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야구 리그 | ||
구분 | 명칭 | |
프로 | 1군 | KBO 리그 |
2군 | KBO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 남부리그 | |
실업 | 한국실업야구 | |
독립 | 한국독립야구리그 | |
아마추어 | 사회인 | KBO 챌린저스 / 권역별 지역대회 |
여성부 | 한국여자야구대회 | |
학생 · 유소년 | 대학 | 한국대학야구 대학야구 주말리그 / 전국대회 / 대통령기 / 협회장배 |
고교 | 고교야구 주말리그 대통령배 / 봉황대기 / 청룡기 / 황금사자기 / 협회장기 / 명문고 야구열전 | |
중학 | 대통령기 중학야구대회 외 2개대회 | |
초등 |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외 3개대회 | |
리틀야구 | 리틀야구 주니어부/리틀야구 리틀부 |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 ||
정식명칭 | 鳳凰大旗 全國高敎野球大會™ | |
창설년도 | 1971년 | |
주관단체 | 한국일보, 대한야구협회 | |
참가자격 |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된 모든 고교야구팀 | |
최근 우승팀 | 휘문고등학교(2016) | |
최다 우승팀 | 북일고등학교(5회) | |
최다 MVP | 연속 MVP를 수상한 사람이 없음. | |
홈페이지 | 없음 |
고교야구 토너먼트 대회 | ||||
대통령배 | 협회장기 | 봉황대기 | 청룡기 | 황금사자기 |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 | ||||
폐지된 대회 | ||||
대붕기 | 무등기 | 미추홀기 | 화랑대기 |
1 개요
봉황대기 우승기. 2013년 군산상고 우승 당시 장면. |
1971년에 시작된 우리나라의 고교야구 대회. 한국일보에서 주최한다. 2007년까지는 예선 없이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가 참가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였다. 2008년부터는 황금사자기도 전국 모든 팀 참가 대회로 바뀌었다.
2011년부터 청룡기, 황금사자기, 대통령배, 화랑대기, 대붕기, 무등기, 미추홀기와 더불어 고교야구 주말리그로 통합되면서 폐지될 예정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위 대회 중 청룡기, 황금사자기, 대통령배만 남고 나머지 대회들과 같이 폐지되었다.
이후 명칭은 사회인야구대회(봉황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로 승계되어 이어가게 했지만, 예선 없이 전국 고교 야구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서 의의가 컸기 때문에 봉황대기 폐지는 반발이 꽤 거셌다. 그리고 결국 폐지 3년 만인 2013년에 다시 부활이 결정되었다. 기사
부활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진데다가 주최사인 한국일보의 파행, 기존 대회와의 일정 조율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될 지가 문제였으나 신인 2차지명이 끝난 뒤인 8월 30일에 개막하기로 결정되었다.
전국 모든 팀이 참가하는 특성상 경기 진행 방식이 독특했다. 우선 1, 2회전을 치러서 16강을 가려낸 다음 다시 대진표를 짜서 상대를 결정했다. 이 때문에 다른 대회와는 달리 우승 팀을 예측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 부활한 2013년 대회부터는 이 방식이 사라지고 단순한 사다리타기로 바뀌었다.
2016년 대회는 8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목동, 신월 야구장과 지방 구장(수원, 안산, 이천)에서 개최된다. 당초 8월 18일에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신인 2차지명 및 아시아 청소년대회 대표팀 소집 일정 등으로 인해 일정을 앞당겼다. 9월 하순에 열리기로 되었던 대한야구협회장기 고교야구가 대한야구협회의 관리 단체 지정 여파로 취소됨에 따라 봉황대기가 2016년 고교야구의 사실상 마지막 대회가 되었다. 8월 16일 열린 결승에는 2013년 우승 팀인 군산상고와 2014년 우승 팀인 휘문고가 맞붙어 휘문고가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2 역대 대회 결과
3 학교별 우승 횟수
서울의 명문 선린인터넷고등학교(구 선린상고)가 이 대회에서는 준우승만 몇 차례 경험했을 뿐 한 번도 봉황대기를 품에 안지 못했다. 광주제일고도 83년 우승 이후 수 차례 정상에 도전하였으나, 결승전에서 계속 무너졌다.
학교 | 횟수 | 연도 |
천안 북일고등학교 | 5회 | 80, 87, 99, 02, 09 |
서울 충암고등학교 | 4회 | 77, 88, 95, 07 |
대구 경북고등학교 | 4회 | 71, 75, 81, 15 |
부산고등학교 | 3회 | 85~86, 93 |
군산상업고등학교 | 3회 | 82, 96, 13 |
대구 상원고등학교 | 2회 | 73~74 |
서울고등학교 | 2회 | 78, 84 |
서울 배명고등학교 | 2회 | 72, 92 |
서울 신일고등학교 | 2회 | 91, 97 |
부산 경남고등학교 | 2회 | 98, 03 |
광주 동성고등학교 | 2회 | 79, 04 |
서울 덕수고등학교 | 2회 | 94, 06 |
대구고등학교 | 2회 | 08, 10 |
서울 휘문고등학교 | 2회 | 14, 16 |
부산 개성고등학교 | 1회 | 76 |
광주제일고등학교 | 1회 | 83 |
인천 동산고등학교 | 1회 | 89 |
대전고등학교 | 1회 | 90 |
광주 진흥고등학교 | 1회 | 00 |
청주고등학교 | 1회 | 01 |
수원 유신고등학교 | 1회 | 05 |
- ↑ 이 우승을 통해 역대 최초이자 2014년 현재까지 유일한 메이저 전국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 ↑ 현재 심판으로 유명한 그분이다.
- ↑ 이하 공동 3위.
- ↑ 김진우(KIA)가 전국에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된 대회이다. 당시 2학년.
- ↑ 1,2회전만 뛰고 주전급 선수들이 청소년대회 대표로 차출되어 전력이 약해진 강팀들이 하나 둘 떨어져나갔고, 우승후보로는 거론도 안됐던 두 학교가 결승전에서 대결하였다. 당시 감독이었던 전대영(청주기공고),
커피김진욱(구리인창고)의 맞대결이 화제가 되었는데, 이 두 사람은 천안북일고-동아대 1년 선후배 사이다. - ↑ 불미스러운 일로 해체됐던 청주고를 계승하여 창단된 청주기공고는 이 대회에서 불꽃타력과 노병오의 역투로 무섭게 결승까지 내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기공고 야구부는 재창단된 청주고 야구부가 계승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 ↑ 이 대회부터 알루미늄 배트에서 나무 배트로 바뀌었다.
- ↑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고교 대회. 결승전 때 충암고 우익수가 플라이를 놓치면서 좌절하는 투수 홍상삼(두산)의 모습을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덤으로 신난다고 덕아웃에서 춤추던 영상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