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령묘의 보스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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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교우지 유유코 (이름 없는 신령) | 카소다니 쿄코 | 미야코 요시카 (타타라 코가사) | 곽청아 & 미야코 요시카 (곽청아) | ||||||||
5면 | 6면 | EX | |||||||||
모노노베노 후토 (소가노 토지코) |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 후타츠이와 마미조 (호쥬 누에) |
幽谷響子 / Kasodani Kyouko[1]
- 스펠 카드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목차
종족 | 야마비코[2] |
능력 | 소리를 반사시키는 정도의 능력 |
위험도 | 낮음 |
인간 우호도 | 매우 높음 |
주요 활동 장소 | 요괴의 산, 묘렌사 등 |
이명 | 등장 작품 |
독경하는 야마비코 | 동방신령묘 동방구문구수 |
평범진부한 야마비코 | 동방자가선 |
동방신령묘 | 2면 필드곡 | 요괴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妖怪寺へようこそ) | |
테마곡 | 절 문간의 요괴소녀[3] (門前の妖怪小娘) |
목소리가 작다!
아─제─아─제─ 시─무─등─등─주─
1 기본적인 설명
산에서 즐거운 듯한 목소리가 들리면 그 소리를 큰 목소리로 되돌려주는 메아리 요괴. 하지만 최근 메아리란 그냥 음파가 튕겨져 나오는 것일 뿐이라는 미신[4]이 유행하고 있는지라 허무함을 느껴 불문에 귀의했다고 한다. 이후 혼자 산에서 불경을 외고 있는지라, 인간들에게는 아무도 없는 산에서 불경 외는 소리가 들린다며 두려움을 사고 있다는 듯.
머리에 달린 장식(?)에 대해서 날개니 귀니 고구마니 간이니 설왕설래가 많은데, 아마 원판(?)인 야마비코의 옛 그림을 참조하면 저 머리에 달린 것은 아무래도 귀로 봐야 할 것 같다. 이누미미?
여담으로 야마비코의 다른 한자 표기가 유곡향(幽谷響)이다. 그리고 이 녀석의 이름은 그 뒤에 자(子) 자만 붙인 유곡 향자(幽谷 響子).
묘렌사의 일원이므로 동방프로젝트에서 기존에 있던 모임에 후속작에서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된 사실상 첫번째 사례. 동방화영총에서 메디슨 멜랑콜리가 영원정으로 영입되는 떡밥이 있긴 했으나 떡밥일 뿐이지 제대로 영입되었다는 말은 없었으며 영원정도 묻히고 메디슨도 묻히는 와중에 떡밥도 묻혔다(…). 그 외에 텐구나 오니 등도 후속작이 나오면서 조금씩 늘고 있기는 하나 이들을 모임으로 보기에는 미묘.
덤으로, 신령묘 엑스트라 스토리 설명의 끝에서 그렇게 생각하던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드립을 시전했다(…).
2 소리를 반사시키는 정도의 능력
말 그대로 소리를 반사시키는 능력이다. 불경을 외는 것과 상당히 상성이 좋다는 듯. 게임에서는 일정 공간 내에서 자신의 탄막을 반사시키는 것으로 묘사된다. 메아리 요괴라는 설정에 걸맞는 능력이지만, 정작 야마비코는 소리를 직접 외쳐 주는 것이고 소리의 반사라는 과학적 설명을 미신 취급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매우 아이러니한 능력.
여담이지만, 음악(소리)을 탄막으로 쓰는 프리즘리버 자매들과, 노래를 이용하는 미스티아 로렐라이 상대로는 스펠카드전에서 백전백승할 수 있는 능력일 듯(…). 하지만 소리 자체를 다루고 지울 수 있는 루나 차일드에 비하면 하위호환 취급을 받으며 루나에겐 불리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 다만 루나는 요정이고 쿄코는 엄연히 요괴라는 걸 생각해보면...[5]
그리고 능력의 부산물이라고 해야 할 듯 하지만, 기본적으로 야마비코다 보니 성량이 풍부하다고. 마리사는 몇마디 대화를 나누지 않고도 결국 버티지 못하고 아침부터 너무 시끄럽다며 짜증을 부렸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동방신령묘
2면 보스로 등장. 히지리 뱌쿠렌의 밑으로 들어가 묘렌사에서 일하고 있는 듯. 캐릭터 소개에는 그나마 요괴로서의 체면은 유지하고 있다고 쓰여 있었으나 결국 환상들이는 피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탄막이 모두 어딘가에 부딪혀 반사되는 패턴이다.[6] 반사라고 하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전작의 타타라 코가사와는 다르게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1스펠은 전방에 푸른 색 사각형을 꺼낸 뒤, 그 안에서 반사시켜서 한번에 방출한다. 저난이도의 경우에는 먹튀지만, 고난이도로 올라간다면 측면으로 피해 주는 것이 신상에 좋다. 괜히 조금 더 데미지를 주겠다고 앞에서 깔짝대면 조금 피곤해진다. 반사하는 탄들중에 반의 반쯤만 발사되고, 나머지는 다시 사각형에 갇힌뒤 추가탄과 함께 다시 방출되기때문에 시간을 끌수록 탄량은 많아진다. 중간보스 스펠과 2스펠은 기본적으로는 비슷한 스펠인데, 중간보스는 알약탄으로 나오고, 2스펠은 난이도가 올라가면 탄이 커진다. 루나틱쯤 가면 전부 링탄으로 나오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특히 루나틱까진 신경쓸 필요 없던 촉탄이 오버드라이브에선 전방향으로 나오기 때문에 피해줘야한다! 거기다 링탄이 하단에서도 반사가 되고 그 링탄에 가려서 촉탄이 안 보이기 때문에 저절로 시누가요이가 나온다. 3스펠은 푸른 원을 꺼내서 그 안에서 반사시킨 다음 터트리는데, 푸른 원에는 당연히 판정이 없지만, 언제 촉탄이 날아올지 모르니 주의.
체험판에서 지적되었던 상단 이름 표기 문제가 완성판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진정 이 캐릭터의 이름은 뭘까… 결국 2011년 8월 17일에 공개된 패치에서 상단 이름 표기 문제가 해결되었다.
3.2 동방구문구수
미스티아 로렐라이와 함께 인간 마을에서 펑크 음악 공연을 하는 것이 기사화 되었다. 어디서 구한 건 지 마이크와 일렉기타를 구해다가 선글라스랑 복장까지 맞춰 입고 공연하는 사진이 있다. 밴드 이름은 조수기악(鳥獣伎楽)이라는 듯.후에 m-1 그랑프리에 나왔다 믿거나 말거나
그림만으로도 롹 스피릿이 느껴지긴 하지만 펑크나 락 계열 음악은 환상향 내에선 생소한 장르라 신기했을 뿐, 대부분의 주민들은 둘의 공연이 소음공해로 밖에 들리지 않았던 듯. 이후에 뱌쿠렌에게 혼났다고 한다.
여담으로 '1+1'도 모르는 듯 하다.[7]
하지만 불경소리를 하도 듣고 따라하다 보니 불경은 거의 다 외웠다고. 뜻은 모른다지만 그거 뜻 이해하면 해탈이다. 히지리 뱌쿠렌도 못 한 그거 맞다. 덧붙여 아큐는 쿄코를 아주 온화한 성격의 요괴로 평하며 이쪽에서 먼저 공격하지 않는 이상 별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겁이 많다고 한다.
3.3 동방영나암
1권 부록에서, 히지리 뱌쿠렌이 너구리들의 연주에 감명을 받고 샤미센을 꺼내들 때 프리즘리버 소령악단, 미스티아 로렐라이와 함께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3.4 탄막 아마노자쿠
2일차에서 세키반키와 같이 등장한다.
2-1 프라이멀 스크림은 특이하게도 바로 스펠카드 선언을 하지 않고 노란 탄을 회전시키는데, 스펠카드 선언과 동시에 반사 필드를 생성하고, 그 필드는 점점 중심으로 좁아지기 때문에 바로 빠져나오지 않으면 끼어 죽는다. 딜을 넣을 시간도 적기 때문에 최대한 딜을 넣고 피해야 한다.
2-3 피어싱 서클에서도 반사 필드가 나오는데, 나오는 위치는 다름아닌 플레이어 기체... 일단 기체 주변에 원형 필드가 나오고 화면 상단 모서리에서 전 스펠에도 사용했던 노란 탄이 원형으로 발사된다. 마찬가지로 상당히 빽빽한데, 돌파 방법은 노란 탄이 반사 필드에 닿으면 노란 쌀탄으로 바뀌고,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이용하는 것. 나중에는 하단 모서리에서도 나오기에 꽤 성가시다.
2-5 무한염불이 난민 양산 스펠로 활약하고 있다. 전작의 난민 스펠과 마찬가지로 심플한 직선 조준이지만 양상은 조금 다른데, 탄속이 약간 느리고 탄막이 2회 모두 전반사된다. 때문에 화면에 탄이 쌓이면 상당히 힘들어진다. 일단 대회전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비추천이며, 여기에서도 적절하게 탄 유도를 하여 틈새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4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캐릭터 일러스트에 붙어 있는 문구인 아─제─아─제─(ぎゃーてーぎゃーてー)와 시─무─등─등─주─(ぜーむーとーどーしゅー)가 네타화 되고 있다. 이는 각각 반야심경의 '아제아제 바라아제(羯諦羯諦 波羅羯諦)'와 '시무상주 시무등등주(是無上呪 是無等等呪)'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
메아리와 관련된 요괴이다 보니 "야호~"및 "YAHOO!"(이쪽은 캐릭터 설명 텍스트의 영향)를 외치는 팬아트가 많은 편. 또한 메아리로 단어나 문장을 외치게 하는 소재가 많다. 이를테면 사랑해! 라고 외치면 쿄코가 메아리로...근데 왜 눈물이 나지
- 그런데 어째서인지 묘렌사를 소재로 한 개그 동인지에서는, 묘렌가에서 키우는 개(...) 취급을 받는다.
들고다니는 빗자루는 여러가지 용도로 그려진다.
독특한 모습의 귀도 동인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고구마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으며, 심지어 간(肝)을 닮았다는 의견까지 있다.쿄코가 묘렌사에 간 이유[8] 무난하게(?) 이누미미로 보는 견해가 대다수.
신령묘 본편이 출시되기 전까지 네타화되지 않았던 점이지만 이름이 쿄코라서 가끔씩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로 패러디되기도 했다. 그러다 신령묘가 출시되자 엑스트라 보스의 이름이 마미조우라서 패러디가 쏟아지던 것과 더불어 같이 패러디가 늘어났다.
체형은 전반적으로 빈유한 로리로 묘사되고 있다. 스탠딩 cg에서도 그다지 가슴이 두드러져 보이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다, 상당히 활발한 행동거지 때문에 아무래도 이미지가 그렇게 정착된 듯하다. 구문구수의 삽화들에서도 가진게 없었고. 대략 레이무 또래 내지 그보다 연하 같은 느낌의 소녀로 그려지는 편.
초기에 xhwlzh라고 불리던 소가노 토지코가 여러가지 기믹과 미코 패밀리로 묶여 나와 공기화를 거의 피한 반면에, 오히려 이 쪽이 위치라든가 소재가 매우 부족한지라 공기화가 될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묘렌사의 문지기라는 위치 덕분에 어딘가의 중국인처럼 묘렌사 패밀리가 등장할 때 감초처럼 끼어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묘렌사 묘지에서 지내고 있었다는 설정을 가진 타타라 코가사가 쿄코와 가장 자주 엮이는 편이다.
그리고 나중에, 구문구수에서 생긴 조수기악 소재로 미스티아 로렐라이와 함께 엮이게 되었으며 실제 동방자가선이나 동방영나암 등의 공식서적에서 이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그리고 음악 관련으로 좀 넓게 엮여서 이 둘에 프리즘리버 소령악단까지 엮기도 한다. 앞으로 츠쿠모 자매와 호리카와 라이코와도 엮일지도...
한편, 여기서 유래한 쿄코 얼굴이 인기를 얻어 후타바 채널 동방판과 픽시브,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바리에이션 짤을 생산해내고 있다. 한국에선 볼짤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한국에서 볼짤 외에 bkub 만화에 나오는 "안능하제옇" 짤방도 쓰인다. 같이 나오는 첸의 "퉤에엣"에 밀리는 감이 있지만...- ↑ 일러스트에는 '카소다니 쿄코'라고 되어 있는데, 1.00b 버전까지 전투 중 왼쪽 상단 위에는 카소야 쿄코(Kasoya Kyouko)라고 적혀 있었다. 하지만 오마케에는 또 카소다니로 적혀 있다. 谷을 "다니"로도 "야"로도 훈독할 수 있어서 ZUN이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추후 패치로 수정.
- ↑ 캐릭터 배경 설명에 야마비코 요괴(山彦妖怪)가 아니라 요괴 야마비코(妖怪山彦)라고 적혀있다. 요괴인 야마비코를 가리킨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지만, 이 단어를 평범한 사전에서 찾아볼 경우 메아리 또는 산신령을 뜻한다고 나오기 때문인지 종종 이 단어를 요괴 산신령이라고 번역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 ↑ 일본 속담 「門前の小僧習わぬ経を読む」(절 문간의 중이 배우지 않은 독경을 왼다)의 패러디인 동방신령묘 2면의 타이틀 「門前の妖怪、習わぬ経を読む」에서, '절 문간의 요괴'는 카소다니 쿄코를 가리킨다.
- ↑ 환상향에는 자연현상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요괴들이 엄연히 실존하기 때문에, 그런 사실을 외면하는 '과학'적인 해석이 도리어 미신으로 취급받는다. 이는 구작의 캐릭터인 아사쿠라 리카코의 배경설정과도 통하는 점이 있다.
- ↑ 요정은 요괴에 비해 약하다. 특히 빛의 세요정은 셋이 덤벼도 치르노 하나를 못이길 정도로 약하다. 사실 이건 빛의 요정들이 약한게 아니라 치르노가 요정치곤 너무 강한거지만...
- ↑ 푸른 색 장벽에 부딪히면 반사된다. 중간보스 스펠이나 보스전 2스펠의 경우 하단을 제외한 화면 끝에서 반사된다.
- ↑ 아큐가 산에서 외치면 다른 대답이 돌아오는 말들을 몇가지 적어놨는데, "1+1은?"이라고 외치면 대답이 안돌아온다고 한다(...). 정발판에선 "수학은 글렀형"이라고 표기.
- ↑ 공격시 캐릭터 도트중에서도 귀가 유난히 팔랑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