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오브 히어로즈/국방군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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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동부군

1 개요

파일: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국방군 표시.png
Company of Heroes의 진영중 오리지날부터 있던 진영이며, 미국영국군, 소련군과 대립한다. 확장팩 Company of Heroes : Opposing Front가 나오기 전에는 그냥 독일이라고만 불렀지만 전차군단이 나옴으로써 국방군(베어마흐트 - Wehrmacht)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국방군은 1:1게임에서 중후반까지 무난하게 가면 가장 강력한 진영이다. 미군과 유지비 시스템이 달라서 미군이 초반에 점령속도와 인원수 우세로 거점을 빨리 먹을 수 있는 대신 유지비가 비싸게 깨지고 자원 수급량이 나빠 업그레이드가 필수인 것과 달리, 국방은 기본적인 자원획득량이 굉장히 좋고, 기본적으로 한 가지 유닛이 일정 이상 존재하지 않으면 유지비를 먹지 않아 적은 거점으로 잘 버틸 수 있으며 초반에 동수 이상의 거점을 먹고 있으면 미군보다 유리해진다. 특히 타이밍 싸움이 중요한 미국은 기름수급이 잘 안되면 아예 게임이 꼬여 버리므로 기름수급을 최대한 방해하는 것만으로도 게임이 원활하게 풀린다. 그리고 경험치를 모아서 베터런시를 올리는 타진영과 다르게 자원을 주고 나온 유닛과 앞으로 생산 될 유닛에게 일괄되게 적용되게 베터런시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점 세개를 달고있는 유닛이 쏟아져나와 실수로 분대가 삭제되도 1업부터 다시 쌓아야 할 필요가 없다.하지만 베테런시 효과가 다른 진영보다는 효과가 적기떄문에 같은 3업 베테런끼리 싸울경우 국방군이 불리하다.[1] 연합보다 강력한 기갑유닛을 가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보병 유닛도 조합이 다채로운 것도 장점. 각 티어를 어떻게 섞는가에 따라서 다양한 병력구성이 가능하며 왠만한 상황에는 대부분 대처가 가능하다.이런 유지비 시스템과 건물을 짓지 않고도 티어를 올릴 수 있는 시스템 때문에 다른 티어끼리 섞어 쓰기도 편하다. 기름을 안쓰고도 어느정도 싸울 수 있어서 미국만큼 초반 기름에 목을 맬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으로 남은 기름으로 베테런시 업이나 티어업에 투자하자.

물론 이건 후반까지 국방이 잘 버틸 수 있을 때 이야기이고, 초중반 기동성과 정면대결 힘싸움이 약한 국방은 일반적으로 거점을 더 많이 먹은 연합의 견제와 러쉬를 방어거점을 구축해 버텨야 하는데, 이 때 소수 병력을 어떻게 배치하고 컨트롤하는지가 승리를 결정짓는 요인이 된다. 그러므로 국방 1티어에서 MG42와 스나이퍼가 있으니 최대한 이용해야 하고, 지뢰나 장애물을 설치하고 방어거점으로 이용할만한 자리를 숙지하는 등 맵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야 한다. 또한 지뢰를 깔거나 각종 업그레이드, 액티브 스킬이나 추가무기을 사용하는 데 모두 탄약이 들어가서 탄약 의존도가 상당히 큰 편이다. 적은 인원수나 초반유닛의 약한 스펙 탓에 분삭위험이 높은 것도 단점이다. 초반 병력을 구성하는 국척과 피오가 능력치는 노업시 미국의 엔지, 소총수와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우세하는데에 비해 인원수가 딸리기 때문에 전선을 잘 구성하고 병력을 잃거나 거점을 대량 상실하지 않으면서 병력 구성을 갖춰야 한다. 그래도 최신 패치 기준 국방에 유리한 Semois나 Angoville 등의 맵빨도 받고, 초보에게는 우회경로를 확보하거나 국방이 거점을 구축하기 전에 밀어붙이는 게 어려워서 난이도 자체는 연합보다 낮은 편으로 특히 초반의 수세적 운영을 감수해야 하는 대신 후반의 공세적 운영에는 연합보다 매우 뛰어나다.

영어판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국방군은 독일어 억양의 영어를 쓰는데, 그냥 억양만 흉내낸게 아니라 진짜 독일인 성우를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어판도 동일인으로 보이지만 일부 검열을 당했다 (...) 이 때문에 독일어 보이스로 갈아치우는 사람 중에서 인텔 보이스만 영어로 바꿔서 쓰는 사람들이 꽤 많다. 나레이션의 대사가 엄청난 비장미와 간지를 내뿜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연합군의 경우 분대가 전멸당하거나 차량이 터져도 그냥 '사상자 발생.' '유닛을 잃었습니다.' 정도로 그치는 반면...

분대 전멸 : 그들은 최후의 순간까지 조국을 지켰습니다.(They defended the fatherland until death.)

광신 : 너의 전우가 쓰러진다면 분노와 함께 복수하라!, 쓰러진 전우 한 명, 한 명이 우리의 승리를 굳건하게 만들 것이다., 쓰러져간 우리 전우들이 적들의 피를 요구한다!

강습 선동 : 패배는 있을 수 없다!, 모두 승리를 위하여!

베터런시 3업시 : 조국을 지키기 위한 영광스러운 피의 투쟁을 기리며, 이 철십자 훈장을 수여합니다.

거점 시야 강화 : 이제 제국은 독수리의 눈으로 전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제국의 독수리가 전장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강제퇴각 : 전 독일군이 너희들 앞에 와 있다!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라!!(Die gesamte deutsche Armee steht vor euch, lasst die Waffen fallen und ergebt euch!)

V1 로켓 : V1 로켓이 침략자들을 응징할 준비를 끝냈습니다.뭐 임마? 침략자라고?, 최고 사령부가 V1로켓을 제공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목표물을 지정해야합니다.

강습이나 강제퇴각, 조국을 위하여! 등의 스킬 사용시 거칠고 날카로운 목소리의 라디오 선전선동이 들려온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선 제작진이 소련군이 악당이라고 말하고 싶었는지 이게 소련군으로 갔다(...)

참고로 한국에 정발된 판본을 기준으로 바닐라 초기에는 독일군 깃발이 하켄크로이츠 검열 없이 그대로 있었고 티어 업그레이드마다 사운드가 나왔었다. 하지만 패치가 진행되면서 둘 다 삭제되었다. 하켄크로이츠는 당연히 지운다 처도 티어 업 사운드는 왜 삭제한거지? 다행히 하켄크로이츠는 복구가 되지 않았으나 티어 업그레이드 사운드는 최근 패치로 복구됐다.

1.1 장점

  • 강력한 후반 전력 - 초중반엔 테크가 빠르고 기동력이 우수한 미군에게 이리저리 휘둘리지만, 어느정도 전선이 고착화되면서 후반으로 넘어가면 국방군의 화려한 반격이 시작된다. 베테랑 효과를 충실하게 받는 척탄병과 철십자 분대는 어지간한 연합군 보병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으며 판터, 티거 등 단단한 중장갑을 자랑하는 기갑전력이 갖추어지면 역으로 연합군이 국방군의 움직임에 끌려다니게 된다. 특히 판터는 다수 생산할 수 있는 기본유닛임에도 공격력, 방어력 모두 연합군에게는 악몽 수준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기갑 전력에서 압도하게 된다.
  • 안정된 전선 유지력 - 1티어부터 선택지가 아예 나뉘어 있는 미군이나 병종이 지극히 제한되어 있는 영국군과 판엘과는 달리 1티어부터 다양한 유닛들을 조합할 수 있다. 엄청난 제압력을 자랑하는 MG42로 미군의 주요 동선을 봉쇄하고, 국민척탄병과 스나이퍼로 MG42를 우회하려는 적군을 견제하기만 해도 든든한 방어선이 형성된다. 여기에 다양한 부가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벙커와 적 차량을 상대할 Pak38 대전차포를 더해나가면서 전선을 굳히는 것이 국방군의 주된 전략. 특히 Pak38은 은신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 차량의 움직임을 상당히 위축시킬 수 있다.
  • 관리가 간단한 베테런시 시스템 - 적군을 죽이면서 경험치를 모아 베테런시를 얻는 미군과는 달리 전투 지휘소란 건물에서 베테런시를 업그레이드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여타 RTS와 마찬가지로 베테런시 업그레이드는 해당 게임의 모든 유닛들에게 적용이 되기 때문에 일단 한번 자원투자를 해 놓으면 유닛 관리에 큰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초중반에는 추가적으로 자원을 소비해야 하는 데다가 효과가 다른 진영에 비해 영 심심해서 비효율적으로 느껴지지만, 온갖 포격이 난무하며 눈 깜빡한 사이 보병이 분대단위로 갈려나가는 후반이 되면 꾸준이 눌러준 베테런시 업그레이드가 크나큰 힘이 되어준다.
  • 훌륭한 가성비 - COH에는 유닛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자원 외에도 유닛이 지속적으로 소비하는 유지비의 개념이 존재한다. 때문에 같은 수의 지역을 점령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뽑혀있는 유닛의 양에 따라 수급률이 차이가 나게 되는데, 국방군의 유지비는 미군에 비해 훨씬 저렴하기때문에 같은 양의 자원을 먹어도 더 효율적으로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 거기에 벙커를 업그레이드하여 만들 수 있는 메딕벙커와 수리센터 모두 파괴되지만 않는다면 추가적인 자원 투자 없이 유닛을 보충 및 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전선이 고착화되면 더욱 자원을 아끼며 싸울 수 있다. 이렇게 한푼두푼 모은 돈으로 테크를 올리고 강력한 유닛을 생산하여 후반전에서 압도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1.2 단점

  • 위태로운 초중반 - 국방군은 1티어에 다양한 병종을 조합할 수 있지만, 반대로 다양한 병종을 조합하지 않으면 미군의 초반 공세를 도저히 견뎌낼 수가 없다. 유닛 개개인의 능력치는 미군에 비해 우수하지만, 미군의 초반 유닛의 분대원이 3명/6명인데 비해 국방군은 2명/5명이기 때문에 초반 전투력에서 밀리게 된다. 설령 MG42를 조합하여 주요 거점에 잘 자리를 잡아놨다고 하더라도 이리저리 우회해서 들어오는 소총수들을 견제하지 못한다면 극초반부터 와르르 무너질 위험도 있다. 양측 모두 무난하게 2티어가 되었을 때도 열세는 변하지 않아서, 미군이 기름을 BAR 업그레이드에 투자했다면 아직 무장도, 베테업도 충실하지 않은 척탄병은 소총수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미군이 테크를 올려 M8그레이하운드 장갑차를 생산했다면 Pak38 대전차포와 타이밍이 거의 같거나 근소하게 빠르기 때문에 한동안 견제에 시달리게 된다.
  • 미약한 베테런시 효과 - 베테런시 효과가 미군에 비해 미약하다. 척탄병의 엘리트 아머같이 훌륭한 효과를 주는 업그레이드로 분명 존재하지만, 전반적인 효과는 미군에 비할바가 되지 않는다. 한 예로 보명의 베테런시 3레벨을 비교해보면 국방군은 최대 체력만 20% 높여주는데 비해 미군은 명중률을 20% 높혀주고 공격력을 50% 높혀준다.[2] 아무리 후반전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국방군이라도 마지막까지 유닛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되는 이유가 바로 이때문으로, 꾸역꾸역 경험치를 모아서 말 그대로 베테랑이 된 소총수들이 쌓이게 되면 척탄병이고 철십자고 죄다 쓸려나가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다.
  • 까다로운 자원 관리 - 기름관리만 하면 되는 미군과 달리 국방군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체계적으로 자원을 관리해야 한다. 우선 초반에는 탄약을 사용할 일이 상당히 많다. 국민척탄병, 척탄병 모두 기본 무장으로는 BAR업이 된 소총수를 상대하는데 힘이 부치고, 추가적으로 척탄병은 기동성이 떨어지는 Pak38을 보조하여 상대방 차량을 상대하기 위해 판처슈렉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한다. 거기에 전선을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뢰를 깔고, 벙커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또 탄약이 소비된다. 때문에 상대방의 전략을 읽고, 그 전략을 상대할 수 있게끔 탄약을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3] 중후반이 되면 이제는 기름도 관리를 해줘야 한다. 판터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녀석이 그야말로 기름 먹는 괴물인데, 국방군은 티어업과 베테업으로 꾸준히 기름을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 정작 테크는 다 올렸는데 막상 뽑질 못하는 상황이 생기게 된다. 때문에 즉흥적으로 기름을 쓰기보단 초반부터 타이트하게 보병에 투자해서 척탄병을 주력으로 사용할지, 아니면 초반에 피해를 보더라도 후반으로 끌고가서 전차에 투자할지를 먼저 정하고 그에 맞춰 운영하는 것이 좋다.

2 정책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지휘관 스킬트리는 3개로 나뉘는데, 중대로 부르는 미군과 달리 이를 정책으로 부른다. 국방군은 버티기와 우주방어에 특화된 방어 정책과 후방 흔들기 및 돌격전에 특화된 전격전 정책, 그리고 탄약을 상당히 소모하지만 효율적인 액티브 스킬과 최종병기급 후반스킬에 의존하는 고도의 심리전술을 활용하는 테러 정책으로 총 3가지로 나뉜다.

다만 초보자가 잡아도 직관적이고 다루기 쉬운 스킬이 많은 미군과 달리 국방군의 정책은 3가지 모두 능숙하게 다루기 어려운 편이다. 방어정책은 메딕벙커를 지을 타이밍과 적이 벙커를 쉽게 파괴하지 못하는 좋은 위치를 숙지하고 있어야 하고, 전격전 정책은 전세를 뒤집을 포격스킬이 없기 때문에 소환 유닛들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국방군이 열세인 초중반부터 꾸준히 적에게 피해를 입혀야 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며, 테러정책은 탄약을 언제, 어디에 사용해야 가장 효율이 좋은지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을 크게 보는 눈이 필요하다. 때문에 자신이 직접 몸으로 부딪혀 보면서 몸에 맞는 정책과 자신만의 전술을 익혀야 한다.

2.1 방어 정책

파일: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국방군 정책 - 방어 정책.jpg
좀척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맵 상성을 무시하고 골라도 그리 무리가 없는 테크트리. 벙커에서 인원충원과 척탄병 조립이 동시에 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적은 CP로 빠르게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인 트리이며 보병/중화기반과 궁합이 잘 맞는다. 전장 바로 근처에서 충원이 가능하므로 메벙이 철벽으로 변하는 마술을 보여준다. 부상자를 재활용하고 전선에서 충원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라이플맨/대보병 화력 위주로 나오는 적에게 유용하지만, 88의 잉여한 성능과 중전차 부재 때문에 대전차능력이 애매하다는 것이 흠.

방독은 전선 근처에서 바로 충원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안정감을 느껴 무작정 찍는 경우가 많은데, 방독이 초중반이 강한 독트린이긴 하지만 무작정 찍었다가 저격수에 찔리고 박격포에 터지다 인력이 말라서 고사당하기 일쑤다. 방독은 부상병 재활용에 의존해야하기 때문에 즉사 판정을 내는 저격수에 약하며, 특히 2엔3랖1스나 빌드는 방독에게 악몽과 다름 없다.

또한, 방독은 후반전이 국방 독트린 중에서 굉장히 나쁜 편에 속한다. 전격트리와 달리 공격적 외부 유닛이 없고, 테러처럼 최종병기가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공세로 전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포격스킬로 게임을 끝내기도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한다. 테러독일은 킹타 돌격후 파톰 혹은 삐라후 V1 등으로 연합을 끝장낼 수 있지만, 방독은 무조건 자체 병력만으로 상대가 로켓포격을 맞도록 유도해야하기 때문에 탄약을 잘못 썼다가는 포격 기회를 놓쳐 망하기도 한다. 더군다나 포격스킬 자체가 굉장히 늦게 나온다. 방어포격과 로켓포격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최소한 방어포격을 쓸 수 있도록 125탄약은 꼭 아껴두자.

기지방어

  • 조국을 위하여! (1cp / 45탄약)
"An alle Soldaten des Vaterlandes!" "조국의 모든 병사들에게 전한다!"

"Wir dürfen nicht verlieren!" "우린 패배해선 안 된다!"
"Weicht nicht zurück!" "물러나지 마라!"
"In der Schlacht muss jeder von euch sein Bestes geben!" "전투에선 제군들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
"Euer Vaterland und eure Kameraden erwarten von euch, dass ihr euer Bestes gebt!" "제군들의 조국과 전우들은 제군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4]

일명 포파랭. 자기 땅 안에 있는 보병유닛들에게 30%의 데미지 감소, 20%의 회피율 보정, 그리고 엄청난 제압 저항력을 일정시간 부여하며, 시전 즉시 제압도 풀어준다. 제압저항력 버프가 굉장해서, 기총소사를 맞더라도 몇초만에 제압이 싹 풀려버린다. 방독이 초중반엔 마땅한 탄약 스킬도 없고, 그렇다고 외부 증원 유닛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미군이 MG42 돌파를 시도할 때 꽤 자주 지르게 된다. 성능은 기가 막히지만, 후반을 책임질 포격 스킬을 위한 탄약까지 포파랭으로 다 써버리지는 않도록 하자. 미군이 몰려올 때마다 질렀다가는 탄약오링으로 망한다.

  • 경계강화 (1cp) : 방독의 모든 것. 모든 벙커와 관측소의 체력이 50% 증가하며, 벙커에서 유닛 충원이 가능해진다. 우주방어의 상징적 기술이며 경험치 코스트도 상위트리인 조국을 위하여! 와 합쳐서 단 2밖에 되지 않아 기겁할 만큼 빨리 찍힌다. 안 그래도 단단한 벙커가 더 단단해지기 때문에 연합을 환장하게 해줄 수 있다. 경계강화가 찍힌 벙커는 외부지원포격을 맞아도 안 터진다. 보너스로, 본진 건물의 MG42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있다. 큰 의미는 없지만, 본진테러 방지가 된다는 점은 깨알같다. 벙커 강화에만 의존하다가는 박격스팸이나 스나 스팸에 아작나므로 다른 대책도 마련해두자. 가끔 무식하게 AT를 끌고와서 부수는 경우도 있다. (...)
  • 88mm 대공포 (3cp) : 후술. CP 요구량이 높고,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잘 안찍는다.

포병 지원
기지방어에 CP를 투자하느라고 비교적 투자가 늦어지는 트리지만, 포격 능력이 부실한 국방군, 특히 게임을 질질 끌어가며 버티기로 승부보는 방독에게 있어 게임을 끝내기 위한 중대한 스킬이 마지막 트리에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방어능력을 통해 얻은 전술적 이익을 전략 스킬로 끝을 보는 컨셉의 트리. 이 스킬들은 탄약을 퍼먹기 때문에 포파랭과 판슈에 탄약을 너무 많이 퍼부으면 다 이겨놓고도 게임을 끝내지 못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 향상된 경보 (1cp) : 모든 거점의 시야가 큰 폭으로 증가한다. 앵고빌 같은 맵에서 쓰면 경험치 1포인트짜리 맵핵이 완성(...)
  • 정밀폭격[5] (2cp / 125탄약) : 아군 거점 혹은 건물에 포격을 가한다. 박격포 수준의 포탄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병 대상으로만 강하지만 포격의 집탄율과 범위가 무시무시한 것은 물론, 겁나 미칠듯이 빨리 상당히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점령 찍어놓고 시선을 땠다가는 KIA 리폿을 받게 된다. (...) 하지만, 보고 있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고, 비록 엄청난 집탄율을 자랑하지만 거점에 따라서 떨어지는 위치와 범위가 달라서 무조건 분삭이라 장담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타 진영도 중요한 거점을 사수해야 하는 경우 거점을 점령하려 드는 적에게 포격을 가해서 퇴각을 시킬 때가 있는데, 방독은 아예 그 용도에만 특화된 포격스킬을 갖고 있는 것. 컨 실수로 신호탄 떨어지는 걸 안 보고 있었다면 죽으니까 저지력이 꽤 뛰어나다. 재빨리 퇴각하면 분삭은 대부분 면할 수 있기 때문에 125탄약과 퇴각을 맞바꾸면 손해처럼 느낄 수도 있는데, 이 스킬의 진짜 의미는 거점을 점령하는 적을 처치하는 것보다는, 상대가 거점을 점령하는 동안 계속 그 분대를 지켜보게 강제하는 것과 점령전에서 중요 거점을 사수하는 데 있다. 즉 방독 상대로는 안심하고 거점을 먹을 수 없게 된다. 포인트 딸리는 상황에서 지뢰 밟아가며 기껏 점령하러 왔는데 거기에 신호탄이 떨어진다면 상대는 키보드를 던지고 싶을 것이다(...) 컴퓨터는 이 스킬을 피하지 못하므로 125 탄약 = 1분대 삭제로 생각해도 좋다.
  • 280mm 로켓 포격 (4cp / 200탄약) : 해당구역에 엄청난 위력의 포격을 가한다. V1 로켓을 제외하면 깡데미지상 게임 내의 최강의 오프맵 지원이다. 포격스킬이 다 그렇듯이 시야 확보가 필요하며 빗나가면 한숨만 나오지만, 4CP와 200탄약을 처묵하는 스킬답게 위력이 절대적이며, 초탄이 떨어지는대 걸리는 시간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피하기도 쉽지 않고, 맞았다간 그야말로 씨밤쾅. 방어트리 스킬들로 연합을 잘 틀어막은후, 슬슬 구멍이 뚫려가는 방어선이 완전히 무너지기 전에 막강한 로켓포격으로 끝장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걸 제대로 못 쓰면 방독이 게임을 끝낼 방법은 판터 밖에 안 남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탄약을 아끼는 습관이 필요하다.

2.2 전격전 정책

특이하게 국방군 특유의 방어전을 버리고 돌격전과 기습 테러 능력을 부여하는 스킬트리로, 한 줄이 전부 인력을 소모하는 전용 유닛호출 스킬이다. 왼쪽의 병력소환 트리는 많은 cp를 요구하고, 오른쪽의 액티브계는 저렴한 cp로 찍을 수 있다. 오른쪽의 액티브를 먼저 찍어서 쌓이는 탄약을 인력으로 바꾸어 미친듯한 인해전술을 펼친다던가, 왼쪽의 유닛소환을 먼저 찍어서 돌격유탄포로 3티어를 대신하고 빠른 기갑웨이브를 펼치기도 한다.

약해빠진 국척을 강화하는 척탄강습과, WSC를 무시하는 돌격대, 건물을 안 지어도 불러올 수 있는 기갑 유닛 덕분에, 외부 소환 유닛과 척탄강습만으로도 병력 조합이 가능한 것이 제일 큰 장점이다. 따라서, 전격전 트리는 국방 특유의 티어업으로부터 자유로우며, 미군처럼 날빌을 쉽게 탈 수 있으므로 빠르면 2티어부터 공세적 운영이 가능하다.[6] 게다가 외부 증원 유닛은 기름을 먹지 않아서 남는 기름을 자유롭게 신속한 티어업이나 베테업에 분배해줄 수 있는 것도 장점.

단점을 꼽아보자면, 우선 포격스킬이 1개도 없기 때문에 연합을 한방에 꺾을 도박수가 없다. 또 방어수단이 전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미군이 국방 뚫듯이 연합의 물량을 컨과 소환유닛으로 때워가며 싸워야하며, 미군마냥 공세로 얻은 이익을 갈아넣어서 계속 공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까지 있는 탓에 한번 꼬이면 그냥 망한다. 게다가 독트린의 특성상 대체로 컨트롤이 어려워서 초보가 쓰기는 어렵고, 소환 유닛들 개개의 스펙들도 어딘가 나사가 빠져 있어서 범용성이 떨어진다.[7]

유닛 소환트리는 CP 요구량이 높고, 스킬트리의 경우 유용하긴 하다만 성능이 상당히 애매하다. 또한 CP 대비 효율도 영 좋지 않다. CP 요구량은 지원트리 9, 강습트리 6으로, 테러 독일과 동일한 수준이다.

돌격대 지원

  • 보병 기동분대 (2cp / 375인력) :

돌격대를 불러낸다. 에어본마냥 날빌의 대전차를 책임지기도 하는 유용한 유닛. 실제 역할도 스킬만 다르지 사보타주라는 점에서 일치하며, 심지어 비싼 충원비와 느린 충원속도마저 똑같다.(...) 자세한 것은 후술.

  • 시가전 기동지원 (2cp / 500인력) :

돌격유탄포를 불러낸다. 기름/티어와 무관하게 대보병 전차를 소환할 수 있으므로, 초반전을 다수 병력으로 해결보고, 늦어지는 차량지원은 돌격유탄포로 때우는 식의 활약이 가능하다. 거기에, 대전차를 돌격대가 제한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니, 전격전은 티어업의 압박에서 상당히 자유롭다. 그리고 인력과 탄약이 없어서 미군처럼 굶어죽는다. 후술. 예전에는 값이 더 비싼 대신, 돌격대를 보너스로 한 분대 던저주는 희대의 사기 스킬이었지만 너프먹어서 돌격포만 온다. 원래 스킬 이름은 시가전 지원팀 증원이었다.

  • 기갑 기동대 (5cp / 800인력) :

티거를 불러낸다. 날빌을 타기에 적합한 전격에게 4티어를 가지 않아도 중전차가 온다! 란 이점을 주는 것에 의미가 있는 스킬.

강습

  • 강습(1cp) :

척탄강습 능력을 국민척탄병/척탄병 분대[8]에게 부여한다. 시전시 50탄약을 소모하며, 분대 위에 철십자가 떠오르는 이팩트와 함께 제압이 해제되고 분대 전체가 목표를 향해 달려들어 수류탄을 까넣는다. 참고로 적이 이동하면 캔슬 범위 밖으로 나가기 전 까지는 계속 달려들어 까넣는데, 계속 스프린트로 따라붙는다. 이때 까넣는 수류탄은 데미지가 3분의 1뿐이지만, 스턴효과[9]가 존재하는데, 수류탄이 스치기만 해도 분대 전체가 뻗어버린다. 운이 좋다면 몰려오다가 척탄강습 잘못 맞고 싸그리 다 스턴 걸리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척탄강습시 총 3번의 사이클이 반복되는데, 두번째까지는 최대 3개를 던지며, 무기 슬롯이 1개 줄때마다 투척량이 1개씩 줄어든다. 3번째 사이클에선 무조건 1개만 던진다. 즉, 무기슬롯이 5개일 때는 3-3-1 패턴으로 던지지만, 무기 슬롯이 3개 이하인 경우에는 투척 패턴이 1-1-1이다. 척탄은 무기 슬롯이 4개이므로 2-2-1 패턴을 가지고 있지만, 판처슈렉 떄문에 1-1-1로 던지는 것이 대부분. 이것 때문에 국척의 척탄강습이 제일 강하다. 또한, 투척간의 간격은 유닛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유닛이 주워들은 지원화기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10] 참고로, 지속시간이 스킬이 취소될 때까지라는 점에 주의. 캔슬되지 않았다면 계속 던진다! 캔슬조건은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과 분대원 손실을 입는 것이다.[11]

50탄약이라는 황당한 코스트를 갖고 있으며, 발동과의 시간차가 크고 스킬의 발동이 불안정한데다 달려나가는 것도 스킬 발동으로 취급되어 스킬 취소시 탄약이 날아가 버리는 등 시전 자체도 어렵고, 가끔 아군 분대 근처에 수류탄을 뿌려버리고 같이 스턴 걸리게 만드는 코미디를 연출하곤 하는데다, 캔슬 조건이 범위 밖으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눈치빠른 적은 이펙트가 보이는 즉시 도망쳐서 탄약을 날려버린다. 하지만, 국척이 퇴각을 강요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로, 전격전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캔슬조건이 까다로운걸 역이용해, 고수들은 다수 국척 중 한 부대의 기습적 강습으로 적 보병을 쓸어버리거나 퇴각을 강요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 전격전 (2cp / 125탄약) :

문자 그대로 전격전. 위엄쩌는 한타 스킬. 모든 차량의 이동속도와 사격 속도가 체감 2배급으로 증가하고, 보병들은 스프린트 상태로 돌입, 전차를 따라잡는 속도로 달린다. 또한, 모든 전차가 장애물을 파괴해버릴 수 있게 된다.[12] 이속이 오스트빈트로 17파를 뚫고 들어갈 수준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전차를 일렬로 돌진시켜 적 보병을 쭈욱 깔아버리기도 한다. 매우 재밌다.(...)

이속 버프는 모든 차량과 보병에 걸리기 때문에, 카모팤, 네벨베르퍼, 카모스나, 카모돌격, 박격포반, MG42반, 하노마크, 오토바이, 쉬빔바겐 폭주족까지 모조리 미친 듯이 달리게 된다. 단, 보병들이 이동간 사격을 할 수 없게 되는 치명적 페널티가 있다. 하지만 스킬 발동시간 중에는 스킬의 효과인지 기총소사를 당해도 단 한명도 제압당하지않는 위엄을 보여줄수 있다. 모든 병력이 거의 동일한 속도로 일제히 진격할 수 있다는 점은 꽤 좋지만 그렇잖아도 탄약소모가 심각한 전격전 트리에서 125탄약을 순수히 '달려가는' 용도로 투자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여러모로 쓰기 꺼려진다.[13] 더군다나 50탄약만 더 모으면 자원블리츠를 쓸 수 있다.

  • 병력 급증 (3cp / 175탄약 소모 / 900인력 획득) :

175탄약을 900인력과 교환하는 심플한 스킬. 단, 사용시 5분간 인력 획득률이 반으로 감소한다. 결과적으론 대략 100 인력을 얻게 된다. 단기적뿐만이 아닌 장기적으로도 이득이며,(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지 않는 이상 2.5분간 900인력을 벌수는 없다.) 인력만을 소모하는 소환 스킬들을 다수 가지고 있으며 탄약을 소모하는 포격 스킬이 없는 전격전 국방이 승기를 잡았을 때 빠르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뿐만 아니라 인력 수급양이 고정되어있어 불리할수록 중장기 수급량으로서도 더 이득을 보는 기술이며, 탄약을 인력=물량으로 전환하라고 있는 스킬이다. 의외로 매우 좋은 스킬이지만, CP를 너무 많이 요구한다는 것이 문제.

2.3 테러 정책

심리전과 광신적 나치 이데올로기가 컨셉인 교리로, 황당한 수준의 액티브 스킬 도배와[14] 어마어마한 cp 소모, 그리고 초중반용 외부 증원 스킬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제일 큰 특징이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책임지는 3종류나 되는 외부 증원 스킬이 존재하는 전격과 달리 외부증원 스킬이 최후반의 킹타이거 하나뿐이고, 방독과 같이 아주 튼튼한 전선을 구성할 수 있는 스킬들도 없고, 초중반에 도움이 되는 패시브는 광신하나뿐이다. 나머지 칸은 모조리 귀한 탄약을 퍼먹는 액티브 스킬로 채워져 있다. 다른 트리가 특수 유닛과 전선 지원수단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테러 독트린은 광신을 제외하면 탄약을 퍼먹는 액티브 스킬이 대부분이어서 국방군의 기본 유닛들로 때워야 한다. 게다가 방독은 부상자 4명을 조립해 생산해내는 좀척이 인력 효율의 무시무시한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테러는 메벙 운영이 방독만큼 쉽지가 않고 척탄을 거의 300인력씩 주고 뽑아 써야 해서 효율도 나쁘다. 이것 때문에 팀전에서는 가치가 상당하지만 1:1에서는 리스크가 매우 크다.[15]

안 그래도 탄약이 피같이 귀한 국방군인지라 테러 독트린의 액티브 스킬들은 효과는 좋아도 쉽게 사용할 수 없고, 초중반에 도움이 되는 스킬이라고는 광신뿐이기 때문에, 결국 탄약으로 시작해서 탄약으로 끝나는 트리라고 할 수 있다. 외부 증원 유닛이 없어서 상대의 허를 찌를 수단이 전혀 없으므로 스킬 로또에 극단적으로 의존해야하며, 증원 유닛을 대신할 기본 병종의 활약을 위해 MP40/판슈/LMG42등의 분대 업그레이드에 더욱 의존하므로 뮤니션이 없으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더욱 압권인 것은 CP 요구량으로, CP를 9개/7개씩 먹는다! 엑티브 스킬 자체의 CP 요구량도 최소 2이므로 정말 비싸다. 더군다나 액티브 스킬마저도 오른쪽 트리에 오프맵 포격 스킬이 두 개나 몰려 있는 등, 배치가 이상하다.

원래 티거 에이스가 최종 스킬이었지만, 전격전 트리가 떡너프를 받음과 함게 테러 독트린이 개편되어서 킹 타이거를 대신 소환할 수 있게 되었고, 스킬들의 탄약 소모량이 줄어드는 버프를 받아서 예전보다는 쓸만하다. 광신 버프는 너프먹었지만, 킹 타이거 소환과 스킬의 소모 감소 패치 덕에 예전보다 상당히 좋아졌다. 이전에는 팀전에서나 찍는 트리였지만 지금은 1대1에서도 꽤 쓸만하다고 평가받는다. 광신 버프를 받은 보병들은 방독의 좀척만큼이나 무서운 존재고, 후반까지 버티게 되면 킹타이거가 나와버리기 때문.

킹타의 존재 하나 때문에 1대1 에서는 상대에게 시간제한을 주는 독트린과 다름 없는데, 초반 스킬이 광신 뿐이기 때문에 정작 상대가 테러 독일이라는 것을 눈치채기 어렵다는 것도 포인트. 초반에 강습선동을 지를리도 없고, 삐라도 꽤 후반에나 쓰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테러를 찍었다는 것을 확인할 방법은 메벙을 두들겨 보고 방독이 아닌 것을 확인하는 것 말곤 없다. 게다가 광신 버프는 적이 알아차릴 만한 이펙트가 없다보니 알게 모르게 알보병전 하다가 광신버프에 밀리고, 결국 킹타가 까꿍하고 튀어나오는 레퍼토리. 메벙을 두들겨보고 방독이 아닌 것을 확인했다면 즉시 스나이퍼 등의 비대칭 전력으로 대응하도록 하자. 광신버프 받는 국방 보병을 분삭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뿐더러, 광신받는 척탄이랑 씨름하다간 공짜 CP를 상납해서 킹타가 더 빨리 나오는 상황이 오게된다. 혹시 거의 이긴 판이라도, 무작정 본진으로 개돌하지 말 것. 3업 척탄들이 바퀴벌레처럼 충원하면서 버티다가 킹타가 나오는 경우가 꽤 있다.

영웅 지원

  • 광신 (1cp) :

최강의 1단계 1CP스킬. 이데올로기 파워를 유닛들에게 충전하여(...) 분대 인원이 줄어들 때마다 남은 분대원들에게 능력치 버프를 준다. 즉, 분대원이 죽어나가면 전투력이 오히려 강해진다! 그야말로 나치다운 스킬로, 옆에서 분대원이 픽픽 쓰러저 나감에도 버텨내는 1~2명 남은 분대들을 보다보면 소름이 돋을 정도. 이 스킬을 찍으면 유닛들의 분대원 사망 대사까지 광적으로 바뀐다.WTNESS ME!!![16] 국민척탄병, 척탄병, 철십자 수훈자만 적용받는다. 약해빠진 국척은 광신 받아봐야 국척이지만, 상위 티어 분대가 버프를 받으면 그야말로 터미네이터/코만도로 변한다. 특히 단 한명만 남은 분대가 받는 버프에는 제압 면역도 포함되어 있다. 분대의 전투지속력을 강화시키므로 베테업과 상성이 매우 훌륭하다.

최후의 1인이 남은 유닛은 정신나간 버프를 받기 때문에, 철십자가 헤비커버를 끼고 1명 풀버프를 받은 뒤 혼자서 적을 도륙해버리거나, 척탄병 1명이 판슈를 무슨 볼트액션 라이플처럼 난사하며 적 기지를 홀로 폭파해버리는 황당한 영상들이 가끔 유튜브에 올라온다. 이런 거. 지금은 너프돼서 이정도까지는 힘들지만, 1명 남은 척탄이 선동강습 버프까지 받은 상태의 판슈 발사속도는 아직도 라이플과 별 차이가 없으므로 관광게임에서 재미삼아 해볼만하다(...) 하지만 광신 버프에 집착해서 분대원이 몇 안 남은 분대들을 무리하게 전장에서 운용하다가 전멸하게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 버프는 근본적으로 분대의 전투지속력 강화 및 분삭 리스크 감소에 의미가 있기 때문. 이 패시브의 진짜 의미는 분삭 방지 + CP 벌이 + 연합 베테업 방해, 즉 교전시 적에게 주는 이득과 아군의 피해 최소화를 통한 시간 끌기에 있다.

  • 선전전쟁 (3cp / 100탄약)
"Die gesamte deutsche Armee steht vor euch!" "모든 독일 군대가 너희들 앞에 서 있다!"

"Kehrt um, solage ihr noch könnt!" "돌아갈 수 있을 때 돌아가라!"
"Uns kann niemand besiegen! Ihr habt nicht die geringste Chance!" "아무도 우릴 패배시킬 수 없다! 너희들에겐 일말의 기회조차 없다!"
"Wenn ihr euch nicht ergebt, werden wir jeden einzelnen von euch vernichten!" "너희들이 항복하지 않으면 우린 너희들을 하나씩 섬멸할 것이다!"
"Eure Anführer sind Narren! Wollt ihr wirklich euer Leben für sie lassen? Ergebt euch, solange ihr noch könnt! Unser Weg ist der richtige Weg! Der Weg in ein besseres Leben!" "너희들의 두목은 바보들이다! 정녕 그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 것인가? 항복할 수 있을 때 항복해라! 우리의 길은 올바른 길이다! 더 나은 삶으로의 길이다!" 자학


어째선지 프로파간다라는 스킬이 프로파간다 라인이 아닌 히어로 서포트 라인에 있다. (...)

탄약을 소모해 사용지점에서 일정범위 안에 있는 적 분대를 전원 퇴각시킨다. 이 자체로는 적을 털끝 하나 다치게 하지 못한다는 점에 주의. 원래는 125탄약을 먹는 비싸고 잉여로운 도박적인 스킬이었지만, 소모량이 줄어서 지금은 매우 강력해젔다. 제대로 활용하면 상대를 돌아버리게 할 수 있는 유용한 스킬. 대표적으로 라이플 떼거지가 아주 적절하게 미처 막지 못한 곳에 우회러시를 올 때 일발 퇴각시켜버리는 방법이 있다. 당하면 아주 환장할 것이다. 영국군은 몰려다니다가 사이좋게 집으로 가고, 미군은 반드시 공세를 해야하는 타이밍이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돌아버릴 맛. 발동시 나치라는 느낌이 확 나는 날카로운 고함소리와 선전삐라가 휘날리는 이펙트가 묘하게 중독성이 있다. 100탄약이 거저 나오는 것은 아니므로, 진짜 중대한 타이밍에 질러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참고로 분명 라디오 음성은 독일어 음성이고 삐라에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철십자가 그려져있을 뿐인데, 이 스킬을 맞은 연합군 보병들은 독일어 음성을 듣고 훌쩍 도망가버린다. 연합군 보병들이 독일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고 알아듣는 고학력자들이거나, 알아듣지도 못하는 언어를 듣고 겁에 질려 도망가는 형편없는 겁쟁이들이기라도 한 모양(...)

  • 쾨니히스티거 소환 (5cp / 500인력 / 분당 인력 획득량 5분간 100 감소) :

인력을 사용해 킹타이거를 소환하며, 5분간 인력 획득률이 분당 100 감소한다. 최종병기스러운 기술로, 이보다 못한 전격전 트리의 티거 1이 800인력을 소모하는 점을 감안하면[17] 최종병기에 걸맞는 효율을 가지고 있는 셈. 최종병기라는 걸 표현해주기 위해 맵에도 차량을 표현하는 삼각 아이콘이 아니라 둥그런 마름모로 표기된다. 딱 1번만 불러올 수 있으니까 절대로 잃지 않도록 하자.

프로파간다

  • 선동 강습 (1cp / 50탄약)
"Der Moment der Entscheidung steht kurz bevor!" "결정의 순간이 머지 않아 임박한다!"

"Der Feind fürchtet sich vor eure Stärke!" "적은 제군들의 힘을 두려워한다!"
"Diese Feiglinge sind völlig machtlos gegen unsern Zorn!" "이 겁쟁이들은 우리의 분노에 완전히 무력하다!"
"Dies ist die Stunde unseres Triumphs!" "이것은 우리의 승리의 순간이다!"
"Ihr seid die beste Armee der Welt!" "제군들은 세계 최고의 군대다!" 독일의 군대는 세계 제에에에일!
"Ihr seid die besten Soldaten, die die Welt je gesehen hat!" "제군들은 세계가 늘 보았던 최고의 병사들이다!"
"Jedermann kämpf für unseren Sieg!" "모두 우리의 승리를 위해 싸워라!"
"Jeder gibt sein Bestes!" "모두 최선을 다해라!"
"Werft dem Feind alles entgegen, was ihr habt! Haltet euch nicht zurück!" "제군들이 가진 모든 것을 적을 향해 쏟아부어라! 주저하지 마라!"
"Wir müssen den Feind vernichten und so unsere gefallenen Kameraden rächen!" "우린 적을 섬멸하고 전사한 우리 전우들을 위해 복수해야 한다!"
"Wir werden den Feind zwischen unseren Fingern zerquetschen!" "우린 적을 우리 손가락 사이에서 우그러뜨릴 것이다!"
"Wir werden siegreich sein!" "우린 승리할 것이다!"


아군 보병에게 버프를 건다. 사용시 무기 발사 쿨다운 40%, 재장전시간이 50% 감소하고 적에게 주는 데미지가 20% 증가하지만 적의 공격에 50% 더 잘 맞는 회피율 감소 페널티가 주어지는 도박적인 스킬로, 되도록 이쪽이 적보다 많을 때, 커버를 잘 끼고 있을 때 사용해주는 게 좋다. 이쪽이 불리하거나 도망치고 있을 때 쓰면 문자 그대로 자살이 된다. 도망치는 적 분대를 척살하는 데도 좋고, 특히 스나를 알보병으로 잡을때 굉장한 위력을 보인다. 받는 데미지 증가나 회피율 감소 페널티는 어차피 보병을 거의 100%에 가까운 명중률로 일격에 죽여버리는 스나를 상대할 때는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

  • 화염폭풍 (2cp / 160탄약) :

해당 지역을 화염으로 뒤덮는 소이탄 포격을 가한다. 인텔 대사도 "소이탄이 목표를 향하고 있습니다. 곧 전 지역이 불바다가 될 것입니다." 시전후 초탄까지의 딜레이가 굉장히 길어서 맞추기가 어렵지만, 보병 살상력이 엄청나다. 꾸물거리다가 재수 없이 맞은 보병들은 포격 데미지 + 불바다 크리로 몰살당한다. 맞는 즉시 제압 당하기 때문에 바닥을 빌빌 기다가 불에 활활 타죽으며, 불길 자체가 주는 지속 데미지로 인해 퇴각하면서도 죽는다.NHC 인펜트리 온리 모드에서 참호 파고 숨어서 방어선 건설했던 라이플맨 10인 분대 5분대가 화염폭풍 한 방에 몰살당해 본 기분은 아는가[18] (...) 아쉽게도 소이탄이라서 차량에 대한 데미지는 거의 없는 수준. 대신, 건물에 대한 데미지는 훌륭하다. 소이탄이다보니 건물에 불까지 지르기 때문에 해당 건물에 들어가있는 보병은 그냥 분삭날 운명. 팀전에서는 꽤 자주 쓰는 스킬이지만, 킹타 뽑느라 바쁜 1대1에서는 거의 마무리 스킬로 쓰인다. 킹타를 투입해 상대의 반격을 봉쇄한후, 킹타로 상대를 압박하여 파톰으로 연합 보병을 싹 정리해서 GG를 치게 하는 식.

  • V1 로켓 포격 (4cp / 150탄약) :

150인력을 소모해 V1로켓을 한 대 날린다. 위력에 비해 코스트가 저렴하지만, 슬프게도 방독의 로켓포격과 달리 쿨다운이 매우 길어서 실질적으로는 최종병기에 해당한다. 실제로는 그닥 위력을 발휘한 무기가 아니지만 이 게임에서 보여주는 위용은 스타크래프트의 핵, 그것도 어디 쏘는지 안 보이는 핵에 해당한다. 사용하면 부우우우우-웅 거리며 낮게 울리는 특유의 비행음이 들리다가, 착탄 직전에 잠시 조용해지더니, 갑자기 티거 한 대만한 로켓이 탄착점에 낙하해 주변을 싸그리 파괴해버리는 연출이 무시무시하다. 특히 착탄 직전에 비행음이 사라지는 연출이 압권. 사용하면 어디 꽂힐지 모르기 때문에 적 플레이어가 겁에 질리는, 그야말로 공포 독트린 최종스킬다운 기술. 위력도 어마어마하다. 최종병기인 퍼싱도 한 방에 훅갈 정도이며, HQ도 반피가 나가는 등 건물 데미지도 끔찍하다.

킹타이거보다 효율이 떨어져서 먼저 찍히진 않는데다 1:1에서는 거의 보기가 힘든 퍼포먼스용 스킬이지만, 팀전에서는 가끔 볼 수 있다. 탄약만 있으면 적 본진에다 V1을 찍어두고 전선에 나와있는 적 보병에 프로파간다를 날리는 악랄한 활용도 가능하다. 건물 데미지를 노리고 본진테러용으로 질러도 괜찮다. 적 전차와 보병에 쓰는 것 처럼 낚아놓고, 실제론 본진에 찍어둔다음, 화방피오를 하노마그에 태워서 V1 맞고 작살난 본진 건물을 싹 철거할 수 있다. 특히 영국군의 진지 심시티를 V1 한 방에 철거할 수 있다. 이점 때문에 영국군이 V1 소리가 들리면 HQ 트럭 주변 보병을 뺸다는 것을 이용한 역낚시도 가능하다.

3 건물

국방의 유닛은 보병전투의 1티어, 보조성능이 좋은 2티어, 강습 화력지원의 3티어, 로망 최종병기 4티어로 나뉜다.

3.1 HQ(제국 본부/헤드쿼터)

기본 건설 유닛인 피오니어를 생산 가능하다. 또한 티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다른 진영의 헤드쿼터처럼 안에 유닛이 들어갈 수 있지만 별 의미는 없다.

3.2 전투 지휘소

베테런시 업그레이드를 하는 건물. 100인력이라는 싼 가격을 자랑한다. 방독을 선택할 시 모든 건물에 MG42가 달리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MG는 제압력이 극악무도하다. 이 점을 이용해 전투 지휘소를 8~9개 건설하여 적이 보병으로 몰려오는 것을 아에 불가능하게 해주고 공수부대나 코만도 기습을 역관광시키는 미친 전략도 있다. 즉 인력 소모가 없는 벙커란 말이다! 사격각도 제한이 없어 적의 위치에 따라 기관총 사수가 몸을 돌려 사격한다.
자세한 업그레이드 비용은 위키 참조[1]

3.3 야전 막사

생산 : 오토바이[19]
생산 : 국민척탄병
생산 : MG42 중기관총
생산 : 스나이퍼

오토바이를 빼고는 어떤 상황에서든 전천후로 쓰이는 유닛들. 미군의 초반우세를 뒤엎을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유닛들로 전선을 유지하며 큰 손해를 보지 않은 채 기갑을 띄우는 게 대체적인 국방의 게임 흐름이다. 보통 테크는 국척을 뽑은 뒤 스나-엠지, 엠지-엠지, 엠지-스나 등으로 갈리고, 유닛 이속이 낮은 게임 특성상 게임을 풀어가기 위한 맵의 진격루트를 고려하고 최단거리 방향에 지어줘야 한다.

2티어가 엄청난 너프를 먹고, 1티어 유닛들이 쥐꼬리만한 버프를 받으면서 이제 2티어의 역할을 1티어가 일부분 대신해야한다. 국척의 화력이 예전보다 좋아졌기 때문에 4라이플 만으로론 국척을 잡을 수가 없어진 대신, 국방군의 2티어가 대전차 능력을 상실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전처럼 막무가내 4라이플 1화방 공세에 시달릴 염려는 줄어들었고, 국방이 초반전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대신 국척이 초반에 분삭나거나 하면 그대로 GG. 또한 예전처럼 MG42를 건물에 박아놓고 멍때릴 수도 없다.

3.4 육군 조병창

생산 : 척탄병
생산 : 하프트랙
생산 : 박격포반
생산 : Pak38 대전차포

적의 공세를 눈물겹게 막아내는 1티어 유닛을 뽑아둔 뒤 최대한 빨리 올려줘야 하는 건물. 2티어 올라갈때 쯔음엔 척탄병이랑 팍 뽑기도 바빠서 박격포는 잘 누르지 않게 되는 편이다. 하지만 조합에 넣으면 상당히 강력해지는데, 미군이 화기반 중심으로 병력을 운용한다면 무지막지한 포격성능을 가진 하프트랙의 지상의 스투카가 빛을 발한다. 이외에도 전차전 때 대전차포 방어 라인 뚫기에 편하다.

한때 국방군은 1티어는 2티어를 올릴 자원을 공급할 거점을 유지하는 용도로 취급하고, 2티어의 유닛들은 최후반까지도 감당할 수 있는 만능 티어로 다루었지만 판슈와 팤이 너프를 받으면서 더이상 2티어만으로 버틸 수는 없게 되었다. M8 잡을려고 짓는 건물 국방의 중반 대전차 능력이 약해지면서, 척탄에게 베테업을 칠하면서 버티는 것이 불가능해졌고, 팤과 척탄만으로는 셔먼을 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패스트 셔먼에 털릴 위험성이 생겼다. 거기다가, 척탄병의 본격적인 대보병 화기 LMG42는 3티어 업그레이드를 해야 나오므로 2티어 타이밍의 대보병 화력 역시도 잉여하다. 대신, 국척과 MG42가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1티어가 더 중요해졌다.

막사나 조병창은 에너지가 500으로 보병중대의 외부 지원 포격 1방에 박살난다. 주변에 적이 와서 시야를 밝히고 포격을 날리지 못하게 주의할 것.

3.5 기계화 무기창

생산 : 4호 돌격포
생산 : 장교
생산 : 네벨베르퍼
생산 : 푸마

본격적으로 국방의 후반 효율이 발휘되는 건물. 스팸으로 연합을 압박하는 4호 돌격포, 장교의 탈을 쓴 행보관(...), 포격유닛 네벨베르퍼와 푸마 등이 있다. 하지만 유닛들의 비용, 특히 기름 소모량이 저렴한 대신 4티어에 비해 약간 효율이 처지는 것이 흠이라 본격적인 기갑전에는 적합하지 않다.

3.6 전차 공장

생산 : 기사 철십자 훈장 수훈자
생산 : 오스트빈트 대공전차
생산 : 4호 전차
생산 : 5호 전차

최종병기들만 모여있는 느낌의 건물. 보통 4티어까지 큰 손해없이 올라왔고, 국방측에 석유가 넉넉하다면 미군이 할 수 있는 게 없어진다. 오토 슈코르체니가 연상되는 철십자 코만도, 보병의 사신 오스트빈트 대공전차, 4호전차와 최종병기 5호전차까지 버릴 게 하나도 없다.

단 모든 유닛들이 오라지게 비싸기 때문에 손해를 입은 상황에서는 지어도 밀리기 십상이며, 특히 기름 소모가 매우 심하다.

3.7 기타 건설 가능 건물

3.7.1 관측소 - 옵저베이션 포스트

200인력. 철십자기가 걸린 것 빼면 미국의 것과 동일하다.(대단한 차이는 아니지만 완전 동일하진 않고, 시야가 약간 다르다. 단, 방어 독트린을 타면 맵핵이 된다.) 맨파워 거점에 1개만 지어두면 맨파 생산속도에 초당+1의 보너스를 받는다.

3.7.2 전진 헤드쿼터(건설 가능은 아니지만)

중립건물을 260인력을 소모해 전진 막사로 업그레이드한다. 미국과 동일하다. 다만 미국은 쓰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국방은 전진 헤드쿼터를 이용한 전략이 가능하다는 정도?[20] 비싼데다가 거점처럼 적이 시간을 들여 건물을 점령하면 그냥 중립건물로 돌아가버리기때문에 상당히 누르기 껄끄러운 업그레이드.

3.7.3 벙커

150인력. 본격 국방의 꿈과 희망. 원래는 그저 그런 방어건물에 불과했으나, 2.4버전인가 이후로 메딕벙커(부상자를 주워다 척탄병으로 재편성 시킨다.)가 재조명되어 좀비척탄병, 일명 좀척이 대유행하고 있다. 국방의 의무

척탄을 하나도 안뽑았는데도 불구하고 적이 5분대가 넘는 척탄을 보유하고있는걸 보면 연합유저로서 미치고 팔짝뛴다! 게다가 방어 독트린으로 가서, 벙커방어 찍으면 우주 씹사기 그렇잖아도 연합 유저 입장에서는 지독하게 안 깨지는 느낌이 드는 체력이 1.5배로 늘어난다. 이말은 결국 곡사포로 집중포격을 받아도 잘 안깨지고, 수리하던 피오들이 죽기라도 하면 즉시 척탄이 되는 그야 말로 환장환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방독은 옆에서 충원까지 되니 근처에 국민척탄병 몇분대가 있으면 그냥 척탄 뽑는 것보다 빠르게 척탄이 나온다...특히 미군이 BAR를 들고 있다면, 국민척탄병이 분대전멸만 안당하면 오히려 미군이 더 많이 죽여도 손해인 경우가 발생한다. 방독메벙에 MG42까지 들어간다면 스나 말고는 방법이 없는 무적의 요새가 탄생하는 셈. 심지어 벙커 안에 있는 보병은 소총이나 기관총에는 거의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다만 이 전술은 영국의 포병전략이 대단히 효율적인 카운터로 작용한다.

방독의 기지강화 패시브를 찍으면 벙커 체력이 50% 증가하며 벙커 주변에서 충원이 가능해져 전선 유지력이 몇 배로 뛰어오른다. 단 방독이 아니라면 벙커는 쉽게 부서지므로 메벙은 항상 전선에서 한발 떨어진 곳에 설치할 필요가 있다. 벙커가 파괴될 때 내부의 유닛은 전멸하므로 터질 것 같으면 나가는 게 좋다. 방독이 아니면 벙커는 박격포나 대전차포만 좀 맞아도 순식간에 터져버린다. 또한 화방이나 전차포에 내부보병이 쉽사리 털리고, 스나이퍼한테 몹시 무력하다. 엔지니어의 폭탄 설치로 날려버릴 수도 있다.

3가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한 벙커에 셋중 하나만 가능) 모든 업그레이드는 50탄약을 소모한다.

  • 기관총 업그레이드 : MG42가 추가된다. MG42팀을 넣는 것과 달리 기관총 사수가 무적이지만 들여놓기만 하면 이동 거치가 가능해서 사방을 전부 사정거리에 넣는 MG팀과 달리 기관총 벙커 업은 전면에만 사격이 가능해서 특정구역 우주방어용이 아니라면 50탄약를 투자할 가치가 없는 잉여 업그레이드다. 벙커인 만큼 연합군 기관총 진지보다 튼튼하지만 사격각이 많이 좁다. 다리맵처럼 진입로가 제한되는 맵에서 초반에 설치하는데 성공하면 섬 하나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지만, 이마저도 적이 박격포를 동원해서 연막탄 치고 들어오면 쓸모가 없어진다.
  • 사상자 구호소(좀비생산소 메딕벙커): 주변의 쓰러진 부상병들을 데려와서 4명이 모이면 척탄병으로 조립한다(!) 연합군 입장에서는 눈에 불을 켜고 메딕을 죽여야 하는 이유. 하지만 난전중이면 도저히 신경써줄 겨를이 없다. 일명 "메벙".
확장팩이 나오면서 부상자 수습 범위가 조금 더 넓어졌다. 메벙에 대한 카운터는 대충 화방, 대전차포, 칼리오페나 박격포 등이 있지만 장소선정이 잘 되어 있다면 그나마도 쉽진 않다. 부상병 수습 범위는 예전엔 표시되었으나 패치가 되면서 범위가 안 나온다. 독일은 첫 50탄약을 지뢰냐, 화방이냐, 메벙이냐로 선택하게 되는데, 메벙은 살상력이 높은 수류탄과 바에 대한 카운터로 보면 된다.
스나이퍼, 돌격대, 철십자 수훈자는 총상을 입고 쓰러지면 일반 보병보다 높은 확률로 부상병 판정이 뜨므로, 이들을 쓰려면 반드시 메벙을 지어두는게 좋다. 저격수에 죽은 유닛은 헤드샷으로 일격에 죽기 때문인지 부상병이 뜨지 않으니 주의해야 하지만, 기관총 같은 것에 쓰러지면 거의 100% 부상병이 되므로 가끔 바보스런 곳에 지은 기관총 진지는 국척의 후반기 교육대(...)가 되곤 한다. 이외에 탄약이 썩어남는다거나 부상병이 3명 채워져 있다면 아예 아군 척탄병 사이에 수류탄을 던지는 실미도 급의 비인간적 지옥훈련(...)을 통해 부상병을 만들어서 척탄 분대를 하나 늘릴 수도 있다. 적의 코앞에서 이 짓을 하는 관광도 가능. 팀전에서는 부상병이 대량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매우 효용성이 높아지지만 그만큼 터지기도 쉽다.
메딕도 조종은 불가능하지만 하나의 유닛으로 취급되며, 죽으면 30초 정도 지나서 충원된다. 연합 유저라면 제네바 협약 따위 잊어버리고 전선에 달려오는 메딕을 스나로 저격해주는 게 좋다. 단 국제협약 위반이라서 그런지(...) 자동으로 공격하지 않으므로 수동으로 어택을 찍어줘야 한다. 메벙이 안전한 곳에 지어져 있으면 부상병을 업어가는 메딕을 쫓아가 죽이기도 그만큼 어려워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참고로, 다른 부상자 회수 메커니즘이 그렇듯이 모든 메벙의 부상자 수는 공유된다. 메벙이 둘 존재하면 부상자를 각각 따로 4명씩 회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두 메벙이 합쳐서 4명만 회수하면 4명을 채운 쪽의 메벙에서 척탄이 튀어나온다.
  • 수리 센터: 업그레이드 하면 공병이 대기하며 수리가 필요한 차량이 있으면 나가서 자동으로 수리한다 그리고 메벙고기의 재료가 된다.. 장갑차나 전차를 이용한다면 전선 근처에 메벙과 떼어놓고 지어줄 만하다. 참고로 공짜로 나오는 수리병도 메딕이 주워가서 척탄병으로 조립될 때가 있다. 수리병이 사살될 경우 재배치 시간은 15초 가량이다. 이들은 메딕처럼 제법 멀리까지 걸어나가서 수리하고 돌아오는 능동적 유닛이지만, 수리대상을 지정할 수 없는 게 흠. 수리 속도는 수리병 두 명이 붙었을 때 피오 한 분대와 같다.

그 밖에 벙커에서는 125탄약으로 골리아트를 생산할 수 있다.

3.7.4 88mm 대공포 36

  • 400인력, 75기름, 11인구수 / 차량 베터런시 / 1단계 - 받는 데미지 -15% / 2단계 - 최대체력 +15% / 3단계 - 받는 관통력 -25%

방어 독트린을 선택하면 최종테크로 건설할 수 있는 방어시설. 훌륭한 관통력과 위력, 다른 대전차 무기의 2~3배에 해당하는 사정거리 등 그야말로 최종병기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철벽방어의 위엄을 자랑하지만 스펙과 달리 그닥 쓸모가 없다. 단점이 생각보다 많은데, 우선 위치가 노출되는 즉시 포격스킬의 제1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아 고정 진지의 효율이 다소 낮은 게 콯의 현실인데다 매우 아쉽게도 직사라서 방독의 천국 앵고빌이나 랑그르처럼 탁 트인 맵을 제외하면 중간의 건물, 장애물에 사격이 막히므로 100% 위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흔하진 않다. 게다가 호되게 비싸고 기름을 많이 먹는데다 인구수를 11이나 차지하는 것도 심각한 마이너스 요인이다.

방독에 잘 맞는 평탄한 맵이 아니라면 보통 싼 포인트로 재빨리 왼쪽 트리의 2스킬을 찍어줘 벙커까지만 강화한 뒤 오른쪽의 막강한 포격스킬을 최대한 빨리 올리는 것이 정석적 방독 운영법이나 위력과 사정거리는 막강하고 대공포까지 찍는 데 필요한 cp도 단 5이기 때문에 평탄한 개활지가 있는 맵앙고빌에서는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운용병의 체력과 포 자체의 체력은 별개이기 때문에 운용병은 픽픽 죽어도 포 자체는 상당한 맷집을 갖고 있고[21] 포격에도 상당한 저항력이 있어서 주변의 호위병력만 휘말리지 않으면 포격에도 생각보다 피해가 적다. 즉 지형만 받쳐준다면 기본 성능은 상당히 좋은 포대이며 중화기반 중심의 방독 운용과 잘 어울리는 편. 단 상대가 포병으로 간다거나 이쪽에 뮤니가 많으면 포격을 먼저 찍어서 후방의 상대 포진지를 갈아엎어주는 게 낫다. 이쪽은 직사이기 때문에 그쪽을 타격할 수 없어서 일방적으로 터질 수 있다.

위력은 당연히 발군이며 관통력이 무지 높은 것도 모자라 데미지도 정신나간 수준. 명중률도 월등한 편이다. 보병에 들어가는 데미지도 괭장한 편이다. 보병에 대한 명중률이 낮아서 그렇지. M8이나 경전차로 뺑뺑이를 하려고 하면 기습이 아닉 그냥 닥돌일 경우 거의 한발 정도 맞고 가게 된다. 상대방 입장에선 박격포나 포격유닛으로 죽을때 까지 때려줘야 하며 져격수를 활용해야하거나 맷집 단단한 기갑차량이 몸빵을 맞아주며 최대한 빠ㅡ게 보병으로 뒤를 긁어야 한다.

운용인원이 죽으면 쉽게 탈취당할 수 있고 건물들처럼 딜리트 키를 이용한 자폭도 불가능하니 잘 지켜줘야 하며, 직사라는 것 외에도 어디까지나 한 대상만 공격 가능하기 때문에 2기 이상의 우회공격에는 주의해야 한다. 특이하게도 차량 베터런시에 속하나, 차량 베터런시 자체가 효율이 낮고 뭣보다 대부분 대공포의 맷집에 관한 업그레이드일 뿐이라 대공포 운용을 위해 베테업을 따로 찍어줄 이유는 없다.

포의 회전속도가 느리고 차량은 2기 이상의 양동작전이나 우회가 가능한 탓에 생각보다 잘 잡지 못하는 편인데, 진짜 88의 공포는 대전차포의 철거능력에 있다. 보병은 거의 못 맞추는 포이지만 대전차포에 대한 명중률이 매우 높아서, 88의 사거리 내에서는 대전차포를 거의 운용할 수 없게 된다. 이 점은 전차군단의 88도 동일. 3방에 대전차포가 고철로 변한다. 이외에 시야증가 맵핵(...)과의 상성도 좋다.

사실 대공포라서 대공방어능력도 있긴한데 비행기가 뜨면 포만 까딱까딱거리고 쏘지를않는다.
쏘더라도 맞추는경우는 아주 드물지만 맞추는 순간 비행기는 이미...

1v1기준, 제외 가능한 맵 2개를 제외하고 나면 남은 선택지 중에 널찍한 벌판이 펼쳐지는 랑그르나 앵고빌이 들어갈 확률이 꽤나 높고 두 맵은 유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김적절한 맵으로 통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구리지는 않다. 널찍한 벌판이라는 지형 조건만 맞으면 저렴하면서 전방에서 몸빵을 해 주는 4호 돌격포나 4호 전차와의 공조를 통해 적 기갑과 대전차포를 원거리에서 터뜨려 버리면서 물량과 자원으로 조여 들어가는 식의 장기전 필승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충분히 본전 그 이상을 뽑아먹는다. 즉, 88이 자꾸 여기저기 고개를 돌리지 않고 한 방향에 지속적으로 화력을 투사해줄 수 있는 지형의 맵, 중간에 탄도를 가로막는 방해물이 없는 맵이라면 꽤 쓸만하다. 포격만 주의할 것.[22]

벙커와 나란히 지으면 포도 충원이 되는 무서운 능력 탓에 철벽전선을 구축할 수 있었지만 너프 후에는 불가능해졌다.

4 보병

4.1 파이오니어

  • 120인력, 2인구수 / 지원반 베터런시 / 1단계 - 체력 재생 10.56/분 / 2단계 - 엘리트 아머 / 3단계 - 최대 체력 +20%, 전투수리 능력[23]
  • 분대원 체력 70/충원비 30/분당 유지비 3[24]/무기 슬롯 2

통칭 피오.[25] 기본 공병으로 수리와 건물, 시설의 건설이 가능하다. 국척처럼 분대원 개개인의 스펙은 엔지니어보다 높으나 인원수가 고작 둘이라서 커버를 끼지 않으면 엔지니어에게 참패한다. 이런 이유로 피오니어는 엔지니어와 마찬가지로 지뢰 탐지기와 화염방사기를 들려줄 수 있는데도 엔지와 달리 공격적인 활용이 매우 어려우며 반드시 아군 병력과 함께 움직여야 하는 취약한 유닛 취급받는다. 특히 화염방사기를 장비할 경우, 엔지니어와 달리 피오니어는 수비적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다. 화방을 들면 적에게 붙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연합 유닛은 근접할수록 강하기 때문. 거기다가 인원수가 2명이라 제대로 연합 보병을 죽이지도 못하고 픽픽 쓰러지기 마련. 엔지는 트리아지 센터에서 피를 채우고 다니지만, 피오는 메디킷밖에 회복수단이 없어서 1업을 받지 않으면 너덜너덜한 상태로 돌아다니기 일쑤.
여러모로 엔지니어보다 구려보이지만, 적은 인원수 때문에 진형을 갖추며 움직이는 등 이동시의 AI로 인한 버벅임이 적어서 공병유닛중에서 제일 이동속도가 빠르며, 높은 분대원 스펙 때문에 무기를 노획하거나 베테업을 달아주면 정말로 무서워진다. 베테 2업 부터는 노화방 엔지니어를 엔지 베테업, 커버 상태와 상관없이 거의 무조건적으로 이길 수 있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피오니어의 체력이 84로 늘어나 거의 척탄병급이 되기 때문. 더군다나 피오니어의 전투 보정치 스펙이 척탄보다 좋아서, 피오니어가 2업 이상을 달고 BAR 같은 걸 주웠다면 연합 보병이 싹 쓸려나가는 황당한 모습도 볼 수 있다. (...) 최강 보병인 철십자 수훈자는 뭘 줍지 않는 게 더 세서, 돌격대를 제외하면 이론상 노획무기를 든 보병 중에서는 피오니어가 최강. 단 자체 업그레이드는 무기 슬롯 2개를 차지하기 때문에 화방업, 지뢰탐지기업 피오는 아쉽게도 무기를 주워들 수 없다.

그리고 피오의 진정한 필살기는 잔해회수 능력으로, 피오니어는 차량 잔해에서 탄약을 캐낼 수 있다. 즉, 지프든, 오토바이든, 하노마그든, M3든, 푸마든, M8이든 판터든, 퍼싱이든, 차량유닛 잔해의 체력이 남아있다면 잔해에 달라붙어 탄약을 회수할 수 있다. 달라붙으면 용접하는 시늉을 하면서 잔해의 체력이 까지는데, 일정 체력을 깔때마다 탄약을 5씩 획득한다. 메벙과 함께 국방 뒷심의 핵심. 연합의 차량/전차 공세가 실패할 경우, 피오들이 순식간에 탄약을 빨아먹어 연합의 공세로 인한 막대한 인력 손실을 싹 만회해버린다.[26] 심지어 국방군이 투입했다가 날려 먹은 유닛도, 국방군 방어선에서 손실한 것이라면 손쉽게 회수해서 탄약으로 부활한다. 이 능력 때문에 연합군은 반드시 차량 잔해를 파괴하고 다녀야 한다. 5씩 준다니까 별게 아닌 것 같지만 M8의 잔해가 하나에 40가량의 탄약을 주고, 체력이 좀 높은 기갑 잔해는 70가까이 줄 수도 있다! 게다가 회수 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서, 국방이 잔해를 회수하기 편한 곳에서 상실한 기갑은 눈깜짝할 새에 국방의 생명줄인 탄약으로 변환되어 버린다.

근접하면 강력해지는 미군 상대로는 수세에 몰리는 유닛이지만, 영국군은 화방에 취약한 솔저 아머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화방을 들고 달려드는 피오에 시달린다. 한때 이점을 이용한 피오스팸 전략이 유행한 적도 있었고 렐릭이 너프를 단행했을 정도.[27]. 덕분에 두 가지 너프를 당했는데, 효과가 없다. 첫째로, 지금은 3분대 이상 같은 구역에 있으면 방어력 페널티가 적용되지만, 정작 문제가 되는 화염 방사기 장착 피오니어는 일반 피오니어로 계산되지 않아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는다. 둘째로, 피오만으로 플레이하면서 빠르게 전투지휘소를 짓고 베테업을 해 밀어붙이는 전술의 위력을 줄이기 위해 무조건 1티어 건물을 지어야만 베테업 건물인 전투지휘소를 지을 수 있게 바뀌었는데, 애초에 피오스팸은 오토바이나 저격수 등의 유닛을 섞는 쪽의 활용성이 더 좋다. 이런 이유들 탓으로 늘 밸런스 논쟁의 뜨거운 감자. 2명이라서 분삭 위험이 엄청 큰데다 스나이퍼에 아주 쉽게 카운터당하고 적 엔지와 싸워도 베테업 없이는 무조건 밀리는 등, 미국전에서는 너무 약해서 문제인 유닛이기 때문에 영국전만 생각해서 약화시키기 어렵기 때문.

사실 이건 대부분 영국 유저들의 한탄이다. 본진을 앞으로 옮겨야 하는 영국의 특성상 본진에 방어시설이 없고, 빠르게 기름을 먹고 2업을 한다음 바로 화방업하고 찌르기 오는 국방에 대타격을 입기 쉽다. 그렇다고 기관총진지를 짓자니 테크 느려지고 토미 못뽑고...국방군은 이렇게 영국에 이지를 강요할 수 있는데, 영국이 브랜을 2개 뽑으면 피오스팸은 잘 막지만 보병이 없어지고 테크가 느려지며, 보병을 뽑으면 테크는 빠른데 피오스팸에 걸리게 된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장교는 히로익 아머라 불에 추가 데미지를 입는데, 이걸 히로익 이외의 아머타입으로 바꾸면 스나에 일격사하니...중위 없는 영국 보병은 그냥 기어다니다시피 하기때문에 안 뽑는 것은 애초에 논외고, 더 슬프게도 영국 보병은 뭉쳐야 세진다.

최신패치 후 독어 음성에 버그가 있는지 중기관총반이라는 대사가 피오에게서 가끔 재생된다.

  • 화염방사기(50탄약) :

플라멘베르퍼 42를 장비한다. 보병에겐 그렇잖아도 엄청난 데미지를 주지만 특히 헤비커버를 낀 적이나 건물 안에 있는 적에게 치명적인 위력을 발휘하며, 장교 같이 히로익 아머를 보유한 몇몇 고급 유닛에게 추가데미지를 준다. 체력이 깎이는 정도가 아니라 맞고 있으면 일정확률로 불이 붙어서 사방에 뛰어다니다 분대원이 즉사한다. 이렇게 죽은 분대원은 즉사 판정이 되어 살릴 수도 없다. 피오의 화방은 엔지 화방보다 세지만, 아무래도 인원수가 3명인 엔지보다는 운용상 위험성이 좀 있어서 미군 상대로 효율은 낮다. LMG42나 철십자등의 대보병 선택지를 고르기 애매할 때, 베테업 달고 짜증나는 연합 보병들을 싹 밀어버리는 식의 활용은 가능하다.

  • 지뢰탐지기(35탄약) :

피오 분대를 지뢰탐지반으로 바꿔준다. 피오 분대 인원 한 명이 무기를 버리고 지뢰탐지기를 들고다녀서 전투력을 상실하지만, 대신 적의 지뢰를 탐지해 제거해버릴 수 있다. 주로 지뢰를 까는게 국방이지만, 적이 지뢰를 쓴다면 지뢰탐지반 하나쯤은 굴리자. 은신이 풀린 지뢰는 터지지 않지만, 일정 시간이 흐르면 다시 은신되며 폭발능력이 복구되므로 적당한 타이밍에 제거해줘야한다.

  • 지뢰(25탄약) :

국방의 꿈과 희망. 주요 골목이나 미처 엠지 등으로 막아줄 수 없는 거점 등에 꾸역꾸역 심어줘야 한다. 보병이 밟으면 분대원이 두세 명 죽고 제압되는데 특히 엔지가 밟으면 거점 점령을 포기해야 하고 리트릿이 강제된다. 라플로 엠지 없는 빈 거점 테러를 한다면 막기 힘든 편인데 지뢰를 밟고 너덜너덜해진다면 쉽게 때려 내쫓을 수 있다. 그럴 일이 드물긴 하지만 스나가 밟으면 적의 멘탈도 같이 터진다. 거점방어가 중요한 국방 특성상 거의 연합이 수류탄에 투자하는 이상의 탄약을 지뢰에 쓰게 된다. 차량에는 효율이 떨어지지만 간혹 연속으로 밟으면 구동계가 작살나서 이동불가가 된다. 재수 없이 눈먼 포탄이나, 엔지 화방에 유폭되는 경우가 있으니 지뢰 주변에 서있지 말자. (...)

수류탄의 위력이 한심한 국방군 특성상 거의 수류탄의 역할을 지뢰가 대체하게 된다. 참고로, 철조망과 조합하는 것도 중요하다. 철조망을 무식하게 깔아두면 그냥 엔지가 끊어버리기 마련이므로, 철조망과 지뢰의 적절한 배치를 통한 심리전을 유도하자. 철조망으로 길을 막는 것이 아닌, 옆으로 빙 돌아오게 하면 철조망이 그냥 뚫리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역으로 대충 자르고 들어갔다가 지뢰를 밟게 하거나, 혹은 철조망 때문에 지뢰 지대를 찾아 해매기 어렵게 하는 등등...

4.2 국민척탄병

  • 280인력, 5인구수 / 보병 베터런시 / 1단계 - 체력 재생 10.56/분 / 2단계 - 받는 제압 -25%, 받는 데미지 -5%, 시야 +10(총 45) / 3단계 - 최대 체력 +20%
  • 2티어 업그레이드시 점령속도가 1.25[28]로 증가하고 판처파우스트를 사용할 수 있음

국민척탄병. 국돌이, 국척이라는 별명으로도 자주 불린다. 기본 보병으로, 전투 경험이 적다는 설명이 붙어있는 슬픈 유닛이고, 장구류가 부족한지 하이바도 안 쓰고 있어서 픽픽 죽는다. 국민척탄병은 원래 척탄병에 노르망디 공세 이후의 전쟁 말기(1944) 서부전선에서 인원이 모자라 사단소속 대대숫자를 줄이고 인원을 합쳐서 편성한 1944,1945년식 보병사단 편제로, 패잔병 수준까진 아니지만 간신히 그러모은 편성이다. 그래서 그런지 대사도 좀 얼빠진 것이 많다. 성의없이 "알았어. 알았어", "요즘 일 진짜 많이 시키네"는 물론이고, 이동시키다 보면 "이렇게 많이 걸을 줄 알았으면 해군 지원할걸."같은 소리까지 한다 왜 여긴 E가 없는건가.. 또 계속 눌러대면 능청스럽게 "나 좀 그만 건드려.", "계속 그짓거리 할거냐?!" 라고 말한다. 이때문에 서양권에서는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참고로, 2개 분대까지는 유지비가 공짜다.

국척은 주무기가 볼트액션인 Kar98k[29]라서 발사속도가 느리고, 라이플맨보다 인원수가 적고 근접전에서 매우 불리하다. 대신 국척은 라이플맨보다 체력이 5 높은 60이고, 명중율이 라이플맨보다 좋아서 중, 장거리에서는 강하다. 즉, 커버를 끼고 중/장거리에서 싸워야 하며, 근접을 허용하면 불리해진다.

그래도 2분대 이상의 국척이 화망을 형성하고 교전하면 화력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 국척 분대 숫자는 항상 적보다 많을 필요가 있어서 국방은 국척-국척 스타트가 정석이다. 맷집이 약하기 때문에 헤비커버를 끼고 교전중인 국척에서 눈을 떼면 라플의 수류탄 한방에 분대가 전멸하기도 하니 의외로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며, 라이플맨과 같은 분대 수로는 거의 이기기 힘들다는 치명적 문제가 있어서 국방이 초반에 밀리는 원인을 제공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연합이 수류탄 및 바업을 했다면 파리목숨이므로 매우 조심해서 굴려야 한다. 근거리전을 가능케 하는 MP40 업이 있으나 기관단총은 시스템상 이동간 사격의 명중률이 낮아 조심해야 한다.

사상자 구호소를 지은 후 이들을 돌격시켜 척탄병으로 바꾸는 것이 효율이 매우 괜찮다. 추축의 위엄쩌는 생체공학력독궈놀로지으로 국척의 고기를 조립해 역전의 용사 척탄을 만들어낸다. 사실, 국돌이의 진정한 위력은 다른 것이 아니고 바로 척탄병의 재료 제공이다. 연합 입장에서는 실컷 죽여대며 경험치도 많이 벌고 슬슬 이기겠거니 했는데, 적이 뽑지도 않은[30] 척탄을 몇 분대씩 몰고 오면 연합은 전의를 상실한다. 이는 농담이 아니라 국척이 2602 패치 이후로 충원비가 20% 낮아져서 굉장히 충원하기 좋은 보병이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31] 이런 보병을 4명만 가져가도 그 비싼 척탄병이 나와버린다! 한때는 척탄병이 최후반 기갑유닛들까지 밀어버리는 위력을 보유했고, 이 때문에 척탄병의 판처슈렉 명중률이 대폭 너프되었긴 하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전력이기 때문에 연합은 국방의 벙커를 필수적으로 파괴해야 한다. 저 척탄병 제공 스팸이 있지만 알다시피 널리 쓰이는 전술이기에 연합군에 대응방법이 다 다양하다. 메벙이 여러군데 있는 걸 연합군이 눈치 챌 경우 재빨리 대응을 할 수 있는 수단은 굉장히 많으며 영국마저도 이에 대응 할 수 있다.

대신에 방어용 유닛으로 쓰는 방법도 적지 않은 데 헤비커버를 통한 전선 구축을 용이하게 해주는 모래주머니와 적의 진격을 차단하고 MG42의 화망을 원하는 지역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적을 엠지에 접근하기 힘들게 하는 철조망을 건설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부려먹자. 특히 철조망이나 모래주머니를 피오에게 시키는 건 아까운 노릇인데, 피오가 건설이나 수리작업시 막대한 방어력 페널티를 입는 것과 달리 국척은 그런 게 없기 때문. 피오는 전차 장애물이나 지뢰깔기 바쁜 귀한 몸이니 국척을 부려먹자.

모래주머니는 Flak나 거점 전차주변에 지은 후에 MP40을 들려줘 가까이 와서 깔짝거리는 보병을 견제하기에 좋고 큰 도움은 못되지만 같이 깔짝대는 적 전차에게 판파도 날려줄 수 있다. 그닥 많은 피해는 못줘도 어차피 국민척탄병 혼자서만 방어하고 있진 않을 테니까 말이다. 철조망은 라이플과의 교전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면 아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하는데, 엠지에 접근하는 것도 막아줄 수 있고 특히 헤비커버를 제공하는 엄폐물에 적 쪽을 향해 철조망을 치면 적 라이플이 헤비커버를 못 받게 할 수 있으므로 피오보다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최중요 유닛 중 하나이면서 쏠쏠한 방어 유닛이다..

초반유닛치고 다재다능해 보이고 베테업과 업그레이드를 발라서 중반까지 판파를 뿅뿅 쏴대거나 MP40업으로 소총수와 맞짱을 뜨는 나름 갸륵한(?) 녀석들이지만, 다재무능이란 말처럼 사실 어디까지나 땜빵용 유닛이고 1티어 전용 유닛으로 보는 게 맞다. 체력이 해도 너무 약해서 뻑하면 순삭을 당하는 탓에, 후반이 되면 도저히 운용하기 힘들고 엘리트 아머 같은 든든한 베테업 효과가 달려 있는 척탄과 달리 2업까지 발라도 주력으로 사용하긴 힘든 편이라, 2티어 이후 국척을 계속 생산하는 건 유리할 게 없다.

결국 국민척탄병은 초반에 생산된 분량으로 계속 생존시키며 뽕을 뽑는 정도가 최선이며, 어느 진영이나 그렇겠지만 특히 국방의 초반 운영은 어떻게든 소총수와 붙으면 손해를 보게 마련인 국척을 최대한 살리거나, 메벙의 힘으로 분삭당하지 않는 선에서 척탄병용 고기재료로 쓰는 것이 이상적... 이긴 하나 방어독트린이 초보에겐 어려운 전술인데다 방어 독트린 없이는 벙커가 잘 버티질 못하고, 연합군은 이에 대응하기가 의외로 쉽다. 그 영국 마저도 대응 가능한 수단이 많다. 국민척탄병은 고증처럼 병력이 모자란 곳에 보태서 공격이나 방어를 도와주며 주력군이 바쁘게 싸우고 있을 때 빈 거점에서 방어를 하고 있거나. 유닛들 사이에 껴서 화력을 짤짤이 지원해줘도 되고 싼 값으로 아군 유닛의 수를 늘릴때 쓰일 수 있는 척탄병과 같이 활약과 비중이 적어도 가격이 싸서 주력보병으로 써도 된다. 덤으로 2티어부터는 점령속도가 라이플과 동급이 된다.

  • MP40 기관단총(50탄약) : MP40 기관단총을 들려줄 수 있는데[32], 장거리에 강한 대신 근거리에 약한 국척의 특성을 정반대로 뒤집는다. 즉 장비하게 되면 장거리 공격력을 거의 희생하게 되지만 대신 중 근거리 공격력이 엄청나게 강해진다. 헤비 커버를 낀다면 상대가 커버를 끼지 않았을 경우, 미군의 레인저나 영국군의 코만도와도 교전할 만하다. 하지만 초반유닛이 지나친 위력을 보유하게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지, 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정지 사격을 할 필요가 있다. 즉, 돌격대나 철간지가 들고 있는 StG44와 달리 제대로 맞추려면 근접 -> "정지" 버튼을 눌러서 멈춰야 풀딜이 들어간다. 주로 바업 라플이 헤비커버를 낀 국척에게 근접해서 싸우려고 할 때 대항을 위해 눌러주게 되곤 한다. 유통기한유닛인 국척의 방부제같은 업글. 게다가 우선순위는 아무래도 척탄의 MG42보다 낮지만 정지한 상태의 화력은 매우 높기 때문에 우스워 보이는 국척에게 분삭당할 위험도 생긴다.
제 위력을 보려면 전격전이나 테러독트린의 스킬과 MP40 업그레이드를 병용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선동 강습을 사용하면 마치 적을 총살하듯이 훅 쓸어버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숫자 모자라면 자기들이 쓸린다 한가지 재미있는 건, MP40 문서를 봐도 알수 있지만 이녀석들은 흔한 실수인 탄창 잡고 사격이 아니라 정석 파지법을 준수한다.(!) 의외로 훈련이 잘 된듯 사실 MP40정석잡기 훈련만 해서 전투경험이 부족한 것일지도
  • 판처파우스트 발사(35탄약) : 최대 75 데미지를 입히는 판처파우스트를 꺼내 발사한다. 2티어 업을 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 판처파우스트와 달리 활용도가 낮은 편인데, 사거리야 라이플맨의 접착식폭탄보다 훨씬 좋지만 엔진파괴와 같은 부가 효과가 안 달려 있고 이거만 써서 차량을 잡기에는 뮤니션이 워낙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임기응변용이나 지프를 박살내기 위한 용도로 한정된다. 어쩔 수 없이 이건 진짜 위력을 부여하면 밸런스가 고자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경장갑차량에 대항하라고 있는 스킬이면서 이걸 꺼내드는 데 그야말로 한세월이 걸려서[33] 상대가 제정신이라면 꺼내는 모션을 보고 휙 도망가버리기 때문에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는 것. 본래는 명중률조차 낮았으나 상향패치로 명중률이 100%가 되었다. 일격에 짚차를 날려버리거나 M8에 대한 보조수단[34]으로나 쓸모 있지, 그보다 상위의 장갑차량에 쏘는 건 딸피 막타용이 아니라면 무의미하다. 연합이 대전차포 라인을 찌르고 도망갈 때 국척이 옆에 있으면 판처파우스트로 막타를 날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대전차포 등과 협동해서 쏘는 것이 좋다.
  • 분대응답

분대 집합 완료 시

  • Volks-squad assembled.(국민 분대 집합 완료.)
  • Volksgrenadiers, ready for inspection...(국민 척탄병, 검사 준비 완료...)
  • Volksgrenadiers! Grab your gear!(국민 척탄병! 장비를 챙겨라!)
  • Volksgrenadiers, reporting to the front!(국민 척탄병, 전선에 보고합니다.)

분대 선택 시

  • Volks-squad, here.(여기는 국민 분대.)
  • We are ready to close with the enemy!(우리는 적에게 접근할 준비가 됐습니다!)
  • Volksgrenadiers, ready to fight.(국민 척탄병, 전투 준비.)
  • Ready for battle, boys...!(전투를 준비해라, 제군들...!)

분대 부상 시 선택

  • Now... is not the best time!(지금은... 최고의 시간이아닙니다!)
  • If we don't change position we die!(만약 우리가 진형을 바꾸지 않으면 우린 죽을거야!)
  • We are a little preoccupied here!(우린 여기서 조금 선취 당하고 있습니다!)

이동 명령

  • Ja!(그래!)
  • Okay. (알았어.)
  • Sure. (물론이지.)
  • You think this is Kinderparty?! Get a goddamn move on!(넌 이게 애들 장난이라고 생각해?! 빌어먹을 움직이라고!)
  • Right foot, left foot, you Idioten! We will try shooting next, eh?(오른발, 왼발, 이 멍청한 놈! 우린 다음에 사격을 수행해야한다고, 어?)

부상 상태에서 이동 명령

  • ..while we still can!(...하는 동안 우린 여전히 할 수 있어!)
  • Scheisse! ...it hurts to move...!(젠장! ...이동하는데 고통스럽군...!)

분대 정지 명령

  • Volksgrenadiers, we stop here!(국민 척탄병, 우린 여기서 멈춘다!)
  • Stop here. And keep it down!(여기서 정지. 그리고 숙여라!)
  • Hold up and be quiet!(멈춰 서 그리고 조용히 해라!)
  • Quick rest!(빨리 휴식해라!)
  • Halt! Halten! ...I said halt!(멈춰! 멈추라고! ... 내가 멈추라고 말했다!)
  • Halt! ...ugh, I feel like a teacher at the Hilfschule, I swear!(정지! ...으, 내가 특수학교에서 선생이라도 된 기분이군,난 맹세해!)
  • This is not a parade ground! Just stop when I tell you.(여기는 연병장 이 아니야! 그저 멈추라고 내가 너한테 말할 때 말이야.)
퇴각 명령
  • If you don't run, you bastard, the Yankees will get you!(만약 너가 달리지 못한다면, 이 개X끼야, 양키놈들이 널 잡을거다!)
  • Hey Dummkopf! Fall back!(이 바보야! 후퇴 해!)
  • Hey, Idioten! Do you remember how to get back to the base? This way!(이봐, 이 멍청한 놈아! 기지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기억하기는 하냐? 이쪽이야!)
  • Volksgrenadiers! Tactical withdrawal to HQ!(국민 척탄병! HQ로 전술 철수!)
  • We are getting out! Retreat.(우린 나가야 해! 후퇴.)
  • What are you, an old-age pensioner? Back to the base! (너 노령연금 타 먹는사람이냐? 기지로 돌아가!)[35]
  • Looks like they need us at home.(그들은 집에서 우리가 필요한것 처럼 보이는군.)
  • Let's move out, Volksgrenadiers...(움직여라, 국민척탄병...)

공격 이동

  • What passes for training these days? Attack formation, now!(어떻게 이런 날을 위해 훈련을 통과한거지? 당장 공격대형으로!)
  • Keep your eyes up, you Schwarzkopf!(눈 크게 떠,이 슈바츠코프!)
  • Move und engage!(이동 과 교전!)
  • Volksgrenadiers, keep those M-40s up!
  • Move and fire! Move and fire!(움직이고 쏴라! 움직이고 쏴라!)
  • Those Yankees will pay when we find them...(우리가 양키놈들을 찾으면 그들이 지불할게 있지...)

구조물에 들어갈 시

  • I want a Gewehr in every Fenster!(난 소총에 모든 창을 달길 원한다!)
  • Take that building! ...and no looting, dammit!(그 건물에 들어가! 그리고 약탈은 없다,젠장!)

전투 중 구조물 입장

  • Hide in the building!(건물안으로 숨어!)
  • Keep down behind those windows!(창문들 뒤로 자세를 낮취라!)

건물에서 나갈 시

  • Gather ammo, we are leaving!(탄약을 챙겨라,우린 나갈것이다!)
  • Hey! Dummkopf! The back door's at the back!(이봐! 얼간아! 문 뒤 에서 다시 나와!)
  • volksgrenadiers! Outside, and make it snappy.(국민 척탄병! 밖으로 나가, 그리고 서둘러라.)

전투 중 건물탈출

  • Those Yankees are going to blast us out!(양키들이 우리에게 쏘고있어 나가!)

분대에게 장거리 이동 명령

  • if I knew how much walking they do, I'd have joined the navy...(만약 내가 이렇게 많이 걸을줄 알았으면, 해군에 지원할걸 그랬지...)
  • You all think those yankies are ten feet tall? Let's go find out!(너희 모두 그 양키놈들 키가 10 피트라고 생각해? 가서 찾자고!)

분대가 공격받음

  • We're taking fire!(우린 공격받고 있다!)
  • Volksgrenadiers, taking hits!(국민 척탄병이 피격 받고있다!)
  • Volksgrenadiers displace! We're taking too much fire!(국민 척탄병! 진형을 바꿔라! 우린 큰 공격 받고있다!)
  • They might as well have given us blindfolds! Volksgrenadiers under fire!(그들이 우리에게 눈 가리개를 준거 같아! 국민 척탄병이 공격받고있다!)
  • We have heavy resistance!(우린 거센 저항을 받고있다!)

교전중 분대 선택

  • Volksgrenadiers are engaged!(국민 척탄병들은 교전중 입니다!)
  • ...do you want us to disengage?(...너는 우리가 전멸되빌 바라나?)
  • We try our best!(우린 최대한 노력하고있다!)
  • Was jetzt(뭐야 지금)

교전중 퇴각

  • Get everyone back to base!(모두들 기지로 돌아가!)
  • RUN AWAY! Save yourselves!(도망쳐! 너 스스로를 지켜!)
  • Sound the retreat!(퇴각 소리다!)
  • This is no good - retreat!(이건 별로 좋지않아. 퇴각!)
  • Retreat, retreat! Volksgrenadiers retreat!(후퇴, 후퇴! 국민 척탄병 후퇴!)
  • Volksgrenadiers, this is a real shitstorm! Fall back!(국민 척탄병, 여긴 진짜 빌어먹을 폭풍같군! 후퇴해!)

교전중 공격 명령

  • Attack! eyes on target! Attack!(공격! 시야 안에 있는 목표에게 공격!)
  • Come on, more fire on them!(어서, 더 저것들에게 퍼부어!)
  • Fire, soldiers, fire!(쏴라, 제군들,쏴라!)
  • Spray them down!(저것들에게 난사해!)
  • Keep those triggers down!(계속 그 방아쇠를 당겨라!)
  • I want those guns glowing red!(난 그 총이 붉게 빛나길 원한다!)
  • Shoot! You can do this!(쏴! 넌 할수있다!)
  • Use your sights! Aim und shoot!(너희 조준경을 사용해라! 조준하고 사격!)
  • Idioten, it's called a trigger finger - use it!(멍청한놈,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치고 그걸 쓰라고 하는거다!)
  • Volksgrenadi- dammit! Try actually aiming!(국민척탄ㅂ.. 빌어먹을! 진짜로 조준을 시도하란 말이다!)
  • Aim, fire and reload - quickly!(조준, 사격 그리고 재장전 빠르게!)

차량 공격

  • We'll stop that in its tracks!(우린 저걸 도로에서 멈춰세워야 한다!)
  • Put that tank out of our misery!

특수유닛 포착

  • Flamethrowers!(화염 방사기다!)
  • They have Airborne!(그들이 공수부대를 가지고 있다!)
  • Fallschirmjäger, paratroopers!(공수부대, 공수부대다!)
  • Panzer! American Panzer!(전차다! 미국의 전차다!)

분대 충원 완료

  • Replacements, fall in!
  • Great! Another replacement!(훌륭하군! 또 다른 증원이다!)
  • They must have raided the Hilfschule to find you replacements... (그들은 특수학교로 공격해오고 너희가 증원 될 동안 찾을것이다...)
  • Ja, you'll do, fall in line...(그래, 넌 전선으로 복귀하게 될 거야...)

반복 선택

  • Stop touching me!(나 좀 그만 건드려!)

MP40 배부

  • New MP40s issued.(새로운 MP40이 도착했다.)
  • Alright Volkgrenadiers, new MP40s... try not to shoot each other.(좋아 국민 척탄병, 새 MP40들이다... 다른 아군들을 쏘지 않도록 조심 해라.)

4.3 척탄병

  • 300인력, 4인구수 / 보병 베터런시 / 1단계 - 체력 재생 10.56/분 / 2단계 - 엘리트 아머 / 3단계 - 최대 체력 +20%

분대당 4명에 불과하여 라이플맨이나 토미보다 쪽수는 딸리지만 1인당 전투력만으로 놓고 보면 스킬로 나오는 어지간한 특수 보병보다 훨씬 강하다. 연합군의 가장 맷집 좋은 보병도 HP가 60~70수준이건만, 척탄병은 아무런 업그레이드가 안되어도 80이라는 엄청난 HP를 자랑하니 연합 입장에서는 묵묵히 맞아가며 버텨내는 척탄이 터미네이터로 보인다. 또한 기본 공격력도 겉보기에는 별 볼일 없어보이지만 명중률도 높고 1발당 데미지가 15에 달해 10에 불과한 국민척탄병이나 라이플맨에 비하면 넘사벽 수준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숫자가 적어서 한명 한명이 쓰러지는 위험부담이 매우 큰데다 보조무기를 드느라 한명이 라이플을 버리는 경우가 많고 총을 쏘는 인원수가 적은 탓에 기본 화력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난전에서의 대보병 라이플 화력 자체보다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무기를 들려 주고 보조적 역할을 주로 시키게 된다. 판처슈렉을 들고 전차 똥꼬를 찌른다든지, MG42를 들려 주고 지원사격을 한다든지...여러모로 실제 개인당 스펙이 부족한 분대원 숫자 탓에 퇴색되는 유닛이어서, 메딕벙커로 공짜척탄이 막 나와도 베테업과 각종 버프를 발라줘서 여러 분대를 모아야 제 위력을 발휘한다.

보병 1업시에는 느리긴하지만 체력이 조금씩 회복되고, 2업시 엘리트 아머로 변경되어 화염방사기 및 수류탄 계열에 추가 피해를 입으나 스나이퍼를 제외한 대부분의 총탄류 무기에 25%씩의 회피율과 데미지 저항을 지니며, 3업시 체력이 20% 증가하여 96에 달한다. 이 체력은 코만도계 유닛 중 스펙 최강인 철십자의 노업 스펙을 가볍게 상회하는 수치다. [36] 더군다나 지역 점령 속도도 라이플맨과 동급이라 척탄병이 슬슬 모이면 미국의 땅따먹기도 힘을 잃는다. 전격전이나 테러 독트린은 1티어를 신속하게 넘기고 2티어에서 척탄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격이 300인력인데 메벙에서 부상자를 주워가면 100안팎으로 마구 생산된다. 알보병 강국 국방을 만들어주는 유닛. 그러나 연합군의 스나에 매우 약한데다 충원비가 그리 만만하지 않고 4명 밖에 안되는 분대원 숫자 때문에 분삭 위험도 높고 여러 분대 뭉쳐야 사람 구실을 하는터라 스펙만큼 대활약을 하지는 못하는 편. 2티어 유닛인 척탄과 팤이 후반까지 다 해먹는 현상 때문에 여러 심한 너프를 받아서, 2.602버전 이후로는 그냥 좀 센 2티어 유닛에 불과하다.

  • 판처슈렉 (75탄약) : 게임 내 최강의 휴대용 대전차화기인 판저슈렉을 들려준다. 근접시 적 경차량은 순식간에 녹이고 전차에게도 큰 피해를 준다. 너프를 몇번 먹어서, 이전에는 열추적 미사일이라 불리던 장거리 명중률이 매우 하락해 예전처럼 이놈한테 모든 대기갑을 맡기긴 힘들고 AT나 탱크의 보조수단으로 전락했다. 사실 2티어 보병에게 최후반 대기갑전을 가능케 하는 너프 이전의 성능이 비정상이었던 거고, 여전히 쓸만한 보조 전력이다. 너프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 2.602 이전에는 멍청해진 발사 AI 때문에 헤비커버에 있을 때 심심찮게 자기 앞의 엄폐물에 명중해 커버를 날려버리고 순삭당하는 일도 잦았다. 그리고 상대가 미친듯이 기갑 스팸을 하는 게 아니라면 웬만하면 한 분대에 2정은 들려주지 말자. 떨굴 확률이 엄청나게 올라가고 분삭시 손해가 너무 크다.
일반적으로 중반 패스트 경차량에 대한 대응, 건물의 파괴, 아군 차량이나 대전차포의 후방으로 돌아 접근해오는 차량 차단 등에 쓰는 게 좋다. 너프 이후 원거리 명중률이 고자이므로 적 전차와 전면전을 벌이면 전차가 후진하면서 쏘는 원거리 사격에 신나게 학살당하고 충원하다 인력을 탕진하기 일쑤이다. 적 전차는 동급의 전차로 잡을 생각을 갖고 팤과 판슈는 보조만 하는 게 낫다. 대신, 2.602패치에서 후반의 전차 계열 유닛들에 대한 명중률이 상당히 줄어든 대신 M8에 대한 명중률이 버프를 받아서 중반을 버티고 넘어가는 용도로는 활용도가 오히려 조금 올라갔다. 원래 용도에 맞게끔 적절하게 패치된 셈.
  • MG42 경기관총 (75탄약) : MG42의 경기관총 버전이다. 브렌 경기관총과 마찬가지로 3초이상 서있어야만 발사 가능. 강한 제압능력과 괜찮은 살상능력 등 꽤 쓸만한 무기이다. 1정 화력은 게임 내의 모든 휴대화기보다 뛰어나다. 원래는 대전차 화력을 위해 판처슈렉을 들게 되므로 봉인하는게 일반적이었으나 판처슈렉이 너프로 인해 보조적 역할밖에 할 수 없게 되면서, 적이 다수의 보병대를 사용한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업글이 되었다. 아무래도 휴대용이라 제압능력은 거치하는 중기관총 버전에 비해 약간 떨어지나 든든한 살상력으로 주로 더러운 바와 맞짱을 뜨게 된다.
  • 막대형 수류탄 (25탄약) : 스틸한트그라나테를 던진다. 미국 파인애플 수류탄보다 데미지가 낮은 대신 사거리가 긴데, 쓰다 보면 영 탄약이 아깝다. 수류탄은 데미지로 커버 끼거나 건물에 들어간 적을 몰살시키려고 쓰는 건데 제일 중요한 데미지가 낮기 때문. 피같은 기름을 먹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미군의 수류탄과 달리 별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없는 것이 장점이지만, 대신 탄약 소모량에 비해 위력이 미미해서 판처슈렉 확보에 차질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말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쓰기가 망설여진다. 연합이 MG42를 우회하기 위해 떡밥으로 헤비커버에 던져놓은 라이플이나 화방들고 MG42 때리러온 엔지를 쫓아내는 용도로 쓰는 게 정석이며, 그 외의 상황에는 정말 화력 지원이 절실한 경우가 아니라면 봉인하는 게 좋다. AT를 빠르게 제거할 수단이 부족할때 까넣기도 한다. 깨알같은 장점이라면, 긴 사거리 때문에 30칼에 제압당하기 전에 수류탄을 까넣을 수 있다는 것. 이점 때문에 30칼은 2티어 타이밍부터는 잉여가 된다.

제작건물은 2티어가 아닌 벙커다

여담으로 아무래도 오합지졸을 모은 국척보다 군기가 빠릿해 보이는 대사가 많다. 전사한 분대원을 풀로 충원시 "야 신병새키야, 일 똑바로 해라잉!"하면서 갈구기도 한다.하지만 그러면서 국척과 같이 해군에 지원할걸을 외친다. 목소리는 좀 쉰목소리 같은데 독일어판으로 플레이해보면 마초적 음성을 들어볼 수 있다. 참고로 독일어판에서는 해당 유닛의 명칭이 척탄병이 아닌 기갑척탄병이다. 그런데 정작 건드려보면 그냥 척탄병이라고 말한다(...).

4.4 장교

  • 260인력, 2인구수 / 보병 베터런시 / 1단계 - 체력 재생 10.56/분 / 2단계 - 엘리트 아머 / 3단계 - 최대체력 +20%

간지나는 권총으로 전선을 지휘하는 후방 애들을 갈구는 장교. 행보관 그러나 260인력이나 먹고, 탄약은 독트린 스킬급으로 먹으면서 효과는 미미한 이상한 액티브 스킬들 때문에 이 게임 최강급의 잉여 유닛으로 취급된다.[37] 고자 스펙에 비하여 멋은 있다고 이를 비꼬아서 '장간지'라고 부르기도 하며 관광용 유닛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이는 장교를 전선에 투입할 경우의 이야기이고, 장교의 진정한 보직은 야전이 아니라 후방의 갈굼 관리감독에 있다. 장교를 건물에 붙이면 생산속도가 2배가 되는 엄청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사실 장교가 아니라 행보관 철십자와 마찬가지로 스나에 저항이 있으며[38] 스나 발견 거리도 꽤 넓다. 당연한 거지만, 모든 보병 중 체력은 제일 높다. 기본 체력이 140이며, 3업시 체력은 거의 지프에 근접한다. 3업 찍은 장교에 헤비커버 끼워주면 노업 라이플맨 정도는 이긴다. 독일에서는 권총이 소총병을 잡습니다!!

이렇게 액티브 스킬들이 다른 스킬로 대체 가능하거나 잉여스러운 것이 많기 때문에, 만약 당신이 연합을 플레이하는데 장간지가 후방에서 관리감독을 안 하고 전선에 나와서 루거를 난사하고 있다든지 쓸만한 포격 스킬이 이미 존재하는 테러나 방독인데도 장간지의 포격이 날아오고 있다면...축하한다. 당신은 좀 멀리 가고 있는 것이다.

장교는 이상하게 화려하고 멋있는 전투 모션을 갖고 있어서 가끔 전장에 데려다 놓으면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며(문자 그대로, 구르며 포복한다) 건카타를 방불케 하는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또 히로익 아머의 즉사 저항과 장교의 넓은 스나 탐지 범위 덕에 종종 장교가 스나를 역저격해버리는 장관도 연출한다. (...)

  • 포격지원 요청 (150탄약) : 맵 밖에서부터 날아오는 박격포 지원을 요청한다. 성능에 비해서 탄약을 너무 잡아먹어서 잉여 스킬로 취급된다. 무엇보다 장교를 뽑아야 쓴다는 것 자체가 문제. 하지만, 연막 후 착탄까지의 시간이 의외로 짧고 떨어지는 박격포 탄약의 양도 생각보다 많은데다가 '정밀 포격'이라서 좁은 범위에 다량의 포격이 정확히 집중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 스킬의 진정한 위력은 중립 건물 철거 능력에 있는데, 중립 건물들은 거의 대부분 이 포격 스킬 한방에 철거되므로 상대가 점거한 중요 포인트의 중립건물을 제거할 때 매우 좋다. 보통 건물에 넣은 중화기반이 빠져나오기 전에 포격이 떨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국방 MG42를 빼앗아 건물에 박고 농성하는 미군을 엿먹이기 아주 좋다. 아니면 골치아픈 적 포 진지를 이걸로 저격하고 도망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관리감독 시키느라고 기지에서 도통 나오질 못해서 문제일뿐
  • 강제퇴각 (50탄약) : 지정한 적 보병 한 분대에 선전전을 하여 강제로 퇴각시킨다. 적의 대보병 학살 병기나 특출나게 강력한 분대가 있을 때 그 분대를 정확히 찍어내서 후퇴시킬 수 있다. 테러의 선전전과 달리 대상을 지정해서 퇴각시키기 때문에 거치된 중화기반에게도 먹힌다는 점에 나름의 의미가 있으나, 미국은 30cal을 잘 쓰지 않아서 결국 잉여(...) 대신 영국전에서는 매우 쓸만하다, 바로 장교에게 강제퇴각을 걸어버리는건데, 이때는 장교가 휘하 장병들을 죄다 버리고 혼자 내빼는 기괴한 장면을 볼 수 있다.
  • 관리감독 : 생산건물이나 건설유닛에 붙어서 매우 갈군다. 그 결과로 생산속도나 건설속도가 2배로 빨라진다! 생산시간이 긴 유닛을 양산하려고 할 때 매우 유용하다. 네벨베르퍼 양산같은 안드로 관광 게임이나, 게슈츠바겐 같은 기괴하게 긴 생산시간을 가진 유닛을 이용하려면 필수이고, 2~3티어 전환 타이밍에서 인력을 저축하는 데 성공했다면 장교를 확보해서 빠른 후반유닛 확보로 승기를 굳히는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4호 전차 같은 유닛들이 국수 뽑듯이 뽑혀나온다.

장교의 개그스러운 성격을 보여주는 요소는 또 있다. 장교는 렐릭의 게임에서 등장한 커미사르가 연상될 정도로 허세가 충만한 대사를 많이 하며, 목소리는 꽤나 나이가 있어 보이고(영어판 기준) 전선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관리감독을 주로 하는 등 어째 높으신 분 같은 포스를 풍기는데 정작 이 장교의 계급은 소위다.[39] 스스로를 Oberleutnant(중위)도 아니고 그냥 Leutnant(소위)라고 한다. 영어권에서는 소위와 중위를 호칭할 때는 똑같이 Lieutenant라고 한다 쳐도 독일군은 소위만 Leutnant라고 부르고 중위는 Oberleutnant라고 똑바로 부르게 되어 있어서 빼도 박도 못한다. 굳이 고증을 따지자면 나이가 많은데 소위인 것을 보면 1차대전 때 소위로 참전했다가 대전 말기에 병력 부족으로 재소집된 아저씨라고 볼 수 있겠다.

마찬가지로 권총 하나로 무장하고 자체 전투력이 잉여인 영국군의 대위와 1:1로 싸우게 해보면 독일군의 장교가 압도적으로 이긴다. 서로 더럽게 오랫동안 계속 권총질을 하다보면 대위가 죽을 때 쯤 장교의 피가 20%도 깎이지 않는다. 자동권총 vs 리볼버 자동권총 승! 소위 vs 대위 소위 승! 장교와 대위를 사용해 권총전을 해보자

4.5 철십자 훈장 수훈자

  • 360인력, 6인구수 / 보병 베터런시 / 1단계 - 체력 재생 10.56/분, 판처파우스트 발사 가능 / 2단계 - 받는 제압 -25%, 받는 데미지 -5% / 3단계 - 최대 체력 +20%

한글판에선 철십자훈장 수훈자로 번역되었으나 기사 철십자장 수훈자가 정확하다. 철십자 훈장은 국척 급의 일반병들도 싸우면 받지만, 기사 철십자 훈장은 정말 코만도 수준의 대단한 공훈이 있는 군인들만이 받는 훈장이다. 한 분대에 3명뿐[40]이고, 가격도 비싼데다 히로익 아머라서 스나에도 일격사하지 않는 괴물들. 실체는 터미네이터이다. 공장에서 나오는데다 생산(?)할때 공장 설비가 돌아간다! 독일의 과학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일!! 일명 철십자.

StG44 돌격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쿨하게(...) 전투복이 아닌 검은 SS풍 정복과 정모를 착용한 알게마이네 소속 대원이다. 제압도 잘 안되고 스나이퍼의 저격에도 원샷이 안된다. 3업을 하면 심지어 스나에게 두방을 맞아도 안 죽는다. 그냥 무빙을 찍으면 달려가면서 근처에 있는 보병들을 싹 정리하는 무시무시한 유닛. 3분대정도 모여서 달리면 그야말로 보병의 재앙이 되며, 보병대 보병전의 최종병기답게 차량이 있어야만 막을 수 있다. StG44 특유의 발사음 때문에 적 보병을 빨아버리는 '세탁기'라고도 불린다.

최종테크에서 나오는데다 비싼 가격하지만 1티어 토미가 더 비싸다과 일반 보병의 2배에 달하는 인구수를 차지하고, 성능상 BAR에 약한데다 모으기도 힘들고 충원도 느린 탓에 실용성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2.602 패치 이전에는 이러한 단점 때문에 흔히 보이던 유닛은 아니었다. 거기다가 보병에게 경험치를 엄청나게 주고, 히로익 아머 탓에 화방에 추뎀을 받기 때문에 엔지니어가 화방 올리고 오면 그냥 녹아서 엔지니어를 순식간에 3업 시키는 경험치 셔틀이어서 장교처럼 비실용적인데 멋만 있다는 이유로 '철간지'라는 굴욕적 칭호로 불리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2.602 패치로 바에 데미지를 덜 받게 되고 자동 체력 리젠이 추가되어서 미국의 중화기, 특히 대전차포를 처치할 돌격 보병이 필요한데 국척의 잉여스러운 맷집 때문에 고심하게 되는 후반에 비교적 많이 보이는 보병 유닛이 되었다. 또한 신 패치로 미국이 빠르게 기갑을 가는 경우가 늘어 오스트빈트의 효용성이 떨어지면서 그 자리를 메꿀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3업 철간지가 3분대 정도만 모이면 철간지 무쌍을 찍는다. 맷집도 워낙 좋아서 대놓고 점령해도 보병으론 못 막고, 포격 속에서도 느긋이 살아남으며 연합을 기겁하게 만드는 람보 유닛. 독트린 스킬인 척탄강습을 기본으로 보유하고 있지만 수류탄을 하나만 던져서 쓸모는 없다.

참고로 보병이 무기를 주울 때 해당 보병 타입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철십자가 무기를 주우면 엄청난 위력을 갖게 되지만, 휴대 가능한 무기의 경우 이동사격이 불가능해서 뛰어다니며 총을 갈기는 것이 주목적인 철십자와 맞지 않고, 중화기를 주우면 분대원이 3명이라 분대가 해체되어 버리기 때문에 그럴 가치가 없다. 철십자로 무기를 줍는 짓은 하지 말자.

튼튼해서 잘 안죽긴 해도 충원비가 무려 60이고 충원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41] 다른 유닛에 비해 분대 손실이 뼈아픈 것이 단점이다. 아무리 기본 스펙이 출중해도 필연적으로 적의 화력을 고스란히 받으며 돌격해야하는 유닛이기 때문에 하나 둘 잃으면서 피해가 누적되기 십상이고, 행여나 베테런시를 꾸준히 쌓아올린 소총수 부대와 잘못 싸워서 베테런시 레벨3 소총수 분대가 여럿 나오게 되면 제아무리 철십자 분대라고 해도 보병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워진다.

철간지가 나오는 후반이면 철간지가 아무리 코만도형 유닛이라도 적의 포화 앞에 죽어버리기 십상이고, 인원손실이나 분삭을 당하면 적에게 엄청난 양의 경험치를 상납하게 된다. 조심.

철십자 분대는 기본으로 체력 재생을 가지고 있어서 베테런시를 안찍어도 체력이 차고, 1업 하면 두배로 빨리 회복된다. 근데 워낙 피통이 크고 험하게 구르다 보니 소모가 심해 직접 체감이 잘 안되는 편. 마찬가지로, 화방과 수류탄을 제외한 모든 공격에 엄청난 저항을 보유한 히로익 아머와 3업을 하면 100이 넘어가는 막강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워낙 험하게 구르는 편이라서 직접 굴리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체력이 잘 까지는 것처럼 보인다.

  • 척탄 강습 (50탄약) : 상술한 이유로 쓰지 않는게 낫다. 하지만 시전할때 제압이 풀리며[42], 달려가서 수류탄을 던지는 미미한 장점은 있다.
  • 판처파우스트 (35탄약) : 국척과 마찬가지로 쓸 수 있긴 하지만 성능은 그저 그렇다. 이 녀석이 나올 때에 대전차를 판파에 맡길 생각을 한다면 그 게임은 진 거다.

4.6 MG42 중기관총반

  • 250인력, 3인구수 / 지원반 베터런시 / 1단계 - 재장전 속도 +25%, 헤비커버시 받는 데미지 -25% / 2단계 - 엘리트 아머 / 3단계 - 시야 +15(총 50)

국방군의 희망이자 연합의 절망

1티어에서 바로 뽑을 수 있는 MG42 팀. 게임을 공세를 지속하며 추축을 흔드는 연합 vs 전선을 구축해 방어를 굳히며 후반 사기 기갑유닛을 뽑는 추축의 구도로 만든 주범. 연합 특성상 가공할 만한 기관총이 2티어에 나오므로 MG42 중기관총은 매우 골치 아프다.

빠르게 나오기 때문에 초반 게임 양상은 주요포인트에 거치한 MG42 대 그를 뚫으려는 라이플맨의 싸움이 되기 마련이다. MG42를 얼마나 잘 뚫어내느냐가 미군/영국군 유저의 실력의 척도가 될 정도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유닛. 여러가지 버프를 정말 많이 받았다. 심지어 잠수함 버프까지...원래 30CAL에 비해서 살상력이 약하고 제압력이 강한게 컨셉이었는데, 데미지가 같아지고 여러가지 버프를 받으면서(연사력까지도 더 좋다) 연합군을 살육하는 히틀러의 전기톱으로 거듭나고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 적을 죽이는 살상력 자체보다는, 돌격해 오는 연합 보병을 납작 엎드리게 하는 제압력에 의미가 있는 유닛. MG42 팀은 보병에게 제압 양념을 쳐서 엎드리게 하고, 처치하는 것 자체는 MG42 업을 한 척탄이나 MP40을 든 국척이 주로 담당한다.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MG42도 수류탄 등에 아주 쉽게 분삭당하는데다가 충원비가 40이 넘어가기 때문에, 기관총을 사용한다면 멍청히 거치해놓고 먼산 바라보지 말고 필히 파이오니어나 국척으로 부지런히 우회 진입로들을 막아주고 위치도 자주 바꾸자. 소총수가 우회 공격 전술, 흔히 말하는 쌈싸먹기를 시도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 국방 초중반의 핵심 포인트이며, 국척에게 철조망 건설 기능이 있는 가장 큰 이유가 MG42에 있다. 건물에 들여보내거나 거치를 잘 시켜둬도, 수류탄과 화방에 괴멸적인 타격을 입는 것은 여전하다. 애초에 적을 MG42 근처로 오지 못하게 하자. 특히 연합이 꿀꺽해버릴 경우 보병의 돌파력이 약한 국방에게 치명적 피해를 입히므로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하자.

팁 하나, 맨 땅에 거치 시켜두면 운용병이 전멸했을 경우 그대로 MG가 노획당할 수 있으나 MG42를 건물에 거치해두면 운용병이 전부 죽어도 노획할 수 없다.

베테런시는 단 1업만 해도 장전 속도에 25% 버프가 붙기 때문에, 가히 총통의 전기톱 같은 성능을 보여주신다. 2기 이상 확보한다면 최소 1업은 필수. 사정거리도 미군의 30CAL과 비교했을때에 더 길다. 하지만 2업의 엘리트 아머나 3업의 시야 증가가 그다지 유용하진 않고 지원 베터런시의 적용을 받는 유닛이 박격포와 네벨베르퍼 등으로 상당히 잉여하기 때문에, MG42가 2업/3업을 하는 일은 정말 드문 편.

덤으로, 다른 중화기들처럼 헤비커버를 확보하는 데도 의외로 귀찮은 컨트롤이 필요한 녀석이다. 헤비커버 앞에다가 세워놨는데 멍청한 AI때문에 기관총을 거치하면 분대원들이 멀찍이 물러앉아서 헤비커버가 풀린 상태로 거치되고, 헤비커버를 받기 위해 거치를 풀고 다시 분대원들을 배치해야 하는 귀찮은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 이런 경우 피오나 국척으로 떨어져 있는 분대원 바로 앞에 모래주머니 한 칸씩만 쌓아주면 커버를 받게 되니 참고하자. 좋은 커버라고 신경써서 세워놨는데 수류탄 한방에 분삭나는 걸 막아준다.

적을 분삭시킬 시 "적이 계속 몰려오면, 우리는 계속 죽이지."라는 대사를 한다. 과연 히틀러의 전기톱 덤으로, 움직일때 신병을 갈구며 "and remember, Fire and Move!"란 대사를 하는대, MG42는 항상 이리저리 옮겨줘야하는 걸 생각하면 참 적절하다.

4.7 스나이퍼

  • 340인력, 4인구수 / 지원반 베터런시 / 1단계 - 체력 재생 10.56/분 / 2단계 - 최대체력 +20%, 받는 제압 -50% / 3단계 - 발사속도 +40%

국방군 스나이퍼. 기본 스펙은 연합 스나이퍼와 똑같다. 몇몇 히로익 아머를 가진 특수유닛을 제외하고 적의 거의 모든 보병을 일격사시키며, 스나에게 죽은 보병유닛은 대부분 헤드샷이기 때문에[43] 즉사로 판정되어 메딕이 주워가지 못한다. 단 3업시 이동력 대신 연사력이 올라가는 점은 차이가 있다. Kar98k가 아니라 G43을 써서 그런 듯 하다. 1,2업의 효과가 실용성이 없고 3업시 은신상태로 뛰어다닐 수 있는 연합에 비해 최종 스팩이 아주 심하게 딸리지만,[44] 베터런시 시스템의 차이와 3업시 붙는 발사속도로 인해 스나 스팸시의 위력은 국방쪽이 훨씬 좋다. 미국은 인원수가 많고 충원이 쉬운데다 추축 스나를 완전히 관광보내는 에어본 트리의 존재 떄문에 스나로 찔러 봐야 효율도 낮고 스나 정면승부로 미군을 이길 수가 없기 때문에, 보통 추축이 스나를 먼저 뽑기보다는 미국 스나이퍼를 맞대응하기 위해 뽑게 된다.

단 보병이 비싸고 느린 영국전에서는 거의 정석적으로 활용된다. 일단 전장에 뜨면 엄청나게 상대하기 까다로운 대신 살짝만 적의 공격에 노출돼도 340인력이 하늘로 날아가기 때문에 운용상의 리스크가 상당히 큰 편. 따라서 은신유닛답지 않게 아군의 보조를 받으며 뒤에서 지원사격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단독행동은 금물이다. 하지만 적에 포격형 공격을 하는 유닛이 있거나 적이 포격계 액티브 스킬이 있는 트리를 타면 휘말려 죽지 않게 주력병력이나 포격 대상이 되는 메벙이나 팍에서 스나를 약간 떼어놓는 것이 답.[45]

스나이퍼는 불리한 상황에서는 일반 보병처럼 퇴각을 시키지 말고 헤비커버 등에 끼워서 전장 근처에 숨겨 놓는게 차라리 낫다. 콯의 모든 유닛들에는 총에 맞을 확률과 방어력 등의 수치가 존재하는데, 스나이퍼는 은신유닛이어서 이런 방어 수치가 바닥을 기고 리트릿시의 회피율 증가 효과도 체감상 매우 낮다. 그래서 섣불리 리트릿을 시켰다가는 브렌이나 지프가 쫓아와서 스나를 사살해버리거나 BAR의 일제사격을 맞게 되기 때문에, 확실히 잃느니 오히려 현장 근처에 은신처를 찾아 숨어 있는 게 오히려 생존 면에서 훨씬 낫다. 스나이퍼 추격수단이 많은 연합을 상대하게 되는 국방이라 더더욱. 또 스나의 위치선정을 할 때 주의할 것이, 퇴각하는 적의 경로나 부상병을 피해서 움직여야 한다는 것. 부상병이나 퇴각하는 병사에게도 스팟되기 때문이다.

또 스나이퍼는 길 등 노커버 혹은 노출상태에서 총을 쏘려고 하면 엎드리면서 시간차가 발생한다.[46] 즉, 역스나를 노려야 하는 등 즉응성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커버에 갖다 놓았다가 쏘도록 하자. 사격금지로 설정해 놨다가 적 스나가 쏘자마자 D를 눌러서 사격금지를 풀면 모든 상황에서 공격의 최우선순위로 설정되어 있는 적 스나를 즉시 쏘게 되므로 역스나가 가능하다. 그리고 영국이 스나에 대항할 수단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리콘 토미는 탄약을 소모해 스나를 일격에 처리할 수 있으니 역스나를 주의할 것.

건물 안에 들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실제 역사와는 달리 '여기 저격수 있어요.' 라고 빤히 표시가 떠서 오히려 역저격 맞고 죽기 딱 좋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격수를 건물 안에 주둔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저격수를 건물에 집어넣는 것이 유용한 경우가 딱 하나 있는데, 자살성 돌격으로 저격수와 동귀어진하려는 미군 지프를 물먹이는데 정말 유용하다. 어설프게 리트릿 했다가 본진 앞까지 끈질기게 추격해 끝끝내 저격수를 처치하는 지프를 허망하게 바라보기보단, 건물의 방호력을 이용해 잠시 시간을 버는 동안 주변 유닛으로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저격수를 살리는데 효과적이다.

그럴 일은 매우 드물지만 간혹 스나 여럿을 운용할 때 오른클릭으로 보병 분대를 공격시키면 한 놈을 여럿이 쏘는 희대의 총알낭비를 하곤 한다. 이럴 때는 D로 사격금지를 걸었다 풀어주면 서로 다른 분대원을 쏜다.

빠진 국척에 비해 정예라 그런지 대사가 나름 멋있다. "제국의 적들은 각오하라!"라든가. 근데 의외로 살벌한 정예병 같으면서 묘하게 정신 빠진 대사도 있어서 인간미도 있다. "내가 루프트바페(공군) 갔으면 에이스가 됐을지 누가 알겠어?" 진짜로 공군가서 종이비행기 탄 이분이 떠오른다.

4.8 박격포 팀

  • 270인력, 3인구수 / 지원반 베터런시 / 1단계 - 발사속도 +25%, 헤비커버시 받는 데미지 -25% / 2단계 - 엘리트 아머 / 3단계 - 공격력 +50%

평범한 박격포 팀이다. 많은 중화기반이 그렇듯, 발사 과정에 운용인원이 최소 2명 필요하기 때문에 1명만 남을 시 최후의 1인은 자살해서 전우의 뒤를 따라간다(...) 즉 운용병 중 2명만 전사하면 분삭으로 처리된다.[47] 미군의 60mm에 비해 더 큰 81mm를 쓰기 때문에 사정거리가 훨씬 길고, 위력도 막강하지만, 조준/장전/사격 속도 모두가 60mm에 비해 느릴 뿐더러 명중율도 시망급. 이런 이유로 공세용도로는 절대 사용할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특히, 느려터진 연사속도 때문에 스나이퍼 견제 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진다.[48] 국방군이 미군보다 스나이퍼 대응력이 매우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

다만, 일단 데미지가 워낙 무식하다보니, 박격포가 뭉친 보병에게 명중하는 박격크리가 뜰 경우 분삭 수준의 위력을 자랑한다. 국방 유닛중 베테업이 제일 황당한 유닛으로, 어째서인지 지원반 주제에 2업 엘리트 아머가 달리는 등, 미군 베터런시도 씹어먹는 정신나간 효과를 받는다. 특히 3업시의 공격력 50% 뻥튀기가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는데, 살짝 빗맞은 판정일 때 직격이나 다름없는 데미지를 주는 수준이다. 빗나가도 보병 2~3명이 죽어나가며, 빗나갔지만 직격판정인 경우(...) 절반 이상이 날아가질 않나, 심지어 완벽하게 명중할 경우 3업 레인저 분대들이 한방에 분삭된다. 이거 뭐야 몰라 무서워

미국이 박격포를 2기 이상 뽑는다면 재빨리 확보해서 긴 사정거리로 관광보내주자. 미군이 갑자기 스나이퍼 스팸을 시도할 경우에도 응급조치를 할 수 있으므로 더더욱 요긴하다. 이 박격포를 까먹지 말아야 WSC를 갔다가 망한 미군이 도리어 WSC스팸으로 국방군을 작살내는 황당한 사태를 피할 수 있다. 다 이긴 게임을 지는 수가 있으니 박격포의 존재를 잊지 말도록 하자. 후술할 연막탄 때문에 연합의 발악 차단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추축이 말려서 빅포 혈투를 할때에도 중대한 기여를 한다. 전차/포격으로 해결되지 않는 뭔가 꼬이는 상황은 박격포로 해결이 가능한 경우가 의외로 많다. 아쉬운 점은 이 게임이 워낙 멘탈 소모가 심각해서 후반 박격컨이 심플하게 스팸하는 미군에 비해 어렵다는 것.

참고로, 1업부터 연사력 25% 증가에, 헤비커버시 받는 데미지 -25%라는 엄청난 버프를 받으니 MG42랑 피오 때문에 지원 1업을 했다면 참고할 것. 헤비커버에 있는 박격포를 분삭낼 방법이 차량/스나 밖에 없을 정도로 효과적이다. 특히 박격포를 역박격할때 압도적 우위를 준다. 방독이라면 각종 포격에도 베테빨로 살아남은 박격을 벙커충원으로 무한 유지하는 무시무시한 활용도 가능해서 벙커 옆에 바짝 달라붙어 튼튼한 전선을 구축하는 데 단단히 한몫을 한다. 본래 지원반 업그레이드는 심하게 경시돼 왔지만, 이것 때문에 방독의 경우 네벨베르퍼와 MG, 박격을 동원해 지원반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 박격포 포격 : 모든 박격포의 공통 스킬. 목표 지점을 향해 박격포를 연사한다. 박격포 AI는 본래 목표물을 향해 조준을 바꿔가며 사격을 하도록 되어있지만, 이 스킬을 사용하면, 포격 지점을 향한 조준만 하고 그 이후 조준 변경 없이 최대 연사속도로 포탄을 쏜다.[49]
  • 연막탄 사격 : 미군/국방 박격포의 공통 스킬. 의외로 목표지점에는 바로 착탄하지 않으며, 주변지역부터 랜덤하게 연막으로 덮인다. 생각보다 많이 쏘기 때문에 사격지정에 보이는 범위보다 2배는 넓은 구역에 연막이 깔리며, 지속시간도 훌륭하다.[50] 피아구분 없는 효과와 느린 전개 속도 등 사용법이 난해하기 때문에 잘 안쓰는 스킬이지만 위력은 막강하다. 연막 안에서는 피명중율이 0에 육박하기 때문에 스나이퍼의 저격도 무조건 빗나가고 받는 제압도 거의 무시할 수 있으며, 차량의 주포사격도 얄짤 없다. 오로지 포격/폭발물/화방만 연막을 무시할 수 있다. 보통 국방이 미군 연막탄에 당하는 입장이지만 (...) 연합이 중화기를 쓰거나 진지를 깔아뒀을 때 돌격해서 화방으로 철거할 목적으로는 쓸만하다. 진짜 유용한 활용법은 따로 있는데, 스나스팸 카운터다. 국방군은 미군에 비해 스나이퍼 효율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역스나가 매우 어렵다. 이럴때 박격포로 연막을 깔아넣으면, 절대로 저격당하지 않는다. 이점을 이용한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 1대1 에서는 미군이 후반에 발악을 할때 연막을 치고 화방피오가 노릇노릇한 두부구이를 만드는 활용도 가능하다. 연합이 WSC까지 올려가며 발악을 한다면 말없이 박격 2대쯤을 뽑고, 오토바이와 스나로 정찰을 해준다음, 박격포로 연막을 잔뜩 깔아넣고 화방으로 지긋지긋한 라두부들을 싹 요리해주자.

4.9 돌격대

  • 375인력, 8인구수 / 보병 베터런시 / 1단계 - 체력 재생 10.56/분 / 2단계 - 엘리트 아머 / 3단계 - 최대 체력 +20%

스톰트루퍼. 전격전 독트린에서만 소환할 수 있는 유닛으로, 기본적으로 척탄과 비슷하지만, 은신이 가능하며[51], 일반 수류탄이 아닌 집속수류탄을 쓴다는 것이 제일 큰 특징이다. 또한 LMG42가 아닌 StG44 돌격소총을 들려줄수 있다.[52] 판처슈렉은 척탄과 동일. StG44는 이동간 사격의 명중률 패널티가 심한 기관단총류나 정지해서 기다려야 발사가 가능한 경기관총류와 다르게, 이동간 사격 패널티가 없어서 계속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총을 난사하는 용도로 적합하다.[53]

이러한 특성 때문에 돌격대는 기습과 근거리 사보타주에 특화되어 있다. 위장 능력을 통해 적의 눈을 피해 돌격해 들어가 다양한 유격전을 벌이는 것이 돌격대의 역할. 소환비용과, 충원비용, 충원시간, 그리고 역할 모두가 에어본과 동일하므로 사실상 에어본 땅개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에어본과 달리 돌격대는 개돌에는 적합하지 않다. 에어본과 달리 회피율 보정과 개돌스킬이 없고, 인원수도 적기 때문이다. 거기다 기본 화기는 둔해빠진 카구팔. 또 에어본은 원하는 지점에 투하시키는 것으로 침투가 가능하지만, 돌격대는 그냥 걸어서 가야 한다. 대신 은신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모든 단점이 커버된다. 특전사와 공수부대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위장력은 당연한 일이지만 스나보다 현저히 구리다. 한번 위장이 풀리면 재위장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모되므로 공격기회를 놓치면 곧 퇴각하는 신세가 된다. 척탄 3업버프 체력이 돌격대한테 노업 체력이라 맷집은 매우 좋지만, 적진 한가운데에서 싸워야 하는 탓에 생각보단 잘 죽는데다 충원이 비싸고 오래 걸리므로 조심해야 한다. 게다가 기본 방어 형태가 최악의 방어 타입인 인팬트리 아머라서, 베테 2업을 해서 엘리트 아머를 달고 투입시켜줘야 제대로 된 전투효율이 나오고, 이름이 돌격대이긴 하지만 정면 돌격을 하면 피해가 커서 은신 기습으로만 운영해야 한다. 전격전 트리가 기름이 남는 게 다행.

참고로, 위장상태에서 분대장이 전사한 경우, 다시 충원시키면 위장상태로 뛰어다니는 (!) 버그가 있는데, 의도한 것인지 콯 초기부터 지금까지 고쳐지지 않았다. 점령을 하기 위해 은신을 완전해제시키면 버그가 풀리는 게 아쉽다.

은신 유닛이 으레 그렇듯이 특히 지뢰를 조심해야한다. 무작정 짱박힌 진지/AT/스나 잡는 다고 돌격대를 질러선 곤란하다. 십중팔구 지뢰를 밟고 뻗는다. 초장에 공세위주의 독트린인 전격을 찍은 이상, 돌격대란 이름처럼 돌격해 들어갈만한 빈틈이 보일 때 투입해야 한다. 최소한 지뢰탐지반이 지뢰를 치워줄 상황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냥 오토바이 자폭으로 지뢰를 지우는 것도 답이다. 17파와 스나 잡는 거라 180인력이 안 아깝다. 하지만 지뢰밭이라면?

돌격대는 적의 종심에 침투하여 활동하는데다 기본 아머가 인팬트리 아머이고, 거의 대부분 적 코앞에서 커버도 제대로 못끼고 싸워야 해서 쉽게 죽는다. 또한, 이동 중에 피명중률이 감소하는 에어본과 달리 돌격대는 이동 중 피명중률 감소가 없기 때문에 차량 상대로 매우 취약하다. 에어본이 무반동 3방 맞출 동안 돌격대는 분삭 직전까지 간다. 절대로 돌격대 단독으로 차량을 처리할 생각은 하지 말자. 처음 소환한 돌격대는 땜빵으로 판슈를 들게 되지만, 이것 가지고는 기갑 유닛을 잡을 수 없다. 반드시 아군 기갑 유닛과 교전중인 적 뒤에서 막타를 치거나, 팤을 우회하는 전차를 때려주거나 지뢰를 밟고 빌빌 기는 전차를 기습하는 식의 활용을 해야 하며, 척탄이나 철십자처럼 몸빵으로 버티는 활용은 기대하기 힘들다. 은신이 아닌 단순 돌격용으로는 철십자 분대가 훨씬 효율적이다.

이래저래 유닛 자체의 효율이 딸리고, 은신상태로 움직이느라 그렇잖아도 기동성 때문에 휘둘리는 미국전에선 잘 안보이는 편. 괜히 돌격대를 뽑았다가 충원비에 시달리거나 인구수를 먹는 돌격대로 별 재미를 못 봐서 지게 되는 경기도 흔하고, 돌격대를 뽑은 것을 미국이 알아차리면 엔지들이 사방에 지뢰를 깔아대기 시작할 것이다(...) 미국전에서는 그야말로 도박수에 가까운 유닛.

하지만 전선 유지력이나 쪽수가 그닥 중요하지 않고 소수정예 운용이 가능하며 오히려 국방이 공격적으로 나가야 하는 영국전에서는 거의 반 정석으로 쓰인다. 판슈와 집속수류탄은 영국을 돌아버리게 만들 수 있다.

  • STG44 (75탄약) : 국방의 소화기 중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돌격소총. 절대적인 보병살상력을 자랑하고 MP40업처럼 기본화기로 취급되어 드랍되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분대당 150탄약을 먹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StG44의 위력 자체는 철십자 수훈자의 StG44와 동일하지만 머릿수와 분대장 보너스, 그리고 돌격대의 자동화기 보정수치 때문에 실제 위력은 돌격대가 더 좋다.
제일 심각한 문제점은 150이나 되는 탄약 소모가 아닌, 3티어 업그레이드를 요구한다는 것. 어차피 4티어에서 철십자 형님이 나오고, 화기반 처리용으로 StG돌격대가 매우 강력하지만 이 역할은 맷집상 유리한 철십자 분대가 더 잘한다. 게다가 3티어 타이밍은 국방이 미군의 가장 강력한 공세력을 맞이하는 타이밍이라서 베테업을 포기하고 3티어로 갔다면 돌격대가 제대로 활약하기도 힘들다. 이런 이유로 미군 상대는커녕 영국 상대로도 거의 쓰이지 않으며, 팀전에서도 잘 안쓴다. 하지만, StG44의 위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돌격대다. StG44는 적의 코앞에서 쏴갈겨 줄 때 제일 효과적인데, 돌격대는 은신 능력 때문에 적에게 쉽게 접근할 뿐더러 집속/강습도 있기 때문에, 베테 3업한 파워톰슨레인저조차도 갑툭튀 돌격대를 보면 일단 튈 생각부터 하게 된다. 특히, StG44 돌격대는 연합 스나스팸의 제일 확실한 카운터다.
  • 판처슈렉 (75탄약) : 척탄의 것과 같지만 갑툭튀해서 집속수류탄과 세트로 쏘아넣고 도망칠 수 있기 때문에 진지파괴에 그럴싸한 위력을 발휘한다. 척탄과 달리 후방 기습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떨굴 위험이 훨씬 적고, 어차피 비싸서 주력이나 대보병 병력으로 쓰기 힘든 돌격대의 특성상 한 분대에 2정을 주고 운용해도 썩 괜찮다. 특히 영국의 진지를 아주 잘 턴다. 판처슈렉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날빌을 탔을때 대전차 땜빵용으로 쏠쏠하다. 하지만, 돌격대는 매우 비싸므로, 은신을 활용하지 못하면 판슈척탄보다도 구리다. 게슈츠바겐을 쓸 생각이 아니라면 그냥 팤 뽑자. (...)
  • 집속수류탄 (50탄약) : 돌격대의 존재가치. 막대형 수류탄을 다발로 묶은 것으로, 파괴력이 공병용 폭약 수준이다. 주 사용법은 은폐상태로 잠입해서 중기관총이나 박격포, 대전차포 등에 집속수류탄을 던지거나 StG44를 시원하게 갈기고 퇴각, 혹은 영국진지에 숨어들어가서 슈렉으로 털고 퇴각 등 테러 용도로 쓰인다. 집속 수류탄이 분대를...아니 분대들을 통째로 날려먹을 기세로 강력하기 때문에, 고수가 다루면 공포를 느낄 정도. 그래서 불리는 별명이 통칭 '닌자'. 집속 수류탄을 잘 활용하는 것이 돌격대의 핵심이다.

스탯과 스킬이 충분히 인구수 2값을 할 만큼 절륜하기는 하지만, 인구수와 자원을 많이 먹는 만큼 분대전멸이 국방의 보병 중 가장 뼈아픈 유닛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더군다나, 돌격대원[54]을 징병해서 분대를 충원 시킨다는 컨셉답게 최악의 충원속도와 충원비를 자랑한다. 따라서, 이 유닛으로 충원하면서 소모전으로 전선을 유지하는 바보짓은 하지 않는 게 좋다. 화력은 좋지만 비싼 탄약을 먹는 업글이 필요하고, 인구수와 인력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활용하기에 리스크가 상당히 큰 유닛이라 평가가 엇갈리는데, 아예 전격전 독트린을 찍는다면 오른쪽의 액티브 스킬부터 찍기도 할 정도. 철십자처럼 인구수를 1인당 2나 먹기 때문에 돌격대를 2분대 이상 굴리는 건 전체적인 운영 면에서 자승자박이 될 수 있다.

돌격대를 미국전에서 부르게 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2티어를 스킵하고 푸마를 쓰는 경우나, WSC/AT스팸에 대한 카운터로 기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슈츠바겐을 쓰는 경우, 땡국+게슈츠바겐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2티어와 4티어간의 대보병 화력 부재를 때우기 위해 StG44 돌격대를 쓰는 것이 꽤 유용했지만, 국방군의 2티어가 엄청난 너프를 받은 지금은 대전차 화력 문제로 인해 거의 못쓴다고 보면 된다. 대전차를 제대로 하려면 게슈츠바겐 스팸이 아닌이상 4티어를 가야하는데, 4티어에는 철십자 분대가 있다. (...)

5 경차량/지원 유닛

5.1 골리아트

125탄약 소모. 벙커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자폭 데미지는 매우 크지만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이 아니고 맷집이 너무 약하다. 설치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연합군 공병의 폭탄보다는 빠르므로 다리나 건물 같은 목표물을 잘 고르면 꽤나 끔찍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파괴 가능한 다리를 일격에 무너트리기 때문에 잘 쓰면 일격에 적을 지지로 몰아넣을 수 있다. 패치이후 은신[55]이 가능해졌는데, 잘만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601 에서는 한번 숨기면 발견이 불가능했고, 시야도 그대로라서 이를 이용해 적의 행동을 죄다 감시(...) 할수 있었으나 2.602 되면서 발견이 가능하게 고쳐졌다. 다리 맵에서 다리를 무너뜨리는 용도 외에 가끔 적 후방에 있는 목표를 잠입 암살할 때 쓰기도 한다. 대전차포나 박격포반처럼 아주 귀찮고 전선 뒤에 있어서 호위가 없는 유닛에게 슬그머니 우회해 다가가서 뿜 하면 바로 분삭 + 무기파괴가 가능하므로 어디까지나 의표를 찔러서 기습적으로 쓴다면 매우 유용하다. 또한 영국의 코만도 기습을 어느정도 무력화시켜주는 용도를 가졌다. 상대가 코만도 테크를 탄 것을 알게 되면 미리 한 대 뽑아두고 은신시켜 놨다가 글라이더가 떨어지면 다른 유닛이나 거점 관측소를 공격하느라 정신 없는 코만도 뒤로 슬금슬금 보내 터트려주자, 상대는 560인력을 순식간에 날려버려 돌아버리게 될 것이다. 두 대 뽑아놓고 한 대는 코만도 처리용, 한 대는 글라이더 파괴용으로 쓰면 좋다.

5.2 오토바이

  • 180인력, 2인구수 / 차량 베터런시 / 1단계 - 받는 데미지 -15% / 2단계 - 최대체력 +15% / 3단계 - 받는 관통력 -25%

BMW제다. 정찰용 차량으로 MG42를 장착하여 보기보다 괜찮은 화력을 갖고 있지만, 제압력이 없고 종이맷집이므로 보병사격에 노출되면 금방 파괴되는데다 특성상 후진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성능 자체는 지프만큼 좋지는 않으나 값이 지프보다 싸고 기동성이 더 좋다. 다른 분대의 시야확보용, 스나이퍼 사냥용으로 최적. 잘 쓰는 사람은 이걸로 초반의 기선을 제압한다. 더러운 라이플맨 떼거지가 오토바이 따위는 우습게 터트려버리는 미국전보다는 초반 보병화력이 약간 애매하고 보병들의 기동성이 낮은 영국전에 자주 쓰인다. 피오가 부지런히 길목을 전차장애물로 막고 돌아다니는 동안 적 리콘토미를 오토바이가 몸빵 및 시야확보를 해주며 스나로 콕콕 찌르면 충원비가 비싼 영국은 최대사거리에서 스나를 역저격도 못하니 퇴각밖에 답이 없다.

사용자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는 유닛. 간혹 오토바이 만으로 적을 관광 보내는 무자비한 고수도 있다. 본래는 베테런시 업에 이동시 회피율 보너스가 있어 폭주족처럼 운영되며 고수들의 상징이 되었으나 삭제되었다. 3업 시 총탄에 대한 관통율이 25% 감소하지만 무반동총이나 기관총엔 짤없이 터지니 주의.

5.3 166식 슈빔바겐

확장팩 유닛으로 오토바이를 대체할수 있다. 오토바이보다 속도가 떨어지고 비싸지만, 후진이 가능하며, 수륙양용이라서 기동성이 좀 낫고[56] 맷집이 훨씬 좋다. 그러나 생산비용 자체가 일반 오토바이보다 비싸고(오토바이 맨파워 180, 쉬빔바겐 맨파워 220 지프?!) 생산 시간도 훨씬 길어서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 편. 후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컨이 편하다는 장점은 있다. 베테업의 효과는 오토바이와 같다.

5.4 Sdfkz 251 하프트랙

  • 260인력, 15연료, 4인구수 / 차량 베터런시 / 1단계 - 받는 데미지 -25%, 포격 쿨다운(워킹스투카) -10초 / 2단계 - 최대체력 +15%, 포격 쿨다운 -10초 / 3단계 - 받는 관통력 -25%. 포격 쿨다운 -10초(풀업시 60초)

하노마크로도 알려진 유명한 차량. 2티어에서 나오는 하프트랙. 3분대를 태울 수 있으며 주위에서 보병 충원이 가능하다. 2가지 어태치먼트가 가능하고 어태치먼트를 달면 수송능력은 사라진다. 후반에 포격유닛으로 변신하는 유닛. 기본 기관총은 보병을 태워야 이용 가능하다. 앞뒤에 달린 기관총의 제압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초반에 빠르게 튀어나와 아직 피앗을 준비못한 영국을 농락할 수 있지만 이미 나와있다면 잘못맞으면 피앗 두방에 골로간다. 어디까지나 차량인지라 맷집이 매우 처참하므로 대전차병기를 절대로 상대할 수 없다는 데 주의. 노업시 미국의 대전차포에는 세방 맞으면 바로 터진다.

클릭시 대답하는 병사는 선탑자인지, 운전병을 막 갈군다. "너 운전하는거 완전 우리 엄마 수준이야 임마!"

  • 화염방사기(75탄약) : 3티어에서 가능. 2정의 화염방사기를 단다. 괭장한 보병학살차량으로 만들어준다. 대보병 공격력이 무려 12이다. 2정이 달려지며 이동중엔 한쪽만 사용하나 정지후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체를 돌려 목표물을 향해 2정의 화염방사기를 모두 발사한다. 대보병 12에 걸려든 연합보병은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걸 볼수 있다. 미국 반궤도의 미트쵸퍼와 비교하면 화끈한 한방을 얻었으나 원거리 견제가 미트쵸퍼보다 어렵다는 것.
  • 지상의 슈투카(150탄약) : 4티어에서 가능. 6연장 로켓발사기, 일명 워킹 슈투카를 달 수 있다. 슈투카 급강하폭격기가 걸어다니면서 포격하는 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인데 꽤 먼 거리에서 보병과 차량에 모두 유효한 로켓폭격을 가할 수 있다.[57] 하지만, 착탄 판정이 아주 이상해서 직격으로 맞고도 데미지가 안 들어가기도 하고, 빗맞은게 분삭을 내기도 한다. (...) 국방군의 문제점인 부실한 포병 화력을 보충해주며, 후반 미군이나 영국군의 방어선을 밀어내는데 일등공신. 지속적 너프로 인해 국방이 이거 하나 믿고 제대로 된 포병전력에 맞서는 건 이제 힘들지만 차량 3업 시 포격저항이 생기므로 대포병도 무력하게 만들어서 답이 안 나오는 영국군 상대로 어떻게든 버티게 해주고, 네벨베르퍼처럼 AT라인을 뚫거나 본진으로 리트릿한 보병들을 척살하는 데 자주 쓰인다. 150탄약이 국방 입장에서 결코 확보하기 쉬운 양의 자원이 아니라는 점은 감안해야 하며, 이걸 주력으로 쓰겠다면 판쩌슈렉 등에 쓸 탄약을 미리미리 팤으로 돌려 아껴줄 필요가 있다. 기본 포격 쿨다운은 85초. 탄약을 심하게 소모하지만, 보병학살용인 네벨베르퍼와 달리 차량에도 어느 정도 유효하다.

5.5 Sdkfz 234 장갑차

  • 280인력, 35연료, 4인구수 / 차량 베터런시 / 1단계 - 받는 데미지 -15% / 2단계 - 시야 +10(총 45) / 3단계 - 주포 공격력 +30%

푸마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장갑차이다.[58] 20mm 기관포를 장착하여 모든 경차량 중 가장 보병을 잘 잡는 유닛이다. 대전차화력이 부족한 타이밍에 나와서 퉁퉁퉁퉁으로 보병을 학살하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예전엔 이 퉁퉁퉁퉁이 재장전 없이 계속되는 끔찍한 버그도 존재했었다. 지금은 고쳐졌다.

기본 상태로는 경차량들 중 주포구경이 제일 작아서 다른 경차량들을 못 잡는다. 말이 20mm지 M3 하프트랙은 이기긴 이기지만 잡는데도 한세월이고, M8 그레이하운드도 못 뚫어서 2티어를 스킵 한 경우 팤의 부재가 뼈아프다.20mm짜리 비비탄인듯 그러나 주포를 업그레이드하면 보병 살상력이 떨어지는 대신[59] 관통력이 생겨, 장갑차량과 전투가 가능해진다. 이 주포를 달고 베테랑 3업을 한 퓨마는 후방을 노리는 것으로 미군/영국군의 모든 차량을 관통할 수 있다. 심지어 퍼싱도 뚫린다. 덤으로 비슷한 유닛인 판엘의 아머드카는 총알에 숭숭 뚫리는데 푸마는 총알에 그보다 잘 버틴다. 내구력도 강하고 회피도 잘되고 여러모로 강력한 유닛. 단 본격적인 대전차 성능은 기대하지 않는 게 승률과 정신건강에 좋다. 총알은 안 먹히지만 얘는 일단 차량이다.

암만 주포업을 해도 얘는 천상 장갑차라서 제대로 된 대전차 성능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위치가 다소 애매한 상태. 대 보병 수단이 매우 탁월한 국방인지라 보병들 잡고 게릴라를 하겠다고 기름을 써가면서 얘를 굳이 뽑느니, 약간 기름을 아껴서 돌격포를 뽑거나 티어업을 눌러주는 게 나은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장갑차는 기본적으로 대전차 준비가 부족할 때 나와서 보병을 기관포로 학살하는 유닛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것인데, 푸마는 레이드를 찍은 엠팔 같은 점령능력도 없고 3티어에 나오기 때문에 보조적인 용도로 아주 세밀하게 컨을 해줘야 돈이 안 아깝다. 고수들은 푸마를 가지고 적절하게 컨을 해서 장갑차 따위는 우습게 터뜨려버리는 AT를 적절하게 마구 학살하기도 하고, 보통 기습이나 점령 방해, 전선을 돌파한 보병 저지에 활용된다. 돌격포의 대보병 능력이 바보가 된 뒤로 가치가 더 올라갔다. 영국과 싸울때 한 대 뽑아 보병을 다져주자, 초중반 대전차 화력이 아예 없다시피 한 영국에겐 퓨마가 그야말로 악몽일 것이다. 그러나 상대가 피앗 섀퍼를 데려오면 닥치고 튀자, 3발 맞고 골로 간다.

팁 하나. 노업 상태에서는 미국 대전차포 두 방에 증발하지만 베테런시 1업을 하면 두 방까지는 버틴다. 퓨마를 두 대 이상 굴린다면(그럴 일이 있다면?) 1업 정도는 해주는 게 좋다.

5.6 Pak38 50mm 대전차포

  • 290인력, 3인구수 / 차량 베터런시 / 1단계 - 받는 데미지 -15%, 이동중 적 명중률 -15% / 2단계 - 최대체력 +15%, 이동중 적 명중률 -15% / 3단계 - 포 공격력 +15.5%. 이동중 적 명중률 -20%

국방군의 대전차포. Pak는 Panzerabwehrkanone, 대전차포의 약자다. 3명의 운용병이 끌고다닌다. 자체 은폐기능이 있는데 은폐상태에서 쏘는 탄환은 강력한 데미지/관통력 보너스를 받는다. 미군/영국군 기갑유닛의 재앙. 경차량들 같은 경우는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르는 탄을 맞고 도망도 못가보고 원샷되는 일이 비일비재. 패치전 은신 저격샷의 끔찍한 데미지 보너스가 세발까지 적용돼서 연합의 눈물을 부르는 OP였지만 패치후 단 한발로 바뀌었고, 대신 좀 싸졌지만 여전히 미국 대전차포보다는 비싸다. 은폐 없이 쏘면 미군의 대전차포보다 위력이 훨씬 약하지만, 은폐의 위력으로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는다. 레일건으로 불리던 시절까지 있었으니 말 다했다. 한때는 버그로 모든걸 한두방에 날렸었으나 현재는 고쳐졌다.

아무리 너프를 먹었다지만 카모샷 보너스가 어디 간 건 아니고 2, 3티어의 기갑이 애매한데다 2티어에서는 매우 빠른 타이밍에 나오는 더러운 M8을 막아야하므로 국방에서 손에 꼽을만큼 소중한 유닛인데, 총알이 안 먹히는 M8을 잡을 수단은 명중률 딸리는 판슈를 제외하면 사실상 팤에 의존하게 되기 때문. 반드시 신속하게 확보해줘야 한다. 하지만 퇴각이 불가능하며 느려터진 이동속도 탓에 보병에게 쉽게 털려버리는데다가, 미군 대전차포의 사기적인 철갑탄 같은 특수 능력이 없어서 후반 대전차 화력을 전혀 제공하지 못한다. 판처슈렉 너프가 그렇듯이, 너프 이후의 팤은 어디까지나 중반 버티라고 있는 유닛이라고 생각하자. 암만 스킬이 없다지만 위장 때문에 중반에 팤은 적 기갑의 기동을 절대적으로 제한하는 무서운 존재다. 특히 전선 근처에서 즉시 충원이 되는 방독의 엠지+메벙+팤(+박격포)조합으로 형성된 철벽전선은 연합에게 강렬한 멘붕을 선사한다. 팤과 엠지가 섞인 전선은 연합으로서는 오프맵 포격 아니면 거의 뚫기가 힘들 정도.

단 방독에게 날아오게 마련인 포격스킬을 안 맞게 벙커나 엠지 들어간 중립건물 따위에 붙여놓지는 말자. 느려서 포격을 피하기도 어렵고 대전차포 자체가 파괴되어버릴만큼 데미지가 들어오니 위장을 이용해서 되도록 스플래시를 고려해 예상이 잘 안되는 위치에 조금 떨어뜨려놓아야 하고, 노획당해서 지옥을 보지 말고 탈취당하더라도 바로 추격해 뺏어올 수 있거나 탈취당할 일이 없는 전선 안쪽에 조심스레 놓고 쓰는 게 좋다. 어차피 사거리 길다.

클릭하면 "어떻게 이 조그만한 방패가 우릴 보호한다는 거야?"라고 하는데, 정답이다.(...) 정면에서의 사격만 헤비 커버 판정을 띄워서 막아주는 정도일 뿐, 보병에게 접근을 허용하면 바로 사살당하고 드랍될 운명이므로 보병의 동선에 행여라도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서 운용해야 한다. 베테런시의 경우 독일 최악의 효율을 가진 베테업인 차량계열이므로 굳이 찍어줄 필요는 없다. 3업 이외에는 공격에 관한 능력치가 없는데, 대전차포로 몸빵을 할 변태는 없고(...) 3업을 하느니 전차를 뽑자.

네벨베르퍼, 박격포반과 같이 최소 운용인원이 2명 필요하므로 3명중 2명이 죽으면 분삭 처리된다.

5.7 150mm 네벨베르퍼 다연장로켓

  • 325인력, 5인구수 / 지원반 베터런시 / 1단계 - 이동속도 +35%, 포격 쿨다운 -10초 / 2단계 - 최대체력 +15%, 포격 쿨다운 -10초 / 3단계 - 공격력 +15%, 포격 쿨다운 -10초(풀업시 30초)

절규하는 미미 6발의 소이탄을 일시에 쏘아넣는 것이 가능한, 3명이 끌고다니는 다연장로켓포. 워킹 슈투카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지만, 워킹 슈투카와 달리 차량에게는 효과가 거의 없고, 정확도가 떨어지는 대신 사거리는 워킹 슈투카보다 많이 길다.[60] 기본 포격쿨타임은 90초. 포병유닛이 귀한 국방군에게 탄약을 쓰지 않는 포격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네벨베르퍼가 포격한 지역은 불바다가 되기 때문에 보병들은 지속데미지를 입고, 로켓이 떨어지면서 주위의 보병을 제압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퇴각시키지 않으면 불바다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 채 그대로 지속 데미지에 분삭이 나는 무시무시한 보병의 재앙. 업글할때마다 쿨탐이 10초씩 줄어들고 포격 전용 유닛인만큼 워킹 스투카보다 쿨도 짧아서, 3업하고 3대쯤 있으면 거의 쿨 없이 포격이 가능하다. 다만 3업이라고 해도 보병이 붙어있는데다 네벨베르퍼 자체의 맷집도 낮아서 차량인 워킹 스투카보다 대포병 저항력은 떨어지니 영국이 대포병 찍었으면 쏘고 도망치자역사처럼 한번 쏘고 버리는 존재 1업을 하면 이속이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빨라진다. 거의 달리는 수준으로, 네벨베르퍼의 부실한 생존력을 강화한다. 다른 거치무기와 같이 운용병이 죽어도 다시 주워서 사용이 가능하니 빨리 다시 주워야 한다. 게다가 화기의 체력이 낮아서 쉽게 폭파되니 신속하게 수리를 해야 하는 것은 덤.

영국군 HQ가 비거치 상태일시 보너스데미지가 들어가고 워킹 스투카와 달리 대부분의 보병 아머 타입에 정상적으로 데미지가 들어가서, 본진이 상대적으로 전방에 위치한 영국군 상대로 유용하다. 덕분에 뽑게 된다면 보통 미군의 대전차포를 제거하거나 영국군에게 타격을 가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인력만 먹기때문에 비교적 부담없이 생산이 가능하며, 슈투카처럼 탄약이 드는것도 아니라 포격스킬에 들어가는 탄약을 다른 곳에 돌려줄 수 있는 것이 장점. 차량에는 거의 데미지를 기대할 수 없지만 국방은 대차량 수단이 풍부해서 별 상관은 없다.

다리를 단 한번의 포격에 박살 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상당히 쓸만하다

박격포반, 대전차포와 마찬가지로 운용인원 3명 중 2명이 죽으면 분삭 처리된다.

6 전차

전차 베테런시 3레벨을 올리면 대부분의 전차에 쉬르첸을 달아주는데, 적 보병의 휴대용 대전차화기로 받는 데미지와 관통력을 25% 감소시키고 대전차포, 전차, 포격으로 받는 데미지를 10% 감소시키는 막강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연합군의 공격을 받아내며 굳건히 전선을 사수하는 판터와 티거의 위엄 넘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여유가 되는 대로 베테런시를 챙겨주자.

6.1 4호 돌격포

  • 340인력, 50기름, 4인구수 / 탱크 베터런시 / 1단계 - 받는 데미지 -15% / 2단계 - 최대체력 +15%, 기관총 사수 추가 / 3단계 - 쉬르첸[61] 추가.

4호 전차의 차체에 3호 돌격포의 포를 단 돌격포, StuG IV. StuG는 Sturmgeschütz, 돌격포의 약자다. 대부분 스터그라고 부른다. 독일어 발음대로라면 슈투크. 빠르고 싸게 나오기 때문에 깜짝쇼가 가능하다. 성능은 주포업을 안한 셔먼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목고자라서 쓸모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써보면 가격대비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3티어에서 장간지를 이용한 스팸을 하면 상대 입장에선 상당히 까다롭다. 뭣보다 베테업 좀 바르면 주포업 안 된 셔먼조차도 이길 수 있는 급이라서[62] 가끔 후반까지도 활용되곤 한다. 상대가 전차를 뽑고 대전차 준비가 좋아지면 슬슬 판터로 넘어가야 하지만, 전차나 대전차 준비가 늦다면 이것만 스팸해서 게임을 끝장내는 짓도 가능하다.

고증에 충실한 것인지 관통이 잘 안된다. 2업시 MG가 추가로 붙으며,[63] 3업시 측면장갑이 붙는다. 버프는 받는데 뭔가 아쉽다...뭐 어때 정면장갑을 엠텐이 못 뚫는데 너프되어 보병은 거의 못 잡지만 대전차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하다. 저티어 차량치고 맷집이 생각만큼 나쁘지 않아서, 연합이 저티어에서 기름을 소모했거나 기름 획득량이 적다는 확신이 들면 빠른 티어업으로 바로 스팸해주면 즉시 gg를 받아낼 수 있다.

엠텐처럼 드래프트를 하진 못하지만 보병을 뭉갤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접근하다가 미군 소총수의 찍찍이 폭탄에 맞아 꼼짝도 못할 수 있으니 주의.

6.2 게쉬츠바겐

  • 280인력, 55기름, 8인구수 / 탱크 베터런시 / 1단계 - 받는 데미지 -15% / 2단계 - 최대체력 +15%, 기관총 사수 추가 / 3단계 - 재장전 시간 -25%

확장팩 추가유닛으로 4호 돌격포를 대체할 수 있다. [64] 이동 가능한 대전차포(대전차 자주포)의 개념으로 사용 가능. 한 방의 위력이 엄청났으나 너프되었고, 기본적으로 한방이 강력한 대신 연사력과 관통력이 좋지 않은 단점이 있으며, 맷집이 종잇장이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생산속도도 게임 내 최악 수준이라서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기 때문에 다재다능한 돌격포에 비해 거의 쓰이지 않는 편.

인력이 4돌보다 저렴한 대신 빌드타임이 2분씩이나 되기 때문에 대량생산을 하려면 장교를 붙여야 제대로 생산이 가능하다. 다른 전차처럼 2업부터 MG가 달리고, 제압력은 돌격포 시리즈와 같다. 쓰레기 같은 관통력 때문에 관통 실패가 자꾸 뜨면 셔먼도 제대로 못잡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유저들이 거의 대부분 쓰지 않는 선택지가 되었다. 하지만 의외의 장점이 있는데, 주포가 대인유탄 같은 것을 사용하는지 보병에 대한 스플래시가 상당히 좋다. 즉 푸마보다 약간 대기갑도 되면서 보병을 잘 때려잡는 만능형 유닛이라는 장점은 있다. 단지 피같은 돌격포를 '대체'하고 푸마도 할 수 있는 대보병을 어중간하게 가져갔기 때문에 쓰레기인 것. 게다가 오픈탑이어서 맷집이 약한 건 물론이고, 인구수를 8이나 먹는다!

등장 초기에는 좋은 성능을 보여주다가 끝없는 너프 끝에 가성비 최악의 유닛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최근 이뤄진 2.602의 후속패치들로 인하여 가치가 좀 올라갔는데, 판처슈렉과 팤의 너프로 국방의 2티어가 잉여화되었기 때문. 또한, 국방군이 1티어에서 스나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되면서 2티어가 늦어지는 탓에 2티어의 대안으로 3티어의 게쉬츠바겐을 이용하는 경우가 생겼다. 그 후로는 장교를 붙인 대량생산으로 전격전 트리에서 이곳저곳에 깔아주는 무빙 팍으로 쓰이곤 한다.

재밌는 건 이 녀석의 이름이 독어판에서는 Panzerwagen(장갑차)이라고 되어 있단 거다. 원어에서 뜬금없이 선보이는 오역(...)

  • 50탄약을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2배속 연사를 가능케 하는 스킬이 있다

6.3 오스트빈트 대공전차

  • 410인력, 40기름, 8인구수 / 탱크 베터런시 / 1단계 - 받는 데미지 -15% / 2단계 - 최대체력 +15%, 기관총 사수 추가 / 3단계 - 명중률 +40%

Ostwind(동풍), 4호 전차의 포탑에 37mm 대공포를 단 보병학살차량. 묘하게 대공포 = 보병학살용으로 취급되는 콯답게, 게임 내 존재하는 유닛들 중 보병학살에 최고이다. 오스트빈트보다 단순히 화력면에서 보병을 잘 잡는 유닛은 몇몇 있지만, 다들 너무 느리다던가 비싸다던가 나올 상황이 잘 안 만들어진다는 문제가 있는데 오스트빈트는 부담없이 싸게 만들수 있는데다가 민첩하여 운용하기도 쉽다. 대보병 능력도 보병만으론 답이 없는 수준. 상대가 대전차포가 2기 정도 밖에 없거나 전차가 있지 않으면 오스트빈트 한대로 보병을 싹쓸고 게임을 끝낼 수 있을 정도이다. 심지어 3업을 하면 그 퉁퉁퉁퉁 쏴대는 주포가 퉁 한번에 보병 1킬씩 낸다. 단 장갑이 영 물렁해서 대전차 화기 앞에 너무나 쉽게 터져나가는 것이 단점이라서 대전차 수단이 썩어나는 후반에 자주 활약하진 못한다. 그야말로 보병에 대한 카운터 역할로 한정되는 유닛. 4호전차나 판터부대와 섞어서 사용해주면 그 동안 죄없는 추축군 전차를 휴대용 대전차화기로 파괴해온 레인저나 공수부대는 맥을 못추리고 나자빠진다.

주 진격로로 향하는 적 항로 근처에 배치시켜두면 나름 대공포 역할을 하며 종종 격추시키기도 하지만, 공습 때문에 환장할 지경이 아니면 적당히 컨트롤로 피하자. 병풍으로 세워 놓을 인력/인구는 아니다.

6.4 4호 전차

  • 410인력, 80기름, 8인구수 / 탱크 베터런시 / 1단계 - 받는 데미지 -15% / 2단계 - 기관총 사수 추가 / 3단계 - 쉬르첸 추가

보병과 차량에 모두 유효한 4호전차. 역할이 미군의 셔먼 전차와 비슷하다. 4호 전차의 자체 스펙은 셔먼과 마찬가지로 그다지 좋지 않다. 어차피 보병지원전차로 쓰게될거 다행히도, 1업을 하면 노업 셔먼 정도는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다. 진정한 만능 유닛이고, 기름만 된다면 인력은 410으로 저렴해서 장교가 갈굼을 시전하면 국수 뽑듯이 뽑혀나온다. 단 맷집이 꽤 약해서 대전차전을 수행하려면 판터가 더 낫다. 판터는 대전차전의 최종병기, 4호 전차는 전차/보병을 모두 어느정도 상대할 수 있는 만능 유닛으로 생각하면 좋다.

하지만 만능 유닛 치고는 상당히 보기 힘든 전차인데, 국방군은 빠른 타이밍부터 대전차포를 확보하기 마련이고, 척탄병에게 우수한 대전차화기인 판처슈렉을 들려주면 M4셔먼 정도는 굳이 4호 전차로 맞상대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제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4호전차 뽑을 자원이 있더라도 어지간히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1분 정도 더 참아서 판터를 뽑는것이 일반적.

2vs2시 팀원이 방독이라면 남은 한명은 테러나 전격전으로 빠른 테크를 타서 4호 스팸 등 기갑 몰빵을 해주면 좋다.

6.5 5호전차 판터

  • 600인력, 110기름, 12인구수 / 탱크 베터런시 / 1단계 - 받는 데미지 -15% / 2단계 - 기관총 사수 추가 / 3단계 - 쉬르첸 추가

대전차 궁극병기 판터이다. 강한 맷집과 화력으로 대전차전의 왕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베테랑업을 충실히 해뒀으면 중대스킬로 소환하는 미군의 최종전차 퍼싱과도 어느정도 상대가 가능. 가격도 어마어마하므로 절대로 잃지 않게 조심하자. 모든 전차가 그렇듯이 기관총이 물총이고, 포탄의 스플래시 범위와 데미지가 부족해서 보병을 잘 못 잡으니 대보병 유닛과의 공조가 필수적이다. 특히 판터의 숫자가 적을때 M10이 떼로 와서 털고 가는 경우가 많아 킹타이거처럼 절대 단독으로 운용하지 말아야 할 유닛. 이 사항은 모든 전차에 적용되는 이야기지만, 전면장갑은 정말 떡장갑이나 후방이 약하다.

떡장갑 때문에 데미지가 잘 박히지 않아 착각하지 쉽지만 의외로 체력이 엄청나게 높은 유닛은 아니다. 장갑이 뚫린다고 가정하면 M4 셔먼보다 대전차포 공격을 1방 더 버틸 수 있는 정도의 체력.[65] 판터의 장갑을 뚫어버릴 수 있는 화력을 가진 유닛인 셔먼 파이어플라이가 등장하거나 적의 포격 스킬이 직격하게 되면 심히 고통스러우니 적당히 거리 유지를 해주자.

기름을 110 먹는 것 치고는 대보병이 영 시원찮고, 전차 상대로는 원거리 화력이 살짝 아쉬운 감이 있는 데다 장갑은 두텁지만 체력 자체는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라 최전방에서 적들의 공격을 모두 받아내기엔 역부족이다. 즉, 플레이어의 기량에 따라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는 만능 유닛'과 '가성비가 좋지 않은 애매한 유닛' 사이에서 줄타기를 한다.

때문에 방독이거나[66] CP를 못 번 플레이어가 뽑는 편. 가성비만 생각하면 CP와 자원이 허락하는 한 티거/티거 2를 이용하는 게 좋다. 더욱이 판터가 나올 쯤 되면 미국은 이미 지지를 쳤든가, 독일을 강력하게 압박하고 유지비업을 하며 후반을 그럭저럭 안전하게 가져갔을텐데 후자라면 판터는 씨알도 안 먹힌다. 맨파도 맨파지만 기름 때문에 판터는 터졌을 때 정말 뼈아프다. 때로는 800인력인 티거보다 아프게 느껴질 정도.

최종병기답게, 느릿느릿한 목소리로 간지가 철철 넘치는 대사를 한다. "조국의 긍지!(Pri~de of the fatherland)"라든가, "독일의 강철!(Ge~rman Steel)"같은 대사들. 하지만 티거나 티거 II보다 성능은 약한 주제에 대사에는 그 둘보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가득해서 허세라는 게 문제(...). 물론 적절한 보병의 호위와 베테업 효과를 받는다면 위의 대사가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 유닛이다.

6.6 돌격유탄포 42호

  • 500인력, 4인구수 / 탱크 베터런시 / 1단계 - 받는 데미지 -15% / 2단계 - 받는 관통력 -15%, 기관총 사수 추가 / 3단계 - 쉬르첸 추가

전격전 독트린에서 소환할 수 있는 국방의 움직이는 곡사포격 기술 돌격유탄포 StuH. 4호전차의 차체에 105mm 유탄포를 달고 보병이나 진지, 건물에 파멸적인 데미지를 가하는 차량이다.(보병상대론 로또성이 있다.) 느릿느릿하게 마치 포격지원 스킬 같은 폭발이 일어나는 강렬한 포격을 가한다. 준 포병 유닛답게 사거리 또한 절륜하며 단점으로는 곡사로 공격 하지만.. 각이 낮아서 대부분의 벽을 못넘는다. 반응이 느린지라 오른쪽 클릭보다는 그라운드 어택을 쓰는 편이 나으며, 똥꼬를 찔려 급사할 수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포격지원용 유닛이며, 장갑이 물이고 인력을 500이나 먹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웃기게도 105mm 유탄포는 대전차포의 사거리보다도 사거리가 짧은 주제에 포격유닛 판정을 받기때문에, 영국군의 대포병 사격에 맞아죽을 수도 있다. StuH(Sturmhaubitze) 42라고 표기하는데, 간단히 스뚷42나 스뚜42라고 부르기도 한다. 2업시 MG가 추가로 붙으며, 3업시 측면장갑이 붙는다.

인력은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전격전인데다가 기름을 먹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미친 유탄포격 덕에 대기갑도 약간은 가능해서 전격전 트리가 3티어를 스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는 유닛이다. 태생이 시가전 지원용 유탄포라서 장애물이나 건물, 개중에도 중립건물을 불과 몇방에 철거해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어서 적의 본진건물을 순식간에 철거하기도 한다. 맷집이 정말 자비없이 약해 제대로 된 대전차 수단 앞에서는 순식간에 터지는 것이 흠이지만, 우회만 하면 대전차포 운용병을 한두 방에 싹 쓸어버리고 보통 2대 이상이 운용되기 때문에 미군은 대전차포로도 절대 안심할 수 없다.

느릿하게 곡사로 날아가는 포의 판정이 영 애매한 것이 단점. 반드시 그라운드 어택으로 공격지점을 수동으로 찍어줘야 하고, 절대 앞에 장애물이 있을 때 쏴대면 안 된다. 특성상 팀킬도 흔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군 보병을 박살내 버리기도 하고, 아군 건물 뒤에서 쏜 포가 건물에 명중하는 일도 잦다.

6.7 6호 전차 티거

  • 800인력, 14인구수 / 탱크 베터런시 / 1단계 - 받는 데미지 -15% / 2단계 - 최대체력 +15% / 3단계 - 받는 관통력 -25%[67]

블리츠(전격) 독트린에서 소환가능한 강력한 전차. 연합군의 어느 전차, 심지어는 퍼싱보다 강했던 적도 있다.[68] 대전차도 약간은 하지만, 밸런스 조정을 거듭하다 보니 대보병 전차 티거가 되어버렸다. 거기에다 본래 2대까지 한꺼번에 배치가 가능했으나 너프 먹고 한대로 줄어버렸다는 것도 단점.

3업하면 방어력이 세져서 쓸만하지만 판터나 킹타이거처럼 단독행동은 금물. 일단 데이터에 따르면 티거 1040 퍼싱 940으로 퍼싱보다 체력이 더 높다. 퍼싱과 비슷하게 주포가 고폭탄을 발사하는지 스플래쉬가 크고 명중률이 좋아 보병을 상당히 잘 잡는다. 그리고 고증에 맞게 기동성도 나쁘지 않다. 이 부분은 기어다니다시피 하는 킹타이거보다는 확실한 장점이며 전격전 트리라서 기동성 버프 스킬도 쓸 수 있으니 실제 기동성은 더 좋아진다.

본래 두 대나 부를 수 있었고 위력도 좋았으나 너프를 연속으로 먹어서 지금은 영 구리구리하다. 우선 체력부터가 500인력으로 간편하게 불러낼 수 있는 킹타이거의 딱 절반 수준이라 대전차포 한둘쯤은 돌파하거나 씹을 수 있는 티거 2와 다르게 대전차전력 앞에서는 생각보다 쉽게 터지는 편이고, 대전차 화력도 평범한 수준. 다른 병력과의 연계가 매우 절실하며 800인력이라서 잃으면 뼈아프다. 많이 급할 때는 탄약 전환스킬을 사용하면 175탄약으로 딱 티거 한 대를 뽑고 인력 100이 남으니 참고하자.

티거 에이스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스킨을 캠페인의 주인공 막시밀리안 보스 대위의 티거205호로 바꿀 수 있다. 그러나 대사와 생김새만 바뀔뿐 티거 에이스 캠페인의 엄청난 능력을 주지는 않는 대신, 숨겨진 근소한 명중률 보너스가 있다.

예전에는 티거가 최종병기급 위력을 자랑했지만, 온갖 떡너프를 받은 바람에 지금은 대보병전차 취급이다. (...) 특히 주포 데미지가 판터 수준으로 전락했다. 아무리 퍼싱이 지나치게 약했었다지만, 어째서 6호 전차가 5호 전차보다 약하냐고 까이는 지경. 더군다나 무식한 너프를 먹은 지금도 CP는 예전처럼 5개를 먹으니 효용성이 의심되는 수준이다. 그나마 킹타와 달리 터저도 다시 뽑을 수 있다는 장점은 그대로 남은 것이 위안이다. 여하튼 귀중한 병기다보니 티거가 터질 경우 국방군 인텔이 특별 대사를 하며, 미군 또한 티거 격파 성공시 특별 대사를 한다.[69]

6.8 킹타이거 (6호 전차 B형 티거 2)

  • 500인력, 16인구수 / 5분간 분당 획득 인력 100 감소. 베테런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LONG LIVE THE KING[70]

테러 독트린에서 소환가능한 궁극의 전차. 티거 전차보다도 단단한 장갑과 더욱 강력한 주포를 가진 궁극전차. 심지어 미니맵상에서도 마름모 형태로 특별 표시된다.[71]
디자인은 종전까지 생산되었던 양산형(헨쉘 포탑)을 장착한 디자인이 아니라 초기형(포스쉐 포탑)을 장착한것 같은 디자인으로 나온다 고증오류?[72][73]

테러 독트린은 스킬들의 탄약 소모량이 심하면서, 로또성이 강해 대체로 효율이 낮고 대책없이 밀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가도 중대경험치를 모아서 킹타이거만 부르면 그대로 역전되는 경기도 많이 나온다. 보병을 펑펑 잡는 티거와 달리 보병보단 전차를 잘 잡는다. 대신 주포는 엄연히 하나밖에 없고 포탑 회전속도나 발사속도, 데미지가 그리 특출나게 우수하지 못해서 데미지딜링 능력은 그냥 평범한 정도고, 진짜 능력은 그 괴물같은 맷집. 연합을 절망에 빠뜨린다는 의미에선 충분히 테러 독트린 최종병기에 어울린다.

킹타이거는 베테랑업의 효과를 못 받고, 한번 부서지면 영영 못 부르니(아예 한번 쓰면 아이콘 자체가 사라진다.) 충분한 주의를 하면서 사용하자. 다만 판엘의 베르게티거로 살릴 순 있다. 참고로 옛날엔 공짜였는데, 요즘은 500인력 + 5분 동안 인력 수급률이 절반으로 주는 페널티를 가진다. 엉엉

티거와 달리 이쪽은 2천에 달하는 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반동총류의 대전차무기는 물론 웬만한 최강급 대전차포급의 대전차 병기를 씹어먹고 버틸 수도 있다. 킹타이거는 대전차 수단이 정말 충실히 갖춰진 게 아니면 잡기 힘들다. 대전차 유닛 한두 기로는 기별도 안 가는 맷집을 갖고 있는데다 포격에도 강하기 때문에, 포병대 영국을 하다가 파이어플라이나 17파운드같은 강력한 대전차 수단이 없을때 만난다면 그대로 ㅈㅈ. 맷집이 워낙 좋아서 홀로 멀리 떨어져 있다가 엔진이 터져 바보가 된 게 아니라면 웬만한 사지에서는 살아 나온다.

하지만 단점도 많다. 괜히 티거보다 싸게 먹히는(소환비용만)게 아니다. 우선 킹타이거의 가장 큰 단점은 이 녀석이 cp를 단독으로 5, 테러 왼쪽 트리 다 합쳐서 9나 먹는다는 것. 참고로 방독의 경우 왼쪽 트리는 88mm 대공포까지 다 합친 cp가 5다. 테러가 어렵고 도박적인 이유. 정말 큰 재미를 본 게 아니라면 쉽게 강력한 최종트리에 접근할 수 없고, 관광게임이 아니라면 9cp를 먹을 쯤에 상대는 킹타이거를 타격할 만한 수단이 충분히 갖춰지기 때문.

또한, 아주 심각하게 느려서 도망가는 적을 쉽게 잡을 수도, 적에게서 쉽게 도망갈 수도 없다. 너무 느려서 툭하면 뺑뺑이 당해서 죽으니 절대 단독운용을 할 수 없다. 항상 호위 유닛과 다니도록 하고 라이플의 개돌 폭탄 테러, 레인저 뺑뺑이, M10 뺑뺑이에 각별히 주의하자. 오히려 정면에서 쏴대는 대전차포나 상대 전차의 주포 정도는 그냥 쿨하게 씹을 수도 있지만, 일단 혼자 남겨지거나 엔진이 무력화되면 느리지만 확실하게 죽는다. 괜히 툴팁에서 '요새'라고 하는 게 아니다. 그리고 죽으면 다신 못 부르게 되는데, 탄약을 소모하는 로또성 스킬이 많은 테러는 킹타로 큰 이득을 보지 못하고 부서지면 진다.(...) 킹타 부를 정도로 cp 벌었으면 애초에 유리한 상황이겠지만 또 이 녀석을 부르면 5분간 인력 수급율이 반으로 줄어서 소모전에 굉장히 불리해진다. 이 기간은 보병 충원에 애로사항이 꽃피므로 보병을 함부로 소모하지 않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이 녀석은 정말 영원처럼 오래 걸리는 수리시간을 갖고 있다. 체력이 742인 판터 수리도 오래 걸린다고 느껴지는데 체력이 2천인 이 녀석은 말할 필요도 없다. 피오가 2~3분대씩 들러붙어도 결코 쉽게 수리되지 않는다. 따라서 무대뽀로 위기상황에 투입해서 공격을 다 받아내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계산을 해서, 안전한 퇴각로와 엄호까지 계산한 안전범위 안에서 움직여줘야 한다. 그리고 이놈 수리하는 동안 피오가 지뢰를 못 깐다는 것은 막중한 손실이므로, 수리벙커를 이용해주는 것이 좋다.

킹타는 한타병력의 중심으로 든든하게 버텨낼 때 의미가 있는 유닛이다. 제대로 된 엄호가 없어서 수리를 하려는데 전선 안으로 돌파해 들어와 킹타를 터뜨려버린다면 독일은 그냥 피를 토한다. 초보들이랑 할 때는 킹타가 나오면 연합이 거의 못 뒤집고 말려버리기 십상이지만, 고수들의 게임에서는 킹타가 나와도 손을 쓸 수 없는 판을 만들어놓거나 적절하게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저런 단점이 있어서 티거보다 쓰기 어려운 유닛이지만 그래도 이 유닛이 철간지들과 함께 전장을 돌파하면서 나아가는 모습은 모든 국방유저들의 로망임에 틀림이 없으며, 이 최강유닛을 사실 1000 인력 할부지만 단돈 500 인력으로 불러낼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이녀석보다 못한 티거가 800 인력이다. 스킬을 찍고 바로 소환할 수 있는 것과, 인력을 저축하고 소환하는 것과의 차이는 엄청나다.

여담이지만, 피격시 "괜찮아. 긁힌 상처일 뿐이라구"[74]라는 대사를 한다. 킹타이거 전차장이 이런 대사를 하면 농담으로 들리지가 않는다는 게(...)

확장팩의 전차군단 캠페인의 6번째 임무에서 킹 타이거 한 대를 지원받아 굴려볼 수 있는데, 판엘 임무라서 베르게티거와 같이 굴려볼 수 있다. 생김새는 국방 킹타와 동일하고, 스펙도 같은데 연막탄을 뿌리는 스킬과 보병을 강제로 제압시키는 돌진 기술이 있다. 터지면 베르게티거로 부활시켜 쓰거나, 1000 인력을 할부없이 원금 그대로 주고 다시 불러쓸 수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대사에 오류가 있는지 자기를 야크트판터라고 가끔 칭한다.(...)

7 기초 전략

국엠국엠 그리고 알아서

국방군은 티어 업그레이드 때문에 병력누적이 느리다. 게다가, 3티어 업을 하기 전까지는 마땅한 대보병화력이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인력 손실을 입기 쉽다. 충원비가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보병들을 계속 손실하거나 분삭이 나면 인력이 고갈되어서 망하게 된다. 대신 국방군은 유지비 시스템 덕에 미군과 달리 무조건 땅을 먹지 않아도 되므로 불필요한 방어선은 과감히 버리는 것으로 인력 낭비를 막자. 그렇다고 그냥 MG를 짱박아 놓고 멍하니 있지는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일단 국척과 MG42로 미군을 몰아내었다면 진격해야한다. 수시로 방어선 조절하는 것으로 상대의 선택지를 줄여나가는 것이 필수적이다. 2.602 패치 이후 국방군의 1티어 유닛은 소소한 버프를 받았지만, 2/3티어가 매우 약화되었기 때문에 예전과 달리 미군의 날빌에 매우 취약해졌을 뿐더러, 특히 셔먼을 막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멍하니 있지 말고 가능하면 공세를 시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보병전으로는 보병을 다양하게 모을수록 유리해 진다. 사실 그거는 어느 진영이나 똑같고 판엘의 경우는 원래 그래야만 하지만 국방의 경우 보병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잘 살리면서 보병들 모아놓고 베테랑업 찍어놓은 후 커버 끼고 국척들도 있으면 찔끔찔끔 뎀딜해주고 척탄병이 카구팔 난사 해주면서 돌격대와 철십자들에게 StG44 쓰면 협동게임 마냥 난공불락이 된다.

영국 상대로는 영국군이 국방군보다도 느려 터졌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자.

국방군의 기본적인 1티어 빌드는 다음과 같다.

  • 국엠국엠 - 초장부터 미군의 진출을 틀어막는 용도로 쏠쏠한 빌드. 2국척 스타트와 함께 국방의 정석이다. 다양한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지만, 땅 투기 속도가 느리고, 무엇보다도 스나이퍼에 취약하다. 극도로 낮은 유동성 때문에 미군의 날빌에 대처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처음 라이플과 교전할 때 상대의 대응을 살펴보고 상대가 날빌을 탄다 싶으면 즉시 바이크를 뽑도록 하자.
  • 2국2엠 - 국엠국엠과 결론적으로는 동일하지만, 국척 2분대를 미리 확보한다. 초반 보병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전선을 유도하기 좋다. 하지만, 엠지가 늦게 나오기 때문에 초반 국척이 보병전을 말아먹으면 초반부터 게임이 끝장날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 3국1엠 - 뽑는 순서는 적당히 조절하자. 국엠국엠에서 엠지 하나를 포기하고 국척을 더 뽑는다. 국척은 보통 엠지를 호위해야하기 때문에 국엠국엠 빌드로는 기동전이 어렵다는 것을 만회할 용도로 쏠쏠한 빌드다. 땅 투기를 하러 돌아다닐 국척 한분대가 있으므로 유동성이 꽤 뛰어난 편. 하지만 라이플 떼를 막을 수단이 엠지 1대 뿐이므로 미군도 이리저리 우회하고 다니게 된다는 점이 문제. 또한, 국척은 2분대까진 유지비가 공짜지만, 3분대부터는 유지비를 먹는다는 것도 골칫거리다.
  • 2국1엠1스나 - 2.602 패치 이후부터는 상당히 자주 쓰이는 빌드. 국방의 초반전이 예전보다도 어려워졌고, 2티어의 효율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다. 스나이퍼의 존재 때문에 영웅스나 빌드를 차단하기 유용하며, 바업과 화방으로 몰려오려는 미군을 미리 꼭꼭 찔러서 공세를 억제할 수 있다. 다만, 스나는 비쌀 뿐더러 생산 속도가 매우 느려서 생각보다 늦게 나온다는 점에 주의. 그리고 2티어 업이 늦어지므로 스나로 재미를 못 보면 팤과 척탄이 안 나와서 망한다.
  • 2국1엠1바이크 - 스나대신 바이크를 뽑는다. 바이크를 뽑는 순서는 적당히 조절하면 된다. 스나로 재미를 볼 자신이 없거나, 엔지를 견제하고 싶을 때, 혹은 상대가 4엔지 빌드인 것을 뒤늦게 눈치 챘을 때 카운터용으로 쓸 수 있는 빌드.
  • 1111 빌드 - 1국1엠1스나1바이크를 뽑는다. 일단 국척부터 뽑고, 이후 연합의 동태를 살핀 후 적절히 후속 유닛을 뽑는 방식. 1티어 유닛을 모두 동원하는 빌드이기 때문에 상대의 모든 전술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특히 미군의 날빌을 상대로 압도적인 위력을 보인다.[75]하지만 국척이 1분대뿐이기 때문에 초반 맷집이 약해 엠지와 바이크 컨이 너무나도 중요하며, 땅 투기는 거의 포기해야한다는 게 단점. 영국 상대로는 5피오 0-2를 가지 않을 때 땅 투기를 포기하고 쓰기도 한다.
  • 떙국1엠 - 엠지 1개와 땡국척이라는 매우 심플한 빌드. 국척이 잉여 하다 보니 별로 쓸 만한 빌드는 아니지만, 전격 독트린을 탔다면 게슈츠바겐 등을 이용한 날빌로 쓸 만하다. M8이 나오면 곤란하기 때문에 돌격대/게슈츠바겐/스터그/지뢰를 제때 투입할 수 있게 할 것. 가끔 국척 시체를 양산해서 좀척을 만들 작정으로 쓰기도 한다. (...)
  • 선 바이크 - 오토바이부터 뽑는다. 상당히 도박적인 빌드지만 상대가 영국군일 때는 꽤 쓸 만하며, 바이크가 워낙 저렴하다보니 미군 상대로도 의외로 잘 먹힌다.
  • 바이크 스팸 - 상대가 영국군이거나 선WSC인 경우 사용한다. 바이크 수리가 굉장히 성가시므로 피오를 한 분대 더 뽑아주자. 영국군의 브렌케리어도 바이크 3대가 모이면 그냥 녹는다. WSC 상대로는 30캘을 우회해서 엔지를 싹 쓸어담아주는 용도로 쓰인다. 상대의 스나이퍼를 잡을 자신이 없다면 스나 대신 바이크 2대 자폭돌격이 훨씬 좋으니 참고하자.


2티어 업을 할쯤에 오는 첫 50 뮤니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다.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 메벙 - 제일 흔한 선택지. 하지만 상대가 보병전을 회피하면 의외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무작정 지르지는 말자. 일반적으로 BAR 업그레이드를 보는 즉시 메벙에 투자한다.
  • 지뢰 - 심플하게 지뢰를 박는다. 도박성이 상당하므로 조심해서 쓰자.
  • 화방 - 피오도 화방이 있다. 그리고 연합 화방보다 더 세다. 피오가 약해서 함부로 쓰긴 힘들지만, 쌈싸먹기를 시도하는 미군의 라이플 떼를 몰아내는 능력이 화끈하기 때문에 상당히 고민되는 선택지. 미군 화기반이나, 건물 농성 라플 대응에 필수적이니 참고.
  • 지뢰탐지기 - 뜬금없을지도 모르지만, 보병중대 상대로는 메벙/지뢰/화방보다도 먼저 쓰기도 한다. 마땅한 체력 회복 수단이 없는 국방군은 지뢰를 밟았을 때 막대한 타격을 입기 때문에 상대가 지뢰를 깐다 싶으면 과감히 찍어주자. 지뢰를 2개만 제거해도 본전은 뽑는다.
  1. 이때문에 게임이 극후반까지 확실한 피해를 못입힌 경우 경험치를 너무 줘버리기 때문에 베테런시를 3개씩 쌓고 팬저슈렉을 비롯한 독일군의 무기를 노획한 후 기갑 대처를 잘 해둔 미국에게 오히려 힘싸움에서 참패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2. 더구나 저 공격력 증가는 무기에 상관없이 적용되기 때문에 잘 큰 소총수에게 판처슈렉 노획이라도 당하는 날엔 한숨이 푹 나온다.
  3. 만약 별 생각없이 소총수를 상대하기 위해 MG42경기관총 업그레이드에 투자했는데 적이 빠르게 테크를 올려 장갑차를 뽑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면 한동안 진영을 들쑤시는 장갑차를 망연자실하게 바라봐야 할 것이다.
  4. 기술 실행시 나오는 독일어 대사. 한 문장이 무작위로 선택된다. 독일어판 COH의 대사는 영어판과 동일하지만, 카랑카랑 울리는 스피커음성이 아닌 육성으로만 대사가 전달된다. 스피커의 프로파간다적인 음성이 나치를 너무 강하게 연상시키기 때문에 검열을 받은 듯하다.
  5. 영어로는 Registered Artillery
  6. 판슈는 2티어 업을 해야 쓸 수 있다.
  7. 돌격대 - 돌격용 유닛 주제에 은신해서 움직여야 하므로 이속이 매우 느리고 은신성능도 저격수보다 떨어진다. 탇약을 엄청나게 먹는다. 돌격유탄포 - 맷집이 아주 심하게 약하다. 티거 - 비싸고 CP소모가 심한데다 대차량 성능이 애매하다.
  8. 기사철십자상 수여자 분대도 이 스킬을 가지고 있으나, 전격전 트리를 찍지 않아도 쓸 수 있으므로 논외. 단 숫자가 적어서 위력은 미미하다.
  9. 사격불가/이동속도 저하. 일정 시간이 지나면 풀리며, 스턴 효과에 제압수치는 없음. 이동속도 저하는 퇴각 중에도 적용되므로 어설프게 대응했다가는 분삭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
  10. StG44 풀무장 돌격대와 국척은 기본적으로 제일 빨리 수류탄을 까넣는다. 특히 돌격대는 강습시 발동되는 특별 AI가 우수한 편. 국척의 경우 AI가 좋다기보다는, 워낙 빨리 던지기 때문에 딜로스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세다. 나머지 케이스는 무장/유닛타입에 따른 차이가 들쑥날쑥하고 정확히 규명되어있지도 않다. 기본적으로 철십자가 제일 느리다.
  11. 단, 분대원 손실의 경우 기준이 매우 이상하다. 1명만 죽어도 캔슬되기도 하지만, 그냥 분삭날때까지 던지기도 한다. 화기반을 상대로 시전한 경우에는 목표가 전멸하거나, 범위를 벗어나기 전까지는 캔슬되지 않는다. 퇴각의 경우 기본적으로 즉시 캔슬을 시키지만, 가끔 범위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퇴각으로도 캔슬이 안걸리기도 한다. 여하튼 괜히 척탄강습에 객기부리지 말고 게걸음을 밟아서 범위 밖으로 나가던지, 아니면 바로 퇴각시키자.
  12. 오스트빈트도 나무를 박살내거나, 건물에 들이박아 피해를 줄 수 있다. 이것 때문에 보병중대의 방어작전 패시브를 통해 미군이 떡칠한 탱트를 무시하기 아주 좋다. 지뢰를 밟아 엔진이 나가더라도 이속 버프 때문에 어느 정도 속도가 나오므로 돌격력 하나는 확실하다. 다만, 초토화 판엘의 위엄쩌는 로드블럭은 못 부순다. 전격전 쓰고 달려간 자리에 팀메가 로드블럭을 깔았다면... 팀킬 (...)
  13. AT, 특히 17파 라인을 탱트와 지뢰를 무시하고 강행 돌파하거나, M10/에어본을 상대할때 쓰거나, 기습적으로 본진이 침입하여 건물을 테러하는 등 용도가 상당히 제한적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오스트빈트를 전차 병력에 조합한 경우에만 쓰는 게 좋다. AT와 건물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4호전차 스팸으로도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오스트빈트를 조합하지 못한 상태라면 차라리 전격에 들어갈 탄약을 좀 더 아껴 인력으로 바꾸자.
  14. 오프맵 3개/버프 1개
  15. 대신, 팀전에서는 킹타가 쉽게 터지기 때문에 최종병기의 위엄은 상당히 줄어드는 편이다. 1대1에서는 킹타를 파괴할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안 망하고 킹타를 뽑을 수 있다면 무조건 이긴다.
  16. 분대원 전사시 내뱉는 대사의 볼륨이 10% 더 크게 나오며, 목소리 톤도 더욱 격분된 소리들로 대체된다. 거기다가 따로 추가되는 대사도 존재한다. 정말 이데올로기 충전...
  17. 불러내기는 훨씬 편하지만 분당 획득률 감소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비용 자체는 더 비싸다. 1분에 100씩 잃으면 전체적인 인력 감소량은 1000에 달하기 때문.
  18. 물론 참호에 숨었다면 맞자마자 분삭당하는 경우는 잘 없다. 포격 종료 직후 참호에서 빌빌대는 병력이나마 빼서 충원 가능하다.보병전 모드에서 화염폭풍 때려놓고 안 밀고들어오면 그 추축은 바보라고 생각하자...
  19. 주의 후진 불가능
  20. 몇몇 지원반 유닛과 보병유닛들만 생산가능. 그리고 해당 티어를 짓지 않으면 그 티어 유닛은 생산 불가하다.
  21. 유닛 위의 아이콘의 파랑/빨강 막대가 운용병 체력이고, 무기 자체의 내구도는 아래의 가느다란 흰 막대이다. 이것은 대부분의 중화기에 적용되는 인터페이스다.
  22. 특히 미군의 포병보병중대를 주의해야 한다. 후방의 105mm 곡사포에 유닛을 자살돌격시켜서라도 어떻게든 시야를 확보한 뒤 로켓포격을 날려서 정리하는 것이 좋다.
  23. 수리중 받는 추가 피해 패널티 삭제. 아쉽게도 뮤니 회수 및 철조망/샌드백/탱크트랩 건설시 페널티는 없어지지 않는다.
  24. 8분대까지 유지비 무료
  25. 파이어니어(Pioneer)의 앞 부분을 단순히 읽은 게 피오인데, 참고로 Pioneer의 독일어는 피오니어(Pionier)다.
  26. 특히, 전격전 교리의 경우, 아예 탄약을 인력으로 바꿔먹는 스킬이 있기 때문에 박살난 연합차량은 곧 인력이나 다름 없다.
  27. 특히 영국군은 이 전략에 정말 아무 것도 못 하고 털리는 절망적인 밸런스를 갖고 있었다. 지금도 상당히 영국군에게 힘든 상황을 강요하는 전략.
  28. 그리고 특이한 시야 +10 효과가 베테 2업에 붙어있는지라, 국척은 깃돌이로 매우 쏠쏠한 유닛으로 쓰인다. 사실 약해서 그것 밖에 못하게 되는 거지만
  29. 분대장은 StG44로 무장하고 있지만 밸런스상의 이유 때문에 Kar98k와 동일한 사격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3점사만 하는 등 돌격소총 역할을 하지 못해서 실제로는 척탄 Kar98K와 같은 무기로 봐야 한다.
  30. 물론 메벙에서 조립돼 나온 것들이란 뜻. 보통 초반 2국척 엠지/스나 스타트를 끊을 경우, 이 2국척을 유지하며 계속적으로 메벙에서 척탄병을 뽑아내게 된다.
  31. 후반부의 이녀석의 의의는 낮은 충원비와 시체조립뿐이다. 상위호환인 철십자가 있기 때문
  32. 숙련도가 낮은 녀석들답게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서 나오는 대사가 가관이다. " 새 MP40이 도착했다. 아군을 쏘지 않도록 조심들 해라."(....)
  33. 현재 발사 타이밍 버그가 있는 상황이라 더 심하다. 꺼내들고 발사 모션을 취한 다음 빈 발사기를 내던지고 나서 허공에서 발사된다.(..)
  34. 주로 팍, 판처슈렉 등과 협동해서 계산된 콤보로 사용된다.
  35. 노인연금을 받는 노인 처럼 느리게 움직여서 하는 말인 듯 하다.
  36. 다만 이 업그레이드에도 단점이 없는건 아니어서 2업하여 엘리트아머가 되면 후퇴시켜도 적 스나이퍼에게 무조건 맞아 죽는다.
  37. 이전에는 베터런시도 누를 일이 없던 지원반 베터런시여서 더 심각했는데, 최근 배치로 보병으로 수정되었다.
  38. 저격에만 한정. 다른 공격은 일반, 2업시엔 엘리트아머로 맞는다.
  39. 영국에서도 장교 유닛은 위관급 이하의 계급만 있는데,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가 중대 단위의 전투를 묘사하는 게임인 탓도 있다.
  40. 여담으로 기사철십자 훈장의 수여자는 독일 전군에 약 7천명 정도다.
  41. 참고로 철십자 분대의 충원병은 타 분대와 달리 특등 사수 충원이다. 국척은 국척 충원이고 척탄은 척탄 충원인것과 달리 철십자 훈장 수훈자만 충원되는 병사가 철십자 훈장 수훈자가 아니다. 아무래도 철십자 수훈자는 매우 적으니, 그에 걸맞는 전쟁영웅급 베테랑에게 훈장 쥐어주고 내보내는 컨셉인듯.
  42. 그렇다고 기관총을 맞으며 썼다간 다시 제압되므로 조심할것!
  43. 물론 콯은 확률의 게임이기 때문에, 헤드샷은 100%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확률일 뿐 가끔 매우 드물게 부상병 판정이 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44. 3업 베테런시를 기준으로 추축군 저격수는 체력회복, 최대체력 + 20%, 받는 제압 -50%, 발사속도 +40%에 불과한데 반해, 연합군 저격수는 발각범위 1미터 감소, 받는 피해 -15%, 최대 체력 +15%, 받는 제압 -20%, 시야 +20%, 사거리 +15%, 공격력 +50%, 위장시 이속감소 없음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난다.(...)
  45. 이건 단순히 포격유닛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모든 적에게 다 해당된다. 콯의 총알에는 눈이 없기 때문에, '적 기관총 -> 저격수 -> 국척' 순으로 서있으면 국척에게 발사된 기관총탄에 저격수가 죽을 수 있다.
  46. 본래는 AI 때문에 노커버 상태에서는 커버를 찾아서 근처로 달려가 포복한 후 사격을 하게 되어 시간낭비가 몹시 심하고 조작감이 나빴으나 패치로 수정되었다.
  47. 따라서 즉시 생산 치트를 사용할 시 1명에서 빠르게 충원을 해버리면 본래 분대는 분삭되고 아예 새 분대가 하나 나오는 기괴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기존 분대의 박격포는 드랍되고 새 운용병이 하나 새로 들고 나온다.
  48. 데미지가 좋을 뿐 포탄의 피격 범위는 미군과 동일하다. 대신 데미지 덕에 일단 1명에게 착탄 판정이 뜨면 주위의 2~3명이 즉사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박격포는 일단 목표물에 제대로 착탄했는지에 따라 판정이 달라지며, 제대로 착탄 못하더라도 1명이라도 피격 범위에 들어간다면 다시 판정에 들어가며, 여기서 명중 판정이 발생할 경우 크리가 뜨게 된다. 참고로, 제대로 착탄한 상태에서 명중 판정이 뜰 경우... 분삭이지
  49. 사실 연사속도 자체를 올려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효율은 낮다. 또한, 제대로 조준하지 않으므로, 포격을 지정한 범위 내에 제대로 착탄한다는 보장도 없다. 목표물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해당 지점으로 최대 연사속도로 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보통 시야 밖에 있는 적을 노리거나, 스나이퍼를 잡을때 사용하게 될 것이다. 그 외에는 주로 추축군이 연합군의 박격포를 관광보낼때 쓰게 된다. 추축군의 81mm 박격포는 연사속도가 시망급이라서 포격스킬로도 발사속도가 크게 빨라지지는 않지만, 미군의 60mm는 처음엔 느리지만 발사속도가 점차 가속된다. 이쪽의 경우엔 조준속도가 연사속도보다 느리기 때문이다.
  50. 다만 추축군의 박격포는 부정확하기 때문인지 연막의 범위가 상당히 들쑥날쑥하다. 치는 속도도 꽤 느린 편.
  51. 그래서 위장복을 입고 있다. 위장복을 미군의 완고한 똥별들이 애들 장난으로 보아 무시하고 있을 동안 재빨리 공식 채용한 게 나치 독일이기도 하다. 그 자체로 엄청난 활약을 한 건 아니지만. 미군의 위장복은 한국전쟁에서도 널리 채용되지 않았다. 돌격대가 쓰는 위장복은 지금 독일 연방군의 위장복의 직계 조상인데, 2차 세계대전 때 개발한 물건을 냉전 내내 안 썼다. (...)
  52. 문제점은 StG44를 업글 한번당 2정씩만 제공해서 결국 두 번 업그레이드 해야한다는 것인데, 근접전용으로 쓰려면 돌격대는 이 업그레이드 때문에 정말 정신나간 양의 탄약을 소모한다. 더 짜증나는 점은, 첫 StG44 배급은 분대장이 이미 StG44를 들고 있기 때문에 딸랑 1정 주는 거라는 점. 이미 멀쩡히 들고 있는 총을 단순히 연발모드로 바꾸는 것에 탄약을 소모하는 셈이다.
  53. 정확히는 이동간 사격 페널티 자체는 어느 총이든 존재하는데, 돌격소총을 들면 이동간 사격 보정이 주어져서 페널티를 상쇄해 없애버린다. 더 중요한 것은, 뛰어다니는 분대 자신에게는 회피율 보너스가 주어진다는 점.
  54. 다른 분대들은 그냥 일반 병사인데 철십자 수훈자는 특등사수를 모셔오며(...) 돌격대는 아예 진짜 돌격대원을 데려온다.
  55. 저격수나 돌격대 같은 위장이 아니라, 전차군단의 팔슈름예거처럼 엄폐물에 붙이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위장 상태가 되는 방식이다. 움직이면 풀림.
  56. 물을 통과할때 이속이 20% 감소한다.대부분의 차량은 70% 패널티를 받는다.
  57. 정확히는 데미지가 보병에는 25%만 들어가지만, 기본 데미지가 워낙 높아서 그런 데미지 페널티를 무시하고 보병도 때려잡는 것이다.
  58. 고증을 따지면 주포업해야만 푸마(234/2)다. 주포노업은 그냥 234/1.
  59. 명중률이 좋아서 살상력 자체는 비슷한데, 연사속도가 내려가서 잡는 속도가 느려진다.
  60. 네벨베르퍼를 활용하기 좋은 앙고빌이나 랑그르 같은 경우 거의 전 맵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
  61. Schürzen, Schürze(앞치마)의 복수형. 전차의 궤도 옆에 다는 추가 장갑으로, 게임상에서는 보병의 대전차병기 효과를 감소해서 받으며 일부 전차포를 상대로 방어력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62. 셔먼이 주포업을 안했을 경우 둘 다 3베터런시 상대에서 맞다이를 했을 때 4호 돌격포가 간신히 이긴다. 그러나 셔먼이 76mm 주포 업을 했을 경우 베테런시 관계없이 4호 돌격포가 격파 당한다.
  63. 독일군 전차 2업으로 추가되는 상부 MG는 하나같이 성능이 영 아니지만 스터그의 경우 값이 싼데다가 원판 대보병 능력이 너무 부실해서 의외로 도움이 된다.
  64. 정식명칭은 7,5 cm PaK40(Sf) auf Geschützwagen 39H(f)이며 대전 당시 독일군의 마르더 1 대전차 자주포의 변형 중 하나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모델은 H39 호치키스 경전차 차체에 7.5cm PaK 40 포를 올린 것이다.
  65. 셔먼은 중대 스킬로 한꺼번에 야전수리를 해주거나 아예 신상(...)으로 바꿔주면 되니 수리가 크게 신경쓰이지 않지만 판터는 직접 수리를 해줘야 해서 체력이 훨씬 많게 느껴진다.
  66. 방독을 갔다면 대체로 판슈 척탄병을 포함한 보병진이 탄탄할 확률이 매우 높은데, 적 셔먼이 짤짤이로 인력을 갉아먹으면 심히 괴롭다. 이럴 때 판터가 있으면 적당히 피 빠져서 셔먼이 도망칠 때 쏟아지는 포탄을 뚫고 칼빵을 놔줄 수 있다. 물론 아주 위험하지만 실행하지 않고 판터를 보여주기만 해도 상대방의 셔먼 운용이 위축된다.
  67. 참고로 너프 이전에는 버그로 베테업마다 방업+공업을 덤으로 줬었다. (...)
  68. 대략적인 전투력을 비교하자면, 노업 타이거와 노업 퍼싱이 붙으면 노업 퍼싱이 미세하게 우세하고, 1업 타이거와 노업 퍼싱이 붙으면 타이거가 유리한데, 퍼싱이 2업을 달면 무자비한 관통력 보너스가 붙어서 3업 티거라도 정면전은 승산이 없다. 그렇다고 뒤를 잡자니 퍼싱의 기동성이 티거를 능가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압도적이지 않는 한 괜히 퍼싱 베테런시 3업 달아주지 말고 1대1 싸움은 피하는 것이 상책.
  69. 특히 퍼싱과의 라이벌 관계 때문에 퍼싱 전차장은 티거가 보이자마자 난리를 친다.
  70. 6호 전차 B형을 성공적으로 호위 차량/보병들과 함께 투입할때 이 드립을 은근히 자주 볼 수 있다. 설령 충분한 역할을 못 하더라도, 용케 안 터지고 게임 내내 살아있으면 이 말을 듣는 상대의 멘탈은... 더군다나 1대1 에서 날빌 타다가 이거에 당하면...
  71.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서 마름모 형태로 등장하는 2개중 1개이며 남은 1개는 야크트 판터
  72. 실제로 초기형 포탑을 장착한 티거2는 492대중 50대밖에 없었다
  73. 고증오류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티거2는 1944년에 최초 생산되었고 이들은 초기형 포탑을 장착하고 있었으며 더더욱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배경도 1944년 6월에 실시된 작전명 : 오버로드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 초기 생산된 티거2가 등장해도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티거2는 동부전선에 투입되어서 서부전선에는 티거2는 고사하고 티거전차도 보기 힘들었다고 하니 초기형 포탑을 장착한 티거2가 서부에서 굴려다닌다는게 살짝 억지성이 있다 알고 보니 양산형 포탑이 포르쉐 포탑이였을 수도? --그냥 디자인을 저렇게 한걸 수도 있다
  74. 'Tis but a scratch.
  75. 특히 4엔지 빌드를 매우 효과적으로 박살내며, 선 WSC 상대로도 막강하다. 미군이 초반 30캘 낚시에 성공하더라도 1111빌드에게 어지간해선 박살난다. 선 WSC 상대로는 바이크를 왕창 뽑아서 엔지를 괴롭히는 게 더 효과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