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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쿠치 아야카 (菊地 あやか) | |
| 생년월일 | 1993년 6월 30일 |
| 그룹 경력 | AKB48 3→7기생 AKB48 팀 B (2007~2008) AKB48 팀 K (2010~2012) AKB48 팀 A (2012~2014) 이동복도주행대7 (2010~2013) |
| 신체사이즈 | 160cm 74-58-82 |
| 혈액형 | A형 |
| 별명 | 아야링, 킼쿸칰, 키닉스[1], |
| 출신 | 도쿄 도 |
| 링크 | 구글플러스 공식블로그 인스타그램 |
목차
1 개요
소속사는 프로덕션 오기. AKB48의 유일한 3.7기생[2] 이었다. 캐치프레이즈는 스마이링링 아야링이라고 하는 키쿠치 아야카입니다. 장래의 꿈은 배우. 존경하는 여배우는 토다 에리카.
1.1 AKB48에 들어오기까지
어렸을 때는 하로프로의 오타쿠였다. 팬페이지를 만들 정도로 열성적으로 응원했다고 한다. 연예계를 동경했던 이유도 모닝구 무스메 때문이라고 한다. AKB에 하로 오타쿠들이 꽤나 있다.
'AKB48 제3기 오디션'에 합격해서 AKB48의 멤버가 되었다.
오디션에 응시하게 된 계기는 뮤직 스테이션에서 スカート、ひらり을 노래하고 있었던 AKB48을 보고 자신도 AKB48에 들어가고 싶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1.2 캐릭터 및 성격
바보캐릭터를 맡고 있다. 멤버들에게도 바보라는 소리를 듣는듯. 아아...야가미 쿠미가 떠오르는 구나... 성격은 밝고 시끄러운 성격이다. 상당한 응석꾸러기여서 팀 K의 '아이왕'으로 꼽히기도 했다. 체육계로 운동신경이 좋다. 학창시절에는 육상부였으며 특기가 달리기라고 한다. 대회에도 나간적이 있었다. 좋아하는 가수는 베리즈코보. 특히 쿠마이 유리나를 좋아한다고 한다. AKB48의 멤버가 되어서 홍백가합전에서 쿠마이 유리나를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무척이나 기뻤다고. 이밖에도 좋아하는 가수는 미즈키 나나. 악수회 대응이 참 좋다고 한다.
1.3 대인관계
사이가 좋은 멤버는 사토 스미레, 코모리 미카, 나카가와 하루카. 응석부리기를 좋아해서 아키모토 사야카에게 응석을 많이 부린다고 한다. 사야카를 오빠라고 부른다고(...) 동경하면서 동시에 존경하는 멤버는 오오시마 유코.
1.4 아야(彩)의 저주
이런 저런 저주에도 얽혀있는 불행한 멤버이다. 이름의 아야(彩)가 들어가면 나쁜일이 닥친다는 저주이다. 뭔가 억지로 끼워맞춘 듯하지만..
1. 구 팀 K의 멤버였던 上村"彩"子(우에무라 아야코)가 구 팀 K 발족 불과 2개월만인 2006년 6월에 갑작스레 탈퇴했다.
2. 구 팀 K 였던 高田"彩"奈(타카다 아야나)가 07년 6월에 졸업.
3. 구 팀 K의 梅田"彩"佳(우메다 아야카)가 다리의 피로 골절 때문에 07년부터 1년 이상 고향에서 요양을 해야만 했다.
4. 구 팀 B였던 菊地"彩"香(現・菊地あやか 키쿠치 아야카)는 당시 15세에 연인과의 스티커 사진이 유출되어, 멤버 첫"해고"가 되었다.[3]
5. AKB48 7기 연구생이었던 林"彩"乃(하야시 아야노)가 사퇴했다.
6. AKB48 8기 연구생이었던 石井"彩"夏(이시이 아야카)가 셀렉션에서 탈락했다.
7. AKB48 9기 연구생이었던 伊藤"彩"夏(이토 아야카)가 사퇴했다.
8. NMB48 1기 연구생이었던 山内"彩"花(야마우치 아야카)가 사퇴했다.
9. NMB48 팀 N의 멤버였던 森"彩"華(모리 아야카)가 졸업했다.
10. 노기자카46의 데뷔전 센터였던 吉本"彩"華(요시모토 아야카)가 사퇴했다.
11. NMB48 팀 M의 멤버였던 肥川"彩"愛(히카와 아야메)가 졸업했다.
남은 이름에 아야가 들어가는 멤버들은 AKB48의 森川"彩"香(모리카와 아야카), 岡田"彩"花(오카다 아야카), 篠崎"彩"奈(시노자키 아야나) NMB48의 沖田"彩"華(오키타 아야카)가 있다. 山本"彩(야마모토 사야카)도 저주와 큰 관련이 없으나 사실 사야네도 해프닝이 워낙 많아서 저주 반열에 끼워줘야 할 지도 모른다. 일단 읽는 법이 "아야"가 아니라 "사야카"잖아.(...)
1.5 키쿠치의 포지션의 저주
흔히 팬들사이에서 '사시하라 언더의 저주'라고도 불리는 저주이다. 키쿠치가 해고되고 키쿠치의 자리에 사시하라 리노가 승격했는데, 그 후 사시하라의 언더를 맡는 멤버들은 나쁜일을 당했다. B3rd 공연의 언더를 맡았던 瓜屋茜(우리야 아카네)가 졸업. B4th 공연의 사시하라의 언더를 담당한 林綾乃(하야시 아야노), 今井悠理枝(이마이 유리에), 石黒貴己(이시구로 아츠키)까지 모두 졸업했다. 팀셔플 후에도 A6th 공연의 사시하라 언더를 맡았던 金沢有希(카나자와 유우키)마저도 졸업했다. 이외에도 A6th 언더를 맡은 멤버로는 나카마타 시오리, 카와에이 리나, 무토 토무, 아이가사 모에가 있어서 곧 저주를 당할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있었는데 얼마 후 사시하라 리노 본인이 주간문춘 스캔들로 AKB48에서 떠나 HKT48로 떠나게되어 사시하라 언더의 저주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2013년 현재에는 미네기시 미나미가 스캔들로 연구생으로 강등당한 뒤 AKB48 연구생 새 세트리스트인 B3 '파자마 드라이브'에서 이 포지션을 맡고 있다. 참고로 극장공연 MC부분때 "키쿠치와 사시하라의 뒤를 잇게 된 미네기시 미나미 입니다."라고 자학개그를 시전했다 하더라.
1.6 미네기시 미나미와의 악연
2010년 9월 '가위바위보 리얼'에서는 밥을 먹으려고 할 때 의자가 모자라 가방이 놓여져 있던 의자를 빌리려고 했지만, 누가(오쿠 마나미) 맡아 놓은 자리라면서 미네기시 미나미에게 거절당해 바닥에 무릎을 꿇고 밥을 먹는 장면이 나왔다. 이 장면으로 미네기시 미나미는 까야 제맛 확정.(...) 키쿠치가 그대로 그 자리에 앉았더라면 오쿠가 깽판을 쳤을 게 분명하기에 미네기시의 행동이 재평가 되었지만 그 후로도 미네기시는 일연갤의 공식 여신(반어법)으로 군림 중. 다만 의자가 가방 놓은 것 이외에도 빈 의자가 하나 더 있다는 점 때문에 진실은 저 너머로.
2013년 미네기시 미나미는 스캔들로 삭발까지 하는 악수를 둔 상황에서 결국 연구생으로 강등. 그런 미네기시 미나미의 자리를 꿰찬게 바로 키쿠치 아야카였다!. 후지에 레이나와 함께 미네기시 미나미 대타로 음악방송과 예능에 출연한 것.
2 활동
키쿠치는 2006년 12월 3일 'AKB48 제3기 오디션'에 합격해서 2007년 4월에 구 팀 B의 일원으로 데뷔했다. 데뷔 초반에는 와타나베 마유 원톱에 카시와기 유키와 이노우에 나루가 메인 멤버였는데 B팀 1st 극장공연 '청춘걸즈'가 끝나갈 때 즈음 키쿠치가 엄청난 발전을 보여주어 이를 지켜본 운영진은 B팀의 푸쉬라인을 와타나베 마유와 키쿠치 아야카 투톱으로 바꾸었다. 이후 키쿠치는 2007년 홍백가합전 무대에서 메인멤버 14명에 들어가고 ロマンス、イラネ, 桜の花びらたち2008, Baby! Baby! Baby! 3연속 선발이였다. 키쿠치가 푸쉬라인에 선택된 이후로는 카시와기 유키는 푸쉬멤버가 아니었다. 참고로 카시와기 유키는 'BINGO'이후 3연속 선발에 탈락하는 상황이었다. B3rd 공연이 나오기 전 3개월 동안에는 같은 팀 오오타 아이카보다도 푸쉬가 딸렸었다. 3월 팀B 오리지널 세트리스트 B3rd '파자마 드라이브'가 완성됐을때는 키쿠치는 '거울속의 잔다르크'의 센터를 맡았다. 아키모토 야스시는 키쿠치를 생각하면서 쓴 곡이라고 했다. 6월에는 프로덕션 오기로 소속사를 이적하고, '이동복도주행대'도 결성한다. 이렇게 아이돌 인생은 탄탄대로를 걷고 있었다.
그런데...키쿠치에게는 지옥이 찾아온다.
2008년 7월 인터넷에 당시 15세였던 키쿠치와 동년배 남자의 프리쿠라가 유출된다. 사진 그리고 그 것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그 남자가 키쿠치의 연인인게 드러나버린다. 이 남자친구의 일기에서는 키쿠치와의 성관계를 암시하는 글도 쓰여져있었다. 사실 운영진은 이 사건을 그냥 묻어버리려고 했었다. 하지만 망할놈의 친구들이 이 사건 때문에 AKB의 팬들과 키보드 배틀을 벌인다. 당연히 AKB팬들을 모욕하는 글들을 마구 써댔고, 결국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버린다.
결국 키쿠치는 AKB에서 퇴출당하고, 소속사에서도 해고당한다.
당시 아이돌의 연애에 무척 민감했기때문에 AKB 팬들은 푸쉬를 받는 에이스 멤버였던 키쿠치가 몰래 연애를 하고 있었다는 것에 무척이나 화가 났었다. 그리고 키쿠치의 친구들이 자신들을 모욕하자 화가 폭발한 상태였다. 키쿠치가 해고당하자 이 화는 키쿠치의 팬들에게로 고스란히 향했다고 한다. 당시의 키쿠치의 팬들은 정말 몸조심 했어야 했다고 한다.
하지만 키쿠치는 AKB를 무척이나 좋아했기 때문에 포기 할 수 없었고 사건 3개월 뒤인 2008년 11월에 'AKB48 7기 연구생 오디션'에 응모해서 합격한다. 당시 최종 심사에서 아키모토 야스시는 '앞으로 여러가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열심히 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고 한다. 키쿠치의 대답은 '예, 각오는 되어있습니다'
키쿠치의 AKB복귀는 당시 엄청나게 많은 찬반양론이 있었다. 여러 말들이 많자 AKB48 극장 총지배인 토가사키 토모노부 지배인은 다음과 같은 글을 게시한다.
AKB48 및 프로덕션 오기에 해고 된 그녀이지만, 사회적 제재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반성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녀가 다시 오디션을 받았을 때에는 상당한 각오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비판을 받을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들도 고민했습니다. 해고라는 엄격한 처분을 내렸을 정도로 책임이 있습니다. 다른 구성원에게 나쁜 본보기가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습니다. "AKB의 이미지가 나빠진다". "복귀 시킨다면 해고가 아니고, 근신 처분이 좋았지 않았을까?" "AKB 전체의 도덕에 대한 의식이 낮아진다"는 많은 팬 여러분의 목소리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녀가 어떤 기분으로 오디션에 응모 해 왔는지를 생각하면, 응모 서류를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좋게 들리도록 말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들의 운영의 본연의 자세조차 의문시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응모 서류를 접수했고 특별히 배려하지 않고 보통의 마음으로 심사를 했습니다. 막판까지 의견이 분분했지만, 어느 스탭의 말에 모두가 수긍했습니다. "내가 중학생 시절도 여러가지 실수를 했습니다만, 다음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여기에 있는 거죠." 우리들은 그녀를 연구생 후보로 통과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녀의 길은 아직 또한 험난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우리들도 모릅니다. 다만 그런 상황을 알고 있으면서도 다시 AKB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녀의 의지와 용기를 생각해서 적어도 문만이라도 열어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디션 때 마이크를 쥔 손이 떨리고 있었습니다. 15세의 결의를 무시 할 수 없었던 우리를 용서하십시오. 연구생 후보에서 연구생으로 승격 할 수 있는지, 연구생에서 정규 멤버로 승격 할 수 있는지, 우리들도 모릅니다. 그녀가 다시 태어난 빛, 팬 여러분이 그것을 인정 해주실 때 처음으로 그녀는 복귀 할 수 있었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까지 다른 연구생처럼 따뜻하고 지켜봐주세요. 관리에 미숙하여 시끄럽게하고 정말 죄송합니다
이후에도 악수회에서 키쿠치를 조롱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사진[4]
2007년부터 3기생(구 팀 B)로 순조롭게 활동하고 있던 나입니다만, 어느 때, 내가 자각이 부족한 행동을 한 것 때문에 AKB를 떠나야 했었습니다. 또, 3년전의 이야기입니다. 포기 못한 나는, 2개월 후에 다시 오디션을 보았습니다. 다시 연구생에서 다시 기회를 달라고 했죠. 그렇지만 실제로 일부 팬은 악수회나 공연등의 반응에서 '흔쾌히 받아들여주지 않는구나'라고 통감하는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 원래 밝은 미소밖에 쓸모있는게 없었어요(웃음). 그런데도 당시는 스테이지에서도 대기실에서도 집에서도 어두운 얼굴로 계속 고개만 떨궜습니다. 그런 얼굴을 보다 못해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얼굴을 들고 웃고 있으면 그중에서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거야. 힘내!"라고. 아마 저를 격려하려고 하면서 억지로 밝게 말해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는 그 말에 분개했습니다. "레슨도 심각하게 받았고, 안무도 수백번 연습했어! 힘내라? 힘내라고? 무엇을 힘내라는거야!!! 엄마는 아무것도 몰라!!!" 거짓말입니다. 어머니가 가장 잘 알고 있어요. 왜냐하면, 내가 한 번 그만두고 2개월 동안 매일 나를 걱정해준 사람 이니까. 2층의 방에 틀어 박혀 식사도 거의 하지 않았어요. 나를 매일 포기하지 않고 말을 걸어 격려해 준 사람이니까. 어머니 덕분에 복귀 할 결심을 한 것도 알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솔직하게 감사 할 수 없었습니다. 그 며칠 후,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아래를 향해 MC를 하고 있던 도중, 문득 손님을 보니, 제 무릎이 후들거릴만큼 쇼크인 리액션을 한 거죠. '나를 그렇게 싫어하는거야? 또 무리 .... 그만두고 싶다...' 하지만, 그 때 머리에 떠오른 것이, '얼굴을 들고 있으면 좋은 일이있다'는 어머니의 말이었습니다. 나는 무너질 것 같은 몸을 바짝 참아, 턱을 올리고 앞을 향했습니다. 그러자 그 손님은 내 시야에서 사라지고, 뒤쪽에서 나에게 성원을 보내주고있는 팬들이 눈에 들어 왔어요! 정말이다. 어머니 말대로 좋은 일이 있었다! 이후 비록 적더라도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더 웃는 얼굴로 노력하지 않으면.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일도 호전되기 시작했죠. 악수회에서도 많은 분들이 응원 해주게 되었고, 이번 봄은 드라마나 선발로도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그 때뿐만 아니라 정말로 좋았습니다! 계속 어머니에게 감사를 말하려고 생각했지만, 얼마 전 왠지 추월 당해버렸습니다. 저녁 식사 후, 어머니가 갑자기 "태어나줘서 고마워"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부드러운 얼굴로 갑자기 그런 말을 하셨기 때문에 기분이 느슨해져, 울어버렸어요. 덕분에 저야말로 감사를 말해야 것을 잊어버렸습니다(웃음). 그래서 이번에야말로, 먼저 말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엄마야말로 나를 낳아 준 데다, 계속 지켜주고 고마워요. (잡지 인터뷰)
2009년 리퀘스트 아워 세트리스트 베스트 100 2009에서 7기생으로 다시 데뷔하였다. 연구생 시절 다른 연구생들은 각 팀 공연에 빈자리가 생겨서 A5th에는 사토 스미레, 마츠이 사키코, 노나카 미사토, K5th는 이시다 하루카, B4th는 우치다 마유미, 코모리 미카 고정 언더로 매번마다 정규팀 공연에 출연했는데 키쿠치는 A팀도 K팀도 B팀도 언더 출연이 없었고 유닛곡 한곡만 한두번 대타뛴게 전부고 연구생 공연에만 계속 출연했다. 연구생 공연이랑 같은 세트리스트를 쓰는 B팀 공연에도 2번밖에 나오지 못했다. 늦여름에 이시다 하루카가 신종 플루에 감염되는 바람에 무도관 콘서트와 분신술 투어에 키쿠치가 K팀 언더로 출연하긴 하였다.
2009년 '이동복도주행대'가 정규싱글을 내면서 데뷔하는 것을 키쿠치는 연구생 신분으로 지켜보기만 해야했다. '아무일도 없었다면 저 곳에 있었을텐데...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강했다고 한다.
2009년 8월 23일 '조각마츠리'에서 신내각이 발표되어 팀 K의 멤버로 승격한다고 발표가 난다.
2010년 2월 7일에는 원래 해고당하지 않았더라면 멤버였을 '이동복도주행대'에 가입하는 것이 발표난다. 3월 1일에는 프로덕션 오기와 재계약하고 약 1년반만에 소속사에 돌아온다.
2010년 3월 12일 드디어 신 팀 K로 데뷔하고 정식으로 정규멤버로 승격을 한다.(해고에서 502일만에)
2010년 9월 '가위바위보 리얼'에서는 위에 무릎꿇고 밥먹는 굴욕(?)에 이어 가위바위보 대회 직전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허둥대고 가위바위보에서는 1회전에서 광탈대는 장면등을 보여줘 그야말로 캐안습이었다.
2011년 '마지스카 학원2'에서는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컴백'역을 맡았다. 아...
2011년 4월 16일, AKB48 21st Single Everyday、カチューシャ의 선발멤버로 발탁된다.다. 3기생 신분으로 발탁됐던 AKB48 9th Single Baby! Baby! Baby!이후 12작품 만이었고 7기생 신분으로는 처음이었다.
2011년 6월 14일 운영진이 공을 들이고 있었던 에구치 아이미의 정체를 폭로하고 말았다. 블로그에서 '화제의 신인이 나왔네요, 내 파트는 언제 사용될까?'라는 식으로 짧게 언급했는데 이상하게 대형 사고로 번졌다. 뒤에 키쿠치는 반성문을 썼다. 사실 키쿠치가 언급하기 전에도 에구치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추측은 팬들 사이에서 많이 돌긴 했다.
2012년 6월 6일 제4회 선발 총선거에서는 51위를 차지한다. 프리쿠라를 극복하는데 4년이 걸렸다. 하지만 여전히 병풍...유키링과의 엇갈린 운명...
2012년 8월 24일 도쿄돔 콘서트 'AKB48 in TOKYO DOME ~ 1830m의 꿈 ~' 첫날에 AKB48 전체의 대폭적인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키쿠치는 팀 A로 이동하게 되었다. 이로써 키쿠치도 팀 A, K, B를 모두 돌아본 멤버가 되었다.
2012년에 들어서 갑자기 푸시를 많이 받고 있다. 매체 노출도 많아졌고, 음악 방송에서 선발 멤버들의 대타도 많이 서고 있다. 왜 이제와서 푸시가 들어가냐는 반응도 있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키쿠치에 대한 푸시를 인정하고 있다. 외모도 나쁘지 않고 데뷔 초기 팀B의 투톱이었던 것도 있는데다가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총선거 순위에도 들었으니 밀어줘도 나쁘지 않다는 평.
2013년 7월 카타야마 하루카, 아베 마리아와 함께 대만 관광청의 초대를 받아 홍보 영상 제작 차 대만을 다녀왔다. 대만의 투자 비용, AKB48 운영진의 멤버 구성에서 이런저런 말들이 있었지만
키쿠치는 그야말로 환영받았다. 입국부터 개미허리로 주목받더니 현지 일간지에는 자전거 타는 모습이 대문짝만하게 실리고 포텐폭발 홍보 영상을 남기고 돌아왔다.
2013년 현재 은근 푸쉬를 받고 있는 후지에 레이나, 나가오 마리야와 묶어서 '아야마레'라고도 불린다. 아야카, 마리야, 레이나. 참고로 아야마레(謝れ)는 일본어로 '사과해라'라는 뜻이다.(…) 이후에는 Team A에서 동기생(7기)이자 같은 93년생인 사토 스미레와 재회, '스아야'를 재결성했다.(…)
2014년 2월 24일 'AKB48그룹 대조각축제 ~시대는 변한다. 하지만, 우리는 앞밖에 보지않아!~'에서 NMB48 팀 N으로 완전이적 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본인이 이적을 거부하여 예전 팀인 A에 잔류, 없던 일이 되었다.
2014년 4월 6일 AKB48 리퀘스트 아워 세트리스트 베스트 200 2014에서 B3rd 극장 유닛곡 '鏡の中ジャンヌ・ダルク(거울 속의 잔다르크)'가 14위에 랭크, 당당히 센터로 피로. 키쿠치의 오리지널 센터 포지션 곡이나 '해고' 사건 때문에 단 한 번도 무대에 서지 못했던 비운의 곡으로 2013년 5월 5일 AKB48 연구생 공연과 팀 오기 마츠리를 제외하면 최초. 후일담으로 원래 이 무대는 키쿠치의 해고 사건 이후 계속 센터를 봤던 사시하라 리노가 맡을 계획이었으나 '잔다르크는 아야링상으로 해주세요'라고 부탁한 그녀의 센스 덕분에 키쿠치가 맡을 수 있었다.
2014년 4월 13일 극장 공연에서 졸업 발표. 20세가 돼 향후는 아이돌이 아닌 모델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고, 그리고 21일 졸업 공연인 요코야마 팀A 센슈락 공연에서 졸업 무대로 SKE48으로 이적하는 사토 스미레와 'てもでもの涙(해도해도 눈물)'을 공연했다.
2014년 4월 21일 패션잡지 'MAQUIA' 전속 모델로 발탁돼 활약 중.
2014년 5월 29일 AKB48 타이틀을 떼고 단독으로 다운타운 DX 출연.
파일:Attachment/키쿠치 아야카/ayarin graduation.jpg
2014년 9월 23일, <前しか向かねえ> 발매 기념 악수회를 끝으로 AKB48로서의 공식 활동을 모두 마치고 졸업했다.
2014년 12월 20일,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패션잡지 'MAQUIA'에서 결혼 사실을 보고. 좋은 부부의 날인 11월 22일 혼인 신고서을 제출 했다고 한다. 상대는 지인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 더불어 내년 여름에 출산 예정. 출산 후에도 모델 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