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흡연

1 개요



(JTBC)박재갑 "담배 판매 허용은 엄청난 사기"_출동인터뷰20120112'흡연 경험자들의 호소' 금연광고 큰 성공 / YTN


(AsanMedicalCenter) 흡연자들의 대단한 착각흡연의 해독

2 사망

수잔 머카도(Susan Mercado)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국 국장은 담배는 사용자의 절반을 합법적으로 사망하게 만드는 물품이라며 아래와 같은 자료를 제시했다.[1]

수잔 머카도(Susan Mercado)가 제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담배로 인한 사망자 추정치/자료
21세기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10억 명
중년 사망자 중 담배로 인한 사망자50 %
한해 담배로 인한 사망자600만 명
20~ 30년 후 한해 담배로 인한 사망자800만 명
서태평양 지역(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흡연자4억 명
서태평양 지역 13~15세 소년흡연 비율15 %

3


Smoking Causes Cancer, Heart Disease, Emphysema
암사망자/환자 기준으로 보는 통계[2]
종류흡연이 원인이 된 비율이 원인이 된 비율감염[3]
후두암 사망자70.3%
폐암 사망자46.5%
방광암 사망자35.4%
전체 남성 사망자32.9%
자궁경부암 발병 원인100.0%
위암 발병 원인76.2%
간암 발병 원인61.8%
전체 남성 발병 원인20.9%3.0%24.5%
전체 여성 발병 원인5.7%21.2%
전체 남여 발병 원인11.9%1.8%20.1%

위 통계에서 술과 비교한 예시를 들었기 때문에 첨부하자면, 술로 인해 지출되는 건강보험료 지출이 담배로 인한 그것보다 더 액수가 크다. 담배가 무해하다고 말하기 위해 첨부하는 것이 아니라, 담배에 비해 무시되기 쉬운 술의 사회적 해악이 담배 이상이라는 사실을 상기하고자 쓴 문구이다.

다들 알다시피 폐암 하면 가장 먼저 담배가 떠오른다고 할 만큼 폐암의 최우선 원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외에도 식도암과 후두암 등 무수한 의 원인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후가 나쁘기로 유명한 췌장암의 발병 원인 중 하나도 담배다.

2011년 2월 15일, 서울고법은 폐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담배를 판매한 국가와 KT&G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폐암은 담배와 인과성이 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흡연 자체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인지라 아무도 그걸 배상해줄 의무는 없다고 판결했다. 결국 제 돈 들여서 아프고, 제 돈 들여서 죽어도 아무도 그에 따른 보상을 안해준다는 이야기. 그리고 재판이 여기까지 진행된 12년 사이 폐암 환자 7명 중 달랑 1명만 살아남은 상태다(…). 다만 이걸 인정해주면 KT&G는 한 순간에 파산하고 국가까지 책임 소재가 돌아올 수 있으니……

4 관절, 척추 질환


(KNN 뉴스) 젊은 여성, 담배피면 척추질환 온다

흡연은 골밀도 감소를 일으켜 척추 노화를 촉진시킨다고 한다. 간접 흡연도 비슷한 피해를 일으킨다고 한다.

5 기타 질병

암 외에도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다른 측면에서도 충분히 유해하다. 최근에는 실명의 가능성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뇌졸중과 심장마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당뇨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버거씨 병의 원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국내에서 버거씨 병 걸린 환자 대부분이 흡연자 이기 때문#

6 연기의 흡착성

담배 연기에 들어있는 각종 독극물의 화학반응도 그렇지만, 담배연기 자체가 상당한 흡착성을 지니고 있다. 담배연기는 엄청난 타르 함량 때문에 일반적으로 나무를 때서 나오는 연기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끈적함을 자랑하며, 실제로 실내 흡연장을 통과하는 것만으로도 옷에 담배냄새가 진하게 남는 경험을 누구나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컴퓨터 부품 중고거래를 해본 사람이라면, 판매글에 '담배피세요?' 라고 물어보는 댓글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흡연자가 사용하던 부품을 작동시키는 순간 담배쩐내가 온 방안에 퍼지는 걸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연소잔류물 특성상 알칼리성을 띄는 미세입자가 더해져, 담배를 피우면 말 그대로 폐를 훈제시킨다. 지속적으로 훈연하는 상황에서 내부 장기가 제 기능을 다 하길 바라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 비흡연자들이 연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이 타르의 흡착성 때문이다. 타르 함량이 높을수록 이런 효과는 지독하여 주변 비흡연자들에게 기피대상이 될 수 있다.

7 미각

미각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굉장히 미각이 둔해진다는 듯. 게다가 담배진이 손에 묻어 음식에 냄새가 배게된다! 심지어 손을 씻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고든 램지가 담배 피우는 요리사를 까고 우미하라 유우잔이 담배를 핀 요리사의 요리를 먹고 이 요리를 만든 녀석은 누구냐!에 이어 너는 모가지다!라 외치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다. 특히 유우잔의 경우,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일식이니 더 했던것.

그런데 예전에 나왔던 요리만화들에서는 요리를 하는 인물 중에 담배를 피우는 인물이 많이 등장했었다(...).[4] 아마도 담배에 대해 비교적 관대했던 사회적 분위기와 담배의 해악성에 대한 무지의 소산.[5] 이야기 진행상 전환점이나 인터벌을 주기위해서 써먹기 쉬운 소재이기도 한 탓도 크다. 이런식으로 쓰이는 또다른 소재가 술.어째 몸에 안좋은것만 잘쓰인다.

8 치아

치아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친다. 니코틴이 치아에 들러붙으면서 치석 발생을 가속화시키는데 칫솔질을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치과의사는 치아상태를 보고 흡연여부를 한눈에 구분한다.

9 피부



JTBC, 닥터의 승부 56회 명장면 - 담배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담배 피우면 빨리 늙는다' 과학적 입증 / YTN

영남대학교 생명공학부의 조경현 교수는 혈청 단백질의 비교변화를 연구하여 담배가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흡연은 70대 노인에게서 나타나는 고밀도지단백질(HDL) 변형을 20대에게서도 나타나게 만든다는 것이다.

피부에는 중요한 단백질 구성원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apoA-1 단백질이다. 조경현 교수는 흡연이 HDL을 구성하는 apoA-1 등의 주요 단백질을 부서지게 만든다는 것을 밝혀냈다.[6] 산술적으로 볼 때 하루 10개피만 펴도 피부노화노안가 촉진된다고 한다.

조경현 교수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하면서 흡연으로 인한 피부노화를 경고했다.[7]

"줄담배가 아니라 하루 10개비 정도의 적은 양을 흡연하더라도 피부노화가 촉진되고 혈관대사질환 발병 소지가 높아진다고 밝혀진 만큼 앞으로 간접흡연자 피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KBS에서도 피부노화와 흡연의 연관성을 보도했다. 관련 보도에서는 흡연과 콜라겐의 손상, 흡연으로 인한 쌍둥이 피부 노화의 차이성을을 중점정으로 방송하였다.[8]

10 성생활

이상의 다른 유해성들이야 주구장창 들었을 테니 별로 와닿지도 않겠지만, 발기부전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다. 단순히 관련이 있다 카더라 정도가 아니다. 각종 암과 함께 흡연이 생활에 미치는 가장 확실한 폐해중 하나이다. 담배는 말초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에 직접적인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물질이니 당연하다. 실제 하루 한갑씩 흡연하는 사람은 1년에 약 3%씩 발기능력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즉, 노화로 인한 자연스런 발기능력 저하를 제외하고도 하루 한갑씩 23년동안 흡연하면 발기능력이 전성기 때의 절반으로 감소한다는 이야기. 십대 후반에 흡연을 시작했다면, 한창 활동할 마흔 즈음에 심각한 발기부전에 시달릴 수 있다는 소리다. 그래서인지 골초 중에 유달리 젊은 나이부터 발기부전으로 고민하거나, 혹은 발기부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오래 하면 죽어버린다거나 한번 하고 다시 세우려면 고생깨나 하는 사람들이 많다. 때문에 금연을 시도하거나 성공한 남성들 중에는, 대놓고 말하진 못해도 이것 때문인 경우가 꽤나 많다.

11 정신질환, 스트레스

정신적인 피해로는 술을 비롯한 다른 중독성 있는 물질들에 비하면 담배는 정신적인 피해를 덜 주는 편이지만 담배 역시 각성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정신적인 질환인 불면증을 비롯한 각종 수면장애와 그리고 정신적인 질환에 준하는 발기부전, 식욕부진의 원인이 된다. 담배는 각성효과로 인해 휴식을 뺏들기 때문에 길게 봤을때 정신질환은 더욱 악화가 된다. 당신이 항우울제와 신경안정제 같은 약들을 복용하고 있는 골초라면 약 효능 중 대표적인 편안한 의 효능이 많이 사라진다.

12 복용중 흡연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는 약의 효과는 물론 건강까지도 위협할수도 있고, 약의 대부분이 담배에 영향을 받으며, 기관제확장제,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이뇨제, 혈압강하제, 비타민제 등이 있으며, 여성이 피임약을 복용하며 흡연을 할 경우에는 불임과 유산을 유발하며, 심장질환을 유발할수가 있다.

"담배 피우면 약효도 떨어져" 흡연과 약의 관계

니코틴은 경구투여시 40~60mg 정도가 반수치사량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정도 양은 필터담배 세 가치가 함유하는 양에 불과하다. 물론 소화기관에서 흡수되는 건 1/10 정도이지만 주의해두자. 애초에 담배를 그냥 삼키면 한 시간내에 토하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이긴 하지만. 미국 FDA 규정으로는 유소아가 잘못 삼켰을 경우에도 두 개비 이하는 구토나 배설로 자연배출을 유도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13 니코틴

니코틴 자체는 이다. 니코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니코틴 항목에 설명되어 있으니 항목참조.

14 기타

의대 교수가 그린 만화, 해랑 선생의 일기에 따르면 의사들은 담배의 해악성을 알고 있어도 담배를 못 끊는다고 한다. 이쯤되면 사람이 담배를 피우는게 아니라 담배가 사람을 피우는 격. 이 의대 교수님은 미국에 업무차 연수를 갔을 때 미국에서는 흡연이 엄연히 '역겨운 습관'으로 취급받으며, 의사들은 다른 의사의 흡연 모습을 마치 외계인 쳐다보는 듯 본다는 것을 알게된 후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담배를 끊었다고 한다

2014년 12월 4일, 담배를 많이 피우는 남성 흡연자의 Y 염색체가 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Science>지에 발표되었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흡연자와 비흡연자 남성의 혈액을 채취해서 혈구 속의 DNA를 분석한 결과 흡연자에게서 ‘Y 염색체가 없는 혈구세포’가 2.4배에서 4.4배 더 많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Y 염색체가 사라지는 정도는 담배를 피는 정도에 비례하며, 담배를 끊으면 사라진 Y 염색체가 되돌아온다고 한다. 남성에게서 세포 속의 Y 염색체가 사라지는 경우, 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것 및 수명이 짧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1. 담배회사 불법 마케팅 천태만상 … 대학생·이익단체 동원도 - 조세일보
  2. 술보다 담배가 무섭다..韓 암사망자 23% 흡연 때문 - 머니투데이
  3.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B형 간염, 인유두종 바이러스, C형 간염이 원인이 된 비율
  4. 대표적으로 원피스의 상디. 원피스가 요리만화였던가?
  5. 그런데 요리만화판 블랙잭이라 불리는 셰프의 경우 해악성을 명시하는 에피소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등장요리인들 대부분이 담배피우는 모습을 보인다;;;
  6. 하루 담배 10개비, 피부노화 촉진 입증 - MBN
  7. 하루 담배 10개비, 피부노화 촉진 입증 - MBN
  8. KBS 뉴스9 - 흡연, 얼굴 노화 지름길!...쌍둥이 연구로 확인 - KBS 뉴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