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쿠베라(웹툰)
1 개요
본 항목은 웹툰 쿠베라의 작중 설정을 설명한다.
2 소개
주요 종족으로 인간과 신과 수라가 있다. 시초신을 제외한 신들은 수라와 적대관계이며 인간은 시초신을 포함한 신들과 의존관계이다.
맨 처음에는 인간은 신을 섬기는 부류와 수라를 섬기는 부류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리고 인간들은 신이나 나스티카에게 힘을 빌려 신성마법이나 마성마법을 사용했다. 그런데 수라와 치고박건 어쩌건 절대 인간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았던 신들과는 달리 수라들은 변덕스럽거나 성격의 개인차가 커서 일부가 인간에게 많은 피해를 입혔다. 특히 하급수라들은 인간을 잡아먹거나 협박하며 괴롭혔고 너무 작아 먹을 건덕지도 없어서(...) 직접 인간을 공격하거나 하지 않던[1] 상급수라들 역시 인간에게 위협적이기는 마찬가지였다. 결국 수라에게 시달리다 못한 인간들은 대변동이 일어나기 1000년 전인 D0년, 수라와의 연결고리를 끊고 신의 편에 서기로 맹세하게 되었다. 대변동 이후를 'N0년' 이라고 표기하는 것을 볼 때 수라와의 연결을 끊어버린 것은 대변동 못지않은 큰 사건이었던 모양.
하여튼 이에 따라서 마성마법은 사라졌고 소수의 이단자[2]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인간들은 신만을 섬기고 신성마법만 사용하게 되었다. 이렇게 대부분의 인간들이 수라를 버리고 신에게 붙은 이후 인간들은 상급수라에 의해 보복당하기도 했다. 신들이 결계를 만들어주기 전의 일이라 어떤 행성은 수라에게 멸망당하기도 했다고 한다.[3] 그렇게 1000년을 지내다가 대변동을 맞게 된다.
대변동 이후 수라와 인간의 관계는 딱 잘라 정의하기 어려운데 인간계에 사는 하급수라는 명백한 인간의 적이지만 상급수라들은 대변동 이후 수라도에 갇히면서 (정상적인 범주에선) 아예 만날 일이 없게 되었기 때문. 물론 의존관계인 신들도 만나기 힘들게 되긴 했다.
대변동 이전엔 행성이 국가 단위였다. 작중 배경은 윌라르브라는 행성. 타 행성과 교류도 있었고 작중 내 타 행성에서 온 인물도 있다(아샤,미르하 등). 대변동 이후엔 타 행성으로 갈 수 있는 수단이 사라져 도시가 국가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윌라르브 내 거대 도시는 6개이며 한 도시당 2개의 신전을 가지며 그러므로 2겹의 결계를 가진다. 단, 아테라와 미스티쇼어는 대변동 이후 신전이 각각 하나씩 사라진 상태.
1주일이 12일이고 한달은 3주, 즉 36일이다. 1년은 12달, 총 432일이다. 아마도 생일속성 12개와 맞추기 위해 12의 배수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3 종족
4 행성 및 도시
행성 윌라르브의 여섯 도시 | |||||
가루다 대륙 Continent Garuda | 아난타 대륙 Continent Ananta | 공중 도시 Flying City | |||
아테라 Atera | 미스티쇼어 Mistyshore | 린드할로우 Rindhallow | 칼리블룸 Kalibloom | 엘로스 Eloth | 에어로플래토 Aeroplateau |
- 카르테(Carte)
- - 이야기 시작 10년 전인 N5년에 멸망.
- - D500년. 간다르바족의 본거지가 있던 행성. 또한 아샤 라히로의 고향이자 간다르바가 마루나를 데리고 있었던 곳.
- 이스홀리(Isholy)
- 카레버섯의 원산지이다. 에이라희아리 카트로쉬페라는 이스홀리 출신 사람 이름도 그렇고 카레버섯의 정식 명칭[4]도 그렇고 언어가 많이 독특한 듯 하다.
- 콘체스
- 타이탈리카(Taitalika) : 카사크 라조프 외의 용족 하프가 살고 있다는 행성.
- 그레스반
- - 2부 27화에서 언급된 행성. D1년(작중 시점에서 대략 천 년 전) 인간이 수라와의 연결을 끊고 신만 믿기로 한 것에 대한 보복공격을 받아 결계가 생기기 전에 멸망했다. 범인은 간다르바. 자세히 보면 행성 통째로 얼려버린 듯 하다.
- 할무트
- 쿠베라 외전 소설인 'the finite' 2012년 리메이크버전인 2015년 판에서 나오는, 윌라르브의 이웃 행성. 이웃 행성이라는 것을 보아 윌라르브의 태양인 페더스트의 10행성 중 하나인 것 같다. 대지는 온통 얼음으로 뒤덮혀 있고, 두꺼운 얼음층 아래로 차가운 물이 흐르는 얼음의 행성. 사람은 당연히 살 수 없는 환경이지만, 얼음 아래의 물에서는 간다르바족이 서식한다. 우트팔라가 이안을 납치하자 열받은 타크사카가 브레스 쏴대는 통에 물이 '죽은 물'이[5] 되어버려서 애꿎은 간다르바족 수라만 죽어나갔다(...).
5 아이템
대변동 이전에는 성간수송 용도로도 쓰였지만 현 시점에서는 행성 내에서만 쓰인다. 상급수라, 그 중에서도 덩치 큰 상급수라의 수라형 사체를 재료로 하여 속에 내연기관이나 인테리어 등을 갖추어 만든다고.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조류 모양에다 이동속도 빠른 가루다족, 風속성인 킨나라족 놔두고 엉뚱하게 물 속성에 해산물 모양인 간다르바족 수라가 선호된다고 한다. 유선형의 몸체 때문이 아닌가 추측된다.
- ↑ 하지만 상급수라의 전투에 인간들이 억울하게 휘말리거나 the finite의 스포일러 부분 같은 일은 있었던 모양이다. 심지어 마성마법의 결과를 제멋대로 조작해서 마법사는 물론 주변까지 싹 날려버리는 민폐를 끼치는 수라도 있었던 듯.
- ↑ D0년 이후에도 계속 수라를 따르던 인간들을 신을 믿는 인간들이 이렇게 불렀다.
- ↑ 간다르바는 '그레스반' 이라는 행성을 (행성보다 더 큰!) 수라형으로 멸망시킨 모양이다.
- ↑ 커리타려교f켁호롤롯파(...) 참고로 가운데의 f는 결코 오타가 아니다.
- ↑ 타크사카가 완전수라화 했을 때 주변이 초토화되고 검은 비가 내리는 것과 연관이 있을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