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각참

자망칼
절각참

624MS.png 624 자망칼
625MS.png 625 절각참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자망칼コマタナPawniard전국 : 624
하나 : 130
수컷 : 50%
암컷 : 50%

강철
절각참キリキザンBisharp전국 : 625
하나 : 131
특성(PDW 특성은 *)
정신력풀죽지 않는다.
오기상대에게 능력치가 떨어질 때마다 공격이 2랭크 증가한다.
*프레셔다른 포켓몬이 자신에게 기술을 썼을 때 PP가 1씩 더 소모된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
624 자망칼날붙이 포켓몬0.5m10.2kg인간형
625 절각참도인[1] 포켓몬1.6m70.0kg
진화pawniard.gif레벨 52bisharp.gif
624 자망칼625 절각참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4배2배1배0.5배0배
격투땅 불꽃물 벌레 전기 페어리강철 고스트 노말 드래곤 바위 비행 악 얼음 풀독 에스퍼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624 자망칼458570404060340
625 절각참65125100607070490
도감설명
624 자망칼
블랙전신이 칼날인 포켓몬. 싸움으로 칼날의 이가 빠지면 자갈밭의 적당한 돌멩이로 날을 간다.
화이트절각참의 명령으로 싸운다. 먹이를 물고 늘어져 칼날을 박아 혼내준다.
블랙 2자신이 상처입어도 신경 쓰지 않고 집단으로 전신의 칼날을 박아서 상대를 공격한다.
화이트 2
625 절각참
블랙자망칼의 무리를 통솔하고 있다. 보스의 자리를 쟁탈하기 위해 싸운다.
지게 되면 무리에서 쫓겨난다.
화이트많은 자망칼을 거느리며 무리져서 먹이를 바싹 몰아넣는다. 마무리는 절각참이 한다.
블랙 2몇 마리의 자망칼을 싸우게 해서 상처입고 움직일 수 없게 된 먹이
두동강 내버리는 무서운 포켓몬.
화이트 2

1 소개

특촬물에 나올 것 같은 히어로 내지는 안티 히어로, 아니면 닌자 같은 모습이 특징이다.

이름은 끊을 절(絶 또는 切), 새길 각(刻), 벨 참(斬)으로 되어 있다. 특이하게 모두 한자 이름이다.[2]적갈참 혹은 절걱참이 아니다. 의외로 이렇게 아는 사람도 있다

자망칼의 영판의 이름인 Pawniard는 체스의 폰(Pawn)에서 유래했다.
절각참의 영판이름인 Bisharp 또한 체스의 비숍(Bishop) + Sharp (날카롭다)
또 진화하면 퀸? 비퀸

2 성능

5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악/강철 조합은 강한 상대에게는 강한 대신 약한 상대에게는 약한 구성. 3가지 약점 가운데 물리기가 주류인 땅 타입은 자속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버틸 만하지만 물리와 특수 배분이 비등비등한 불 타입부터 위험해지기 시작한다. 4배 약점인 격투 공격은 자속이건 비자속이건 맞으면 죽는다고 생각할 것. 특히 위력이 40인 마하펀치의 경우 체력에 다 쏟아붓는 형으로 보정을 해 준다 해도 아슬아슬하게 버티거나 1타에 쓰러지는 경우가 다반사.[3] 특방이 낮기 때문에 하이드로펌프 등 강력한 1배 기술에도 쓰러져버릴 위험이 있다.

돈크로우와 같이 악 타입 3위, 강철 타입 5위의 공격의 소유자로 공격형 포켓몬이다. 기습이나 메탈버스트, 칼춤 등 상대의 행동을 예측해야 하는 기술들이 많은 편이라 숙련자용 포켓몬에 속한다. 상급자가 잡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 수가 있다. 트레이너(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능력치 이상의 힘을 보여주는 포켓몬. 즉, 트레이너가 잘하면 125이나 되는 막강한 공격을 발휘할 수 있고 못하면 강력한 공격력을 못 내고 높은 확률로 사망하는 상급자용 포켓몬.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 얼마나 강해지냐면 기합의띠를 지니고 격투 포켓몬 앞에 어물쩡나와서 메탈버스트를 갈기고 기습이나 따라가때리기로 확인사살도 가능하고 상당히 강세인 라티오스샹델라는 심리전으로 사냥이 가능하다. 둘다 기습 확1타에 끝나므로 초보같아서 도주가 예상된다면 따라가때리기로 사살. 다만 상대가 고수일 경우에는 치밀한 심리전이 유도된다.

심리전이 빗나가면 상대방에게 기점을 제공해주는 역할 밖에 되지 않으므로 심리전에 자신이 없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라티오스는 구애아이템을 장비하고 트릭을 쓰거나 기습을 대비한 정찰용으로 대타출동을 쓰는 경우가 많고 강철 타입, 특히 핫삼이나 너트령을 견제하기 위해 잠재파워-불꽃을 들고 있는 경우도 많이 때문에 예측이 빗나가면 그대로 죽음.[4]

사실 이 포켓몬은 싱글배틀보다는 그 특성을 이용해 더블 이상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더블배틀에서는 위협 특성을 가진 포켓몬도 채용률이 높기 때문에[5] 오기로 1랭크 상승한 공격을 이용한 의외의 조커가 될 수 있다. 또한 더블배틀에서는 화력이 분산되기 때문에 싱글보다는 오래 살아남을 가능성도 높다.

대표적인 기술배치라 한다면 기습, 도발, 로킥 등의 배치를 들 수 있겠다. 아이템은 기합의띠로 생존률을 올리든지 악 주얼, 생명의구슬 등을 달아 애매한 기술의 화력을 최대한 보강해주자. 은근슬쩍 어물쩡 나와서 적당히 로우킥 질러주고 한껏 낮아진 스피드의 상대를 유린하는 배치다. 다만 절각참 자체가 느린 편이기에 사이코커터도 유전기로 배울 수 있다지만 대부분의 격투 포켓몬들은 절각참과 스피드가 같거나 빠르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비자속 에스퍼 기술에는 1타가 나지 않게 내구조정을 하는 일이 많아서 별로 큰 쓸모는 없다.

특히 상대가 노보청이라면 사이코커터를 버틴 뒤에 날아오는 드레인펀치에 기껏 깎아놓은 피를 다 빨리고 기합의띠를 끼고 있어도 그 후에 이어지는 선공기 마하펀치에 목숨을 잃는다. 사이코커터에 급소 보정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 경우 너무 운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져 안정적인 운용이 어려워진다는 단점도 있고. 다만 오기로 위협을 받아 공격이 상승한 상태라면 상황이 나아질 수는 있다. 요가램엘레이드처럼 비자속 1배로 들어가는 경우는 그냥 무용지물.

BW2에서는 NPC로부터 안다리걸기를 배울 수 있게 되었는데 기술의 타입이 격투타입이라 견제폭도 늘릴 수 있고 같은 악 타입이나 더블배틀에서의 강자인 마기라스를 견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미칠듯이 강한 포켓몬은 아니지만, 심리전을 이용해 굴리는 재미는 확실히 있는 포켓몬. 운용이 상당히 짭짤해 지진 빠진 코리갑 같다고 보면 된다. 운영 난이도가 쉽지는 않고 환경을 많이타는 편이긴 하지만 강한 캐릭터임에는 틀림없다.

6세대에서 상당히 강화되었다. 우선 타입 상성 개편에서 큰 이득을 보았는데 악 타입이 강철을 1배로 때리고 강철 타입으로 페어리의 약점을 찌르게 되면서 공격 시의 일관성과 타점 모두 좋아졌다. 칼춤을 무리없이 성공시키고 나면 기습과 탁쳐서떨구기, 아이언헤드 등으로 상대 진영을 쓸어버릴 수 있다. 또한 탁쳐서떨구기의 위력이 대폭 상승하여 고위력으로 쓸 수 있게 되었고 심리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6]
파이어로와의 궁합이 상당히 좋은데, 파이어로가 브레이브버드로 막 지르다 도발 쓰고 들어가면 마음 편히 기습을 누를 수 있어 상당히 자주 쓰인다. 애초에 파이어로가 궁합 안맞는 포켓몬이 뭐가있냐

6세대에선 이설시티에서 푸린과 이 절각참을 교환할 수 있는데 어째서인지 50레벨이다. 단 개체치는 공격 특공 2V라서 부모 개체로 쓰긴 좋을듯. 여담으로 한글판 기준으로 별명이 절각(!?)이다.

3 기타

자망칼의 일본 명칭이 코마타나(コマタナ)인데 "곤란하군(困ったな)"라는 말과 거의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말장난 소재로도 쓰인다.

그래서 이런 것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버질의 형 데비의 포켓몬인데 보정을 받아 정말 특촬물 히어로처럼 선역으로나온다. "절각~!!" 또한 랭글레이도 이 포켓몬을 소지하고 있다. 데비의 절각참과는 달리 암컷이다.

XY&Z 7화에서는 적 닌자의 포켓몬으로 등장. 지우 일행을 몰아붙이지만 첫 등장한 지우 개굴닌자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게임처럼 바라의 포켓몬으로 나와 개굴닌자를 공격하기도 하고 칼로스리그에서는 알랭의 포켓몬으로 나와 활약하다가 개굴닌자에게 패배했다. 어째 같은 닌자컨셉인 개굴닌자와 엮인듯.

자고로 이로치는 몸의 빨간부분이 전부 파랗다. 보통 절각참이 특촬물 히어로의 레드를 연상케 한다면 이로치는 블루를 연상하게 만든다.

곤율거니와 함께 사천왕 블래리를 상징하는 포켓몬이다. 블래리의 미스틱한 이미지와 상당히 어울리는 포켓몬이다. 그래서 절각참 팬아트는 거의 블래리가 들어간다. 다만 특유의 닌자같은 이미지는 오히려 용개다크트리니티가 더 비슷하다는 평도 있다.

팬들 사이에서 엘레이드와 연관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을 사용한다는 점과 인간형이라는 점 때문인 듯. 절각참과 엘레이드 텀블러 수인주의

포켓파를레에서는 진화체 공통으로 몸에 나 있는 칼날을 만지면 부상을 입는다. 거기다 절각참은 좋아할 경우 호탕하게 웃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데 진화 이전체인 자망칼은 좋아할 때 마치 히어로 놀이를 하는 아이를 연상케 해서 묘한 귀여움을 부른다(...).

절각참의 얼굴에서 눈알을 없애면 가면라이더가 된다고 한다[7]
  1. とうじん(刀人), 참고로 북미판에서는 Sharp Sword(날카로운 검)으로 번역.
  2. 일본어 명칭인 "키리키잔"(キリキザン)도 파자(破字)해서 읽어보면 각각 키리(切; 음독), 키자무(刻む; 훈독), 잔(斬; 음독)을 적절하게 합쳐놓은 것임을 알 수 있다.
  3. 물리계 격투기술은 비자속이면 어찌어찌 버티겠지만 파동탄은 비자속이어도 한방. 물리기여도 인파이트나 무릎차기 같은 고위력기는 거의 버티지 못한다.
  4. 보조기를 예측하고 기습이 아닌 다른 기술을 질렀는데 구애안경 잠재파워-불이 나온다든지, 공격기를 예측하고 기습을 질렀는데 대타출동이나 트릭이 나오면...
  5. 대표적으로 카포에라. 다만 카포에라의 경우 절각참과 스피드가 같기 때문에 선공권을 누가 잡을지 쉽게 알 수 없는고로 파트너를 이용해서 카포에라를 안정적으로 처리해주는 것이 좋다.
  6. 상대하는 입장에선 기습을 예측하고 보조기를 썼더니 탁쳐서떨구기가 날아오고, 교체를 받아내자니 탁쳐서떨구기 맞고 장착 아이템이 날아가고, 그냥 공격하자니 기습을 맞게 된다.
  7. 특히 흰색 눈과 빨간 컬러링 덕분에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와 유사한 편. 이로치는 타입 포뮬러라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