장 키르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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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기 훈련병 상위 10인
수석 미카사 아커만2위 라이너 브라운3위 베르톨트 후버4위 애니 레온하트5위 엘런 예거
6위 장 키르슈타인7위 마르코 보트8위 코니 스프링거9위 사샤 브라우스10위 크리스타 렌즈
공식 평가 및 능력치[1]
평가인식력두뇌전협조성행동력격투술
A107589
지망하는 병단
조사병단[2]주둔병단헌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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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TV판

1 개요

ジャン・キルシュタイン / Jean Kirstein[3]

만화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신장 175cm, 체중 65kg, 생일은 4월 7일. 성우는 타니야마 키쇼. 북미판 성우는 마이크 맥파랜드.

2 상세

월 로제 최남단 트로스트구 출신. 엘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 등과는 훈련병 동기이며 마르코 보트와 가장 친하다. 훈련병 교육 과정은 엘런 예거 다음가는 6등으로 수료. 특기분야는 입체기동술이다. 규격 외의 스펙인 미카사와 2~5위들의 정체를 생각하면 장은 일반인 중에서 최고의 실력자라는 말이 된다. [4] 조사병단 입단 후 벽 밖 조사에서도 아르민을 구하려다 여성형 거인의 공격을 회피하기도. 여성형과 싸운 대부분의 인물은 심지어 조사병단의 베테랑들조차도 한컷 내지 두컷만에 죽는데 장은 생존했다.[5]

별로 평범해보이지 않는 스펙이지만(...) 상위 10인 중에서는 물론 작중에서도 '거인화가 가능한 엘런이나 라이너,베르톨트,애니와 일당백 미카사,바보(...)인 코니, 동물적인 감의 소유자인 사샤,그리고 참으로 드라마틱한 과거를 가진 크리스타에 비하면 별다른 특징 없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캐릭터'. 작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류는 거인에게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처음에는 헌병단에 들어가 비교적 안전한 내지로 들어가기를 원다.

논리적으로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이 출중하며, 거인과 싸우기를 포기해버린 것에는 이러한 요인도 한몫했다. 조사병단에 들어간 것 역시 마르코의 죽음을 통해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깨달았기 때문. 덕분에 마르코에게 지휘관 타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마르코의 평가에 따르면 강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약한 대부분의 사람의 눈높이에 맞는 지시를 내릴 수 있고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능력이 뛰어나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첫 실전인 트로스트구 전투에서 동료들을 이끈 것은 장이었다.

과거 회상에서 트로스트구의 거인 침공을 상정한 훈련중에 엘런이 지휘하는 반에 있다가는 10초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실제로 트로스트구에 거인이 침공했을 당시 엘런이 지휘하던 반은 동료가 먹히는 것을 보고 이성을 잃어 엘런이 구한 아르민을 빼고 전멸했지만 장은 훈련병 동료가 거인에게 잡혀 거인들의 이목을 끄는 틈에 사실상 불가능한 동료의 구원을 재빠르게 포기하고 전진하도록 지휘함으로써 많은 동료들을 살릴 수 있었다.[6][7]

또한 조사병단에 소속되어 처음으로 방벽 바깥으로 나가 여성형 거인을 상대할 때도 아르민과 라이너를 지휘했고, 엘빈 스미스가 의도적으로 숨긴 여성형 거인 포획작전을 꿰뚫어보는 등 머리도 잘 굴러가는 편. 자신들에게 주어진 정보를 조합해서 최선의 판단을 내리는 인식력이 돋보인다.

하지만 친하게 지내던 마르코의 죽음으로 각성하고 조사병단에 들어가 엘런이 인류의 희망[8]이라는 것을 인식한 이후로는 사적인 감정으로 대립각을 세우지 않게 되었다. 이후 여성형 거인 포획작전에서는 엘런의 대역으로 헌병단의 마차에 들어가 있기도 하지만 이후에는 조사병단 본대와 함께 행동하며 메인 스토리에 참가하지 못하고 1년 이상 등장하지 못했다. 그러나 엘런이 라이너 일행에게 끌려가버리고, 조사병단이 집결하는 와중에 등장하면서 생존 확인. 자기의 동기생들 중 애니와 엘렌을 제외하고도 3명이나 거인이 더 있다는 폭탄선언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9]

그리고 조사병단의 엘런 구조팀에 포함되어 숲에 도착하지만 엘런을 구출하기는 커녕 되려 크리스타까지 납치당하고 도주하는 라이너 일행을 쫓아야 하는 신세가 됐다. 여기서도 크리스타가 납치되었을 때 모두가 믿었던 유미르에게 배신당했다는 것을 순간 이해하지 못하고 어쩔 줄 몰라하자 가장 먼저 유미르를 쫓으며 어서 쫓자고 동기들을 독려하는 등 준비된 지휘관의 면모를 보여준다.

주목할 점은 장은 엘런과 아르민, 미카사를 제외하면 104기 훈련병단 출신 동기들 중에서 여성형 거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것이다. 다른 동기들은 벽외조사 이후 월 마리아에서 훈련도 전투복도 입체기동장치도 없이 따로 격리되어 시간을 때우고 있는 동안, 장은 월 시나 스토헤스 구에서 여성형 거인 색출작전에 동원되어 엘런의 대역이 되었기 때문에 이후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게 되었다. 이 때문에 엘런 구출작전에서 크리스타가 납치당했을 때도 다른 동기보다 더욱 침착하게 대응을 한 것일지도 모른다.

발이 느린 갑옷 거인을 어떻게든 따라잡은 104기는 갑옷 거인의 경질화 능력 덕택에 직접 공격하지는 못하고 미카사를 피해 거인의 목에 붙어 숨은 베르톨트와 거인의 손바닥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치한다. 여기서 장은 베르톨트를 향해 3년간 한 지붕에서 동고동락하던 추억을 이야기 하며 베르톨트를 설득하려 하지만 "그런 짓을 한 가해자가... 피해자들 앞에서 잘도.... 푹 잠을 잤구나." 하는 것을 보면 장 또한 그들을 용서할 수는 없는 듯.[10]

엘빈의 작전으로 갑옷 거인에게서 떨어졌다가 일반 거인에게 붙잡힌 미카사를 거인의 눈을 찔러내며 구해내기도. 사랑의 전사 쟝쟝맨

베르톨트의 실책으로 엘런을 구해내기는 했지만 후퇴하던 도중 라이너가 집어 던진 거인에 의해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는 바람에 아르민이 지켜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지만 바로 그 순간에 엘런이 거인조종능력을 각성하면서 살아서 퇴각할 수 있었다.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방벽에 도착해선 정신을 차렸다. 혼절직전으로까지 간 코니를 격려한 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구하려다 죽었다는 엘런의 질문에 현재 상황, 3개의 병단에서 차출한 100명에서 그중 40명만 살아돌아왔고, 그중에서도 절반정도가 그나마 걸을 수 있는 상태라고 대답해 준다.

그뒤 아르민이 엘런의 거인을 통솔하는 능력을 거론하자 거기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부상당한 엘빈과 미카사 그리고 한네스를 비롯한 죽은 병사들을 거론하면서 과거에 자신이 했던 말인 희생의 가치를 납득할 수 있게 평가하게 해달라는 말을 엘런이 다시 떠올리게 한다.

이후 다른 동기들과 함께 신리바이반에 편입된 후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주둔하게 된다. 이때 은신처 안으로 들어오기전 먼지와 진흙을 털고 오지 않은 것 때문에 엘런의 지적에 네가 내 엄마냐며(...) 짜증을 낸다. 리바이의 결벽증을 유일하게 아는 엘런의 충고를 무시하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한번 직접 털려봐야 정신차릴 듯(...).

이후 신 리바이반 전원이 중앙 헌병의 습격을 피해서 도주하는 사이에, 또다시 엘런으로 위장해 있다가 잡혀갔다(...) 아르민의 표현을 따르면 흉악한 눈빛(...) 덕택에 이젠 신분을 숨겨야 하는 상황에서 엘런의 대역으로 낙찰된 듯. 이때문에 다시는 엘런의 대역을 하기도 싫었는데 또하게 된 것에 속으로 신세 한탄을 했고, 크리스타로 변장한 아르민이 성추행을 당하는 모습을 못보겠다는 표정을 짓고, 고개를 돌린다. 이후 54화에 몰래 잠입한 리바이와 미카사가 납치한 리브스 상회를 제압하면서 구출, 역으로 생포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코니와 사샤와 함께 성추행과 여자같다며 호모로 변한 납치자의 말에 충격받은 아르민을 위로한다.

55화에선 간부들이 중앙현병단원인 사네스를 고문하는 소리를 듣고 거인하고 싸울 작정인데 적이 뭔지도 모르게 됐고, 왜 이런일에 손을 더럽히게 됐는지 신세한탄을 한다. 그리고 아르민이 민중들을 사실상 방패막이를 이용하려는 계략과 썩소에 너... 그 변태한테 당해서 타락한 것 같아......라고 말한다.

57화에서는 에렌과 크리스타가 중앙헌병단 대인제압부대에 납치당하는 사태가 일어나 탈환전을 하게 되자, 인간을 상대로 싸우는 걸 탐탁지 않아 했지만[11] 인류를 위한 희생이라면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허나 아직도 마음을 다잡지 못해 망설이다가, 결국 대인진압부대원을 제압하지 못하고 오히려 역습에 사살당할 뻔 하지만 다행히도 아르민의 도움으로 탈출. 설정상 스펙에서 상황에 대한 인식력이 개성인 것 치곤 참 변해가는 상황에 적응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은 마음을 다잡고 연기로 마를로히치의 마음을 떠서 조사병단의 편으로 완전히 돌리는데 성공한다. 중앙헌병단의 기지 습격에선 입체기동이 아니라 사샤와 함께 지붕에서 머스킷 총으로 헌병단의 다리를 공격하는 역으로 활약.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은 했지만 아직도 손을 떨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64화에서는 에렌과 크리스타 탈환을 막으려는 대인입체기동 병사 한명을 칼로 죽였다. 104기 조사병단 중에서 사람을 죽인경험이 있는 병사들 (미카사, 사샤, 코니, 아르민, 에렌, 베르톨트, 라이너, 유미르) 중 하나가 되었다. 66화에 엘런을 구하면서 윗통벗은 짜샤라고 놀렸다. 이후 로드 거인이 네뿜는 열기 때문에 죽게 생길 판에 진실을 알고 싸울 의지를 잃은 엘런의 나약함에 독설을 날렸다. 67화에 밖으로 나온 로드 거인을 보곤 악마같다고 평한다. 이후 로드 거인을 토벌하기 위해 월 시나의 오르부도 구에서 기다리던 중 샤사의 이상한 모습에 의아한 엘런에게 사실을 털을 뻔하다가 얼무어버린다.

76화에서는 갑옷 거인에게 공격을 망설이는 코니와 사샤에게 빨리 가자고 하고, 77화에서 갑옷 거인이 죽은 듯한 모습을 보고 "악당자식"이란 말을 했으나, 이내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거의 10권만에 등장한 애니와 마르코에게 밀렸고 라이너는 살아있었다.

79화에서는 에렌 이름을 가지고 말장난을 한 코니를 보더니 사샤에게 한대 때려 주라고 시켰다. 상황이 점점 불리해지자 대신 판단을 부탁한 아르민에게 '상황을 읽을 수는 있지만 책략은 떠오르지 않는다. 최종적으론 너에겐 의지할 거다'라며 일단 야전 지휘를 맡았다.

82화에서는 부활한 갑옷거인을 상대하다 어깨에 관통상을 입는다. 다행히도 우리의 쟝쟝맨은 살아있는것같다. 하지만 샤샤는...?

3 성장하는 캐릭터

진격의 거인 내에서 가장 성장한 캐릭터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장'을 떠올릴 것이다. 훈련병 시절에는 엘런으로부터 그저 감정을 발산하고 있을 뿐인 과거의 자신이란 평가를 받으며 병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지적받고, 거인에 대한 대응 입장에서 전술적 대응과 함께 앞으로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엘런과 충돌하면서 인류는 거인을 이길 수 없다고 말하며 거인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쾌적한 안쪽 생활을 희망해 같은 헌병단을 지망하는 애니 레온하트에게도 속물 취급을 받거나 친한 친구이며 성실한 마르코에게도 (겉으로는 왕에게 충성한다 해도) '너도 속으로는 편안한 내지생활이 좋은거 아니냐'고 했다가 한소리 듣는 등 동료의 사기를 떨어뜨리기도 했고, 졸업 전날 트로스트구의 갑작스러운 거인의 공격에 당황하며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엘런과 항상 대립하면서도 엘런이 내세운 거인과의 싸움에 대한 당위성은 장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었기에[12] 트로스트구의 전투와 마르코의 죽음을 겪으며 각성하고 상술된 마르코가 생전에 남긴 자신에 대한 평을 떠올리며 조사병단을 지원하기에 이른다. 이는 그를 아는 많은 동료들을 놀라게 한 결정이었다. 보는 독자들도 놀랄 수밖에 없었던 것은 장이 그 결정을 한 이유. 마르코는 장을 일컬어 '넌 약하지만 그래서 우리들을 지휘하는데 더 어울려. 다같이 약한 우리의 모습을 넌 잘 알고 있으니까 다들 널 따를 거야'라고 하는데, 거인과의 최초 교전 후에 사기가 바닥을 치는 동료들을 본 장은 그 말을 되새기며 깨닫게 되는 것이다. '내가 조사병단을 지원하지 않으면, 아무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걸 염두에 두고, 지원하면 거의 백발백중으로 죽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덜덜 떨면서까지 조사 병단에 지원하겠다고 말한 장의 모습은 여러모로 인상적이다.

그 이후에도 목숨을 걸고 동료들이 철수할 시간을 벌기 위해 아르민, 라이너와 함께 여성형 거인의 발을 묶는 시도를 하는 모습으로 라이너로부터 내가 아는 장은 자기밖에 모르는 남자였는데, 변했다[13] 는 평을 받기도 한다. 이와 같이 작중 그의 성장은 돋보이는 요소이다. 성장을 이루기 전엔 실력을 인정하더라도 군인으로서 실격이었다고 볼 수 있지만 현재의 쟝은 나름 훌륭한 리더의 모습.

다만 원작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쟝은 "본래 아르민과 함께 평범한 인간의 대표로 만든 캐릭터였으나 아르민이 훌륭하게 성장해버렸고 쟝만 인간대표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원작자에게 쟝은그다지 성장한 캐릭터로 인식되지 않는 모양. 원작자는 모든 캐릭터중에서 가장 성장한 캐릭터를 아르민이라고 말했다.

4 애니화의 최대수혜자

작가의 애정을 받고 있는 캐릭터라지만 솔직히 원작에서는 초반에 라이너 브라운과 헷갈리는 머리모양이어서 독자들에게 혼동을 주거나, 좀 말상(...) 등으로 그려져 잘 생기거나 멋있게 그려지는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다른 캐릭터들도 그렇듯이 애니화됨에 따라 외모버프는 물론 그 외에도 많은 수혜를 입었다. 추가된 오리지널 부분도 있을정도. 그래도 말상이다(...). 작전상 장이 가발 쓰고 엘런인 척했어야 할 때가 있었는데 저래가지고 될까 하는 의문에 아르민이 엘런과 장은 눈매가 더러우니까 괜찮다고 한다. 그러자 엘런이 짜증을 내며 난 저런 말상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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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쿨 오프닝에서 뜬금없이(…) 입체기동술을 잔상까지 휘날리며 피로하는 병사가 영락없이 장으로 보여서 큰 화제가 되었다. (위에서도 나오지만 입체기동술은 장의 특기분야다.) 팬들이 상(ジャン像)[14]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줄 정도. 홍련의 화살 패러디 영상을 만들 때 이 부분을 어떻게 재현하는가가 고퀄을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이다.

하지만 C84 진격의 거인 스탭 서적의 코멘트에 의하면 이 단독 컷의 주인공은 사실 장이 아니라고 한다.[15] 제작진은 그저 인류를 대표하는 병사 정도로 생각했을 뿐, 장이라고 의도한 적은 없었다고. 덕분에 여태까지 장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던 팬들은 모두들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스텝 코멘트에서도 "이제 뭐 장으로 되었습니다.(웃음)"이라고 할 정도니 사실상 이 인류를 대표하는 병사는 장이 되었고 '쟌상'이란 별명도 앞으로 계속 따라다니게 될 듯. 실제로 BD 특전인 치비캐러 극장에서도 이 상을 선보였다(...)

오프닝 중반의 애니와 미카사가 입체기동을 시전하는 부분에서도 잘 보이진 않지만 빠른 속도로 장이 먼저 지나간다(...) 아마도 Revo가 요청한 장의 단독샷이 이 부분인 듯(...)

트로스트구 공방전에서는 애니 레온하트코니 스프링거를 지휘하는 장면이 추가. 여기서 훈련병 순위 4위의 애니가 아닌 장의 이름이 붙은 키르슈타인 반이라고 불림으로써 상부로부터 이미 리더쉽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위기에 빠진 코니를 구해내고 자신의 입체기동장치가 고장나버린 상황에 처하지만 주변에 죽은 동료의 입체기동장치를 발견하고 마르코와 애니, 코니의 도움으로 자신의 고장난 입체기동장치를 죽은 동료의 것으로 교체하는데 성공, 위기상황에서 탈출한다. 이 입체기동장치조차도 트리거 한쪽이 고장난 불량품이었지만 컨트롤이 안 되는 상태로 화려한 액션신을 펼치며 104기 최상위권 다운 입체기동술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16화의 일명 쟝쟝맨 라이즈라는 이름으로 팬들에게 유명한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씬에서도 성우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성우인 타니야마 키쇼도 애니에서 남자답고 멋있어졌다고 트위터에서 감탄을 했다. 17화에서는 트리거에 키스를 하는 오리지날 연출로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의 편애를 받고 있다는 설에 확인 사살. 진짜 인류를 대표하는 병사라는 농담이 사실이 될지도

24화, 25화에서도 등장이 거의 없었던 원작과 달리 많이 등장한다. 여성형 포획 작전회의에도 참여하고 엘런으로 변장하고 있다가 이후 자신도 싸우겠다고 마차에서 가발을 벗으며 뛰쳐나오고 거인화에 실패한 엘런에게 화를 내고 여성형과의 전투에 참여하기도 하며, 애니를 둘러싼 수정체를 칼로 깨려 하는 등[16] 제작진의 편애를 한 몸에 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25화의 종반부에는 아르민과 대화하며 "괴물(거인)을 극복하기 위해서 인류가 괴물이 되어(인륜이라든지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마저 버리면서) 거인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해도 그게 과연 제대로 된 인류의 승리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묻기도 했다.

5 인간관계

훈련병 시절, 교관에 의해 생각하는 것을 거침없이 입에 담는 성격이라 남들과 마찰을 빚기 쉽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실제로 엘런과 툭하면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뛰어난 실력과 거만한 성격덕택에 마르코 외에는 특별히 친하다고 할만한 다른 교우 관계도 없는 듯했으나[17] 많은 사건을 겪은 지금은 많이 완화된 상태다. 동료들과 오랜기간 얼굴을 마주해서 친해진 것과, 마르코의 죽음등으로 정신적 성장을 이룬 까닭으로 보인다.

훈련병단 시절부터 제일 친했던 최고의 친구.
라이벌이자 악우. 가치관의 차이로 훈련병 시절에는 늘, 시시때때로 다투는 사이였다. 장과 엘런이 다투기 시작하면 주변 사람들은 '또냐?'라는 반응(...). 훈련병 동기 사이에서의 엘런의 별명인 '죽고 싶어 안달난 녀석'도 장이 엘런을 비꼴때 처음 나온 듯. 결국은 한솥밥을 먹게되어서도 역시나 청소니 뭐니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충돌하고있다(...)
장의 짝사랑이지만 엘런하고 항상 붙어다녀서 불만인 듯 하다. 원작 34화에서 미카사가 자신을 부르는 말에 뺨이 붉어지거나[18], 회의를 위해 병서 나와 다 함께 위로 올라가자고 넌지시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을 때의 낙담한 표정을 보면 짝사랑은 진행 중인듯. 단, 맹목적으로 엘런을 쉴드치는 미카사를 보고 '너에게 묻지 않았어.' 라고 따끔하게 일침을 놓기도 하는 등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하는 쟝쟝맨. 사실 장과 엘런의 불화에는 미카사도 한몫했는데, 자신이 한눈에 반해버린 미카사(ova 3.25화를 보면 쟝이 미카사와 닮은 여자아이를 그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미카사가 쟝의 이상형과 매우 흡사하지 않나 싶다)가 엘런이 필요 이상으로(?) 사이가 좋은 관계였기 때문. 게다가 자신이 칭찬했던 미카사의 검은 머리는 앨런이 훈련에 방해가 된다며 자르게 해버렸다. 이 직전 장과 엘런은 화해의 의미로 쿨하게 악수를 나눴었지만 엘런과 미카사가 가는 걸 지켜본 장은 대뜸 코니의 옷에 자기 손을 문질렀고 남의 옷에 뭘 닦냐며 화를 내는 코니에게 장이 던진 말은 "인간과의 신뢰"(...).
훈련병단에선 그다지 접점이 없었다. 엘런하고 항상 붙어다니는 아르민을 보고 기분 나쁜 놈이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조사병단이 되고 첫 벽 밖 조사에서 아르민의 뛰어난 통찰력을 인정하기도 하고, 그 후로는 어느 정도 친해진 듯. 애니메이션 25화에서 서로 나누는 대화를 봐도 그렇고 일정 선까지는 흉금을 털어놓는 사이가 된 듯하다. 조사병단의 작전중 상황을 해설하는 대화의 대부분은 아르민과 장의 대사로 설명이 되고 있고 부상당해 기절한 장을 아르민이 부둥켜 안은 채로 곁을 지키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상당히 친근해진 느낌. 특히 104기에선 가장 이해력이 좋은 편에 속하는 두 사람이라 대화가 통하는데다가 무엇보다도 장이 지휘관으로서의 특징을 보여주는 반면 아르민은 참모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는 바, 잘 어울리는 파트너라 할 수 있다.
자신의 말을 데려와준 크리스타를 보며 여신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그 외에는 사실상 접점 제로이지만 51화를 기점으로 신 리바이반에 편입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접점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훈련병단에서 입체기동전술 훈련때 코니가 장의 뒤를 미행해 점수를 빼앗으려고 했고, 트로스트 구 전투때는 바보라고 빈정대고, 코니 본인 또한 자신을 바보라고 하는 장에게 화를 내기도. 당초 코니는 헌병단을 지망하였는데 장과 엮이기 싫다는 이유로 조사병단을 택했다고 한다.[19] 그런데 이렇다고 해서 둘 사이가 험악하거나 한 것은 또 아닌게, 특별히 큰 충돌이 일어난 적도 없으며 트로스트구 전투에서는 입체기동장치가 고장나서 개고생하고 있는 장을 코니가 도와주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서로 돕는 사이. 결국에는 장도 조사병단에 들어감에 따라 완전히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51화를 기준으로 신 리바이반에도 장과 같이 편성되었다. 엔딩곡 Great Escape에서도 장과 다투는 장면으로 등장.
의외로 만담 콤비이자 쟝 입장에서는 훈련병 시절 코니 다음으로 악우로 입체기동때 쟝과 코니를 앞질러 접수를 획득하면서 "의외로 말랑한 소리를 하는군요, 쟝. 먹이를 빼앗는데 예의가 필요합니까?" 라며 약올리기도 했지만 장 또한 신 리바이반에 편성된 이후에도 감자녀 사건을 들먹이는 등 사샤의 식탐을 놀리고 있다.

6 기타

제1회 인기투표에서 9위를 차지했다. 작가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캐릭터인 모양으로,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함께 있으면 안심이 되는 캐릭터라고 한다.

6만 명이 참여한 애니 인기투표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확실히 애니에서 많은 버프를 받은 걸 알 수 있다.

2015년 5만 명이 참여한 인기 투표에서는 4위를 했다.출처

2015년 22만명이 참여한 인기투표에서 6위를 했다. 출처

사실상 작품 내의 주요 캐릭터 중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로서 독자들이 평범한 일반인의 입장에서 동감하고 공감하는 캐릭터이자 일반적인 병사로서의 능력이나 성격 등의 기준점을 잡아주는 위치. 의외로 중요한 포지션으로 다른 작품이라면 주인공을 꿰차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머리모양이 비슷한 탓에 연재 초기에는 라이너 브라운과 구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았다. 얼굴부터 체격까지 머리스타일 빼고는 하나도 안 닮았는데도 불구하고! 물론 이건 작가의 부족한 작화력이 한몫했다. 여담으로 71화쯤부터 머리가 조금은 길어졌다.

파일:Attachment/장 키르슈타인/사스가쟝쟝맨.jpg
사실 이게 제일 유명하다

어째선지 국내에선 장장맨, 쟝쟝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게다가 '(쟝)'이라는 이름을 여러 단어에 끼워넣는 놀이가 유행하는 등 네타 캐릭터자리잡았다. 안습. 그래도 애니화가 되면서 외모 버프도 받고,그래도 말상이다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줘서 팬이 상당히 늘었다. 심지어는 어떤 인기투표에서는 기존의 인기투표에서 득표수 2위이자 주인공인 엘런을 능가하는 인기를 얻기도 했다.[20] 일본에서도 네타캐 취급받는 건 마찬가지로, 쟝의 어미를 전부 다 쟝으로 바꿔버린 물건도 있다. 쟝난감 진격 거인중학교에서도 나온다(...)

미카사에 대한 답없는 짝사랑 덕에 영고쟝(영원히 고통받는 쟝), 안정의 쟝[21], 등등의 슬픈 별명들이 존재한다. 인터넷으로 검색할 때에는 "장"이 아니라 "쟝"으로 검색하면 잘 나오는 편이다.

11권 페이크 예고 거인병단에서는 평범한 통상종 거인의 형태가 되었다. 다른 동료들은 워낙 튀게 변해서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느껴지는 듯하다.

애니메이션 25화에서 아르민이 싸움은 기합으로만 하는게 아니라고 하자 그걸 인정한다. 잠깐, 네가 그걸 인정하면 안되잖아?

오무라이스를 좋아한다.(오무오무)
2차 창작에서는 아르민 알레르토, 엘런 예거 , 영고(…)로 미카사 아커만랑 주로 엮인다. 단짝인 마르코 보트랑도 마이너하게 엮이는 편으로, 왠지 일본이나 국내에서보다 서양에서 인기가 좋은 듯하다…
조연급 취급밖에 못 받고 훈련병중에서도 6위지만 1위인 미카사는 먼치킨이고, 2~5위는... ... 그걸 생각하면 104기가 아니었으면 수석을 먹었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정상적인 인간중에서는 최상위권의 인재. 말하자면 크리링 같은 존재

7 명대사

  • 어이! 우리는 동료를 혼자 싸우게 두라고 배웠냐?! 너희들이야말로 진짜 겁쟁이가 돼버린다!
  •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22]
  • 난 말이야…. 누군가에게 설득당해 내 목숨을 거는 게 아니야. 이것만큼은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 너희들 들었냐? 이것이 현실인 것 같다. 우리와 인류의 목숨이 여기에 달려있어. 이것을 위해 우리는 마르코처럼 엘런이 모르는 사이에 죽어갈 테지. 이봐 미카사… 누구나 너처럼 아무 대가 없이 죽을 수 있는 건 아니거든? 엘런도 우리도 알고있어야해. 그렇지 않으면 위기에 닥쳤을 때 망설이게 될거야. 우리는 너에게 대가를 원해. 정확하게 그 값을 평가하게 해줘. 자신의 목숨에 걸맞는지 아닌지… 따라서… 엘런. 너… 정말로… 부탁한다?"[23]
  • …난 그냥, 누구의 것인지도 알 수 없는 타버린 뼈조각에… 절망하고 싶지 않을 뿐이야….
  • 나는…!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 [24]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선택한 일이야!! 도와줘!!
  1. 전체적인 능력치가 높고, 엘런보다 균형적이다.이건 미카사 아커만의 능력치에서 전부 1씩 감소한 것이다. 만능형인 셈이다. 특기인 입체기동을 인정받은 듯 격투술도 엘런과 동급의 9로 높은데, 이는 조사병단 선배들을 포함해도 상위권이며 훈련병 동기 중에서도 9이상은 장까지 상위 6명 뿐이다. 행동력이 쳐지지만 8이라는 역시 높은 능력치이며 두뇌전은 엘런보다 훨씬 높다. 그 외에 상황에 대한 인식력이 10으로 만점. 후술되는 마르코의 말대로 장이 지휘관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하다. 상황에 대한 인식이 뛰어나기 때문에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여 개인적으로 감정이 매우 안 좋은 엘런이 인류의 희망이 된 것을 인식하고는 그의 구원작전 등에 자원하거나, 자신의 재능을 헌병단보단 조사병단에서 필요로 함을 몸으로 느껴 지원병과를 바꾸는 등, 거시적인 흐름과 대국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이 출중하다. 물론 거만하고 다소 이기적인 성격의 쟝이 이런 결정을 하기에는 마르코의 희생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2. 정확히 말하자면, 처음에는 헌병단을 지망했지만 마르코의 죽음이 계기가 되어 조사병으로의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
  3. 키르슈타인은 독일식 성이나, 이름인 Jean은 프랑스 이름이다.혹시 혼혈인가??
  4. 트로스트구 수비작전에서 동기들을 지휘해서 보급소로 난입할 때 장은 거인에게 공중잡기(?)를 당하지만 재빨리 거인의 손가락을 자르고 탈출한다. 웬만한 캐릭터들이 거인한테 잡히면 그 다음 컷엔 쳐묵쳐묵당하는 걸 봤을 때 역시 TOP 10 실력이 어디 안 간다는 걸 알 수 있다.
  5. 한번 회피한 이후로 죽을 뻔 했지만 아르민이 순간적 기지로 살긴 했다.
  6. 트로스트 구의 각자의 상황에서 장은 동료의 죽음을 이용해서 나머지 동료를 살려냈고, 엘런은 동료의 죽음에 분노해서 단독으로 닥돌했고 그 후 자신이 구한 아르민을 제외한 나머지 반원들은 전멸했다. 물론 상황이 다르니 1:1로 대입하기엔 무리가 있다. 엘런의 경우는 가스가 충분하고 투쟁심은 고양되었지만 적을 두고 도망치면 사형이라는 명이 떨어진 채 거인의 저지와 격퇴의 임무를 부여받아 주민의 대피 시간을 벌기 위해 죽음을 무릅써야 될 상황(실제로 전위를 맡은 주둔병단 선배들도 전멸했다. 그래서 엘런 일행이 거인과 쉽게 맞닥뜨린 것.)이었고, 장의 경우는 거인에 대한 공포를 실감하고 가스도 부족했지만 철수 명령이 떨어져 자신들의 생존만을 우선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7. 장도 피와 눈물을 가진 인간이라 위기에 빠진 동료를 이용해서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고뇌했다. 탑에 돌입하는 것이 성공한 직후 "지금 내 신호로 몇명 죽었지?"라며 괴로워하고, 이후에도 "내 탓에 누군가 죽는 건 이제 사양이야!" 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 등 동료 병사의 희생에 민감한 모습을 보인다.
  8. 거인화라는 전략적 가치에 더해 작품 내 최대 떡밥 중 하나인 월 마리아의 시간시나 구의 예거 가족이 살던 집에 있는 문제의 '지하실'의 키를 쥐고 있다.
  9. 라이너 브라운, 베르톨트 후버, 유미르
  10. 아닌게 아니라 훈련병중에서도 가장 친한 친구였던 마르코 보트가 트로스트구에서의 전투로 아무도 모르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 했다. 그리고 그 전투가 일어나게 만든게 문을 부순 초대형 거인. 그리고 77화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1. 리바이가 명령해도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대로 미카사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시키면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12. 엘런의 이상을 이해하지 못해서 대립한 것이라기보다는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이가 엘런처럼 정신적으로 강하지 않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기에 자신의 이상을 주장하는 엘런과 대립하고 있었던 면이 크다. 엘런 또한 훈련소를 졸업할 즈음에는 인격적으로 성장하여 장과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입장도 이해하게 되지만 정작 그 당사자인 장과는 화해하지 못한다.
  13. 하단의 인간관계 단락에 설명되어있지만 자신의 성과를 위해 아르민을 밀어붙이는 모습도 보였던걸 생각하면..
  14. 일본어로 잔상은 'ざんぞう(zanzō, 잔조)'이고 장은 'ジャン(jan, 히라가나 じゃん)'이다. 우리말로 비슷하게 쓴다면 '잔상→장상' 정도가 된다.
  15. 사실 작중에서 장이 단독 컷을 배정받을 정도로 비중있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애니메이션 오프닝 작곡가 Revo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장이기에 장의 단독샷을 넣어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한다.
  16. 이 장면은 원래 한지의 분대원 케이지의 씬이다.
  17. 비록 개그물이었다곤 하지만 3.25화를 보면 갑자기 동료들을 향해 너희가 주둔병단으로 여기서 근무하게 되면 헌병단이 된 내가 종종 보러오겠다면서 거들먹대거나 이 주제를 가지고 아르민과 코니가 잡담을 하자 닥치라고 하는둥, 일반적인 기준에서도 성격이 안좋다고 볼 모습을 많이 보였다. 또 같은 화에서 나온 트로스트 구 방어훈련에서는 (전위에서 놓친 거인을 제압하는) 자신의 임무를 저버리고 성과에 눈이 멀어 애니와 아르민을 이끌고 최전방으로 달려가지 않나..게다가 라이너, 사샤, 코니 반의 담당구역을 침범해놓곤 왜 자신이 먼저 발견한 거인(모형)을 제압했냐며 사샤와 코니에게 화를 내는 모습도 보였다.
  18. 해당 부분은 미카사가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는 부분이라 굳이 얼굴을 붉힐 것까지도 없는 부분인데도, 그저 미카사가 이름을 불러 준 것만으로도 좋아 죽겠는 모양. 허나 미카사는 일편단심 엘런바라기... 안습.
  19. 사람이 아무리 싫어도 그냥 장이 싫어서 안전하고 입지가 보장되는 헌병단을 포기하고 목숨이 두개라도 모자란 조사병단을 지원할 리는 없으니, 장과의 일은 핑계고 사실은 엘런의 연설에 마음이 움직여서일 것이다.
  20. 사실 네타 캐릭터는 팬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존재이다. 항목 참고.
  21. 일본에서 불리우는 별명으로 영고쟝과 어느정도 의미는 비슷하다.
  22. 트로스트 구에서의 전투가 끝난 뒤 시체 화장 중에 떠올린 과거 마르코의 자신에 대해 평 중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지 않겠어?'에서 나온 말로 그 직후 스스로도 중얼거린다. 그의 극적인 성장과 변화된 정체성을 상징한다. 항상 자신의 안위를 위해 헌병단을 노리던 장은 이 말을 한 직후 조사병단에 지원하기로 동료들에게 선언하고, 이후에도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라고 외친 후 목숨을 걸고 동료들의 철수 시간을 벌고자 여성형 거인의 발을 묶기 위해 아르민과 라이너에게 도움을 청한다.
  23. 직접 보자. 다만 이 부분에 설은미의 오역이 있다. "정확하게 그 값을 평가해줘." 라고 번역되었지만, 원문으로는 "정확하게 그 값을 평가하게 해줘." 가 맞다. 오역으로 인해 평가의 주체가 바뀌고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뒤바뀌어버렸다(...)
  24. 위에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변격인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