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의 대리인

제우스의 대리인
개발팀 도에스
시스템턴제 연애 시뮬레이션/비주얼 노벨
장르노멀 여성향/판타지/연애/액션
이용등급15세 이상
엔진네코노벨
공략 가능 캐릭터8명
미디어DVD-ROM
보이스 지원단역 제외 풀보이스/성우지망생
웹사이트공식 블로그

1 개요

팀 도에스가 그리스 로마 신화모티브로 제작 중인 동인게임이다. 1차 PV에서 나온 영어 제목은 'Representative of Zeus'.
약자로 '제대인'이라 불리는데 검색하면 진짜 제대하는 이야기만 주르륵 뜬다(...). 사실 밀리터리물

1차 PV

2 특징

한국 여성향 게임 최초로 타이틀 히어로인 포세이돈부터가 근육, 타 히어로도 전부 근육, 근육, 근육... 조각상같은 몸을 최고로 쳐주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경으로 삼은 게임답게 한 명을 제외하고 전부 근육 속성을 가지고있다. 고증계 갑 제작진 공인 근돼게임

공개된 무비나 체험판을 보면 연애물보다는 판타지 모험물의 특성이 다소 강해 보인다. 액션신의 연출에 꽤나 공을 들인 편으로, 보너스에 나오는 시스템 설명에 따르면 전투 시에는 시간 제한 선택지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어디까지나 여성향 게임이기 때문에 실제 신화 속에 등장하는 신들의 수많은 연인(...)들은 당연하게도 생략되었다. 공략 캐릭터 중 현재까지 어디까지나 아내가 있는 건 헤파이스토스 뿐이다.

3 체험판

공식 블로그에서 체험판을 배포하고 있다. 본편 초반부와 보너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인게임임에도 성우지망생의 도움으로 단역을 제외한 풀보이스가 될 예정.

2013년 1월 9일에 1차 체험판이 공개되었다. (ver 1.0) 링크 이후 1.5차 체험판이 공개되면서 배포가 중지되었다.

2013년 7월 22일에 1.5차 체험판이 공개되었다. (ver 1.5) 링크 변경점은 아래와 같다.

  • 기능 추가 : 보이스 온 오프, 자동읽기(오토 리드), 오토 스킵, 퀵 로드 , 퀵 세이브
  • UI 수정 : 대사창 옆 옵션버튼 추가, 화면 하단의 대사창 추가
  • 일부 버그 수정
  • C.V 변경 : 제우스, 포세이돈, 아테나, 데메테르의 배역이 변경되었다.
  • 재녹음 : 주인공을 영은(디폴트 네임)과 ~님으로 불렀던 것을 대리인, 대리인 님 등으로 호칭이 수정되어 일부 캐릭터의 대사 재녹음.
  • 작화 변경

4 발매 전 정보

원래 2013년 하반기 ~ 2014년 상반기 발매 예정이었으나 발매일이 미정으로 변경되었다. 2014년 1월 28일에 블로그 휴면과 제작 및 체험판 배포 중단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탐정뎐의 신고 사건을 참조바람.

2014년 4월 1일. 제작 취소를 암시하는 듯한 글이 블로그에 게시되었으며 짧막한 만화 형태의 완결 스토리가 첨부되었다. 사뭇 진지해 보이긴 했지만 만화도 그렇고 때가 때인 고로, 아무도 속아 넘어가 주지 않았다. 며칠 뒤 게시글의 제목은 만우절 장난이었다고 바뀌었다. 아무도 속아 넘어가 주지 않았대도

2014년 4월 6일. 제작 재개를 알리는 글이 게재되었다. 탐정뎐 신고 사건과 관련하여 인디, 동인게임 제작팀에 불어닥친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다른 동인팀들의 자세가 크게 작용했다. 게등위를 주깁시다 게등위는 나의 원쑤

5 시놉시스

──내가 얼마나 이 날을 바라왔는지, 그대는 모르겠지.

주인공은 막 수능을 끝낸 평범한 여고생.
어느 날, 그녀에게 황금비 형상을 한 제우스가 찾아오고, 떠밀리듯 그리스 로마 시대로 이동하게 된다.
제우스가 그녀에게 남긴 것은, 주신의 자리와 등에 새겨진 이상한 문신.
주인공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대리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는데..
과거와 현재가 뒤섞인 올림포스, 그 속에서 주인공의 험난한 적응기가 시작된다.

6 등장인물

6.1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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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못 하면 제우스 당신 고소할 거야!!

주인공. 디폴트 네임은 '임영은'이고, 변경도 가능하다. 제우스 때문에 올림포스에 뚝 떨어진 수능 끝난 고3. 처음엔 올림포스 신들에게 인정받지 못했지만 차차 입지를 넓혀간다. 용감하고 긍정적인 성격.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려 노력한다. 남자아이처럼 터프한 구석이 있다. 운동엔 자신 있다.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고생처럼 수다스럽고 건강한 아이.

6.2 공략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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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여기가 이제 네 집이잖아.
바다의 신. 제우스의 형이자 하데스의 동생. 제우스 다음 가는 권능을 갖고 있다. 호탕하고 쾌활한 성격. 어떤 장소에서든 존재감이 강하고 모든 신과 사이가 좋다. 지위에 걸맞지 않게 장난기가 많지만, 정이 많고 자상하다. 외지인에 대한 경계심이 없어서 주인공을 처음부터 귀여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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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십시오. 당신이 있을만한 곳이 아닙니다.
저승의 신. 제우스와 포세이돈의 형. 무섭고 음침해 보이지만 의외로 상냥하다. 융통성이 없고 모든 일에 철저한 성격. 아무도 그가 웃는 모습을 보지 못했을 정도로 표정이 없다. 화를 내본 적도 없는 듯. 타인과의 접촉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올림포스로 나오는 일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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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걸 물어볼 시간이 있으시면 대리인 역할에 더 충실하시길.
태양의 신. 올림포스의 최고 미남 신이다. 뛰어난 능력답게 2인자의 자리를 꿰차고 있으며 자존심이 세다. 그래서 표현을 잘 못하고, 무례한 것을 가장 싫어한다. 여신과 요정에게 인기는 많지만, 연애는 항상 실패한다는 게 의문. 여주가 자신의 자리를 빼앗았다 생각했기 때문에 퉁명스럽지만 최대한의 예의를 지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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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대가로 재미있는 놀이 하나 할래요?
술의 신. 인간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인간계에서 자주 출몰한다. 도박과 술을 좋아하고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며, 페미니스트적인 면모가 있기 때문에 여성에게 친절하다. 아직 12신의 자리에 오르지 못해 아폴론과 사이가 좋지 않다. 갑자기 나타나 대리인의 자리를 차지한 주인공에게 관심이 있으며 동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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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언제라도 같은 편이 되어드릴게요.
전령의 신. 제우스의 아들이자 최측근. 주인공의 안내역을 맡았다. 올림포스 신들에게 마구 부려먹히고 있지만, 덕분에 올림포스에서 벌어지는 대소사를 꿰뚫고 있다. 소년같은 외모에 걸맞게 성격은 명랑, 쾌활. 전령의 신답게 두뇌 회전이 빠르고, 능변가다. 주인공에게는 계속해서 도움을 주는 좋은 조력자이지만 은근히 놀려먹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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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넌 돌대가리니까 이렇게 몸으로 배워야 안 까먹지.
전쟁의 신.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 사춘기 반항아같이 제멋대로에 거친 성격. 어느 기점으로 좀 얌전해졌다고는 하나 그래봤자 다른 신들에게 미움받는다. 주인공의 무술선생을 맡게 되어 시종일관 볼멘소리를 하지만 결국 주인공에게 휘둘린다. 연애관계에는 완전 숙맥이라 놀려먹기 좋다. 창술만은 최강이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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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렇게 재미있는 사람이 못 되니까….
불과 대장장이의 신. 후드를 뒤집어쓰고 있어 얼굴 확인 불가능. 항상 커다란 망치를 들고 다니며 일을 하거나 한적한 곳에 혼자 있는 것이 자주 보인다. 일에는 굉장히 열정적인 것과는 달리 상당히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 주인공을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잘해준다.
  • 힌트 방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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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렴, OO. 나는 언제나 여기 있을 테니까.
힌트방 아저씨. 신인 것 같은데, 아저씨라 불러도 화를 내지 않는다. 배드엔딩이나 데드엔딩을 보면 나와서 게임진행에 대한 힌트나 올바른 선택지를 알려준다. 주인공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주인공이 사는 세계에도 관심이 많은 듯. 상냥한 선생님같이 주인공을 언제나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며 여러 조언을 해준다.

6.3 서브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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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인의 본분은 주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 아닌가요?
결혼과 가정의 여신. 제우스의 아내로 여신들 중 가장 지위가 높다. 결혼을 수호하는 여신이기 때문에 제우스의 바람 상대에게는 언제나 잔혹한 벌을 내린다. 엄격하고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신들의 왕비로서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주인공이 제우스의 사생아는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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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조심하는 것이 좋을 거야.
풍요와 곡식의 여신. 헤스티아 다음으로 올림포스에서 나이가 많다. 본래 자애롭고 따뜻한 성격이었지만, 딸 페르세포네를 잃은 이후 어둡고 신경질적으로 변해버렸다. 만사에 의욕이 없으나, 주인공의 등장에 조금 관심을 보이는 중. 주인공이 페르세포네와 닮았다고 주장하나 아무도 동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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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화롯가의 의자가 좋아요. 황금의자는 엉덩이가 시려서.
화로의 여신. 제우스 6남매 중 맏이이며 올림포스의 최연장자. 수많은 남신들의 구혼을 받았으나 모두 거절하고 처녀신으로 살고 있다. 이유는 귀찮아서. 모든 일에 느긋하고 낙천적인 성격. 화롯가에 앉아서 꾸벅꾸벅 조는 것이 취미이다. 권력에 관심이 없으며, 누구에게나 허물없고 상냥하게 대하기 때문에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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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시다면, 나중에 제가 더 예쁜 드레스를 준비해드리죠.
미와 사랑의 여신. 제우스의 명령으로 헤파이스토스의 아내가 되었으나, 전혀 개의치 않고 자유연애를 즐기고 있다. 언제나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다니며, 누구에게나 우아한 태도로 대한다. 내숭을 떠는 것에 매우 능하며, 비꼬면서 말하는 것을 즐기나, 습관일 뿐 별 악의는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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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를 다루시는 모습, 잘 보았습니다. 부럽군요.
전쟁과 지혜의 여신. 제우스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자비롭고 지혜로우며 전쟁을 언제나 승리로 이끌기 때문에 인간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는다. 무뚝뚝한 편이나 약자에게는 특히 친절하게 대한다. 은근하게 '제우스의 딸'이라는 데에 집착하는 편이라 제우스의 번개를 사용하는 주인공에게는 약간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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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무시하고, 우리끼리 놀자!
달과 사냥의 여신. 아폴론의 쌍둥이 여동생. 씩씩하고 천진난만한 소녀. 순수한만큼 제멋대로에 잔인한 면모도 있다. 이성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사냥에만 열중한다. 자기 또래의 여신이 없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주인공을 매우 환영한다. 끊임없는 오빠의 잔소리 때문에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올림포스의 주신. 주인공을 올림포스로 보낸 이 게임의 원흉(...) 수능 끝난 고3을 건드리다니 배짱도 좋다 다른 신들이 공략 캐릭터로 들어가면서 신화 속에 등장했던 온갖 연애 사건이 생략된 반면 제우스는 공략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기존의 이미지를 고수하는 듯. 바람둥이가 아닌 제우스는 제우스가 아니잖아? 헤라 지못미 주인공의 방 창문으로 황금비가 되어 들어가지만, 다행히 주인공은 임신은 하지 않고, 제우스의 1/2의 힘을 받고 대리인 으로 올림포스에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