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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1]
1 개요
무한도전 231화 에피소드.
2 설명
시작은 2011년 MBC 연예대상 시상 직후에서 시작한다. 시상식 직후 멤버들은 MBC 내 회의실에 모이는데, 오래전 다리 부상을 입은 정형돈에 이어 얼마전 길 마저도 다리 부상을 입으면서, 오래전부터 기획해두었던 "두 마리 토끼 잡기 특집"[2]을 진행할 수 없게 되어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회의의 골자였다. 더 큰 문제는 떄가 연말이라 각종 스튜디오나 장소들도 각종 섭외가 완료되어 장소를 더 빌리기도 힘든지라 가용 가능한 아이템이 제한되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미방분을 방영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나왔지만... 미방분들이 무도 초창기 것들이거나, 말 그대로 미방이 될만큼 노잼이라 그것도 불가능했다. 이 과정에서 미방분 중 하나인 유행어 만들기 특집이 살짝 스쳐지나간다. 그 때도 명수옹은 또 자가복제만 했었다 유재석은 그 과정에서 그냥 멘 땅에 헤딩이라 하여 일단 닥치고 나가서 뭐든 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지만 그것도 호응도는 높지 않았다. 그렇게 했다간 밥값 못하는 멤버가 한둘이여야지... 한편 노홍철은 얼마 전 장윤정과 결별한터라 이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어서 이른바 '긍정 특집'이라는해괴한 특집을 제안했는데 말인즉 어떤 시련이 찾아와도 반드시 웃어야 하고 못웃으면 탈락...이라는데 문제는 그 시련이 가히 폭행급이라 무리.[3]
그러다 박명수가 또 으레 그렇듯 하와수 정신이 발동되어 정준하와 시비를 털다가 무심결에 "정준하 어디까지 사나 할래?"라고 한 발언을 시작으로 그게 발전되서 얼마 전 했던 무한도전 시크릿 바캉스의 정총무 기믹을 밀어보자는 게임 아이디어가 나왔다.[4]
한 때 술장사를 한 경력이 있던 정준하의 숨겨진 계산 능력이 드러난 것와 동시에, 무한도전 정신감정 특집에서 IQ 1위가 잘못 나온 게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특집이었다.
문제는 당사자인 정준하 본인의 의지. 멤버들은 거의 울기 직전(...)인 정준하를 어르고 달래며 본 특집을 해보자는 설득을 감행했고, PD도 괜찮다고 생각했는지 '본인이 싫다고 하면 강요는 도리가 아니니 하지 않고, 대신 녹화는 해야 하니 늘 입던 그 쫄쫄이를 준비해드리겠다'는 투로 위로와 압박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결국 다음 컷에서 정총무 복장을 입느냐 쫄쫄이를 입느냐 기로에 섰는데...
...결국 정총무 복장으로 본 특집이 시작되었다.
3 규칙
- 1. 기습 공격 방식으로 사전에 전혀 통보되지 않은 가게로 들어가 일정 장소에서 주어진 시간동안 마음껏 사재기를 한다. 단, 구입한 물품은 반드시 소모해야 한다.[5][6]
- 2. 사재기한 물품 총액을 정준하가 오차범위 ±5% 내에서 예측해 본다.[7]
- 3. 예상 금액이 오차범위 안에서 들어맞으면 다른 멤버들이 그 금액을 내고, 그렇지 않으면 정준하가 낸다.
3.1 1차전 - MBC 매점
1차전은 MBC 사내 매점에서 벌어졌다. 멤버들은 매점 내 각종 생필품을 마구잡이로 구입하거나 군것질을 하며 정총무를 혼란시켰는데, 그는 약간 동요하는건 빼곤 꼼곰하게 체크를 해나갔다. 이 때 멤버들은 불필요한 양말을 가져와 일부러 손발에 신어보이거나 뜬금없이 치약과 칫솔을 까서 양치질을 하는 등 그야말로 매점에서 할 수 있는 사치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음식물들도 규칙 떄문에 딱 한 입만 먹고 마는 등 거의 행보만 보면 로마 귀족 뺨치는 수준이였다.
그러나 매점에는 일상용품들만 있어서 계산이 어렵지 않았고, 무엇보다 중간에 유재석이 장트러블로 화장실에 가면서 공략 인원이 줄어드는 바람에 인해전술을 제대로 못 쓰며 결과는 정준하의 승리. 정준하가 예측한 가격은 83,000원이었고, 실제 금액보에서 겨우 +400원 차이 밖에 안 났다. 참고로 매점에서 산 물건의 총 액수를 20년 경력의 매점 주인 아주머니도 맞히지 못했는데, 정준하가 정확하게 예측하는 바람에 나머지 멤버들은 충격과 공포 상태가 되었다. 1차전의 모든 금액을 중간에 똥싸러간 죄로유반장이 지불하기로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
3.2 2차전 - MBC 서점
2차전이 벌어진 사내 서점에서 정준하는 55만원을 예상했지만, 실제 계산금액은 407,490원으로 범위에 상당히 못 미치는 금액이 나와 정준하가 냈다. 그런데 당시 책값 계산 경위를 살펴 보면 사실 눈짐작만으로 제대로 맞히는 것이 불가능한 지경인데, 일단 책이라는 매체 자체가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어느 정도 금액 산정 기준이 잡힌 다른 종목들에 비해 어림짐작해야 할 범위가 상당히 넓었고, 거기다가 MBC 직원에게 책은 10%, 잡지는 5% 할인이라는 사내 서점의 영업 방침 때문에 할인금액을 산정하는 것 또한 어렵기 그지없었다. 오죽하면 정준하가 '할인 안돼요 사장님~!'이라며 애원할 정도(...) 할인 취소해봤자 목표금액은 미달일텐데
한편 서점에서 많은 책을 사고 정준하에게 비용을 부담하게 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멤버들이 두 달 안에 책을 다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하고, 상식책을 고른 멤버는 독서 퀴즈를 치른다는 단서조항이 붙었다. 특히 하하가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평전인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라는 천페이지가 넘는 책과 "정의란 무엇인가"[8]를 집어들어서...
공략 직후 과거 유재석이 진행한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를 상황극으로 재현하여 멤버들이 서점에서 책을 읽고 유재석이 그 떄 그 시절 처럼 그런 멤버들을 시민으로 취재하는 내용의 상황극이 지나갔다...만 서점 사장님 발언에 의하면 멤버들 중 유재석 말고는 다들 초면이라고(...).
3.3 3차전 - 일식집
버스로 이동 도중 MBC 후배 개그맨들의 사정이 어려우니 이들에게 점심을 대접하자는 말이 나와 희극인실에 전화를 걸어 찾아가게 된다. 한편 이동 도중에도 쉬지 않고 방송분량을 뽑고자 노력하는데 이 와중에 미방이 된 유행어 특집에서 나온 유행어들이 다시 나오기도.
이후 MBC 희극인실에 도달한 멤버들은 후배 개그맨들의 의견을 수렴해 초밥을 먹기로 하고 인근 회전초밥집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마침 그곳에서 식사중인 한 커플의 식비도 같이 계산하기로 급 결정. 그리고 곧바로 게임이 시작되었다. 멤버들과 커플 그리고 후배 개그맨들의 폭발적인 섭취로 접시는 빌딩수준으로 쌓였고, 심지어 그 와중에 몇몇은 따로 주문해야 나오는 특식(매운탕, 메로구이, 차돌박이 초밥 등)까지 주문하면서 일대는 대혼선.
결국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정총무의 게임 중단에 모두들 한마음이 되어 아쉬워했다. 심지어 급하게 음식을 잡다가 회전초밥집에서 장식용으로 내거는 모형을 잡은 사람까지(...). 현장에 있던 멤버들과 개그맨 후배들 대다수가 대충 200만원 전후로는 나오지 않겠냐고 예측을 했는데, 의외로 정준하가 예상한 금액은 다른 사람들의 예측보다 한참 낮은 900,000원이었다.
이후 사장님의 집계 결과 처음에는 단순히 접시의 색깔만 합산한 금액은 790,300원. 모두들 이에 생각보다 적다고 놀라면서 정총무의 예측이 빗나갔다며 즐거워했으나...
"부가세가 뭔데요? 부가세가 뭔데요오?!!" - 결과 발표후 정형돈의 절규
부가세 10%의 반전이 들어가 79,030원을 합해 총합 869,330원이 되어서 오차범위 최저치인 855,500원에 들어버려 정준하가 승리했다. 메뉴판에 분명하게 부가세는 따로 받는다고 적혀있었고 그게 정총무를 살린 것.
여기서 정준하 본인이 언급한 계산법에 따르면 접시만 계산해서 첫 금액을 산정한 걸로 보이는데, 이 계산법에 의거하면 접시 갯수 중 절반은 제일 싼 접시이고 나머지 절반은 적당히 평균을 내서 구했다 하는데 나중에 영수증을 보니 정말 절반 가량이 제일 싼 접시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고 개그맨 후배들과 초밥집 주방장들과 명수의 뻘소리 덕에 밥값 굳힌 동석한 커플과 멤버들 전원이 경악 + 감탄 + 존경을 했다고. 노홍철은 "컴퓨터 보다 더 하잖아!"라고 하고 형돈은 "식스 센스다 식스 센스!"와 "어떻게 5년을 바보로 살았어?"라고 하며 경악. 그 와중에 정총무는 맞히고나서 신나선 집에서 뉴욕 타임즈를 읽는다고 으시대더니, 곧바로 접시 하나를 집어들더니 초밥을 간장이 아니라 장국에 찍어먹었다(...)
사실 정준하의 계산법 경우 실제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인 790,300원과는 약 11만 원의 차이가 나게 된다. 부가세는 본인도 생각하지 못한 듯, 처음 맞힐 때 부가세 별도라는 말을 듣고 급하게 브레이크를 걸면서 다시 계산하겠다고 했다. 다만 그렇게 한 번 수정한 결과값이 90만원이었으니 부가세 붙여도 오차범위 안에서 결정날 거라 판단한 모양.
아무튼 그렇게 정총무의 승리로 끝난 직후에는 나머지 멤버들이 초밥값을 공동으로 계산하기로 했다가, 유재석이 모든 금액을 부담하기로 제안한 뒤[9] 길의 제안으로 1명 몰아주기로 가게 되었고, 피말리는 가위바위보 승부 끝에 노홍철에게 몰빵되고 말았다. 개머리판으로 쐈다
3.4 4차전 - 시장 튀김집
마지막 승부처는 시장통의 전·튀김집. 이번엔 스태프들이 전부 참여하고 정준하는 고정된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대신, 오차범위를 ±7%로 늘리고 시도했다. 여기에서 정준하의 예측 금액은 385000원인데 실제 금액은 446000원으로, 오차범위 최대 수치인 411950원에서 한 접시 정도 분량인 34050원이 초과되어[10] 정준하가 계산했다.[11]
사실 정준하가 예상보다 너무 잘 맞히자 멤버들이 온갖 방해공작으로 계산을 못 하게 해서 이렇게 된 것인데, 중간에 야매로 접시를 2번 돌리는가 하면 시키지도 않은 걸 시켰다고 하거나 시켜놓은 걸 몰래 빼돌리려는 등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계산을 못 할 정도로 제한시간 내내 엄청난 페이크를 넣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접시 분량 정도의 차이밖에 안 났으니 실로 대단한 수요 예측인 셈.
또한 정준하의 위치 고정도 계산의 방해 요소였다. 실제로 정준하는 음료수 먹은거 확인하러 간거 빼고는 2층가는 계단 앞에 버티고 서서 2층 가는 스텝과 멤버들이 담아가는 전과 튀김을 검사했다. 이때 준하가 눈대중으로 전과 튀김을 스캔할때 눈에서 초록색 레이저가 나와 전과 튀김을 훝고 지나가는 CG를 합성했는데 전과 튀김 위에는 바코드를 합성했다. 스캔할때마다 나는 띠리디리디릭 하는 기계음은 덤. 형돈은 이미그레이션(immigration : 출입국 심사)하냐며 황당해 한다. 그리고 중간 점검차 형돈이 얼마나 나왔나고 하자 준하가 액수를 말해주는데 피디가 계산기로 계산한 결과랑 100~200원 사이로 차이가 났다. 그리고 할말을 잃는 형돈이 포인트.
중간에 홍철이 준하가 계산 못하게 할려고 "준하형 안보게 이쪽으(준하가 있는 곳의 반대)로 들어가자" 라고 했는데 하필 크게 떠들어 대서 그걸 들은 준하가 "홍철아 준하형 안 보게 어느쪽으로 들어간다고?" 라고 하자 홍철이 "말도 안돼 말도 안돼~"하며 절규(?)하고 길은 준하형 맞냐며 인피면구를 뜯으려는 액션을 한다.
4 결과
※ 변동 금액은 정총무의 책책책 책 좀 읽읍시다 특집(일명 독후감 특집)으로 변동된 최종 지불 액수이다.
- 노홍철 869,330원
- 정준하 853,490원 -> 483,190원
- 유재석 83,400원
- 박명수, 하하, 길 0원 -> 370,300원(개별이 아닌 3인 총합)[12]
- 정형돈 0원
참고로 4차전이 끝나고 지출한 총 금액을 계산해 보니 노홍철이 더 많이 냈다. 이걸로 사실상 '노총무가 쏜다'라고 말해도 할 말 없는 회차가 되었다 정확하게는 정준하가 853,490원, 노홍철이 869,330원을 지출했고, 거기에 매점에서 쏜 것을 합하면 정준하 외 나머지가 쏜 총 금액은 950,330원. 그 외 1회차에서 유재석이 급똥으로 전선일탈 한 죄로 83,400원을 샀다.
사실 노홍철과 정준하 두 사람이 낸 금액 차이는 15840원 차이로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명색이 정준하를 메인으로 내세운 집단괴롭힘 지갑 털어먹기 올인식 스토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가장 큰 돈을 냈다는 분노감에 결국 홍철은 그대로 멘붕하고 만다. 엔딩 때 "다음 주 개머리판편[13]을 기대해 주세요!! 다음 주에!! 진짜!×♡&^-/@*×♤÷**×♤♡(£○》$□ 여러분!!! 저를 기대 해주세요!!!!!(다음주에!! 뒤의 대부분은 빠른 말 속도 + 분노로 인해 언어 전달력 감소의 이단 콤보로 해독이 불가능하다)" 라며 격한 절규를 토해냈다.
2달 후 2차전 서점에서 산 책들로 독후감 및 독서퀴즈를 하는 특집인 '정총무의 책좀 읽읍시다'를 진행했는데, 최종 독서퀴즈에서 패배한 주르륵빵빵뽕뽕뽕팀(박명수, 하하, 길)에게 정준하는 다시 책값 중 370,300원을 되돌려 받았으니 정준하가 실질적으로 낸 금액은 483,190원에 지나지 않는다. 독서퀴즈에서 마저 노홍철이 졌다면 대놓고 '노 총무가 쏜다'였겠네[14] 이 와중에 한 푼도 안낸 정형돈은 진정한 승자
그리고 노홍철이 저렇게 광분해도 할 말이 없었던 게, 맞히는 게 신기한 책방의 경우를 제외하면 사실상 정준하가 모든 가격을 제법 정확하게 맞힌 셈이었기 때문이다. 4차전의 실패도 사실상 그만한 방해공작이 없었다면 아마 거의 맞혔을 거라는 게 전반적인 견해.
이로서 정준하의 바보 컨셉설이 사실이 되는 분위기나..... 어머니, 식사주세요 문제는 기껏 잡은 전자두뇌 컨셉을 단 2주만에 데스노트 특집에서 도로 깨버렸다는 거....(....) 아이고 준하형....
훗날 2011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스윗소로우가 정준하에게 노래로 계산 문제를 냈다. 문제의 주제는 헤어진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에게 얼마나 돈을 바쳤는가?(...) 물론 노래 속의 가상 인물. 이 문제를 정준하는 계산기 없이, 그것도 6~7자리 수 계산을 암산으로 해냈다. 전자두뇌라고 이마빡에 전기 CG를 삽입한 건 덤. 그러나 스윗소로우는 "부가세 별도~"라고 말하며 종료(...). 그 놈의 부가세[15]
5 그 외 트리비아
모든 멤버들은 "쏘는것"과 관련된 분장을 하고 오프닝을 하였다. 정준하는 당연히 정총무로 분했으며 유재석은 양궁선수(양궁), 박명수는 박장군(국궁)[16], 노홍철은 현대 보병(소총), 하하는 꿀벌(벌침), 다리를 다친 정형돈과 길은 휠체어에 박스를 뒤집어써 전차(주포)로 분장했다. 또한 각자 관련된 물건을 쏘아댈때 동전(노홍철, 하하, 정형돈, 길)이나 지폐(유재석, 박명수)가 발사되는 CG효과가 있었다.
시청률은 약 17.8%로 다시 동시간대 1위 회복에 성공했으나 무도갤 등을 위시한 각종 팬덤에서의 반응은 그야말로 극과 극. 돈지랄 낭비 특집이다는 비판과 재밌었고 흥했다는 호평이 엇갈린다. 그나마 책을 사서 읽은뒤 도서관에 기부했던 서점이나, 스탭과 mbc 개그맨들에게 회식을 시켜준 초밥집 및 전집은 위의 비판에서 빠져나갈 여지가 있는데(적어도 무의미하게 돈을 날린건 아니니까), 구내 매점은 돈지랄이라는 비판이 사실 꽤 뼈 아픈 비판이다. 그니까 왜 가글하다 갑자기 커피를 먹고 난리야
상술한대로 서점에서 산 책으로 독후감을 쓰는 것 중 하하가 고난이도 책을 골라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는데, 트위터에서 김태호 PD가 이걸로 하하를 데꿀멍시킨 것이 이 에피소드의 결정타.[17]
참고로 노홍철이 언급했던 긍정특집은 2011년 2월 19일~26일에 방영된 오호츠크해 특집에서 노긍정 선생을 모시면서 다뤄졌고, 독후감의 경우는 2011년 3월 12일에 방영된 정총무의 책책책 책 좀 읽읍시다 특집에서 기어코 다뤄내고야 말았다. 자세한 사항은 무한도전/방영 목록(2011년) 참고.- ↑ 결과 문단 참조, 스포일러 주의.
- ↑ 후에 271화 에피소드인 2011 별주부전 특집으로 부활한 듯 하다.
- ↑ 결국 후일 홋카이도 특집에서 재사용된다.
- ↑ 사실 말이 정총무 기믹이지 박명수 뺨칠 정도로 동생들에게 얻어먹기만 하는 정준하에게 복수하려는 의도도 있었던 걸로 보인다.
- ↑ 말인즉 음식의 경우 반드시 먹어야 하며 단순히 싸 가려고 하는 행위 등은 금지.
- ↑ 책의 경우 소모가 불가능하니 추후 독후감과 독서퀴즈로 대체. 물론 훗날 실제로 이행했다.
- ↑ 정준하는 너무 박하다고 했다. 10%만 되었어도 정준하는 4차전에서 이겼을 것이다.
- ↑ 미국의 정치철학자 마이클 센델이 쓴 유명한 인문학 서적. 우연히도 해당 에피소드가 방영된 바로 다음날부터 수요일까지 EBS에서 마이클 센델의 하버드 강의를 방영했다.
- ↑ 워낙 거액이 나오다 보니 돈 많이 버는 본인이 내서 다른 멤버들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어김없이 착한척 드립이 나왔다. - ↑ 참고로 자막에서는 421950원이라고 표기되었지만 이는 편집 과정에서 계산을 실수해서 생긴 오타. 실제로 계산하면 411950원이 맞다.
- ↑ 그런데 본인 말로는 44만원이라고 하려고 했다고...
- ↑ 독후감 특집 때 정준하에게 돌려준 액수.
- ↑ 위에서 언급한 긍정 특집. 흠좀무... 하필 개머리판인 이유는 본 특집에서 멤버들 전원이 '쏜다'는 행위를 하는 것들(하하는 꿀벌, 정형돈과 길은 탱크, 유재석은 양궁 사수, 박명수는 박장군)로 분장했는데 개중 노홍철은 군인으로 분장해 모형 소총을 들고 있었기 때문.
- ↑ 독서퀴즈에서 졌다면 총 지불 금액은 1,239,630원이 된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 ↑ 이 때 부른 노래를 멤버들 앞에서 가요제 곡 맛보기 공개랍시고 불러줬으나 아시는 대로 정준하와 스윗소로우가 낸 곡은 정주나요였다.
- ↑ 다만 박명수의 박장군은 이전에 했던 '박장군이 간다' 컨셉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다.
- ↑ 하하는 잃어버렸다고했는데, 알고 보니 PD가 챙겨 놓고 언제쯤 그 사실을 알 것인지 궁금해하다가 물어본 것(...)이었다. 하하는 방송에 내보내면 가만 안 있을 것이라고 했으나, 이미 그 시점에서 인터넷에 쫙 퍼진 바람에 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