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1 한국의 연예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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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대한민국기자. 과거 디씨뉴스 기자였고, 현재 국민일보 쿠키뉴스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조리포터라는 별명으로 더욱 익숙한데(조리포터를 쳐도 여기로 리다이렉트된다), 이는 디씨뉴스 활동 당시 사진이 어쩐지 해리포터를 닮기도 했고 + 기자를 뜻하는 리포터 두 단어가 합쳐진 데에서 기인한다.

1.2 이력

언제부터인가 디씨뉴스에서 갑툭튀, 여자 기자만 있는 디씨뉴스에서 혼자만 남자 기자라는 이유로 주목을 받는다. 인터뷰에서도 다른 기자와는 비교되는 철저한 사전 지식 준비와 비범하고 수준 높은 질문으로 인터뷰는 역시 조리포터라는 평판을 얻었다.

그러다가 디씨뉴스 생활을 청산하고 쿠키뉴스로 이직, 비교적 평범한 기사를 쓰는 나날을 보내며 잠잠했다. 그러나 순탄한 직장 생활을 보내는 것이 심심했는지 아님 전 직장이 그리웠는지 언제인가부터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에서나 돌아다니는 떡밥을 덥석덥석 물면서 기사화하기 시작, 결과적으로 아직까지도 디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셈이 되었다.

2016년 3월 쿠키뉴스에서 퇴사했으며 7월 현재 동명이인의 기자가 산업팀에 근무하고 있다.

1.3 특징

쿠키뉴스에서 조리포터가 주무르는 기사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하나는 디씨 떡밥의 기사화, 다른 하나는 연예인 관련 루머.

1.3.1 디씨 떡밥셔틀

대개 코갤에서 떡밥을 던지면 알아서 물어다가 기사화하는 식으로 환상의 콤비를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모 여자 연예인 상반신 누드 사진 사건을 꼽을 수 있다. 사건의 발단은 코갤에서 시작된 것으로, 코갤에서 돌던 사진이 주식 갤러리로 넘어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모든 갤러리에 퍼지며 디씨가 후끈 달아오르는 바로 그때 디씨를 눈팅하던 조리포터가 떡밥을 놓치지 않고 잘 물어다가 기사화, 사건 경과 6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서 파문전국구급으로 확장되었다. 이쯤 되면 꾸준한 눈팅과 재빠른 기사화에 아연할 지경. 이 때문에 수많은 코갤러가 조리포터 때문에 경찰서 정모하게 생겼네 징징대기도.

조리포터의 비범한 떡밥셔틀 덕분에 다른 인터넷 기자 역시도 점차적으로 코갤을 주시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알바의 관리가 더욱 엄중해지자 코갤 잉여들은 인터넷 기자 때문에 쉽게 찌질거릴 수 없게 되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리고 예능 관련 프로그램 기사를 보면 기타프로그램 갤러리 눈팅 비중도 상당한 듯. 물론 위에서 언급한 디씨 갤러리 뿐만 아니라 엽혹진과 베스티즈 같은 곳도 돌아다닌다고 한다. 그리하여 현재 디씨를 위시한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편하게 웹 서핑하다가 하다가 기사 쓰니까 좋겠네 따위의 반응이 주류를 이룬다.

코갤이 몰락하여 마땅한 떡밥이 없어지자 다른 갤을 눈팅하다가 때마침 한창 홍어드립이 난무하던 야구 갤러리을 소재로 칼럼 같은 기사를 썼다.[1] 그러나 홍어드립의 근거를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엠엘비파크에서 제기한 루머인 5.18 민주화운동과 연결시키는 병크를 저지르면서 정사충의 비웃음을 샀다.

이후에도 계속 야갤 눈팅을 하는 듯하다. 나중에 양준혁강병규가 트위터로 설전을 벌였을 때 이를 최초로 기사화하여 퍼지도록 만들기도 했다.

1.3.2 연예인의 공적

과거 신화멤버 에릭에 대한 안 좋은 기사를 쓴 적이 있어서 신화 팬덤과 사이가 안 좋다.

무엇보다도 소덕의 증오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기자. 대놓고 소녀시대 루머 기사를 메인으로 장식할 정도이니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소녀시대 멤버가 인터넷을 켜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조현우 관련 기사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소녀시대 매니저DC에서 밝힌 바 있다. 조현우 기자와 안 좋은 일로 링크되는 일이 많다보니 노이로제가 생긴 듯. 멤버들도 조현우 기자의 기사로 인해서 많이 울었다고 한다. 이러한 일련의 일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적극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는 있다지만, 인터넷 기자이기도 하고 연예부 소속이라는 점 때문에 이렇다할 대응책은 없는 듯.

더군다나 베스티즈에서 본인이 작성한 소녀시대 루머 기사를 추천해 달라는 글을 올린 병크가 소녀시대 갤러리 소덕에게 발각되어 구글링으로 신나게 털린 적도 있다. 그렇게 행각이 들통나자 베스티즈를 곧바로 탈퇴하는 민첩성을 뽐내기도. 언젠가는 참다 못한 어느 소녀시대 오빠[2]이 조리포터랑 전화로 담판을 지은 적도 있는데, 정작으로 본인은 연예인에 대한 악의적 기사는 올리지 않는다 같은 답변으로 일관하면서 지켜보면 소덕의 을 뒤집어 까게 만들었다. 그리고 누군가의 제보에 의하면 진상 원덕이라는 소문도 있어 소덕으로서는 그저 속앓이만 하는 중.

그러나 다행인지(?) 초창기에는 소녀시대만 타겟으로 삼았으나, 현재는 전 아이돌로 자판을 돌려서 아이돌 루머 기사를 두드리고 계신다. 아마도 본인의 빼어난 코갤 눈팅 실력 때문인 듯.

빅뱅 팬덤과도 대척을 이루는데, 이유는 빅뱅 표절 관련 기사를 조리포터가 일빠로 올렸기 때문. 코갤 눈팅 짬밥이 헛것이 아니었어...

당연하겠지만 연예인 관련 루머는 상당수가 구라. 이 때문에 팬덤에서 조현우 기자의 기사에다가 댓글로 기사 정정 요구 혹은 반박글을 남기지만, 죄다 삭제하여 본인의 기사에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광고 댓글만큼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팬덤은 우리 댓글이 광고 댓글보다도 하찮은 것이냐며 분통을 터뜨린다.

한때 선정적 기사 및 광고에 대한 항의로 네이버 뉴스캐스트 기본형 서비스 36개 언론사에서 쿠키뉴스가 제외된 바 있었다.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아이돌 팬덤이 쌍수를 들어서 환영했다고. #

2 롯데 자이언츠 소속 야구 선수

조현우(야구선수) 항목 참조.

3 대구 FC 소속 축구 선수

조현우(축구인) 항목 참조.
  1. 본인 스스로 롯데 자이언츠 팬이기도 하다. 디씨에 있을 때도 야구 관련 기사를 꾸준히 쓰기도 했다.
  2. 삼촌팬이라 적혀있었는데 해당 팬은 소녀시대랑 나이차가 서너살 정도밖에 되지 않고, 당시 20대 초중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