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 129

제2차 세계대전의 나치 독일군 항공기
전투기전투기Bf109, Fw190, He 100, He 112, Ta152
重전투기Bf110, Do335, Me210/410
야간 전투기Bf 110G, Do 217/N, Ta 154, He219 우후
제트기 / 로켓추진 전투기Ba 349, He 162, He 280, Me163 코메트, Me262
폭격기경폭격기 / 급강하폭격기Hs123, Hs 129, Ju87, Do 17
中폭격기He 111, Ju 88, Ar 234
重폭격기Do 19, Fw 200, He 177, He 277, Ju 89, Ju 188/388, Ju 390
수송기Ju 52, Ju 290, Me323 기간트, SM. 79, 융커스 G.38, Bv 222
정찰기Fw189 우후, Fi 156 슈토르히, Hs 126, Bf 108
프로토타입 및 페이퍼 플랜Ta183, Ho229, 리피쉬 Li P.04-106, Me 264, Ta 400, Me P.1092, Me P.1101
기타미스텔, V1, V2, Ar 96, BV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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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schel_Hs_129B.jpg

Henschel Hs 129 'Panzerknacker(기갑 파괴자)'

1 제원

Hs 129 B-1

  • 분류 : 쌍발 단좌 공격기
  • 전장 : 9.75m
  • 전폭 : 14.2m
  • 전고 : 3.25m
  • 익면적 : 28.9㎡
  • 엔진 : Gnome-Rhône 14M 복렬 14기통 공랭식 성형엔진 2기, 700마력
  • 자체중량 : 4,060kg
  • 전비중량 : 5,110kg
  • 최대속도 : 408km/h
  • 항속거리 : 880km
  • 무장 :
    • 기수 양측면에 7.92mm MG 17 기관총 2정
      • B-2형은 기수의 7.92mm MG 17 기관총 2정을 13mm MG 131 2정으로 교체
    • 기수 양측면에 20mm MG 151/20 기관포 2문
    • 동체 하부에 50kg 파편 폭탄 8발 장착 가능
    • 대전차 무장으로 30mm MK 103/37mm BK 37 장착
      • B-3형 한정으로 BK 7.5 75mm 대전차포 고정탑재

2 개요

제2차 세계대전 중 사용된 독일공격기.

6호 전차 티거 등 우리가 잘 아는 중전차 개발로 유명한 헨셸사에서 개발한 공격기. IL-2처럼 순수하게 지상군을 지원하는 공격기로써 개발되었다. 특이한 것은 저출력의 엔진을 쌍으로 장착한 것으로, 이것은 주력 전투기 등에 사용되는 엔진을 피함으로써 주된 기종들의 전력화에 지장을 주지 않는 의도였다. A형에는 아주 약한 엔진이 장착되어 별 성능을 내지 못했지만 B형에는 점령된 프랑스에서 그럭저럭 쓸만한 놈-론 엔진을 얻어 장착하였으므로 같은 회사의 엔진을 사용한 Me 323처럼 그럭저럭 쓸만하게 되었다.

IL-2처럼 조종석 주변에 매우 튼튼한 장갑을 둘러쳤다. 동체는 아주 비좁고 가늘었던 데다가 측면에는 기관총과 기관포까지 장착했다. 때문에 조종석도 매우 비좁아 일부 계기판은 엔진나셀 내측에 빼 둘 수밖에 없었는데, 당연하게도 이를 보려면 조종사는 고개를 돌려 창밖을 보아야 했다(...).

Hs_129B-3.jpg

Ju87과 그 개량형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Hs 129는 지상 공격기로써, 그리고 대전차 공격기로써 크게 활약한다. 일찍부터 동체 하부에 30mm MK 101을 장착했고, 37mm BK 37을 장착하기도 한다. 그리고 몇 대 만들어지지는 못했지만 B-3형에서는 동체에 크고 아름다운 75mm 대포를 장비하여, 소련의 전차를 일격에 때려잡을 수 있었다. 다만 크게 유명해지지 못한 이유는 이 시기쯤 되면 독일군이 제공권을 상실해가던 시절이기 때문에 슈투카처럼 아예 공중전이 불가능한 기체는 아니지만 역시 전투기에는 표적에 불과했던 이 기체가 안심하고 적 전차 사냥을 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독일과 같은 상황을 겪고 있던 동맹국가인 헝가리루마니아에 공여 되어 종전까지 뒤통수 치면서잘 굴려먹었다.

3 미디어에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전차군단 진영에서 루프트바페 택틱스를 선택할시 뮤니션 200을 소모하여 특정 지역으로 호출할 수 있으며, HS 129 몇 대가 일정 시간동안 해당 지역을 오가며 차량을 공격한다. 주로 대전차포를 잡기 위해 호출한다. 하지만 범위 내 시야에 들어온 차량만 공격할 수 있으며, 보병은 공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영국을 상대로는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는데, 지휘트럭과 진지류를 차량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위장한 케텐그라드 한대로 시야만 밝혀놓는다면 지휘트럭을 옮기지 않는이상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벼락을 고스란히 맞아야 한다. 하지만 지휘트럭이 느려서 이동하다가 맞아서 터진다... 거기다가 영국군의 특성상 보병이 후퇴하면 지휘차량 주변으로 몰리기 마련이라 도탄에 맞아서 날아다니는 소총수와 전투공병, 심지어 중위(...)를 볼 수 있다.

워 썬더에서도 등장하며, 독일 공격기 라인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는 75mm를 장착하지 않고, 소구경만 달고 나오기에 약간 무색하다. 게다가 티어도 상위 티어라 제트기들에게 털리기 쉽상...이였지만, 1.37 패치 이후 75mm가 달린 B-3가 등장했다. 그러나 명중률과 장탄이 시망이라 초 근접해서 일격필살을 노리지 않는 이상, 지상군 파괴는 힘들다. 더군다나 느려서(...) 사실상 지상군에게 접근하기도 전에 적 요격기에게 털리기 일쑤. 그리고 이걸로 적 항공기 잡을 생각은 버리는게 낫다. 퍼포먼스 자체가 나쁠 뿐더러 위에 언급된 것 처럼 명중률과 장탄이 시망이기에 럭키 샷이나 바로 앞에 있는 중 폭격기 요격이 아니면 그냥 포기하는게 좋다. 저거 쓸 바에야 차라리 바로 전의 Ju 87 G-2를 쓰는게 낫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 독일 5티어 공격기로 등장하는데, 독일 공격기 트리에서 유일하게 후방 기총이 없는 기종이다. Ju 87G와 티어가 같아서 전 티어인 Fw 189C에서 이 두 기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둘은 다시 다음 티어인 Ju 88P에서 다시 합류한다.
스톡 상태에서는 기관총 2정, 20mm 2문을 장착하며, 외장으로 50kg 폭탄 4발을 장착할 수 있지만, 30mm 또는 37mm와 슬롯을 공유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주포를 달면 더이상 폭탄을 달 수 없다. 37mm는 Ju 87G와 호환되지만, 이걸 달기 위해서는 Ju 87G에서 연구한 게 아니라면 SD 50폭탄과 30mm MK-101 기관포를 먼저 연구해야 하기 때문에 슈투카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