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체인점

(커피숍에서 넘어옴)

다방과는 다르다. 다방과는 별다방: ?!?!

1 개요

중앙본부에서 여러 지역에 같은 형태의 점포를 개설/관리하는 형태의 커피숍. 개인 바리스타가 소규모로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에 비해 대체로 점포의 규모가 큰 편이다. 편의점, 휴대폰 대리점과 함께 한국의 상가를 점령하고 있는 세력

점주입장에서는 관리가 체계화되고 지명도를 얻기 쉬우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맛과 서비스에서 최소한의 수준이 유지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메뉴가 획일적이고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발전을 기대하기도 어렵거나, 개인 카페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물론 케바케긴 하지만 아무래도 가격과 품질을 모두 기대하긴 어렵다.

원두로 유명한 일부 브랜드의 경우 다른 체인점과 계약을 맺고 커피 원두를 납품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맥도날드에 납품했었던[1] 라바짜버거킹에 납품하는 카리부가 있다. 할리스커피도 로즈버드로부터 납품을 받았다.

몇몇 이탈리아계 브랜드의 경우 아예 직영점보다는 개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곳과 납품계약을 맺는 식으로 영업하기도 한다. 라바짜, 일리, 몰리나리의 경우가 그런 식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때 일명 3대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커피빈 브랜드라 불린 적도 있다고. 물론 이탈리아 현지에서의 위상은 몰리나리보다는 세가프레도가 더 높긴[2] 하다. 이런 곳은 사용하는 원두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기 때문에, 납품처의 로고를 새긴 작은 간판을 같이 붙여놓고 영업하는 곳이 많다.

커피 전문점이 인기를 끌면서 수많은 지역 상점들이 커피 전문점 체인으로 바뀌고 있어 길거리를 삭막하게 만들고 있다. 어느 외국인은 한국엔 왜 커피숍이랑 휴대전화 대리점밖에 없냐. 나라 전체가 커피랑 스마트폰에 미쳤나?라고 한국 친구에게 말한 적이 있을 정도로 심각해 보이는 모양이다. 솔직히 스마트폰은 맞는 말이긴 하다 폰가게가 커피숍 밀어내고 들어오는 일도 있다 카더라 오죽하면 체인점이 너무 많다보니 체인점 커피보다 자판기 커피(믹스) 류가 더 흥미롭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지경이고(가격도 비교가 안될정도니) 체인점에서 가게 경영과 제품 제조 노하우를 익혀나오는 사람들이 엄청많다보니 맛부터 인테리어까지가 체인점과 크게 다르지 않는 개인 카페가 생기는 비극도 있다.

2 유명 커피 체인점 목록

2.1 미국계

2.2 캐나다계

  • Tim Hortons
  • Second Cup

2.3 이탈리아계

2.4 일본계

2.5 한국계

2.6 그 외 국가

  • 쭝웬(Trung Nguyen) - 베트남 최대의 커피 체인점 및 프랜차이즈 업체로 동남아를 대표하는 커피생산국답게 현지점유율이 굉장히 높다. 어느정도냐면 스타벅스도 베트남에서는 쭝웬커피에게 한수 접고 들어갈 정도. 인스탄트 커피화 제품도 생산하며 G7같은 제품은 수입식품점에서 볼수도 있다.

2.7 한국에서 없어진 체인점

  1. 현재 맥도날드의 원두는 자체로스팅의 중국산으로 바뀌었음. 안습.
  2. 라바짜, 일리의 경우 이탈리아 1, 2위다. 심지어 세가프레도는 외국인 프랑스에서도 순위권에 진입한 적이 있을 정도다
  3. 위의 3대 에스프레소 커피빈 브랜드 중 illy가 원가가 가장 비싸기도 하고 고급으로 취급받는다고 한다. 물론 납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리 자체 매장도 있다. 개인용 파드 머신에 있어서는 네스카페에 밀리고 있으나, 워낙 납품을 많이 하고 있어서 상관은 없는 듯.
  4. 회사 이름은 구스토커피가 아니라 구스토커피커피로 써놨다. 이상하게도 써놨다. 그리고 홈페이지 매장 목록에선 없어진 곳을 지우지도 않고 그대로 놔두는 걸 보면 홈페이지 관리를 안 하는 모양인데 공지사항 게시판에는 최근에 올라온 글이 있는 등 관리를 하는 건지 아닌지 아리송한 회사다. 블로그도 있는데 거긴 시간이 멈췄다. 회사에 없어진 매장은 목록에서 지우라고 메일을 보내도 반응이 없다. 시간이 멈춘 회사?
  5. 훌랄라 바베큐 치킨으로 유명한 회사 훌랄라가 만든 카페다. 매장은 경기도 두 곳, 경상남도 한 곳, 서울 두 곳뿐이다. 오가다, 콩꼬물보다 훨씬 더 적다.
  6. 한국식 디저트 카페인데 커피는 몇 가지 안 되지만 팔긴 한다. 그리고 유세윤고양 어딘가에서 오가다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연예인이 주인인 상점이 그렇듯이 당사자를 보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그런데 유세윤의 그 매장이 어느 날 없어졌다. 매장 수는 전국을 합쳐도 적고, 아예 없는 곳도 있다.
  7. 아래의 까페 띠아모 일부 가맹점이 사장과 직원들과 가게 내부 인테리어까지(...)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간판과 일부 가게 기구만 요거프레소 체인점으로 바뀐 경우가 있어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8. 네스카페 브랜드 자체는 스위스의 네슬레사의 것이지만 국내 영업중인 카페 네스카페는 라이센스만 따서 국내 업체에서 런칭한 곳이다. 외국에서는 네스카페가 인스턴트 커피의 대명사이므로 카페를 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9. 위에 있는 오가다와 더불어 한국식 디저트 카페인데 몇 가지 안 되지만 커피도 판다. 그래도 오가다보다는 커피 종류가 더 많다. 이곳도 오가다와 마찬가지로 매장 수가 적은데 경상도에만 몰려 있고, 다른 지역에는 전혀 없다. 안습
  10. 철수했다가 다시 들어왔다. 체인점이 생기면 수정 바람
  11. 로고가 스타벅스와 닮아서 스타벅스가 상표 소송을 제기했지만, 스타벅스가 패소했고, 한동안 영업을 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폐업했다. "스타벅스 VS 스타프레야" - 스타벅스커피 카페에 관한 재밌는 재판 에피소드 식품위생법 영업신고사항 직권말소 예정사실 공고(엘프레야) 홈페이지는 사라졌지만 네이버에 카페는 남아있다. 스타프레야 네이버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