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조창을 다루는 항목.
목차
1 게임
1.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9,10 | 삼국지 11 |
삼국지 12,13 |
삼국지 시리즈에선 통솔,무력에 특화된 무장으로 나온다.게다가 조조의 자식들 중에서 무력이 제일 높다. 무력은 90대 초반부터 80대 후반 수준. 그러나 조조의 자식들 중에서 지력, 정치가 많이 낮다. 거의 장비, 마초 수준으로…
삼국지 3에선 육지81 수지71 무력93 지력42 정치39 매력70에 야망9 운6 냉정6 용맹13으로 꽤나 괜찮은 장수 축에 들지만 머리쓰는 능력치는 그다지 힘을 못쓴다. 조운이나 장비에 비하면 약한 장수인 데다가 주요 군웅의 2세 중에 무력형 장수 4인방(손책, 마초, 조창, 장포) 중에서도 활용도는 장포 다음으로 낮다. 수전지휘가 극강 수준인 데다가 지력이 80을 넘어서 문무겸비이기까지 한 손책이나 무력이 거의 조운과 비슷하게 설정되어 있는 마초에 비해서도 능력이 한참이나 모자란다. 얼굴은 악마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여담이지만 한국판에선 이름이 조장으로 나온다.(...)
조조의 자식들은 아예 배치 장소가 딱 정해져 있다. 전방에는 조창, 후방에는 조비,조식 등을 배치하면 된다.
삼국지 5에선 무력이 92이다. 리즈시절 2. 정확히는 무력 92, 지력 41, 정치 24, 매력 79에 기본 진형은 추행과 학익, 특기는 내분, 무쌍, 원시, 화시, 혼란, 격려인 전형적인 공격용 무장. 지력이 매우 낮은 관계로(참고로 장비의 지력이 45, 마초의 지력이 40이다.) 책략에 주의해야 한다.
삼국지 9에선 기병 최강 병법 돌격과 주사를 습득하고 있다. 게다가 무력이 91이라서 매우 쓸만하다. 단점은 그놈의 수명(…) 일기토 고유 대사도 있다. '북쪽에서 단련된 병사들이 널 저승으로 보내 주마!' 일기토라며?
삼국지 10에선 84/88/39/30/68의 능력치로 등장. 전투에서 쓸만한 편이긴 한데, 지능이 장비급이라 계략은 거는 족족 다 걸리고, 일기토도 뭔가 조금 아쉽다. 매력 68도 조조 아들 3인방 중에선 가장 낮다.[1]
삼국지 11에선 무력이 90으로 다시 상향이 되었다. 하후돈과 더불어 조조 진영의 양대 기병계 에이스. 특기가 질주인데다 무력도 보유자 중 가장 높아 악랄한 성능을 과시한다. 기본 수명이 짧다는 게 흠이지만 수명에 구애받지 않는 영웅집결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괴랄한 장수들이 많은 조조군에서도 돋보이는 성능으로, 대우가 꽤 좋았다. 일러스트도 나름 괜찮게 나왔다. 하지만 그 다음 작품에서는 역변했다
삼국지 12에선 병종이 기병에 전법이 강용. 하지만 지력은 안습하고 무엇보다 호걸이 없다. 연의에서 일기토로 오란을 참살했음에도 불구하고 일기 특기조차도 없다. 그래도 통솔과 무력이 80대를 넘어서 공격력만큼은 높기에 전장에 굴리기에는 충분하다. 능력치는 11과 동일. 괜찮았던 일러스트가 일화에 따라서 호랑이에게 레슬링을 걸려는(...) 모습으로 바뀌어서 괴이해졌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 83/ 무력 89/ 지력 40/정치 35로 다소 하향이 되었다. 그러나 병종 적성은 창병과 기병 A, 궁병 C로 준수한 편이며, 특기도 신속 7, 분전 5, 연전 6, 일기 6, 호걸 2로 잘 부여받아서 쓸만하게 굴릴 수 있다. 특기는 자신에게 돌격과 연격을 부여하고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기병돌격. 11에서도 관색과 질주로 특기가 똑같았는데, 이번작에서도 전법이 똑같다. 능력치는 조창 쪽이 더 우위에 있지만.
1.2 영걸전 시리즈
클래스는 3부작 모두 기병대. 조조군중에선 하후돈과 더불어 유이하게 쭉 기병대를 맡았다. 그러나 조조전에서는 안습 그 자체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3장 한중 공방전부터 등장한다. 황수아라는 별명을 너무 강조한 바람에 서양인 수준의 덥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아버지보다 더 늙어보인다. 안습한건 외모뿐만아니라 삼국지3와 비교해서 통솔력과 무력이 뒤바뀐지라 무력81, 통솔93을 달고 나왔다. 막판 업전투 1차전에서 장포와 일기토를 벌여서 처음에는 우세했으나 역습을 받고 사망. 조창 뿐 아니라 이 전투에서 조조의 세 아들이 모두 죽는다.(조비는 전투 종료 후 사마의에 의해 사망, 조창은 장포와 일기토 시 사망, 조식은 관흥과 일기토 시 사망. 관흥 나빴다.) 무력은 80대초반으로 대우가 나쁜 편이지만 영걸전 특유의 보물빨과 높은 레벨빨이 합쳐져 공격력 자체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한수전투에서 오란과 붙여버리면 일기토로 오란을 발라버리기도 한다.(무력 자체는 88의 오란이 더 높은데도!)
삼국지 공명전에서도 한중 전투에서 적의 원군으로 등장하며 아버지보다 더 늙어 보이는 얼굴은 변함없다. 공명전 난이도 자체가 낮아서 큰 위협은 되지 않으며 나중에 조조가 임종할 때 조비와 조창을 두고 형제가 서로 도와야 한다는 유언을 남기나 그때를 끝으로 등장이 없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야곡 전투를 치를 경우 해당 전투에서 조작 불가능한 우군으로 등장하거나, 정군산 전투에서 그대로 이긴 뒤 번성 전투 전에 합류한다. 주인공의 아들이 된 덕분인지 마침내 수염을 밀어버리고 젊은 얼굴로 나오지만 오히려 그 바람에 더 특징이 없어지고 클론무장스러워졌다. 병종은 기병계로 무력이 90대라서 공격력은 뛰어난 편이나 다른 받쳐주는 능력이 전혀 없고 너무 늦게 참전하는지라 아무도 안 쓰고 버린다. 개안습인 조인마저 무력열매를 먹여서 무력 90이되면 조창을 능가한다. 가상모드에서는 출격수 0을 찍는 일도 허다하다.[2] 퇴각 대사는 "아버님-!"으로 매우 처절하다. 사실 무력이나 통솔력 부족으로 병과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조인, 조비, 조홍 등 다른 조씨 일족과 비교하면 조창의 능력치는 적어도 병과 밥값은 한다. 단지 아군 기병에 워낙 하후돈, 장료, 관우 등 우수한 장수들이 많기 때문에 활약하기 어려울 뿐. 또한 성도 침공전에서는 관흥과의 일기토도 있기 때문에 다른 조씨 일족들보다 활약할 기회는 있다. 그 외, 에디터로 뜯어보면 수염 있는 조창의 얼굴도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조조전 온라인에서 등장하게 되는데, 원작에서 하후돈,장료,조인에게까지 밀려 얼굴도 못 들이대던 과거와는 달리 병과가 나뉘어져 산악기병계로 병과가 바뀌어 버렸기에 잘만 키우면 조인과 함께 조조군 기병대의 쌍톱을 자랑하게 된다. 심지어 경기병인 하후돈,장료는 죽었다 깨어나도 대각선 공격은 하지 못하며, 조인은 40승급 이후에나 가능한 대각선 공격을 이미 승급 이전부터 하고 있기에 교본이나 방어구 등을 통한 보물을 쥐어주면서 키워줄 수 있다.
2 만화
2.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연의에서처럼 한중 전투 때 촉군에게 공격받는 조조를 구출하고 오란을 죽이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한다. 다만 본인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조조군에게 다른 의미로 위기를 조장한 셈이 되었다고 묘사가 나온다. 왜냐하면 조창의 활약이 유비군의 다른 맹장(장비, 마초, 조운, 황충, 위연 등)들의 어그로를 잔뜩 끌어서 오히려 전투력을 끌어 올렸기 때문(...). 이후 조조가 죽을 때 다시 등장하는데, 이 때 연의와는 묘사가 다소 다르다. 조조가 죽은 후 자신의 대군을 이끌고 장안으로 향해서 무력 시위를 벌이려다, 연의에도 나온 가후의 설득으로 이를 중단하고 혼자 조비를 찾아 조문한 다음, 군대를 조비에게 넘기고 혼자 자신의 영지로 돌아가는 것으로 퇴장.
2.2 창천항로
본명보다는 황수라고 불리며, 큰 짐승과 K1을 떴다는 기록덕에 맨손으로 호랑이를 도살하는 호남으로 등장한다.
마초가 난을 일으켰을때, 동관에서 조조의 본대가 도착할동안 시간을 끄는 조인의 부대에서 작중 첫 등장. 당시 추정연령 22세라고 설명되며, 여기서도 호탕한 성격을 보이는데, "멋대로 굴면 승상의 자식이라도 베겠다"는 조인의 경고에도 마초를 도발하려다가 조인에게 기어이 혼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얼마후 마초와 조조의 전면적인 회전때 조인부대 소속으로 신나서(...)조인을 따라나서는 모습이 얼핏 보인다.
217년 유수 전투에서 밤에 인근을 둘러보는 조조를 따라나섰다가 우연히 마주친 손권이 애완 호랑이 '인'을 조조를 향해 돌격시킬 때, 조조가 "황수야~!"라고 자식을 호랑이 맞짱 보내는 부름에 호쾌하게 돌격하여 호랑이의 심장을 말 그대로 맨손으로 뽑아버린다. "얌전히 있어라 가축(...), 금방 편하게 해주마"
그 에피소드에서 손권은 조창에 대해 "조조의 자식들중 사납기만 할뿐 변변치 못한 녀석" 평하고 있었으며, 에피소드 내에서 오군 정찰 부대의 증언(?)을 통해 조창이 사마의의 말은 잘 듣는듯한 추측을 하게 한다.
후일, 조식이 술에 취해 저잣거리 담벼락에 시를 잔뜩 휘갈기고는 쓰러지자 그를 집에 업고 간다. 그때 자신이 오환족 정벌대의 대장대리로 간다는것을 밝히며 조조의 일가치고는 좀 늦은 난세 데뷔(...)에 쑥쓰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조식과 상당히 친한 우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후 출연은 없다.
2.3 삼국전투기
크와트로 바지나로 등장. 여기서도 미심쩍게 죽었다...
3 영상 매체
3.1 삼국
이곳에서 조조의 가족 특히 조비를 비중있게 다룸에 따라 은근히 덩달아 같이 분량이 늘었다(..). 비중은 늘었지만 그만큼 굴욕도 많이 늘었다. 조조의 암살 시도가 있었을때 아들들의 총명함을 시험하기 위해 "어떻게 자객을 잡았으면 좋겠니" 라고 묻자 "군사들을 다 풀어서 찾아내겠다" 라고 대답했다가 막내 동생 조충에게 한방 먹는 안습함을 시전.
조충이 쥐독으로 사망하자 (전체적인 뉘앙스는 조비가 암살하자) 찾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사냥을 나가서 조조에게 못되 쳐먹은 놈들이라고 질타를 당하고 조충의 죽음을 애도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조비와는 달리 조창과 조식은 조충의 죽음에 아무 관련이 없었기 때문에 잠을 이기지 못하고 밤에 졸기 시작하는데 (3일간 잠을 자지말고 애도하라는 명을 받았다) 조비는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여 조조가 조비의 유죄를 알게 된다.
장수로써의 묘사는 삼국에선 위나라의 맹장으로 등장. 허창을 기습한 마등의 부대를 박살내거나 (마등을 끌고 오는 것도 조창) 동작대 궁술 대회에서도 궁술로 조조가 포상으로 내건 비단을 타내는가 하면, 한중공방전에서 조조가 두통으로 쓰러진 뒤, 위군이 퇴각할 당시 후위대로서 장비를 막아내었다.
이때 사마의는 삼공자의 용맹은 조운과 맞먹는다라고 말하면서 장비라 해도 추격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고[3], 실제로 나중에 장비는 조조 아들내미 때문에 조조를 죽이지 못 했다고 연회석에서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의 행보는 안습.
형주공방전에서는 조조의 군령을 어기고(…)그걸 만류하는 서황한테 베겠다고 협박하다가 그 때 등장한 조조한테 조창 열 명보다 서황 한 명이 낫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으며, 조비가 황제가 된 뒤, 10만 대군을 이끌고 왔다가 사마의한테 말빨로 까이기도 한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