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용군단 영원의 정수

(전설 망토에서 넘어옴)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설 장비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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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리아의 안개공포의 결정 | 검은 왕자의 눈 | 천공의 정점 | 검은용군단 영원의 정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전설 반지
군단유물 무기 | 군단 전설
판다리아의 안개 전설등급 망토 퀘스트
제1장: 검은 왕자의 시험제2장: 래시온의 전쟁제3장: 두 왕자제4장: 천신의 축복제5장: 검은 왕자의 심판
  • 이 항목은 전설 망토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1 개요

검은용군단 영원의 정수
검은용군단 영원의 정수
일반
획득 시 귀속
사용 효과: 천신 깃든 미덕의 망토에 래시온의 용의 정수를 불어 넣습니다.
"무한한 검은 어둠으로 떨리는 구체입니다."
아이템 레벨 1
치엔잉 - 니우짜오의 인내
전설
아이템 레벨 600[1]
강화 단계: 0/4
획득 시 귀속

방어도 36
힘 +67
체력 +107
가속 +36
특화 +36
추가 방어도 +36

붉은색 보석 홈
보석 장착 보너스: 체력 +6

착용 효과: 니우짜오의 인내는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만들 수 있는 공격 한 번의 피해량에서 최대 100000의 피해를 흡수합니다. 이 효과는 2분마다 한 번씩만 발동됩니다. 방어 담당 이외의 캐릭터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최소 요구 레벨: 90
치엔러 - 니우짜오의 용기
전설
아이템 레벨 600
강화 단계: 0/4
획득 시 귀속

방어도 36
민첩성 +67
체력 +107
가속 +36
특화 +36
추가 방어도 +36

붉은색 보석 홈
보석 장착 보너스: 체력 +6

착용 효과: 니우짜오의 인내는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만들 수 있는 공격 한 번의 피해량에서 최대 100000의 피해를 흡수합니다. 이 효과는 2분마다 한 번씩만 발동됩니다. 방어 담당 이외의 캐릭터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최소 요구 레벨: 90
싱호 - 위론의 숨결
전설
아이템 레벨 600
강화 단계: 0/4
획득 시 귀속

방어도 36
지능 +67
체력 +107
치명타 및 극대화 +36
가속 +36
특화 +36

붉은색 보석 홈
보석 장착 보너스: 지능 +4

착용 효과: 공격 주문 시전 시 일정 확률로 위론의 정수 강화 효과를 얻고, 대상에게 비취 용숨결을 던져 4초에 걸쳐 381의 피해를 입힙니다. 이 피해는 불타는 대상 주위에 있는 최대 4명의 적에게도 영향을 끼칩니다. (분당 약 3.26번 발동)
최소 요구 레벨: 90
공루 - 쉬엔의 힘
전설
아이템 레벨 600
강화 단계: 0/4
획득 시 귀속

방어도 36
힘 +67
체력 +107
치명타 및 극대화 +36
가속 +36
특화 +36

붉은색 보석 홈
보석 장착 보너스: 힘 +4

착용 효과: 피해를 입히는 공격 시 쉬엔의 질풍이 발동되어 당신 전방에 있는 최대 5명의 대상에게 3초 동안 0.30초마다 11의 피해를 입힙니다. (분당 약 1.74번 발동)
최소 요구 레벨: 90
펀위 - 쉬엔의 분노
전설
아이템 레벨 600
강화 단계: 0/4
획득 시 귀속
고유 아이템

방어도 36
민첩성 +67
체력 +107
치명타 및 극대화 +36
가속 +36
특화 +36

붉은색 보석 홈
보석 장착 보너스: 민첩성 +4

착용 효과: 피해를 입히는 공격 시 쉬엔의 질풍이 발동되어 당신 전방에 있는 최대 5명의 대상에게 3초 동안 0.30초마다 11의 피해를 입힙니다. (분당 약 1.74번 발동)
최소 요구 레벨: 90
지나캉 - 츠지의 호의
전설
아이템 레벨 600
강화 단계: 0/4
획득 시 귀속
고유 아이템

방어도 36
지능 +67
체력 +107
가속 +36
특화 +36
정신력 +36

붉은색 보석 홈
보석 장착 보너스: 지능 +4

착용 효과: 이로운 주문 시전 시 일정 확률로 츠지의 영혼 효과를 얻어 모든 치유 효과가 5%만큼 증가하고 플레이어들에 대한 초과 치유량이 10초 동안 주위의 부상당한 아군 최대 5명에게 재분배됩니다. (분당 약 0.58번 발동)
최소 요구 레벨: 90

Timeless Essence of the Black Dragonflight.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패치 5.4 오그리마 공성전 업데이트에 추가된 래시온의 전설 퀘스트 5막의 보상 아이템이다. 이 5막 퀘스트를 수행하여 전설 망토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망토를 얻은 후, 길고 길었던 이야기는 최후의 적, 타락한 가로쉬 헬스크림의 실각으로 막을 내린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부터는 아이템을 얻기 위한 퀘스트 수행이 불가능하다.

2 상세

블리자드측은 판다리아 초기에 래시온 퀘스트의 최종장 보상으로 착용 가능한 전설급 장비의 지급을 언급했다. 이후 래시온퀘 4장의 보상으로 템렙 600짜리 에픽 망토가 추가되자 5장에서는 아마 무기를 줄 거라는 팬들의 추측이 많았었다. 그러나 5막의 최종보상은 4막에서 얻었던 천신의 축복(600렙 망토)를 강화한 전설급 망토. 전설급 망토답게 기본 능력치도 출중하고 역할별로 강력한 발동효과를 지닌 물건인데, 계정에 전설 망토를 가진 캐릭터가 하나라도 있어야 5.4 패치에 새롭게 추가된 필드 레이드 보스인 야운골의 화염신 오르도스와 대결할 기회가 주어진다. 계정의 캐릭 중에 하나라도 전설 망토가 없으면 오르도스를 잡아도 드랍이 안 된다(전설 망토 링크).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후에는 더 이상 전설 망토를 얻을 수 없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사전 패치(통칭 소드군)가 실시되면 기존에 진행하던 사람을 제외하고는 퀘스트를 신규로 시작할 수 없게 되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정식으로 발매되면 완성하지 못한 사람들도 퀘스트가 제거되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된다. 이로서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 동안 거의 기본 소양 수준으로 대접받던 전설 망토 역시 더이상 얻을 수 없게 되면서, 아티쉬처럼 시간이 지날 수록 가치가 생길 전설 아이템으로 남게 되었다. 6.0.2 '강철 해일' 패치 이후 '제 5장: 검은 왕자의 심판' 업적은 유산 탭으로 이동했으며, 이 업적을 완료한 플레이어에게 칭호 '판다리아의 전설'이 주어졌다.

3 퀘스트 라인

3.1 영원의 발견

이 시점부터 안개 속의 주점에 안두인 린이 없다.

래시온의 말: 기회가 저절로 우리를 찾아왔군! 네 망토의 잠재력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데 영원의 섬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래시온의 말: 힘! 영광! 전리품!
래시온의 말: 손만 뻗으면 우리것이다. 영웅이여. 영원의 섬에서 만나자.

 

3.2 영원의 섬에 숨겨진 비밀 / 황제의 길

영원의 섬에서 다시 만난 래시온. 그는 영원의 섬을 탐험하면서 영원의 주화 5천 개를 모아오라는 퀘스트와 필드 레이드 보스로 나온 판다리아 네 천신 모두의 시험에서 승리하라는 퀘스트를 준다.

(영원의 섬에서)

래시온의 말: 카이로즈! 내 요원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자를 소개시켜 주마.
카이로즈의 말: 영광입니다.
래시온의 말: 다시 말해 다오. 이 섬이 왜 이렇게... 특별한지.
카이로즈의 말: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 와 있는 거죠.
카이로즈의 말: 여기선 시간이 얼어붙어 있습니다. 섬에 생명이 가득한데, 그 무엇도 변하진 않죠.
카이로즈의 말: 최근까지도 이 섬은 안개에 가라져 있었습니다. 어쩌다 여기에 좌초하게 된 이들은, 시간에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자기들만의 화폐를 만들어야만 했지요. 그래야 거래가 가능하니까요.
래시온의 말: 그런 특별한 물건은 꼭 한 번 연구해 보고 싶은데.
카이로즈의 말: 저도 그렇습니다! 영원의 섬은 시간의 흐름을 일직선으로 보는 사고 방식을 넘어선 일들이 가능하다는 증거죠.
래시온의 말: 음?
카이로즈의 말: 정말입니다. 대격변은 시간의 길과 저희 용군단의 연결을 영원히 바꾸었죠.
카이로즈의 말: 만약 찰흙을 주무르듯 시간을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수 있다면? 무엇이 가능할까요? 우리가 어떤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요?
래시온의 말:... 네 사고 방식이 마음에 드는구나!

 

(황제의 길 완료 시)

래시온의 말: 용사여! 해냈구나!
래시온의 말: 이런 정신력과 힘을 지닌 필멸자는 드물다. 정말이다... 여러 명을 시험했지!
전승지기 초의 말: 전설이 탄생했다!
안두인 린의 말: 이건 역사적인 순간이에요...
카이로즈의 말: ...흥미롭군요.
쉬엔의 말: 영웅이여, 너에게 감명받았다!
츠지의 말: 네가 위대한 운명을 타고났음을 알고 있었다.
니우짜오의 말: 음... 나쁘지 않군.
위론의 말: 판다렌은 앞으로 오랫동안 널 칭송할 것이다.
래시온의 말: 이 위대한 작업을 마무리 하려면 신성한 장소가 필요하다.
래시온의 말: 영원꽃 골짜기로 오너라. 지식의 연단에서 다시 만나자.

 

3.3 판다리아의 전설

여기까지 하고 나면 모구샨 궁전 지식의 연단에서 전승지기 초의 외침과 함께 판다리아의 전설로 인정받은 후 템렙 600짜리 망토를 템렙 608짜리 전설 망토로 만들 수 있는 정수를 받는다. 그리고 퀘스트를 완료한 플레이어의 형상이 모구샨 궁전에 걸린다. 야~ 용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다행히도 용의 분노의 칼렉고스처럼 대사가 영원꽃 골짜기 전체에 울려퍼지는 것도 아니고, 이벤트 역시 대부분이 퀘스트를 수행하는 본인에게만 보이게 되어 있어 타인에게 민폐가 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돌려볼 수도 있다.

(영원꽃 골짜기-지식의 연단)

래시온의 말: 자! 내 용사가 도착했군!
전승지기 초의 말: 아 그럼 그렇지! 비취 숲에서 만났던 친구로군!
전승지기 초의 말: 아니, 잠깐. 내가 제대로 적어 두는 게 좋겠네.
전승지기 초의 말: 판다렌들이 대대손손 늘어놓을 이야기니까!
래시온의 말: 한 영웅이 있었다.
전승지기 초의 말: 안개 너머에서 온 외지인이었지!
래시온의 말: 기이한 미지의 대륙을 정복하고!
전승지기 초의 말: 거기 꼭 "정복"이라는 말을 써야 하나?
래시온의 말: 잊혀진 금고를 탐험하고...
전승지기 초의 말: 사마귀모구까지, 모두 영웅의 분노에 무릎을 꿇었지.
래시온의 말: 그들의 힘과 지혜는 더 큰 영광을 위해 이용되었다.
전승지기 초의 말: 판다리아의 해안에 전쟁의 파도가 밀려오고, 영웅은 일어섰네.
래시온의 말: 진영의 대표자, 동족에겐 사랑받는 영웅, 적에겐 공포의 대상으로서.
전승지기 초의 말: 강대한 천둥왕도 용사의 힘 앞에 쓰러질 수밖에 없었고.
래시온의 말: 하나씩 하나씩, 고대 제국의 비밀이 만천하에 드러났지.
전승지기 초의 말: 그래, 우린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할 지식을 밝혀냈어.
래시온의 말: 영웅은 전쟁과 정복을 위한 힘을 얻었지!
전승지기 초의 말: 잠깐만 기다려 보게... 지금 어떤 영웅 얘기를 하고 있는 건가?
래시온의 말: 내 의지에 따라 만들어진 파괴의 대리인. 아제로스의 모습을 영원히 바꿀 자이지!
(래시온의 정수에 판다리아 네 천신의 환영이 스며들어 하나의 정수로 완성된다.)
래시온의 말: 압도적인 힘! 이 힘으로 치유하거나 파괴하라! 보호하거나 말살시켜라!
전승지기 초의 말: 친구여, 자네가 이 세상에 어떤 유산을 남길지 잘 생각해 보게.
래시온의 말: 이리 와라. 용사여! 받아 마땅한 보상을 받아라!
전승지기 초의 말: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까?
래시온의 말: 알아낼 방법은 단 하나뿐이지.[2]
전승지기 초의 외침: 판다리아의 전설이 탄생했다! 새로운 영웅을 찬양하라!

다른 망토 역시 장막의 계단 술집에서 보급원에게 87골드 50실버로 정수를 사서 바르면 전설로 만들 수 있다. 전설로 업그레이드하면 강화가 2단계 되어 608로 아이템 레벨이 상승하고 기존 망토의 마법부여와 보석은 모두 증발하므로, 4장을 끝냈으면 빠르게 정수를 수령하여 돈을 아끼자.
 

3.4 검은 왕자의 심판

마지막으로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가로쉬 헬스크림을 쓰러뜨리고 안개 속의 주점에 돌아간 래시온에게 가면 전설 퀘스트는 끝이 난다. 인장, 3주일 동안 용점 모으기, 전장, 제국의 비밀과 티탄 마법석 모으기로 고생한 것에 비하면 마지막은 의외로 간단한 편이다. 이건 대략 '가로쉬를 쓰러뜨리기 위해 전설템이 필요한데 전설템을 얻기 위해 가로쉬를 쓰러뜨리는' 황당한 모순을 깨기 위해서라고 한다.드군 플레이어:???

(검은 왕자의 심판 수락 시)

래시온의 말: 해야 할 일은 알고 있겠지. 용사여.
래시온의 말: 일을 끝내면 장막의 계단에서 만나자... 모든 일이 끝난 후에도 네가 살아 있다면 말이지.

퀘 진행 중 대화에 따르면 래시온은 호드를 적으로 돌려버린 가로쉬를 몰아내기 위하여 은근히 얼라이언스 측을 도와주는데, 내분으로 사정이 안 좋은 호드를 바리안이 개박살내고 무력으로 통합하는 걸 바라는 눈치다. 그러나 판다리아 시점부터 왕으로서 지녀야할 인내와 존중의 중요성을 배운 덕에 개념인이 된 얼라이언스의 맹주 바리안이 타락한 가로쉬의 제거에 볼진을 필두로 한 호드 내부의 쿠데타파에 협력하고, 차기 대족장 선출에는 간섭하지 않기로 하는 모습에 래시온은 상당히 심기가 불편한 것으로 보인다. 퀘스트를 완료하러 가면 소리높여 바리안을 까면서 여관 집기를 때려부수고 허공에 인간폼으로 불을 뿜어대는 래시온을 볼 수 있다(...). 썬더 블러프를 공략하려면 많은 희생자가 나오겠지만 결국 모든 호드가 항복할 거라 하면서 오닉시아 이모(...)[3]처럼 자기가 직접 간섭을 했어야 한다나 뭐라나. 나름대로는 아마도 다가오는 전쟁에 대비하여 얼라이언스가 호드를 무력 통합되길 바랐던 모양이다. 처음에는 헬스크림이 이길 것 같았지만 호드의 반이 헬스크림의 적이 되자 바리안을 지원하기로 정했다고 한다.

이러한 래시온의 막장 시나리오 구상을 듣던 재주꾼 통[4]이 판다리아에서 사마귀판다렌이 공존하며 서로 강해지듯 얼라와 호드도 서로 공존하며 강해지는 것이라며 개념적 훈수를 두자, 빡쳐서 팁도 안 주고 자신은 자신의 방식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외치며 떠나 버린다.

(검은 왕자의 심판 완료 전)

래시온의 말: 멍청한 왕!
래시온의 말: 천치! 얼간이!
래시온의 말: 쓰레기 같으니라고!

 

(검은 왕자의 심판 완료 시)

래시온의 말: 아, 왔군! 사실이냐? 오그리마에서 벌어진 일이?
래시온의 말: 멍청한 왕 같으니!
래시온의 말: 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 온 세상이 그의 것이고, 붙잡기만 하면 됐는데!
래시온의 말: 오, 물론 전쟁이 좀 이어졌겠지, 썬더 블러프를 공략하느라 희생자가 많이 나왔을 거야. 하지만 결국 모든 호드가 항복했을 텐데!
래시온의 말: 통! 술! 당장!
래시온의 말: 그 표정은 뭐지? 그래, 난 호드를 지지했다.
래시온의 말: 처음에는 헬스크림이 당연히 승리할 줄 알았지. 그런데 호드의 반이 그에게 등을 돌리더군. 그래서 편을 바꿨지.
래시온의 말: 아, 뭘 그렇게 놀라나? 나는 검은용이다. 오로지 나 자신에게만 충성하지.
래시온의 말: 그런데 그 바보 천치 린! 고결하시기도 해라!
래시온의 말: 왜 대족장을 뽑게 놔둔 거지? 얼라이언스의 깃발 아래 온 세상을 결집시킬 기회였는데. 그자의 야망을 믿은 내가 바보지!
래시온의 말: 그냥 나 스스로 왕좌를 차지할 걸 그랬어. 오닉시아 이모처럼. 그래야 뭘 제대로 하지.
재주꾼 통의 말: 그만!
래시온의 말: 어... 뭐라고?
재주꾼 통의 말: 말! 말! 말!
재주꾼 통의 말: 늘 말하기만 하고, 듣지는 않지! 자넨 판다리아의 교훈을 무시하고 있어!
재주꾼 통의 말: 모르겠나? 세상 모든 것엔 균형이 있네. 바로 우리 털가죽에서도 그 지혜를 찾아볼 수가 있지. 흑과 백. 암흑과 빛.
재주꾼 통의 말: 마지막 황제께서 우리 땅을 세상에서 숨겼을 때, 그분은 우리의 오랜 적인 사마귀의 땅도 함께 숨겼지. 왜 그랬을까?
재주꾼 통의 말: 이 땅을 온전히 지키려고 그리하신 걸세. 만 년 동안 사마귀와 우린 공존하며 둘 다 강해졌지.
재주꾼 통의 말: 얼라이언스와 호드도 마찬가질세. 서로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강한 게 아니야. 서로의 존재 덕분에, 강한 거지. [5]
재주꾼 통의 말: 자넨 지금 가장 큰 강점을 약점으로 착각하고 있는 걸세. 모르겠나?
래시온의 말: ... 너... 네까짓 게 대체 뭐라고!
래시온의 말: 내 말 똑똑히 들어라. 난 멈추지 않는다. 다가올 전쟁을 위해 이 세상을 준비시킬 거야.
래시온의 말: 다음에는 다른 가능성을 절대로 남겨두지 않겠어.
래시온의 말: 절대로!
재주꾼 통의 말: 하아... 내 여관을 엉망으로 만들고, 팁도 안 주고... 참! 나쁜 녀석.

  1. 실제로 검은용군단 영원의 정수를 사용해 전설 망토로 업그레이드하면 아이템 강화도 8레벨 같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전설 망토의 아이템 레벨은 실제로는 608에서 시작한다.
  2. 여기까지는 나중에 지식의 연단의 전승지기 초에게서 "제 이야기를 해 주십시오.."를 선택하면 다시 들을 수 있다.
  3. 래시온 본인이 데스윙의 아들이라고 자처하고 있으니 오닉시아 누나라고 불러야 하는데, 어쩐지 '이모'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어차피 용군단은 막장 근친이 성행하는 집단이며(...) 부계가 아닌 모계로 계산할 경우 오닉시아와 같은 세대의 어미용으로부터 나왔다면 오닉시아를 이모라고 부르는 것이 자연스럽다.
  4. 장막의 계단 여관에서 래시온의 시중을 들던 판다렌 웨이터지만, 팬들 사이에선 그냥 래시온의 빵셔틀 취급을 받고 있었다. 어쨌든 단지 웨이터인 통의 호통을 듣자 래시온이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어... 뭐라고...?' 하는 얼빠진 반응을 보여주기도 한다.
  5. 실제로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서로 반목하면서 짧은시간내에 서로 어마어마하게 기술이 발전했다. 만약 호드가 결성되 아제로스로 침입해오지 않았다면 아제로스는 불타는 군단에게 멸망하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