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이스턴 프론트/소련군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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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이스턴 프론트 모드에 새로 연합군 소속으로 출연하는 진영. 유저 창작 모드로 보기 힘들 정도의 무지막지한 퀄리티와 그럴싸한 밸런스, 풍부한 볼륨을 자랑한다.

2.2.2.0 패치까지는 인구수와 저렴한 충원비를 자랑하여 물량으로 초반을 제압하는 진영이었으나, 2014년 9월 초 2.3.0.0 패치가 단행되면서 많은 특성이 변동되었다. 이전에는 270맨파에 19원의 충원비를 자랑하던 정규군이 320맨파에 충원비 22원의 값비싼 보병으로 변동[1]되었고, 무기를 해금시켜주는 적기 정규군 업그레이드의 맨파와 기름 소모 증가, PPsh-41 기관단총을 쥐어주는 가격마저 대폭 상승하여 초반 강세 진영의 느낌이 많이 바래졌다.

대신 이전에는 약했던 소련군의 기갑이 대폭 강화된 편, 초반의 강세를 약화시키고 후반의 약세를 보충해주는 밸런스 패치여서 진영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조금 안정적이 되긴 하였지만 선전전과 시가전이 더욱 하향되어 종심돌파교리에 쏠려버리는 문제가 생겨버렸다. 다만 여전히 머리수가 많기 때문에 제압력이 없는 대신 일격에 한명씩을 확실히 사살하는 저격수에게 강하다. 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기 때문에 저격수가 도리어 사살당하니까. 게다가 초중반에 빠른 생산력 대량 물량으로 압도할수 있다면 머릿수가 적은 독일군 입장에선 교착상태로 싸우는 방어 플레이를 해야 한다. 독일 3진영에게는 미국의 초반 싸움을 방어하고 후반부 부터 공격해 나가기 유리해지며 영국은 태초부터 유리하며 후반부만 조심하는 공격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소련은 전체적인 붉은 물결로 공격력 좋은 소수 인원이 공격력 낮은 다수에게 다굴 맞으니 멀쩡한 애들이 없다, 그만큼 소련은 초반부터 압도할수 있다면 뒷이야기는 안봐도 비디오.

하지만 단점도 많은데, 일단 병기창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보병유닛을 갈아바쳐서 버티고 또 버티면서 뮤니와 석유를 확보해 꾸준히 눌러주지 않으면 노업 상태의 유닛은 교전력이 극도로 낮기 때문에 동티어 유닛을 거의 동 인구수에서 상대할 수 없을 지경이며, 뮤니를 이용한 업그레이드가 많은 대신 역시 상황에 따라 이런 업글을 부지런히 찍어줘야 겨우 할만하다. 실제 역사적 고증으로나 게임으로나 보병의 대전차 수단이라고 쥐어진게 징집병의 대전차수류탄 하나를 제외하자면 대전차소총 따위 밖에 없기 때문에 보병의 대전차는 거의 불가능한 지경. 이렇게 대전차 전력이 영 구리구리하기때문에 빠른 업글을 통한 IS-2T-34를 확보해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마치 국방군처럼 이런 난관을 버텨내고 뮤니업, 베테업과 병기창 업글을 모두 끝낸 소련군 유닛들은 가히 인민의 철퇴같은 위엄을 뽐내며 적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이하는 소련만의 특징.

  • 많은 아이콘이나 스킬트리 일러스트가 실제 존재하는 사진이나 전쟁선전 포스터에서 가져온 것이 특징. 밀덕이라면 매우 친숙한 포스터나 사진들을 볼 수 있다.
  • 테크트리는 판엘과도 약간 비슷한데, 한 업그레이드를 누르면 두세 가지의 유닛이 생산 가능해지며, 모든 업그레이드를 눌러주면 최종병기 너숙청2호를 생산 가능하다. 또한 베테업을 통해 다채로운 스킬을 사용 가능해지는 유닛이 많기 때문에 RPG적인 육성 요소도 약간 생겼다.
  • 승리/패배시 일러스트와 브금이 놀랍게도 원쑤놈의 판저 엘리트의 것을 쓰고 있다(...) 개발자의 말에 의하면 시스템상[2]의 문제로 따로 소련의 승리/패배시 일러스트를 넣을 수가 없다고. 마찬가지로 모든 스킬을 찍어도 지휘 경험치가 계속 쌓이고, 텅 빈 액티브 스킬 창이 처음부터 몇 칸 마련되어 있는 걸 보면 콯의 모딩 호환성은 그리 좋지는 못한 것 같다. 그런데 현대전 모드에선 일러스트 잘만 바뀐다
  • 모든 음성이 생생한 노어이지만, 아쉽게도 사실 이건 렐릭이 러시아에 발매할때 러시아어로 녹음한 미군과 영국군의 음성을 긁어온거다. 개인 모더 수준에서 이정도로 깔끔한 보이스를 녹음하는건 절대 불가능, 자세히 들어보면 KV-1의 경우 자신이 처칠이라 부르고 근위병과 해군육전대는 자신이 레인저라고 말한다. 다만 자신이 완전한 러시아어를 모른다면 새롭게 들린다. 노어 목소리가 이상하게도 각 유닛에 기가막히게 잘 맞아서 오히려 자신을 이상한 유닛이라 칭하는 걸 제외하면 괭장히 그럴싸해 보인다.
  • 한글판에선 번역됐지만, 영어 원판에서는 노어가 다소 불필요한 데까지 남발된 편이다. 정규병 분대는 원문이 Strelky, 형벌부대는 원문이 Shtrafnyie Troops다. 당연히 이게 무슨 뜻인지 잘 몰라서 형벌부대를 호출하면서 이게 형벌부대인지도 모르고 게임을 하거나, 포럼에서 이게 사실 무슨 뜻이니 하면서 엉뚱한 주장을 하며 키배를 뜨는 게이머들도 많다(...) 그리고 이 노어 남발은 동부집단군에서의 심한 독어 남발로 한번 더 재현됐다.
  • 옥의 티로, 사운드 효과가 조금 어색하다. 일단 여태까지 고쳐지지 않은 걸 보면 개발자들이 고칠 생각이 없어 보이지만...특히 징집병이나 공병 분대가 대량으로 쏘아대는 모신나강은 그야말로 귀를 찢을 듯한 음량을 자랑한다. 다행히 2.0패치를 전후해서 약간이나마 소리가 줄었다.

패치를 통해 엄청나게 많은 변동사항이 가해져서 여기저기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죄다 확실하지 않아서 항목 내용이 부정확할 수 있으며, 중간에 쥐도새도 없이 사라진 요소나 확 변경되는 요소가 많다. 게임으로 플레이해보고 업데이트하는 것이 제일 확실.

2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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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인물들은 좌측부터 이오시프 스탈린, 주드 로[3], 신원미상의 전차장[4]
소련군의 테크트리는 교리(Strategy)라고 호칭된다. 선전전 교리, 시가전 교리, 종심돌파 교리로 구분되며 각각 특색을 가지고 있다. 선전전 교리는 방어 특화, 시가전 교리는 교란 위주, 종심돌파 교리는 공세 위주의 성격을 갖고 있다.

2.1 선전전 교리

이 방어중심의 교리는 공병이 여러 기지를 지을 수 있게 해주고, 여러 강력한 소련의 보병 스킬을 사용 가능하게 합니다.특이하고 탁월한 소련의 기동 포병 전력인 카츄사 로켓 트럭을 쓸 수도 있고, 잘 버텨낸 선전전 플레이어는 전쟁의 신 포병대의 분노를 전장에 쏟아낼 수 있습니다.

강력한 화력과 보병들의 의지를 과시하여 소련군의 위력을 선전하는 교리. 교리 아이콘에 떡하니 박혀 있는 스딸린 동지의 위엄이 빛난다. 왼쪽의 정치선전전 트리는 정예 유닛 호출에, 오른쪽의 포격전 트리는 심리전과 포격전에 특화돼 있다. 방어 위주의 전술적 느낌이 강하며, 소련의 대표적 포격 교리. 적들의 대규모 공세에 맞서 중포기지나 전쟁의 신, 카츄사 등을 이용하여 적의 전력을 분쇄할 수 있으며 이는 공세 시에도 마찬가지.

〈정치선전전〉

  • 해군 육전대 (2포인트) : 360 맨파를 소모해 해군 육전대를 호출한다.
  • 붉은 물결 (1포인트) : 75뮤니를 소모하여 모든 보병이 체력이 1까지는 감소하지만 총알에는 죽지 않는 상태가 된다. 그 외의 공격에는 죽는다. 이거 시전 마크도 그렇고 효과랑 쓰는 방식보면 이거 우라돌격같다..
  • 스탈린의 오르간 (4포인트) : 650 맨파를 소모해 카츄샤 2대(!)를 호출한다. 생산제한 대수는 4대. 후술하지만 꼼수로 2대씩 소환해 4대로 만들고 그중 1대를 파괴시키면 한번 더 불러올 수 있고 그러면 5대가 된다. 근데 5대 소환하느라 1800맨파를 소모하게 되므로 3:3이나 4:4에서 지원 중심으로 할 때만 쓰자. 1:1에서는 카츄사 5대 모을 생각을 마라!

〈포격전〉

  • 정치장교 : 탄약 50을 사용해 아군 징집병 분대에 기관단총 3정을 지급한다. 설정상 형벌대대 강등이라고 한다. 징집병에게 소총을 달아주려면 기름이 필요하도록 패치되었기 때문에 기름이 별로 없거나 근접전을 해야 하면 정치장교를 사용하면 좋다. 형벌대대로 변화시 유닛 아이콘이 변하는데, 예비 무기 업그레이드로 소총을 이미 받은 징집병 부대는 형벌 대대로 강등되어도 아이콘이 변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주변 아군을 강화시키는 소환유닛이었다.
  • ZIS-2(2포인트) : 기존의 모든 ZIS-3 야포를 ZIS-2 로 사용할 수 있다. 대보병능력이 살짝 저하되지만 관통력이 증가해 어느정도 독일의 기갑괴물들을 혼내 줄 수 있다. 단, 전에 생산해 두었던 ZIS-3 들은 따로 업그레이드를 해야만 한다.
  • 전쟁의 신[5] (3포인트) : 선전전 교리의 백미. 200뮤니를 소모해 엄청나게 넓은 범위에 일제 오프맵 포격을 퍼붓는다. 위력/범위 모두 국방의 280mm 로켓포격과 V1로켓, 그외의 외부포격보다도 강력한 스킬로 장시간 포격을 해대는 데다 이 포격에 휘말리면 진짜로 어떤 것이듯 살아남을 수 없다. 여기선 킹타이거조차 안전을 장담 할 수 없으며 그 아래 중전차의 티거나 IS-2 마저도 다 쓸려나가며 보병따위 포격 속에서 피하려고 여기저기 움직이다 전멸당하게 되지만, 문제는 이게 범위가 정말로 넓어 아군까지 다 휘말려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발동 후 착탄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략 8초 정도로 로켓포격보다 꽤 늦기 때문에 적이 만일 이를 소리로서 감지하여 퇴각한다면 뮤니 낭비로 돌아올 수도 있다. 그리고 아군, 적 영토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적 본진영토에는 사용하지 못한다.[6] 1:1 상황에서는 포성으로 인해 사용이 발각당하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스킬이지만, 그 이상의 난전 상황이나 방어선 돌파 때 사용하면 적에게 충격과 공포를 가져다주는 스킬. 특히 굳건하게 세운 방어선에 조밀하게 병력을 배치해 두었는데 포이 포격이 날라오면 정말로 쇼크 먹는다. 약 45초간 포격을 가하며(착탄까지 8초 가량을 빼면 실질적으로는 35초 내외 수준) 이후 쿨타임은 3분 정도. 사용시 쿠쿠쿠쿵 하고 발사음이 울리고, 이어서 한 화면 가까운 해당 범위가 낫과 망치 문장 모양의 아이콘으로 넓게 덮여버리는 것이 그야말로 공포스럽다. 참고로 데이터 상으로는 포격하는 무기 타입이 오프맵 203mm 포격.

2.2 시가전 교리

보병전략의 힘을 아낌없이 과시합니다. 은밀 작전에 뛰어나며 파괴적인 빨치산을 침투시키고 업그레이드하거나, 전설적 저격 에이스를 부르고 도시를 화염방사기 장비 공병대가 쓸어버립니다.

보병의 강화와 중전차, 저격 에이스 등을 호출한 소모전에 특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 교리. 교리 아이콘에 떡하니 박혀 있는 주드 로의 리즈 시절 외모가 빛난다. 유닛 호출 기술이 대부분이다. 왼쪽은 맞짱 힘싸움에 특화된 시가전, 오른쪽은 잠입과 정찰에 특화된 게릴라전이다. 다만 교리 특성상 지원포격 계통이 전혀 없어서 순수히 가진 유닛들로만 승부를 봐야 한다는게 문제. 독일 국방군으로 따지자면 전격 정책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으나 소환 유닛의 품질은 저격 에이스를 제외하곤 현저히 떨어진다. 팀플에서는 연막탄 살포로 공격을 보조해 줄 수 있고 빨치산과 저격 에이스 등을 이용하여 상대를 괴롭히는 게릴라전 교리로 적절하다. 적의 파괴보다는 교란에 특화된 교리. 하지만 상대를 철저하게 파괴해야 하는 1:1에서는 약한 면모가 커서 이스턴 프론트 포럼에서도 상향 내지는 개편을 요구하는 말이 많다.

〈시가전〉

  • 시가전 (2포인트) : 공병이 ROKS-3 화염방사기를 2정까지 무장이 가능하다. 또한 정규군 분대가 백린탄을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이게 2포인트라는 것. 그리고 소련군 공병 맷집은 컴오히 내에서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맷집이 약하기 때문에[7] 화염방사기를 둘을 장비한다고 한들, 공격에 써먹기가 너무 애매하다.
  • 조국을 위하여[8] (2포인트) : 75뮤니를 사용하여 지속시간 동안 전 보병이 제압 면역이 되는 무시무시한 기술. 단 지속시간이 짧고, 끝나면 파이어업처럼 피로상태에 빠져 이속이 저하된다. 방독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차이점으로는 중립 및 적 지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문제는 소련군 보병들이 기관총을 돌파하여 들어간 독일군의 방어 진지를 무력화시키기에는 철저하게 대보병에만 특화된 것. 소련군 보병 역할의 제한적인 요소로 인해서 교란은 가능하지만 파괴는 불가능한 것이 소련군의 고질적인 문제.
  • 증기 롤러[9] (3포인트) : KV-2 중포전차를 소환한다. 현 교리의 최고티어 소환 유닛인 KV-2의 현실은 아래에서 후술.

〈게릴라전〉

  • 연막탄 지원 (2포인트) : 2.0 패치로 조명탄 지원을 대체한 스킬. 넓은 지역에 대규모 연막을 살포하여 적 공격에 대한 회피 보정을 대폭 높여준다. 공격 보조로서는 매우 적합한 스킬.
  • 파르티잔 (1포인트) : 파르티잔 분대를 소환한다. 판엘 팔슈름야거처럼 건물에서도 불러낼 수 있다.
  • 저격 에이스 (3포인트) : 저격 에이스를 소환한다. 베테업에 따라 쓸 수 있는 다양한 스킬과 일반 스나보다 강한 맷집이 특징인 정예 유닛. 위장 상태에서도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성능은 아래에서 후술.

2.3 종심돌파 교리

당신의 군을 과감히 전진시키십시오. 이 전차중심의 교리는 "야수 사냥꾼" 즈베로보이 전차, 야전 정비병, 전차 승무원 스킬을 통해 기갑전력의 힘을 전장에서 유감없이 과시합니다. 그리고 IL-2 슈트로모빅 공격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기갑전력을 중점으로 한 돌격전에 중점을 둔 교리. 소련의 문제점 중의 하나인 기갑전환이 늦는 문제점[10]을 땜빵하기 좋은 교리이기도 하며, 공세 위주의 전술 느낌이 강하다. 왼쪽 트리가 제병연합작전, 우측 트리가 전차전이다.

〈제병연합작전〉

  • 고무연설 (2포인트) : 스탈린의 연설로 모든 유닛을 잠깐 전력질주시킨다. 사용 뮤니는 50. 독일 국방의 전격전 스킬보단 하위호환이지만 2P에 사용가능하고 50탄약에 모든 유닛 적용이라 쓸만 하다.
  • KV-1 소환 (2포인트) : 맨파 600을 사용하여 KV-1 중전차를 소환한다. 여러모로 영국 처칠과 비슷한 유닛. KV-1에 대해서는 아래에 후술.
  • 공습 (4포인트) : 구버전에서는 IL-2 슈투르모빅 전대를 불러 지상폭격을 가했지만, 1.7 버전 이후부터는 영국에게 공여받은 허리케인 IIC와 함께 적을 공격한다. 사용시 소모 뮤니는 200이며 시야가 밝혀져 있어야 사용 가능하고, 시야가 유지되지 않으면 비행전대가 나타나지 않는다. 적 본진 영역에는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본진 영역 테두리에 사용해도 발령한 범위의 인근에 적이 탐지되면 이를 공격하는 장점이 있다. 허리케인 IIC는 보병에 대한 기총소사, IL-2는 기갑유닛에 대한 폭격을 가한다. 사용하면 공습경보가 울리면서 맵에 별 모양의 범위가 표시되는 것이 가히 압권. 공세 지원에 매우 적합하다.

〈전차전〉

  • 정비병 (2포인트) : 맨파 260으로 잘 훈련된 정비병을 소환한다. 권총으로 무장하고 있어 전투 능력은 보잘 것 없지만, 소련군 내에서 유일하게 고급수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차공장에 붙이면 전차공장 개선 스킬로 생산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11] 왠지 정비병들이 콜트 M1911로 무장하고 있다. 아마도 미국에 유학하고 와서 더러운 자본주의의 노예가 된 듯 하다.
  • 기갑 선봉대 (2포인트).[12]  : T-70, T-90, T-34가 적에게 충각 전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분히 COH2를 의식한 듯한 스킬. 그러나 COH2 처럼 부위파괴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받은 쪽과 받힌 쪽이 잠시동안 기동/공격불능 상태에 빠진다. 전차에 자체적인 스킬로 추가되며 발동시 최대속도가 되면서 목표지정만 하면 알아서 들이받는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직접 적 전차로 이동명령을 내려야만 한다. 스킬 사용중에는 주포를 사용할 수 없고, 근중거리 1:1 상황이 아닐때 사용하면 거의 자살 돌격이나 마찬가지이니 전투지역에서 빨피이거나 주포가 파괴된 전차에게 발동시키자. 이때 쓰면 뭔가 멋지다.
  • 즈베로보이[13] (5포인트) : 뮤니 800을 사용하여 ISU-152 자주포를 소환한다. 구 버전에서는 대체 유닛으로 IS-3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2.0 버전에서 삭제되었다.[14]

3 건물 및 유닛

3.1 건물

3.1.1 HQ

생산: 공병
생산 : ZIS-5 의무트럭

3.1.2 붉은 군대 충원텐트

생산 : 지휘관 분대
생산 : 관측반
생산 : 정규병
생산 : 근위병
업그레이드:화염병

매우 심플한 건물(...) 미군 배럭에 색칠놀이한것 뿐 이였으나 2.3.0.0 패치로 아예 새로운 건물로 바뀌였다. 건설 후 곧바로 지휘관 분대와 관측반을 생산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규병 및 근위병을 생산할 수 있다. 징집병은 건물 건설시 외부증원스킬로 불러올 수 있다. 또한 막사 안을 들여다 보면 정말로 디테일하면서도 꺠알같이 작전지도와 선전 포스터가 책상위에 있으며 책상 위에 철모와 모신나강과 무전기, 화염병이 있다. 건물 안 양 옆에 소련 선전 글귀 현수막이 있는 것도 덤. 모든 건설가능 건물 중에 내부 퀄리티가 굉장한 편이다.

3.1.3 소련 지원막사

생산 : 저격수
생산 : Ford GPA
생산 : SG-43 고류노프 중기관총반
생산 : 107mm 박격포
생산 : ZiS-3 대전차 야포

소련의 지원병력을 책임지는 중간 단계 건물. 여기서 주력보병과 어울려 주는 각종 다채로운 지원병과를 생산할 수 있다.

3.1.4 탱크 홀

  • 경전차 업그레이드

생산 : T-70 경전차
생산 : T-90 대공/대보병 경전차
생산 : SU-76 자주포

  • 중전차 업그레이드

생산 : T-34/76 중형전차[15]
생산 : SU-85 자주포[16]

  • 전선돌파 전차 업그레이드

생산 : IS-2 중전차

소련의 탱크 전력을 책임지는 건물. 다만 아쉽게도 여기는 미군 탱크 홀 색칠놀이 버젼이다. 생각보다 기름을 많이 먹는데 맷집은 그리 단단하지 않은 소련 기갑이라 조심조심 운용해야 한다. 성능은 독일에 비해 생각보다 꿀리지 않지만 소련은 뚜껑 씌우기가 어려워서 더 큰 기름소모가 상당히 뼈아프다. 건물은 금방 만들 수 있는데 전차 생산 업그레이드시 또 기름을 많이 요구해서 전차가 나오는 타이밍은 다른 진영과 비슷하다.

3.1.5 무기고

각종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돌격 공병은 패치로 사라졌다. 전황 유지와 전투능력 개선에 반드시 필요한 업글이 있기에 미국 보급창 처럼 필수적으로 건설해야 한다.

  • 예비 무기 : 살짝 달라져서 7명의 징집병중 무기가 없는 3명에게 무기를 쥐어준다.
  • 적기 정규병 : 정규병에 적기를 든 분대원을 추가한다. 또한 Ppsh 41[17], DP-28[18] 총 2 가지 무기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참고로 정규병은 DP-28 두정과 PTRS-41을 같이 지급할 수 있다.[19]
  • 충격 근위병 : 근위병 분대가 충격 근위병으로 대체된다. 전장에 이미 배치된 근위병 분대장과 새로 생산된 근위병 분대장이 DP-28 경기관총을 든다. 이 DP-28은 드랍되지 않는다.
  • 대전차 전술 : 정규병이 대전차 소총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고, 징집병이 전차 장애물을 설치하며 대전차 수류탄을 사용 가능하게 한다. 경차량 중심으로 운용되는 적이라면 필수. 특히 판엘의 경우 더욱더. 2.3.0.0 현재 대전차 전술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정규병이 대전차 소총을 달 수 있다.
  • 고급 탄약 : ZIS-2, ZIS-3, SU-76에게 고급 철갑탄을 배급해 전차에 대한 관통력을 강화한다.
  • 예비 자원 : 자원 수급량을 늘리고, 유닛 유지비를 감소시킨다. 빠르게 업할수록 장기전에 유용하다.
  • 85mm 주포 업그레이드 : T-34/85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즉 소련의 실질적 4호 전차인 T-34/85가 생산되기 위해선 2개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이전의 T-34/76은 따로 업글을 해줘야 85mm주포를 사용 가능하다. 업글 설명은 '독일 전차장의 거만한 미소를 지워버립니다.' 라고 쓰여져 있다(...)
  • 100mm 주포 업그레이드 : SU-85를 SU-100으로 대체할 수 있다. 외형에는 거의 변화가 없고 약간의 데미지 증가와 관통력이 증가한다.

3.1.6 기타 건설 가능 건물

  • 기관총 진지 : 미군의 기관총 진지와 비슷. 패치 후 외형은 나무로 지은 구조물에 나뭇잎을 얹어놓았으며 안에 들어있는 기관총은 맥심 기관총이다. 보병 주둔 불가. 기름을 15를 들여야 하는데 문제는 소련은 전 진영 중 가장 기름이 고픈 녀석들이라는 거다(...) 역시 미군과 마찬가지로 물맷집이라 총알만 좀 맞아도 붕괴한다.
  • 관측소 : 다른 진영의 관측소와 다르게 팔각형 모양으로 땅을 파내려간 참호 모양이다. 패치 전의 전진기지가 아니라 여기서 뮤니 50을 주고 '참호'업글을 해야지 내부에 보병 한 분대가 들어갈 수 있으며 충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총알에 살짝 오래 버티긴 해도 맷집은 약하다.

3.2 보병 및 무기반

3.2.1 공병

공병이지만 분대원이 무려 4명인 소련군 공병. 분대원이 많아서 초반 점령전에 유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분대원이 다른 국가가 공병에 비해 많은 대신 맷집이 종잇장 이하라서 커버를 끼고 있어도 죽어대는 안습의 광경을 볼 수 있다. 픽픽 죽는데다 가격은 140이며 충원비는 노노 베테런시일때 19 그 이후론 17이다. 후퇴할 때 적 한 분대만 있어도 후퇴 중에 픽픽 죽어나가는 병맛을 보여준다.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추가적인 무기를 달아 줄 수 있다. 값싸고 4명이기 떄문에 중화기 줍기에도 쓸 수 있다. 근데 공병이 주운 중화기는 본체가 공병이라 그런지 아주 잘 죽는다.(...)

  • ROKS-3 화염방사기 : 화방이다. 이상(...) 시가전 교리에서는 추가로 하나 더 달아줄 수 있다. 화방 두개를 단 공병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는 주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맷집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기에 시가전 교리에서도 조심스레 운영하는 것은 필수.
  • 지뢰탐지기 : 공돌이들에게 SCR-625 지뢰 탐지기를 준다. 지뢰가 은근히 잘 안쓰이는 듯 하면서 많이 보이니 해두는 게 좋다.
모든 본진 건물과 철조망, 모래주머니, 대전차 장애물, 지뢰, 기관총 진지를 건설 할 수 있다.

3.2.2 지휘관 분대

300맨파. 소련의 중대장에 해당하는 포지션인데 어째 분대장이 대위가 아닌 소령이다. 4명 분대이며, 호위병 3명은 모신나강, 분대장(지휘관)은 나강 M1895 권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베테업으로 엄청 좋은 스킬들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눈에 불을 켜고 병사들의 모범이 되어 적을 도륙해야 한다. 영국군의 장교 유니트들처럼 주변에 공/방 버프를 제공한다. 분대장이 지휘관이기 때문에, 운없이 사살당하면 평범한 보병분대가 돼버리므로 빨리 충원해줘야 한다. 그리고 장교도 적 저격수에 한방이다.(...) 초반에는 징집병보다 깃발 점령속도가 빨라서 공병과 함께 열심히 깃발을 먹게 된다. 중대에 중대장이 한 명이므로 당연히 한 분대밖에 생산이 안 되지만 그래도 중대장이 죽으면 계속 충원할 수 있다(...)

교리선택에 따라 장교의 스킬이 바뀐다.

  • PPS-43 기관단총 : 화력이 강화되는 업글. 근접전에서 상당한 화력을 자랑하며 잘만 쓰면 지휘관 분대를 단숨에 풀레벨로 만들 수 있다. 단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탱크 홀과 지원막사가 둘다 필요해 타이밍이 늦다.
  • 경야포 포격 : 시가전 교리 전용. 75뮤니. 씹사기 기술로 축약된다. 사용시 잠시 지휘관 분대가 움직이지 못하고, 이후 해당지역에 방독의 거점포격과 비슷한 형태의 아기자기한 포탄이 몇 발 떨어진다.
  • 돌격![20] :선전 정책 교리 전용. 주변 아군의 제압을 해제하고 이동속도를 상승시킨다. 영국 중위의 히로익 차지와 유사하나 공격속도는 올려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정전: 종심돌파 교리 전용. 미니맵 너머에서도 귀를 기울이면 전차의 엔진음은 다 들리기 때문에 전차는 몰래 기동하기 힘든 편인데, 이런 기동음을 없애 기습이 가능하게 된다. 문제는 이 정신없는 콯에서 미니맵 소리를 듣는 사운드 플레이를 하는 건 상당히 매니악한 기능인지라 활용하기도, 당하기도 애매한 기술이다...

3.2.3 징집병

붉은 군대 징집소를 건설하고 스킬처럼 소환하는 유닛. 초반엔 약하여 땜빵용으로 쓴다. 분대당 220맨파. 특이하게 소환시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소환버튼을 클릭하고 강제 징집시간 30초 후에 등장한다.

싸지만 싼 값을 한다. 다른 유닛들은 아무리 약해도 최소한 보병에 강합니다. 라든가 하는 말이 쓰여 있는데, 이 녀석은 위엄돋게 총알받이로 좋습니다.라고 쓰여 있는, 이 게임 최악의 취급을 받는 유닛이다...인원은 7명이지만 이 중 3명이 총을 못 받은 상태다. 즉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사실상 화력은 4명분밖에 내지 못한다. 게다가 철모도 안 쓰고 있어서 그런지 거의 민간인 이하급의 맷집을 자랑한다. 스치면 죽는다. 심지어 대전차포 사격처럼 보병을 죽이기 힘들게끔 설계돼있는 공격에도 툭툭 죽을 정도인 걸 보면 회피율에도 보이지 않는 마이너스 보정이 있는 것 같다(...) 박격포나 수류탄 한 발 맞으면 그냥 한두 명 남는다.(...) 미군의 소총수나 국방의 국척도 수류탄보면 잘피하는데 요놈은 또 보고도 안피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아주많이..(...)

하지만 베테런시와 총기 추가 업글을 해주고 3분대 이상이 모인 징집병은 아무리 약해도 총을 들고 있는 녀석의 숫자가 늘기 때문에 거의 기관총반 수준의 화망을 형성하는 미친 존재가 된다. 스타크래프트의 해병처럼 더 많이 모이면 정말 숫자 하나만으로 모든 보병을 상성 무시하고 다 썰어버리는 게 가능할 정도의 유닛이기 때문에 4분대만 생산 가능하다. 따라서 정말 총알받이로 쓰기보다는 조심조심 분삭 피해가면서 운영하는 게 좋다.게다가 징집병의 베터런시는 고유의 보너스를 주는데, 화력이 강해지며 충원비가 노베테시 15 이후 베테 상관없이 12까지 줄어든다. 한분대가 빈사상태가 되도 기갑척탄병 하나정도밖에 안든다는 장점은 인민웨이브의 원동력이다.

징집병은 아무리 뽑아도 분당 맨파워 수급률이 줄어들지 않는다. 그러나 표기상으로는 인구를 먹지 않는듯 하지만 실제로 인구제한은 1인당 1씩 차지한다. 맨파워 수급률이 줄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 쭉쭉 뽑아내서 머릿수로 마구 압박해 점령지 우세를 유지하는 게 좋다. 몰려가다 기관총에 걸리면 GG

하지만 이래저래 다양한 업그레이드와 스킬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지 않는 이상 주력으로 쓰긴 어렵다. 우선 숙련도가 너무 낮은 녀석들이라 그런지세르게이 병장님 탄피가 하나 없지 말입니다? 잘 죽어나가고 거점 점령 속도도 타 보병에 비해 살짝 느리다. 일단 초반전 우위를 점할 때와 후반에 인해전술 때 주로 쓰이는 유닛.
'정치선전' 교리에서 '정치장교' 스킬을 찍으면 형벌부대 전직(?)이 가능하다. 정치선전 교리에서는 징집병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인데, 정직하게 커버 끼고 사격전을 벌이기보다는 PPD-40을 들려 주고 형벌부대로 만들어 인민위원과 함께 우회해서 돌격전을 벌여 킬수를 쌓는 것이 좋다.

  • 형벌 부대 : 탄약 50 필요. 정치선전 교리에서 '물러서지 마라' 스킬을 찍으면 전직가능. 총 없던 호구징집병들에게 PPD-40이 주어진다.출세
  • 몰로토프 칵테일 : 화염병이다. CoH2의 징집병에도 화염병이 있는 건 아마 오마주인듯? 마찬가지로 착탄 즉시 터지고 데미지가 매우 혹심하며, 소이탄류 공격이 그렇듯이 중첩된다. 진정한 인해전술을 위한 스킬. 성가신 대전차포나 기관총 박격포병을 제거할 때 탁월하다.
  • 대전차 수류탄 : 무기고에서 대전차 전술 업그레이드시 사용 가능. AT가 나오기 전 땜빵으로 좋다. 보병전으로 밀고 들어갈 시에 적 건물 부수는 데도 한몫 한다.
  • 기본적으로 철조망과 모래주머니를 건설할 수 있다.라이플맨보다 낫다 무기고에서 대전차 전술 업그레이드시 대전차 장애물도 건설이 가능하다.

3.2.4 형벌부대[21]

선전정책 교리 전용유닛. '정치장교'를 찍으면 징집병에서 변환 가능. 이 '정치장교'는 유닛이 아닌 걍 스킬로써 찍고 원하는 징집병 분대에 누르면 3정의 파파샤[22] 지급되고 분대장이 정치장교로 변한다. 이 "변환"이 포럼의 한 토론글에 개발자가 밝힌 바로는,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강등이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후술. PPSh를 세 정이나 부여받기 때문에 근접전에 강해지지만, 근본이 징집병인데다 STG44같은 돌격소총이 아닌 정지시 사격 / 이동간 사격의 명중률 차이가 심한 기관단총인지라 돌격용으로 쓰면 이쪽이 녹아내릴 수 있다. 물론 근접 대미지 자체는 강해서 중화기가 없는 보병은 잘 잡고, 엄폐하고 있을 때 적이 돌격해 오면 녹여버리기도 한다.

형벌 부대 업그레이드가 모신나강 지급보다 더 강하긴 하지만 분대당 탄약 50이 들기 때문에 자신의 탄약 수급을 잘 보고 결정하는 게 좋다. 모신 나강 지급은 대신 연료가 필요하므로 맵 상황을 보고 선택하는 게 좋다.

패치 전에는 PPSh를 든 정치장교를 분대장으로 한 전혀 별개의 유닛이었다. 분대원의 처형으로 제압을 푸는 특수능력을 보유한 총알받이 유닛이었지만 완전히 실용성이 없는 쓰레기 퍼포먼스용이었는데, 소련군이 재설계되면서 사라지고 징집병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개발자가 정치장교의 컨셉 토론 글에 남긴 바에 의하면 이는 고증을 반영해서 컨셉의 변경을 꾀한 것이라고 한다. 진짜 문제는 이게 업그레이드하는 게 아니라 설정상 악명높은 소련 국방 인민위원회 명령 227호에 의해 애꿎은 징집병 분대에 정치장교가 적전도주 같은 죄목을 걸어 형벌부대로 강등해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덧붙여 "물러서지 마라!(니 샤구 나자드)"는 우표 등 여기저기 인쇄되기도 했던 실제 소련의 유명한 구호였고, 실제로도 형벌부대에는 죄없는 사람도 얼마든 떨어질 수 있었다. 심지어 삼청교육대에서 볼 수 있듯이 인원수 할당을 위해 아무나 붙들어 처넣어버리기도 했는데, 작중의 형벌부대 강등이 바로 그에 해당한다.

3.2.5 정규병(Strelky)

지원막사의 2개 업그레이드 중 1개만 완료하면 언락된다. 징집병은 사실상 민간인 끌어다가 총 쥐어 놓고 전장에 내몬 거라, 소련 트리는 여기서부터 최소한의 제대로 된 병사다. 안습. 2티어라고 쓰여 있지만 사실상 노업일 때 정규병은 라이플맨의 상위호환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생산 타이밍도 2티어로 보기엔 상당히 빠르다. 생산비용은 라이플맨과 같은 대신 라이플맨(27)보다 더 싼(19) 충원비용이 장점이다.

업그레이드로 적기 정규병 분대로 만들 수 있다. 위엄돋는 소련 국기를 든 기수가 추가된다. 분대장이 무기대신 기수를 들고, 분대장이 죽으면 다들 넘겨받는다. 참고로 분대원이 다 죽어 1명만 남아 혼자서 기수만 들고 아무것도 안하는 상황 또한 연출된다(...) 또한 기수가 있는 동안 해당 분대의 모든 무기 공격력이 10~20%정도 증가한다. 다양한 무기 애드온에 따라서 운영 방법 자체가 달라지는 특이한 분대. 시가전 교리를 찍으면 화염을 일으키는 백린탄을 투척할 수 있다.

  • PPSh-41 기관단총 : 말이 필요없는 인민의 기관단총. 근접전에 상당히 강해진다. 2~3티어 보병을 효율적으로 대적할 수 있기 떄문에 좀척에 대한 괭장한 카운터를 보여준다. 게다가 기관단총을 드르륵 긁고 다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완료된 세 분대 정도 모이면 돌격대는 물론이고 철십자 훈장 수훈자 까지 죄다 갈려나가는 기염을 토한다. 콯 2도 해본 사람이라면 3분대 정도만 모여도 충격군 수준의 위력을 보여준다. 업그레이드 완료 시 붉은 깃발 스킬이 추가된다. 게다가 발사할떄의 특유의 발사소리도 뭔가 묘하다. 여담으로 아무 다른 무기라도 하나만 업그레이드하거나 주울 경우 PPSh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게 된다.
  • DP-28 경기관총 : 독일 척탄병의 MG42업글과 비슷한 업그레이드. 약간의 제압성능과 장거리 화력 확보. 위치를 사수하라! 스킬이 추가. 국방 MG42보다 화력은 별로 좋지 않지만 제압력이 높은 편이다. 또한 PTRD와 모두 같이 들려줄 수 있다.
  • PTRD-41 대전차 소총 : 무기고에서 대전차 전술 업그레이드시 사용 가능이였으나 패치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아도 들려 줄 수 있다. 사실 대전차 소총의 효율성도 그렇고 정규병 분대를 위의 2가지 무기로 업그레이드하는 게 더 좋기 때문에 잉여 업그레이드에 가깝다. 건물을 깨거나 경차량을 잡는 정도가 한계다. 적에게 경차량이 많다면 고려해보자. 예를 들어 판엘의 경우에는 이 대전차 소총으로 지옥을 보여줄수 있는데 베르게티거나 외부 증원 유닛 빼고는 죄다 물장갑이기 때문. 마더 3 따위 걍 보낼 수 있다. 관통력은 좋지만 명중률은 영 안좋다.
  • 붉은 깃발 : 기수가 깃발을 흔들면서 파워 돌진을 감행한다. 레인저의 파이어업과 비슷하다. 1분 쿨다운, 15초 지속. Pssh-41 기관단총 선택시 사용 가능
  • 위치를 사수하라! : DP-28 경기관총 선택시 사용가능. 기수가 깃발을 흔들어 아군들을 독려한다. 이속이 잠시 느려지고 제압 면역이 된다. "전우 동지들이 목숨바쳐 지키려 했던 땅을 지키기 위해 물러서지 않고 싸웁니다."라는 간지폭풍 설명이 달려 있다. 또한 기관총 사수들도 간지나게 기관총을 뿜뿜 쏴댄다. 문제는 많은 소련 스킬들이 그렇듯이 효과가 끝날 때까지 퇴각을 못 하게 된다. 심지어 쿨다운이 긴 의무트럭 대상 퇴각스킬은 쿨다운만 날리게 되므로 스킬 지속시간 동안 퇴각을 누르지 않게 주의할 것.
  • 화염병 : 막사에서 업그레이드시 사용 가능하다.
  • 백린탄 : 시가전 교리 선택시 사용 가능. 던지고 1초 후 폭발하며 화염병과 비슷하다. 백린탄 스킬을 찍으면 화염병을 업그레이드 해도 백린탄만 쓸 수 있다. 화염병보다도 폭발력이 강하며 더욱 오랫동안 불타오른다.
  • 건설: 기본적으로 철조망, 모래주머니가 가능하고, 대전차 전술 업그레이드시 대전차 지뢰(!)와 대전차 장애물을 설치할 수 있다.

3.2.6 근위병

탱크 홀의 최종 업그레이드를 해야 뽑을 수 있다. 소련의 최정예병인 4명 분대이지만 베테3업시 5인분대가 되어 무시무시한 위용을 자랑한다. 근접전엔 좀 불리하다. 맷집 자체는 단단하나 방어력은 평범한 수준. 이 근위병이 평범하고 철십자 만큼 자주 보이지 않아보여도 무서운 것은 다들 저격수 하다 오셨는지 모신나강이고 SVT-40이던 간에 맞추면 적 보병 피가 미친듯이 깎여 나간다. 그말인 즉슨 노업 근위병한테 다짜고짜 수적 압박하려하면 어느새 수적으로 많던 보병들이 빨피가 되어 눕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쉽게 말해 소련 철십자 반자동 소총 버젼.

모신나강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업그레이드하면 충격 근위병이 되며 분대장이 모두 공짜로 DP-28 경기관총을 든다. 이때 이 경기관총은 드랍되지 않는다. 다양한 수류탄을 사용하며 대전차 전술을 업그레이드하면 대전차 유탄을 쓸 수 있다. 종심돌파 교리를 선택후 '기갑 선봉대'를 찍으면 PPS-43기관단총을 들려줄 수 있다.
  • SVT-40 반자동소총 : 75뮤니. 근-중-장거리 모두 골고루 화력이 탁월해진다.
  • 대인 수류탄, 연막탄 투척 가능.
  • 대전차 유탄 : 무기고의 대전차 전술 업그레이드시 대전차 유탄으로 약간의 대미지를 주고 적 차량을 느려지게 한다. 약간의 대미지가 있기 때문에 개피인 차량은 이걸로 제거도 가능. 아주낮은, 마치 대전차 소총 1발 정도의 대미지를 준다 특히 엔진이 파괴된 적의 개피탱크를 졸졸쫒아가 끔살시키면 극강의 쾌감을 맛볼수있다.

3.2.7 관측반

정찰유닛. 다양한 부가적 기능과 먼 시야로 아군을 보조하는 특이한 분대. 분대원이 2명이니 직접적 공격성능 자체는 기대하지 말자. 자체적인 시야는 일반적인 보병들과 큰 차이가 없지만, 커버를 끼게 되면 2초 정도 지난 후 자동으로 위장이 되면서 그 순간 시야가 2배가 된다. 이게 완전히 씹사기. 카츄사와 같은 포격유닛에게 목표지정을 더 쉽게 할수 있고 사거리는 긴데 시야가 못따라가는 구축전차 및 대전차포 또한 이를 이용할 수 있다. 그로 인해 관측반이라는 이름의 이유를 깨달을 수 있지만, 다만 유의할 점은 위장 상태에서도 적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공격을 가하면서 위장이 풀리고 시야 확장도 해제된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시야 확보를 원할 경우에는 보병류가 제대로 접근하지 못하는 비전투적인 지역에서 커버를 낀 후에 위장이 되면 자동공격을 해제하도록 하자. 저격수의 시야를 밝혀주는 보조반으로 쓰면 그야말로 찰떡궁합.

직접적인 공격성능은 수치상으로도 대보병/대차량/대기갑/대건물 능력치가 순서대로 1/0/0/0라 절대 좋지는 않지만 사정거리가 생각보다 길어서 의외로 보병을 쪼는 정도는 가능하다. 그렇다고 어택에다가 쓰란 소리는 죽어도 아니다 다만 한 명이라도 잃으면 충원비가 60원대소령보다 비싼건 안비밀라 싼 충원비로 무한 충원을 누르는 소련에게는 치명적인 요소일 수 있으니 유의. 한가지 더 관측반은 히로익 아머이다! 소련군 지휘관 분대는 저격수에 픽픽 죽지만 관측반은 저격수에게 1명당 2발을 맞아야 죽는다.

위의 설명대로 독일군 입장에서는 반드시 눈에 불을 키고 구석구석 살피며 찾는 즉시 족족 떨궈내거나 죽여야 한다. 독일군 측은 관측반의 시야에 들어와도 독일군은 관측반의 2배 시야를 알지 못한다. 게다가 관측반은 위장도 되기 때문에 독일 입장에선 적도 없는데 갑자기 포격이 귀신같이 자기 유닛 머리위로 오거나 하는 일이 있다.아니면 상대가 걍 찍어봤는데 맞은 거거나 관측반 위장시엔 재빨리 정찰차량으로 죽이자. 히로익 아머지만 방어력과 체력은 바닥 수준이다.

  • 포격 : 베테업 1업 후 사용가능 125뮤니를 소모해 해당지점에 오프맵 포격을 가한다. 범위가 좁지만 상당히 정확해서 건물이나 고정된 목표에 치명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발동은 그리 빠르지 않다.
  • 조명탄 : 50뮤니를 소모해 해당 지역의 시야를 확보한다. 사거리가 너무 짧아서 일반적으로는 봉인.
  • 은폐연막 : 만렙이 돼야 쓸 수 있다. 코만도 은폐연막과 동일.

3.2.8 중박격포

타 국가와 다르게 107mm라는 무시무시한 구경[23]을 가진 중박격포로, 이 무식한 구경으로 쏴대는 고폭탄의 강력한 공격력이 장점인 유닛. 그런데 직접 써보면 알겠지만 명중률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구리다. 다만 이점은 2.3.0.0패치에서 어느정도 상향되어 꽤나 무시무시해졌다. 3업 박격포는 다른 진영 박격포만큼 명중률이 나오기 때문에 빨리빨리 처리하자. 물론 한대 정통으로 맞으면 마치 콯 2의 박격포처럼 분삭이 나버릴 수도 있다. 맞을 때 마다 피가 팍팍 깎여나가는 보병을 볼 수 있다.시밤쾅게다가 특유의 구린 명줄률로 인해 적이 도망치면 오히려 도망치는 곳으로 떨어지는 위엄을 보여준다. 소련 박격포반이 쌓이기 시작하면 적은 그야말로 답이 없는 지경. 대신 당연히 적에게 이 위력적인 무기를 탈취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련 입장에선 절대로 박격포를 뺴앗기거나 공격받지 않게 철저히 방어해야하며 독일 입장에선 '눈에 불을 켜고 어떻게든 처리하거나 탈취해야한다. 소련이라면 다시 뽑을 수 있지만 독일의 경우 굉장히 골치아파지는데, 어떤 맵에서든 괭장히 우월한 사거리를 가지고 있는 박격포인데다 2대2만 해도 본진에서 날려대는 황당한 모습도 볼 수 있다. 게다가 아시다싶이 중박격포 위력이 무시무시한 수준이라 역박격 하려다 오히려 한대 맞고 분삭나는 경우가 많다. 독일에게는 위험요소 중 하나. 중박격포를 처리하려면 판엘은 박격포 하프트랙의 전지전능한 소이탄이 있지만, 국방이나 동부군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중박격포 나오는 타이밍을 보면 보병전때 나오는 놈이라 전차로 밀고 들어갈 수도 없기 떄문에 돌격대로 우회하거나 장갑차량으로 걷어내야한다.

3.2.9 해군 육전대

선전정책 전용유닛. 코만도 짝퉁특수부대인 해군 육전대[24]. 전투력이 상당히 강하며 맷집도 괭장히 단단한 편. 베테3업시 6인분대가 되며 생산과 충원 맨파워가 비싸지만 다른 소련 보병보다 튼튼한 것이 장점. 여담으로 근위병과 해군 육전대 음성이 같이 미군 레인저 러시아어 판이라 상당히 독일 국방 척탄병 독어판과 같이 마초적인 목소리를 자랑한다.

  • DP-28 경기관총 : 다른 분대에는 DP-28이라고 써 있는데 유독 해군 육전대에만 데그탸료프 경기관총이라는 개발자 이름이 써 있어서 다른 총인줄 아는 사람도 있는데, 같은 총이다.두자루까지 들려줄수있으며 정규병 분대와는 달리 다른 업그레이드 필요없이 곧바로 기관총을 달아줄 수 있다.
  • PTRD-41 대전차 소총 : 대전차 능력이 추가되지만, 대전차 소총인지라... 경차량이나 건물 정도는 커버 가능하지만 중장갑 차량에게는 거의 안 먹힌다.
  • 화염병 : 막사에서 업그레이드시 사용 가능.
  • 건설 : 철조망, 모래주머니, 대전차 장애물, 지뢰 설치 가능.

3.2.10 파르티잔

나치의 만행에 자발적으로 저항하는 지역 레지스탕스 및 파르티잔들. 민간인이다. 담배를 물고 있는 껄렁껄렁한 포트레잇이 압권. 은신이 가능하며 은신시에도 속도가 줄어들지 않는다. 대인용의 화염병과 건물에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폭탄 설치가 가능하다. MP40PPD-40을 섞어서 들고 있다는 듯(...) 돌격대보다 저렴하게 운용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근접전에 강하며 인구수도 많지 않다. 대신 압도적인 위력의 집속수류탄은 없다.

팔슈름야거짝퉁답게처럼 중립건물에서 즉시 소환가능하며 시야가 확보 안된 매우 먼 건물 에서도 소환 가능하다.

능력

  • 은신 : 은신한채로 적진 후방을 돌아다니며 깃발을 뺏어먹거나 중화기반을 뒷치기할 수 있다.
  • 폭약 설치 : 폭약을 설치한다.미군 엔지의 그것과 동일.

위장 상태에서 설치가 가능한 점이 메리트.[25]

  • 몰로토프 칵테일 : 화염병을 투척한다. 화염병 업그레이드가 되야 던질수 있다.징집병이나 정규병의 그것과 동일.
  • 대전차 유탄 : 대전차 유탄을 적 차량에게 사격한다. 대전차 전술 업그레이드 시 사용 가능. 위장중일시 분대원 한명이 위장이 풀리며 대전차유탄을 사격한다. 데미지는 개미 코딱지만큼 들어가지만 토미의 차량 제압의 하위호환격 스킬이다.잠시동안 차량이 느려지며 주포 사격 불가.단 기관총 사수는 사격 가능.

3.2.11 저격수

평범한 저격수다. 여타 진영의 저격수와 달리 저격음이 상당히 조용하지만, 대신 다른 유닛들의 모신나강 발사 음향효과가 너무 시끄러워서(...) 동부군의 저격수와 마찬가지로 가격은 340. 2.3.0.0패치로 베테런시 3업을 찍어도 2인 분대가 되지 않는다.그리고 패치로 처음부터 위장이 가능하다

3.2.12 저격 에이스

"적의 어리버리한 신병이나, 전장에서 단련된 베테랑 장교나 그의 눈에는 똑같습니다. 다 이미 죽은 목숨입니다."

바실리 자이체프같은 전설적 저격수를 모티브로 한 유닛. 사실 교리 선택 화면에 나오는 시가전의 이미지부터가 에너미 앳 더 게이트의 장면. 시가전 교리의 최종유닛이다. 중립 건물에서 불러올 수 있고, 시야가 확보 안되도 불러올 수 있다. 베테업시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지만 맨파를 무려 550이나 먹기 때문에 조심해서 단독행동을 하지 않고 굴려야 한다. 맷집도 일반 저격수보다 좋으며, 위장한 상태로도 전속력 질주가 가능하다.명중률도 굉장히 높아서 퇴각하는 유닛도 히로익 아머가 아니면 다 잡는다. 발사 후 재위장 속도도 빠르다. 은신 상태로 점령하는(!!!) 괴랄한 짓도 가능하다. 상대편에선 아무것도 없는데 거점이 정령당하는 걸 목격할수 있다.

  • (숙련도 3단계) 단 한 사람의 군대 : 위장이 풀리며 명중률이 조금 저하되는 대신 발사속도가 기똥차게 빨라진다. 에너미 앳 더 게이트 초반부에서 바실리 자이체프가 순식간에 독일군 5명을 쏘아죽이고 엄폐물 밖으로 나가서 마지막 적군까지 사살하는 장면을 패러디한 스킬인 듯하다.
  • (숙련도 2단계) 제압사격 : 적 보병을 한명 사살해서 대상 분대를 제압시킨다. 본래는 퇴각시키는 스킬이었으나 바뀐 듯.
  • (숙련도 1단계) 저격수 은폐용 연막탄 : 연막탄을 던져서 자신을 은폐한다.

3.2.13 ZiS-3 지원야포

소련의 초반을 책임지는 대전차 전력. 2.3.0.0 으로 바뀌어서 처음에 Zis-3이며 선전전으로 Zis-2 업글을 하지 않는 이상 Zis-3만 써야 한다.보병이 대전차를 할 수 있는 수단이라곤 전무한 정규군으로 대전차 전술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대전차소총을 들려줘보면 이 말을 납득하게 될 것이다 소련이기 때문에 기갑이 등장하기 전까지 유일하게 대전차를 하는 전력이다. 위력은 평이하지만 소련스럽게 명중률이 괴상한 편이다. 이름만 지원야포지 사실상 대전차포로 건물과 차량에게만 강하고 보병은 못 맞춘다. 버그인지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예 진지형식인 17파운더 대전차포를 제외하고 이동이 가능한 견인식 대전차포 중에서는 차지하는 공간은 제일 크다. 다른 국가 대전차포랑 보이는 크기는 비슷한데 어째서?! 다른 대전차포로는 다 지나갈 수 있는 지역을 혼자 못 지나갈 지경이니, 다리 같은 곳에서 이동할 때는 주의하자. Zis-3가 제일 악랄한 길막요소이다;;

  • 포술 숙련병 : 탄약 35를 들여 10초간 포의 명중률을 향상한다.10초만 숙련 이거 써도 판엘 AT하프트랙처럼 보병 잘잡고 그런건 없다.(...) 또한 잘 들어보면 발사소리가 확연하게 바뀐다.
  • ZiS-2 업그레이드 : 선전정책으로 ZiS-3 스킬을 찍고 업글한다. 다만 스킬을 찍은 이후에 생산하면 처음부터 ZiS-2. 여담으로 ZiS-2는 ZiS-3보다 이전에 나왔지만 대전차 관통력이 더욱 뛰어났기 떄문에 실제로 2차대전중 6호 전차 티거5호 전차 판터를 막기 위해 재투입되었다.

3.3 차량 및 전차

3.3.1 Ford GPA

미국산 차량으로 랜드리스 된 정찰 차량. 짚차나 오토바이와 유사하며 시야범위가 넓어 적 위치 파악에 좋다. 스나이퍼 탐지/처리와 중화기반 걷어내기도 유용하다. 그러나 역시 종이맷집이다. 장착되있는 기관총은 DP-28.

이전 버전에서는 무기업이나 진지구축 등 능력이 있었으나 사라졌다.

3.3.2 ZiS-5 의무트럭

아군 영역에 갖다 놓고 락온을 하면 이동할 수 없어지는 대신 광범위한 치료 오라를 제공하는 유닛. 단 한대만 생산할 수 있는데, 아군 유닛의 퇴각 포인트를 이 트럭으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 소련의 실질적 퇴각 포인트는 이 트럭과 본진 2곳이며, 모든 보병에는 트럭 퇴각 스킬이 따로 존재한다.
다만 락온을 걸은 지역의 보급선이 끊기거나 그 지역을 강탈당할 경우 락온이 강제로 풀리며, 락온 쿨타임이 초기화되어 돌아가기 시작하니 주의. 그리고 락온이 풀린 경우는 보병의 의무트럭 퇴각이 불가능하다!! 당해보면 깊은 빡침에 빠진다
또한 락온 해제와 락온의 쿨타임이 1분을 넘어가기 때문에 정말 안전한 곳에만 신중하게 놓는 게 좋다. 최전선에 박았다가 전투에서 밀리면 락온 해제를 1분 넘게 기다려야 하므로 눈 뜨고 잃게 된다.

3.3.3 T-70

45mm 포를 장착한 경전차로 탱크 홀에서 경전차 업그레이드를 마친 후 생산 가능하다. 속도가 빠르고 보병도 잘 잡고 경장갑 차량도 잘 잡는다. 장갑차가 없는 소련에게는 유일한 장갑차 포지션이다. 다만 종이장갑이다.(...) 그러나 T-70의 경우 3호 돌격포3호 전차를 뺑뺑이와 빠른 속도로 때려부술 수 있다. 이렇게 적 전차좀 잡아보면 베테런시 쌓는 건 컨트롤만 익혀주면 누워서 떡 먹기 수준.

3.3.4 T-90

T-70에 12.7mm DShk 기관총 2연장을 탑재한 경전차로 탱크 홀에서 경전차 업그레이드를 마친 후 생산 가능하다. T-70보다 보병 살상력이 뛰어나며 장갑차와 같은 장갑이 얇은 차량에 대해서도 효과적이다. 가격도 T-70보다 싸고 항공기도 잘잡는다.

3.3.5 SU-76

T-70의 차체에 76mm 대전차포로 무장한 자주포로 탱크 홀에서 경전차 업그레이드를 마친 후 생산 가능하다. 장갑은 얇지만 가격이 국방의 스투그급으로 저렴해 대량 운용이 가능하다. 거치안한 마더와 유사하게 사정거리도 길다. 무기고에서 대전차포와 SU-76의 포탄을 철갑탄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판저4이상 상대가 가능하다. 후반에도 대전차 성능은 특출나지 않지만 포격을 해줄 수 있어 유통기한이 꽤나 긴 유닛.

2.0 버전에서는 콯2의 SU-76과 같이 고증에 맞게 경야포 포격 기능이 추가되었다. 유닛별로 탄약 100짜리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며, 포격의 위력은 괜찮은 편이며 대량 운용을 통해 위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 스플래시 대미지 범위는 박격포보다 좁지만 곡사포격 시에도 SU-76의 76mm 데미지 그대로 포격하기 때문에 건물 및 차량에게 꽤 대미지를 준다. 2.0 패치를 통해 대전차/자주포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된 데다가 포격 위력도 나름 괜찮고 국방의 스툭처럼 저렴한 가격 덕택에 소련 기갑의 핵심으로 운용할 만하다. 포격 쿨타임은 40초. 또한 포격을 위해 고정시에는 적 차량 직접공격을 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마더와 유사하게 종이장갑임이 단점이라 시야를 확보하고 긴 사정거리를 이용해 싸워야 한다. 포각도 게슈츠바겐만큼 좁아서 적절히 배치하야하기도 한다.

마더2와의 대전차전에선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대전차전 결과는

노 베테런시 일때:고급 탄약 여부와 상관없이 마르더2를 3방 맞추면 거의 주포파괴가 뜨면서 마르더2가 실피로 산다.

베테3업시:고급 탄약 여부와 상관없이 3방에 마르더2를 잡는다.

마르더2쪽의 결과는 이스턴프론트 마르더2 항목의 기술
(본 실험결과는 치트모드를 이용하여 동일 작업을 5번 반복한 결과입니다.)

3.3.6 T-34/76

탱크 홀에서 중전차 업그레이드를 통해 생산 가능하다. 주포업이나 IS-2에 필요한 업그레이드를 끝마치지 않았을 때 소련이 생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전력...이지만, 실질적인 위력은 매우 약하다. 76.2mm 주포의 대전차 능력은 영 좋지 않고[26] 피조차도 모든 국가 표준형 중형전차 중에서 가장 적기 때문에 국방의 스투크에도 지는 수준이므로, 반드시 주포업을 빨리 해주도록 하고 76은 되도록이면 주포업 전의 틈을 메꾸는 용도로 사용하는 편이 좋다. 주포업을 하면 T-34/85로 변모한다.
그리고 이전 구버전 모드에서는 탱크 데산트가 가능한 T-34 소환이 별도로 있었지만, 최근으로 들어오면서 그 중대스킬이 없어지고 일반 T-34에 탱크 데산트가 가능하도록 패치되었다. 최대 한 분대 탑승할 수 있으며, 탑승한 보병은 사격할 수 있다. 다만 앉아있는 자세가 영 뭣 하다... 분대원 제한은 7인(징집병을 인식한듯 하다) 다만 탱크 데산트가 실제로도 그랬던만큼 탑승 후 커버효과는 전혀 기대할 수 없어서 보병이 픽픽 쓰러지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사용하도록 하자.

3.3.7 T-34/85

소련의 기갑을 책임지는 전차. 무기고에서 T-34/76의 85mm 주포 업그레이드를 하면 대체된다.[27] 미국, 독일, 영국 중형전차의 표준 가격대인 400맨파에 90기름이었으나였으나 2.3.0.0업뎃 이후로 맨파는 340 기름은 65로써 저렴한 가격대비 성능 좋은 중형전차가 되셨다. 또한 종심돌파 교리의 고급 수리병으로 관리시키면 더 저렴해지는 건 덤.

T-34/76에서 서술한 탱크 데산트는 여전히 가능하며 주포의 위력은 T-34/76과 대보병이 거의 동일한데다 관통력과 데미지가 조금 더 상승했다. 여전히 화염방사기를 장착해 OT-34로 만들 수 있고, 대전차전도 더 월등히 수행해 낼 수 있으며 뺑뺑이 전술과 추격전 상황, 치고 빠지는 전술에 탁월하다. 맷집은 약하나 각종 전술운용과 여러대 모아 운용하면서 단점을 상쇄시키는 소련군의 주력 MBT(Main Battle Tank) 되시겠다. 또한 이쯤 되면 SU-85는 SU-100으로 업글해주자.

3.3.8 SU-85

탱크 홀에서 '중형전차 지원' 업그레이드시 T-34와 함께 생산 가능한 자주포. 경쾌한 기동성과 대전차 능력은 뛰어나지만 맷집이 약해 쉽게 격파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포업을 하면 SU-100이 된다.

T-34의 85mm 주포 업을 하기 전까지 대전차전을 맡아 주는 유닛이다. T-34/76 떼거지 운용으로 대전차전을 때울 수 있지만 상위 유닛의 티거나 판터 같은 중전차를 상대하려면 SU-85의 관통력이 필요하게 된다. 다만 T-34 주포를 85mm로 업글해 T-34/85를 사용할 때 쯤엔 이미 T-34도 충분한 데미지와 관통력을 갖게 되므로 이때 쯤에도 계속 SU-85를 운용하거나 뽑아두었다면 슬슬 SU-100으로 주포업을 해두는 게 좋다.

추가 철망 장착 업그레이드로 체력을 올릴 수 있다.

3.3.9 SU-100

대차량 능력은 T-34/85보다 뛰어나나 대부분의 구축전차가 그렇다 싶이 보병은 거의 잡질 못한다. 일단 패치로 무기고에서 SU-85주포 100mm업 해준 후에 SU-85대신 생산할수 있다. 아쉽게도 외형 변화는 없으며 여전히 철망장갑을 추가로 달아줄수 있다. 단 업글 전 생산해둔 SU-85는 따로 뮤니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게임 상에선 T-34/85가 있음에도 SU-85를 계속 운용하고 싶을 때 업글해 사용한다. 이때는T-34로 판터와 거의 대등하게 싸울 수 있으므로 회전포탑에 대보병되는 85mm T-34가 있으니 SU-85를 쓸 바에야 100mm로 업글을 해야한다.

3.3.10 IS-2

"베를린을 향해 전진!"

병력 650 연료 120 인구 수 12 소모
패치로 전차공장에서 '전선돌파 전차'를 업글해야지 생산 가능한 소련군의 궁극의 중전차. 게임 내 모델은 IS-2m이다. 주포가 D-25T이고 차체의 관측창과 포방패 형상을 보아 IS-2m이 맞다. 외부 지원 전차만큼이나 비싼 비용에다 생산이라서 연료가 120이나 요구되지만, 튼튼한 맷집과 강력한 주포를 가진 양산 가능한 중전차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사실상 티거라든가 판터, 퍼싱 등의 탱크들과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소련의 중전차 유닛이지만 느린 중전차답게 똥꼬찌르기는 주의해야 한다. 툴팁의 '베를린을 향해 전진!'이 압권이다.

실제 데이터 상으로도 중전차형 아머에 체력이 965에 달하고 판터가 730 정도 밖에 안 된다!! 122mm D-25T 주포에서 나오는 강력한 펀치력은 확실하지만, 실제 고증이라도 한 듯한 느린 연사속도는 게임 내에서 7초에 한 발을 쏘며 미친듯한 명중률은 7초에 한 발 쏘는데 안 맞으면 깊은 빡침을 느끼기 좋으며 기대한 만큼의 실망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하지만, IS-2는 '중전차'다. 밸런스가 잘 잡힌 중전차라 한들 다른진영의 중전차들이 다 그렇다 싶이 혼자 놔두면 털리는게 쉽상이기 때문에 사실상 모아서 가거나 호위전차 및 병력을 대동하고 가야한다. 그렇기에 IS-2가 빛을 발할 때는 아군들과 옹기종기 모여다닐 때다.

다만 실제 IS-2의 평이 그러했듯, 방어적인 상황에서는 충분한 화력을 뽐내고 수량이 많이 모인다면 느려터진 연사속도와 명중률을 서로 보완해주기 때문에 단점이 상쇄되는 편이다. 다만 맨파 640과 연료 135의 압박을 버틴다면 말이지
커서 사람을 더 많이 태울 수 있을 듯한 느낌이 들지만 탱크 데산트는 불가능하다. 수령 동지의 면상에 감히 올라갈 수 없어서 그런 듯(...) 그리고 스킬 없이 뽑는 유닛이라 그런지 위에 상술된 단점과 맞물려 확실히 티거(피 1250)나 킹 타이거(피 2000 미친)보다는 좀 밀리는 감이 크다.

3.3.11 KV-2

묵직한 덩치와 맷집에다가 부왘포를 통한 자비없는 대구경 고폭탄을 발사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스팀롤러라는 스킬명이 어색하지 않다. 보병과 적진을 초토화시켜버리는 압도적인 화력이 장점이며 이놈의 고폭탄은 기갑 유닛에도 상당한 데미지를 줄 수 있어서 스투크 정도로는 상대가 안 된다. 소환 맨파 700에 생산대수 1대 제한. 다만 킹 타이거 처럼 한번 뽑으면 끝이 아니라 여러 번 뽑아 쓸 수 있다. 2.0 패치에서는 장거리 포격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효과적인 운용이 가능해졌다. 포격 쿨타임은 40초, 소모 뮤니는 75, 총 4발을 연사한다.

KV-2는 중포전차이며, 게임 내에서는 사용하기 조금 까다로운 유닛. 일단 152mm의 막강한 곡사포를 탑재했으므로, 대보병 데미지는 베테랑 3업 보병들 따위 사지 분리 시킬 정도로 괭장히 절륜하다. 또한 대전차 상대로는 별로 기대하지 않는게 좋지만, 웬만한 차량, 전차들에겐 데미지가 꽤나 쏠쏠하게 들어간 다는 것만 알아두자. 그러니 KV-2를 최대한 대전차전에 굴리지 말도록 하자. 이 말은 KV-2는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제한되있다는 소리이지만...

이 KV-2는 시가전 및 전선 지원 특화 전차이므로, 필요할 때 정확히 뽑는게 괭장히 중요한 관건이다. KV-2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뚜렷한 전차인데, 일단 기동성면과 명중률에서 보자면, 700맨파로 보았을 시, 게임 초중반부에 뽑히는 600맨파의 KV-1보다도 후반부에 나오지만 조금 애매하다. 꽤나 느린 데다가, 명중률도 낮은 전차, 둔중한 포탑덕에 포탑 이동 속도도 느리고, 포격 스킬조차 낮은 포각과 낮은 명중률이 겹쳐 그닥 좋은 가성비를 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 전차를 개활지와 최전선, 대전차전에 내몰아서는 절대로 안되며, 중요한 순간, 즉 KV-2의 화력이 필요할 때 제때 뽑는게 핵심이다.

반면 이 전차를 이용하는 좋은 방법은, 위의 치명적인 단점이 껴있으나, 시가전 교리답게 시가전에선 유용하게 써먹힌다. 비록 시가전 내에서는 낮은 포각에 곡사 지원을 할 수 없지만, 일단 체력은 750으로, 다른 국가의 중전차들에겐 밀리는 감이 크다. 그렇지만, 절대로 물렁한 건 아니다. 여전히 근본은 KV 전차이므로, 시가전 내에서는 위협적 존재가 되는데, KV-2의 주변만 잘 보호해 준다면, 갑작스레 건물에 갑툭튀한 적 보병 따위 한번에 지워버릴 수 있고, KV-2가 나올 때 쯤의 3벳 독일보병들 따위 KV-2에게 갈려나가며 방독 좀척도 KV-2앞에선 장사 없으며, 모여있어야 강해지는 기갑척탄병들에게 상당히 위협적이다. 귀찮은 MG와 대전차포마저 KV-2의 포탄이 주변에만 떨어져도 생명이 위급해질 정도. KV-2 만의 포격 스킬은, 짧은 사정거리를 만회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로 두자. 건물 처리부터 모여있는 보병처리에 꽤나 효과가 있다.

길은 뚫려있는데 상대편이 저 멀리서 대전차포를 쏜다? 쿨하게 대전차포만 주의하며 포격을 날려주자. 시가전이므로 뻥 뚫려있는 길만 벗어나면 대전차포에 시야에서 벗어나서 곡사로 역으로 대전차포를 제압 할 수 있다. 스킬이 낭비되는 감이 있는 거 같다? 아껴두었다가 적당한 지역에서 본진 공격, 벙커 처리, 건물 철거 등에 써먹자. 건물에도 데비지가 쏠쏠하게 들어가는 KV-2 특성상 방독의 벙커를 처리할 때도 잘 써먹힌다. 특별한 맵은 제외하고, 사방이 건물로 꽉 막혀있는 맵은 없기에 문제는 없다. 상술했다시피 대전차는 다른 전차에게 맡겨두고, 시가전에서 엄폐를 잘 활용하면서 보병과 전차들과 합동공격 해나가는 것이 KV-2의 운용 핵심이다. KV-2가 있을 경우 상대방에게 있어서 1순위 공격대상이 될 게 뻔하므로 주변에 호위 전력을 두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KV-2를 중심으로 운용되는 기갑부대는 독일군에겐 상당히 치명적이며, 시가전 교리 자체가 시가전및 근거리전에 특화된 난이도 있는 전술이다. 위에 내용을 잘 읽어두고, 정말로 필요할 때, 시가전이 가능할 때, KV-2와 함께 진격할 전력이 있을 때, 그리고 상대방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 보고 뽑아서 쓰는게 이득이다. 하지만 상대방은 AI나 개초보가 아닌 이상 절대로 멍청한게 아니므로 상황마다 다 다를 수 있고, 어떤 경우엔 뜻 때로 따라주지 않아서 폭삭 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결국엔 KV-2를 뽑을지 말지, 뽑고 나서 어떻게 쓸지는 플레이어의 역량 몫이다.

3.3.12 KV-1

종심돌파 교리에서 제병합동전술 트리 중간에 위치한 외부지원 전차. 해금까지 필요한 중대 포인트는 고무 연설 2, KV-1 소환 2, 총 4가 들며 소환시 필요한 맨파워는 600이고 소환 제한 대수는 최대 3대. 76.2mm 주포의 대보병 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고, 대전차 능력은 기대하기 힘든 편. 국방군 Stug랑 정직하게 정면으로 싸우면 서로 돚탄송을 울리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다만 방어력이 매우 뛰어나서, 데이터상 체력은 무려 700, 그 단단한 독일의 판터가 730 정도이다!! 게다가 중전차 타입이기 때문에 국방군의 Pak.38은 정면으로 가볍게 튕겨내고, 척탄병의 판저슈렉도 야금야금 씹어먹는 절륜한 방어력을 보여준다. 다만 관통당하면 나름 아프니 주의.
중전차라 느려터진 기동성을 자랑하고 펀치력이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기갑 전환 타이밍이 꽤나 늦는 편인 소련군치고는 꽤나 빠른 타이밍에 등장하는 기갑유닛이자 중전차이기 때문에 상대하는 독일군에게 충공깽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상대하는 독일군 입장에서는 독소전쟁 초반에 역사적으로 실제 체험했던 KV쇼크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 게다가 중전차이기 때문에 셔먼 크로커다일의 불도저처럼 수풀이나 전차 장애물들을 다 갈아버리면서 기습공격 까꿍 \(ºωº)/ 을 시전할 수도 있다.
다만 이는 초반 이야기고, 나중에는 76.2mm 주포의 부족한 화력으로 인해 공세시 몸빵 외에는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유저가 각자 잘 판단해서 사용하자. 구 모드의 데이터에는 85mm 주포 장착형인 KV-85가 있지만 현재는 없음. 구 모드에서부터 번역까지 되어있는 데이터였지만 밸런스 상 삭제를 한 것인듯.

3.3.13 ISU-152

부왘포를 달고 있는 중자주포. 종심돌파교리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소환 유닛으로, 소환시 필요한 중대 포인트는 무려 5. 그 앞의 정비병 2와 충각전술 2까지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필요한 중대포인트가 무려 9라는 것!! 과거 패치에서는 IS-3으로 대체 사용이 가능하였으나 현재는 불가능.

소환 맨파는 800으로, 실제 ISU-152의 활약처럼 152mm ML-20 주포로 고폭탄을 뿜어댄다. 보병에게 제대로 맞추면 그야말로 분대순삭을 할 수 있고, 빗맞아도 제압 내지는 사기저하에 걸리는게 특징. 참고로 아군 보병도 착탄 지역 주위에 있으면 휘말리니까 피하자 당연히 전차에게도 무시무시한 위력으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단, 포탑이 없고 기동성이 느려 적의 뺑뺑이 공격에 취약하며, 다른 대구경 전차(IS-2나 KV-2처럼)와 마찬가지로 연사력이 매우 절륜하게 느려 7초 가량에 한 발이 발사되며, 명중률도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목고자 자주포의 특징상 ISU-152를 호위해 주는 유닛 조합이 필요하다. 구 버전에서는 고증에 맞게 곡사포 기능이 있었으나 패치를 통해 삭제되었다.

이 ISU-152는 실제 설계로도 다목적인 것에 따라 돌격포 처럼 자주포, 보병지원용과 대전차용으로 쓰인 것처럼 게임에서도 여러 군데에서 쓰며 재미 볼 수 있다. 발사 소리도 여타 모든 전차들과 다른데다 괭장한 포구화염이 뿜어져 나와 더욱더 위력적인 건 덤. 게다가 체감상과 실제로도 보병을 미친듯이 더럽게 잘 잡는다. 다른 외부지원 전차는 포를 한발 쏠때마다 한두명씩 죽지만 ISU-152가 한발 쏘면 포격마냥 몇명씩 쓸려나간다. 또한 ISU-152의 최대 장점은 152mm의 거대한 고폭탄 사격에 의한 관통 여부에 상관 없이 맞으면 무조건 데미지가 들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전면 장갑에 맞아도 아픈데 후방장갑을 맞으면 피가 쭉쭉 갈려나간다. 그래서 킹타이거, 엘레판트, 티거, 야크트판터 등에게 유효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소련의 인민 중딴크.

3.3.14 카츄샤

선전정책 전용유닛. 스탈린의 오르간. 대당 330맨파에서 2대를 600에 주는 형식으로 패치되었다. 베테업을 하면 포격 쿨다운이 단축되는데, 포격이 워낙 강력해서 금방 베테업이 되기 때문에 다수 운용되는 카츄샤는 공포스러운 위력을 자랑한다. 단점이라면 네벨베르퍼나 워킹 스투카와 달리 거의 직사에 가까운 궤도 때문에 중간에 건물 등의 장애물이 껴 있으면 탄착점에 제대로 가서 맞지 않는다는 것과, 그냥 트럭 위에 얹어놓은 거라 맷집이 종잇장 이하라는 것. 따라서 시가전 맵이나 지형이 복잡한 맵에서는 효율이 크게 저하된다. 또한 산이거나 고지 지역 등의 울퉁불퉁한 지형에서 차량이 기울어져 있을 경우 발사가 안 된다.
대신 앵고빌 같은 맵에서는 그야말로 지옥의 불비를 퍼붓는 수준이 된다. 포격쿨타임은 85초. 생산대수 제한은 3대지만 2대씩 나와서 4대까지 굴릴수있다. 또한 꼼수로 카츄사가 3대만 있을 때 한번 더 2대 더 뽑아 올수 있으므로 총 5대 까지 굴릴 수 있다. 크게는 못 느껴도 카츄사 트럭과 포격지점 거리가 멀수록 로켓이 흩어지는 간격이 넓어진다. 베테런시 업을 하면 포격 쿨다운이 아닌 로켓의 간격이 좁아지는 듯 하다.

3.4 삭제된 유닛들

3.4.1 정치장교

주변의 유닛에게 보너스를 주는 유닛이지만 패치로 바뀌어 스킬이 되어 징집병 분대에게 찍으면 형벌부대가 자동적으로 된다. 걍 스킬이 되었다.

3.4.2 전진기지

소련군의 깃발 뚜껑. 특이점으로, 업그레이드한 뚜껑 옆에서 충원이 가능하다! 의무트럭과 함께 배치돼 있으면 가히 철벽방어...일 것 같지만 매우 아쉽게도 다른 뚜껑과는 달리 적의 공격에 노출되면 순식간에 파괴된다. 게다가 충원기능 때문인지 더 비싸고 건설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2.0 패치에서는 가격이 200으로 하락하였으며 별도로 탄약 50짜리 업그레이드를 해야 병력 충원 및 유닛 배치가 가능하다. 뚜껑옆에서의 보병 무한충원으로 방어에 유용하다. 대신 하프트랙이 없어서 충원해가며 공격이 힘들지만... 또한 크기가 커서 그런지 일부 맵의 일부 깃발에는 가끔 절대 안 지어지는 곳이 있다.

3.4.3 76mm M1927

선전정책 전용유닛. 고정형 보병포 진지이며 좀 더 센 박격포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거리도 박격포 수준. 영국 박격포 진지의 업그레이드판이라 할 수 있다. 대신 석유를 많이 쳐먹는다. 그리고 다른 포와는 달리 B키로 사용하는 집중포격 기능이 없다. 대전차포처럼 방향을 지정해 두면 그쪽 일정 각도 내의 적에게 알아서 사격하는, 일종의 고정된 박격포 유닛과 같은 기능을 한다. 물론 G키로 특정지점을 강제공격 시킬 수는 있다. 자동 각도 조절이 안 되는 병맛 때문에 박격포에 묻힌 유닛

2.3.0.0 패치로 삭제되었다.

3.4.4 중포기지

선전전 교리 전용 유닛. 선전전 교리의 오른쪽 트리인 포격전 트리에서 중간에 위치한 M1927 76mm을 해금하면 사용이 가능하며, 앞의 '물러서지 마라!' 1포인트까지 합하면 해금포인트는 4포인트인 셈. 맨파는 400에 기름이 60 정도 사용된다. 문제는 건설제한이 1대란 것.미국의 105mm나 영국의 25파운더 같은 장거리 포격용 포대이다. 영국포대와는 달리 미국 105mm처럼 베테업이 가능하다. 또한 영국처럼 진지형태이며 내부보병이 포가 파괴되기 전까지 죽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한 번 포격시 6발의 연속사격을 실시하기는 하지만 포격 간 딜레이가 95초로, 미국 포의 60초나 영국포의 40초보단 쿨이 훨씬 길다.이름이 그저 중포기지라고 표현되어 있어 따로 모델명이 표시되지는 않지만, 외형적으로 살펴보아 M-30 122mm 곡사포인듯하며, 데이터 내에서도 그렇게 발견되었다

2.3.0.0 패치로 삭제되었다.

3.4.5 SU-122

KV-2를 대체하는 유닛으로 화력은 KV-2보다 떨어지지만 KV-2와는 대비되는 빠른 기동성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 단, 차체의 전고가 낮아 정면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적에게 제대로 된 공격을 할 수 없다는 게 흠.

현재는 사용할 수 없다. 대체 유닛에 없음. 다만 모드 더미데이터 상으로는 살아있는데, 이는 사라진 IS-3도 마찬가지.
  1. 다른 국가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갈 수도 있겠지만, 소련은 징집병 성능이 영 구리구리한데다가 무기도 제대로 쥐고 있지 않아서 초기 땜빵 유닛의 성격이 강하다. 소련 정규군은 티어 구분으로는 2티어 보병이긴 하지만 실질적인 성능과 스펙이 미국 라이플맨과 유사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규병력은 정규군부터. 그런데 싼 가격을 자랑했던 과거의 소련군을 생각하면 320원이란 비용은 엄청나게 비싸게 느껴질 것이다. 당장 생산 비용이 50맨파가 증가해버렸으니...
  2. 약간 설명을 곁들이면 원래 게임 자체에서 유닛의 음성파일을 랜덤하게 골라잡는데,모딩으로 추가시킨 음성파일을 인식하지 못한다.
  3. 배우로써, 그의 출연작인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에 나오는 장면 중 하나를 캡처한걸로 보인다.
  4. 웹상에서는 '칼 한케'(4호 전차 문서의 첫번째 사진이 바로 그다.)거나, 승전직후 모스크바에서 전차부대를 사열하던 T-34 전차장(T-34 문서의 1.3 문단 세번째 사진의 그분.) 둘중 한 사람이 모델로 보인다는 추측이 있다.
  5. 실제 스탈린이 한 말에서 발췌. "포병은 전쟁의 신이다"
  6. 적 HQ가 폭파된 경우는 HQ영토에도 사용 가능
  7. 분대원 1명당 체력이 35. 참고로 라두부라 놀림받는 미국 소총수의 분대원 체력은 55. 무려 20이나 차이가 난다.
  8. 방독의 For the Fatherland 스킬과 달리, 이쪽은 For the Motherland!다. 즉 어머니 로씨야를 위하여
  9. 원문은 Steamroller. 아스팔트를 쭉 밀 때 쓰는 그 차량이다. KV-2 중전차의 파괴자 역할을 빗댄 듯하다.
  10. 지원막사의 업그레이드, 보병의 업그레이드, 의무트럭 생산이나 전방의 전선 형성을 위한 관측소 건설 등을 생각하면 맨파와 기름이 턱없이 부족하며, 빠른 기갑으로 가려면 보병의 업그레이드들을 포기하며 저질 스톡 상태의 유닛들로 어느 정도 자원을 확보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미국의 M8 그레이 하운드나 영국의 스튜어트 경전차 같은 경차량 계통조차도 전차공장을 짓고 유닛 해금 업그레이드를 해야하기 때문에 빠른 기갑의 난이도가 매우 높은 진영이 바로 소련이다. 물론 이것도 밸런스를 위한 요소이겠지만.
  11. 독일군의 장교와 유사한 스킬.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면, 스킬 아이콘이 다른 것도 있지만 생산비용이 살짝 바뀐다. 전차공장 개선을 사용한 후에 전차의 가격을 보면, 전차를 생산하는데에 뮤니를 30 소모하게 하는 대신, 맨파와 기름의 사용량을 감소시킨다. 뮤니에 허덕이는 맵이라서 이것이 부담이 된다면 전차공장 개선 스킬을 멈추고서 생산 주문을 한 후, 전차공장 개선 스킬을 사용하여 생산 속도를 올리는 방법을 써도 된다.
  12. 이 스킬의 변경을 계기로 탱크 데산트는 교리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3. "동물/짐승 사냥꾼"이란 뜻으로, 대부분 맹수나 동물의 이름이 붙여져 있는 독일의 전차군단을 인민의 땅끄로 때려잡겠다는 뜻에서 붙여진 선전용 이름이다.
  14. 이는 모델링 문제이다. 구 모드에는 존재하였으나 현재 쓰지 못하는 유닛으로 KV-85, SU-122, IS-3이 있는데, 이들은 전부 맨 오브 워에서 가져온 모델링을 썼기에 저작권 문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유닛을 삭제하였다. EF 팀의 발표에 따르면 독일동부군 패치 이후에 다시 자신들이 모델링을 손보고 투입하겠다는 답변을 했었다. 추후에 추가될진 지켜봐야 할 듯.
  15. 주포를 업그레이드하면 위력이 더 막강한 T-34/85를 생산가능.
  16. 주포업시 SU-100 생산가능.
  17. 분대원 모두에게, 즉 6정 지급된다.
  18. 총 2정 지급
  19. 한번 업글에 2정씩 DP-28이 지급되고 이후에 또 PTRS까지 한번에 2개 쥐어줄 수 있다.
  20. ...어찌된 일인지 Charge!가 한글판에선 충전!으로 번역되어있다. 말할 것도 없이 오역.
  21. Shtrafnyie Troops. 러시아인이 제작에 참여해서 애국심 탓인지 노어를 남발한 덕에 영어권 포럼에서도 "징집병"으로 번역해야 된다는 등 여러 얘기가 있었을 정도이나, 노어로는 형벌부대가 맞다. 독일 국방군의 형벌부대도 거의 비슷하게 슈트라프바탈리욘이라고 한다.
  22. 미세하게도 간혹 파파샤가 아니라 PPD-40 박스탄창이 지급되는 경우도 있다.
  23. 영국의 25파운더가 대략 87mm 수준이고, 미국 보병중대의 곡사포와 영국 왕립포병대의 프리스트가 105mm이다. 자주포보다 대구경인 박격포인 셈. 물론 실제 범위와 데미지는 밸런스 상 더 낮다. 그리고 고증 상 더 높아야 하는게 옳은게, 같은 구경이라도 상대적으로 저압이라서 사거리가 짧은 박격포 특성상 똑같은 구경이라도 곡사포 포탄보다 탄 껍데기를 얇게 만들고 그렇게 나온 여유 공간이나 중량에 작약이든 파편이든 더 집어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24. 소련은 전쟁 내내 육전의 비중이 엄청난 데 비해 해군은 흑해를 꽉 장악하고 있었는데다 나치 독일의 해군과 해전을 벌일 일이 거의 없었던 탓에 별로 한 게 없었다. 당연히 해군은 보병화되어서 징발당해 대부분 육지로 싸우러 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참고로 에너미 앳 더 게이트의 바실리 자이체프도 원래는 해군 출신인데 영화에서는 고증이 안됐다.
  25. 단 바로는 안되고 먼저 은신을 풀고 폭약을 설치할곳에 누른뒤 가는 도중 다시 은신을 하면 된다.
  26. 어느정도냐면 판터 후방장갑도 관통을 못하는 수준 후방피격이란 메세지도 뜨지않는다 안습;;
  27. 단 기존의 76mm 주포 전차는 따로 탄약을 들여 업그레이드해줘야 한다. 또한 85mm 주포 업그레이드중에 생산 예약된 T-34/76들은 주포업이 끝나도 그대로 T-34/76 형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이미 생산된 T-34/76은 일일이 뮤니 70으로 주포를 따로 업그레이드해줘야 하므로, 반드시 생산예약을 취소할 것. 또한 버그인지 76 생산후 85로 업그레이드한 유닛들은 맵상 유닛아이콘이 그대로 7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