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캠페인

1 개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캠페인 미션 목록이다.

2 Act I

2.1 S.S.D.D. (변함없는 나날)

첫째 날 - 15:30
조셉 앨런 일병
제 75 레인저 연대, 1대대
아프가니스탄, 피닉스 주둔기지

Same Shit Different Day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해 있는 미군 기지의 조셉 앨런 일병으로 시작한다. 앨런은 훈련을 하고 있는 아프간 현지의 병사들에게 사격과 수류탄 투척 시범을 보인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가 게임을 연습해 볼 수 있다. 셰퍼드 장군의 마음에 들었던 앨런은 기지 내의 모의 훈련장으로 향해[1] 그곳에서 타임어택 훈련을 하며, 이를 본 셰퍼드가 그를 아주 마음에 들어 한다. 훈련이 끝나자마자 바로 부상자들을 싣고 온 험비들이 도착하며, 적과의 교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한다. 모의 훈련장에 가 보면 위 쪽에 셰퍼드가 있는데 이 떄 쏘면 바로 엔딩이라카더라

2.2 Team Player (협동)

시간 불명
조셉 앨런 일병
제 75 레인저 연대, 1대대
아프가니스탄, 더 레드 존

시작하자마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앨런 일병으로 시작. 바로 앞에서 리볼버를 들고 몸소 전투에 나선 셰퍼드 장군이 그를 일으켜 준다. 앨런 일병을 포함한 미군 병력들은 강 건너편의 아프가니스탄 반군과 교전을 벌이고, 다리 위로 차량들이 지나갈 수 있게끔 교량 전차를 지원한다. 지역 확보와 전방의 폭격이 끝나고 나서, 미군 병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시가지로 들어선다. 그러나, 시가지 안에서 갑작스런 아프가니스탄 반군들의 공격이 시작되고, 앨런은 험비의 위에 장착된 미니건으로 지원사격을 하다가 탑승한 험비가 RPG에 맞고 파괴된다.

험비에서 떨어져 나온 앨런은 다른 병사들과 함께 근처의 반군들을 물리치고 아군 병력을 지원하며, 빠르게 이동하여 집결지에 도착하는 데 성공한다. 도착한 앨런 일병은 기다리고 있던 셰퍼드의 마음에 들었기에, 헬기에 올라타 향후의 일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직접 대면하게 된다.

2.3 Cliffhanger (아슬아슬)

둘째 날 - 07:35
개리 '로치' 샌더슨 병장
태스크 포스 141
카자흐스탄, 티엔샨 산맥

태스크 포스 141의 대원 로치의 시점으로 전환. 맥태비시 대위와 둘이서 카자흐스탄의 러시아군 기지로 잠입, 분실된 ACS 모듈을 찾아 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깎아지른 얼음 절벽을 죽을 고비를 넘겨 가며 등반한 뒤, 보초들을 조용히 제거하면서 기지 내부로 숨어든다. 마침 짙은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었기에 쉽게 숨어들 수 있었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눈보라 속에서 조용히 잠입하든지, 혹은 보이는 대로 쓸어가면서 요란스럽게 진입하든지 자유롭게 진행 가능하다.

연료 탱크에 C4를 부착해 두고, 저격을 맡게 되어 떨어져 있었던 맥태비시 대위와 다시 합류하여 ACS 모듈이 있는 건물 안까지 진입하여 모듈을 되찾는데, 그 순간 러시아군 병력들이 들이닥쳐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발각되었을 때에 대비해 미리 마련해 둔 '플랜 B'로 전환하여, 미리 연료탱크에 부착해 둔 C4를 폭파시켜 혼란을 유도한 뒤 적 병력들을 쓸어버리고 기지를 탈출한다. 로치와 소프는 병력들의 추격을 따돌리며 적의 스노모빌을 탈취, 그것을 타고 질주하여 아군 헬리콥터가 착륙한 지점까지 도달하는 데 성공한다.

2.4 No Russian (러시아어 사용 금지)

셋째 날 - 08:40
알렉세이 보로딘 (조셉 앨런 일병)
자카예프 국제공항
러시아, 모스크바

해당 항목으로.

2.5 Takedown (기습)

넷째 날 - 15:08
개리 '로치' 샌더슨 병장
태스크 포스 141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자카예프 국제 공항에서의 테러[2]블라디미르 마카로프의 계략으로 미국에 의해 사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러시아가 그의 말대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할 때, 태스크 포스 141에서는 공항 테러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공항에 남겨진 탄피를 추적하여 그것이 브라질알레한드로 로하스로부터 나왔음을 알아낸다. 그리하여 대원들이 그를 쫓게 되었고, 그의 심복을 찾아내 뒤를 밟는다.

심복이 멈춰선 곳에서 갑자기 로하스의 심복이 대면한 이들을[3] 권총으로 쏴서 죽여버리고는 TF141 대원들에게도 총을 퍼부어 운전하던 대원이 사망하고, 로치는 살아남아 소프를 포함한 대원들과 함께 도망치는 심복을 쫓는다[4]. 로치가 다리를 쏴서 심복을 사로잡고, 맥태비시와 고스트가 심복을 심문하기로 하여 로치와 미트, 로이스로 구성된 3명만 이동한다. 파벨라로 들어가던 도중 브라질 민병대들과 총격전이 벌어지게 되고, 미트와 로이스가 교전 도중 사망하면서 로치 혼자 살아남아 민병대가 득실대는 복잡한 빈민가를 뚫고 들어가게 되고, 맥태비시와 고스트도 이 무렵에 로하스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로하스가 로치에게도 보이기 시작하여 그를 쫓고, 그가 달아나려고 하는 찰나 맥태비시 대위가 창문에서 뛰어내려 그를 기습하고, 생포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본부에서 헬기를 보내주지 못하여, 육로로 뚫고 내려가야 할 상황에 놓인다.

3 Act II

3.1 Wolverines! (울버린!)

넷째 날 - 17:45
제임스 라미레즈 이병
제 75 레인저 연대, 1대대
미국, 버지니아 북동부

러시아미국을 공격하기로 결정하고, 미국의 방공 시스템을 먼저 무력화시킨 후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한다.[5][6] 결국 미국 곳곳은 순식간에 전장이 되고, 미국 민간인과 군인 포로들이 복수라는 명목으로 학살되는 막장판이 벌어진다. 이 와중에 레인저의 신참 제임스 라미레즈의 시점으로 미국 본토에서의 싸움이 펼쳐진다.

무수한 러시아 공수부대가 강하하는 하늘 아래로, 폴리 병장제이크 던 상병, 라미레즈가 포함된 레인저 부대원들은 험비를 타고 이동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러시아군 BTR-80 장갑차와 마주치게 되고, 험비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하게 된다. (이때 험비를 잘 보면 그 유명한 참스가 있다.) 주택가를 지나 상가가 모여 있는 넓은 곳에 도달하고, 이곳에 있는 수많은 러시아 병력과 교전이 펼쳐진다. 레스토랑의 옥상에서 저격 지원을 하다가, 적군이 노획해서 쓰고 있는 미군의 MQ-1 원격 조종기를 탈환하여 그것으로 공중 지원을 하며, 장갑차를 박살내고 스팅어로 Mi-28를 격추시키는 험한 임무들을 맡으며 라미레즈는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마침내 레스토랑에 있던 정부 주요 인사를 햄버거 가게까지 옮기는 데 성공한 부대원들은 도착한 아군 수송대 차량에 그를 데리고 탑승, 곧바로 다음 작전지로 이동한다.

배경음성으로 들리던 미군 무전 교신들(한국어 자막). 전쟁 상황에 쳐한 군인들의 모습을 잘 묘사된건지 일부 내용이 충격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

3.2 The Hornet's Nest (벌집)

넷째 날 - 16:19
개리 '로치' 샌더슨 병장
태스크 포스 141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해발 520m

로하스를 전기 고문이라도 했는지 잔뜩 구워삶아 러시아 굴라그에 갇혀 있는 627번 죄수가 마카로프와 관련된 인물이라는 정보를 얻어낸 태스크 포스 대원들. 로하스는 버려 두고 탈출을 개시한다.[7] 민병대들이 잔뜩 몰려들어 이들과 교전을 벌이며 TF141 대원들은 숱한 희생자를 내며 시가지를 돌파, 시장까지 접어들어 마침내 니콜라이의 수송 헬기와 만나기로 한 착륙 지점까지 도착하지만...

수많은 민병대 병력들의 거센 공격으로 인해 조금 더 떨어진 곳에 착륙하기로 한다. 그러나 건물 지붕 위로 이동하던 도중 로치가 맞은편의 지붕으로 점프하려다가 그만 떨어져 버리고, 정신을 잠시 잃는다. 다른 대원들은 이미 헬기에 탑승한 상태. 로치는 민병대가 자신의 바로 근처까지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달려 지붕까지 다시 올라오게 되고, 민병대들의 추격을 뒤로 하고 헬기의 사다리로 뛰어 매달린 끝에 탈출에 성공한다.

3.3 Exodus (대탈출)

넷째 날 - 18:51
제임스 라미레즈 이병
제 75 레인저 연대, 1대대
미국, 버지니아 북동부

라미레즈를 포함한 레인저 부대원들은 스트라이커 장갑차 '허니 뱃져'를 포함한 미군 병력들과 함께 버지니아 북동부에 있는 한 중요 인물을 무사히 확보해 오는 임무를 받는다. 러시아군과 사투를 벌인 끝에 지역을 무사히 돌파하면서, 도로를 따라 나아가던 도중 지원 폭격으로 러시아군 대공포들을 제거한 끝에 중요 인물을 찾으러 건물로 진입한다. 이 미션에서 총부착용 레이져 지시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러시아군의 총으로 바꿔써도 레이져 지시기가 사용된다.레이져 지시기 나사 풀고다시 나사 조이기를 총 바꾸는 1초만에!

그러나 기껏 진입한 건물 안에는 이미 죽은 상태인 확보 대상의 시체만이 있었고, 아쉬운 대로 주변의 서류 가방이라도 챙겨 그곳을 뜬다.[8]

3.4 The Only Easy Day...Was Yesterday (더 이상 편한 날은 없다)

다섯째 날 - 05:48
개리 '로치' 샌더슨 병장
태스크 포스 141
러시아, 비호레프카 제 36번 석유 시추시설

TF141 대원들은 굴라그의 627번 죄수를 빼내기 위해 굴라그로 진입하려 하지만, 그 전방에 4개의 석유 시추시설 겸 러시아군 방공 기지들이 문제가 된다. 그리하여 굴라그 공격에 앞서 방공 기지들을 먼저 처리하기로 하고, 잠수 장비를 이용하여 바다 한가운데의 시추 시설 밑에 잠입한다. 무사히 도착한 TF141 대원들은 각 방의 시추 시설 노동자들이 인질로 잡혀있는 방들을 돌파, 인질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하면서 작전은 순조롭게 진행되나, 2번째 방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발각되게 되고, 러시아군 시체에 폭탄을 설치한뒤 몸을 숨긴다. 곧이어 나타난 러시아군 병력들이 시체를 발견하면서 폭탄을 시밤쾅, 적들과 교전하는 것으로 작전을 변경한다.

마지막 방[9]까지 돌파하여 적들을 사살하고, 갇혀있는 노동자들도 전부 구출하는 데 성공한 대원들은 임무를 마치고 도착한 헬리콥터에 올라타 철수하고, 그와 동시에 수많은 미 해병대원들이 헬리콥터들을 타고 시추 시설로 진입하는 모습은 장관.

여담으로, 2번째 방을 폭파하기 위해서 C4를 설치할 때 원래 있던 노동자들이 갑자기 사라지게 되고 노동자들이 시야에 들어온 상태에서 폭탄을 설치 한 후에 폭탄을 터뜨리게 되면 인질 확보에 실패했다며 게임 오버된다.

참고로 The Only Easy Day Was Yesterday 는 미합중국 해군 소속의 특수부대 네이비 씰의 구호이다.

3.5 The Gulag (굴라그, 강제 노역 수용소)

다섯째 날 - 07:42
개리 '로치' 샌더슨 병장
태스크 포스 141
러시아, 페트로파블롭스크 동쪽 약 65km 지점

SAM이 설치된 석유 시추시설이 전부 무력화되고, 태스크 포스 대원들은 627번 죄수를 확보하기 위해 미 해군의 도움을 받으며 굴라그를 공격한다. 헬리콥터에 탄 채로 굴라그 외벽[10]의 미사일을 가동하려는 적군 병사들을 저격으로 쓰러뜨리고, 그 과정에서 해군의 폭격이 신중치 못하게 마구 가해지는 바람에 헬리콥터가 추락할 뻔한다. 어쨌건 무사히 착륙하여 굴라그 지하로 들어가는데 많은 적 병력 때문에 고초를 겪는다. 넓디 넓은 굴라그 지하 감방들을 누비면서, 마침내 627번 죄수를 찾아낸다.[11]

627번 죄수[12]의 정체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프라이스 대위였다. 이렇게 프라이스를 다시 만나게 된 소프는 감격하며 전편에서 이므란 자카에프를 사살할 때 프라이스가 넘겨 준 콜트 M1911 권총을 다시 프라이스에게 돌려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갑자기 굴라그 전체를 날려버리려는 대규모 폭격이 시작되고, 지하에 산 채로 생매장당하게 생긴 맥태비시 일행은 직진하지만, 앞의 천장이 무너져 위기에 봉착. 반대로 돌아서 간신히 불발탄으로 인한 지상까지 뚫려 있는 구멍을 찾지만 올라갈 방도가 없었다. 이때 로치가 떨어지던 건물 파편에 맞아 잠시 기절하게 되지만 맥태비시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쏘아 올린 신호탄이 수송 헬기에게 위치를 잘 전달하여, 헬기에서 내려보낸 활강 로프를 통해 소프, 로치, 다른 TF141 대원 한 명은 프라이스 대위를 구출하여 폭파되는 굴라그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3.6 Of Their Own Accord (자발적 의지)

다섯째 날 - 18:35
제임스 라미레즈 이병
제 75 레인저 연대, 1대대
미국, 워싱턴 D.C.

러시아 공수부대 병력은 마침내 백악관을 점령하기에 이른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장갑차와 헬기, 보병을 보내며 공중 지원을 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원활하게 공중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백악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벙커 속에서 미션이 시작되고, 라미레즈는 폴리 병장을 따라 부대원들과 합류, 건물 내부로 진입하여 러시아 공수부대원들과의 교전 끝에 저격 지원 및 재블린 미사일을 통한 헬기 격추와 장갑차를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원이 끝나고, 러시아군이 건물을 포위하여 엄청난 숫자로 몰려오자 주인공과 대원들은 건물 옥상으로 올라 헬기에 탑승하고 이동하는 도중에 아군에게 공중 지원을 제공한다.

그러나 공중에서 미니건을 통해 지원을 하던 도중, 러시아군의 지대공 미사일에 의해 돌연 헬기가 피격된다. 이왕 땅에 꼬라박을 거, 퇴각하는 아군 헬기를 위해 지대공 미사일 하나라도 제거하자는 폴리 하사의 요청에 따라 건물 옥상으로 상승하여 미사일을 제거하지만 다시 한번 피격되고 추락한다.

이 부분에 미국 대원들의 무전 음성 파일이 있는데 나중에 게임이 끝나고 들어보는것도 괜찮다. 나 혼자 신나게 러시아군 잡고 있을때 다른 군인들은 매우 긴박했던 상황을 느낄 수 있다.

4 Act III

4.1 Contingency (뜻밖의 사고)

다섯째 날 - 11:22
개리 '로치' 샌더슨 병장
태스크 포스 141
러시아, 페트로파블롭스크 남동쪽 22km 지점

러시아군 기지에 있는 잠수함에 탑재된 미사일을 저지하기 위하여, 로치는 프라이스 대위와 합류하여 그와 같이 임무를 수행한다. 로치와 프라이스는 저격으로 적들을 하나하나 처리하면서 잠수함 기지로 향하지만 이동하던 도중 BTR-80 장갑차에게 발각되어 숲 속으로 몸을 숨기게 된다. 숲 속에서도 러시아군 보병들을 상대로 은신, 제거하면서 기지 근처까지 도착하지만 지원을 온 프레데터 드론이 그만 지대공 미사일에 의해 격추당하면서 적들과 본격적으로 교전을 벌이기로 한다. 고스트를 포함한 태스크 포스 대원들과 합류하면서 마침내 잠수함이 정박한 기지에 도착하게 되고, 프레데터 미사일의 지원을 받으며 적들을 급습한다[13]. 수많은 적 병력의 저항을 뚫고 잠수함 근처까지 도착하여, 프라이스 대위가 내부로 들어가는 동안 나머지 대원들은 밖에서 적 병력들의 접근을 저지한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잠수함에서 미사일이 발사된다! 고스트는 이게 어찌 된 일이냐고 놀라 프라이스를 부르지만, 프라이스는 마음에 든다는 듯 "Good."이라고 내뱉는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4.2 Second Sun (두 번째 태양)

다섯째 날 - 18:57
제임스 라미레즈 이병
제 75 레인저 연대, 1대대
미국, 워싱턴 D.C.

시점은 다시 라미레즈 이병에게로 돌아온다. 추락한 헬기의 잔해 안에서 정신을 차린 라미레즈. 주변에서 몰려드는 러시아군과 그에 맞서고 있는 얼마 안 되는 아군들이 그의 앞에 펼쳐진다. 자신에게 소총을 건네준 병사는 총에 맞아 쓰러지고, 탄약은 부족한 상황에서 러시아군 병력들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헬리콥터들까지 공격을 가하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시점이 갑자기 전환된다.

우주 정거장, ISS의 우주 비행사인 Sat1의 시점으로 전환, 우주 정거장과 지구가 바로 앞에 보인다. 인공위성 발사 예정이 없는데도 어디선가 날아오는 발사체를 목격하지만, 이 발사체의 정체는 전 챕터에서 프라이스가 발사한 미사일이었다. 그리고, 미사일 폭발의 여파로 우주 정거장은 파괴되고 우주 비행사 역시 폭발의 여파에 휘말려 사망한다.지못미

프라이스 대위는 핵 미사일을 발사한 뒤 미국 워싱턴 상공에서 터뜨려, 그로 인해 발생하는 EMP 효과를 노리고자 했던 것이다. 우주 정거장과 불쌍한 우주비행사 Sat1을 희생하는 대가로,다시 한번 지못미 ㅠㅠ 워싱턴의 러시아군들은 EMP로 인해 공중 지원을 오던 헬기들이 추락하고 병력들이 분열되면서 다시 미군이 반격할 기회를 잡게 된다. 미군 공중기와 전자 장비들도 같은 신세가 되긴 했지만, 장악되어 있던 워싱턴의 상공을 다시 탈환할 열쇠를 얻은 셈.

이 상황은 라미레즈로 다시 시점이 돌아오면서, 끝이 없는 러시아군들의 공격에 절망하고 있던 도중 프라이스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갑자기 적기들이 무너지고, 병력들이 무너지고, 전장이 황폐화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당황한 폴리 하사와 던 상병, 라미레즈를 포함한 레인저 부대원들은 필사적으로 그 자리에서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EMP로 인해 총의 도트 사이트가 맛이 가버린 상태였지만, 이동하던 도중 백악관을 탈환하러 간다는 정보를 전하러 가는 한 미군 병사를 만나 소식을 전해 듣게 되고 러시아 공수부대들과 교전하면서특히 건물 밖으로 나올 때 BTR 장갑차가 맛이 가벼려 안에 갇힌 신세가 된 러시아 병사들만 안습 마침내 백악관 근처 건물의 지하 벙커를 발견하게 된다.

4.3 Whiskey Hotel (백악관)

다섯째 날 - 19:28
제임스 라미레즈 이병
제 75 레인저 연대, 1대대
미국, 워싱턴 D.C.

전 미션에 이어서 라미레즈와 그 일행들은 지하 벙커의 길을 따라 위스키 호텔로 이동하게 된다. 지상으로 올라와 근처에서 모인 미군 병력들과 합류한 뒤, 포화를 뚫고 백악관으로 진격한다. 격전 속에서 백악관을 수복하지 못할 경우, 폭격기를 급파하여 날려버린다는 소식을 들은 대원들은 더욱 속도를 내서 러시아 공수부대 병력들과 교전을 벌이게 된다. 폭격기가 도달하기 까지 몇 십초 남지 않은데다가 중앙 사령부에서 폭격 허가까지 떨어진 절박한 상황, 이대로라면 백악관은 끝장이고, 건물에 있는 대원들의 목숨도 위험하다. 그러나 대원들은 치열한 난전 끝에 백악관 옥상까지 도달한 뒤 백악관을 되찾는 데 성공하고, 녹색 플래시를 터뜨려안터트려도 된다 백악관을 수복했음을 알린다. 간발의 차로 폭격기는 그대로 백악관 상공을 지나간다. 마지막 한 레인저의 "모스크바에는 언제 쳐들어 갑니까?"가 압권.

4.4 Loose Ends (골칫거리)

여섯째 날 - 15:36
개리 '로치' 샌더슨 병장
태스크 포스 141
그루지야-러시아 접경지역

셰퍼드 장군은 국방 장관으로부터 전권을 위임받게 되고, 그는 마카로프를 본격적으로 찾아나설 준비를 한다. 마카로프의 은신처로 보이는 두 장소가 추려졌는데, 한 곳은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차량 폐기장, 다른 한 곳은 러시아 국경지대에 있는 가옥이었다. 프라이스와 소프(맥태비시 대위)의 팀은 항공기 폐기장으로 향하고, 고스트와 로치의 팀은 안전가옥으로 향한다.

마카로프의 안전가옥 근처의 숲 속에 도착한 고스트, 로치 일행은 가옥 근처로 접근하지만, 지뢰를 이용한 적들의 기습이 시작된다. 마카로프의 길리슈트 저격수들과 용병의 공격으로 많은 대원을 잃으면서도, 태스크 포스는 끝내 안전가옥에 도착한다. 안전가옥에서 탈출하던 UAZ 2대를 파괴하여 마카로프의 탑승 여부를 확인하고, 가옥 내부와 지하실까지 샅샅이 뒤졌지만 마카로프는 보이지 않았다. 프라이스의 팀 또한 폐기장에서 마카로프를 발견하지 못한 상황. 결국 셰퍼드의 명령대로 은신처 안 컴퓨터에 있는 마카로프와 관련된 정보를 DSM에 복사하기로 한다.

그러나 마카로프가 보낸 용병들이 가옥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잔존 TF141 대원들도 쓰러져 가는 가운데[14] 파일이 복사되는 시간은 느리기만 하다. 마침내, 파일 복사가 완료되고 용병들의 공겨과 박격포 포격으로부터 고스트와 로치만이 살아남아 가옥을 빠져나와 수송기가 착륙할 지점까지 탈출을 감행하지만, 탈출 도중 로치가 포격으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고스트가 이를 부축하여 겨우 수송기의 셰퍼드 장군과 다시 마주하지만..

골칫거리(Loose Ends)가 하나 줄었다면서, 셰퍼드 장군은 로치를 부축하는가 싶더니만 권총으로 쏴 버리고, 당황한 고스트가 총을 겨누려 하지만 곧바로 셰퍼드의 권총에 맞고 쓰러진다. 곧바로 셰퍼드는 정보가 든 DSM 모듈만 받아 챙긴 뒤 자기의 부하들인 그림자 중대 대원들에게 로치와 고스트를 구덩이에 던져 버리도록 한 뒤, 구덩이 안에 기름을 붓자 자신이 피우던 담배를 구덩이에 투척. 결국 로치와 고스트는 사망하고 만다.

이 미션 후 브리핑에서 로치는 확실히 K.I.A.(전사)한 것으로 나오지만, 고스트는 그렇지 않으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고스트가 죽지 않았다는 설이 있다.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고스트 항목 참조.

4.5 The Enemy Of My Enemy (내 적의 적)

여섯째 날 - 16:03
'소프' 맥태비시 대위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 남서쪽 약 260km 지점
미군 제 437 항공기 폐기장

고스트와 로치를 비롯한 안전 가옥으로 간 대원들은 전부 응답이 없고, 항공기 폐기장을 뒤져 보고 있던 소프와 프라이스에게도 위기가 닥친다. 마카로프의 용병들이 프라이스와 소프를 제거하러 대규모로 폐기장에 몰려들고 있었고, 셰퍼드 장군이 보낸 그림자 중대 또한 마카로프의 세력과 태스크 포스의 남은 두 대원을 싹 쓸어버리기 위해 몰려들었다. 두 세력이 서로 싸우고 있는 가운데, 수적으로 밀리는 소프와 프라이스 팀은 니콜라이의 도움을 받아 한바탕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폐기장에서 탈출하기로 한다.

비행기 잔해 속에서 시작하여, 그림자 중대와 용병들이 신 나게 싸움판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연히 둘 다 적으로 취급되지만, 가까이 접근해 시야에 들거나 선제 공격하기 전에는 서로 싸우기 바쁘다. 쉬운 난이도에서는 그냥 질주해도 되고, 어려운 난이도에서는 숨어 다니며 조심히 이동해야 한다. 이동 도중에 프라이스가 마카로프와 교신하여 셰퍼드가 호텔 브라보 지점에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고, 교전 끝에 활주로까지 도착한 소프는 곧바로 프라이스가 소프를 데리러 온 차량에 올라타는 데 성공한다. 곧이어 뒤를 쫓아오는 그림자 중대 병력들의 SUV&트럭들을 제압하나, 그 과정에서 운전하던 대원 룩이 헤드샷을 맞고 사망한다. 결국 소프가 대신 운전대를 잡고, 니콜라이가 준비한 수송기에 탑승하여 탈출에 성공한다.

여담으로 프라이스와 소프가 탄 차량을 운전하는 룩이라는 병사는 흑인일때도 있고 백인일때고 있다.

그러나 프라이스와 소프는 셰퍼드에 의해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되어 말 그대로 국제 범죄자나 다름없는 신세가 되어 버리고, 태스크 포스 141은 그 존재가 부정된다.

4.6 Just Like Old Times (예전처럼)

일곱째 날 - 17:32
'소프' 맥태비시 대위
태스크 포스 141(존재 부정)
아프가니스탄, 호텔 브라보 지점

마카로프가 알려준 정보에 따라 프라이스와 소프는 호텔 브라보 지점에 잠입한다. 처음에는 정보의 진위 여부를 미심쩍어 하는 둘이었으나, 실제로 그림자 중대 순찰 병력이 있는 것을 보고 마카로프의 정보가 사실임을 알게 된다. 프라이스와 소프는 보초들을 조용히 처리하고, 호텔 브라보 지점의 동굴 기지 내부로 숨어 들어간다. 동굴 내부로 들어설 때쯤 적들이 보초들의 응답이 없음을 알고 순찰을 나가게 되고, 적 병력들이 움직이고 있는 마당에 프라이스는 길을 막는 병력들을 처리하면서 동굴 안을 누빈다. 그러나 레이저 포인터를 장착하고 있는 수십 명의 적 병력과 마주하게 되고, 숨어 있었으나 교전이 불가피하게 되어 그들과 교전하여 적들을 사살한 뒤 동굴 밖으로 나간다. 이미 시체는 발견되어 비상 사태에 돌입했고, 적 병력들의 공격이 시작되면서 난이도도 같이 올라간다.

수많은 그림자 중대 대원들의 저항을 뚫고 다시 내부 동굴로 진입한 프라이스 팀은 동굴 안의 차단문을 여는 과정에서, 셰퍼드가 비상시 플랜을 실행해 동굴 내부를 전부 폭파하려는 것을 알게 되고 서둘러 빠져나온다. 한편, 셰퍼드는 연이어 자신과 중대원들에게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폭격을 할 것을 명령한다. 폭격 때문에 잠시 정신을 잃지만, 프라이스가 다시 일으켜 준다. 전방에 있었던 많은 그림자 중대 대원들은 무분별한 폭격으로 인해 죽거나 패닉 상태였고, 이 때문에 오히려 프라이스 팀이 쉽게 이동할 수 있었다. 잔존한 적 병사과 지원 병력들을 쓰러뜨린 끝에 프라이스와 소프는 셰퍼드가 조디악 보트를 타고 탈출하려 한다는 것을 듣고는 곧바로 추적에 나선다.

4.7 Endgame (최종화)

일곱째 날 - 18:10
'소프' 맥태비시 대위
태스크 포스 141(존재 부정)
아프가니스탄, 호텔 브라보 지점

셰퍼드는 이미 강을 따라 탈출하고 있었고, 프라이스와 소프는 재빨리 남겨진 조디악에 올라타 뒤를 쫓는다. 다리 위와 동굴 사이에서 적들이 공격을 하는 가운데, 이를 무적의 기세로 뚫고서 셰퍼드를 맹추격한다.[15]

거리가 좁혀지기는 하지만 셰퍼드에게 접근할 수는 없는 상황에서, 탁 트인 길이 펼쳐지면서 공중에 떠 있는 헬리콥터에 공격받을 위기에 처한다. 맹렬한 공중 지원까지 뚫어 셰퍼드의 뒤를 부지런히 쫓아가지만, 아래로 급격하게 꺾인 급류를 만나게 된다. 급류에 쓸려가면서도 셰퍼드는 죽어라 도망친 끝에 자신을 수송하러 온 페이브로우 헬리콥터에 끝내 올라타 버렸고, 프라이스는 보트를 몰던 소프에게 보트를 안정시키라고 말한 뒤, 소총을 3발 격발한 끝에 헬리콥터를 격추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곧바로 전방의 깎아지른 폭포로 보트가 휩쓸려, 소프는 정신을 잃고 만다.[16]

정신을 차려 보니 뭍에 있었다. 헬리콥터는 추락했고, 아직 숨이 붙어 있는 중대원 몇은 널브러져 있었다. 소프는 칼 한 자루를 들고 있는데, 이들을 살려 둘 지 죽이고 지나갈 지는 플레이어 마음. 중대원들을 지나쳐 헬리콥터 잔해 뒤편에서 빠져나오는 셰퍼드를 보게 되고, 그를 쫓은 끝에 폐차 뒤에서 숨을 돌리고 있는 셰퍼드를 발견, 그를 칼로 공격하려던 순간 셰퍼드가 사실 아직 쌩쌩하거든을 시전하며 소프를 쓰러뜨리고 칼을 빼앗아 곧바로 쓰러진 소프의 배에다가 칼빵을 날린다.

소프는 중상을 입은 채 셰퍼드가 그를 권총으로 쏴 죽이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신세가 됐다. 셰퍼드가 태스크 포스 141을 배신한 이유는 과거, 중동의 한 국가에서 칼레드 알 아사드가 쿠데타를 일으켜 알 푸라니 대통령을 처형한 뒤, 미국에 선전포고를 하여 전쟁이 벌어지게 됐을 때, 셰퍼드는 미 해병대가 포함된 원정군의 참모 혹은 예하 부대장이었다.[17] 하지만 수도에 공격을 감행하던 때 갑자기 핵폭탄이 터져 3만명이나 되는 수많은 해병들이 사망했지만 세계가 이를 외면하자 자신의 새로운 복수극을 만들려고 한 것. 곧이어 자신의 이야기를 끝낸 셰퍼드가 소프를 처형하려 하지만, 아직 무사했던 프라이스가 나타나 셰퍼드를 저지하고, 둘이서 치고 받는 격투가 벌어진다. 소프는 근처에 떨어진 셰퍼드의 권총을 주우러 기어가지만, 프라이스를 제압한 셰퍼드가 권총을 발로 차 버리고 소프의 얼굴을 밟아 버린다.

소프가 다시 눈을 뜨자 프라이스는 셰퍼드의 반격으로 인해 그에게 얻어맞고 있었으며, 프라이스 또한 셰퍼드에게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소프는 그를 공격할 만한 무기를 갖고 있지 않았다. 그 대신, 유일한 무기는 그의 배에 박혀 있는 대검 뿐. 결국 소프는 자신의 몸에 박혀 있는 대검을 뽑아내는 데 성공하여, 셰퍼드에게 대검을 던져 그의 눈에 명중시키면서 결국 셰퍼드는 사망하고 만다. 이후 소프도 눈을 감으려던 찰나...

잠시 의식을 잃었던 프라이스가 다시 눈을 뜬다. 프라이스는 쓰러진 소프에게 응급처치를 한 뒤, 마침 니콜라이가 헬리콥터를 타고 도착해 준 덕분에 그와 함께 소프를 부축하여 헬기로 수송하면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는 막을 내린다.

이 미션 후반부 모래폭풍이 불고 소프는 휘청거릴때 노클립을 사용해서 한 병사가 주워 써야 했던 글록을 주워쓸 수 있다.(그러나 셰퍼드는 죽지않는다.) 또, 셰퍼드가 있어야 할 위치에 먼저 가있게 된다면 셰퍼드 모델링이 없는 상태로 셰퍼드가 때릴때 컷신이 재생되고 화면이 까맣게 됐다가 다시 밝아진 후에는 셰퍼드가 두명으로 늘어나있다.

5 Museum (박물관)

"인피니티 워드에서의 저녁"
모던 워페어 2 전시관
미국, 캘리포니아, 엔시노

정규 미션은 아니고, 모든 미션을 클리어하고 나면 주어지는 보너스 스테이지다. 플레이했던 미션들이 전시관의 각 칸에 디오라마로 재현되어 있으며, 그 칸에 접근하면 전시된 병사와 NPC들(인형들)이 움직이며 동작을 취한다. 박물관 중심에는 온갖 무기들이 다 진열되어 있는 유리 관과 탄을 보급할 수 있는 탄약 상자가 놓여 있다. 전시된 인형들은 전부 죽일 수 있고, 처음 시작한 전시관에서 밖으로 나가면 다른 두 전시관이 더 있어 세 곳을 둘러볼 수 있다. 전시관을 나가서 반대편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죽였던 인형들이 다시 복구되어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기능이 있는데, 전시관의 프론트 데스크에 있는 빨간색 버튼을 F키로 작동시키면... 모든 인형들이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특히 마네킹중 셰퍼드 장군 마네킹은 다른 마네킹에 비해 체력이 조금 높고, 저거너트가 있는 방에선...무운을 빈다 마네킹 미리 다 쏴죽이고 누르면 그런거 없다
  1. 가는 도중에 누워서 초콜릿을 먹고있는 병사절대 안 줄어든다와 농구를 하는 병사들 그리고 험비를 수리하고 있는 병사등이 보여 실제로 연병장에있는 기분이 든다.
  2. 아까 전까지만 하더라도 ACS모듈 찾더니 왜 갑자기 공항 테러가 나오는지는 No Russian 항목 참조
  3. 브라질 민병대
  4. 이때 숙이는 액션을 취하지 않을시 사망하니 주의.
  5. 미션 브리핑 화면에서 수 백대의 미확인 항공기가 미국 본토 내로 진입한 상황에서, 태양 흑점 때문에 오작동하는 거다(...)라고 농담 따먹기하다가 아주 대판으로 깨지고 만다. 물론 우리의 라미레즈 일병이 해결하지만. 서부는 평화로운데 동부는 그 전부터 아수라장이 되는걸 보면 사실 여기여기가 제일 가까운게 아니었나보다. 유럽은 대체 뭘 했길래 저걸 못본겨
  6. 대화는 다음과 같다.
    서부 평화로울 때
    NORAD : 샌드 브라보에게 알린다. 해당 공역에서 미확인 비행기 70기가 발견되었다. 확인 바람.
    놈 공군기지 : () 아주 재미있는 농담이군, 본부. 이쪽 화면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오버.
    NORAD : 샌드 브라보에게 알린다. 오작동 때문일 수도 있으니 한 번 점검해 보도록.
    놈 공군기지 : 영공에는 아무 이상 없다, 본부. 환시라도 봤나보군, 오버.
    NORAD : 줄루 엑스레이 6, 그 쪽 근방에 미확인 비행기가 100기 이상 탐지되고 있으니 확인 바란다.
    밴던버그 공군기지 : 본부, 여기에는 아무것도 탐지되지 않는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군. 태양풍 간섭 때문이려나? 오늘은 태양 흑점 활동이 활발한 날이라던데.
    동부 털릴 때
    NORAD : 시에라 델타, 음... 위성의 ACS 모듈이 사소한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 같다. 그 쪽 화면엔 뭐 보이는거 없나?
    항공 교통 관제사 : 놈들이 사방에 깔렸다!
    NORAD : 시에라 델타, 반복하라!
    항공 교통 관제사 : (사이렌 소리) 95번 고속도로 상공에 적 전투기가 보인다! 저 놈들이 어떻게 여기까지 뚫고 들어온 거지?!
    NORAD : 대기하라. 그 쪽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병력에게 연락을 취해보겠다!
    폴리 병장 : 교신을 받았다. 여기는 제 75 레인저 연대. 1대대 헌터 2-1의 야전 지휘관인 폴리 병장이다. 들리는가, 오버?
    NORAD : 모든 방공 지부에 알린다. 위성 감시망이 작동 중지되었다. 수중 음향 감시 시스템과 지상의 조기 경보 레이더 망도 가동되지 않고 있다.
  7. 로하스를 내버려두고 가던가, 죽이고 가도 되는데 이는 플레이어의 선택이다.
  8. 2층으로 올라가기 전에는 러시아 공수부대원 한 명이 냉장고를 뒤지고 있다.(...) 짬밥이 맛없다지만 남의나라 냉장고 터는건 좀 아닌데. 직접 죽이거나 동료들에게 맡기던가 알아서 하자. 2층으로 올라가면 한 러시아군의 시체가 있는데 정체는 바로 노러시안 미션 때 당시 마카로프의 일당 중 하나인 빅토르다.
  9. 폭탄이 엄청나게 많이 붙어있기 때문에 적들을 사살할 때 실수로 폭탄을 맞춰서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10. 이때 건물에 달려있는 깃발을 보면 모던 워페어 1편에서 초국수파 군대가 사용하던 그 깃발이다.
  11. 미션 초반부에는 러시아군들이 적으로 나오다 중후반부에 들어서면 마카로프의 용병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12. 로치가 방을 돌파할 때 이미 러시아 병사 하나를 쇠사슬로 교살시키고 있었다.곧바로 로치에게 죽빵을 날리는 건 덤
  13. 기지 근처에 도착했을 때 타이밍을 잘 잡는다면 프레데터 미사일 하나로 러시아군 BTR과 하인드를 동시에 파괴할 수 있다.
  14. DSM에 여러 파일들을 복사하는 동안에 대원들이 죽지 않았다면 가옥을 빠져나오는 동안 용병들에게 공격당해 죽거나 박격포 포격으로 인해 사망한다.
  15. 보트와 헬기를 타고 공격하는 적들은 그림자 중대, 지상에서 테크니컬의 기관총이나 RPG로 공격을 감행하는 적들은 아프가니스탄 반군들이다.
  16. 여기서 헬리콥터를 격추시킨 후, 끈질기게 후진키를 누르고 있으면 폭포아래로 떨어지지 않지만 일정시간이 지나면 '셰퍼드를 놓쳤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미션실패에 이르게 된다. 안습
  17. 이전 서술에서는 핵폭발 당시의 미 해병대의 대장이라고 서술되어 있었으나,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해병대에서 육군으로,그것도 (사실상 경보병이지만)명색상 미 육군 산하 정예 특수부대인 75레인저 연대장으로 발령된다는 게 쉬울까? 우리나라를 생각해 봤을 때 가능성은 거의 없다. 어느날 갑자기 해병대 장교가 육군으로(그것도 특전사. 75 레인저 연대의 성격 상 우리나라의 국제평화지원단쯤으로 대입해 보자.)전속온다고 생각하자. 당신이 이러한 장교를 상사나 부하로 있게 될 위치의 군 관계자 라면 (그것을 허락하거나 권유,혹은 명령한)윗선이나,(그것을 수락한) 장교나 제 정신으로 안 보일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보다 유연한 미국이라지만 그쪽도 서로 소속 구분하는것은 다름없는지라... 더군다나 이전 서술이 사실이라면 아무리 참전용사이고 윗선의 지시를 받았다지만 지 부하를 3만명이나 날려먹었는데,주변에서 시선이 고울까? 하지만 이 양반 성격을 생각하면 그것들을 극복이 가능한 듯 하기도 하고. 그러나 그러한 위치에서 그런 수준의 신뢰를 얻으려면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5년은 너무 짧다. 실제로도 그런 계기는 작 중 언급되지 않고. 더 자세한 분석은 해당항목 참고.그냥 새로 온 대장놈이 정말 자기를 뭣같이 굴려서 그냥 따랐더니 이양반이 열혈!스럽게 싸우는 것을 보고 감명받아 따르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