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크레용 신짱의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크레용 신짱 극장판 1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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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レヨンしんちゃん: 嵐を呼ぶ アッパレ!戦国大合戦
크레용 신짱 - 태풍을 부르는 대단해! 전국 대합전
정발명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쟁[1]
감독하라 케이이치
개봉 일자2002년 4월 20일(일본)
상영 시간약 95분
수익약 13억 엔
歴史を変えるおバカ参上!

역사를 바꾸는 바보 등장!

1 개요

크레용 신짱의 10번째 극장판. 제목의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는 국내 방영시 썼던 부제.

우연히 전국시대[2][3]로 날아간 신짱과 그의 가족들이 전국시대에서 일어난 전쟁에 휘말리게 되면서 겪는 내용을 다룬 극장판.

왜색이 짙긴 했지만, 국내에 방영되었다. 로컬라이징(현지화)을 했다고 하지만 애초에 왜색이 워낙에 짙은 탓에 원래 배경은 일본 전국시대인데 로컬판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전설속의 시대라는 식으로 바뀌었다. 그래도 3기처럼 전국시대가 조선시대로 바뀌는 식의 부자연스러운 현지화보다는 괜찮은 편이다.

크레용 신짱 극장판에서 마지막으로 개봉된 셀 애니메이션이다.

2 평가

크레용 신짱 극장판 시리즈를 통틀어 TOP 4 안에 꼽히는 최고의 명작 중 하나.

전작 어른제국의 역습의 뒤를 이은 크레용 신짱 극장판의 새로운 신화.
크레용 신짱이 아니라 했어도 명작이라 불릴 수 있었던 극장판.

일본에서 개봉 당시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한 작품이며,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애니메이션 부문 31위에 랭크되고,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대상을 받은 명작이다.

내용의 무거움과 진지함으로 따지면 역대 크레용 신짱 극장판 중 최고 수준이며, 기존의 극장판들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결말도 화제가 됐다. 이러한 특징들 때문인지 크레용 신짱 극장판 중 최초로 (리메이크 버전으로서) 실사화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9기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과 함께 크레신 극장판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엔딩에서도 드러나듯 주제나 내용, 전체적인 분위기 면에서 어른제국의 역습 이상으로 진지한 작품이기 때문에, 극중의 개그가 없는 건 아닌데도 기존의 극장판처럼 저연령층이 가볍게 보기에는 꽤나 부담스럽다는 점. 하지만 이번 극장판의 포인트가 개그가 아니라는걸 감안하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무방할 정도.

작중 전투 장면을 잘 보면 이거 일본 전쟁 영화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 시대 전쟁에 대한 세세한 고증이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치고는 상당히 잘 되어있다.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에서 이 정도라면 대단한 고증이다. 고증 관련 블로그 포스트

3 실사화

이 극장판 내용이 BALLAD 名もなき恋のうた(발라드 이름없는 사랑 노래)라는 영화로 실사화 되어 일본에서 2009년 9월 5일 개봉했다. 마타베 역에는 쿠사나기 츠요시, 렌 역은 아라가키 유이, 신짱 역[4]다케이 아카시 [5]. TV판 애니메이션에는 또 이것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와 쿠사나기 츠요시아라가키 유이의 신짱 버전 캐릭터가 등장한다. 참고로 노하라 일가 그대로 나오는 게 아니고 평범한 인물로 바뀌었다.[6] 신이치가 전국시대로 타임 슬립해서 요시토시와 우정을 쌓고, 미사코 아키라가 뒤이어 '자동차를 타고' 과거로 와서 전쟁에 함께한다는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은 같지만, 영화에서는 마타베와 렌의 러브 스토리에 좀 더 비중이 가 있다. 전체적인 평은 "잘 만든 일본식 타임 슬립 무비" 정도. 워낙 시나리오가 호평이니 실사화도 나름 나쁘지 않게 나온 듯. 아니, 반대로 원작의 시나리오가 그만큼 좋기에 실사화가 가능했던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외 자세한 스토리를 알고 싶다면 직접 보자[7]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4 극장판 등장인물

A. 작중 등장인물들의 명칭과 지명은 전부 일본명칭을 기준으로 따진다. 로컬라이징명의 경우에는 옆에 괄호로 표기한다.
EX) 오오쿠라이 타카토라(흑호영주)

B. 마찬가지로 행적을 소개할때는 무조건 일본명칭을 기준으로 표기.

  • 이지리 마타베 요시토시( 井尻 又兵衛 由俊(いじり またべえ よしとし)/비룡) - 성우:야라 유사쿠/홍시호

파일:Attachment/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Example.jpg

전국시대의 인물로, 카스카베성(떡잎성)에 거주하는 용맹한 장수. 별명은 '푸른 하늘의 사무라이(무사)'. 전쟁 도중에 적군에게 저격을 당해 죽을 뻔한 상황에서 신짱에게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게 된다. 이후 신짱과 친해지게 된다. 아버지형제들은 전쟁에서 전사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병으로 세상을 떠나신 듯. 아직 미혼이며 공주인 렌을 짝사랑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는 츤데레의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나이는 30세.
오오쿠라이 가(흑갈성) 토벌에 나서기 전 병사들 앞에서 사기를 돋구기 위한 연설을 하는데 내용이 가히 압권이다.
모두,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얼굴이구나. (심호흡) 밖은 현재 적으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여기는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땅이야! 아무것도 두려워 할 필요 없다! 이제 적진까지 단숨에 달려가서 오오쿠라이를 붙잡는 것만 생각해라! 쓰러진 동료는 무시해라. 그게 설령 자신의 가족이라더라도 말이다! (정적이 흐르고) 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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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가 가(떡잎성)의 공주로 마타베의 짝사랑 상대. 노하라 일가의 꿈에 등장해 노하라 일가를 과거로 불러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통칭 아가씨(比売樣)[10][11] 공주이긴 하지만 신짱의 이야기에 크게 웃는 등, 공주같지 않은 행동을 하고는 한다. 오빠들이 있었지만 전쟁에서 사망했다는 듯. 원래는 약혼자가 있었지만, 신짱의 시대의 이야기를 듣고 청혼을 거절하게 된다. 이후 전쟁에서 승리한 마타베와 맺어질 줄 알았지만…. 영화판 배역은 아라가키 유이.
  • 카스가 이즈미노카미 야스츠나( 春日 和泉守 康綱(かすが いずみのかみ やすつな)/강림영주) - 성우:하자마 미치오/온영삼
카스가 가의 당주. 신짱이 처음 왔던 초반에 신짱의 무례한 행동에도 그냥 웃어버리고, 뒤이어 나타난 노하라 일가의 이야기를 듣고 "강한 성과 손을 잡아도 노하라 일가가 사는 시대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니 허무하다." 고 말하더니, 아내아들들도 잃은 내게는 렌 밖에 없다며 오오쿠라이와의 혼담을 거절하게 된다. 전쟁 중에 장로 중 한 명이 도망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이해하는 대인배.
  • 이누이 효고노스케 요리히사( 犬居 兵庫助 頼久(いぬい ひょうごのすけ よりひさ)) - 성우:오오츠카 치카오
카스가 가의 장로.
  • 사카키 하야토노스케 아키타다( 榊 隼人佐 晶忠(さかき はやとのすけ あきただ)) - 성우:겐다 텟쇼
카스가 가의 장로.
  • 호리카와 신파치로 타다츠구( 堀川 新八郎 忠継(ほりかわ しんぱちろう ただつぐ)) - 성우:나야 로쿠로
카스가 가의 장로.
원 오오쿠라이 가의 최하급 무사. 신짱이 친구들의 조상들을 따라 처음에 왔던 호수에 왔을 때, 렌을 습격했던 무리 5인 중 한 명. 그러나 마타베에게 떡실신 당한 뒤, 기스케와 함께 그를 따르게 된다.[13]
히코조의 동료. 거대한 테츠보 비스무리한 철퇴를 들고 다닌다.
렌을 시중드는 보좌관
이지리가의 녹을 먹는 아시가루 타이쇼[14]이자 부관으로, 마타베와는 친구처럼 친하게 지낸다. 아들이 있었지만 전쟁 때 잃었다고 한다. 상당한 공처가라 아내한테 꼼짝도 못한다. 재밌는 점은 극장판에서 간간히 마타베를 놀리거나, 옹호하며 전쟁에 열기를 돋구며 이끈다는 점. 웃음을 유발하는 호탕한 성격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족처럼 가까이 지내던 마타베가 죽자 그 누구보다도 오열하며 적군에게 누가 쏜거냐며 창을 겨눈다.
여담이지만 노하라 일가가 마타베의 집에서 저녁을 먹을 때 히코조, 기스케와 함께 히로시가 가져온 맥주를 싹쓸이 한 전력이 있다.
니에몽의 아내.
극장판 최종보스로, 전국시대의 영주. 카스가 렌의 전 약혼자로, 원래부터 카스가 가와 영토를 차지할 목적으로 약혼을 요구하고 있었다. 카스가 가에서 약혼을 거절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대군을 이끌고 카스카베성을 점령하기 위해서 공격하지만, 노하라 일가의 갑작스러운 참전으로 전세가 순식간에 역전된다. 이후 마타베가 본진까지 쳐들어오자 부하 장수를 보내서 막고 자신은 도망갈려다가, 신짱이 앞을 막아서면서 "너 때문에 싸움이 벌어지게 되었는데 높은 자인 네가 도망치려는 것이냐!" 라는 식으로 일갈을 하자 열받은 나머지 베어버릴려다가 미사에와 히로시의 어시스트에 막히고, 신짱의 필살 박치기영 좋지 않은 곳을 정통으로 맞는다. 내가 고자라니!!! 싸움이 끝난 이후 신짱의 설득에 마타베가 자비를 베푼 덕에 목이 아닌 상투만 베이고 부하들에게 퇴각명령을 내려서 물러간다. 영화판에서의 배역은 오오사와 타카오.
  • 마가라 타로자에몽 나오타카( 真柄 太郎左衛門 直高(まがら たろうざえもん なおたか)/호위대장) - 성우:타치키 후미히코/오세홍[15]
오오쿠라이 가 기마 대장. 여담으로 전국시대에 실제로 '마가라 나오타카(真柄直隆)'라는 아사쿠라 요시카게 휘하의 무장이 있었는데, 그와는 한자가 다르다. 다만 이 나오타카는 쥬로자에몬(十郎左衛門)이라는 통칭을 썼는데, 이름과 통칭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이 무장에게서 이름을 빌린 캐릭터로 보인다.
  • 카즈마(かずま/철쇠)
카자마 토오루의 선조. 카자마군은 토노[16]가문이라고 뻥쳤지만, 사실은 농민에 겁많은 성격. 그런데 히코조 일당의 습격을 받고 도망칠 때 신짱이 귀에 바람을 불자 금세 카자마군과 똑같은 성격이 되었다(…).
  • 네네(ねね/유리)
사쿠라다 네네의 선조. 토끼를 무서워하는 겁 많은 아가씨. 그런데 히코조 일당의 습격을 받고 도망칠 때 일당 중 한 명이 머리채를 잡자 금세 네네와 똑같은 성격이 되었다(…). 선조들 중 유일하게 후손과 이름이 같다.
  • 오마사(おおまさ/훈봉)
사토 마사오의 선조. 마사오와 다르게 거만하고 용감한 성격이지만, 히코조 일당의 습격을 받았을 때 마사오와 똑같은 성격이 되었다(…). 다른 떡잎 방범대 선조 아이들에게 비난을 받는다. 결국 겁쟁이였다고….
  • 보시치(ぼうしち/맹달)
보오의 선조. 보오와 성격이 똑같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성격이 변하지 않는다. 신짱이 안녕, 하자 또 안녕, 하고 맞받아친다. 신짱은 역시 맹구는 맹구라며 기뻐한다.

5 등장하는 지명 · 도구

  • 카스가(春日)
공식적으로 무사시 국 카스가 령.
  • 카스가 성(春日城)
카스가 합전의 무대가 된 성.
카스가 합전.시 오오쿠라이 군이 이용한 공성 병기.
  • 호로(母衣)
  • 馬廻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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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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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가던 중, 렌에게 마타베가 승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렌이 안심하는 순간, 총소리가 들리고 마타베가 말에서 떨어진다.

신노스케:아저씨...? 아저씨?(말에서 내린 후 마타베에게 뛰어간다) 어떻게 된거야?

마타베:맞은 것 같아..

신노스케:에에?!

니에몽: 대장!

마타베:신노스케... 자네가 왜 나의 곁에 온 건지 알겠네... 난, 자넬 처음 만났을 때 총에 맞아 죽을 운명이었다. 하지만 자네가 날 구해준 덕분에 소중한 이 나라와 사람들을 지킬 수 있었다... 자넨 내게 그런 일을 하게 한 것이라네... 자네의 역할은 이제 끝났다. 이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걸세. (신노스케가 눈물을 보이자) 바보! 울지 말거라... 이제 돌아갈 수 있다...(자신의 단도를 건네며)자... 이걸 주마... 네 말을 듣고 마지막에 그걸 쓰지 않길 잘했어... 아마 아가씨도 그런 생각을... (말을 끝내지 못하고 사망한다.)

보통 크레신 극장판이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것과는 다르게, 이 극장판에선 전쟁에서 승리하고 성으로 회군하던 도중 마타베가 난데없이 총에 맞아 전사하고 신짱과 비롯해 그와 친했던 이들이 눈물을 흘리는 결말로 끝난다. 엄청난 반전. 다만 사망할 때 자신은 원래부터 죽을 운명이였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며 숨을 거두기 직전, 신짱에게 자신의 단도를 건내준다. 여기서 신짱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눈물없이 볼수 없을정도로 슬프다.'마타베는 원래 그때 사망할 운명이었으나, 신짱의 개입으로 죽음이 미뤄졌다.' 는 해석이 가능하다.[17] 마타베가 짝사랑했던 렌도 마타베를 좋아하고 있었기에 이후로도 자신에게 오는 청혼은 거절하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그리고 노하라 일가가 원래 시대로 돌아온 뒤, 구름이 떠 있는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서 마타베를 떠올리며[18] 영화는 끝난다.

이 결말 부분에서 그 구름을 본 렌의 "어이, 푸른 하늘의 사무라이.(おい, 青空侍.)"'[19](더빙판에서는 "안녕, 푸른 하늘의 무사.")라는 대사는 온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노하라 일가가 넘어가지 않은 원래의 역사에서는 마타베 뿐만 아니라 아예 영지가 싹 적한테 털려서 멸망했다고 기록되어 있는 장면이 있으며 노하라 일가가 역사를 바꾼 것. [20]

마타베와 렌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마타베가 세상을 떠났지만 마타베는 원래의 운명에서 벗어나 성과 렌을 지켜낼 수 있었기 때문에 배드 엔딩이 아닌 새드 엔딩인 셈. 그러나 후에 렌이 마타베와 껴안은 씬 하나 때문에(아님 그 전) 후손이 생긴다는 추론도 가능할 듯 하다. 그것도 아니면 그냥 꿈속에서 그 장면을 보는 걸 수도...

여담으로 최종보스가 사망한 4기 이후로 사망묘사가 나오지 않던 크레용 신짱 극장판에서 오랜만에 다시 사망묘사가 나온 작품이다.[21]

또한 짱구판 천군 같다는 소감도 있다.[22]

7 엔딩곡

영화판 엔딩은 '二中のファンタジー ~体育を休む女の子編~ (이중 판타지 ~체육을 쉬는 여자아이편~)'으로 ダンス☆マン (댄스☆맨)[23] 이 불렀다. 영화 내용과는 다소 동떨어진 R&B 발라드에 가사도 상관없어 보이지만 미묘하게 여자아이에게 관심을 끌고 싶어하는 노랫속 화자와 남자들에게 관심이 없어뵈는 체육을 쉬는 여자아이가 본편의 '푸른 하늘의 사무라이'와 '카스카 렌 공주'를 상징하는 가사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 곡이 흐르면서 엔딩 장면에는 노하라 일가의 집과 과거 전국시절의 카스카베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올라오는데, 비록 카스카베 성은 멸망하지만 평화로운 미래가 계속된다는 상징적인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카스카베성의 영주인 카스가 이즈미노카미 야스츠나의 말대로 그 수많은 강대한 성, 유명한 가문들이 어느 순간 허망하게 사라져서 공허하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今日の体育はバスケ 隣のコートは女子テニス
오늘의 체육은 농구, 근처 코트의 여자애들은 테니스
そしてまた君はコートの外 体育を休む女の子
그리고 또 너는 코트 밖, 체육을 쉬는 여자아이

膝に胸を抱えて(体育座りで)
무릎를 가슴으로 감싸면서 (체육을 앉아서)
つまらなそうにしてる
시시한 듯이 있네
男子の方など 全然見てない
남자들 쪽은 전혀 보지도 않고

遠く遥か向こう ずっと見つめてる
멀리 떨어져 있는 쪽을 계속 바라보고 있네..
君は何を探してるの?
넌 무엇을 찾고있는거야?
空の彼方に 何を見っているの?
하늘 저 멀리 무엇을 바라보는거야?
またシュートが外れた
또 슛이 빗나갔어

時々こっちを見てる なんだかすごく嬉しくて 燃える!
가끔 이쪽을 봐 어쩐지 너무 기뻐서.. 불타오른다!
自分を見ている気がするのは 友達も同じだった
자기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은 친구도 똑같은 것 같다
ドリブルが冴え渡る(カットインで)
드리블이 정확하게 건네졌다 (Cut in으로)
軽くレイアップシュート
가볍게 레이업 슛
決まった! 振り返る 君はもう見てない・・・
해냈다! 그런데 뒤돌아보면 넌 이젠 보고있지 않아...

遠く遥か向こう ずっと見つめてる
멀리 떨어져 있는 쪽을 계속 바라보고 있네..
君は何を探してるの?
넌 무엇을 찾고 있는거야?
空の彼方に 何を見つけたの?
하늘의 저 멀리 무엇을 찾아냈어?
またシュートが外れた
또 슛이 빗나가..

隣が先に終わった(男子はまだ)
옆쪽 여자애들이 먼저 끝났다 (남자애들은 아직)
女子達が見に来た
여자애들이 보러 와서는
男子を冷やかす 君は見に来てない...
남자애들을 놀려대지만 너는 보러 오지 않았어...

遠く遥か向こう ずっと見つめながら
멀리 떨어져 있는 쪽을 계속 바라보면서
君は校舎へ帰って行く
너는 교실로 돌아간다
みんなの笑い声 君がいないグラウンドで
모두의 웃음소리.. 네가 없는 그라운드에서
またシュートを外した
또 슛을 빗나가게 했어

8 그 밖의 이야기

위에서 나온대로 타임 슬립한 기본 설정에도 불구하고 타임슬립따위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전개도 눈에 띄는데, 그래도 타임슬립한 것 때문에 카스카베 방위대 멤버의 조상과 만나게 되는데 후손과 조상의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게 포인트.[24]

5~9기, 이번 10기 극장판의 감독을 맡았던 하라 케이이치는 이번 극장판을 끝으로 크레용 신짱 극장판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다. 본인도 감독직 하차 소감을 더 이상의 작품 구상이 힘들어져서라고 밝힌다. 그러나 11기는 사실상 미즈시마 츠토무와 공동 감독이었고 12기부터 13기까지 콘티로 참여하고 있다가 이후 하차했다. 또한 TV 애니메이션은 2004년 여름 무토 유지에게 넘기기 전까지 감독이었다.
  1. 국내 TV 방영판 공식명은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쟁'이지만,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라는 제목이 넘사벽급으로 더 유명하기에 '전쟁' 쪽을 리다이렉트 처리한다.
  2. 신짱이 마타베에게 지금이 2002년이냐 맞냐고 묻자, 마타베는 "무슨 소리냐. 지금은 '전국 2년'이다."라고 말한다. 한국판에서는 2002년이 2006년으로, 전국 2년이 계유년으로 바뀐다.
  3. 이전 설명에서는 1573년을 일본이 통일된 해라고 기술했지만 실제로 1573년은 아시카가 요시아키가 교토에서 추방됨으로써 전국시대에 종언을 고하고 아즈치-모모야마시대로 넘어간 해이고 실제로 일본이 통일된 해는 오다와라성이 개성되는 1590년이다. 따라서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제시된 계유년이 1513년인지 1573년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조총 등장으로 보아 확실히 1513년은 아니다. 또한 본격적으로 여러 성이 철거되는 시점은 에도막부의 일국일성령 이후이므로 1573년에도 카스가 성은 남아있을 수 있다.
  4. 영화에선 카와카미 신이치이며 초등학생이다.
  5.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로 유명한 아역 출신
  6. 영화에선 카와카미 일가. 신짱은 신이치, 미사에 히로시는 각각 미사코, 아키라로 개명.
  7. 해당 영상은 소리가 작고 자막도 없으니 주의
  8. 투니버스 판의 채성아 선생님, 한수지, 철수 엄마, 민희의 성우다.
  9. 일본어판과 한국어판의 갭이 크다. 일본어판의 렌은 털털한 여자지만 한국어판의 연이 공주는 품격있는 여성으로 묘사된다. 또한, 일본어판에서는 반말을 쓰지만 한국어판에서는 존댓말을 쓴다.
  10. 히메사마는 꼭 공주한테만 붙이는 호칭은 아니고 높은 위치에 있는 여성에게 쓸 수 있다.
  11. 신짱이 부르는 호칭은 렌짱(연이 누나).
  12. 기스케 역의 호토하라 토오루와 함께 일본의 개그맨 콤비인 아메아가리 결사대의 멤버로 특별출연했다. 배우로서도 활동하고 있지만, 영화판에서는 다른 배우가 담당했다.
  13. 나머지 세 명은 마타베가 준 돈을 나눠줘서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14. 보병지휘관
  15. 짱구 아빠와 중복이다.
  16. 무사 중에서도 특히 가문의 격이 높은 상급무사
  17. 돌아가던 중 들린 총성이 누구의 총성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것은 '마타베와 신노스케가 만나기 전, 푸른 하늘을 올려보던 초원 위에서 울렸던 그 총성이 아닌가' 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18. 마타베의 표식이 구름 모양이었다.
  19. あおぞらざむらい
  20. 애초에 마타베가 초반에 총에 맞아 버려서 마타베가 막을 수도 없이 점령당하는 처지였다. 그러던 도중 신짱 덕분에 총에 안 맞을 수 있던것이라 볼 수 있다.
  21. 6기의 부리부리자에몽은 컴퓨터 프로그램이므로 예외로 친다.
  22. 전투 장면에 현대식 자동차가 전국시대 전쟁에서 활약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 다만 천군은 2005년 영화이고 어차피 이런식의 시간여행 소재는 꽤 오래된 떡밥이다.
  23. 일본의 디스코 전문 싱어송라이터로 모닝구 무스메恋愛レボリューション21, LOVEマシーン등의 편곡을 맡았었다. 이 노래를 부른 이듬해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일본판 ED인 'アフロ軍曹 (아프로 중사)'를 부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코나미의 리듬게임 beatmania IIDX 12 HAPPY SKY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24. 현대에서 카자마 토오루는 무사 가문이라고 뻥치는데 실제 그의 조상은 농민에다가 성격도 소심하고, 사쿠라다 네네의 조상은 토끼를 무서워하며,뭐? 사토 마사오의 조상은 성격이 까칠하고 자신감이 넘치기까지 한다. 유일하게 보오의 조상만 현대의 보오와 똑같은 게 포인트. 반전이라면 히코조 일당의 습격을 받고 도망치는 와중에 성격들이 현대와 같아지는 점? 네네의 조상은 화를 내며 "토끼라도 있으면 때려줄텐데" 라는 대사를 날리며, 이때 마사오의 조상은 네네의 조상을 무섭게 느끼며 울음을 터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