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쿠베라)

수라의 각 종족 The Clans of Sura
아난타족 Ananta	브리트라족 Vritra	야크샤족 Yaksha	아수라족 Asura	간다르바족 Gandharva	가루다족 Garuda	킨나라족 Kinnara	타라카족 Taraka
초대 왕들 The First Kings
아난타 Ananta	브리트라 Vritra	야크샤 Yaksha	아수라 Asura	간다르바 Gandharva	가루다 Garuda	킨나라 Kinnara	타라카 Taraka
종족별 속성 The Clan Attribute of Sura
地 대지 Ground	火 화염 Fire	光 빛 Light	暗 어둠 Darkness	水 물 Water	天 하늘 Sky	風 바람 Wind	混 혼돈 Chaos

파일:Attachment/1-42 Garuda and Maruna.png

Garuda, 왼쪽의 가면을 낀 은발의 미청년.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 나스티카급 수라로, 속성은 종족 속성 天, 원천 속성 光. 2차 인기 투표의 그림을 봐서는 날개가 3쌍 있는 모양이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지만, 모티브는 인도 신화의 가루다.

가루다족 초대 왕이자 종족 내 최강자.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가사 상태에 빠져 있어서 작중에선 회상으로만 등장했다. 그러나 얼굴인지 아니면 지금까지 보여준 간지 나는 모습 때문인지 어쨌든 일부 주연보다 인기가 높다. 주연 중 한 명인 사가라가 2차 인기 투표에서 13위 할 때 가루다는 10위였다. 때문에 사가라가 열폭하여 결국 작가에게 따졌다.

-←	Kubera character card No.23			→
	status 인간형
	天光	육탄전	■■■■■■■■■■■■■■■■■■■■
		재생속도	■■■■■■■■■■■■■■■■■■■■
		마법/초월기	|||||||||||||||||||||||||||||||| O V E R

작중의 묘사를 보면 아난타족과 아수라족을 믿지 않고 실제로 사이도 좋지 않으며 키울 형편이 되지 않을 때 자식도 믿고 맡길 수 있을 정도로 간다르바, 슈리, 비슈누와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게다가 사실 칼리와도 아는 사이이니 인맥 하나만으로도 이미 먼치킨급...

아내인 비나타 사이에서 아들, 딸이 있다. 아들이 바로 장남 마루나이고 막내인 딸 칼라빈카는 비슈누에게 맡겨졌다가 대변동 이후 비슈누가 사라지면서 현재 행방불명 상태. 그리고 칼리를 통해 낳은 유타가 있다. 다만 자식들과 사이가 좋았는지는 미묘한데, 마루나에게는 다소 냉담한 아버지상으로 보였던 듯하며 타라카의 말에 따르면 유타에겐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어쨌든 완전히 사망한 것은 아니니 작중에 가사 상태에서 깨어나 부활을 할 수도 있다. 그때까지 가루다의 실질적인 왕 대리는 장남인 마루나. 라크샤사급 수라와는 비교가 안 되는 힘을 가진 나스티카급 수라들이 쟁쟁하게 살아 있음에도 아버지의 후광 덕분에 종족을 통솔하는 데 별 문제는 없는 것 같다. 가루다가 왕으로서는 매우 뛰어났기에 나스티카급 수라들조차 마루나를 존중하는 분위기이기 때문.

마루나와 칼라빈카는 라크샤사급 수라이면서 고유초월기를 갖고 있고, 유타는 비슈누가 특별히 언급할 정도로 성장한다는 걸 보면 가루다 본인도 지랄맞게 강할 게 분명하다. 일단 한 종족의 최강자라는 초대 왕이니 자신은 물론 자식들도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모양. 샤쿤탈라는? 사실 가루다족은 본편 시점에서 강한 나스티카급 수라들을 많이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가루다가 깨어나지 않으면 앞으로 위험한 편이다.

1부 97화에서 작게 날개 3쌍이 나왔고, 2부 102화에선 가사 상태에 빠진 모습이 나올 때 날개 3쌍이 같이 나왔다(위의 이미지는 2부 102화). 날개들이 붙어 있어서 심히 복잡하다. 덕분에 작가는 "내가 왜 이렇게 설정을 만들었지?"라며 좌절한다(...).

2부 109화에 따르면 아카샤가 이름의 힘이 인간계에 있는 채로 차원의 벽이 생겨버려 문제가 생겼기에 가루다가 가사 상태에 빠진 거 같다고 마루나에게 설명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인간계에 있는 유타와 칼라빈카를 데리고 수라도로 오라고 명령했다고. 그런데 둘 다 수라도로 되돌아와도 가루다가 깨어나지 않으면 또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식의 언급도 있으니 이름의 힘만의 문제는 아닐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