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프로젝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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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구 무스메 '17 | |||||||||||
코부시 팩토리 | 츠바키 팩토리 | 미츠이 아이카 | 사야시 리호 | 하로프로 연수생 |
Hello! Project / ハロー!プロジェクト
일본의 연예기획사인 업프론트 프로모션에 소속된 여성 아이돌 그룹의 총칭. 업프론트 프로모션은 구 업프론트 에이전시로 줄여서 UFA. 2012년 사명을 업프론트 프로모션으로 바꾸었지만, 팬들은 여전히 '우파'라고 부른다. 2013년 현재 업프론트 에이전시라는 그룹이 있는데, 이것은 그 전에 있던 업프론트 에이전시가 업프론트 프로모션으로 이름을 바꾸고 나서 새롭게 세운 회사라 하로프로와는 관계가 없다.
목차
1 개요
2000년대 초 모닝구 무스메가 대성공을 거둔 이후 업프론트는 모닝구 무스메 멤버 공개 오디션,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헬로 프로젝트 키즈 오디션 등의 대규모의 오디션을 실시했다. 여기서 선발된 인재들을 데뷔시키면서 홍보와 파생 상품 판매에 유리하도록 통합 브랜드인 '하로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일본 아이돌 업계는 남성 아이돌의 쟈니스, 여성 아이돌의 하로프로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하로프로는 일본 여성 아이돌의 대표 집단였다.
하지만 경쟁 아이돌 그룹들의 대두로 인해 2010년대에 들어서는 그 빛이 많이 바랬다. 이후 다시 모닝구 무스메,큐트의 싱글 판매량이 많이 상승하고 다른 그룹들도 싱글판매량이 상승, 신인그룹인 쥬스쥬스를 제외하고 2013~2014년동안 무도관 공연을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조금 상승세에 있다. [1] 2015년에는 큐트와 모닝구무스메 모두 아레나 콘서트를 성공시켰으며, 그동안의 하로프로의 패턴을 고려할 때 두 그룹 모두 향후 투어에 아레나급 공연장을 추가할 가능성이 크며, 다른 그룹들의 경우에도 몇년 안에 아레나 공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ハロー!プロジェクト'를 전부 다 쓰면 너무 길기 때문에 줄여서 'ハロ'(하로). 'ハロプロ'(하로프로)라고 한다. 서구권에서는 'H!P'라고 줄여부른다.
1997년 설립 이래로 층쿠가 모든 곡의 작사, 작곡과 프로듀스를 맡았으나, 2014년 암 투병과 성대 적출로 인해 음악가로서의 활동에 지장이 생기면서 프로듀서 자리에서는 내려온 상태이다. 프로듀스는 업프론트에서 하는 것으로 보이고, 곡 역시 업프론트 내의 작곡가나 외부 작곡가의 곡을 채용하고 있다.
깃수별로 신멤버를 뽑아 졸업제로 운영하는, 소위 '로테이션제'그룹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로프로의 본진으로 불리는 모닝구 무스메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스마이레이지가, 2015년부터는 컨트리 걸즈가 이런 기수제 시스템을 도입했다.[2]
2 소속 연예인
아래 목록은 2015년 2월 현재 하로프로에 소속된 연예인들이다. 과거에 하로프로에서 활동했던 연예인들의 목록은 헬로! 프로젝트/소속 연예인 문서 참고.
- 모닝구 무스메 '16 - 졸업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기별 소속 멤버 구분 등의 편의상 2014년부터 그룹명 뒤에 활동년도를 붙이고 있다.
- 안쥬르므 (구 스마이레이지)
- 츠구나가 모모코('플레잉 매니저'로 그룹의 멤버지만 스탭과 멤버의 중간자 위치에서 다른 멤버들을 이끄는 위치), 야마키 리사, 모리토 치사키, 오제키 마이, 야나가와 나나미, 후나키 무스부
사토다 마이(정식 멤버는 아니고 '수퍼바이저'라는 이름으로 멤버 명단에 올라가 있다.)
- 하로프로 연수생 훗카이도
모닝구 무스메는 지명도와 매상이 높고 헬로 프로젝트의 성립 계기가 되는 중심적 존재이기에 '본체'라 불린다. 현 모닝구 무스메 멤버 전원이 베리큐에 비해 입사 후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닝구 무스메를 본체로 칭하는 이유는 지명도 때문.
베리즈코보와 큐트는 같은 헬로 프로젝트 키즈 오디션 출신인지라 '키즈'나 '베리큐'로 묶어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이 두 그룹이 출연한 '베리큐'라는 5분짜리 버라이어티 방송도 있었다. 그리고 이 세 그룹을 묶으면 MBC. 콘서트 오프닝 등지에서 쓰였다. 마노 에리나가 있던 시절에는 모닝구, 베리즈, 큐트, 마노, 스마를 합쳐서 모베키마스라는 합동 유닛 활동을 했다.
정식으로 데뷔해서 활동하는 위의 탤런트들 이외에 연구생들도 있다. 하로프로 연수생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중에서 모닝구 무스메의 새 멤버를 뽑거나 새 그룹을 만들어 데뷔시킨다. 안쥬르므(전 스마이레이지), 코부시 팩토리, 츠바키 팩토리가 하로프로 연수생 출신 그룹. 자세한건 하로프로 연수생 항목 참고.
3 역사
'헬로!'라는 이름이 처음 쓰인 것은 1998년 결성된 헤이케 미치요와 모닝구 무스메의 합동 팬클럽이었다. 'Hello!'라는 이름으로 헤이케와 모닝구가 합동 라이브를 열기도 했다. 모닝구 무스메가 일본 레코드대상을 얻으며 승승장구해가던 1999년 4월, 팬클럽 명칭이 '헬로!'에서 '헬로! 프로젝트'로 바뀌었다. 헤이케, 모닝구에 이어서 '태양과 시스코문', '코코넛 무스메', '컨트리 무스메' 등 후속 그룹들이 차례로 데뷔하면서 층쿠 프로듀스의 아이돌 집단이라는 뜻의 '층쿠 패밀리'라는 비공식적 이름에서 '헬로! 프로젝트'라는 공식적 이름을 얻게되옸다.
2000년 4월, 헬로! 프로젝트의 이름을 건 방송인 '헬로! 모닝'(하로모니)가 방영되었다. 이후 헬로 프로젝트 키즈 오디션, 헬로 프로젝트 간사이 오디션, 헬로 프로젝트 에그 오디션 등 헬로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다양한 오디션이 열렸다. 모닝구 무스메의 에이스이자 하로프로에서 가장 인기가 좋던 멤버였던 고토 마키가 2001년 모닝구를 떠나면서 모닝구 무스메의 전성기는 끝이 났다.
2002년 7월 31일, 업프론트는 하로마게돈을 단행한다. 당시 인기가 최정상에 있던 쁘띠모니를 포함한 여러 유닛의 멤버를 뒤섞어놓은 것이다.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데뷔한 멤버들의 이름을 알리려는 의도였지만, 팬들은 급격한 멤버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반발했다. 이러한 급격한 멤버 교체와 더불어 층쿠의 매너리즘, 대중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마케팅 등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하로프로는 몰락하고 말았다.
그 이후 일본의 여성 아이돌 시장은 다시금 암흑기에 돌입한다. 이 시기 에이벡스에서는 SweetS, Dream, 히노이팀 등 다양한 여성 아이돌 그룹을 데뷔시켰지만 이렇다할 반응을 얻지 못했다. 하로프로는 기존에 구축해놓은 팬덤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여성 아이돌 시장을 독점할 수 있었지만, 시장의 전체 파이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축소된 상태였다.
2004년에는 헬로 프로젝트 키즈 중 8명을 선발해서 베리즈코보를 데뷔시키지만 이미 대중들의 관심은 여성 아이돌에게서 떠나간 지 오래였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 야구치 마리, 카고 아이, 후지모토 미키, 츠지 노조미, 아베 나츠미 등 하로프로의 대표 멤버로서 활약했던 OG들이 속도 위반 결혼, 스캔들, 미성년자 흡연, 가사 표절 등의 문제를 터뜨리면서 하로프로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2007년에는 큐트를 데뷔시켰다. 첫 해에 레코드 대상 신인상을 타면서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지만 하로프로 전체가 예전과 같은 전성기를 이끌어내긴 쉽지 않았다. 그 예로 하로프로는 2007년부터 매년 나가던 홍백가합전에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 2009년 데뷔시킨 마노 에리나는 데뷔하자마자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하는 등 소속사의 강력한 지원이 있었지만, 80년대 솔로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시대착오적인 콘셉트와 실력 부족으로 인해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 그 후 2009년 3월 31일에는 모닝구 무스메의 졸업 멤버와 마츠우라 아야를 하로프로에서 졸업시켰는데 이 때 OG 팬들의 반발이 좀 컸다. (헬로! 프로젝트 브랜드에서 빠진 것이고, 업프론트에는 여전히 소속되어 있다).
퍼퓸과 AKB48 등 강력한 여성 아이돌이 모습을 드러낸 2009년부터는 여자 아이돌간의 경쟁이 심해지기 시작한다. 기존 팬들의 관심도 이동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하로프로로서는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했다. 멤버들의 블로그를 개설하고 유튜브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된 것도 그 즈음이다.
미디어 출연이 급속도로 줄어든 2008년 무렵부터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위주로 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그러나 체계적 트레이닝이 없었고 자체 보컬/댄스 강사들의 수준도 의심스러웠던데다가 노래와 춤,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의 방향성이 대중성과는 많이 떨어져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리고 2010년부터 한류 걸그룹이 대규모로 일본에 진출, 체계적 트레이닝에 기반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거기에 자극받은 E-girls 등의 그룹이 등장하면서 퍼포먼스 지향이라는 점은 다소 무색해졌다.
2012년부터는 박스 세트 등의 상술을 도입, 음반 판매량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또한 미디어 출연도 늘어났다. 모닝구 무스메의 프로모션 활동 전반을 대형 광고대행사에 외주한 것이다. 다른곳도 아니고 바로 덴츠가 가장 유력한 상대다. 팬들은 이 대행사가 하로프로 행사장에 화환을 보내고, 과거에 모무스 스폰서였던 덴츠아니면 역시 행사장에 화환을 보내고 있는 하쿠호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둘 다 일본 내 1,2위 하는 초대형 광고회사들이다. 이후 드디어 팬들이 바라던 공격적인 홍보가 시작되었고, 2013년 하반기부터 발매된 소속그룹 전원이 초동을 갱신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하로프로 연수생 멤버를 중심으로 결성된 새 유닛 쥬스쥬스가 위클리 2위로 데뷔하는 등, 서서히 부활할 기미가 보이는 중.
2013년에 발매된 하로프로 소속 가수들의 음반이 전부 자체 초동을 갱신하고, 팬층이 가시적인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모닝구 무스메와 큐트는 아레나 공연을 성공시켰으며, 안쥬르므는 부도칸 완매에 성공하는 등 다른 그룹들도 관객동원력이 증가하는 추세. 더불어 싱글이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모닝구의 화제성이 발현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일단 언론에 기사가 나가고, 메자메시 라이브 등 각종 음악방송 및 공연에 섭외가 되었다. 모닝구는 단독 엠스테 출연과 3연속 오리콘 1위, 14만장이 넘는 초동 + 미치시게 사유미의 기존 최고 판매 싱글이던 '비눗방울'의 판매량 갱신(거의 10년만의 최고판매량) + 라이트한 여성팬의 증대라는, 팬들이 오히려 믿지 못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큐트도 상황은 비슷해서 싱글 판매량이 6만장을 넘고 단독 무도관 콘서트를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곧이어 베리즈도 무도관 콘서트를 매진시켰다.
2014년, 층쿠가 후두암으로 인해 성대를 적출하였다. 그간의 투병 생활과 성대 적출로 인해 작편곡 활동 및 본업인 가수 활동에도 지장이 생겼다. 또한 그가 음악 프로듀스를 맡는 헬로! 프로젝트 그룹들도 2015년 들어 각 그룹의 싱글 발매 간격이 6개월이 되는 등 활동에 어느 정도 차질이 생겼다. 2014년 10월부터 층쿠는 프로듀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미 모닝구 무스메 12기 오디션부터는 본인이 관여를 하지 않았다고 하고, 새롭게 데뷔시킨 코부시/츠바키 팩토리 역시 TNX측 스탭이 맡는다는 모양.
2015년에는 컨트리 걸즈, 코부시 팩토리를 메이저 데뷔시키고 츠바키 팩토리 또한 인디즈 싱글을 발매, 총 3개의 신규 그룹이 활동을 시작했다. 이것으로 하로프로는 총 7개 그룹이 소속된 거대 아이돌 집단으로 성장했다. 기존 그룹들 또한 투어/음반 양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여러모로 부흥하는 분위기.
2015년 말~2016년 초까지 많은 그룹들이 기존 멤버 졸업과 신멤버 영입으로 재정비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신멤버 충원 이후 가장 먼저 출격한 컨트리 걸즈가 호평을 받는 등 여러모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2015년에 코부시 팩토리는 두번째 싱글로 오리콘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4 특징
- 멤버들의 매력: 이 회사 유일의 제대로 된 기획으로 꼽히는 헬로 프로젝트 키즈 오디션 멤버들을 비롯, 아직은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으로 일본에서 손꼽히는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다. 큐트나 보노가 그 예.
그런데 방송출연이 아쉽다
- 라이브 콘서트: 하로의 콘서트는 보고 들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 놀러가는 곳이다. 같이 방방 뛰면서 떼창하고 땀 흘리면서 응원하는 그런 공간이다. 베리즈코보의 스페제네나 큐트의 토카이코 쥰죠로 대표되는 도입부 떼창과 함께 박자에 맞는 '기합'을 중심으로 라이브를 소모한다. 아예 노래를 만드는 단계에서 공연에서 불타오르기 좋은 편곡을 하는게 아니냐는 평이 나올 정도다. (예를 들면 큐트의 「Kiss me 愛してる」의 후렴구]).
- 관객과 호흡하며 춤추면서 라이브 공연을 한다( 혹은 그렇게 할 수 있는 멤버가 있다.)는 것은 헬로 프로젝트 최후의 프라이드라고도 볼 수도 있다. 좋거나 혹은 리듬감 있게 라이브에서 '소통'할 수 있는 노래가 많지 않다는게 문제로 지적되어 왔고 이는 모모이로클로버가 히트하면서 '하로프로의 라이브는 정적이다' 라는 황당무계한 평가를 듣기도 한다.
- 기술적인 문제거나 물리적으로 노래를 할 수 없는 안무가 아닌 경우에는 콘서트는 물론이거니와 온갖 자질구레한 행사까지 모두 라이브다. 옛날옛적에 일이 굉장히 많았을 때조차 가장 우선시 하는 활동이 콘서트였을 정도로 전통적으로 콘서트는 헬로 프로젝트의 주력 콘텐츠이다. 벌이가 가장 좋기 때문에...
- 수익률이 좋다: 앨범을 포함해서 거의 대부분의 상품의 생산 및 이권관계가 업프론트 그룹내에서 처리되다 보니 수익률은 아주 좋은 편이다. 같은 매출이 나왔을 때 일본 연예계 전체에서 가장 이윤이 많다는 소리도 있고[3], 그래서 '멤버들이 월급이라도 잘받고 있지 않겠느냐'는 루머도 있다[4] . 수익이 불안정해서 위태위태한 연예인은 얼마든지 있었고 결국 회사가 돈 잘 벌어서 나쁠건 없다. 만약 안정적인 수익-> 안정적인 투자-> 안정적인 퀄리티라는 상식적인 전개가 이루어 진다면 연예 기획사가 잘버는건 아주 좋은 부분이었을 것이다. 문제는 업프론트의 경우 수익만 올리고 투자를 안 한다는 것.
- 안정적인 복지: 정확하게는 업프론트의 특징으로 소속 연예인에 대한 대우, 그중에서도 특히 그룹 졸업 혹은 해체 이후의 복지가 상당히 좋다. 간단히 말해 소속 아이돌을 쓰고 버리는게 아니라 거의 회사를 위해 일해 준 직원으로 대우한다. 미래가 불투명한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을 고려하면 상당히 독보적인 장점. 병가는 물론이고 결혼한 소속 연예인에게는 육아휴직/육아수당까지 제공한다. 심지어 연봉은 호봉제라서 인기가 떨어져도 회사에 남아있는 한 월급이 오른다(...). 카고 아이가 처음 흡연사진이 찍혔을 때 사무실 잔심부름이라도 시키면서 월급을 챙겨 준 일화는 이미 전설이다. 오죽하면 타워레코드 사장이 저런 회사는 본 적이 없다고 했을정도. 그룹 졸업 이후에도 꾸준히 자잘한 일거리를 가져다준다. 모기업인 업프론트의 자잘한 프로젝트의 홍보대사, 이벤트 mc 등. 모무스 졸업 멤버 몇몇은 사실상 연예활동을 휴지하고 있음에도 연 500만엔 이상의 연봉을 보장받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 음악활동을 원하는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 준다. 다나카 레이나는 모무스 졸업 이후 밴드활동을 시작해서 메이저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나츠야키 미야비또한 베리즈코보활동정지 이후 새로운 그룹을 통한 재데뷔를 준비중이다. 연기활동의 경우에도 다양한 자체제작 무대극에 출연을 보장해주고 그 외 활동에서도 나쁘지 않은 푸시를 해 준다. 마노 에리나처럼 배우로 더 성공하는 케이스가 나올정도.
- 심지어 다른 사무소로의 이적을 원한다면 중개나 서류대행까지 해준다[5] 그룹이 존속되지 못할 상황이 되거나, 멤버가 연예인 은퇴를 원한다면 업프론트의 직원 혹은 스텝으로의 이직을 주선해주기도 한다. 활동정지에 들어간 베리즈코보의 경우에는 몇몇 멤버들에게 '하로프로 어드바이저'라는 형태로 스탭 겸 후배 멤버들의 멘토로 전직했다.
- 이런 압도적인 복지체계는 하로프로의 최대 강점으로, 팬들이 소속 연예인을 안심하고 응원할 수 있게 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좋은 복지는 하로프로가 수익창출에 목숨을 거는 프로젝트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업프론트 프로모션은 비상장사인데, 2011년 합병 당시에 공개된 기업정보에 따르면 부채비율 3%라는 말도안되는 구조였다. 비상장사이니 주주들의 개입 없이 설립자의 주관대로 운영하는게 가능하고, 부채비율이 엄청나게 낮으니 무리한 운영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팬들 사이에서 하로프로는 업프론트 회장님의 절세 수단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다.
-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일부 팬들은 하로프로를 통한 연예계 진출은 아이돌 데뷔라기 보다는 빠른 취직에 가깝다는 평을 내리기도 한다. 루머로는 컨트리걸즈로 데뷔하면서 멤버들이 계약한 조건이 기본급 15만엔, 거기에 굿즈 수입, 투어 수입등의 인센티브 포함인 보합제였다고 하는데 기본급은 연차가 쌓이면 자동으로 오른다.
5 레귤러 방송
헬로! 프로젝트/미디어 항목 참고.
6 컨텐츠들
헬로 프로젝트에서 출시하는 컨텐츠들.
6.1 음반
대체로 한 그룹당 1년에 3, 4개의 싱글이 발매된다. 싱글은 초회판과 통상판으로 발매되는데, 초회판에는 댄스 샷이나 앨범 메이킹 영상 등이 들어있는 DVD가 첨부된다.
싱글 발매 후 2주 정도 지나면 '뮤직V'라는 이름으로 또 DVD가 발매된다. 여기에는 뮤직 비디오 본편, 클로즈업 버전,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 등이 드러간다. 이렇게 뮤직비디오를 따로 DVD로 팔아먹는 건 2000년대 초반, 즉 DVD 매체가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에나 하던 짓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뮤직비디오 DVD를 CD와 함께 파는 게 보편화되었는데 하로프로는 아직까지도 뮤직비디오 DVD를 따로 판매하고 있다. 게다가 웃긴 건 CD+DVD반 사양을 발매하면서 뮤직비디오 DVD를 따로 발매한다는 것.
각종 이벤트 장소 한정으로 단일 멤버들의 얼굴만 클로즈업해서 나오는 뮤직비디오 '이벤트V'를 판매한다. 정규 앨범은 1년에 한번 정도 나온다.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음반 악수회 및 공연 등의 이벤트 참가 권한이나 사인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추첨 권한을 주기도 한다. 한 마디로 상술인데, 그래도 하로프로의 상술은 다른 일본 아이돌 그룹에 비하면 오랫동안 예전 방식을 고수해왔었다. 하지만 2012년 모닝구 무스메의 One・Two・Three 이후 상술이 바뀌었다
하로프로 바뀐 상술의 예, BOX세트. 수록곡만 살짝 다른 싱글을 5~7종류 발매해놓고 그걸 또 박스 세트로 묶어서 판다. 그럴 거면 수록곡을 모두 모아서 1종류로 발매하라고 하고 싶지만, 이렇게 나누어 발매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바로 BOX세트에 멤버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키회' 참가권을 넣어 팔기 때문. BOX세트 하나를 팔면 오리콘에는 8장을 판 것으로 처리가 되니 판매량이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최근의 일본 음반 시장이나 아이돌 음반 시장에선 이벤트나 악수회 참가권 첨부같은 일은 하로프로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대의 흐름을 인정한 것이 나쁘지는 않다는 여론도 적지않다.
6.2 콘서트
매년 겨울과 여름에는 하로 멤버 전원이 모이는 합동 콘서트(하로콘)를 열고 개별 그룹들의 콘서트가 봄, 가을에 열리게 된다. Buono!의 경우 파생 유닛인 관계로 여름에 팬클럽용 '록 앤 보노', 겨울에 일반인 대상 콘서트가 있었다. 기본적으로는 전국 투어지만 온사람이 계속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참고로 2010년 겨울 하로콘의 티켓 가격은 8400엔; 개별 콘서트는 그보다는 싸다.
다른 컨텐츠와는 다르게 콘서트는 대체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특히 라이브 밴드와 공연하는 보노의 콘서트는 최고라고 알려져 있다. 콘서트 실황 DVD 매상도 높다.
6.3 무대극
1년에 한번 정도로 연극 및 뮤지컬 무대를 가진다. 베리큐의 경우는 '극단 게키 하로'라는 공통 이름으로 각각 여러 작품들을 하고 있다. 나쁘게 말하면 학예회 수준의 레벨인 장면도 있기는 하지만 프로 연극 배우들과 오랜 연습을 거쳐 같이 공연하고 있다. 베리즈코보의 연극은 약간의 팬심만 있다면 확실히 재미 있다.
큐트는 연기자 지망생이 둘이나 있는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어째 첫 작품 외에는 부실한 시나리오만 받는 듯. 모닝구 무스메의 경우 다카라즈카와 합동 공연을 하기도 했고, 베리큐 수준의 작은 연극도 한다. 공연이 끝나고 몇달이 지나면 실황 DVD가 출시 된다. 특전영상으로 최종 공연일의 무대 인사가 있다면 챙겨 보도록 하자. 눈물의 향연이다...
최근엔 연극의 평가가 높아져 모닝구무스메와 스마이레이지가 출연한 리리움같은 경우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돌 답지 않은 호러 판타지 작품이 많은데, '스테이시즈'의 경우에는 좀비가 소재였다.
무대극을 통해서 빛을 보게 되는 멤버들도 있는데, 모닝구 무스메의 쿠도 하루카는 리리움에서 남자역을 맡아 열연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OST도 버릴 곡이 없다고 할 정도로 평가가 좋다
6.4 DVD 매거진
비정기적으로 출시되는 아이돌 DVD. 각 그룹별로 출시 되며, 하로콘 때에는 헬로프로젝트 멤버 전원이 모인 DVD 매거진이 나온다.
내용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보드게임을 한다던가, 콘서트 뒷이야기, 연극 무대 관련 특집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팬심으로 봐도 재미없는 부분이 종종 있으나 유투브에 편집 영상이 계속 올라올 정도로 레전드급의 재미있는 부분도 많다.
과거 하로 계열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고정으로 방송되던 시절이라면 그쪽으로 방송되었을 내용들이지만 그런 프로그램들이 폐지되고 여타 매체로서의 노출도 거의 없어서 물리적으로 멤버들을 접할 기회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당장 팬질할 건덕지가 없어졌기 때문에 팬들 입장에서는 가치 있는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시대가 HD 로 바뀐지 한참 되었지만 DVD 매거진 이라든가 FC 관련 영상등은 DVD 매체로 내고 있어서 팬들의 불만이 크다. 더욱이 유튜브 흥보 관련 영상은 HD 인데 반해 구매해서 받아보는것은 DVD 화질이라 괴리가 커서 더욱..
6.5 사진집
주로 인기 있는 멤버가 사진집을 출시한다. 사진집 관련 매상은 측정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일단 멤버 개인의 인기를 가늠하는 주요 척도 중 하나. 여행지에서 3일 정도 촬영한다. 주요 로케이션 장소는 오키나와나 괌. 하와이 팬클럽 투어처럼 장거리 스케쥴이 있으면 겸사 겸사로 사진집을 내는 멤버만 먼저 목적지로 가서 사진을 찍어 놓고 다른 멤버와 합류하는 경우도 있다.
내용은 이것 저것(...)과 비키니 수영복 사진, 중학생 멤버도 열외 없다. 이런거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사진을 찍는데도 메이킹 영상이 사진보다 예쁜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수영복 사진 찍는다고 대책없이 살만 뺐다가 본격 투병 사진이 되는 경우도 있다.
사진집에는 메이킹 영상 DVD가 첨부되며 사진집 촬영과 동시에 만들어진 아이돌 비디오(대부분 재미없다...)가 동시에 발매되거나 메이킹 영상 완전판을 별도로 판매한다.
사진집을 낼때는 악수회를 개최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진집 매출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정도라고 한다. 1000권 정도
매번 다른 개인, 그룹이 비정기적으로 '아로하로'라는 이름의 하와이 로케이션 사진집 및 DVD를 출시하고 있다.
6.6 일본내 팬 콘텐츠
- 팬클럽 투어
특정 그룹이 팬클럽에서 인원을 모집하여 팬클럽 회원들과 그룹 멤버들이 같이 여행을 가는 상품. 일본내 여행지로 '버스 투어'를 가거나 하와이로 간다. 2010년 모닝구 무스메의 하와이 투어 참가비는 230000엔, 식비 별도에 일정이 없는 시간도 좀 많다고 한다. 같이 여행을 같다고 해서 하루종일 애들이랑 같이 보내는 건 아니고 특별 공연과 동반 사진 촬영, 투어 한정 이벤트 등을 한다. 같이 밥먹고 놀고 그런건 없다. 여행 몇달 후에는 팬클럽 한정으로 현장 녹화 DVD를 판매한다.
기본적으로는 돈벌이 목적의 기획이지만 멤버들의 위문 여행 목적도 크다.
베리즈코보와 큐트 모두 2009년 가장 즐거웠던 행사로 하와이 팬클럽 투어를 꼽았다. 베리즈코보가 두번째로 기억에 남았던 것은 한국 공연. 큐트에게는 즐거운 일 자체가 하와이 투어 밖에 없었을 수도...
- 하로숍
하로와 관련된 잡다한 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장. 주력 상품(?)은 사진. 참고로 하로의 오피셜 사진은 퀄리티가 기복이 심하다고 알려져 있다. 어쩔 때는 블로그에서 본인들이나 팬들이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 캡쳐가 훨씬 더 예쁘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한장에 백엔 단위 가격이 붙는다. 각 매장별 특별 사진도 있고 멤버 초청 이벤트도 연다.
2009년 이후 규모가 축소되어서 2014년 현재 도쿄, 오사카, 아이치 세 곳에 하로숍이 있다.
7 마케팅
헬로 프로젝트는 모닝구 무스메의 절정기가 지나고도 상당 기간 동안 여성 아이돌 그룹에 대한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었는데 'SPEED'나 히로스에 료코 같은 기존 아이돌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았고 avex 등에서 시도한 신규 아이돌들이 큰 반응을 얻지 못하며 경쟁자가 적었던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최초 모닝구 무스메가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통해 처절한 아이돌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성공의 기반을 닦은데 비하여, 모닝구 무스메의 성공 이후의 자체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한 그룹들은 방송 노출이 초반에는 많았으나 어느정도 지나면 지속적이지 못해 팬들은 늘어나고 대중들의 인지도는 낮다는 약점을 가지게 된다. 하로 내에서 모닝구 무스메 외에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았던 아이돌은 마츠우라 아야가 유일하다
TV나 미디어 노출보다는 공연 중심의 마케팅은 대중적 인지도는 낮았지만 하로프로가 침체기를 버텨내는 데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2년 들어서 큐트의 팬이 늘어나고 추가 콘서트 매진도 이루어내는등 조금씩 변화가 일어났지만 현재 모든 그룹이 소강상태에 들어간 느낌이 들어 또 다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다.
8 고질적인 문제점들
오타쿠 대상으로 장사를 했다는 것은 절대로 오타쿠 대상으로 서비스를 했다는 말이 아니다.
- 기복이 심한 의상
- 팬들로부터 오랫동안 의상에 대해서 지적을 받고 있다. 색 배합이 엉망이거나, 재질이 너무 안좋거나, 디자인이 촌스럽거나, 멤버들과 어울리지 않는다거나, 곡 컨셉과 어울리지 않는다거나 등등. 오죽하면 걸스라이브에서 멤버들이 직접 코디한 의상이 더 낫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모닝구무스메의 스캇토마이하트나 큐트의 몽환 정도 퀄리티대로만 해줬으면 하는게 팬들의 심정이다.
- 일부 멤버들의 헤어스타일
- 모닝구무스메의 경우 쿠도 하루카가 계속 숏컷을 유지하는 점(물론 본인 의지가 크다고 해도 팬들은 머리를 기를 것을 꾸준히 권유하고 있다),앞머리를 내리면 훨씬 나은 사토 마사키,오다 사쿠라의 앞머리를 꾸준히 오픈한다는 점이 계속 지적되고 있으며 베리즈코보의 스가야 리사코,나츠야키 미야비 같은 경우도 헤어스타일이 외모를 잘 살리지 못한다는 평을 듣는다.
- 시대에 역행하는 블로그 사진 크기
큐트의 경우 유일하게 아메바 블로그가 아닌 gree블로그를 공식블로그로 이용하고 있는데 사진 크기도 작고 해상도도 엄청 낮아서 모바일도 풀 HD인 세상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큐트 팬들은 다른 그룹의 블로그처럼 크고 해상도 좋은 사진을 하루빨리 보길 기원하고 있다. 큐트의 블로그는 일본 아이돌 블로그들 중에서 가장 사진이 작다....였으나 2015년 아메바에 공식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개선되었다.
- 퀄리티가 고르지 못한 안무
- 오래 전부터 하로프로 그룹의 안무에는 게다리춤이 들어가서 호불호가 갈렸다. 현재도 툭하면 게다리춤이 안무에 들어가고, 모닝구무스메의 포메이션 댄스도 컨셉에만 집착해서 정작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다. EDM시리즈의 시작이라고 볼수 있었던 연애헌터는 특히나 욕을 먹었으며 와쿠테카나 헬프미도 부분적으로 안무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최근엔 토키소라라는 명곡이 나왔음에도 곡에 어울리지 않는 제자리뛰기 동작이 혹평을 받았다.
- 이는 업프론트측의 스탭과의 커뮤니케이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로, 모무스를 주로 담당하는 안무가 요시코가 밝힌바에 따르면 노래가 나오기도 전에 안무가에게 '이러이러한 춤을 만들어라'고 주문한 다음에 처음에 전달된 것과는 전혀 다른 곡이 나오거나, 완성되어 멤버들이 연습까지 하고있던 안무를 갑자기 PV촬영 직전에 바꾸라고 지시하는 등 프로듀싱 체계가 완전 막장이었다. 제대로 된 정보 없이 안무부터 만들거나, 벼락치기로 안무수정을 하다보니 곡과 안무가 따로 놀고 뜬금없는 동작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었던 것.
- 그래도 이런 환경에서 50번째 싱글인 원투쓰리는 호평을 받았으며 모닝구무스메 작년 최고의 히트곡이었던 와가마마/아이노 군단의 안무도 평이 나쁘지 않았다.
- 저예산 뮤직비디오
- 지금도 저예산 뮤직비디오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정확하게는 여전히 저예산은 마찬가지지만 연출과 아이디어가 개선되고있다. 모닝구무스메만 하더라도 연애헌터,원투쓰리,와쿠테카 와 와가마마,토키소라 등의 최근의 뮤비를 비교해보면 똑같이 세트장 1개를 돌려쓰기 하면서도 다양하게 응용 및 적절한 CG사용으로 훨씬 좋은 연출을 보여준다. 다만 완전히 개선된 것은 아니라서 큐트의 러브 테이크 잇 올은 도시아이의 순정만큼 잘 뽑히고 평도 좋았지만 뮤비에서 점수를 깎아먹었고 스마이레이지의 지구송도 여전히 저예산이다.
- 하지만 큐트의 카나시키 헤븐이나 스마이레이지의 아아 스스키노같은 경우는 저예산 여부와는 별개로 최근 하로프로 뮤비중에 꽤 잘 만들어진,팬들로부터도 평이 좋았던 MV라고 할수 있다.
- 멤버들의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결여되어 있다는 점
- 모닝구 무스메조차 그룹 이름을 내걸었던 전용방송 '하로모니'가 폐지돼버리고... 속칭 팬들의 팬질거리인 '떡밥'이 확연히 줄어버렸다. 오죽하면 팬들이 가장 떡밥을 잘 얻을 수 있는 미디어가 미치시게 사유미의 라디오프로그램(우사쨩피스)란 소리가 있으니...
- 밀어주는 애들만 밀어준다(소위 푸시 멤버와 비푸시 멤버/메인,센터 논쟁)
- 뒷줄 멤버 본인과 그 팬들의 사기 저하가 유발되고 그룹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이 희미해진다는게 문제. 블로그가 성공한 후 하로프로 졸업 출신 중 제일 잘나가는 쯔지 노조미는 카고 아이와 더불어 국민 여동생급 인기를 얻었지만 그녀가 모닝구스메에서 메인, 센터를 맡은 적은 한번도 없다. 나이가 어리고 또 다른 멤버들도 쟁쟁했다고는 하지만 비슷한 처지의 카고 아이는 쯔지 노조미보다 더 기회가 많았다.
- 타붕의 저주라고 해서 <AS FOR ONE DAY>에서 쯔지에게 파트가 '타붕' 단 하나였던 시절도 있었고 미치시게 사유미의 경우는 <리조난트 블루> 전체에서 파트가 달랑 하나 헬프 미~!였다. 그나마 9명 중 아예 파트가 없는 멤버들도 있었으니 이 파트 하나라도 건진 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를 정도. 물론 아예 파트가 없는 경우도 잦았으니. 이 외에도 다카하시 아이와 다나카 레이나의 무한 푸시, 큐트의 스즈키 아이리 파트 독식, 베리즈코보의 3top 등 그 사례는 많다. 이런 행태가 낳는 최고의 부작용은 안티를 양산한다는 것.
- 과거 'SPEED'처럼 노래를 잘하는 사람에게 더 부르게 해서 좋은 곡을 살리는 거라면 그룹 전체적으로는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결과물이 너무 많다. 큐트의 'SHOCK'는 기형적인 비중으로 팬커뮤니티를 뒤엎어 놓고 발매 전부터 흑역사가 되었지만 애초에 노래가 좋았다면 그 정도의 참사는 아니었을 것이다.
- 졸업/탈퇴 시스템 + 졸업 콘서트 형평성 문제
- 헬로 프로젝트의 상징과도 같은 졸업 시스템이지만, 비인기 멤버, 문제 멤버에 대한 사실상의 정리해고처럼 쓰이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큐트 멤버들이나 쿠스미 코하루처럼 왜 그만두는지, 어떻게 그만두게 되었는지 영문을 모르는 경우도 많았다.
- 컴퓨터, 인터넷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행태
- ℃-ute(큐트)는 구글에서 검색이 안된다!
- S/mileage(스마이레이지)는 파일 이름으로 만들 수 없다!!
- 일본의 P2P등지에서는 2바이트 특수문자인 '/'를 '/'와 바꾸어서 파일 이름에 사용하기도 했었지만 시스템상 서로 다른 문자로 처리되며, 결정적으로 '붙여넣기'가 무의미해진다. 2009년에 결성된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음원 시장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었음을 나타낸다. 결국 공식 명칭을 가타카나 'スマイレージ' 로 바꾸었다.
- 제대로 된 인재 트레이닝의 부재
- 아이돌판 쿠로후네격인 K-POP의 일본 상륙 이후에 크게 드러나는 부분이다. 하로프로의 경우 콘서트가 핵심 활동이기 때문에 약 2시간 정도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다. 이때문에 유사연애 소구를 가무능력보다 우선시하는 보편적인 일본 아이돌들과 달리 가수로서의 실력 비중이 크다. 스즈키 아이리로 대표되는 하로프로 특유의 체력파(...) 보컬로 인해 라이브의 안정성은 한국 아이돌들과 비교해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 그러나 다카하시 아이나 후지모토 미키 등으로 대표되는 하로의 에이스라인은 원체 데뷔 이전부터 자체적으로 레슨을 받았거나 타고난 재주가 뛰어난 경우가 많았지, 데뷔 이후 트레이닝을 통해 자질이 개화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예외를 뽑자면 카메이 에리 정도. 다만 2010년대 들어서 꾸준한 트레이닝을 받은 연수생들, 엄청난 양의 콘서트를 소화하면서 실전경험을 쌓은 멤버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이 부분은 완화되는 중. 대표적인 케이스가 사토 마사키. 다만 여기서 확실히 해야 하는 건 트레이닝을 잘 받은 게 아니라 공연을 많이 뛰다 보니 늘었다는 점이다...
- 제대로 성장하기도 전에 빠져버리는 투자
- 새로운 그룹이 데뷔할 경우에는 몇번의 인디즈 활동을 통해 스타일을 정립한 뒤, 상당히 공들인 컨셉과 PV, 의상 등 준수한 투자를 해 준다. 그러나 그룹이 인기를 얻고 투어를 돌 수 있을 정도가 되면 그 투자를 빼버린다. 막말로 '뽑아먹을만한 팬층이 생기면' 더 이상 그 그룹을 밀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슬금슬금 PV와 의상 퀄리티가 떨어지고 미디어 노출도 줄어든다. 쥬스쥬스가 이런 만행을 실시간으로 당하는 중이다. 컨트리걸즈와 코부시팩토리도 언제 이렇게 투자가 빠져나갈 지 모르는 상황이라 팬들이 불안에 떨고있는 중이다.
- 이런 방식의 문제점은 해당 그룹의 장기적 성장을 저해한다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때부터는 진짜로 멤버들의 자력으로 팬층을 키워서 다음 단계로 성장해야한다. 예를들어 홀 투어를 매진시키고, 무도관까지 갈 수 있을 정도의 성과를 내느 식이다. 큐트와 안쥬르므는 이러한 방치기간을 견딘 이후에야 겨우겨우 다시 푸시를 받을 수 있었다.
9 홍백가합전 출장
연도 | 회차 | 가수 | 곡목 |
1998 | 49 | 모닝구 무스메 | 抱いてHOLD ON ME! |
1999 | 50 | 모닝구 무스메 | LOVEマシーン |
2000 | 51 | 모닝구 무스메 | ハッピーサマーウェディング大晦日スペシャル |
2001 | 52 | 마츠우라 아야 | LOVE涙色 |
모닝구 무스메 | Mr.Moonlight~愛こそがザ☆ピ~ス!~ | ||
2002 | 53 | 후지모토 미키 | ロマンティック 浮かれモード |
마츠우라 아야 | Yeah! めっちゃホリディ | ||
모닝구 무스메 | ここにいるぜぇ!そうだ!We're ALIVE 2002 Ver. | ||
2003 | 54 | 고토 마키 | オリビアを聴きながら |
모닝구 무스메 | Go Girl ~恋のヴィクトリー~ | ||
마츠우라 아야 | ね~え? | ||
2004 | 55 | 모닝구 무스메&W | 2004年 愛・涙・キッス 紅白スペシャル |
고토 마키 &마츠우라 아야 | 冬の童謡~メリークリスマス&ハッピーニュー2005年~ | ||
2005 | 56 | DEF.DIVA&모닝구 무스메& 마츠우라 아야 | 気がつけば 好きすぎて♪盛り上がって♪LOVEマシーン! |
2006 | 57 | GAM&모닝구 무스메 | Thanks! 歩いてる 2006 Ambitious バージョン |
2007 | 58 | 모닝구 무스메&큐트 &베리즈코보 | Special LOVE Mix ~幸せの平成20周年 Ver.~ |
2004년에는 원래 노치우라나츠미 명의로 나갈 예정이었지만 아베 나츠미의 표절 사태가 터지면서 고토와 마츠우라만 나갔다.
에이스들만 모아놓은 스페셜 유닛으로는 DEF.DIVA(아베, 고토, 마츠우라, 이시카와)와 GAM(마츠우라, 후지모토)가 출연했다.
2007년에는 당시의 현역이었던 모닝구 무스메, 큐트, 베리즈코보 전원이 한 무대에 출연했다. 러브머신, 付き合ってても片想い, 都会っ子 純情, LALALA 幸せの歌의 메들리를 불렀다. 이것이 하로프로의 마지막 홍백이기는 했지만 베리큐 멤버들에게는 홍백 무대에 서봤다는 것만 해도 좋은 기억일 듯.
2008년에는 사토다 마이가 소속된 Pabo(바보)라는 유닛이 나갔는데 사토다는 하로프로 소속이었지만 Pabo 자체는 요시모토 소속이었으므로 하로프로의 출장은 아니다.
10 한국과의 관계
멤버 개인 단위부터 한국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 큰언니 뻘인 다카하시 아이나 마노 에리나 등은 그냥 한빠. 니이가키 리사는 옛날부터 한국통으로 특히 유명해서 콘서트에서는 한국 연습생의 통역 역할을 맡기도 했다. 마츠우라 아야도 사적으로 여행을 올 정도였다고 한다. 다나카 레이나는 빅뱅의 팬.
큐트 리더인 야지마 마이미는 영상집 촬영 중에 입모양만 나가니까 뭐라도 말해봐라 했더니 카라의 '미스터'를 불렀다. JYJ 덕후인 오카이 치사토는 라디오 방송 중에 한국에 대한 호감과 한국어 공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나카지마 사키도 한국파로 오카이 치사토와 함께 한국 여행을 계획하기도 했다. 잠깐이긴 하지만 하로프로에 몸 담았던 미요시 치나츠(타니 루미코)는 아예 한국가수 김정민과 결혼 해버리기도 했고.
대체로 한류나 한국 가수, 특히 한국 아이돌이 한국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이다. 언젠가 멤버들이 모여서 카라의 '미스터' 춤을 춰보기도 했을 정도라고 한다. 가장 잘 췄던 멤버는 스즈키 아이리...
노인정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경직된 헬로 프로젝트에서 멤버들이 미묘한 관계에 놓여 있는 외국 연예인에 대한 호감을 표현 할 수 있는 이유는 예전부터 층쿠가 초난강의 한국 진출을 담당(그리고 대차게 망...)했던 경력이 있는 등 회사 상부층의 친한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故 박용하의 일본 활동 담당하고 있는 업프론트 에이전시에는 그밖에도 몇몇 한국인 연예인들이 소속되어 있기도 해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표현을 허락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내의 다른 연예인, 특히 아이돌에 대해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언급하는 것이 금기시되어 있다.
10.1 대동경소녀(對東京少女)
2009년 엠넷과 함께 한국인 멤버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한 공개 오디션 대동경소녀를 개최하였다. 오디션의 실황은 엠넷에서 같은 이름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방영하였다.
이 때 오디션에 지원한 한국인 청소년은 모두 2,500명이었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정말 진지하게 연예인을 선발하려는 게 맞는지 의심이 든다는 평이 많았다. 지원자들의 역량은 전체적으로 부족해서, 최종 후보자인 12명 중에도 연예인으로서 자질이 부족한 이들이 많았다. 일본어 가능자 등 일본 현지에서 즉시 데뷔시킬 수 있는 인재를 원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이미 2009년 당시에는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이 활약하면서 K-POP의 전성시대가 시작되었던 것에 비해, 일본 여성 아이돌 시장은 여전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노래, 춤 실력도 좋고 일본어도 할 수 있는 진짜 인재는 당연히 SM, JYP, YG 등 한국의 대형 기획사로 지원을 하지 굳이 일본 아이돌이 되고자 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합격자는 장다연 한 명으로 이후 하로프로 연수생으로 들어가서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일본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2011년 겨울 하로콘에 백댄서로 다른 연수생들과 함께 등장했다. 그러나 데뷔는 계속 지연되었다. 2011년 스마이레이지 2기 최종 오디션에 추가멤버로 참가했지만 [1] 선발되지는 못했다.] 영상을 보면 과제곡인 안쥬르므의 <有頂天LOVE>조차 가사의 뜻과 한자 읽는 법을 몰라 제대로 못 부르는 모습을 보인다. <有頂天LOVE>는 층쿠가 쓴 노래치고는 상당히 직설적인 사랑노래이고 한자도 그리 어렵지 않은데, 그 정도 가사도 이해를 못 할 정도면 일본 아이돌로서의 활동은 무리가 컸을 것이다.
그 이후 장다연에 대한 소식이 외부로 공개된 바는 없으나,2013년 본인이 직접 트위터에 하로프로를 그만 두었다고 밝혔다. 그만 둔 시기는 2013년 초로 추정된다.
11 2ch과의 관계
하로의 역사는 2ch과의 악연과 함께 한다고 할 수 있다. 2ch는 '혼자 놀아도 다수의 의견인것 처럼 보일 수 있는' 게시판 설정이다. 2ch는 원래 IP에 따라 고유 ID가 남기 때문에 같은 컴퓨터에서 계속 레스를 달면 동일인이란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하로프로 게시판만큼은 고유 ID가 안 남아서 연속으로 투고를 해도 그게 같은 사람이 쓴 것인지 알 길이 없다. 이런 게시판 설정을 공공연하게 여론 조작 도구로 이용하는 이용자들 덕에 전반적으로 2ch가 쇠퇴하는 가운데 상당히 활성화된 게시판으로 남았다. 그 덕에 온갖 악담들이 2ch 정리 블로그들에서 기정사실화되어 확산되는 빈도가 많아졌고 그 악영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전혀 과장이 아닌 비유로 에픽하이 이야기를 할 곳이 타진요밖에 없는 것과 완전히 같은 상황.
최근에는 狼보다 트위터쪽에서 활동하는 팬들이 많이 늘어나 현장 실황중계는 트위터 내용을 퍼가게 되었을 정도로 狼보다 트위터쪽이 활성화 되었다.
11.1 하로 전용 게시판
2ch에는 하로프로 전용 게시판이 세 개나 있는데, 각각 이름이 '모무스(늑대)', '모무스(양)', '모무스(비둘기)'다. 판의 이름은 마태복음 10장 16절에서 따왔다고.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모닝구 무스메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초반에 판이 분할되면서 이렇게 된 것. 이 중 뒤에 있는 둘은 병풍에 가깝고 사실상 하로프로판이라고 하면 '모무스(늑대)' 게시판을 가리킨다. 그냥 '늑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로프로판은 2ch에서도 카오스하기로 소문이 난 판이다. 일단 2ch 특유의 고유 ID가 부여되지 않는다. (기본 닉네임이 fusianasan이기 때문에 멋모르고 답글을 달았다간 IP가 그대로 노출된다). 때문에 혼자 1000플을 달려도 관리자 외에는 그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이러한 시스템은 사실관계에 대한 문제는 접어두고라도 '무엇을 어떠한 화제로 다룰 것인가'에 대해서는 사실상 '집요한 놈 마음대로' 다.
하로팬 이외에 니찬러들도 별별 스레드를 만들어 오고 간다. 월드컵 등의 문자중계, 각종 이슈들에 대한 노가리까기 등등 기본적으로 노는 게시판의 역할도 크다. 심지어는 AKB48 같은 경쟁 그룹의 팬 스레드도 올라온다. 그 유명한 VIP판의 투고 속도에 못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판 분위기가 이 모양이다보니 2ch의 게시판 분류에서도 '예능' 카테고리가 아니라 '잡담계2'라는 엉뚱한 카테고리에 분류되어 있을 정도.
11.2 문제점
멤버별 팬들간의 알력으로 가뜩이나 중상모략과 이간질이 난무하는 오타쿠식 팬심이 소위 '자기연출'(다중인격 놀이)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나 근 10여년간 지옥도를 그려 왔다. 별 것도 아닌데 부풀려지거나 아무도 관심이 없어서 몰랐을 사건들을 쓸데없이 문제로 만드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다나카 레이나의 블로그 사건, 하로 몰락의 계기중 하나였던 아베 나츠미의 표절 건이 대표적인 2채널발 악재이다. (덤으로 K-POP 붐 날조설 추적의 소스도 이 게시판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로의 팬층이 감소하면서 근근히 명맥을 이어가는 팬스레 이외에는 게시판도 서서히 활력을 잃어 갔다. 상대적으로 건전한 일반인 이용자들이 비율이 더욱 줄어 들면서 윤리적으로든 지적 능력으로서든 제정신으로 썼다고는 보기 어려운 수준의 스레는 여전히 만들어지고 있다. 이런 인간들이 팬층의 "일부"인 것이 하로의 불행이었다. (콘서트마다 다니면서 돈 쓰는 현장파 오덕들의 오프 커뮤니티는 따로 있다).
11.3 원인
가장 궁극적인 원인은 헬로프로젝트의 운영진의 '팬들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지 못한 운영' 때문이다.
- 네거티브적인 화제를 대처하는 방법이 미숙하다.
- 팬들의 의견을 피드백하는 부분이 부족하다.
- 팬들이 환영할만한 화제거리를 만드는 운영방식이 부족하다.
- 푸시가 정해지면 거의 굳어지는 정책 - 안티들이 늘어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11.4 대응
많은 사건/사고를 경험했지만 여전히 스캔들에 대한 처리가 가장 느린 사무소. 10년간 사무소의 멤버와 팬에 대해 계속된 사건에 의해, 건수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멤버를 욕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이른바 '축제'를 즐기는 안티들의 비중이 너무 높아지고, 적극적이고 행동하는 팬은 화병나서 남아있기 힘든 상황이라 전반적으로 팬 문화 자체가 혼돈스럽다.
특히 구모덬이라는 예전엔 하로프로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다른 그룹을 좋아하는 팬들이 그냥 자기 좋아하는 그룹만 좋아하면 되는데 비교질,은근히 하로프로를 비하하면서(국내나 일본이나 비슷하다고...) 기존 하로프로 팬들이나 새로운 하로프로 팬들도 가끔씩 크게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그래도 오랜 하로프로 팬들이나 최근에 새롭게 유입된 하로프로 팬들에 의해 팬덤이 유지되고 조금 상승하게 된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기획사는 앞으로 조금이라도 더 이런 긍정적인 팬덤에 대해 좀 더 케어하고 더 소통하는 대응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11.5 현실
'정보 제공을 떡밥으로 하는 실질적 안티 사이트'였기 때문에 중요 정보가 트위터를 통해 교환되기 시작하면서 붕괴되고 있다. 공연 현장 위주로 활동하는(그 이외에는 볼래야 볼 곳이 없으니...) 오타쿠, 회사의 내부 정보원을 가진 팬 등 핵심 인물들은 이미 트위터로 이탈. 이미 게시판에서 도는 대부분의 유의미한 정보는 트위터에서 물어온 이야기인 뿐이라 앞으로는 몇몇 어둠의 JPG 목적 이외에는 가서 볼 것도 없어진 상황. 정보를 원하는 한국 팬들은 유투브의 하로스테도 좋은 소스이고 트위터,멤버들 블로그도 괜찮다
12 관련 사이트 & 팬커뮤니티
- 공식 블로그
- 미치시게 사유미 gree
- 미치시게 사유미 아메브로
- 모닝구무스메 9기
- 모닝구무스메 10기&오다 사쿠라
- 시미즈 사키
- 츠구나가 모모코
- 토쿠나가 치나미
- 스도 마아사
- 나츠야키 미야비
- 쿠마이 유리나
- 스가야 리사코
- 큐트
- 후쿠다 카논
- 와다 아야카
- 스마이레이지 2기
- 미츠이 아이카
- 쥬스쥬스
- 공식 트위터
- 유튜브 채널
CD 싱글 발매일이 한 달도 넘게 남은 시점에서 풀 버전 PV가 올라온다. 물론 CD 매상에 영향을 준다는 비판도 있지만 이것은 크게 근거가 있는 비판은 아니다. 2013년 현재 하로프로의 CD 싱글은 음악이나 뮤직비디오가 아닌 이벤트 참가권을 파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유튜브에 풀 버전 PV가 올라간다고 해서 매상에 큰 타격은 없다. 유튜브에 풀 버전 PV를 올리는 것은 하로프로에 가볍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이나 CD를 사기가 어려운 해외 팬들을 위한 것인데 이런 팬들에게는 무료 컨텐츠를 제공하는 게 오히려 장래적으로 보면 이득이다.
2013년부터 뮤직비디오에는 일본어 자막과 영어 번역 자막이 나온다. 유튜브에는 자체적으로 캡션 기능이 있다. AKB48의 유튜브 채널은 유튜브의 캡션 기능을 사용해서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4개 국어의 번역 자막을 제공한다. 그런데 영상에 직접 가사를 씌워서 인코딩해서 올린다. 층쿠의 영문 모를 가사가 지울 수 없는 형태로 화면의 5분의 1정도를 차지하는데 지울 수가 없다는 말이다. 영어 번역은 무난한 편이지만, 간혹 원문과 뜻이 살짝 달라지거나 영어로 읽었을 때 부자연스러운 점이 있다. 사실 일본어 원문 가사부터가 참으로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모닝구무스메의 53번째 싱글 뮤직비디오부터 뮤직비디오와 Dance Shot 등 대부분의 영상이 고화질로 지원
- 팬 사이트
- 모닝구 무스메 & 하로프로젝트 연구소 - 이름 부를 수 없는 사이트(...) 보통 'ㅇㄱㅅ '로 통한다.
- 베리즈코보 "베리뷰티 - BERRY BEAUTY"
- 큐트 "큐티 하우스"
- 디시인사이드 하로프로젝트 마이너 갤러리
- 공식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이지만 어떨땐 팬페이지 쪽이 대부분 더 빠르고 정확할때도 있다.
- ↑ 무도관은 객석 6~7천석 규모로, 절대 대형 공연장은 아니다. 그래도 신인 가수들이 주로 공연하는 ZEPP류의 라이브 하우스나 구민회관류의 홀보다는 훨씬 크기 때문에 '메이저 진입의 상징'처럼 여겨져왔다. 그런데, 한류 가수들이나 신인 아이돌들이 언플용으로 무도관을 자주 써먹는 바람에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
- ↑ 이 두 그룹의 공통점은 메이저 데뷔 이후 활동초기에 '탈퇴멤버'가 발생했다는 것. 이로 미루어 볼때 향후 코부시나 추바키 팩토리도 졸업자가 발생할 경우 후배기수를 투입해 로테이션제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 ↑ 업프론트는 음반 발매 및 관련업무까지 자회사를 통해서 처리한다. 일반적인 연예기획사의 경우 음반 발매시 레이블과 나누고 저작권료를 배분하고 나면 실 수익은 음반매출의 30%정도인데, 업프론트는 저작권료를 제외한 전액이 업프론트로 들어오고, 그나마 나가는 저작권료라고 해도 대부분 업프론트 소속 작사/작곡가들에게 돌아간다.
- ↑ 그냥 뜬소문, 찌라시가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이나 소속 연예인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인증된 사실이다. 정확한 수치로 밝혀지지만 않았을 뿐.
- ↑ 고토 마키에게 에이벡스를 소개해 준 것이 다른데도 아니고 업프론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