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스 대위

[1]

1 개요

메탈알렌이 있다면 콜옵에는 이 양반이 있다
Captain Price. 인피니티 워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서브 주인공이자, 모던 워페어 트릴로지의 마지막을 장식한 주인공. 통칭 영국군최수종"시간을 달리는 대위" 또는 가격(Price) 대위값대위 혹은 $.[2]

2 프라이스(콜 오브 듀티 1, 2)

성우는 스타크래프트태사다르디아블로데커드 케인으로 유명한 마이클 고흐. 리붓 이전 배트맨 영화 시리즈의 알프레드 역을 맡은 배우와는 동명이인이다.

최초 등장은 1의 미군 미션으로 플레이할시, 나치의 포로 수용소에서 구출된다. 이후에는 제임스 본드식의 첩보미션으로 도배된 영국군 미션에서 활약하다가, 콜 오브 듀티 1의 영국군 미션 중 독일 해군 전함 티르피츠크릭스마리네 장교 복장으로 위장해 잠입하는 미션에서 전사한다.

해당 미션에서 탄약고에 들어서면 입구를 지키고 있던 장교가 프라이스의 군 신분증을 수상하게 여겨[3] 현문의 당직사관에게 전화를 걸자 다급해진 프라이스가 수병과 장교를 사살하고, 수화기를 통해 총소리를 들은 당직사관이 비상을 걸어 버린다. 플레이어는 프라이스 대위와 떨어져 혼자 폭약을 설치하는 동안 프라이스 대위가 MP40을 들고 입구를 지키는데, 플레이어가 폭탄을 2개정도 설치하는 순간[4] 전사한다. [5]

운전도, 독일어도, CQC도 모두 잘하시는 엄친아팔방미인.

후속작인 2에 또다시 등장하면서 수많은 C.O.D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그리고 프라이스 불사신 설의 이론적 토대를 세웠다.

2가 시간상 1보다 먼저이기 때문에. 엘 알라메인 전투에 참전한 뒤 유럽으로 건너와 서부전선에서 활약하다 최종적으로 1의 티르피츠 함에서 사망한 것, 아래 나오는 손자 가격 대위가 있는 SAS에 몸담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

3 존 프라이스(모던 워페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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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대신하여 복수한 영웅 네버다이의 신화를 쓴 인물
캡틴 브리티쉬

본명은 존 프라이스(John Price). 영국 육군 SAS 소속이며 SAS의 현장 지휘관을 담당하고 있다. 호출 부호는 브라보 식스(Bravo 6). 호출 부호 번호가 6이면 미국 기준으로 부대 대장을 뜻하며, 그는 영국군이긴 하지만 지휘관인만큼 이 분류 자체는 똑같은 모양.

성우는 영국 배우인 빌리 머레이[6]로 주로 드라마나 TV 시리즈 쪽에서 많은 활동을 한 배우라고 한다. 모던 워페어 3의 일본판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7]

2차 대전 시절에 활동했던 가격 대위가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 다시 등장하자 많은 이들이 시간을 달리는 가격 대위 등의 설을 제시했지만, 제작진 인터뷰에서 사실 프라이스 가문은 대대로 영국군에 복무한 군인 집안이고,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프라이스는 콜 오브 듀티 1~2에 나온 프라이스의 손자라고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할아버지와 손자의 얼굴이 동일인마냥 너무 똑같다는 문제가 남지만.그것은 격세유전의 신비 한세대 걸러서 나오지

3.1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처음 존 '소프' 맥태비시 병장을 볼 때는 "뭐 그런 괴상한 이름이 다 있어?"라고 까는 모습을 보였지만[8], 근데 너는 값대위 잖아이후 화물선 임무에서 소프의 목숨을 구해주고 그 후에도 여러모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츤데레인 것 같다.

핵미사일 기지에 침투하는 강하 미션때 포로가 된 그릭스 하사를 구출하게 되는데, 그때 "흐, 흥 니가 C4를 가졌기에 구해준 것뿐이야!"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신다. 츤데레가 맞는 것 같다. [9] 하지만 허구한 날 맥태비시 병장만 굴려먹는 걸 보면 실은 그냥 사디스트일지도 모른다.

과거 중위였던 시절에 맥밀란 대위와 함께 프리피야트에서 핵 원료를 빼다 팔아먹는 러시아 국수주의자[10] 이므란 자카에프를 저격해 암살하라는 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다. 총알은 자카에프에게 명중하였으나, 그의 목숨까지 빼앗진 못했고 팔 하나를 앗아가는 정도에 그쳤다. 물론 이므란이 살아있다는 걸 알지 못했으나, 칼레드 알 아사드을 잡아 두들겨 패는 과정에서 핸드폰에 걸려온 전화를 통해 이므란이 흑막임을 알아낸다. 그리고 정보를 알아내자마자 빡쳐서 알 아사드를 곧바로 죽여버린다.

사실 준 시걸급 인물로 콜 오브 듀티 4에선 맥밀란과 함께 총만으로 날아다니는 장갑차인 Mi-28 하보크를 격추시킨다.그 알라신의 가호로도 못잡는 것을 이 미션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프라이스로 플레이할때 권총으로도 격추시킬 수 있다. 맥밀란이 도왔다곤 하지만 상대는 거의 30mm급 기관포에도 내탄성이 있는 헬리콥터이다……. 그는 역시 인간이 아니다.흠좀무 근데 사실 안 쏴도 지혼자 추락한다..

싱글플레이의 최종장인 파괴된 다리 위의 전투에서 급유차가 터져 심한 부상을 입게 된다.[11]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맥태비시 병장에게 자기 권총을 밀어줘서 이므란 자카에프를 사살하도록 도왔다.

이후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라이스에 커서를 대보면 이름이 뜨지 않는다는 점과, 프라이스에게 인공호흡을 하던 병사가 프라이스의 가슴을 쾅쾅치는 장면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12][13]

3.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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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멀쩡히 살아서 후속편에 재등장했다!
그리고 자신의 옛 동료인 소프와 함께 다시 한 번 소프가 하고 싶어도 못하는 팀킬을 광역으로 실행해서 세계를 구하게 된다.
작중에서 대위(Bravo 6, 팀 지휘관)가 된 소프유일하게 굴릴 수 있는 인물. 모던 워페어 1 이후에 소프는 프라이스를 "Old man(영감님)"이라고 부른다.[14]

죽은 줄 알았지만 사실은 러시아의 굴라그에 구금되어 있었으며, 태스크 포스 141에 의해 구출된다. 왜 러시아에 구금되었는지는 작중 밝혀지지 않아 갖가지 추측이 난무했는데, 그 답은 모던 워페어 3 발매 이후에야 밝혀졌다.

모던 워페어 3의 엔딩에서 나오는 사진을 보면 소프, 프라이스, 샌드맨, 고스트가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 한데 이 사진이 찍힌 연도가 2013년이다. 이는 모던 워페어 2의 배경인 2016년보다 3년 전이므로, 프라이스는 자카예프 사살 이후 멀쩡히 영국으로 돌아와서 소프, 고스트와 함께 SAS(혹은 태스크 포스 141) 요원으로 계속 활동해왔다는 것.

그리고 굴라그에 잡혀간 일에 대해서는 이 영상근미래에는 rpg-7을 맨패드로 활용하나보다 프라이스는 5년동안 굴라그에 있었다고하니 11년도부터 맨패드로 활용한 모양이다을 참고하자. 제목은 오퍼레이션 킹피쉬. 처음 나왔을 때에는 단지 퀄리티 높은 팬비디오라고 생각되었지만, 이 영상이 모던 워페어 1과 모던 워페어 2 사이의 이야기라고 한다면 모든 것이 맞아 떨어진다.해당 영상에서는 직접적으로 프라이스가 죽었다는 묘사가 없는데, 여기서 생포당해서 굴라그로 끌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증거로 여기서 나오는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의 코드네임이 Kingfish인데, 이 코드네임은 위에서 언급한 사진의 왼쪽 위 구석에 적혀 있고, 모던 워페어 3에서도 마카로프의 코드네임이 Kingfish라고 나온다.여기서 또 소프는 어김없이 빈사를 경험한다 참고로 이 영상은 액티비전이 관리하는 콜 오브 듀티 유투브 공식 채널에도 올라와 있고, 크레딧의 Special Thanks 목록에 인피니티 워드가 적혀있는걸 보면 인피니티 워드에게 정사로 인정받은 팬무비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인피니티 워드 공식인 소프의 수첩의 내용과 맞지 않게 된다. 소프의 수첩을 보면 TF141의 결성과 첫 작전인 브라질 부분의 내용의 사이에 프라이스에 관한 내용이 전혀 없다. 이렇게 진실은 또 미궁속으로

사실, 인피니티 워드가 세워둔 설정은 소프의 수첩 내용이 맞다. 그러나 막상 만들고 나니 프라이스가 뜬금없이 굴라크에서 나오는 개연성 부족한 전개에 대한 지적이 들어온 것. 그런데 마침 등장한 팬무비를 인피니티 워드가 공식 설정으로 추가하면서 완벽히 해결! ..되나했는데 소프의 수첩 내용에서 공백이 생겨버렸다. 사실 소프가 깜빡하고 안적었다고 한다. 소프도 사람이니

비누가 누굽니까?

참고로 저 동영상에서 소프가 프라이스에게 주는 권총은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의 마지막에 프라이스가 소프에게 던져준 M1911이다.[15] 소프의 일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웃기는 건, 굴라그에서 프라이스 영감이 로치를 제압하는 모습이었다. 어디가 굴라그에서 5년동안 썩은 늙은이라는 거냐..."

아무튼 굴라그에서 구출된 이후로는 태스크 포스 141에 합류하여 작전을 수행하는데, 워싱턴에서 날뛰는 러시아 놈들을 잡기 위해 러시아 잠수함에 잠입[16]해서 핵미사일[17]을 발사한 다음 워싱턴 상공의 우주공간에서 폭발시킨다. 핵으로 워싱턴 DC를 날려버리려는 것은 아니고, 고고도상에서 발생한 핵폭발에 따라오는 EMP가 주된 목적이었다. 실제로 게임상의 묘사에는 워싱턴에는 전자기기를 제외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문제는 이거 브로큰 애로우다.[18]

사이먼 "고스트" 라일리가 프라이스의 의중을 파악 못하고 미사일 사일로가 열렸다고 고래고래 소리치는데 잠깐의 정적 후에 들리는 프라이스의 "Good"은 소름돋는 모던 워페어 2의 명대사.[19]

결과적으로 이 폭발은 EMP로 우주 정거장 ISS와 또 한 명의 주인공인 Sat1을 날려버렸다. 콜 오브 듀티 역사상 최단 시간 사망 기록을 세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다. 지못미…….[20] 이제 진급은 물 건너갔다 하지만 프라이스 대위가 핵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자들은 비누 빼고 다 죽었으니 비밀로 묻히려나(…). 그런데 비누도 죽었다[21]

프라이스가 핵미사일을 발사한 이유를 설명하자면, 당시 워싱턴은 러시아군이 백악관을 점령하고 있었으며, 러시아에서는 계속해서 공중지원을 보내고, 미국에서는 공중지원을 제대로 보낼 수 없었던 상황[22]이라서 프라이스가 셰퍼드의 경고를 무시하고 테스크 포스 141을 단독으로 지휘하는데, 본래 목적은 핵미사일 수거였으나, 프라이스가 단독으로 발사하여 EMP를 터뜨린 것이다.

그 후 공중에서 EMP가 터지고, 미국, 러시아 양쪽 다 더 이상 공중지원을 보내기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되며, 미국 레인저 부대는 혼란에 빠진 러시아 군사를 모조리 몰아내고, 백악관을 되찾은후 5일만에 위싱턴을 되찾게 되었다.[23] 대다수의 파일럿들과 대원들을 광역 팀킬을 희생하는 대가로 승리를 얻은 미국

그래도 저격 실력은 러시아에 구금된 뒤에도 녹슬지 않아서, 잠입시에 보이는 적들을 대부분 헤드샷 한 방에 보낸다. 심지어는 최후반부 셰퍼드 중장을 추격할 때에도 셰퍼드가 탄 헬기를, 그것도 물살로 흔들리는 고무 보트에서, 두세 방의 저격으로 추락시키는 스티븐 시걸급의 명중률을 보이는 것을 보면[24] 이 양반 역시 맥밀란 대위의 실력을 이어받은 것인가??[25]

모던 워페어 2의 엔딩에선 다친 소프를 니콜라이의 헬기로 옮긴다. 이후 이야기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에서…

참고로 프리피야트[26]에서 만났던 들개들이 아무래도 상당히 인상에 남았던 모양이다. 소프가 "전 개가 싫습니다."라고 하자 "프리피야트의 개들과 비교하면 이놈들은 새끼 고양이 수준이지."라는 소리를 하는걸 보면. 그 외에 Just Like Old Times에서 프라이스가 군견을 사살하게 되는 경우 "Dog neutralized. I count five tangos down."(군견 한마리를 죽인 것은 적군 다섯을 죽인 것과 맞먹는다는 뉘앙스) 등의 대사도 있다.

미션 우발적 사고에서 프리피야트 당시 같이 활동하던 맥밀란 대위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 모양이다. 대사도, 전작 프라이스에게 했던 것처럼 똑같이 "Don't do anything stupid."라든지. 적을 쓰러뜨리면 "Beautiful.", "Good night." 같은 대사까지 한다. "Oi, Suzy!"는 안 한다!

마지막 미션 "Just Like Old Times"의 브리핑에서의 대사는 간지가 넘친다.[27]

제 정신이 박힌 인간은 아침에 일어나며 나는 오늘 죽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지 않지. 하지만 난 그것이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끝이 임박했음을 아는 자는 자유로워지니까. 짐을 챙길 때로군. 화력도 열세, 머릿수로도 열세, 자살 임무나 다름없는 미친 짓이지만...여기, 수 천년의 전란으로 다져진 모래와 돌들은...이 일로서 우리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수많은 악몽들 중에서도 우리가 직접 선택한 악몽. 우리는 후회 없이 대지가 내뿜는 숨과도 같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마음에는 용기를 품고, 단 하나의 목표만을 보며…
우리는. 그를. 죽인다.

The healthy human mind doesn't wake up in the morning thinking this is its last day on Earth. But I think that's a luxury. Not a curse. To know you're close to the end is a kind of freedom. Good time to take... inventory. Outgunned. Outnumbered. Out of our minds. On a suicide mission. But the sand and rocks here, stained with thousands of years of warfare... They will remember us. For this. Because out of all our vast array of nightmares, this is the one we choose for ourselves. We go forward like a breath exhaled from the Earth.

With vigor in our hearts and one goal in sight...
We. Will. Kill him.

참고로 이런 패러디도 있다.

3.3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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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많이 늙었다.

그놈이 무대로 돌아왔다면, 우리 역시 돌아간다. 가서는 안 될 곳으로 발을 디뎠고, 너의 을 과소평가했지. 그것이 너의 가장 큰 실수다. 이제 네놈도 알게 될 거다. 단 한 사람의 의지쯤은, 박살날 수 있다는 것을. (If he's back on the grid, then so are we. Your moves are miscalculated, and underestimating your enemies - your biggest mistake. You will find the will of a single man, can be broken.)
이제 끝이다. 마카로프는 살아서는 여길 빠져나갈 수 없을 거다.

준비해라. 소프를 위하여.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실질적인 주인공이 되었고, 시리즈의 마침표를 장렬하게 장식하였다.

전작의 마지막 장면, 부상당한 소프를 니콜라이가 마련한 안가로 옮기는 장면에서 이어진다. 인도 북부에 위치한 안가로 무사히 소프를 옮기는데 성공하지만 그들의 뒤를 추적해온 마카로프의 부하들에게 습격당한다. 여기서 니콜라이가 소개해 준 새로운 멤버 유리를 만나 함께 마카로프의 부하들을 물리치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지명수배자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맥밀란 대위[28]와 샌드맨 등 과거의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몸이 회복된 소프, 니콜라이, 유리와 함께 마카로프의 음모를 막기 위해 전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닌다.

그러나 마카로프 암살작전 중 아들처럼 아끼던 소프를 잃고 만다. 소프가 한 "마카로프가 그를(유리를) 알고 있습니다"라는 유언 때문에 소프의 죽음이 유리와 관계되었다고 생각해 분노한 프라이스는 유리에게 응징의 죽빵을 날리고 추궁하지만, 유리와 마카로프의 과거사를 듣고 유리를 받아들여 끝까지 함께 한다.

마카로프의 본거지에서 납치된 러시아 대통령과 딸의 소재를 파악한 프라이스는 유리, 샌드맨이 이끄는 델타 포스 부대와 합동작전을 벌여 두 사람을 구출하는데 성공하고, 러시아 대통령의 노력으로 전쟁을 종결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구출작전 도중 샌드맨과 델타 포스 팀은 탈출을 엄호하기 위해 그 자리에 남아 전원 전사하고 만다.[29]

전쟁은 단순하다. 기밀이라고 해봐야 공격뿐. 도전해라, 그럼 세상이 굴복한다.

역사의 궤도를 바꾸는 데 필요한 것은 그저 한 사람의 의지라는 사실을, 세상은 왜 이렇게 빨리 잊어버린단 말인가.
마카로프 : 누구냐?
프라이스 : 죄수번호 627번이다. 널 잡으러 간다, 마카로프.
마카로프 : 뉴스도 안 보나,[30] 프라이스? 다들 전쟁이 끝났다고 말하고 있어.
프라이스 : 나의 전쟁은 네가 죽어야 끝난다.
마카로프 : 맥태비시 대위처럼 말인가? 말해 봐, 프라이스. 놈이 죽기까지 얼마나 걸렸나? 난 네놈의 세계를 조각조각 박살 내 버렸어. 이제 널 찾는 건 그냥 시간문제야.
프라이스 : 멀리서 찾지 않아도 될 거다….

There's a simplicity to war. Attacking is the only secret. Dare, and the world yields.

How quickly they forget that all it takes to change the course of history - is the will of a single man.
Makarov: Who is this?
Price: Prisoner 6-2-7. I'm coming for you, Makarov.
Makarov: Haven't you heard, Price? they say the war is over.
Price: My war ends with you.
Makarov: Like it ended for Captain Mactavish? Tell me, Price, How long did it take him to die? I've destroyed your world piece by piece. It's only a Matter of time until I find you.
Price: You won't have to look far…

전쟁은 종결되었지만 주모자는 처리되지 않았다. 프라이스는 유리, 니콜라이(이 미션의 오퍼레이터)와 함께 마카로프가 숨어 있는 아라비아 반도의 '오아시스' 호텔로 쳐들어간다. 유리와 함께 저거너트 갑옷을 입고 경기관총으로 무장해서 그들이 저지른 행동을 똑같이 그대로 재현, 자신을 가로막는 수많은 연방경호국 경호원 모델링 재탕했으며 마카로프에게 배춧잎을 잔뜩 먹은 것으로 의심되는 호텔 경비원들과 이너 서클 조직원들을 전부 죽여버리고 헬기로 탈출하려는 마카로프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헬기 추락의 충격으로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 마카로프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찰나, 부상을 입은 유리가 마카로프를 저지하고 대신 목숨을 잃고 만다. 눈앞에서 또다시 동료를 잃은 프라이스는 빈틈을 놓치지 않고 마카로프에게 달려들어 격투 끝에 마카로프의 목을 매달아 교수형시켜 버린다.[31]오오 영감님 오오

목이 매달린 마카로프의 모습을 안주삼아 시가를 태우는 프라이스의 간지폭풍을 뒤로 하고 모던 워페어 시리즈는 드디어 막을 내린다. 흡연자들은 전부 담배를 찾아 입에 물고 엔딩 스크롤을 즐겼다 카더라. 참고로 이 도전과제명은 SAS의 구호인 Who Dares Wins.

덧붙여 프라이스 대위의 시야가 흐리다는 점과 주변에 피가 흥건하다는 점을 들어서 사실 프라이스 대위도 엔딩 뒤에 죽었다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헬기가 추락한 이후 프라이스는 피를 흘리고 있었고 마카로프를 교수형시킨 이후에 시야가 흐릿하고 앉아있는 자리에 피가 잔뜩 있다.[32][33] 허나 사망 여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34] 시간을 달리시는데 사망연출 따위 죽어도 손자가 다시 살아서 후속작에서 날뛸 것 같다

3.4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리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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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 버젼에서의 프라이스.
모던워페어 리마스터는 2016년 말 출시될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와 합본으로 판매될 모던워페어의 리메이크다.
시간을 달리는 값대위는 2016년에도 살아돌아왔다애초에 죽은 적이 없잖아?!

리마스터 버전의 체르노빌 미션에서 마카로프와 유리를 볼 수 있다.

마카로프를 죽이면 '미래를 바꿨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트로피(PS4 기준)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유리를 저격하면 '아군을 죽였습니다.'와 함께 체크 포인트로 돌아가므로 주의할 것.

4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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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챌린지 "Bomb Prevention II" 보상으로 데몰리션에서 폭탄을 설치하는 적 10명을 사살하면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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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챌린지 "Defuser II" 보상으로 데몰리션에서 폭탄을 10번 해체하면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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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챌린지 "Bomb Defender II" 보상으로 데몰리션에서 폭탄을 해체하는 적 10명을 사살하면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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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챌린지 "Robin Hood II" 보상으로 라스트 스탠드 퍽으로 페이백 25번 달성하면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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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챌린지 "Radar Inbound: III" 보상으로 UAV/카운터 UAV를 1000번 호출하면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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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비트 버전으로 딱 슈퍼 마리오의 도트를 프라이스 대위로 개조한듯한 느낌의 엠블럼이다. 해금조건은 킬스트릭을 사용하지 않고, 죽지 않고 10연속 킬을 하면 획득가능하다. 슈퍼 마리오에서 10번 연속으로 밟으면 1UP을 하는 조건에서 착안한 조건인 듯 싶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멀티플레이에서 해금/사용 가능한 엠블럼 3개가 존재한다.
파일:Attachment/MW3PM1.png
  • 경기관총 한 탄창을 빗나가지 않고 적에게 모두 적중시키면 획득할 수 있다.
  • 모던 2의 챌린지 "Robin Hood II"와 동일한 엠블럼. 획득 조건이 라스트 스탠드에서 파이널 스탠드 사용으로 변경되었다.
  • 챌린지 "The Loner" 보상으로 모던 2의 8비트 버전과 동일하다. 획득 조건은 킬스트릭 없이 킬스트릭 10회 획득.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서 나오는 인텔에서 게임 스토리 이후 주인공 일행을 제거하기 위한 Operation Charybdis에서 SAS 요원 하나가 참여했다고 하는데, 이게 문제는 "Jonathan ■■■■■"라고 하여 존 프라이스의 아버지 프라이스 혹은 존 프라이스 본인이 아니냐는 떡밥이 있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를 기준으로 프라이스의 나이를 계산해 보면 1996년(자카예프 저격 당시) 중위였다는 점을 고려하여 최소 50대 이상인 것으로 추측된다.

톰 클랜시의 소설 레인보우 식스에 등장하는 레인보우 2분대의 에디 프라이스[35]의 오마쥬라는 추정이 있다. 여기에서도 매 작전 완료 후에 시거를 피우는 묘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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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SAS 출신 폭파 전문가 John McAleese. 이란 대사관 인질 사건 때도 진압에 참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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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의 주인공. 그의 아들도 SAS 대원이였고 아프가니스탄에 참전했지만 2009년에 전사했다. 2011년 8월 28일 그는 아들의 전사후 2주년이 되기 하루전날 경호원으로 일하고 있던 그리스에서 심장마비사망했다고 한다. 유족들은 그가 끝내 아들이 죽은 슬픔을 이겨내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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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탈레반을 소탕하고 있다.

아무래도 제작진이 일부러 좀 흔한 얼굴로 모델링한건지도 모른다.

~~사실 그가 세상을 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캡틴 아메리카와 한팀이어서 그랬다 카더라. 믿으면 곤란하다!

상당한 애연가인듯 하다. 미션 시작할때, 그리고 끝날 때도 항상 담배를 피고 있다.

콜 오브 듀티: 고스트에서 플레이어 모델 캐릭터 DLC로 나왔다.

프라이스 대위는 더이상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프라이스의 성우 빌 머레이는 2011년 아내와 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어 그 후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참고로 영어권에서의 가정폭력은 사회에서 매장으로 직결된다(...).

  1. 좌측부터 SAS(2차 대전, 콜 오브 듀티), 똑같은 2차대전 SAS(콜 오브 듀티 2), SAS(현대,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태스크 포스 141(현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값옹의 모던 워페어 3의 패션은 이 녀석으로 하실건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 모던 워페어 3에서 그가 델타포스의 샌드맨과 채팅을 할때 본인을 지칭하는 암호명이 $이다. 인명 'Price'의 본 뜻은 '가격'이 아니지만 그걸 감안해도 (물건)값을 뜻하는 영어랑 동음이의어니까 한국에서도 흔히 가격대위라고 불렀다.
  3. 그럴 만 한게, 프라이스가 이 장교와 옆에 있던 수병을 해치운 뒤 바닥에 떨어진 신분증을 확인할 수 있는데, 프라이스는 분명 장교로 변장하고 왔음에도 신분증에 수병 사진이 붙어있다(...). 그럼 현문 당직사관도 분명 그 신분증을 보고 통과를 시켜줬다는 이야기인데(...).
  4. 총 4개를 설치해야한다.
  5. 노클립 치트로 스킵하고 폭탄을 설치하면 쌩쌩히 살아있는 걸 볼 수 있지만... 원래 전사해야될 운명이라 그냥 계속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6. 동명이인인 미국의 코메디 배우인 빌 머레이도 있긴 한데 구글이나 네이버 한글 검색을 해도 죄다 코메디 배우 빌 머레이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그런지 프라이스 역의 빌 머레이는 국내 영화 코너 포털들은 대부분 빌리 머레이로 기재되어 있다. 그러나 외국 영화 정보 사이트인 IMDb에서는 대부분 그냥 빌 머레이로 기재.
  7. 일본판은 어째 캐릭터 해석을 색다르게 하신 건지 몰라도 진지한 상황에서도 진지하지 않은 연기를 펼쳐 보인다.
  8. 다들 알겠지만 Soap는 비누를 뜻한다. 또 추종, 아첨, 자백약 등의 속어도 존재한다.
  9. 사실 저 정도는 아니고, 그릭스가 "휴...저를 버리고 가시는 줄 알았습니다."라고 하자, "나도 그러려고 했는데 C4가 모두 자네에게 있잖나."라고 위트있게 대답한 것. 사실 C4라면 소프에게도 한 다발 있었다. 그리고 C4 설치는 소프가 한다.
  10. Ultranationalist의 올바른 번역. 초국가주의자는 틀린 번역이다.(nationalist는 민족주의자로 번역된다.)
  11. 소소한 차이라면 오리지널에선 하늘을 향해 쓰러진 모습이고 리마스터판에선 엎드려 쓰러진 모습.
  12. 이것이 심폐소생술의 일부라는 주장이 있는데, 흉부를 세게 내리치는 건 흉곽고타법이라고 CPR이 정립되기 이전에 쓰던 방법 중 하나이며, 효과가 적을 뿐더러 부정맥 등을 유발하거나 심하면 환자가 사망할 수도 있는 방법이라 따라해선 안되는 방법이다.
  13. 근데 그 이전에 러시아군 의무병의 행동이 "씨X! 안되잖아!"하면서 거의 혼신의 힘을 다해 내려친다.
  14. 이 뜻은 중류층 이상의 나이 지긋한 남자가 다른 남자를 친근하게 부르는 호칭. 혹은 젊더라도 친구 사이에서 자신이나 친구의 아버지를 편하게 부를 때 쓰기도 한다. 대략 "How's your old man?" 하는 식으로. 프라이스는 소프를 son이라고 부르는데 나이 많은 남자가 젋은 남자를 친근하게 부르는 것이다. 이런 칭호를 본다면 서로를 친구 이상의 상대로 여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의 나이차를 생각해 본다면 삼촌과 조카 혹은 부자지간의 수준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하다.존 삼촌과 조카 존
  15. 여기서 오류가 하나 발생하는데 Kingfish 작전 전에 한번쯤 만났을 텐데 그 전에 권총을 전달하지 않았다."프라이스 여기 잘 썼습니다." "자네가 가지고 있게."라는 전개로 갔다면 가능하다. 그럼 굴라크에서는? 프라이스 부무기가 없으니까 '이거 이제 돌려줘야겠네요 ㅎㅎ'하고 돌려준거겠지
  16. 여기서 프라이스 대위와 함께 잠수함에 들어가려고 하면 어째서인지 낙사 크리당한다. 치트를 쓰고 들어가면 잠수함 내부구조가 있는것을 볼수있다. 어떠한 이유로 잠수함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없앤것. 결국 모던워페어3에 가서 잠수함에 들어가는 장면이 생긴다.
  17. 16메가톤짜리다. 히로시마의 핵폭탄이 15킬로톤인데 단순 계산만으로도 히로시마 원폭의 수백 배 이상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18. 미션을 보면 미군과 러시아군이 섞여있는 상태에서 EMP가 발생한거다! 공중에 미군과 러시아군 비행기들이 치고받고 미군은 헬기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미션중 배경을 잘보면 미군을 태우는 헬기가 있는데 얼마안가 Emp로 인해 추락하는걸 볼 수 있다.
  19. 그리고 고스트는 "What? Wait, Price! NO!!!"라고 외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20. 모든 것을 1인칭으로 보여주는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연출상 특징 때문에 나온 주인공(트레이아크는 이런 법칙이 없다.). ISS는 아무래도 핵폭풍으로 날아간 연출을 보이는데, 폭풍을 전달할 매질이 없는 우주에서 이것은 설정오류다. 이것도 아니라면 폭발시의 순수한 충격파만으로도 날려버린 셈이다. 최소 가격이 100조라는 우주의 우주정거장과 그것을 바라보는 우주인은 지못미.
  21. 사족으로 프라이스 대위가 핵 미사일을 발사할 때 잠수함에 따라 들어가보면 그냥 소총들고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잠수함엔 러시아군이 단 한 명도 없다. 손도 안대고 핵미사일을 쏘는 능력자시니 알아서 모시자. 그는 역시 인간이 아니었다. 물론 그냥 들어가면 얄짤없이 추락사한다. 하지만 트레이너 등으로 무적으로 만들면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그리고 모던 워페어 3에선 소프도 죽었으니 이젠 비밀을 아는 자는 없다(...). 그런데 잠수함 내부는 왜 만든거지 왜 만들었겠니?(...)
  22. 11챕터 '자발적 의지'. 단 미군은 적은 수의 헬기 정도는 지원받고 있었다.
  23. 13챕터 두번째 태양 ~ 14챕터 '위스키 호텔'.
  24. 거기다 파일럿을 맞춰서 격추가 아니라 아예 헬기 자체를 격추시킨다. 참고로 격추시키는데 사용한 총은 유탄 발사기가 장착된 M4A1. 그것도 아무런 도트 사이트도 없이. 헬기 몸체와 로터 사이를 정확하게 명중시킨다. 뭐야 이게 무서워
  25. 사실 공식 설정 상으로는 '유탄'을 이용해 추락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인게임에선 그딴 거 없다. 소리만 들어도 총소리인데....
  26. 모던 워페어 1의 체르노빌 잠입 및 저격미션.
  27. 간지나는 대사이긴 하지만 좀 오버해서 멋부린 감이 있고, 한 외국 리뷰어는 전편에서 매력적이던 캡틴이 2편에선 독백이나 중얼거리는 광인이 되었다며 씹어대기도 했다. 외국의 한 네티즌은 사회 수업 과제로 전투에 참여하는 병사들을 격려하는 지휘관의 연설을 써오라고 하자 이 대사를 써서 만점을 받았다고 한다.(...)
  28. 3편에선 SAS 지휘관으로 나온다. 이 때 두 사람의 대화도 제법 살벌(?)하다. 죽은 줄 알았던 프라이스의 목소리를 듣고 애써 침착하게 "자네들은 이미 블랙리스트에 올라와 있어. 대놓고 도와주긴 힘드네"라고 달래자, 프라이스는 "프리피야트에서 나한테 빚진거 잊었수? 그거 지금 받아내려고 하는데요."라고 도발한다. 이후엔 SAS로부터 정보 교환은 물론이고 대량의 장비들을 뜯어낸다. 맥밀란이 "양 한번 엄청나군. 어떻게 하려고?"라고 묻자 "당신이 가르쳐준 대로, 싹 죽여버릴 겁니다."라고 한다.
  29. 다만 구출작전에 프로스트는 없었고 그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죽었다는 설은 없으니 메탈 팀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이하는 항목 참조
  30. 직역하자면 "아직도 못 들었나"가 되지만, 미션 오프닝에서 보르셰프스키 대통령이 무사히 도착하여 평화회담을 마쳤다는 뉴스영상이 뜨므로 이렇게 번역함.
  31. 마카로프의 목에 로프를 감은 후 그대로 바닥 유리를 깨부숴서 추락하는데 프라이스는 살아있는 안전장치 덕에 무사히 착지했다.
  32. 죽어가는 상황인데 담배를 피는 여유를 부릴수 있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원수를 처단하고 여유와 함께 죽는 클리셰도 상당한 편이다. 프라이스의 경우는 게임 마지막, 시리즈 마지막, 함께 싸운 전우의 원수를 처단했다는 그야말로 그림으로 그린 듯한 클리셰이기도 해서….
  33. 라이터에 불을 붙이려고 할 때, 3번에 걸쳐서야 불이 붙는 것이 모던워페어 시리즈 3부작과 시리즈의 끝을 상징한다는 말도 있다.
  34. 개인적으로 테러를 벌였으니 사실상 끝장났을 수도 있겠지만, 전후 높은 보상을 받은 니콜라이에게서 저거너트를 지원받은 것을 감안하면 비공식적으로 진행되는 작전일 수도 있다. 설령 테러가 벌어졌더라도 목표물의 위험성을 알고 잡히더라도 비밀리에 풀어줬을 수도 있다.
  35. 대위는 아니고 선임상사(Company Sergeant Major)이다. 하지만 이분도 SAS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