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전차군단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진영
연합군추축군
미군
영국군
소련군
국방군
전차군단
동부군

1 기본설명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오퍼징 프론트의 진영으로 영어로는 Panzer Elite. 속칭 판엘. 배경 상황상 노르망디 상륙 작전마켓 가든 작전 당시 연합군을 상대했던 제 9ss기계화사단 "호엔슈타우펜" 소속 중대로 보인다. 컨셉 의도는 다양한 장갑차와 강력한 보병을 이용해 화력과 기동성을 갖춘 소수정예 기계화보병 개념으로 운용하라는 의도 같지만… 현실은 시궁창. 괜히 판자촌 엘리트 소리를 듣는게 아니다.야판좆[1]

영국군이 지역 전체를 진지로 구축하고 방어를 하면서 강력한 포병으로 공격을 지원하는 컨셉이라면 판엘은 다양한 장갑차로 전방의 보병을 지원해주는 성격이라 국방군처럼 안정적인 전선유지가 까다롭다. 국방군의 보병들이 전선을 방어적으로 유지하다가 강력한 전차로 돌격하는것처럼 전차군단은 다양한 기동 지원 화력으로 보병을 지원하는 형식이다. 게임 양상과 업그레이드 자체가 모두 기갑척탄병을 힘세고 강하게 만든다. 국방의 장갑차보다 구형이지만 가격은 더 싸고 많이 뽑을 수 있는데다 반궤도장갑차와 장갑차들의 역할도 확실하게 분담되어 있다. 판엘의 제대로 된 전차들도 모두 '지원'의 성격이 강하다. 판저 IV 보병지원전차와 비르블레빈트는 보병지원에 베르게티거, 마르더III는 전차지원 등 치고박는 싸움보다는 빠른 속도로 적을 제압하는 기동력이 핵심인 진영이다. 판엘에 대한 카운터가 다양해서 그렇지 고수가 잡으면 판자촌이라고도 하기 뭐하게 굉장한 실력을 내는 진영이다. 자신이 판저 엘리트를 하고 싶다면 캠페인을 충실하게 해보고 이 문서를 읽으면서 위에 서술한 내용을 잘 숙지해두자. 판엘은 멋으로 하는 진영이 아니다.

베테런시 시스템은 연합처럼 숙련도를 쌓아서 올라가는 시스템이지만, 특이하게 공격과 방어 중 하나를 찍어서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다. 보병은 공격/방어 업그레이드가 둘 다 원체 좋은지라 취향이나 무기의 종류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찍어줄 수 있는데, 차량은 공격 베테런시의 능력치 상승폭이 그리 높지 않은데 비해 방어 베테런시는 HP와 이동속도 등 매우 중요한 능력치를 올려주는데다 판엘의 차량들이 워낙 종이장갑이라 대체로 차량 베테업은 방어 업의 효율이 좋은 편이다. 또한 3업에는 매우 중요한 보너스가 붙어있기 때문에 베테런시를 섞어서 찍는 건 효율이 떨어진다. 공3업 혹은 방3업으로 미는 게 좋다.

유저의 허세를 충족시켜주는 간지 + 상당히 안정적인 실제 성능을 둘 다 보유한 국방군에 비해 같은 보병 분대에 탄약을 들여 업그레이드를 한 버전의 보병 분대를 별개의 유닛으로 고티어에 배치해놓은 성의 없는 복붙보병과 다 똑같은 모델에 역할만 다른 쓸데없이 많은하프트랙들은 유저들을 실망시켰다. 인텔의 대사도 국방보다 훨씬 다양하지만 분명 같은 성우가 녹음한 것임에도 검열 때문인지 국방에 비해 훨씬 맥빠진 말투의 대사라서 간지가 없고 판엘의 실 성능이 따라주지 않아 그저 허세로 보이는 안습한 경우도 많다. 다만 각 정책(독트린) 스킬의 대사는 국방군 인텔 녹음하던대로 녹음했기 때문인지 조금 낫다.[2] 은연중에 암시되는 살벌하거나 인종주의적인 뉘앙스로 SS라는 걸 드러내주는 대사들도 몇 개 있다.

대전차 수류탄 업그레이드시 - 셔먼이라도 우리의 새로운 대전차 수류탄에는 상대가 안될 것이다.

적 전차 파괴시 - 적 기갑부대는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분대 해체시 - 우리 동지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3]
집단 광신 업그레이드 - 우리가 열정적으로 단결할 때 3제국의 전쟁기계는 적을 완전히 박살낼 것이다.
적 HQ 파괴시 - 우리의 자랑스러운 병사들이 적 본부를 파괴했습니다.
티거II 손실시 - 적들은 운이 좋아 킹 타이거를 격파했습니다. 상대가 판엘이니 운이 좋은게 맞지
적 분대 전멸시 - 캄프그루페 레어(후술)가 그들의 우월함을 다시한번 증명했습니다. / 적 유닛이 박멸되었습니다.[4]

사실 이것에는 나름 이유가 있는데, 국방군이 전쟁범죄 논란에서 다소 자유로운 독일의 군대라 다소 간지나게 묘사해도 나치 미화로 이어지지는 않는데 반해[5], SS는 말 그대로 나치의 군대, 나치 당의 준군사조직이기 때문에 멋있게 묘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판엘은 바로 그런 SS 소속, 정확히는 마켓가든 작전 당시의 기계화 사단을 컨셉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로 덜 멋지게 묘사된 것.

여담으로 브금이 좋아서 판엘을 한다는 사람들도 많다. 브금의 이름은 Convoy(기갑병단)Dusk of the Fatherland(조국의 황혼). 전쟁 후반 불리해져 가는 독일군의 모습처럼 발랄한(...) 영국군의 브금에 비해 상당히 암울하다. 특이하게도 비트나 사운드에서 다소의 고전게임 스멜이 나면서[6] 장중한 브금이라 꽤나 팬들이 많다.

1.1 장점

업그레이드를 발랐을 때 국방에 비해 같은 뮤니션으로 더 강한 화력을 얻는다. 건물 없이 HQ에서 바로 나오는 기갑 척탄병은 '엘리트 Kar98k'를 쓰는데, 국방군이 2티어 올리고 화기 조병창 지은 후에야 나오는 척탄병과 같다. G43이나 FG42같은 강력한 분대지원화기도 있으며 국방군 돌격대는 150탄약을 들여야 네 자루의 StG44를 확보하지만 판엘은 75탄약만 있어도 네 자루를 준다. 판저슈렉은 기본 한정이지만 전차 파괴 전술을 대전차능력 2배를 고르면 75탄약으로 판저슈렉도 두자루 준다. 거기다가 뮤니라도 없으면 인력 360으로도 보병을 생산할수 있다. 장갑차도 싼값에 비해 능력은 적절하니 쓸만하다는 의견이 있다.너프 먹어서 그렇지

  • 지원화기의 차량화

높은 기동성. 오버드라이브까지 있는 아머드 카는 물론 보병 하프트랙, 박격포 하프트랙, 마더3, 경대전차포 하프트랙같은 지원화기가 전부 차량화되어 있다. 이것은 거치시간이 매우 긴 지원화기에 있어 매우 큰 장점인데, 적이 화기를 방열하는 동안 이쪽은 비교적 짧은 딜레이로 공격을 퍼붓고 빠질 수 있으니 히트 앤 런 전술에 상당히 유용하다. 특히 박격포 장착 하프트랙같은 경우는 타국의 박격포 분대보다 먼저 쏠 수 있을뿐 아니라, 어쩌다 먼저 맞게 되더라도 한방에 분삭 당하지 않아 박격포끼리의 싸움에서 좀처럼 패하는 일이 없는 사실상의 기동 포격유닛으로 활용 가능하다.

1.2 단점

  • 기척의 치명적 단점

기척은 여러모로 상당히 난감한 유닛이다. 우선 다른 진영은 보병분대가 평균 4~6명인데 반해 기척은 홀로 3명이다!!! 한마디로 지원화기를 노획하면 보병분대는 그대로 사라진다. 그 대신 기본 성능이 뛰어나지만 한명이 죽을때마다 전투력이 급속도로 떨어진다. 무엇보다 기척은 그 특성상 떼로 몰려다녀야 강해지는데 그렇게 되면 저격수와 포격 스킬등에 피해를 더 입게 된다. 업그레이드로 강력해질수는 있지만[7] 각종 화력에 노출되면 픽픽 쓰러지는건 당연지사. 그만큼 컨트롤이 까다로워 판엘의 난이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 장갑차의 허약한 체력

장갑차는 기동성이 좋아 히트 앤 런 전술이 뛰어나지만 그만큼 체력이 너무 허약해서 파괴될 확률이 높다. 어느 정도냐면 기본 보병한테 두들겨 맞으면 터진다!!! 기본보병이 이정도 인데 중기관총[8]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소총에도 이럴진데 대전차포는 그야말로 우수수 터져나간다. 보병과 함께 이동하다가 대전차 포탄 맞고 어어어 하다가 차탄 맞고 날라가는 장갑차를 보면 판자촌 엘리트라는게 세삼스레 느껴진다(...) 이놈들 분명히 판자로 장갑차를 만들었을꺼다

  • 너무나 긴 쿨타임

아무래도 전쟁 후반의 암울한 독일군을 표현 할려는 모양인지 스킬을 쓰면 300(!!!)초라는 쿨타임이 존재한다. 아이고 맙소사 게다가 몇 스킬은 쿨타임을 공유하므로 더 문제. 기척의 소이 수류탄이나 대전차 수류탄 영국군이 좋아합니다 과 박격포 하프트랙의 소이탄같은 꿀같은 스킬을 함부로 낭비할수 없게 만드는 주범이라고 볼수가 있다.[9] 다행히 본부의 방어작전 업그레이드나 탄약 하프트랙을 이용하면 쿨타임이 짧아지니 다행이다.

  • 장애물, 엄폐물 설치 불가능

어처구니없게 모든 능력을 발휘해야만하는 기갑척탄병이 장애물 설치를 못한다. 그래서 적의 후방침투가 용이해지고 주요 전투지역에 장애물이나 엄폐물 설치가 없어서 전투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힘들다. 다만 초토화 전술의 로드 블럭을 활성화 하면 차량 장애물인 로드블럭과 보병 장애물인 철조망을 건설할수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생각해보라. 대체 누가 1대 1에서 초토화를 선택하겠는가? 그게 아니라면, 1대 1에서도 초토화로 적을 이길 수 있는 실력이라면 차라리 다른 정책이 효과적이다. 로드 블럭은 분명 뛰어난 엄폐물이지만 다른 진영은 공병으로 전차 장애물, 모래벽, 철조망, 지뢰를 한번에 조합할 수 있다. 그나마 루프트바페 지상군이 철조망을 비롯해 기본적인 장애물을 설치 할 수 있으니 다행.

  • 전선 유지력

판엘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전선을 유지한다는 개념이 희박하고, 기동성으로 공세를 취해야한다. 하지만 어느정도는 유지가 되어야 적을 압박하는데, 판엘에는 이를 위한 방어 건물이나 기관총 분대가 없다. 20mm 4연장 기관포와 88mm 대전차포는 아주 좋은 무기지만, 그와는 별개오 운용병들이 믿음직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만 화력에 노출되면 그 좋은 무기만 남는 경우가 태반. 게다가 위 무기들은 루프트바페 정책을 고르지 않으면 아예 없다.

  • 돌파력 부재

돌파력도 떨어지는데 왜냐하면 판엘에는 쓸만한 포격 기술이 없다!!![10] 고증도 정도껏 해야지 에라이 그나마 초토화 전술에 하나밖에 없는 섹터 아틸러리는 적에게 타격을 주기 위한 포격스킬이 아니라 특정 섹터에 적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봉쇄스킬이어서 돌파하기 위한 한타 전략은 사실상 쓸모가 없어서 사실상 포격도 없이 기본 유닛과 스킬로 싸워야한다. 거기다 제대로 된 몸빵과 대전차 성능을 가진 기갑 유닛의 부재로 인해 전선 돌파력이 매우 약하다. 연합이나 국방이나 후반에 가면 상대의 화망을 뚫고 들어가 전선에 구멍을 내는 소위 돌파 유닛이 하나 둘 정도는 나오거나 하다못해 방어선을 무너뜨릴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포격 스킬이 주어지는데, 판엘은 그게 없다. 4호 전차는 보병지원버전[11]이라서 대전차 화력이 거의 없어 성능이 좋지 않으며, 대전차가 가능한 유닛들은 대부분 소총탄에도 뻥뻥 뚫리는 종이장갑 차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종테크 타면 나오는 판터 두대와 전차 파괴를 선택하면 나오는 헷처와 야크트판터가 그나마 제대로 된 기갑이지만 너무 늦게 나오거나 특정 전술을 선택하지 않으면 쓸 수 없다.

  • 취약한 초반 대차량 능력

타 진영에서는 티어업 후 건물만 지어도 갖출 수 있거나(미국, 국방) 티어업 후 생산되는 유닛에 탄약을 소비하여 대전차장비를 장비시킬 수 있는(영국) 반면 판엘은 티어업 후 별도의 업그레이드를 거치고 나서야 생산이 가능하거나 탄약을 소비하여야 비로소 제대로 된 대차량 능력을 갖출 수 있다. 상대가 M3나 스튜어트 등 경차량을 빠르게 뽑는 빌드를 선택한 경우라면 위의 특성(떨어지는 전선유지능력, 돌파력 부재)과 맞물려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한다.

  • 간지(...) 부족 이게 왜 강조인데???

독일군 하면 연상할 수 있는 MG42티거같은, 소위 간지나는 유닛들이 없다. 독일군을 밀리터리 간지 때문에 고르는 사람이 많은 걸 감안하면 상당히 치명적인 단점(…). 게다가 각각의 유닛이 서로 개성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룩도 차별화되는 국방에 비해, 판엘의 유닛은 죄다 비슷하고 개성 없는 유닛들을 모델만 돌려 쓴 것이 많다. Sdkfz.250 하프트랙은 국방군 보다도 구형인 걸 사용하며 그걸 또 경대전차포 탑재형, 박격포 탑재용으로 돌려쓰고 있고, 기갑척탄병의 경우 무기만 다르면서 보병들은 다 똑같이 입혀놓았다. 시리즈 등등으로 간지를 좋아하는 밀덕한테는 상당히 좋지않는 평가를 만들게 되었다.

2 전술

전차군단은 중대를 전술이라는 이름으로 고를 수 있다. 빠른 기동성을 살린 공격과 견제가 특징인 판저 엘리트의 컨셉를 보조하는 역할로 만들어진 듯, 세 전술 모두 공격보단 방어에 중점을 둔 스킬셋을 하고 있다. 초토화는 어떻게든 적의 진격을 방해하고 방해해서 극후반을 바라보는 스킬들로 도배가 되어있고, 루프트바페는 루프트바페 지상군을 통해 전선 구축 능력과 고급 수리를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전차파괴 전술 역시 공격해 들어오는 적 차량 및 전차를 맞받아칠 텔러마인, 헷쳐 구축전차 소환 등의 스킬을 제공한다.

2.1 초토화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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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모든 것을 초토화하는 전술. 적과 아군과 자신멘탈, 맵, 게임 시간 등등을 초토화시켜버린다. 잘 쓰기도 어렵고 구리다기보단 장기전과 짜증을 유발하는 악랄한 특징으로 인해 일명 좆토화라고도 불린다. 선택시 케텐크라트에 기척보다 살짝 구린 소이 부비트랩 능력이 주어진다.

집중력, 땅투기, 정신력, 멘탈, 보병, 인력, (후반에는) AT, 인력거점, 승리거점, 탄약거점, 연료거점, 맵 전체[12], 게임시간, 궁극적으로 게임 자체(...) 등등 그야말로 모든 게 초토화된다. 이 전술을 타면서 발생하는 막장 사태는 직접 해보고 혹은 당해보고 느껴봐야 제대로 알 수 있다. 참고로, 초토화 당하는 것은 피아 구분이 없다. 초토화에 당하는 연합도, 초토화를 쓰는 판엘도, 그리고 그 판엘의 아군도 공평하게 여러가지 의미로 초토화당하는 왕립 포병대와 함께 콯 최악의 전술 투탑 (...)

초토화 판엘은 남들 모두 전선 싸움하는데 혼자 참호전 하는 영국군과 함께 COH에서 가장 변태적인 플레이를 자랑한다.[13] 안정적이고 범용성이 높은 루프트바페 판엘을 하다 초토화를 해보면 얼마나 엽기적인 전술인지 자신의 멘탈을 제물로 깨달을 수 있다. 게다가 판엘의 특징인 마이크로와 매크로를 다 요구하는 바쁜 플레이가 가장 극대화되는 고단한 전술이기도 하다. 쉴새없이 여기저기 부비트랩을 심어야 해서 매우 피곤한데다, 필연적으로 장기전을 유발한다.

훔멜 외엔 소환유닛이 없으며, 그렇다고 제대로 된 액티브 스킬이 주어지지도 않으므로 초중반이 가장 고달프다. 특히 판엘 전술중 연합 차량 타이밍에 제일 취약하다. 구역방어는 방독마냥 2CP를 투자해야 제 구실을 하는데, 방독 1CP는 매우 우수한 액티브스킬인 포파랭이지만 판엘은 초반에 정말 쓸모가 없는 건물 부비 트랩이다. 더군다나 트리 구성도 테러 독트린처럼 효율이 좋지 않아서, 이런 스킬로 버티라고 던져주는 주제에 중요한 핵심 스킬들은 3CP씩 먹는다. 뿐만 아니라 이곳 저곳에서 기척 굴리느라 정신 없는 판에 부비트랩까지 깔려면 전선에 내보낼 기척이 부족해지는데, 부비트랩은 설치 속도가 그리 빠르지 못하다.

심지어 초토화는 뭔 티어를 타든 유닛 간의 시너지가 참 애매하다. 물론 박핲과 쥐돌이는 진리 초토화의 꽃은 로드블럭 + 철조망 + 야전기술 업그레이드 + 탄약핲의 집요한 견제지만, 루프트바페는 루프트바페 지상군 + 철조망 + 탄약핲 + LAT[14]으로 적 방해, 스나 카운터, 대차량 모두 대충 퉁칠 수 있기 때문에 들어가는 비용이 훨씬 적고 범용성도 높다. 대보병에는 후반이지만 비르벨빈트도 불러올 수 있다. 이래서 초토화로 1대1 이길 실력이면 루밥으로 훨씬 더 편한 겜을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

하지만 초토화 전술은 중장기전에서 가장 강한 전술로, 기갑척탄병을 유동적으로 돌리며 거점마다 부비트랩으로 도배하고 맵 이곳 저곳에 처치불능 로드블록을 마구 덮기 시작하면 무서워진다. 적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데 특화돼 있는 전술의 극치를 볼 수 있는 트리로써, 악랄한 거점 파괴로 간신히 밀어 놓은 빅토리 포인트나 중요 거점을 눈앞에서 폭파하면 연합 유저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초반엔 우습게 피하던 부비트랩도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유닛들을 세밀하게 컨트롤 해야하므로 유닛을 일일히 다 살펴볼 수 없는 중장기전에선 사방에서 딸깍 소리와 함께 뻥뻥 터지며 연합의 정신력을 완전히 아작내 버린다. 결국 상대의 주의력은 점점 분산되고 이곳저곳에서 실수를 저지르게 되며 손해가 쌓이는 식.

가뜩이나 전략맵 보랴, 미니맵 보랴, 커버 끼워주랴, 전차 후진시키랴, 손도 머리도 함께 아픈 게임인데 곳곳에 울려퍼지는 딸깍소리… 정말 게임을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이 들 것이다.아 물론 초토화 탄 판엘도 마찬가지 게임이 빨리 끝나고 맵이 작은 1:1 보다는 팀플레이에서 좋은 전술.

초토화 판엘은 방독이나 루프트바페처럼 방어건물 지어놓고 끝까지 뻐기기보다는 일부러 부비트랩과 섹터 아틸러리 등을 깔아두고 아군 영토를 한두 개 내 줬다가 반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특정 위치에 고정 전선을 구축하는 방독/루프트바페식 플레이를 하게 되면 기척이 모잘라서 부비트랩을 깔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거점 부비트랩 기능은 기척의 경우 cp를 소모해 찍어야 쓸 수 있지만 케텐크라트는 택틱스를 선택하자마자 사용할 수 있고, 중립거점에도 사용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달려가 부비트랩을 깔아주자.[15]

초토화 전술은 연합의 멘탈만 초토화 시키는 게 아니고 본인의 멘탈도 파괴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서 쓰자. 안 그래도 손 많이 가는 판엘 차량들 운영하면서 분대수만 많지 정작 필요한 곳엔 없는 기척들을 끌고 부비트랩까지 깔다보면 연합 저리가라 하게 힘들다. 역스나전급으로 어려운 마이크로 컨트롤인 박핲 컨트롤, 쥐돌이 LAT 컨트롤 하는 것도 힘든데 부비트랩과 거점폭파 등까지 신경쓰기란 매우 힘들다. 거기다가 이 트리를 타는 순간 순간 컨트롤만이 아니라 전략적 차원에서도 신경 쓸 것들이 많아진다. 당장 초반 스킬이 정말 쓰레기 같은데다 케텐 은신이 없고, 피통 까인 차량들을 고쳐 줄 루프트바페 지상군도 없어서 초반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도 힘들고, 연합 장갑차/경전차 타이밍에 맞춰 LAT 및 마더 3을 확보해야 하는 등 고민거리가 많다. 거시적인 전략에서 실패할 경우 후멜 뽑을 인력이 없어서 멸망한다! 초중반에 탄약을 소모하는 액티브 스킬이 없고 섹터 아틸러리는 초탄대박을 제외하면 공격이 아닌 지역봉쇄용 스킬이라는 특이한 용도라서 다른 포격스킬처럼 마구 지르지는 않게 되는 편이라 특성상 뮤니가 많이 남아돈다. 대차량이 약한 판엘의 특성상 판슈에 잘 투자해두는 편이 좋...은데, 이러면 대보병이 약해져 털릴 위험이 생긴다(...) 적의 보병유닛들의 움직임을 보고 적이 패스트 차량인지 보병전 위주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적의 첫 장갑차량(스튜어트 / M8) 타이밍을 잘 읽어야 초토화 필승 타이밍인 후반까지 게임을 안전하게 가져갈 수 있다.

여러모로 국방과 팀전 시너지가 좋다. 전격 국방과 초토화 판엘이 적일 때 탄약 경쟁에서 밀릴 경우 닌자마을 견학을 할 수 있다. (...) 이곳저곳에서 튀어나와 집속 수류탄을 까넣는 돌격대와 사방에서 뻥뻥 터지는 부비트랩의 조화는 정말 환상적이다. 장갑차를 끌고오면 스터흐가 반겨주고, 스터흐 잡는다고 AT를 꺼내오면 어디선가 돌격대가 또 튀어나와서 집속을 까넣거나 StG44로 AT를 세탁해버린다. 테러+초토화의 경우, 파이어스톰 + 후멜, V1+후멜이라는 재앙이 기다리고 있다. 방독+초토화의 경우, 로드블럭의 가호를 받는 메벙과, 부비트랩 + 방어포격의 시너지가 가능하다.

구역 방어

  • 건물 부비트랩(1cp/패시브)

기갑척탄병이 건물에 부비트랩을 깔 수 있게 된다. 안에 적 보병이 들어가면 딸깍거리는 소리와 함께 잠시 후 건물 내부에 폭발이 일어난다. 적이 보병을 부비트랩이 설치된 건물에 넣는다면 대재앙이 벌어진다. 더군다나 건물에서 나가는 시간에는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들어가는 순간 최소한 보병 3명은 황천길로 떠나며, 좀 영 좋지 않은 건물에 들어간 경우엔 나가지도 못하고 분삭당할 수 있다. 만약 딸깍 소리가 나자마자 빼내지 못한다면 분삭 확정. 거점트랩에서 보병 한두 명 잃을 시간에 건물 부비트랩은 분대 전체를 날려버린다. 3인 미만 사이즈의 유닛을 넣었을 경우 분삭확률이 매우 높다.

중립 건물을 봉인하는 것이 유일한 기능이므로 중립 건물이 정말 쓸만한 몇몇 맵을 제외하면 그닥 쓸모가 없다. 참고로 영국 참호에도 설치된다. (...)[16] 거점 부비트랩과 건물 부비트랩의 순서가 반대였다면 초토화의 평가가 꽤나 올라갔을 듯.

  • 거점 부비트랩(1cp/패시브)

딸깍! 뻥! 뻐벙! 뻐버버벙! 뻐버버버벙! Unit Lost!
기갑척탄병이 거점에 드디어 부비트랩을 깔 수 있게 된다. 적 보병이 점령을 시도하면 딸깍거리는 소리와 함께 잠시 후 연속적인 폭발이 일어난다. 딸깍 소리가 나기 때문에 피하기 쉬워보이지만 실전에선 듣자마자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교전 지역 보다가 분삭 나있기 일쑤. 더군다나 제때 피한다 하더라도,컨을 잘못하면 보병이 길게 늘어지면서 몇명씩 픽픽 죽어나가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나마 쉽게 피하는 방법은 딸깍 소리가 나자마자 바로 거점의 반대편으로 달려가는 것. 부비트랩은 건드린 방향에서만 터진다.
2:2에서는 국방군이 부비 트랩 깔린 거점에 지뢰를 설치해주는 일이 있는데, 부비트랩을 피하려고 보병을 뒤로 물리면 지뢰를 밟게 된다! 그리고 발동된 부비트랩에 나머지 보병이 싸그리 죽어 나가는 악랄한 전법. 부비트랩 건드리기전에 지뢰부터 밟았다면 사정이 그나마 낫지만, 초토화엔 자비가 없다. 만약 지뢰를 밟은 분대를 퇴각 안 시키고 거점을 먹을 경우 제압당해 빌빌 기는 상태에서 부비트랩을 건드리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반적인 보병 분대가 건드릴 경우 폭발이 분산되는데 1인 유닛이 격발시키면 폭발이 한 곳에 집중되는 편이어서, 실수로 격발 소리를 못 듣거나 해서 중위/대위를 격발 즉시 빼지 못하면 부비트랩의 연쇄폭발에 순살당한다. 이 점 때문에 초보 영국군 유저를 완전히 농락해버릴 수 있는 스킬. 게다가 영국은 보병 충원비가 가장 비싼 축에 속하는 진영이어서 일반 보병 분대들도 무사하지 못하다.

  • 섹터 아틸러리(3cp/액티브/200탄약)

200 탄약을 소모하여 특정 구역을 포격범위로 지정한다. 구역은 중립지역, 또는 아군지역만 가능하다. 지정된 구역에 적 유닛이 들어와 있고 시야가 확보된다면 일정 간격으로 정확한 포격이 1발씩 떨어진다. 초탄 착탄이 매우 빠르지만 후속 포격 간격이 매우 길고 오프맵 사격은 적이 있던 자리에만 날아온다. 즉 지나치게 정확한 나머지 적이 이동하면 죄다 빗나간다.
사실 이 스킬의 진정한 의미는 적 유닛에 타격을 주는 것보다, 기나긴 포격 지속시간을 이용한 해당 지역 봉쇄에 있다. 이 스킬이 왜 초토화 전술에 있는지 생각해보자. 섹터 아틸러리가 찍인 구역에 진입했다간 퍼싱도 황천길로 가기 때문에 연합은 반드시 다른 곳으로 진격해야한다. 즉, 테러 삐라+방독 방어포격이라고 보면 좋다. 탄약 소모량이 크기 때문에 초탄으로 줄 수 있는 피해량에 연연하지 말고, 그 섹터를 봉쇄해버려서 얻을 이익에 집중해야한 다는 것.

초토화

  • 로드 블럭(1cp/패시브)

기갑척탄병이 적 차량의 이동을 막는 로드 블럭과 보병의 이동을 막는 철조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로드블럭은 그렇다쳐도 철조망은 정말로 소중한 시설이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지만, 거점방어 트리에 2CP를 투자하고 난 상황이라 이걸 찍고나면 철조망을 활용할 자리가 얼마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 부비트랩은 처음 찍을 시점에는 피하기 쉬운데, 극초반에 나오지도 않으므로 로드 블럭부터 찍어서 철조망과 로드블럭으로 맵을 개판으로 만들고, 상황을 봐서 부비트랩에 2CP를 붓거나 초토화를 찍는 것도 상당히 좋다. 다만, 이 경우에는 지뢰를 써먹어야 제대로 재미를 보는데 지뢰 매설 차량인 탄약핲은 하필 우주 쓰레기 1티어에 있다. 선 로드블럭도 애로사항이 상당히 많으니 주의할것.
로드블럭은 차량으로 밀어버릴 수 없으며 헤비커버를 제공하는데, 예전엔 건설한 팬저 엘리트 쪽에서는 영국군 참호처럼 파괴가 가능했지만 파괴를 못하게 패치를 해버려서 잘못 건설했다간 건설한 쪽이 고자가 되어버리니 주의할 것.[17] 하지만 판엘에게 유일하게 헤비커버를 제공하는 샌드백 대체 시설물이고, 연합/국방 전차 방해물과 달리, 그 어떤 차량도 밀고 지나갈 수 없다.[18] 팀플레이에서는 판엘 본인 보다는 국방군 플레이어를 돕는 것에 특화된 스킬이다. 안 그래도 전투력 떨어지는 공병인데 2인 분대이기 때문에 생존력이 더 구린 국방군 피오니어는 물량 딸리는 국방 입장에서는 2분대 초과로 굴리기 부담스럽고 잘 녹아서 탱크트랩까지 지을 짬이 잘 나지 않기 때문.

  • 초토화(3cp/패시브)

본격 1대1 게임 1시간하게 만드는 스킬
작정하면 2시간도 충분히 가능하다.
문자 그대로 초토화. 기갑척탄병들이 중립이나 아군 소유의 거점을 파괴해버릴 수 있다. 파괴된 거점은 중립화되며, 보병으로 수리해야 다시 점령할 수 있다. 파괴된 거점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려면 기나긴 시간을 들여 수리를 해야 한다. 공병으로 고치는 시간만해도 무려 30초고, 보병에게 시키면 1분이 걸린다. 밀릴 것 같은 전선을 날려버리거나, 중립화는 시켜도 점령은 못할 자리를 날려버리는 용도로, 파괴 속도가 찍자마자 뻥~ 하는 수준으로 상당히 빠르다. 수리하면 다시 점령할 수는 있지만 복구가 매우 오래걸리는데다가, 보통 거점 초토화를 쓸 경우 복구하러 오는 병사들을 추가로 괴롭히기 위해 지뢰나 부비트랩을 추가로 매설해 주는게 기본 상식이라 그렇잖아도 악랄한데 더 악랄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부비트랩과 함께 악명높은 초토화 전술의 상징으로, 이 스킬의 존재로 인해 초토화 판엘은 최강의 승리거점 관리능력을 자랑한다. 상황의 여의치 않다면 맵상의 모든 빅포를 날려버리고 30분이고 1시간이고 죽어라 버틸 수 있다. 질 것 같으면 빅포를 전부 폭파해버리고 후멜과 판터가 나올때까지 버티기를 시전하는 악랄한 짓도 가능. 팀전에선 국방군 팀원이 V1이나 킹타를 뽑을 때까지 버티기도 한다. 초토화 판엘이 야전기술 업글을 하고 맵상의 깃발이란 깃발을 죄다 내려버린후 초토화로 뻥~하고 날려버리면 적과 함께 쫄쫄 굶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판엘 쪽 테크도 늦어지게 되지만, 판엘에게는 박핲신과 쥐돌이가 있고 탄약을 인력으로 때울 수 있기 때문에 결국 50 대 50으로 자원이 유지되며 후반으로 가면 연합이 손해를 본다. 종종 판엘이 1티어를 올리고 탄약핲을 굴리기도 하는데, 이렇게 될 경우 그동안 스나와 지뢰로 판엘을 괴롭히던 연합이 거꾸로 지뢰밭에 시달리게 된다. 판엘이 작정하고 거점이란 거점을 모조리 폭파한다는 것은 판엘이 안 싸워주갰다고 선포하는 것과 다름 없어서, 미군은 물론이고 판엘이 일반적으로 못 이기는 영국군도, "빅포에 트럭을 박는다 = 판엘이 나머지 땅을 날려서 굶어 죽는다, 후방에 트럭을 박는다 = 판엘이 빅포를 날려버린다" 라는 이지에 빠진다. 맵빨도 은근히 타는 스킬이다. 앙고빌 본진 앞이나 랑그르 본진 앞 같이 맵 전체와 연결된 중요한 거점을 먹고서 폭파해버리면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는데 CP가 6개나 필요하다! 따라서 초토화 판엘을 상대할때는 상대가 4CP를 모으기전에 연합이 초토화의 전투력이 애매한 초반에 확 밀어버린 다음 방어선을 구축해야한다. 판엘의 케텐크라트와 기척 때문에 극초반전은 오히려 연합이 불리한데 극초반 땅 선점이 끝난 직후부터 4CP를 모으기 전 타이밍에 판을 끝낼 궁리를 하자.

  • 후멜 (3cp/액티브/600인력)

600 인력를 소비하여 150mm구경 포를 장착한 훔멜을 부른다. 후술.

2.2 루프트바페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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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범용적인 전술. 적절한 지원 유닛들과 적절한 액티브 스킬을 갖추고 있다.적절한 김대기 전술 루프트바페 전술에서 증원되는 보병들은 공격력 베테런시 보너스를 일반적인 유닛보다 더 높게 받는다. (일반: 공격 레벨 1당 명중률 15% 상승, 연사력 10% 상승, 재장전 시간 10% 감소, 무기 관통력 15% 증가 / 루프트바페 증원 보병: 명중률 26% 상승, 연사력 23% 상승, 재장전 시간 19% 감소, 무기 관통력 32% 증가)

루프트바페 선택시 케텐크라트가 은신을 할 수 있게 된다! 사실 케텐 은신은 루프트바페 지상군의 고급수리보다도 중요한 루프트바페 전술의 핵심이다. 바로 이 케텐 은신의 부재 때문에 초토화 전술이 어렵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공군력 라인

420 인력을 소비하여 공수부대를 소환한다.
평범하게 오프맵 지원으로 맵 바깥에서 걸어올 수도 있고, 충분한 크기의 상대방이 주둔해있지 않는 중립 건물[19]을 클릭하면 그 건물에서 즉시 생산도 가능하다. 판처파우스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지역에서 75탄약을 주고 FG42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후술.

100 탄약을 소비해 목표 지점에 대보병용 나비지뢰를 투하한다. 낙하 후 착지해서 지뢰가 은신되기 전까지는 일반 보병에게 공격당해 공중에서 파괴될 수 있으므로 적 위에 대놓고 뿌리면 소용없다. 천상 대인지뢰이기 때문에 기갑 유닛에게는 별로 효과가 없지만 여러 개를 다 밟으면 궤도가 나가 이동 불가가 뜨기도 한다. 자주 버그 때문에 지뢰가 떨어질 때 드랍되는 붉은 연막이 지뢰가 다 떨어지고 나서도 사라지지 않는데, 적에게도 보이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인 버그. 보병 상대로는 제압 및 사기저하 효과를 주고 살상력도 괜찮다. 잘만 깔아두면 상대가 한타하러 올 때 이 녀석들을 실컷 밟고 1/4 정도가 아작나고, 몇 개 분대가 엎드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나비 지뢰를 밟은 적은 높은 확률로 사망이 아닌 부상병이 되기 때문에 시체조립을 도와주지 않게 주의할 것. 연막탄이 안 없어지는 버그도 치명적이고 설치에도 시간이 오래걸리는데다가 차량데미지를 하나도 못주는탓에 100탄약이나 쓰는것에 비해서 효율이 딸린다.

  • 판저크낙커 지원(3cp/액티브/200탄약)

200 탄약을 소비하여 목표 지점에 75mm 포탄을 퍼붓는 Hs 129의 공습을 요청한다. 스킬이 발동되는 동안 해당 범위의 시야를 확보하며, 적 차량이 범위에 들어오면 기관포 소사를 가한다. 오로지 차량에게만 반응하므로 조심해서 사용하자. 영국의 트럭에도 반응하지만 진지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잘 쓰면 초특급 사기 스킬이 되고, 못쓰면 엄청난 탄약 낭비가 되는 스킬. 전차전 한타 때나 영국 진지 공격할 때 사용한다. 소사 형태의 공격이기 때문에 차량 주위의 보병에게도 맞는데, 이때 보병이 한 번에 여러 명씩 죽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보병이 트럭 주위에 모여있는 일이 많은[20] 영국 입장에선 매우 골치아픈 스킬.

공군 방어 라인

260 인력을 소모하여 20mm 대공포와 88mm 대공포, 샌드백, 철조망을 건설 가능하며 고급수리능력을 지닌 짝퉁 국척 루프트바페 지상군을 소환한다. 이것이 상당히 중요한데, 고급 수리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빠른 차량화가 가능하다! 또한 전차군단에서 분대원 대비 제일 싸고(270) 충원비도 제일 싼(그래봤자 35지만) 유닛이므로 중화기를 주울 때 매우 유용하다. 보통 자체 화력이 매우 구려서 수리셔틀로 뽑거나 기척이 짓지 못하는 방어 구조물들을 건설하는데 쓴다. 1cp면 바로 부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자원으로 맞춰놓고 시작하자 마자 불러서 땅투기하는데 쓰기도 한다. 아래 후술.

480 인력을 소비하여 비르빌빈트 대공전차를 소환한다. 오스트빈트와 비슷한 역할이나, 경차량을 상대하기가 더 힘들고 보병을 잡으려면 비교적 오래 쏴줘야 한다. 대신 제압력만큼은 탁월해서 사격 몇번에 보병들을 강제로 사족보행 시킬수 있다.

루프트바페 지상군이 88mm 대공포를 건설할 수 있게 된다. 루프트바페 1-4 티어의 최종병기로써, AT보다 사거리도 길면서 범위안의 AT를 순식간에 철거하기 때문에 신속히 AT를 철거해서 판엘 차량이 날뛰기 좋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고정포대인지라 위치선정을 잘못하면 그냥 잉여가 된다. 저격수나 수류탄에 약한 것도 흠. 쓸거라면 사각이 적고 시계가 좋은 곳에서 호위 병력을 붙이되, 저격수에 대한 대비도 해두자. 판엘 진영 자체가 그렇지만, 유저의 실력에 따라 최종병기가 될 수도 잉여가 될 수도 있는 병기다.

2.3 전차 파괴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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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갑 유닛들과 원수를 진 전술. 말 그대로 대전차 능력에 특화되어 있으며 영국 상대로 자주 쓰인다. 운영상 유동성이 매우 부족해서 테러 독트린 못지 않은 리스크를 안고 있는 트리이기도 하다. 거기에 포격 스킬이 1개도 없다!

전차 엽병 라인

  • 텔러 마인(1cp/패시브)

개당 50탄약을 소비하여 기갑척탄병이 텔러 마인을 깔 수 있게 된다. 적 보병에게 반응하지 않는 대신, 차량류에게 일반 지뢰보다 훨씬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상술.

  • 헤처(3cp/액티브/600인력)

600인력을 소비하여 맵 바깥에서 헤처 구축전차를 소환한다. 후술.

  • 보병 대전차화력 2배(3cp/패시브)

판처슈렉을 업그레이드하는 모든 기갑척탄병들이 판처슈렉 1개를 공짜로 더 받으며, 대전차 수류탄 스킬 사용 시 1개가 아닌 2개를 던지게 된다.[21] 이거 찍고 영국 진지에 대전차 수류탄 투척하면 영국은 지옥을 맛보게 된다. 대진지 수류탄 판처슈렉 2개를 75탄약에 주는 엽기적 스킬.

구축 전차 라인

  • 전차 경계(1cp/패시브)

기갑척탄병과 "풍크바겐"에게 차량 감지범위를 부여한다. 감지 범위는 시야의 약 2배 가량. 감지된 차량은 미니맵에 표기되며, 전략맵으로 보면 유닛 종류까지 알 수 있다. 찍는 순간 연합의 깜짝 장갑차 투입/전차 투입이 봉인된다. 테러독일의 1CP 스킬 광신과, 방독의 1CP 스킬 포파랭에 버금가는 본좌급 1CP 스킬. 분명히 툴팁에는 써있지도 않지만, 풍크바겐에도 적용된다. 풍크바겐을 박아놓고 전차 경계를 찍으면 맵핵 완성. (...)

  • APCR(고속철갑탄)(3cp/패시브)

호치키스를 제외한 모든 37mm 이상의 무기 관통력이 35% 증가한다.
이 업그레이드가 제일 유용한 건 헤처. 마르더나 야크트판터의 경우에는 워낙에 기본 대전차력이 절륜한 녀석들이라 퍼싱이나 처칠의 장갑도 무리없이 뚫어버리며[22] 전천후로 활약하지만 주포의 기본 관통력이 낮은 헤처의 경우에는 재수가 없으면 셔먼 상대로도 데미지가 제대로 안들어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걸 찍으면 그런 경우가 상당히 줄어든다고 보면 된다.

게임 상에서 단 1번만 부를 수 있는 야크트판터를 부른다. 인력 500을 소모하며 이후 5분간 인력 수급량이 100 줄어드는 건 킹타와 같다. 킹타이거와 비교하자면 체력이 조금 낮고 대보병 능력이 떨어지며 주포가 고정식인 대신 기동성이 더 좋다. 어차피 뺑뺑이에 관광당하는건 킹타나 야판이나 같다 아래 후술.

3 건물

기갑척탄병으로 건설 가능하다. 나사빠진 판엘답게 건물에도 단점이 있는데, 우선 하나같이 쓸데없게 크기가 거대해서 잘못 지으면 건물 지을 공간이 모자라게 되는 일이 많다. 심지어 그 쓸데없는 크기 때문에 연합군 포격을 아주 잘 맞는다(…). 게다가 2,3,4티어야 그렇다쳐도 분대를 4인으로 늘려주는 핵심적 업그레이드를 가진 1티어가 잉여라는 문제점도 크다.

3.1 전차군단 사령부(Panzer Elite Headquarters)

생산 : 기갑척탄병, 케텐크라트 / 슈빔바겐[23]

3.1.1 업그레이드

  • 소이 수류탄(Incendiary Grenades)

기갑척탄병 및 기갑척탄병 파생 보병들이 사용가능. 넓은 범위를 불태우며 그 위에 있는 보병은 체력이 빠르게 줄어들어 전멸한다. 잘 쓰면 좋지만 보통은 바로 퇴각하던가, 고수들은 무빙만으로도 다 피하기 때문에 생각만큼의 효과는 잘 안 나는 편. 사실 이건 사기적인 방호력을 가진 영국군 참호를 처리하는 데 딱 좋다. 브렌 토미나 코만도가 참호에서 짱박혀 농성하고 있을때 이걸 하나 까넣어주면 그 안에서 불타죽을 확률이 100%다. 강제로 참호에서 나오게 한 후 stg44를 든 기척으로 갈아버리자

  • 방어 작전(Defensive Operations)

본진지역의 모든 건물[24]과 전진 막사에 체력회복과 스킬 쿨타임 감소기능을 부여한다. 티어건물과 우선순위가 비슷할 만큼 상당히 중요한 업그레이드인데, 한 일본의 CoH 아마고수 유저는 대회 결승에서 이 업그레이드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기척은 충원비용이 비싸고 사망시 적에게 경험치를 많이 주기 때문에 최대한 체력을 채워서 다닐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판터 부대 소환(Activate Panther Battlegroup)

120인력, 20연료 소모. 판터 두 대를 소환 가능하게 된다. 호출에는 1000인력이 필요하다. 2 / 3 / 4 티어의 모든 본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3.2 보급창(Logistik Kompanie)

건설비220 인력20연료
생산 유닛정찰 차량
탄약 하프트랙
풍크바겐 '뱀파이어' 하프트랙

1티어. 기능적 측면이 강한 경차량들을 생산한다. 하지만 현실은 거의 기척 업그레이드 셔틀. 루프트바페 1-4 전략이 아닌 이상 지을 일이 없는 잉여 건물 취급 받는다.그래도 쓸 사람은 다 쓴다 실제로 1티어 유닛은 상당히 구린데다 판엘이 영국군 혹은 빠른 차량테크를 가는 미국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전차 파괴가 필수고, 전투단에서 나오는 박격포 탑재 하프트랙이 상당히 좋은지라, 현재 보급창은 초반에 분대원업+다수 기척으로 압박하는 플레이를 제외하면 버려졌다. 안습. 보급창에 있는 유닛들은 하나같이 이게 쓰레기 1티어에서 나오는 유닛인가 싶을 만큼 매우 유용하지만, 그 유용한 것을 모두 모아놓고 보니 우주 쓰레기가 되었다. (...) 이렇게 된 이유는 기척 활용에 필수적인 거점 점령 업이 1티어가 아니라 2티어에 있고, 1티어의 유닛들은 다른 티어의 유닛들 없이는 별 쓸모가 없는 지원용인데 비해 다른 티어의 유닛들은 1티어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 분대원 숫자를 늘려주는 매우 좋은 업그레이드도 1티어와 함께 버려지는 추세인데 이것이 판엘의 난이도를 더 올려버린다. 물맷집인데다가 분대원이 3명인 보병을 끝까지 주력으로 굴릴 것을 강요받기 때문.

2.602 기준, 1티어를 가는 유일한 전략은 날빌에 가까운 1-4전략이다. 분대원업을 통한 강한 초반 기척 다수의 압박으로 적에게 인력출혈을 강요하고 석유거점을 점거한 뒤 스카웃카로 뚜껑을 씌워서 빠르게 석유를 쥐어 짜내서 4티어와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마치고 신속하게 4호전차를 뽑는 전략인데, 판엘의 보병 컨이 워낙 정교한 실력을 요구하는 탓에 쉽지않다.

3.2.1 업그레이드

  • 대전차 수류탄(Anti Tank Grenades. 150인력, 20연료)

대전차 수류탄(Wurfmine)을 투척할 수 있다. 들어가는 탄약에 비해 데미지는 강한 편이나 이동 중인 차량엔 맞출 방도가 없다. 궤도파괴와 함께 사용해야 차량 파괴력을 기대할 수 있고, 사실상 차량보다는 영국진지 파괴에 가장 많이 쓰인다. 바로 대전차 수류탄의 정신나간 건물 데미지 때문이다. 게다가 물렁한 영국의 트럭 진지에도 통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대진지 수류탄(...)에 가깝다. 미군 상대론 잉여해 보이지만, 탄약이 충분히 있을때 갑자기 본진을 습격해서 막사를 날려버리고 오는 엔지 폭약 테러같은 플레이 같은 것도 가능하다. 미군 본진을 급습해서 판터로 몸빵하면서 본진 건물들을 대진지 대전차 수류탄으로 날려버리는 것도 좋다. 심지어, 전차파괴트리의 대전차 화력 2배 스킬을 찍었다면 2방 날린다![25] 그래서 탱디의 AT 수류탄은 영국군에겐 2판슈 돌격대 닌자와 함께 최악의 악몽으로 손꼽힌다. 여담이지만 국방군의 판처파우스트와 마찬가지로 대보병 능력이 전무하다시피 하면서 일단 보병을 타겟으로 잡을 수는 있게 되어 있다.

  • 분대 규모 증가(Increase Squad Sizes. 160인력, 25연료)

기갑척탄병의 분대원 수가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난다. 드디어 기갑척탄병도 3명이서 들어야 되는 무기를 분대해체 안하고 들 수 있다! 다만 업그레이드 이전에 이미 생산된 기갑척탄병 분대의 인원까지 소급적용으로 늘려 주지는 않아서, 기존 생산 분대는 업그레이드 후 따로 충원을 해주어야 한다.[26] 보병들의 뒷심이 약해 리트릿을 쉽게하는 판엘에게 참 유용한 업그레이드지만, 하필 이게 1티어에 있다.(...) 참고로 게베어의 경우 업그레이드를 하나 안하나 분대당 2정이 주어지고 판처슈렉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해도 특별히 화력이 늘어나지는 않으나, MP44의 경우 총의 수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전 분대원 일괄 지급이므로 MP44를 주력으로 사용시 이 업그레이드는 매우 효율적이다. 간혹 이 뽕맛(...)에 취해서 대차량이고 테크트리고 다 무시하고 1-3티어를 올려서 MP44 기척에 올인하는 빌드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상대가 차량을 뽑지 않고 보병에 투자했을 경우 바업 소총수던 영국군 토미던 죄다 갈아버리는 절륜한 화력을 뽐내긴 하지만, 정작 싸움에서 승리해도 땅투기가 워낙에 어려워서 승기를 이어나가기 힘들고, 시간이 흘러 차량 유닛이 나오는 시점부터 힘을 잃는 전략이기 때문에 사실상 예능성 빌드이다.

3.3 전투단(Kampfgruppe Kompanie)

  • 220인력, 20연료

업그레이드를 통해 판처슈렉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해주고 하프트랙 계열 경차량들을 생산한다. 판엘의 꿈과 희망인 박격 하프트랙의 존재와 1티어가 잉여라 3티어를 짓기 위한 선행 건물로써 가장 자주 짓게 되는 건물. 박핲을 빼고는 그다지 볼만한게 없지만 그 박핲이 판엘의 중반에 생명줄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다 업그레이드들이 매우매우 좋다.

생산 : 보병 하프트랙(240인력, 20연료)
기관총을 단 수송차량. 영국군의 브렌이나 캥거루와 마찬가지로, 타고 있는 보병이 공격도 할 수 있다. 후술.

생산 : 박격포 장착 하프트랙(240인력, 40기름)
하프트랙 시리즈, 더 나아가 판엘의 꿈과 희망 1호. 하프트랙 차량에 박격포를 장착한 버전이다. 후술.

생산 : 대전차 보병(360인력)
판엘을 성의없이 만들었다고 깔 때 자주 까이는 유닛. 그냥 판슈 든 기척이다. 딴 업그레이드는 새 유닛이 나오는데, 전투단업은 인력으로 판슈를 사는 것이 전부란 점에서 더욱 곤란하다. 기척+판처슈렉과 성능이 완전히 같다. 그냥 탄약 75대신 인력 105를 쓰는 것이나 마찬가지. 인력이 부족하기 일쑤인 판엘의 특성상 이거 뽑느니 그냥 기척을 업그레이드 시키는게 더 낫다. 하지만 박핲 소이탄을 마구 써서 인력만 역으로 남거나 할때가 존재하므로, 자원 불균형을 해결해 준다는 점을 고려하면 마냥 나쁘진 않다.

업그레이드 : 전투단 업그레이드(160인력,35연료)
대전차 보병을 뽑거나 판처슈렉 업그레드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업그레이드 : 향상된 수리(220인력,35연료)
수리속도가 두 배가 된다. 기척의 기본 수리속도는 느려터젔으므로 차량화를 위해서 반드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루프트바페의 범용성이 높은 건 이 업글의 연료 소비가 무려 35이기 때문. 참고로 전차 파괴 트리에서 케텐크라트에게 주어지는 수리능력도 고급수리 효과를 받는다. 또 고급수리 업을 하면 기척은 영국군 수리 공병처럼 차량에게 증가장갑(오버리페어)을 씌워줄 수 있다! 근데 그럼 뭐하나 씌워줄 전차가 없는데

업그레이드 : 야전 전술 (160인력,20연료)
정지한 기갑척탄병이 지뢰를 발견할 수 있으며[27] 기존 0.75의 느린 점령속도가 1.25라는 비교적 빠른 속도가 된다. 초토화 판엘이라면 반드시 찍어야하는 업그레이드다. 이 업그레이드에 기름 20을 투입하고도 연합 차량 대책이 잘 나오게 하는 게 중요하다.

3.4 기갑 보병 사령부(Panzer-Jäger Kommand)

  • 220인력, 30연료

MP44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해주고 경차량과 대전차 자주포를 생산한다. ANG카라고 불릴 만큼 악랄한 보병 학살 능력을 가진 아머드 카는 물론, 연합의 깜짝 M8/스튜어트를 좌절시킬 마더 3가 여기서 나온다. 따라서, 1-4 티어를 타지 않는 이상 반드시 짓게 되는 건물.

생산 : 중무장 강습척탄병(360인력)
기척+MP44와 성능은 같다. 탄약 75와 인력 105를 등가교환한 셈이다.

생산 : 장갑차 (255인력, 25연료)
판엘의 꿈과 희망 2호. 설명은 하단 참조.

생산 : 마르더 III (300인력, 40연료)
판엘의 꿈과 희망 3호. 설명은 하단 참조 밑에 참조할 거 많네

업그레이드 : 경보병 사령부 업그레이드(200인력, 40연료)
마르더 III를 뽑기 위해 필요하다. 앙카에 너무 집착하면 마더 3에 들어가는 연료 계산이 무너져서 M8/스튜에 털리니 조심하자.

업그레이드 : 집단 광신(240인력, 40연료)
판엘 보병들이 뭉치면 뭉칠수록 체력[28], 방어력, 재생능력, 제압 저항이 증가한다. 맷집이 허약해서 잘 죽는 기척을 불굴의 용사로 만들어주는 업그레이드. 루프트바페/팔시름예거 등 소환 보병은 보너스는 받지만 주지는 못한다.[29] 보너스가 중첩되서 쓸만하지만, 적용 범위가 수류탄 투척 범위 정도로 좁아서 기총소사가 제대로 꽂히면 매우 뼈아프고 포격 어그로를 심하게 끈다. 보병의 천적인 기관총에 대한 저항력도 늘어나긴 하는데 저 '제압저항 증가'는 완전제압(빨간 제압)까지의 저항이라서 기관총 사격 몇번에 노란 제압이 뜨는건 막을 수 없다. 대 판엘전 기총/수류탄/포격이 OP이기 때문에, 실력이 늘면 늘수록 효용성이 약간 미묘해지는 업. 이게 없으면 전선을 밀 마땅한 수단이 판터 말곤 없는데 대전차포가 갖춰지면 판터 활용이 어려워지고, 집단 광신을 업하면 수류탄/기총/포격에 털리는 이지를 강요당한다. 광신업이 싫으면 2시간 게임 각오하고 초토화로 날빌을 타다가 후멜로 전선 밀던가

3.5 전차 지원 본부(Panzer-Support Kommand)

  • 220인력, 30연료

이름은 전차 지원 본부인데 정작 전차는 어디로 간 것인지 의심스러운 건물이다. 뭐 전차를 지원하는 유닛을 생산한다 봐야하는게 옳지만 정작 마땅한 전자가 없는게 흠. 패스트 고자 전략을 갈때 짓는 경우나 M8 대응을 위해 LAT를 뽑기 위해 짓는다. LAT의 궤도 파괴는 정말로 악랄한 성능을 자랑한다.

생산 : 대전차포 하프트랙 (260인력, 15연료)
하프트랙에 대전차포를 장착한 모델. 후술.

생산 : 베르게티거 구난전차 (400인력, 50연료)
티거의 차체에 기중기를 장착한 구난전차. 후술.

생산 ; 4호 보병지원전차 (410인력, 60연료)/ 호치키스 경전차[30]

업그레이드 : 지원 본부 업그레이드(200인력,60연료)
4호 보병지원전차를 뽑기 위해 필요하다.

업그레이드 : 베테랑 서전트(240인력, 40연료)
분대장으로 숙련된 부사관을 배치한다. 베테랑업 필요경험치가 줄어들어 보다 빠른 베터런시 업이 가능하며 제압에 대한 저항이 늘어난다. 이외에 기척과 관련된 업그레이드를 하면(소이수류탄과 방어작전 제외) 활성화되는 스킬인 스프린트가 있는데, 짧은시간동안 제압을 무시하고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히로익 차지와 파이어업과는 다르게 걸려 있는 제압을 풀 수는 없지만, 제압 저항이 엄청나게 강해진다. 즉, 쓰고 달려나가야 한다는 것. 모든 업그레이드를 다 완료해야 하며, 제압을 푸는 것도 아니고 방어 보너스도 못 받으며 달려갈땐 공격도 못 하므로 실제로 사용되는 사례는 적다.

3.6 방어건물 및 기타

  • 로드 블럭

초토화 전술만 사용 가능. 후술.

  • 철조망

초토화 전술만 사용 가능.
판엘이 욕먹는 이유 중 하나. 다른 진영 공병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 대수롭지도 않은 능력을 쓰려면 판엘은 초토화를 선택하거나 루프트바페를 불러와야 한다(...) 로드블럭을 설치 후 상대편에게 헤비커버를 제공하지 못하게 상대방쪽에 설치해주는 것은 기본.

  • 텔러(Teller[31]) 마인

전차 파괴에서 텔러 마인을 찍었을 경우에만 설치가 가능한 대전차/대차량 지뢰로 당연히 보병한테는 반응하지 않는다. 정신나간 데미지와 폭발 범위[32]로 악명높으며, 퍼싱도 밟는 순간 엔진이나 궤도가 나가고 반피가 홀랑 사라지는 황당한 지뢰. M8/스튜어트 따위는 당연히 한 방에 폭파되는데, 텔러마인이 잠수함 너프를 받아서 M8과 스튜어트가 즉사하지 않을 확률이 생겼다.[33] 물론 엔진파괴는 기본에, 체력도 딸피가 되기 때문에 LAT로 막타를 치면 된다. 하지만 스킨만장갑차인 스태그하운드는 살아서 도망친다(...) 차량에 심각한 데미지와 부품 파괴를 주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건 차량과 함께 전진하느라 주변에 딸려온 보병들이 폭발에 휘말리는 것. 정말 무시무시한 점이 텔러마인은 다른 폭발물/포격과 달리 빗나감 판정이 없이 무조건 정해진 범위 내에 명중을 띄우기 때문에 최대 데미지 범위 내에 있는 보병들은 모조리 육편이 되며, 심지어 박격 크리와 비슷한 판정 계산도 적용되어 범위 밖의 보병도 같은 분대면 증발한다. (...) 헬켓은 무조건 1방에 국방 피오의 탄약공급원이 되므로 혼자 밟아도 좋다.

  • 지뢰

탄약수송 하프트랙과 전차 파괴 택틱스의 슈빔바겐이 설치가 가능하다. 본래 더 빨리 깐다는 이유로 국방의 것보다 비싼 35탄약을 소모했으나, 까는 유닛들이 너무 잉여라서 게임상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심각한 문제 때문에 25로 조정되었다. 그런데 M8이나 쉬빔바겐과 달리 반드시 정해진 자세에서만 지뢰를 깔 수 있다는 게 함정. 뮤니션 하프트랙의 선회 속도가 너무 구려서 실제 설치 시간은 엔지와 피오로 까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 (...)[34]

  • 전진 HQ

필드상의 중립 건물에 아군 보병이 들어가면 만들 수 있는 건물. 즉 민간 건물을 개조하여 사령부로 만드는 것이다. 국방과 달리 주변에서 충원하는 기능밖에 없지만, 본진에서 방어 작전을 업그레이드 했다면 전진 막사 주위에서도 방어 작전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이 전진 HQ 주변에서 영국군 의무대처럼 보병 치료가 가능하다. 그것도 영국군처럼 자원을 소모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판엘은 전선형성을 잘 못해서 조심해야하긴 하는데 방어작전 업을 하고 중요한 곳에 하나 업해두면 치료소+충원을 다 해주기때문에 인력에 늘 굶주리는 판엘의 기척 소모를 막아줘서 인력을 톡톡히 아낄수있다.

  • 20mm 4연장 기관포(Flakvierling)

판엘 본진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4연장 20mm 기관포. 루프트바페 지상군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보병을 순식간에 녹이고 경차량에게도 큰 피해를 준다. 기관총 진지와는 달리 360도 방향전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그러나 탱크에게는 피해를 거의 주지 못하고, 88mm와 마찬가지로 운용병이 잘 죽는다. 특히 스나이퍼, 대전차포, 탱크에게 매우 약하다. 적 대전차포가 쏘면 빗나가는 일 없이 그대로 다 쳐맞고 순식간에 터진다. AT를 몇 방에 고철로 만들어버리는 88과 달리 맷집이 약해서 벌어지는 일인데, 덕분에 박격포나 포격 저항성도 매우 낮다. 재밌는 건 판엘의 건물이지만 이 건물의 카운터인 대전차포와 스나, 든든한 탱크가 모두 없는 판엘 자신에게 매우 강한 유닛이기 때문에 어중간한 곳에 깔았다가는 운용병이 끔살당하고 순식간에 노획당해서 있는 대로 고통받기 십상이라는 것. 화력은 좋지만 파괴/노획당하기가 너무 쉬워서 도저히 비용 값을 못하는 탓에 본진에 깔린 두기 이외에는 퍼포먼스용에 가까운 건물.[35]

4 유닛

4.1 보병

4.1.1 기갑척탄병(Panzergrenadier)[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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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비용255 인력
인구수3[37]
분대원 수3명[38]
유지비1명당 45 인력
기본화기Kar98K 볼트액션 소총

일명 기갑척탄병(장갑척탄병). 줄여서 기척이라고도 한다. 중대스킬로 부르는 특수보병을 빼면 사실상 보병은 이놈 한 종류 뿐. SS대원이라 그런지 막강한 포스로 국내유저들 사이에선 게이, 혹은 판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55인력이라 저렴하게 확보가 가능한 편이고 척탄병과 같은 Kar98K 엘리트 버전을 들고 있어서 화력이 조금 낫지만(가성비는 절대 좋지 않다. 후술...) 분대원이 3명 (후에 업그레이드로 4명으로 늘어난다) 뿐이고 체력이 낮아 쓰기가 쉽지 않은 유닛. 자나깨나 커버를 끼고 뭉쳐서 먼 거리에서 싸우자. 대신, 전투 + 건설 + 수리를 모두 수행할 수 있고 여러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만능 유닛이어서, 싸우다가 상황에 따라서 여러 잡무를 수행해야 하는 탓에 손이 많이 가는 유닛이다. 유일무이한 보병이기 때문에 관련 업그레이드가 많은 편인데 업그레이드와 진급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약하면서 충원비가 비싸기 때문에 차량으로 몸빵을 시키면서 최대한 빨리 업글과 진급으로 열심히 키우는 게 중요하다.

보병들 중에서 기본 점령속도가 0.75로 제일 느린 편인데(전투단에서 필드 크래프트 업그레이드로 1.25으로 향상), 이러한 특성과 뭉쳐야 강해지는 판엘의 종특이 겹쳐 케텐크라트가 없으면 판엘은 땅투기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대전차병 분대와 중강습척탄병의 경우 기척과 스펙은 똑같다. 껍데기와 들고 있는 무기만 다르니 결국 기척에 무기를 들려줄 탄약 75 대신 인력 105로 때우는 셈. 상황 봐서 잘 뽑자.

핵심 유닛인 만큼, 기척의 단점은 판엘의 단점이나 다름없다. 끝까지 써먹어야 하는 핵심 유닛이자 기본 보병인 기척의 분대원수가 3명이라는 것은 판엘의 난이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분대원 3명에 생산비용을 255나 잡아먹고,[39] 충원비는 45씩이나 되는데다 판엘은 전 진영 중 유일하게 부상자 회수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덕분에 판엘은 인력 효율이 매우 나쁜 진영이다. 게다가 이 적은 분대 인원수에 더해 기본 상태에서 체력이 고작 라이플맨과 같은 55에 불과해서 분삭이 매우 잘 난다. 즉, 비싼데다가 잘 죽기까지 한다! 이런 구린 기척의 인력 효율과 생존성을 조금이나마 높여 줄 분대원업은 기피 건물인(...) 1티어에 붙어 있고 비용도 비싸다.

그러면서도 유일한 기본 보병이자 만능이라는 점 때문에 판엘 특성상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스나이퍼에 대한 카운터 수단이 없는 판엘인데다 분대원 수가 적은 기척은 스나에 아무 카운터 수단이 없이 털려버린다. 집단광신 등의 유용한 업그레이드를 발라서 주력으로 사용할라치면 기총소사나 기관총 연사에 순삭당한다. 게다가 탄약 업그레이드를 달아줘야 제 위력이 나는데 판처슈렉 같은 경우는 떨어뜨리면 판엘에게 아주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단점 간의 시너지

또한 다른 국가의 경우 건설 및 수리는 공병이, 전투는 타 주력 보병이 하는데 기갑척탄병은 그걸 혼자서 다 한다. 즉 기갑척탄병이 수리도 하고 전투도 할 수 있다는 뜻. 게다가 기갑척탄병 말고도 중강습척탄병, 대전차보병 모두 다 수리가 가능하다. 물체력인 공병 특성상 전장 한가운데에서 수리하기가 힘든데 반대로 기갑척탄병의 경우 전장 한복판에서 빨리빨리 수리하고 바로 재투입할 수 있다.

또한 체력은 낮아도 방어력은 뛰어나서 체감상의 체력은 다른 국가의 고급보병마냥 단단한 것처럼 보이며. 또한 베테런시를 한쪽으로 몰아갈 경우 더더욱 강해진다. 이 기갑척탄병의 다양한 능력을 얼마나 활용하나에 승패가 갈린다.

  • G43(50탄약) : 게이의 채찍Gewehr43 소총 2정을 분대에 추가해준다. 저격수처럼 착착 찰진 발사음이 나며, 초월적인 장거리 공격력을 자랑한다. 공업 게베어 분대가 3~4분대정도 있으면 라이플맨따위는 멀리서 달려오다가 총도 제대로 못 쏴보고 모두 시체가 되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 헤비커버/건물에 들어가 있는 G43 기척에게 보병으로 접근했다간 MG42에 쓸려나가듯이 픽픽 쓰러지므로 조심해야한다. 중장거리 교전에는 StG44를 능가하는 괴물같은 업그레이드. 20탄약으로 적을 잠시 느리게 만들 수 있는데 퇴각하는 적을 느리게 해서 쫓아가면서 섬멸하는 전술이 유효하다. 2.602 패치에서 제압 사격 지속시간이 20초에서 5초로 줄어든 대신 즉시 제압을 걸게 됐다. 참고로 기척이 쓰는 게베어는 국방군의 스나이퍼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G43으로, 저격총이다. 미국전의 경우 대부분 유저들은 시작하자마자 첫 기척에게 G43을 쥐어주고 시작하는 편인데, 화방엔지니어에게 즉시 제압을 걸어 딜로스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40] MP44가 화력이 더 좋은 것은 자명하지만 G43도 화력이 나쁘지 않고, 공업시 매우 안정적으로 딜이 들어가며, 레인저 등이 접근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에 최소 1분대 정도에게는 G43를 필수로 해주는 것이 좋다.

팁 하나. 이동 사격시 명중률이 처지는건 모든 무기 공통이지만 G43는 매우 심각한 패널티를 받는다. 연사력도 줄어들뿐만 아니라 잘 맞추지도 못 한다. G43의 성능을 극대화 시키려면 반드시 정지한 상태에서 커버를 끼고 싸워야 한다. 외국에서는 아예 일종의 제압능력 없는 기관총처럼 운영하라고 표현하는 유저도 있다.

  • 판처슈렉(75탄약) : 믿음직한 보병휴대 대전차화기인 판처슈렉. 떨어트리지 않게 조심하자. 차량 의존도가 높은 판엘은 적한테 판슈를 헌납하면 게임이 정말 어려워진다. 국방군의 판처슈렉보다 데미지가 15 낮으며, 장갑 관통력도 국방의 판처슈렉보다 조금씩 떨어진다. 그래도 뚫을 건 다 뚫는다 [41] 대신 탱크 헌터 독트린에서는 한번에 두자루를 지급한다. 싸우다가 떨어트린 판처슈렉은 국방의 판처슈렉으로 바뀌는 특징이 있었는데 2.602 패치에서 사라졌다.
  • StG44 돌격소총(75탄약) : 분대원의 기본무기가 StG44 돌격소총이 된다. 성능은 국방군 스톰트루퍼의 StG44와 동일하지만, 75탄약으로 전 분대원에게 주기 때문에 가성비가 아주 높다. 대신 기척은 기본 상태에서는 체력도 낮고 분대원이 3명에 불과해서, 어그로를 잔뜩 끄는 Stg44를 들고 정면으로 돌진하면 쉽게 죽어버린다는 것이 단점. 제대로 쓰려면 방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베테런시를 쌓는 것이 고난의 행군이지만, 3방업 StG44 기척이 두어 분대 생기면 철십자에 못지 않은 활약을 한다. 3방업 기척은 제압저항과 맷집이 높아져서 기관총반 사격에도 상당히 잘 버틴다. 국방의 철간지와 마찬가지로 개돌해서 판엘에게 치명적인 AT 운용병을 강제전역 시키는 것이 주 임무, 집단광신과 베테랑업을 마친 3공업 STG44 떼기척은 그야말로 살인병기가 따로없다. 레인저건 공수부대건 3초만에 녹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분대원이 1명 남은 이녀석이 혼자 레인저 4명을 사살하고 무사히 본진으로 퇴각(...)하는 위엄을 보여주기도 했다.

4.1.2 루프트바페 지상군(Luftwaffe ground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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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비용260 인력
인구수5
분대원 수5명
기본화기Kar98K 볼트액션 소총(대인공격력 2)

루프트바페 택틱스에서 나오는 공군 야전사단 소속 공병대 아저씨들.[42] 혹자는 우스개로 활주로 경비병들이라고도 한다. 국척이랑 비슷하게 생기고 능력도 비슷하므로(체력이 약간 더 낮음)짜가 국척으로도 불린다. 기본적으로는 건설/수리유닛이며 260인력이라는 싼 가격에 고급 수리를 달고 나온다. 하지만 충원속도가 느려서 주력으로 쓰긴 힘들다. 또한 판엘의 다른 보병들이 Soldier 아머타입이지만 루프트바페 혼자 보다 구린 Infantry 아머타입으로, 총탄에 더 취약하다. 사실상 인원수 많은 공병부대. 한분대 정도 불러 놓으면 수리, 공격보조 등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더구나 이들은 다른 진영 공병들은 할 수 있고 기척은 초토화를 선택하지 않으면 못 하는 철조망, 모래주머니 쌓기 능력 등을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니 엄폐수단이 부족한 판엘에게 큰 도움이 된다. 단, 전차 장애물은 짓지 못 한다.

전투능력은 허접하지만 그래도 국민척탄병 정도는 되기 때문에 화방이 없으면 거의 잉여나 다름없는 엔지니어/파이오니어보다는 훨씬 강하다고 볼 수 있다. 5명이 한 분대인데다 충원비가 싸서 거치 무기를 주워먹기 좋다. 맵 전환이 빠르고 산개를 잘하는 고수들끼리의 싸움에선 잘 안 쓰이지만, 88고사포와 20mm대공포를 지을수 있다. 약하므로 전투에는 내세우지 말자.

생긴것도 짜가국척에 실제로도 한심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지만, 나름 루프트바페 짬밥을 먹은 병력답게 군기 바짝 서있는 대사를 한다. 분대 선택시 나오는 대사가 "Order is coming. Form up!"이며[43], 점령 대사는 "On our honor, it will be ours."

군기가 똥군기가 아닌 건지, 베테 공업 효과를 팔쉬름예거마냥 기척의 2배에 가까운 수치를 받는다. 공업의 재장전속도 버프/명중율 버프/관통력 버프가 정말 정신나간 수준인데, 거기에 한 술 더떠서 루프트바페 지상군의 기본 보정스텟도 의외로 준수한 편이다. 즉, 공업할때마다 증가하는 스팩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 공업을 달면 분대장은 StG44를 연사모드로 바꾸고, 카구팔이 G43마냥 빠르고 정확해지고, 바주카가 피앗의 명중율/판슈의 관통력/무반동의 조준속도를 가진 괴물이 되고, BAR은 카구팔의 명중율로 난사되며, 브렌은 G43 기관총으로 변신한다. LMG42와 판처슈렉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이들의 베테업을 제일 무난하게 하려면 전선에서 보병사이에 껴있거나 반궤도 장갑차에 탑승해서 찔끔찔끔 딜을 넣어주자.

다만, 루밥의 아머타입이 인펜트리 아머라서 공업을 달아도 라두부로 변신하는 것과 다름 없기 때문에 보통 방업을 먼저 찍게 된다. 아쉽게도 방업은 평범하다.
애초에 루프트바페 지상군 따위가 베테업 한 시점에서 관광게임인게 함정.짤짤이로 경험치 먹었을 수도 있지

4.1.3 [[공수부대|]](Fallschirmjäger)

파일:/20150108 285/jaehoo2302 1420694515711YoloP JPEG/2015-01-08 00003.jpg
생산 비용420 인력
인구수4
분대원 수4명
기본화기Kar98K 볼트액션 소총

팔씨름예거가 아니다 팔 싫어하는 예거도아니다루프트바페 택틱스에서 나오는 공수부대다.평범하게 맵 밖에서부터 불러올 수도 있지만 특이하게 부를 때 맵에 위치한 충분한 크기의 아무 중립 건물을 선택해서 부르면 그 건물에서 갑툭튀할 수도 있다.[44] 미군의 곡사포 근처의 건물에 투입하여 화기반을 모조리 소이 수류탄으로 태워죽인뒤 곡사포를 노획하여 적군을 향해 갈기는 역관광 전략도 가능하다.

소환 직후에는 화력이 루프트바페와 비슷한 수준이므로 가능한 빨리 FG42를 지급해야 한다[45]. 점령속도도 빨라 방어선을 무시하며 거점을 먹거나 후방을 교란할 수 있어서 게릴라전에는 거의 코만도급으로 유용하다. 전선이 고착되는 대형 맵 전투의 후반에는 전방에서 유닛을 뒤로 빼기가 여의치 않기 때문에 적이 초보라면 손쉽게 보급선을 끊어버릴 수도 있다. FG42 업그레이드 시 막강한 대 보병 능력을 자랑하며 판처파우스트를 사용해 제한적인 대차량전이 가능하다. 철십자 만큼은 아니어도 돌격대보다 경험치를 많이 상납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투입했다가 몰살당하면 적 유닛 계급장이 쭉쭉 올라가니 주의.

보너스로, 완전 엄폐/부분 엄폐를 불문하고 커버에 서있는 분대원은 전투중이 아닐 때 자동 은폐되고 이 상태에서 첫 사격은 데미지와 명중률 보너스를 받는다. 이 은폐 속도가 굉장히 빨라 장거리 교전 중에 간간히 은폐+매복사격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엄폐 상태이기만 하면 거점을 점령할 때도 은폐가 가능하고, 은신보너스가 판처파우스트에도 적용돼서 경차량을 끔살할 수도 있다.

공수부대 주제에 낙하산 투하가 되지 않는데, 크레타에서의 무리한 공수작전 강행으로 엄청난 손해를 입고 뒤이은 루프트바페 괴멸로 인해 낙하산 투하할 여력이 없어져서, 전쟁 후반에 팔시름예거는 사실상 거점 방어 전문 정예 보병쯤으로 취급되었기 때문(…). 매우 적절한 고증인 셈이다.

  • FG42 자동소총(75탄약) : 퉁퉁퉁퉁 하는 발사음이 매력적인 자동소총 업그레이드. 미국 소총수의 바와 비슷하지만, 한번에 5자루를 지급한다. 대보병 화력을 극한까지 올려주며 커버끼고 몰려오는 라이플을 상대한다면 2배수 이상, 상황에 따라 3배수 이상의 라이플까지도 학살 가능한 엄청난 무기. 기관단총이나 StG44와 달리 이동 중 dps 감소를 줄여주는 연사시간 증가 효과가 없고 체력도 낮기 때문에 돌격전엔 부적합. 커버 상태로 정지사격을 해줘야 효과적이다.

4.2 차량

지겨운 하프트랙 시리즈

4.2.1 케텐크라트(Kettenkrad)

파일:/20150112 66/jaehoo2302 1421048973680KCf1r JPEG/2015-01-11 00001.jpg
생산 비용165 인력
인구수1
특수능력수리/위장/부비트랩

Sdkfz 2. 오토바이에다 뒷바퀴 대신 무한궤도를 단 물건으로 자체공격능력은 없으나 굉장히 빠른 거점 점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기동성으로 땅따먹기를 하는데 유용하다. 자체공격력이 없어서 지프 등에 스토킹 당하면 땅도 못 먹고 도망가다가 겜 끝나는 수가 있으니 조심. 시야가 매우 길고 위장 탐지 거리도 길다. 루프트바페 찍고 위장 쓴 상태라도 시야 범위가 상당하기 때문에 옵저버처럼 쓸 수 있다.

사실상 무장능력이 없는 것 빼곤 기척을 운용한다면 꼭 대동해야하는 유닛이다. 현재 스카웃카가 너프 당하고 1티어건물이 2티어나 3티어보다 느리게 올라가는 현 시점을 볼때 초반 연합의 스나이퍼 스팸을 발견할만한 몇안되는 유닛이기 때문. 슈빔바겐도 동일하다. 게다가 푸쉬 능력이 추가되어서 초반 교전에서 부지런히 적 라이플맨을 커버에서 밀어내면서 기척에게 유리한 교전상황을 만들어주는 미칠듯한 마이크로 컨트롤 강요 효자 유닛으로 부상했다. 이 덕에 초반에 G43업 기척 + 일반 기척 1~2분대가 라이플맨을 때려 내몰며 우위를 점하는 상황이 자주 보인다.
  • 택틱스 별 부가능력

초토화 - 부비트랩
중립/아군 거점에 설치해 놓으며, 적이 그 거점을 점령하려 하면 발동하여 적 보병에게 피해를 준다. cp로 업하지 않아도 바로 쓸 수 있는 대신 기갑척탄병이 쓸 수 있는 부비트랩 설치보다는 약하고, 거점부비트랩을 찍지 않았다면 쿨타임이 180초로 초월적으로 길다.

전차 파괴 - 수리
제법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기척이 수리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전투 중에 밀집해서 달라붙었다가 스플래시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을 수가 있는데, 그럴때 대신 붙여주면 괜찮다. 수리속도는 기척과 동일. 고급수리를 업하면 이녀석도 고급수리를 한다!

루프트바페 - 위장
스나이퍼의 그것과 똑같다. 후방에서 숨바꼭질을 하며 거점 연결을 끊어준다던가, 스나이퍼처럼 시점 확보용으로 쓰는것도 괜찮다. 어떤 상황에서든 아주아주 쓸만한 능력이지만 위장을 켜는 순간 이속이 떨어지고 시야도 꽤나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할 것.

4.2.2 슈빔바겐(Schwimmwagen)

테일즈 오브 밸러에서 추가된 유닛. 케텐크라트를 대체한다. 수륙양용이라 케텐그라트보다 물에서 조금 빠르고, 대신 맷집이 더 약해졌다. 택틱스별 능력은 다르다.

  • 택틱스 별 부가능력

초토화 - 발화트랩
15탄약을 소모해 지면에 설치하며, 폭발시 박격 하프트랙의 소이탄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적 보병유닛에만 반응하나, 지뢰취급이라서 리콘토미나 지뢰감지기가 든 공병이 근처에 있으면 발동 안한다. 제발 수동폭파 기능을 달란말이다 부비트랩과는 달리 발동되어도 알림이 뜨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 판엘이 슈빔바겐이라면 초반 거점 점령할때 보병들한테 좀 더 신경쓰자.

루프트바페 - 목표 표시
15탄약을 소모해 적 유닛을 지정하는데, 이것에 당한 적 유닛은 계속 노출이 되며[46] 이 유닛을 공격시 추가 명중률을 받는다. 단 커버에 있으면 뒤치기를 하지 않는 한 이 추가 명중률의 영향이 없다. 20초 지속. 스나 카운터가 거의 없는 판엘에서 스나 잡을 때 활용이 가능.

전차 파괴 - 지뢰
35탄약을 소모해 지뢰를 설치한다. 탄약하프트랙의 지뢰와 똑같다. 그리고 설치시간은 훨씬 빨라 지뢰매설시간이 엄청나게 빠르다! 이걸 잘 이용하면 연합군 진격로 앞에 재빨리 지뢰를 매설해 빅엿을 먹이는게 가능하다. 그외에도 빠른 슈빔바겐으로 거점을 먹고 다니며 서비스로 거점마다 하나씩 깔아주면 상대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시킬 수 있다.

4.2.3 정찰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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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비용220 인력
인구수2
기본화기MG42경기관총(대인공격력 2)

경장갑차인 Sdkfz 221. 지프/오토바이에 해당하는 유닛으로 스나이퍼 탐지가 가능하며 업그레이드시 거점 확보가 가능하다. 꽤 튼튼하게 생겼지만 방어력은 약해서 소총탄에도 내구력이 까인다. 그래도 지프보다는 강하므로 원거리에서 깔짝대면서 충원비 이득을 노린다던가 중위를 암살하기엔 충분하다. 지프와 비교해 보자면 드는 자원은 똑같고 거점 점령이 가능한데다 맷집과 공격력도 강하지만 대신 생산 시간이 훨씬 길다. 상대 미군이 선 조병창을 갔다면 본전을 뽑고도 남지만 막사를 올렸다면 잉여화가 되는 것이 문제.

25탄약을 주면 Sdkfz 223으로 개조되며 자원점에 박아서 자원수집량을 증가시키고 맷집과 공격, 제압력을 올리는 뚜껑거치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거점에 거치하려면 꼭 대각선으로 회전해서시즈탱크 거치가 가능한 지점에서만 거치가 된다. 일단 클릭 후엔 회전이 되지만 클릭이 안 되니 좁은 곳에 슬쩍 숨겨서 깔아두는 게 어렵다. 영국 트럭건물도 이렇다. 이스턴 프론트 동부 트럭보다 못하단 소리

화력이 매우 거지같은데다 소총탄에도 체력이 까지기 때문에 쓸모가 없어진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체력이 아머드카보다도 좋고 꽤 저렴한 비용으로 거점에 이동가능한 뚜껑을 박아버릴 수 있어서[47] 1티어를 쓴다면 핵심적인 유닛이다.

대 영국전 한정으로 초반 토미를 빠르게 밀어버리면서, 역으로 점령도 가능하기 때문에 한때 스팸전략이 인기를 끌었다. 아직도 충분히 유효한 전략이긴 하지만, 타이밍을 잘 못 재서 영국의 2티어 유닛(피앗 엔지니어, 스튜어트)가 튀어나오면 말아먹기 딱 좋다. 적당히 두대정도 뽑고 견제하면 빠르게 초반 승세를 점하는데 도움이 된다.

4.2.4 풍크바겐(Funkwagen)[48] '뱀파이어(Vampir[49])' 하프트랙

  • 220인력, 인구수 2

Sdkfz 250/1 하프트랙 모델에 통신 장비를 단 'SdKfz 250/3' 장갑 차량. 풍크바겐의 뜻이 바로 통신 차량이다. 여담으로 롬멜이 애용하던 지휘차량이다. 내부에서 골리앗 무선조종폭탄을 생산하며 적 지역에 박을 경우 그 지역에서 나오는 자원의 일부분을 훔쳐온다. 언뜻 들으면 좋을 것 같지만 워낙 지역이 뻔해서 보통 안 걸릴 수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봉인(…).[50] 풍크바겐의 신호 교란 능력은 자원 약탈은 물론, 주변 보급선 자원 수급량을 반으로 깎아버리는 기능이 있다. 비단 자원 교란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대부분의 유저들이 모르는 숨겨진 기능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워낙 안 쓰여서 아무도 모른다. 사실 이놈은 인력을 220 밖에 안 먹기 때문에 뽑는 거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하필이면 로지스틱에 있고, 1-4가 아닌 이상 로지스틱을 올릴 일은 없다. 그리고 1-4 전술이라면 풍크바겐을 뽑을 여력이 없다(...)

  • 시야 확장

디플로이 상태의 풍크바겐은 확장된 시야를 얻기 때문에 80의 범위 안에서는 무조건 보병을 찾아낸다. 즉, 안개 속에서도 적 보병을 찾아낼 수 있다! 정찰 유닛이 시야가 50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넓은 것이다. 풍크바겐의 진짜 용도는 바로 레이더인 것이다. 자원 탈취 기능은 그저 보너스라고 생각하자. 단순히 미니맵에만 뜨는게 아니라, 전술 지도를 펼치면 유닛의 종류와 체력 정보까지 좌르륵 뜬다. 보병만 탐지하는게 흠인데, 전차 파괴 전술을 고른 뒤 전차 경계를 찍으면 안개 속의 차량도 찾아낼 수 있다. 잘 써먹으면 정말로 유용하다. 심지어 은신된 유닛까지 표기해준다.[51] 이 정도면, 영국군 코만도 정도는 아니어도 전차 경계랑 합처지면 이 것도 맵핵급이다… 적 유닛이 다 보이는 마법! 일단 풍크바겐을 적당히 레이더로 박아두면 박핲으로 감지된 연합 보병과 스나이퍼(...)를 농락해줄 수 있다.

  • 은신감지범위

신호 교란중, 즉 디플로이된 상태에서 자신은 은신을 하며 은신 감지 범위가 생긴다. 그 범위는 30으로, 20인 지프나 케텐그라트보다도 넓어(!) 게임 내에서 탐지 범위가 제일 넓다.

  • 적 자원 수급량 감소

디플로이 상태에서 자원을 훔쳐오는 것뿐만 아니라, 수급량도 1/2로 줄어드는데 상대방에게는 이 사실이 보고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풍크바겐은 상대의 보급선이 끊긴 곳에서도 자원을 털 수가 있다. 물론 이것도 상대방은 알 수 없다. 게다가 풍크바겐은 각 자원 거점의 인구수 증가도 털어올 수도 있는데다가 인구수 증가량도 줄인다(!) 잘써먹으면 상당히 골때릴 기능인데… 워낙 안 쓰니 아무도 모른다(…)

  • 체력 증가 및 은신

아무도 모르지만(…) 신호 교란을 실행하여 배치되어 정지한 풍크바겐은 체력이 50% 증가한다. 또한 풍크바겐은 디플로이 상태에서 은신이 된다.

  • 골리아트 생산

숨겨진 기능은 아니지만 매우 유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아군 영역 내에 설치해 레이더 전용으로 쓰던, 약간 전방에 숨겨 놓던, 골리아트는 정지 상태에서 은폐가 가능하기 때문에... 디플로이된 풍크바겐의 체력 증가 기능을 이용해 미리 꽁처둔 골리아트를 풍크바겐 깨러온 보병에게 끼얹어주는 짓등 활용법은 무궁무진하다. 현실은 뮤니 없음

4.2.5 탄약 하프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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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비용200 인력
인구수2
특수무기지뢰(25탄약)시체매?

Sdkfz 252. 유일하게 전차군단의 반궤도 중 제일 따끈따끈한 신형 핲트랙이다. 지뢰를 부설가능하며, 근처 유닛의 탄약을 소비하여 사용하는 액티브 스킬의 쿨타임을 대폭 감소시킨다. 팬저 엘리트 유닛들의 기술들은 강력한 대신 쿨타임이 지나치게 긴데, 이녀석이 옆에 있으면 쿨타임을 여타 진영의 액티브보다 짧을 정도로 감소시켜준다. 그러나 탄약 소모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방어작전 올리면 이동 두번 찍어서 받을 수 있는 효과를 위해 200인력을 투자해야 하며 쓰레기의 대표주자 1티어 유닛인데다 자체 전투력도 없어 결국은 외면받는다. 안습...

지뢰는 국방의 것과 같은 25탄약이며 국방군 공병보다 조금 더 빠르게 깐다.

4.2.6 보병 하프트랙

파일:/20150122 194/jaehoo2302 1421912686065jpJ12 JPEG/2015-01-21 00001.jpg
생산 비용240인력 20연료
인구수4
기본무기MG42중기관총(대인 공격력2)

모델은 국방의 Sdkfz 251보다 구형인 Sdkfz 250/1이다. 무기 업그레이드는 없지만, 달려있는 기관총이 매우 강력했으나 떡너프로 인해 변변찮은 공격력에 종이맷집이 됐다. 후반가서는 증원 셔틀. 강간루와는 달리 탑승한 보병에게 방호를 제공하지도 못하고 터지면 유닛들이 죽는다. 과거 판엘이 게이소리 들을때 활약했으나 판엘의 몰락과 함께 몰락한 유닛. 탑승 보병들이 사격을 잘 안하는 버그가 있었으나 고쳐졌다.

보병 2분대를 태울 수 있으며, 태운 채로 공격이 가능하고, 보병 증원이 가능하다. 충원도 되고 기관총이 완전히 죽은건 아니라 가끔 쓰인다. 엄폐 없는 보병은 제압도 가능. 소총수가 바업을 하거나 토미가 브랜건 들면 닥치고 튀어야 하지만, 그 전까진 1:1 정도는 무난하게 이기고 좀만 오래 쏴주면 제압도 걸 수 있으므로 T1을 건너뛰고 바로 T2로 넘어가면 제일 먼저 뽑아 적 보병들을 우월한 사거리로 갈구면서 초반에 빠른 압박을 할 수 있다. 오픈탑이라 저격수, 화염방사기나 박격포에 맞으면 탑승 보병도 같이 까이지만 일반 소총탄 사격은 막아주기 때문에[52] 기척을 태우면 초반 보병 상대로는 캥거루와 같은 위엄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기척이 처음부터 들 수 있는 게베어는 이동시 명중률에 심각한 패널티를 먹지만, 하프트랙에 태운 뒤 쏴주면 그런거 없이 손쉽게 보병을 학살할 수 있다.

국방 하프트랙처럼 이동 가능한 충원거점인데다가 유닛을 안태워도 자체적으로 사격이 되고 화력도 제법 좋아 스펙상으론 엄청나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닥 쓸만하진 않다. 국방은 구급약도 있고 여러 액티브스킬과 MG의 지원을 받아 충원하면서 딱 자리잡고 버티는 게 가능한데, 판엘은 밀릴때 충원하면서 버틸수있는 진영이 아니기때문. 그랬다간 손해가 막심하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충원하느니 빠르게 퇴각해서 치료받고 오는게 인력을 아낄 수 있다.

4.2.7 박격포 하프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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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비용240인력 40연료
인구수4
기본무기81mm박격포(대인6.대차량1,대건물4)
특수기술소이탄(지속시간 20초)

Sdkfz 250/7. 하프트랙 시리즈를 다 늘어놨구만판엘의 꿈과 희망 1호. 판엘 대보병전의 꿈과 희망. 판엘 유저라면 꼭 하나 둘씩은 뽑아야 하는 유닛이다. 통칭 박핲. 국방의 81mm 박격포를 하프트랙에 장착한 버전이다. 떡너프 당한 다른 하프트랙 시리즈 형제들과는 달리 여전히 그 강력함을 과시하고 있는 유닛. 타진영의 박격포와는 달리 거치할 필요도 없으며 속도도 매우 빠르다. 원래부터도 박격포 유닛 중엔 최강이지만 그 외에도 2티어에서 바로 나오기 때문에 기름만 확보된다면 대단히 빠른 타이밍에 나와 적 보병에게 빅엿을 먹여줄 수 있다. 게다가 연합의 박격포보다 사거리가 길다. 문제는 높은 기름 소모량으로, 판엘에게 테크업이냐 박핲이냐의 선택을 강요한다.
그러나 사거리에 관한 부분은 약간 미묘한게, 대전차포와 거의 유사한 사거리를 지니기 때문에, 개활지에서 사거리 컨트롤이 미스나면 오히려 대전차포를 잡으라고 만든 박핲이 대전차포에 따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박핲의 경우 사격중에 이동명령을 내리면, 눈에 보이지 않는 박격포 해체시간이 존재하며, 멍청한 AI 특성상 차량이 빙글 돌아서 이동하기 때문에 미처 자리를 옮기기도 전에 두번째 탄을 맞고 터져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후술할 아머드카와 마찬가지로 미묘한 사거리 컨트롤, 그리고 차폐지형을 이용한 방호가 핵심이다.

판엘의 유일한 보병인 기척이 워낙 허약한 맷집 때문에 정면 힘싸움에서 밀리기 일쑤인데 뒤에서 박핲이 지원사격을 해주고 적 보병 발밑에 불을 지펴주면 큰 도움이 된다. 미국의 더러운 대전차포에 대한 살상력도 뛰어나다. 하지만 기름을 40이나 먹는다는 것 때문에 뽑기 힘들고 잃으면 엄청나게 뼈아프다. 살상능력이 좋아서 가만히 냅둬도 3업이 잘되고, 3업하면 적의 보병 운용을 크게 제약시키는 존재지만 허약한 하프트랙 맺집이 어디 가는건 아니라 조심해서 굴리지 않으면 적에게 경험치 상납만 할 수도 있어서 위치선정이 중요.
일반적으로 미군의 초반 빠른 m8 전략이나 영국의 빠른 스튜어트 전략에 LAT이 궤도를 끊어놓고도 마무리를 못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때 LAT이 궤도를 끊어놓은 적 차량을 마무리 하는데 매우 유효하다. 운 좋다면 수리하던 엔지니어 분대는 덤으로 분삭시킬 수도 있다.

  • 소이탄(35탄약)

특수기술로 소이 박격포탄을 쏠 수 있는데, 한발당 고작 탄약 30이라는 수류탄급 비용에 보병이 던지는 소이 수류탄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꽤 오랫동안 태우는 강력한 스킬이다. 탄약 하프트랙과 함께라면 쿨타임이 없어져 거의 연사에 가깝게 쏠 수 있다. 그리고 기척의 소이 수류탄과 마찬가지로 이 화염데미지는 중첩된다. 즉 탄약 하프트랙이 있고 탄약만 충분하다면 박핲은 일정지역을 보병으론 절대로 접근할 수 없는 불지옥으로 만들어 봉인해 버리는 짓도 가능하다. 저격수로 신나게 기척을 털고 있는데 발밑에 소이탄이 떨어지거나 스칼렛같은 다리맵에서 다리로 진격하려는데 다리 위에 소이탄이 톡하고 투하되면 연합 입장에선 정말 미치고 팔짝 뛴다! 대신 차량에 대한 데미지는 기대하기 어렵다.

4.2.8 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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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비용255인력 25연료
인구수4
기본무기20mm기관포/MG42경기관총(대인5.대차량3,대건물2)
특수기술오버드라이브

판엘의 꿈과 희망 2호 + 모든 판엘 플레이어가 반드시 컨을 익혀야할 유닛 2호. 암카 사용만 마스터해도 어지간한 연합 유저는 관광버스 태우는 것이 가능하다. 통칭 암카. 이 차량의 괴랄한 대보병 능력과 암카란 통칭의 조화로 인해 앙카(=ANG카)라는 별명으로도 매우 자주 불린다. (...) 이 장갑차는 국방 푸마(중장갑차 Sdkfz 234)보다 구형인 경장갑차 Sdkfz222다.명불허전 판자 하지만 보병은 푸마보다 더 잘 잡는다. 20mm 기관포의 스펙은 푸마의 것과 같지만 MG42의 능력 또한 스카웃카와 같아서, MG42로 양념을 치고 20mm 기관포가 보병을 요리한다. 못하는 사람과 잘하는 사람의 격차가 넘사벽인 유닛으로 못하는 사람이 잡으면 라이플맨이나 토미에 순식간에 갈리지만 잘하는 사람이 잡으면 빠른 속도와 예술적인 장거리 견제로 보병으론 접근불가능한 학살병기가 된다.

보병들의 소총과 BAR보다 근소하게 사거리가 길어서 적은 날 못때리고 나는 적을 때릴수있는 사거리를 유지하면서 퉁퉁 쏴대는 마이크로컨이 매우 중요한 유닛이다. 문제는 장갑차인 주제에 푸마와 달리 소총탄에도 숭숭 뚫린다는 점.괜히 판자촌이 아니지 장갑으로 만들어서 그런가 보다. 대보병 능력이 매우 좋지만 신경을 쓰지 않으면 소총탄 사격만으로도 터져버린다. 푸마와 마찬가지로 20mm 기관포지만 이런 거지같은 맷집 때문에 M3 하프트랙도 잡기 힘들고 M8 그레이하운드는 절대 못 이긴다.

25탄약을 소모해서 이동 속도를 크게 올리는 오버드라이브 스킬이 있다.[53]

3기척 후 암카를 빠르게 확보하는 빌드의 막강한 위력 때문에 빌드타임 너프가 있었지만 대신 패치로 베테런시를 얻을 경우 체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방어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생존력이 꽤나 좋아진다. 원래도 공격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공격력 업그레이드 보다는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더 유리한 편이지만 어차피 맞으면서 버틸 수 있는 유닛이 아니라서 상황따라 작정하고 공업을 찍는것도 재밌다.

4.2.9 마르더 구축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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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비용300인력 40연료
인구수5
기본무기Pak40 75mm대전차포(대인1.대차량8 대전차8 ,대건물5)

통칭 엄마 3호. 그 마더가 아니잖아 일종의 이동식 AT라고 할 수 있는 대전차 자주포다. 강력한 주포를 가졌지만 연사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국방군의 게쉬츠바겐과 비슷하다. 게쉬츠바겐과 비교하면 주포 위력이 떨어지는 대신 연사와 관통력이 좋고, 의외로 보병도 꽤 잘 잡는다. 그러나 판자촌의 고질적인 문제인 물장갑은 여전해서, 정면장갑은 그나마 괜찮지만 후면장갑은 M8이나 T17 장갑차에 속절없이 뚫리며 심지어는 BAR에도 피해를 입는다. 그나마 기존의 판엘 하프트랙이나 장갑차처럼 총에 뻥뻥 뚫리진 않고 국방 하프트랙 비슷한 수준의 방탄 능력을 보여준다. 본격적인 '전차'가 이 지경이라는 게… 기관총 진지 정도는 앞에서 씹어먹을 수 있다. 또한 렐릭스러운 밸런싱 때문인지 다른 차량보다 선회속도가 느리다. M8이나 T17등이 딱 붙어서 뱅뱅 돌면 선회속도가 못따라가서 한대도 못때려보고 관광당하는 수도 있으니 주의.

그래도 판엘에겐 기본유닛 중 그나마 전차에게 데미지다운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녀석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뽑게 된다. 뽑았으면 괜히 욕심부려서 전면에 내세우지 말고 뒤에서 지원 사격을 해주자. 어차피 사거리 길다.

거치모드로 들어가 연사력과 사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으나 차체의 선회 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경차량 뺑뺑이 러쉬에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판처슈렉 보병으로 근처에서 엄호하거나 대전차포 하프트랙과 조합하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적 전차가 나타나면 다른 유닛으로 몸빵 및 시야확보를 하고 마더로 뒤에서 쏘는 게 좋다. 여담이지만 파괴된 후 베르게티거로 수리하면 주포가 불안정하게 덜렁덜렁 움직인다.

이래저래 거지같아 보이지만 연료와 인력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데다가 인구 수도 적게 먹고 뭣보다 거치모드시의 화력이 매우 무시무시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2대 이상 잘 조합해두면 관통력거지 게쉬츠바겐따위와는 비교할수도 없을만큼 활약한다. 영국전에서 특히 쓸만한 유닛.

4.2.10 LAT 하프트랙

파일:/20150129 9/jaehoo2302 1422509664332K2ojI JPEG/2015-01-28 00001.jpg
생산 비용260인력 15연료
인구수4
기본무기Pak36 37mm대전차포(대인2.대차량5 대전차3 ,대건물1)

판엘의 꿈과 희망 보너스편
LAT는 경 대전차포(Light Anti-Tank gun)의 약자로, 37mm 대전차포를 싣고 다니는 Sdfkz 250/10이다. 이름이 Rat[54]를 연상시키고, 바닐라 스킨의 대전차포 도색이 왠지 모르게 하얗고 파란 줄무늬 도색이라서 "쥐돌이"나 "미키마우스"라고도 불린다. (...) 그리고 이놈이 하고 다니는 짓이 상당히 얄밉기 때문에 더더욱 쥐돌이라는 별명이 흥하는 중.

허약한 맷집의 하프트랙에 빈약한 구경의 주포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위력과 관통력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정면으로 싸우면 대전차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M8이나 T17등의 장갑차에게 관광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당연히 선회포탑이 없는 목고자답게 뺑뺑이에 관광당하는 것도 동일. 하지만 LAT 하프트랙의 진짜 위력은 대단히 높은 명중률과 엄청난 위력의 스킬에 있다.

  • 궤도파괴(50탄약)

50탄약을 소모해 적 차량의 궤도를 끊는다. 당한 차량은 100%의 확률로 그 자리에 퍼져버린다. LAT 하프트랙을 대전차포계의 저격수로 만들어주는 스킬. 원거리 양말폭탄이라는 말도 있는데 양말폭탄은 엔진손상은 잘 주지만 이동불가까지 만드는건 아니며, 궤도파괴의 데미지 자체는 진짜 눈꼽만큼만 들어간다. [55] 콯의 시스템상 구동계, 엔진계 손상은 100%에 가깝게 수리하기 전에는 쉽게 복구되지 않으므로, 적 차량이 개돌했을때 궤도를 끊어버리면 마르더나 판처슈렉으로 마음 편하게 보내줄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이 스킬은 절대 빗나가지 않음에도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도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처칠이나 퍼싱 같은 떡장 전차들에게 자주 벌어지는 상황으로, 이 스킬을 너무 믿었다간 뒷통수를 얻어맞으니 주의할 것. 도탄돼도 탄약은 안 돌려준다. 한때 이 스킬 때문에 루밥 1-4 트리가 유행했지만, 아래 설명될 집중사격의 재발견으로 인해 궤도파괴는 다소 빛이 바랬고, 1티어는 완전히 버려젔다.

  • 집중사격(40탄약)

30초간 연사력을 크게 낮추는 대신 명중률을 크게 끌어 올린다. LAT는 기본 포 명중률이 괴상하게 높고, 보병상대로 가해지는 명중 패널티가 없는 건지 보병을 2~3발에 한명씩 황천길로 보내는데 이 스킬이 작동하면 그 명중률이 안드로메다급으로 강화된다. 한 방에 보병이 하나씩 죽을 만큼. 집중사격을 틀어도 LAT의 연사속도는 스나보다는 빠르기 때문에 어설프게 판엘 차량을 잡으러 달려들다가 대전차포에 저격당해(...) 개발살이 나기도 하는 무시무시한 스킬. LAT를 판엘의 꿈과 희망으로 만든 스킬로, 기척들을 날려버리고 있는 지긋지긋한 스나이퍼를 카모 케텐으로 낚아서 LAT로 저격해버릴 수 있는 역스나 스킬이다! 박핲만으로 스나이퍼를 전부 처리할 순 없으므로, 상대가 AT까지 깔기 전에 LAT로 미군의 스나이퍼를 340인력 낭비로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물론 하프트랙의 맷집은 아주아주아주 약하다는걸 상기할 필요가 있으며, 집중사격 켜놓았다고 적의 총화 앞에 그대로 놔두었다간 순식간에 고철이 되어 버리므로 항상 몸빵 역할을 하는 유닛 뒤에서 쏴주는게 중요하다.근데 판엘엔 몸빵 역할을 할 유닛이 없잖아? 아마 판엘은 안 될거야... 사거리가 보병보단 훨씬 기니 좀 힘들지만 사거리 짤짤이를 해도 되고.

위의 궤도파괴스킬도 그렇고, 이 하프트랙이 탑재한 포는 대전차포인지 대물저격총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높은 명중률을 자랑한다. 이 스킬로 적보병을 분삭시키거나 저격수를 사냥하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차량인만큼 역저격당할 위험도 없고 상대 저격수가 급히 퇴각해도 명중시켜 죽이기 때문에, 저격수 카운터가 없는 판엘의 희망이기도 하다.

대신, LAT가 나오는 타이밍 문제와 탄약 40소모, 그리고 엄청난 쿨타임이 문제다. 때문에 본부에서 방어작전 업그레이드를 해서 한번 궤도 끊은 뒤에 충전하고 오거나, 아예 탄약 하프트랙을 울며 겨자먹기로 뽑아오는 유저도 종종 보인다. 모든 진영이 다 그렇지만 특히 판엘은 보조 유닛을 안 뽑고 버틸 수 있는 능력 = 실력이기도 해서, 탄약 하프트랙 뽑는 인력이 상당히 아깝다. 뭣보다 우주쓰레기 1티어를 올린다는 것 부터가 난감하기 짝이 없다.

참고로 M8이나 스튜어트 같은 장갑차급 유닛보다 최대 사거리가 미묘하게 길다. 궤도를 끊은 뒤 이동+드래그로 찔끔찔끔 움직여서 최대 사거리에 걸쳐놓으면 일방적으로 팰 수 있다. 단, 구축전차류는 랫과 사거리가 같거나 더 길기 때문에 궤도만 끊고 빠져야한다.

4.2.11 4호 보병지원전차

파일:/20150202 232/jaehoo2302 1422858674046dmSDv JPEG/2015-02-02 00006.jpg
생산 비용420인력 60연료
인구수8
기본무기75mm 단포신 대전차포(대인8 대차량4 대전차1 ,대건물5)

판엘이 1-4트리를 갈 수 있는 이유.
4호 전차의 차대에 보병지원용 단포신(덕분에 별명은 고자 4호)포를 얹은 또 국방보다 구형버전. 차라리 연료 20 더 낼테니 4호 내놔 국방군 오스트빈트보단 연사력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흉악한 보병학살병기이다. 연사가 빠르고 한방에 보병을 1~2마리씩 꼬박꼬박 녹여주는 무시무시한 존재. 추가로 기관총을 달아줄 수 있는데 이 기관총의 살상능력과 제압능력이 동축기관총치고 꽤 괜찮다. 스커트 업을 하면 보병의 대전차 화기에 절반의 데미지만을 받기 때문에 더욱 부담없이 보병을 학살할수 있다. 거치모드로 들어가서 연사를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는데 발사 속도가 거의 오스트빈트 약간 덜 정도의 속도로 변하기 때문에 보병을 그냥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기동성이 별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면 거치하고 더욱 빠르게 보병을 학살하자.

관통력이 좀 처지기는 하지만 국방의 4호보다 빠른 타이밍에 나올 수 있고 거치했을 시 무시무시한 화력이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는 국방의 제대로 된 4호보다 더 자주보게되고 더 쓸만하다. 게다가 빠른 4호를 뽑았을 때 4호 타이밍에 만나게 되는 경차량들은 거의 학살이 가능하다.

  • MG42(75탄약) : 기관총 사수를 추가한다. 애초에 대보병에 쓸만한 전차에 보병용 무기를 하나더 얹는꼴이라 별로 쓸만하지는 않다.
  • 쉬르첸(75탄약) : 사이드스커트를 추가한다. 맷집이 꽤 늘어난다.

4.2.12 호치키스 경전차

  • 280인력, 45연료, 인구수 6

테일즈 오브 밸러 에서 추가된 유닛. 4호 보병지원전차를 대체한다. 대체라고는 하지만 성격이 4호 보병지원전차와 상당히 다르고, 굉장히 싸게 많이 확보 가능한 경전차 전차군단 내에서 몇 안되는, 소총탄 내성이 있는 유닛이다. 보병을 상대로 어느 정도 밥값을 한다. 장포신 업그레이드를 하면 스튜어트나 M8을 잡을수도 있다.

  • 장포신 37mm 주포(75탄약)

대보병 능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대신 관통력이 크게 증가해서 퍼싱 포함 연합군 모든 전차를 거의 100% 관통시킬 수 있다. 맷집이 매우 약해서 본격적인 대전차 성능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게 문제.

  • 40형 로켓 발사관(Wurfrahmen 40)(100탄약)

국방의 하프트랙에 다는 업글과 같지만, 국방군의 하프트랙에 다는 발사관은 6개인데 이건 4개다. 대신 50탄약이 덜들어간다. 초토화전술에서 나오는 후멜 외의 후반 포격수단이 전무한 전차군단에게는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다. 다만 대체하는 유닛이 유닛이기도 하거니와 좀 모여야 쓸만한데 그러기가 워낙 힘들어서… 그나마 이 녀석이 유용하게 쓰이는 경우는 더러운 우방돼지 홍차들의 우주방어를 갈아엎을 때와 로또샷으로 판엘의 원쑤인 스나이퍼와 AT가 맞아 죽기(…)를 바라는 것 정도.

4.2.13 베르게티거(Bergetiger) 구난전차

[[파일:/20150201_280/jaehoo2302_1422776344798MkcpF_JPEG/%BA%A3.jpg]]
생산 비용400인력 50연료
인구수8
기본무기없음

장기전에서 판엘을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차량으로 게임 내 가장 빠른 수리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맷집 또한 티거차체 답게 튼튼하다. 무려 1000에 달하는 체력과 원판 티거와 동일한 방어스텟 덕에 최전선에서 맞으면서도 안정적인 수리가 가능하다.

이 차량의 진가는 단순 수리가 아니라 잔해로부터 차량을 되살려내는(…) 복구능력으로, 어떤 잔해든지 되살려낼 수 있다. 다만 하프트랙등을 되살릴때는 금방 복구해내지만 티거 같은 중전차를 복구하는 작업은 꽤 오래 걸린다. 한 게임에 1번밖에 부를 수 없는 킹 타이거나 야크트판터조차도 죽었다면 되살려 쓸 수 있다. 단 복구한 차량이나 전차는 피가 반쯤 까진 상태이다.

베르게티거가 살아있다면 적 진영에서 파괴한 차량은 모조리 되살아난다고 봐도 될 정도. 동맹군 차량도 살려줄 수 있지만 살리면 본래 주인에게 돌아가버린다.참 아쉽다[56] 연합군 입장에선 적 진영에서 간신히 적 전차를 잡고 퇴각했는데 잔해까지 마저 폭파시키지 못했다면 말짱 도루묵이 되기도 하며, 포격을 동원해서라도 잔해를 박살내야 하니 귀찮은 존재. 티거를 격파하고서도 잔해를 부수지 않아서 티거를 계속 살려낸 끝에 티거 전투단이 발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베르거티거는 티거처럼 무거운 전차를 끌어내기 위해 티거의 포탑을 떼버리고 차체만 이용하는 터라 상당히 묵직한 전차이기 때문에 정작 잘못하면 구난전차가 잔해를 밟아 뭉개버린다. 어이쿠 궤도가 미끄러졌네? 잔해 살리러 가다가 조금만 실수하면 모서리로 툭 건드려서 잔해를 뭉개버리는 일이 종종 있으니 주의. 티거 차체라 몸빵은 튼튼하지만 차량 소생 시 다른 수리유닛들과 마찬가지로 막대한 방어력 페널티가 들어가니 조심하자.

하지만 베르게티거는 아주아주 비싼 차량이며, 티거라도 살려내지 못하는 이상 본전도 못 뽑는게 보통이라 팀전에서조차도 뽑기가 매우 꺼려지는 유닛이다. 거의 퍼포먼스성에 가까운 유닛으로 존재 자체로 적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른 진영은 다리가 완전히 부서져야 고칠 수 있는데 이 녀석은 체력이 까진 다리를 미리 수리할 수 있다. 내구력이 닳아서 부서질까봐 걱정되는 다리도 고쳐서 안심하고 지나가게 할 수 있는 녀석이다. 다리를 부수는데 가장 유효한 수단이 공병으로 까는 폭약 정도밖에 없는 연합과의 승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셈. 강과 다리가 있는 맵(=포격맵) 혹은 소모전, 장기전에서 이 베르게티거를 치트키처럼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같은 원리로 베르게 티거는 차량 잔해의 체력을 채워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팀메의 피오를 불러다 무한 탄약 생산이 가능하다. (...)

루프트바페 지상군도, 수리업 기척도 쓰지 않고 그냥 베르게티거가 수리하면 되므로 가용 전력이 증가하는 효과도 매우 짭짤하다. 든든한 맷집 덕분에 수리 유닛을 수리하는[57] (...) 모순에 빠지지 않는 다는 것도 큰 강점. 일단 전장에 나오면 기나긴 수리시간이 유발하는 현자타임이 사라진다.[58] 느리다지만, 그래도 걷는 것보단 빠르다.

참고로 주변 유닛의 경험치를 얻어먹으며 자동 방업이 된다. 기본 성능이 우월해서 벳업의 맷집 보정 효율이 높다. 속도 보정은... 고장난 티거 구동계를 고치는 느낌 (...)[59]

4.2.14 판터(Panther)

[[파일:/20150206_122/jaehoo2302_1423202098886ENAyG_JPEG/%C6%C7.jpg]]
생산 비용1000 인력
인구수24
기본무기75mm 전차포(대인2 대차량9 대전차9 ,대건물5)
2대 소환.

판엘 최강의 전차
2,3,4티어건물의 본부 업그레이드를 모두 완료하면 HQ에서 간단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단돈 1000인력에 두대를 부를 수 있다. 스펙자체는 국방군의 판터와 같지만 업그레이드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국방 판터와 비교하면 물장갑. 대체로 베테업의 경우 판터는 기본 상태에서도 대전차 능력이 탁월한 편이고, 판엘은 판터를 제외하면 몸빵 유닛이 극히 부족해서 보통은 방3업을 한다.

워낙 인구수를 많이 먹는 소환 스킬이라, 나오다가 인구수에 변동이 생겨서 인구수가 모자라게 되면 한대만 달랑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1000인력은 고스란히 먹는다. 베테런시 적용이 국방의 그것과 섞여있으나 생김새나 도장이 많이 다르다.[60] 티어업이 전부 끝나면 나온다는 점 때문에 연합이 깜박하고 AT를 미리 준비하지 못하면 다 진 게임을 역관광 보내기도 한다(…). 국방의 판터처럼 주포의 대 보병 화력이나 명중률이 나빠서 보병 위주의 병력에게는 효율이 나쁘다.
단, 국방군 판터와 달리 베터런시 업을 모두 공격력에 투자할 경우 보병에 대한 명중률이 95%(50% + 15% x3)가 되며, 거의 저격포(...)에 가까운 명중률을 보여준다. 기동성이 좋고 사거리가 길며 장갑이 튼튼한 판터 특성상 이쯤되면 역으로 보병을 학살할 수 있다. 다만, 생존력에 대한 부분이 전무하므로 여전히 대전차 화기는 조심해야 한다.

2대를 한꺼번에 주는데다가 국방의 같은 유닛에 비해서 연료 220, 인력 200을 아낄 수 있지만(업그레이드 제외) 자잘한 티어업이 필요한데다 인구수를 24나 먹는데, 판엘은 인구수가 꽤 딸리는 진영이고 대보병화력이 거의 안나와서 무작정 판터 뽑으면 진다! 최종병기라는 생각으로 쓰는건 좋지 않다.

4.2.15 헤처(Hetzer)

[[파일:/20150203_106/jaehoo2302_1422949853909VNgKs_JPEG/%C7%F2.jpg]]
생산 비용600인력
인구수8
기본무기7.5cm pak39 전차포/MG42기관총(대인4 대차량6 대전차6 ,대건물4)

전차 파괴 택틱스에서 불러낼 수 있는 기갑유닛. 최대 4기까지 동원 가능하다. 35탄약을 소비하는 시야 증가 업그레이드가 있으며 시야업그레드시에는 시야뿐만 아니라 사거리도 추가로 늘어난다. 또한 매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어적 플레이에 적합하다. 최근 패치로 은신 후 최초 공격시 공격력이 증가되는 버프가 붙었는데, 여전히 포각도 좁고 은신 중엔 이동만이 아니라 방향전환이 불가능해서 은신샷을 맞추기가 힘들다.미군 헬캣은 그냥 은신하고 공격명령만 내리면 되는데 목고자 구축이라 기동전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도 판터, 야크트판터를 제외하면 제대로 장갑이 달린 판자촌 엘리트의 유일한 대전차 차량이라 상당히 쓸만하다. 대보병 능력도 생각보다 좋아서, 갑자기 TD 트리릍 타서 갑툭튀시키면 연합이 대전차 준비가 되지 않았을때 재앙을 불러다 줄 수 있는데다 AT를 뽑더라도 50탄약으로 철갑탄을 쓰지 않으면 쉽게 파괴할 수가 없고, 철갑탄을 써도 파괴에 한세월이 걸리는 나름 든든한 맷집까지 보유하고 있다. 특징상 전면장갑이 굉장히 튼튼하나 측면이나 후면이 약한 것이 흠.

3티어 유닛급이기 때문에 인력이 충분하고 스킬포인트를 초반에 빠르게 쌓았을 경우 최적. 전면 장갑이 굉장히 두껍기 때문에 적 전차는 물론 AT에도 꽤 잘 버티지만 PIAT에 정말 약하다. 피앗 앞에서는 팤을 만난 M8 신세. 게다가 화력이 좋지않고 뽑으려면 CP를 상당히 많이 벌어야 한다는 것도 단점. 스펙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너무 늦게 나오고 용도가 한정적이다.

사족이지만 고증상 헤처에 달려야 하는 기관총은 MG34지만 정작 여기서 등장하는건 MG42이다. 그리고 기관총 사수가 없는데도 기관총이 발사되는데, 이는 헤처 특유의 사양인 원격 조종 기관총이라는 고증을 그대로 지켰기 때문.

4.2.16 비르벨빈트(Wirbelwind) 대공 전차

[[파일:/20150203_177/jaehoo2302_1422939427106uPekO_JPEG/%BA%F1.jpg]]
생산 비용480인력
인구수8
기본무기20mm 대공포 4문(대인7 대차량3 대전차1 ,대건물2)

루프트바페 택틱스에서 불러낼 수 있는 유닛. 국방군 오스트빈트의 초기형이며, 미국의 미트쵸퍼와 같이 판엘에서 적 화기반을 확실하면서 안정적이게 견제할 수 있다. 또한 물장갑이지만 미트쵸퍼와 달리 본색이 전차라 기본적인 장갑을 갖추고 있다 국방의 오스트빈트가 37mm인데 얘는 20mm 사연장 FlaK 38이라서 살상력은 살짝 뒤쳐지지만 빠른 연사속도로 굉장한 제압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국가의 대공유닛과 마찬가지로 격추률이 그지같지만 항공기를 잡을 수 있다.
MG와 같은 제압무기가 없는 판엘 특성상 뷔르블레빈트의 제압능력은 매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대보병이 빈약한 판터를 보조하여 적 보병의 접근을 차단하는 역할로 안성맞춤.

4.2.17 훔멜(Hummel) 자주포

파일:/20150130 212/jaehoo2302 14226015330707HaOm JPEG/2015-01-30 00002.jpg
생산 비용600 인력
인구수10
기본무기150mm sFH 18 야포(대인7 대차량4 대전차1 ,대건물2)

판엘의 꿈과 희망 그 세번째. 초토화 택틱스 최종 테크에서 불러낼 수 있는 유닛이며 국방 및 판엘 통틀어서 유일한 본격적 포격 유닛.

처음 보면 사거리가 짧아 보여서 많은 초보가 놀라는데 마더처럼 거치해야 사정거리가 제대로 나온다. 호위가 없다면 미군의 그레이하운드에게도 털리니 호위를 붙이거나 포격 후 바로바로 움직여 주자. 그리고, 로드블록은 장식이 아니다! 상대의 우회루트를 로드블록으로 최대한 틀어막아서 후멜이 터지는 참사를 막도록 하자. 이거 가지고 영국군과 눈물나는 포격 싸움을 하게 되기도 한다. 바로 도망 안치면 대포병 사격에 털릴 우려가 있어서 힘들다. 생각 외로 포격의 범위가 넓지 않고, 영국의 이것과 비슷한 유닛인 프리스트 자주포와 비교하면 프리스트는 사거리가 더 긴데다가 후멜과 달리 거치가 필요없고 포탄도 두 발 더 쏘는 특수 스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후멜은 포격 범위가 좁은 대신 집탄율이 엄청나게 좋으며, 구경이 차원이 다르다. 프리스트는 105mm인데 후멜은 150mm라 당연히 피해 범위가 엄청나다! 높은 집탄율은 장점이자 단점인데 초탄 1발로 목적지를 확실히 타격하거나 연합 유닛을 싹 쓸어갈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초탄만 회피하면 퇴각할 필요도 없이 후속탄을 다 피해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또 대구경 포인 만큼 중립 오브젝트나 건물 등에 대한 타격력이 매우 강력하다. 105mm 포탄으로는 다리 하나 부수는 것도 버겁지만 이녀석의 150mm라면 단 한 방에 다리 하나를 작살낼 수 있다. 포격 쿨타임은 75초. 프리스트보단 빠르지만 포를 한번에 4발 밖에 안 쏜다는 게 단점이다. 그리고 밸런스 때문인지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여러모로 유닛보다는 진지, 건물 철거용 병기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국방의 네벨베르퍼는 보병에 대한 강력한 데미지와 제압력 + 본진 타격용, 지상의 슈투카는 기동 포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훔멜은 주로 전선에 나와 있는 유닛들에게 타격을 주기보다는 구축된 진지를 철거해버리거나 본진에 포를 쏟아부어서 퇴각한 유닛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적의 주요 테크 건물을 부숴서 초토화의 장기인 후반전에서 강제적 gg를 유도해내는 데 쓰인다.

방업시 받는 방어 보너스가 상당하기 때문에 3방업 후멜은 영국군의 대포병 사격을 맞아가면서 포격이 가능할 정도로 단단해진다. 반면 공업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는데 베테업시 쿨다운이 주는 대부분의 포격 유닛과 달리 쿨다운이 줄거나 발포하는 포탄의 양이 늘거나 하지 않고 오로지 4발을 더 짧은 간격으로 쏘는 효과만 주는게 전부라서 대부분 방업을 가게 된다. 워낙 비싼 유닛이기도 하고 엄청 느려서 생존력이 좋지 않기 때문. 균형잡힌 보병과 달리 판엘의 차량 베테런시는 원래 방업의 효율이 훨씬 좋기도 하다. 그러나 원래 후멜자체가 후방에서 노는 유닛이라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매우 적어서 굳이 방업을 찍을 필요 없이 공업으로 재빨리 사격하고 진지이동하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이래서래 베테업이 잉여로운 유닛.

하지만 초토화의 후반을 담당하는 유닛답게 실제 영국과 초토화 대 포병으로 치사하고 더럽게 게임을 해 보면 대포병 사격은 후멜을 다닥다닥 붙여놓지 않는 이상 그리 무섭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대포병 사격의 탄착군이 그리 좋지 않아서 운이 정말 더럽게 없는 게 아니라면 웬만해서는 생존이 가능하다. 포격이 끝나자마자 거치를 풀고 도망쳐 수리하면 대부분은 여유있게 살아남는 편. 진짜 무서운 것은 PIAT으로 느린 후멜을 터뜨려버리고 도망가는 새퍼다. 특히 피앗은 벽을 넘기 때문에 좁은 맵에서는 본진이라 안전하겠거니 생각하고 본진의 벽에 붙여 거치해놓고 방치하면 어느샌가 터져버리는 수가 있다. 생존에 충분히 유의를 하고 후멜끼리 다닥다닥 붙여놓지만 않으면 든든하게 영국의 진지들을 터뜨려 나가는 효자 유닛.

화력이 쩔어주고 더럽고 치사한 초토화를 더 더럽게해주기때문에 마치 초토화의 후반을 캐리할것같은 인상을 주지만 생각보다 단점이 크다. 10이나 되는 인구수가 그것. 훔멜 세 대를 부르면 인구수를 훔멜만으로 30이나 처먹는데, 이렇게 되면 상대가 작정하고 한타를 걸어왔을 때 보병이나 기갑전력이 확 밀려버리는 수가 있다. 그렇다고 세대를 다 채워서 부르지 않으면 상대기지를 때려부술만한 화력이 잘 안나온다...

덤으로 포격으로도 경험치를 먹는데 경험치가 후멜 주변의 유닛에게도 분배되는지 포격을 하다 보면 난데없이 후멜 주변의 유닛들에게 베테업이 들어오곤 한다. 꽤나 쏠쏠한 보너스.

4.2.18 야크트판터(Jagdpanther)

[[파일:/20150207_83/jaehoo2302_1423292601325RTFxj_JPEG/%BE%DF%C5%A9%C6%AE%C6%C7%C5%CD4.jpg]]
생산 비용500 인력
인구수12
기본무기8.8cm Pak 43 L/71 전차포(대인3 대차량7 대전차9 ,대건물5)
  • 소환시 5분간 인력 수급량 분당 100 감소

원래는 판엘의 마지막 꿈과 희망. 이제는 그냥 두부.
전차 파괴 택틱스 최종테크에서 불러낼 수 있는 유닛. 킹타이거와 마찬가지로 게임상 단 한번밖에 못 불러낸다. 방업을 3업 해주면 킹 타이거보다 조금 더 체력이 높아지고 도로에서 장갑차와 같은 속력을 내고 공3업을 하면 퍼싱도 그냥 잡는다. 다만 너프를 여러번 받아서 유닛 자체가 킹 타이거보다는 상당히 딸리는 느낌.

APCR 업그레이드를 기본으로 달고 나올 수 밖에 없기에 대전차 데미지는 절륜하지만, 보병을 정말 못 잡고 주포가 고정식이라 뒤를 잡히면 속절없이 털린다. 그래도 속도가 빨라 여타 다른 구축전차처럼 아무 대책도 없이 털리진 않는다. 엄청난 떡장과 강력한 주포 위력으로 한때 우주전차로 불렸지만, 끊임없는 너프로 현재는 두부전차로 전락했다. 안습(…). 보병 하프트랙과 함께 판엘의 번영과 몰락을 함께 겪었다. 과거에는 꽤나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보여줬다.[61]
  1. 일단 읽기 전에 알아둬야 할 것은 이름 그대로 '전차군단'이라는 이 이름의 원본은 'Panzer Elite'이다. 직역한다고 볼 경우 '전차 엘리트' 같이 될 수 있건만 해석에 따라 전차군단, 정예 전투단, 전차 사단 등 판저 엘리트라는 단어 자체만 자유롭게 해석한다고 보면 다양하게 나오는데 판저 엘리트에 대해 제대로 된 해석은 게임 유닛도 그렇고 컨셉도 그렇다 싶이 '기계화 사단'이 더 맞는 표현이다. 연합군에 비해 독일의 경우 신속한 기동전에 물리적인 섬멸을 목표로 했으므로 전차속도에 맞추기 위해 지원화기와 보병들을 차량화/기계화한 것이다.
  2. 독일어 버전은 타국보다 게임 검열이 심하고 나치 관련 표현의 규제가 엄격한 독일의 실정 때문에 더 맥빠지는 편.
  3. 국방과 비슷한 내용이지만, 원래 국방군 인텔 대사는 조국을 Fatherland 라고 지칭하는데 판엘 인텔은 Homeland 라고 하고, 대사 내용이나 말투도 국방군만큼 비장하지 않다.
  4. 원문은 Eradicate. 광신을 찍은 국방군 보병조차도 이런 살벌한 단어는 쓰지 않는다(...) 하하! 에너미 유닛 디스트로오오오이드!
  5. 이는 독일에서 국방군의 전쟁범죄를 SS에 다 떠넘겼고, 국방군을 나치에 의해 동원된 사람들이라고 포장해서 그렇다. 그래서 현재 독일에서는 국방군은 나치라기보단 프로이센 군대를 계승한 그냥 군인들로 명령만 수행했을 뿐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즉 검열의 칼날을 일부 피해갈 수 있다.
  6. 악기도 약간 그렇지만, 게이머를 몰입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라 게임에 집중하면 잘 안 들리는 경우도 잦은 최근 브금과 달리 조금 사운드가 튀는 감이 있다.
  7. 사실 판엘의 업그레이드 절대다수는 기척을 강화 하는데 쓰인다.
  8. 특히 철갑탄을 쏠 수 있는 미국.
  9. 사실 나열된 스킬이나 다른 스킬도 탐구하다보면 사기스킬이 많다! 기척의 스킬들은 영국의 진지에 큰 데미지를 줄수가 있고 박격포 하프트랙은 더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
  10. 국방군의 방어 정책에도 심지어는 포격스킬이 있는데(...).
  11. ToV에서 대체 가능한 호치키스로 포격을 쓸 수 있으나 호치키스 자체가 믿음직하지가 못하다.
  12. 후반가면 끝없는 포격과 초토화, 부비트랩으로 인해 맵이 개판이 되는 일이 흔하다.
  13. 거기다가 초토화 판엘은 판엘의 기본인 앙카+박핲에서 벗어난 전술을 타면 예측이 불가능한 탓에 판엘 내에서도 제일 이질적이다.
  14. 즉, 루밥 1-4
  15. 다만, 케텐크라트의 부비트랩은 기갑척탄병의 것과 달리 소이부비트랩으로, 한번의 폭발 이후 소이효과가 발생하여 밟더라도 피하면 그만이라서 큰 의미는 없다. 거기다가 쿨다운도 심하게 길다. 거점 먹는 속도가 어쨌든 느려진다는 점에선 이득이지만.
  16. 사실 판엘 스킬 컨셉 자체가 영국을 저격하는 것들이 좀 있다. 소이 수류탄이라던지, 참호에 박히는 부비트랩이라던지... 영국 때문에 급조된 진영인 것을 보여주는 일면.
  17. 적이 역으로 커버를 낄 수도 있는 점도 주의!
  18. 진입로를 봉쇄하는 꼼수 방지용으로 영국 트럭은 소환후 10초간 로드블럭을 파괴할 수 있다.
  19. 정확히는 전진 헤드쿼터를 지을 수 있는 중립건물
  20. 본진이 없는 영국 특성상 영국보병 퇴각지점은 대부분 트럭 주위가 된다
  21. 단, 2개를 한꺼번에 던지는 것이 아니라, 1개 던지고 나서 후속탄을 추가로 던지는 것임에 유의.
  22. 다만 마르더는 거치 모드를 켜주지 않으면 가끔씩 튕긴다.
  23. TOV 설치시 슈빔바겐으로 교체 가능하다.
  24. 시작할 때 주는 대공포도 건물로 치는 듯?
  25. 아쉽게도 일제 투척이 아니라 순차 투척이다.
  26. 의외로 심각한 단점인데, 3~4기척을 확보하고 나서 진지를 짓는 일반적 판엘 플레이상 비싼 돈을 들여 업그레이드를 한 후에 추가로 100 이상의 인력과 시간을 소모해 충원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 그리고 저 비용은 업그레이드 타이밍이 늦어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업그레이드가 1티어와 함께 버려지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27. 딱 봐도 지뢰가 있을 법한 자리에서 H키를 눌러 정지시키면 보인다. 판엘 골탕 먹일 생각에 지뢰를 떡칠하던 연합에게 빅엿을 선사할 수 있다.
  28. 치트 모드로 바글바글하게 겹쳐두면 시스템상 즉사하게 설정된 공격 외엔 죄다 몸으로 버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9. 루프트바페 지상군 5명이 서있으면 아무런 보너스가 없고, 루프트바페 5명과 기갑척탄병 3명이 붙어있다면 여덟 명 모두 3명 분의 보너스를 받는다.
  30. TOV 설치시 호치키스로 교체 가능하다.
  31. 독일어로 접시를 뜻하는 단어
  32. 텔러마인의 데미지는 280mm 로켓포격의 로켓탄 2개쯤 된다. 폭발 범위는 로켓탄보다 더 넓어서, 후멜의 150mm 수준.
  33. 정작 헬켓은 잠수함 패치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즉, 텔러마인을 밟는 즉시 멀쩡한 3업 헬켓이 국방군 피오의 탄약공급원으로 바뀌는건 여전하다. 더 튼튼한 헬켓도 한방에 가는 지뢰에 M8과 스튜가 멀쩡히 살아남는 걸 보면 연합군 플레이어도 추축군 플레이어도 벙찐다.
  34. 판엘의 이 '정해진 각도로 선회한 다음에야 기능이 작동하는' 차량들의 문제는 유저들에게 꽤나 스트레스를 안겨 주는 것은 물론, 몇몇 유닛들을 대놓고 버려지게 만들고 있어서 아주 심각한 문제인데 해결이 안 되고 있다. 게다가 유저 제작 MOD에서도 해결한 쉬운 문제들인데 방치되고 있다!
  35. 스나이퍼에 어이없이 무력화된다는 문제점에 대해서 렐릭도 인식하고 있었는지, 정작 이걸로 고통받는 판엘은 냅뒀지만 후속작의 독일서부군에서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은 운용병이 저격에 면역이 되었다.
  36. 독일어판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서는 국방군 척탄병의 명칭도 기갑척탄병이다.
  37. 업그레이드 시 4
  38. 업그레이드 시 4명
  39. 비교를 위해 기본 보병들의 분대 가격을 인원수로 나눈 1인당 생산비용과 분대원 충원비용을 나열해 보면, 라이플맨은 생산비 45 / 충원비 27, 국척은 생산비 56 / 충원비 22이다. (척탄은 생산비 75/충원비 37이지만 부상자 재활용으로 몇 분대나 거저 먹을 수 있다. 영국의 인팬트리 섹션은 생산비 90 / 충원비 45로 비싸긴 하지만 반드시 주력으로 쓸 것이 강제되지는 않는다.) 헌데 기척은 생산비 85 / 충원비 45로, 영국을 제외한 그 어떤 기본 보병보다도 초월적으로 값이 비싼데다가 능력치는 화력 조금 센 라두부 수준밖에 되지 않고, 반드시 초반부터 후반까지 의존해야 한다!
  40. 보병 무기인 개런드는 아머타입 상 판엘 보병에 데미지를 적게 주지만, 화방은 그런거 없다. 2화방이 한번 지지면 불춤을 추며 광렙하는 엔지니어를 볼 수 있다.
  41. 판슈의 기본 위력이 조금 낮게 책정되어 있는 이유는, 판엘 보병의 공업은 대전차 무기의 관통력을 퍼센테이지로 끌어올려주는데다가 독트린에 따라 두 자루를 한번에 지급하게 되니 자칫하면 밸런스가 붕괴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공업을 찍을 경우 국방군 척탄병보다 공격적으로 쓸 수도 있지만 척탄병보다 맷집 스펙이 한참 낮으므로 베테업은 교전상황을 봐 가며 찍는 게 좋다.
  42. 판엘의 활동 시기로 설정된 전쟁 후반에는 루프트바페가 탈탈 털려서 이렇게 지상에서만 놀아야 했고, 탱크들은 적의 탱크를 마구 격파해 놓고 공군에 뚜껑이 따여버렸다…
  43. 이 정도로 규율있는 대사를 하는 유닛은 철십자 훈장 수훈자 분대 정도 밖에 없다.
  44. 영국의 코만도처럼 시야가 닿지 않아도 중립 건물에서 소환할 수 있다. 그 집안에 미리 매복해 있다가 튀어나온다는 설정. GLA의 반군매복
  45. 공수부대처럼 적진에서도 업그레이드 가능
  46. 전장의 안개를 뚫고 보인다.
  47. 관측소의 경우는 거점 중심지밖에 못 박고 쉽게 부서져서 인력이 아깝다. 하지만 이동가능한 스카웃카는 여차하면 거치풀고 도망칠 수 있고, 거점의 안전한 끄트머리에 박아놔도 그 거점이 확보된다는 크나큰 이점이 있다.
  48. 한국어판에는 푼크바겐이라고 적혀 있으나, 틀린 표기다.
  49. 뱀파이어의 독일어. 밤피어라고 발음한다.
  50. 단 영국 시작거점(다른 진영은 HQ가 있는곳)에다가 박는데 성공하면 상대 수급률을 반으로 만들수있다(…)근데 거기에 걸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51. 하지만 물리적으로 은신한 유닛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탐지해서 은신을 까발려야한다. 즉. 단순히 위치만 표기한다는 것. 그래도 디플로이된 풍크바겐의 은신 탐지 시야는 무려 30이니 여기에 들어오기만 하면 물리적으로 타게팅도 가능하다
  52. 어디까지나 안의 보병에게의 총격을 막아준다는 소리지 총탄에 내성이 있다는 소리가 아니다.
  53. 사용시 기름수급이 지속시간동안 3 감소, 또한 차량제압 상태일때 사용하면 즉시 풀린다.
  54. 그러니까 쥐
  55. 엔진 손상이나 파괴는 이속만 줄이지 이동 자체를 불가능하게 하진 않는 다. 반면 궤도파손은 관성으로 인해 잠깐 움직이는 거 말고는 더 이상의 이동이 불가능하게 만든다.
  56. 사실 수리한 유닛이 판엘로 들어와버리면 국방의 기갑을 판엘이 쓸 수 있다는 의미가 되므로 밸런스 붕괴가 되기 십상이다.
  57. 혹은 충원/치료
  58. 베르게티거 1대가 판터 2대를 책임질 수 있다. 이 게임에서 차량 수리는 정말 짜증나는 작업이다. 국방이 수리벙커를 짓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59. 네벨베르퍼에 붙는 속도 보너스 마냥 무식하게 속도 버프를 받긴 하지만 빨라지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을 것이다.
  60. 방업이든 공업이든 상관 없이 2업시 MG42 사수가 추가되며 3업시 스커트가 추가된다
  61. 초기에는 방3업한 야크트판터는 울버린 20대(…)가 정면에서 때려도 단 한발도 관통되지 않았다. 물론 울버린은 한 발에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