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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진영(陳永) |
출생일 | 1950년 10월 23일 |
출생지 | 전라남도 담양군 |
본관 | 여양 진씨 |
최종 학력 | 워싱턴 주립대학교 법학과 석사 |
소속 정당 | 더불어민주당 |
약력 |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 한나라당 홍보기획 본부장 새누리당 전국위원회 수석부의장 제50대 보건복지부 장관 제17, 18, 19, 20대 국회의원(서울 용산구) |
외부 링크 | 공식사이트 |
종교 | 개신교 |
1 개요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이다. 모 아이돌 싱어송라이터와는 상관 없는 사람이다
2 생애
1950년 6.25 전쟁 중에 외가가 있는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본가가 있는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성장하다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특별시로 이주하였다. 그리고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판사를 역임하다가 사표를 제출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천년민주당 설송웅[1]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박근혜 대표의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친박계 정치인이 되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한나라당 측 간사로 활동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한나라당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서울시당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13년까지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였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직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13년 3월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이른바 '인사 참사'로 청문회만 갔다 하면 탈탈 털려 낙마하기 십상이었던 박근혜정부 공직자들 중에서 청문회를 별 탈 없이 무사 통과한 몇 안 되는 케이스였다.[2]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노인 기초 연금 공약을 기다렸다는 듯이 후퇴시키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이걸 어떻게 국민들한테 설득하라는 말이냐'며 박근혜 대통령 및 친박계와 갈등을 빚어왔고 결국 같은 해 9월 보건복지부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이때부터 소위 탈박 인사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이 당시 경질되는 과정에서 굉장히 말이 많았다.
2014년부터 대한민국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안전행정위원장 역임 중 허준영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의 답변 태도가 부실하자, 이를 호되게 지적하였다. 2014년도 국정감사 기간 때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상대로 폭언을 퍼붓던 힐러 조원진 의원과 이에 지지 않고 맞불을 놓던 이재명 시장 두 사람을 제지하며 정제된 모습으로 질문하고 답할 것을 요청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6년 3월 15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과정에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그의 지역구인 서울 용산구에 여성 신인[3]을 전략공천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컷오프되었다. 이에 진영 의원은 3월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국민의 편에 섰다가 쓰라린 보복을 당했다'고 규정하며 새누리당을 떠났다. 그리고 3월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확정지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용산구 후보로 공천되었다. 진영을 넘어온 진영 그리고 그것은 신의 한수가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도 보수 성향이 강한 용산구에 내보낼 만한 마땅한 후보가 없어서 고심하고 있었는데 김종인 대표가 '새누리당 공천을 보고 결정할 생각이니 용산구 공천은 보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걸 보면 김 대표 또한 진영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될 거라 내다보고 영입을 이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던 듯하다.# 다만 이에 대해 오유방 전 국회의원은 반발하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였다. 다만 이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3월 21일,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김종인 대표의 셀프 공천 논란에 대해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 많은 일을 하실 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합당한 공천이라고 생각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수진의 SBS 전망대 : 진영 "김종인 셀프 공천은 합당한 공천"
3월 21일 JTBC 뉴스룸 인터뷰에 출연하였다.
4월 13일 20대 총선을 치러 용산구에서 새누리 황춘자를 누르고 당선되어 4선 의원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오늘도 약 빤 SBS에선 '진영' 바꾼 '진영'이라는 이름 개그를 선보였다. 용산구 개표 상황을 보여줄 때 '진영을 바꿨다' 라는 드립도 쳤는데 이는 '진영'을 바꾼 진영 후보를 뽑거나 황춘자 후보를 진영 후보대신 뽑거나 용산구민 입장에선 어떤 의미로든 진영을 바꾸는 것이 되기 때문에...
4월 15일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됨에 따라 진영 바꾼 진영이 임시직이나마 당 지도부까지 오르게 되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진영을 바꿔 4선 의원이 된 상징성이 선임의 이유였다고 한다.
20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자신의 지역구 현안인 용산 미군기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의정활동을 하게 될지 관건이다.
3 선거 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 | 선거 종류 | 소속 정당 | 득표수(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00 |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서울 용산) | 한나라당 | 42,736 (44.7%) | 낙선 (2위) | |
2004 |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서울 용산) | 한나라당 | 51,025 (46%) | 당선 (1위) | |
2008 |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서울 용산) | 한나라당 | 47,533 (58%) | 당선 (1위) | |
2012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서울 용산) | 새누리당 | 56,067 (52.4%) | 당선 (1위) | |
2016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서울 용산) | 더불어민주당 | 48,965 (42.8%) | 당선 (1위) | 새누리당 탈당 및 더불어민주당 입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