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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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금혜상! 너 확실혀!

앙마다-!!
마귀할멈-!!

작중 최대 피해자, 진주인공, 불사신
오혜상의 최대 천적

내 딸, 금사월의 등장인물이다. 어린 시절은 아역배우 이도연이 연기하고 성인 시절은 전직 김별 출신송하윤이 연기한다.

메인 주인공은 아니나, 작가의 전작 왔다! 장보리장보리와 비슷한 캐릭터. 사투리라던가 기억을 잃었다던가 업둥이라던가 장수봉의 딸이자 비단이 엄마라던가 아빠가 철천지 웬수를 가족으로 맞이 한다든가매우 장보리와 설정이 비슷하다. 하지만 성향은 장비단.

주기황과 박인선[1]의 딸이자 주세훈의 여동생. 1991년 5월 9일생.[2] 2015년 12월 29일 교통사고로 사망...한줄 알았으나 신득예의 앞에 목도리를 얼굴에 두르고 나타나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2 전개

나이 : 0 ~ 1세, 8세, 25 ~ 26세.

2.1 1991년 ~ 2015년 이전

5.jpg
8세의 주오월 (1998년)

주기황이 먹고 살기 어렵던 시절 주기황에 의해 잠시 금빛보육원에 맡겨진다는 게 그만 금사월, 오혜상과 같이 보육원에서 자라나게 되었다. 금형식 원장이 오혜상에게 말한 것을 듣고 이를 통해 금사월과 오혜상이 사실은 뒤바뀐 것을 알았다. 하필 그때 금빛보육원 붕괴사고로 건물 잔해에 매몰되었는데 사고현장에 재활용품을 수집하러 온 아줌마 유권순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다.

이후 다른 집으로 입양된 후 이홍도라는 이름으로 유권순과 유권순의 아들 임시로와 함께 살아간다. 하필 그 유권순 아줌마가 오월이 차려온 밥상을 가지고 구박하고 오월을 화장품 장사에 써먹는 등 못된 계모의 행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드라마 방영 전에 일부 공개된 설정에는 기억을 잃고 이홍도로 살아간다고 되어있었으나 실제로는 기억을 잃지 않았다. 어릴적의 모든 일을 기억하고 있다.

임시로와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오다가 10대 후반에 사고를 치면서[3] 결혼하여서 딸 임미랑, 아들 임우랑을 두었다.

여기서 이미 공홈 등장인물 소개와 달라졌다. 공홈엔 양부모에게 학대당하다 양부모마저 죽고 공사판에서 일 하다 남편을 만난다고 소개되어 있다.

2.2 2015년

하지만 남편 임시로는 노름판이나 기웃거리고, 두 자녀는 고물상에 몰래 기어들어가 재활용품 훔쳐다 쭈쭈바 바꿔먹고, 정작 본인도 시어머니 유권순의 영향을 받아 완전 푼수가 되었다. 보육원 시절에 즐겨먹던 딸기우유를 아직도 좋아하며 금사월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으며 금사월이 죽은 줄 알고 그리워하고 있다. 보육원이 무너지기 직전에 혜상이 이름이 새겨진 금사월의 배냇저고리를 챙겼으며, 금사월과 오혜상이 뒤바뀌었다는 사실도 기억하고 있다.

금사월오혜상이 일하는 건축현장 함바에 주방아줌마로 취업했다. 그러나 어른이 된 금사월과의 첫인상은 최악. 금사월은 오월이 손을 잡아 줬는데, 알 수 없는 기분 나쁨을 느껴[4] 손을 내쳐버리고 오월은 남편한테 들은 자신을 갈군다는 그 주임임을 알게 되어 선전포고를 하고 간다. 그러던 중 상황이 변하여 금사월이 임시로와 친하게 지내자 금사월에게 못되게 굴었다. 건축현장 금주임이 사월이라는 사실은 아직까지는 전혀 모르고 있다.

임시로의 일 때문에 금사월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을 본 오혜상이 주오월과 금사월의 사이를 이간질하려고 하였다.

임미랑이 집에 쳐박혀있던 CCTV를 찾아내 복원한 영상을 보고서는 오혜상이 금형식 원장을 원장실에 가두어 붕괴사고로 죽게 만든 원흉임을 알아버렸다. 그리고 보육원 붕괴사고 추모공원에 금사월이 두고간 인형을 보고 금사월이 살아있음을 직감했다. 금사월을 찾기 위해 경찰서에서 자신이 보육원 생존자임을 밝히고 금사월과 오혜상을 찾아달라고 부탁하였으나 하필 이게 강만후의 귀에 들어가버렸다.

공사장 식당일을 하다가 오팀장 이름이 오혜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오혜상이 고등어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오혜상 = 금혜상임을 알게 되었다. 결국 금사월, 오혜상, 주오월 세명이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삼자대면을 하게될 뻔 했지만 엘리베이터가 고장났고 정신을 잃었다.

자신이 접은 종이학을 금빛보육원 추모공원에 가져다 두어 금사월에게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렸다.

오혜상을 쫓던 도중 오혜상의 정체를 아는 최마리에 의해 오혜상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오혜상의 집까지 직접 찾아가 오민호금사월 앞에서 모든 사실을 폭로했다. 하지만 오혜상에 의해 억지로 집밖으로 끌려 나가 금사월이 죽었다는 거짓말과 함께 오혜상의 거짓 감성팔이에 넘어가 금주임이 금사월이란 사실은 알지 못했다.

임시로가 집안 살림을 몽땅 고물상에 팔아먹었지만 다행이 금사월의 배냇저고리와 CCTV는 내 보물은 멍순이네임우랑이 개집 안에 숨겨두어 무사히 챙겼다. 하지만 임시로가 집재산을 통째로 말아먹는 바람에 오혜상에게 돈을 빌리게 될 형편까지 처했다. 결국 돈 앞에 장사 없다. 보육원 사고로 기억을 잃은게 아니라 망나니 남편이 집안 거덜내는 바람에 기억을 봉인당했다. 그놈의 도박이 웬수다

사실 금 주임님은 이름이 뭐래유?라고 한마디만 하면..
드디어 물어봤다!

17화에서 오혜상의 싸대기를 갈겼다! 발암 캐릭터에서 사이다 캐릭터로 거듭나나?

임미랑임우랑이 금사월에게 맡긴 병아리를 계기로 금주임이 사월이라는 사실을 알고 추모공원으로 달려가지만 결국 사고를 당해 머리를 다친 장면이 예고되었다. 게다가 오혜상이 주오월의 집을 몰래 엿보면서 배냇저고리가 숨겨진 장소까지 알아내는 장면까지 나와버렸다.

사월이와의 만남을 잇지 못해 나중에 공사현장에서 만나기를 기약한다. 하지만 그곳에선 오혜상과 강만후가 증거를 두고 싸웠고 우연히 그곳을 지나간 오월이는 그 증거를 입수했고 강만후와 오혜상의 악행을 알게 되어버린다. 하지만 강만후와의 몸싸움끝에 강만후의 포스 블래스트 시전으로 공사현장에서 추락하고 머리를 크게 부상당한다. 이때 강만후가 주오월한테 포스 블래스트 대신에 차라리 이걸 시전해서 전기구이로 만들었다면 오혜상이 소원성취 했을듯. 다행인것은 의식을 잃고 실려갈떄 사월이를 알아본다. 하지만 곧바로 정신을 잃고 큰 수술을 하게된다.
후에 오혜상이 사월이의 베넷저고리를 없애기위해 그녀가 가지고있던 베넷저고리를 뺏으려다 정신을 차린다. 하지만 예고에서 그녀의 지능이 과거 보육원 시절로 돌아간듯 하다.

하지만 나중에 보금건설 최대주주가 될듯 하다.

2.3 추락사고를 당한 후

뇌수술 후에 의식을 회복했지만 후유증이 생긴건지 5세의 지능으로 유아퇴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5][6]눈 앞에 아기새가 환각으로 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아들딸을 언니오빠, 자신의 남편에겐 썩을놈맞긴하다, 자신의 시어머니에겐 마귀할멈(싸가지 없는 년)이라 귀엽게 이거 위험하지 않나부르고 금사월을 엄마라고 인식하고 있다.[7]
그리고 금사월을 엄마라 부르면서 문 밖으로 빼꼼히 나오는 장면에서 모에를 느낀 자들이 있다더라
어쨰선진 몰라도 머리 묶은거 푸니까 더 예뻐보인다
진짜 모에 요소는 말투보단 표정이다 뭔가 일이 안 풀릴때 입이 쭉 나오는게 귀엽다
이 사람들, 진짜 위험하다 왜 배우도 성인이고 오월이도 성인인데 뭐가 어때서 주기황, 주세훈 : 고만해 미친놈들아

금사월이 유권순의 집으로 막무가내로 가나, 나가라고 위협을 받는다. 이때 "우리 엄마 내쫓지마 ㅠㅠ"라면서 모에하게유권순과 두 자식을 타이른다. 그런데 강찬빈이 찾아와 금사월을 강제로 데리고 가는데, "엄마 어디가 ㅠㅠ"하면서 귀엽게운다.

그 후 금사월이 이 집에 살게 되면서 그녀를 씻겨주기도 하면서 그녀의 모든걸 거둬준다.
금사월이 일하러 가는 길에 따라 나섰다가 강만후와 오혜상과 마주치게 되었다. 강만후의 얼굴을 보자 마자 자신을 밀친 모습을 떠올리며 악마라고 부르며 팔을 깨물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오혜상이 나타나자 4층 금혜상이란 말을 계속 반복했다. 이 일을 계기로 사고 당시의 기억이 오락가락 하는 와중에 금사월에게는 눈을 그린 종이학과 보육원 시절 가지고 놀던 인형으로 자신이 주오월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금사월이 이홍도 = 주오월 임을 확인하러 간 사이에 본능적으로 추모공원을 찾아갔다. 그리고 모든 사실을 알고 나서 돌아온 금사월과 감동적인 포옹을 선보였다.

집에 숨겨두었던 보육원 붕괴사고 CCTV를 금사월이 찾아내 재생하자 오혜상의 모습을 보고 기겁을 하는 한편 금사월에게 오혜상이 자신과 금형식 원장을 원장실에 가둔 이유를 얘기하는 장면이 나왔다. 하지만 금사월의 배냇저고리 얘기를 꺼내는 순간 기억이 혼란해져 기절해버렸다. 머리를 다치고 유아퇴행까지 한 판국에서도 기억할 건 다 한다. 바보가 됐지만 기억상실이라고는 안했다.

금사월이 외출하는 동안 주기황의 고물상에 맡겨지게 되는데 본능인지는 모르겠지만 주기황을 아빠라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혜상, 강만후가 자기 사고 전과 관련된 일을 점점 비명을 지르며 기억하고 있다. 게다가 29화에서는 강만후의 집에 소국자의 명령으로 금사월과 같이 와서 강만후를 목격하고선 비명지르고 이를 본 강만후에게 끌려가 분노의 레이스(...)를 당한다.

금사월의 보살핌과 약물치료의 효과로 기억이 점점 돌아오고 있다. 보육원 붕괴사고 및 건설현장 추락사고는 뚜렷히 기억하고 있으며, 임미랑과 임우랑이 자신의 자녀라고 인식하게 된듯 하다. 그리고 유권순이 자신을 고등학교에 보내지 않고 파마나 배우라고 했던 사실까지도 기억해냈다.

그리고 금사월과 같이 강만후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여러 활약을 했다. 드디어, 보금그룹 창립행사장에 금사월과 같이 들어가서 자신을 떨어뜨린 사람이 강만후라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공사장에서 추락 후 구급차에 실려가는 장면을 보자 발작을 일으켰다.

유권순을 찾아왔다가 뺨을 맞고 돌아가던 임시로와 마주쳤고 실랑이를 벌이던 와중에 차 문에 머리를 맞아 충격을 받았다. 그 후 기억과 정신이 완전히 되돌아오면서 말투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사실 기억과 정신은 돌아왔지만 사투리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8] 그리고 병원에서 차를 타고 나가려던 오혜상의 차를 막아 멈추게 한 뒤 오혜상을 차에서 강제로 꺼내서 오혜상에게 오민호가 금사월의 친부냐고 멱살을 잡고 추궁한 덕분에 금사월이 자신의 친부가 오민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완전부활! 퍼펙트 주오월님이시다!

2.4 고물차 사고

임시로의 꿍꿍이 덕분에 주기황과 부녀 상봉할 뻔 했으나 임시로가 강달래에게 자신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들킬까봐 두려워한 나머지 임시로의 폐차 직전의 오래된 고물차[9]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주오월과 주기황이 만나려고 하는 장면을 본 나머지 이성을 잃은 오혜상이 그 차를 몰고 분노의 질주를 벌이다 브레이크가 고장나 교통사고를 당해 차에 깔려버렸다. 번호판이 사라졌다 나타났다 거리는 건 함정 뒤집히면서 옵티마 휠로 바뀌었다 그 이후 고물차가 폭발해버렸고, 결국 사망해버렸다.근데 왠지 모르게 살아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드라마 특성상 살아있을것 같다. 아니 살아있을 것이다 이후 주오월의 장례식장에 들른 주기황 부자는 오월이를 이렇게 만든 사람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당신 며느리, 아내입니다 여튼 이것으로 오혜상 패망 플래그가 하나 더 적립됐다

장례식장 장면을 마지막으로 사망이 기정사실화되는 듯 했지만,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고, 신분증만으로 신원이 확인됐다는 언급이 나와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복선이 깔렸다.[10] 오혜상을 피해 은둔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시체가 타버렸다는 말을 유권순이 들음으로서 진짜로 죽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 하지만 유골함에 타버린 신발을 넣었을 것 같기도 하다. 후에 오혜상이 유골함을 깨트렸을때 빈 유골함인 것으로 밝혀졌다.

순옥킴 드라마 한두번 보냐 드라마 성격상 다시 부활해서 오지 않을까깊은 바다에 빠졌는데도 정신이 멀쩡한데 불에 타서 죽었다고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주오월 역을 맡은 송하윤이 TV를 보다가 리모컨을 집어던질수도 있을 정도이미 발암 때문에 던져대고 있다 어떻게 마지막화 다 와가는데도 고구마가 판을 치는가의 반전이 아직 많이 남아있음을 인터뷰에서 밝힌바 있기 때문에 아직 생사 여부를 속단하기는 이르다. 다들 아마추어처럼 왜 이래. 99.9% 확률로 멀쩡히 살아 돌아올 게 뻔하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차 인터뷰에서 좋은 소식 있을거라고 했었다.

그리고 오혜상의 꿈에서 다시 등장했다. 이쯤되면 막화까지 어떠한 방식으로도 나올듯. 가히 금사월 월드의 쿠레시마 타카토라 수준이다.[11]

금사월 : 변신이야 오월아. 주오월 : 이거 어려운 숙제여.

드디어 40회에 간접으로 부녀 상봉을 했다. 사고 현장에서 주기황이 오열함으로써.

2.4.1 사실은 살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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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상아 나랑께, 오월이. 난 살아있당께.

41회에서 오혜상의 집 앞에 누군가가 화상을 입은 손으로 "울면 바보 오월"이 써진 인형을 두고 갔는데 주오월로 추측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화상을 입은 오월이 목도리를 둘둘 감은채 신득예의 앞에 나타나며 살아있는 것이 확인된다. 나는 두번의 세례를 받았다. 물에 의해 한번, 그리고 불에 의해 한번. 이제 오혜상은 죽는다. 고스트 라이더 뺨 치네 신득예의 제자로 들어 갈듯. 금사월 2: 오월의 역습

42화에서 자신이 차에 갇혔던 그 광장에 재등장하여 오혜상을 깜놀시키고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오혜상의 죄책감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광장에 나온 주세훈과 오혜상 양쪽이 서로가 대한 광장으로 오라고 남긴 거 아니냐 말하였던데다 오월의 복장이 신득예 앞에서 쓰러졌을 때의 복장과 같고, 혜상은 그 복장의 오월을 본 적이 없기에, 어쩌면 오월이 득예를 통해 서로에게 문자를 남기고 광장으로 불러내었을 확률이 있다. 제2의 신득예

살아돌아온 이후 신득예의 보호를 받고 있다. 임시로가 가지고 있는 강만후 비리 자료를 손에 넣기 위해 신득예와 모의했다. 그리고 식구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몰래 집에 들어가 자료를 들고 막 나오려는 시점에서 강만후 공사장 씬[12]으로 넘어갔다. 뭔가 복선이 있을 듯.... 싶었으나 별 일 없이 신득예에게 돌아갔다. 이때부터 복수를 제대로 결심했는지, 어투도 아주 무미건조해졌다.

강만후에게 속아 잡혀 탈출하려다 추락사할 위기에 처한 금사월을 극적으로 구해낸다. 금사월의 위치를 알고온 건 신득예가 연락함으로써 알고 간 듯 하다. 또한 이 때 교통사고에서 살아돌아온 뒤 처음으로 얼굴의 목도리를 풀고있었다. 얼굴이 화상흔적 하나없이 멀쩡한건 무시하자[13]

45회에서 왜 자신의 생존을 밝히지 않았는지에 대해 말하는데 자신을 세 번씩이나 죽인 오혜상이 살인죄로 법정에 서고 감옥에 가는 걸 보기 위해서임을 밝혔다. 그 때까지 자신은 죽은 사람이어야 한다며 신득예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금사월과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45화 마지막에는 오혜상이 금사월을 만나러 가는 도중에 길을 걷고있는걸 미행당하나 이는 금사월이 주오월같은 옷차림을 하고 길을 돌아다니며 오혜상을 금빛보육원 추모비 앞으로 유인한 것이었고, 진짜 본인은 금빛보육원 추모비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오혜상은 또 귀신인줄 알고 현장에서 기절...

47회에서 자신의 아이들이 너무 그리운 나머지 임미랑임우랑에게 몰래 붕어빵을 주고갔다가[14] 오혜상에게 뒤를 추적당하여 자신의 생존사실과 함께 자신과 신득예가 있는 곳을 오혜상이 알아차리게하는 원인을 제공당했다. 또 주기황이 자신에 대한 죄책감에 술을 연거푸 마시다 잠이 든 사이 바닥에 떨어진 소주병을 도로 냉장고에 넣어주고 잠든 주기황에게 옷도 덮어주고갔다.

48회에선 금사월에게 신득예를 용서하라고 하였다. 오혜상이 끝까지 죄를 인정하지 않자 결국 직접 주세훈 앞에 나타났다.사람들이 이 장면보고 오월이가 시크하다고 하더라그리고 아버지 주기황과 눈물의 재회를 한다.

49회에서 드디어 임미랑과 임우랑과도 재회하고 법정에서 증인으로 나타난다.그리고 매직 스트레이트를 하고 더 예뻐졌다 주오월 차도녀로 변신!! 화상 입었다고 몸을 보여주는데 후덜덜덜... 근데 얼굴은 말짱히 고쳤으면서 몸은 못 고쳤나보지? 역시 성형강국 ㄷㄷㄷ

50회에서는 증인으로 오혜상이 저질렀던 일들에 대해 증언하지만 오혜상의 패악질에 치를 떨었으며 지방으로 도주한 오혜상을 잡으러 갔다.그리고 잡아서 “넌 끝까지 비겁하다.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치러야지 왜 자꾸 피하기만 하냐”고 독설을 했다.

2.5 2021년

주기황이 자신을 위해 마련해 둔 저택에서 살고 있다. 소국자를 가사도우미로 들인듯 한데 소국자가 마카롱을 훔쳐먹고 바둑판을 엎는 등 기행을 저지르자 몹시 못마땅해 하고 있다.[15] 그리고 애교가 은근히 귀욤하다 또 오빠인 주세훈과 함께 여전히 금사월, 강찬빈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평가

드라마상 최대 정신적, 육체적 피해자 [16]

한지혜와 더불어 이 드라마의 정상적인 여성 우상[17]
조연이지만 사실상 신득예, 금사월, 오혜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연급 조연 그리고 금사월 공식 여성 귀요미
수많은 백합러들과 많은 사람들의 심장을 위험하게 만들었다.[18]
불사신[19]
금사월생모의 복수극을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득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20]

순진해 보이지만 제법 성격이 불같다. 성깔이 아니더라도 포스로도 오혜상을 압도하는 모습이 보인다. 고물차 밑에 깔려서 죽기 직전인 상황에서 오혜상이 약속을 받아내려고 할때도 끝까지 거절하는 걸 보면 대단히 뚝심 있는 캐릭터이다.

앞서 하는 드라마의 콩순이(도희)의 포지션으로도 보여진다. 발암 캐릭터였다가 사이다 캐릭터로 바뀐 공통점이 있다.[21]

다만 임시로가 부자집 사위가 되려는 야심으로 자신을 버리고 심지어는 구타하고 욕을 퍼부었는데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매달리고 당하기만 하자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유발한다.아이들의 입장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지 않는것도 아니다. 남들이 천하의 개새끼라 암만 욕해도 아이들에게 아빠는 아빠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 인간 하는 짓거리가 점점 오혜상 저리가라급 천하의 개쌍놈이 되어가고 있기에 문제인 것. 이딴 인간이 다시 돌아와도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될 리 만무하다.

아버지도 못 찾고 그렇게 자신을 괴롭힌 오혜상의 비밀도 못 까발리고 비참하게 사망하는 제일 불쌍한 캐릭터가 되나 했는데... 그러나 41회를 기점으로 되살아나서 신득예와 함께 사이다 캐릭터가 된다. 이때부터는 임시로도 먹잇감으로 찍었으니까, 발암 행보를 걱정할 필요도 없어졌다.

선술했듯 이 드라마 최고의 불사신. 금빛 보육원 사고에서 살아남은것부터 시작해서 빌딩 3층 높이에서 떨어졌음에도 귀여워지는것유아 퇴행으로 끝났고 그마저도 회복했으며, 불이 붙어 폭발한 자동차 안에서 화상을 입고 또 살아남았다! 포스 센서티브?

사고 이후 몇달동안 숨어 살고있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향후 43화부터 시작된 신득예의 복수극과는 비교도 안될 수준의 거대 복수극을 오혜상과 강만후를 상대로 진행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오혜상한테 빠와를 날릴지도 모른다.

별다른 손을 쓸 필요도 없이 그냥 멀쩡한 정신으로 살아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이미 게임이 끝난 상황. 이 드라마의 가장 핵심적인 사건들이자 강만후와 오혜상, 임시로가 엮여있는 금빛 보육원 사고+공사장 추락 사고+고물차 사고를 모두 증언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여러모로 신득예와 함께 작가의 전작인 문지상의 전철을 밟고 있는 캐릭터이다. 사실 메인 악역인 오혜상 때문에 인생이 시궁창인 점, 그리고 오혜상의 최대 천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쪽 역시 문지상에게서 계승된 것이 많다. 문제는 문지상과는 다르게 복수로 활약하는 게 후반부에 비중이 몰려있어서 두각을 나타낼 때가 없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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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5월에 태어나 바로 보육원으로 둘어왔으므로 이름이 오월. 36회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당시 납골함에 적힌 날짜 기준이다. 임시로가 억지로 지장을 찍게 만든 이혼서류에는 5월 17일로 되어있다. 실제 배우 송하윤의 나이보다 5살이나 어리게 설정되었다. 하지만 전혀 위화감이 없는 게 함정. 참고로 이 사람, 2016년 기준 31살이다!
  3. 25살 나이에 아이들이 10살 가까운 꼬맹이라는 말로 보아...
  4. 보육원 붕괴사고 때 바로 저 오월이 손을 놓쳐 오월이를 살리지 못했다고 자책하며 다른 사람의 손을 잘 잡지 못하는 트라우마가 생겼다.
  5. 그런데 최근 행적이 왠지 묘하다. 특히 24화에서 주세훈이 주오월이라는 이름을 언급하자 금혜상이라는 이름을 되뇌이며 자신을 밀친 강만후와 오혜상을 떠올린다던가 하는 장면이 있다. 게다가 25화에서는 주기황의 집에서 딸을 기다리다 딸이 눈물을 흘리며 찾아오자 안아줄때 표정이 미묘하다.
  6. 이는 두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첫번째는 처음부터 기억을 잃지 않고 일부러 연기를 하였거나 두번째는 정신을 차린 직후에는 정말 기억을 잃었고 차츰 기억을 되찾았지만 계속 연기를 하는것이다. 어느쪽이든 강만후나 오혜상이 그녀와 그녀 주변 인물을 위험에 처하게 만들지도 모른다는 판단하에 기억을 잃은척 연기를 하는거라 볼수도 있다.
  7. 참고로 어린시절 금사월, 오혜상과 같이 보육원에 있을 때 다들 자기네 엄마를 그리워하면서 주오월이 금사월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즐겁게 노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것이 그렇게 되는 계기(...)
  8. 정확히는 아주 잊어버린건 아니고 가족들 앞에서만 사용했다.
  9. 출시후 15년이 넘은 구형 EF쏘나타이다. 극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승용차는 쉐보레(그 중에서도 임팔라의 비중이 압도적)인데, 이런 고물차 사고장면에는 현대차가 등장. PPL 쩐다
  10. 이외에도 꿈인지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주오월의 아들인 임우랑이 밤에 엄마가 찾아와서 일 간다고 말을 한 걸 잠결에 들었다고 한다.
  11. 타카토라는 미츠자네에게 쓰러진 이후에도 환영으로 나와 미츠자네의 정신을 궁지로 몰고 갔으며, 많은 이들이 사망을 예측했지만 살아있었다.
  12. 43화 마지막 장면
  13. 손에는 화상흉터가 있긴 했다.
  14. 모습을 들키긴했지만 자신이 주오월, 이홍도라는 것까지는 들키지않았다.
  15. 사실 바둑판을 엎은건 주세훈과 짠거다.
  16. 정신적 피해만 놓고보면 한지혜도 심각하다. 그런데 육체적인 고통까지 생각한다면, 주오월이 훨씬 위다.
  17. 원래 이 항목엔 신득예도 포함이 되었으나 그녀의 복수가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끼치는 모습이 나오게 되면서 평가를 달리하게 되었다.
  18. 아닌 게 아니라 긷갤에서는 진짜 남자 주인공 드립도 나왔다(....).
  19. 주오월 본인이 자기입으로 세번 죽었다고 할 정도. 그리고 그 세번 모두 같은 사람(...) 때문이란게 무섭다.
  20. 아닌게 아니라 지금 현재 주기황, 주세훈 부자를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신득예의 복수방법을 맹비난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는 주기황조차 이를 돕기는 하였으나 강찬빈과 금사월에게까지 상처를 주는 것은 다시 한번 고려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을 하였을 정도였다. 현재 금사월과 같은 편에 서 있는 입장에다 신득예를 온전히 이해하고 같이 복수를 하며 움직이는 이는 주오월 뿐이며 주기황 부자보다 금사월과 접점이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21. 오히려 사이다라고 불렸던 주세훈이 오혜상에게 푹 빠져 발암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