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페르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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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 NO. 15
토마스 페르말런 (Thomas Vermaelen)
생년월일	1985년 11월 14일
국적	벨기에
출신지	카펠렌
신체 조건	183cm, 80kg
포지션	중앙 수비수, 왼쪽 풀백, 관광객, 유리토템
주로 쓰는 발	왼발
소속 팀	AFC 아약스 (2003~2009) RKC 발베이크 (임대) (2004~2005) 아스날 FC (2009~2014) FC 바르셀로나 (2014~) AS로마 (임대) (2016~)
국가대표	47경기, 1골

아스날 FC 역대 주장
로빈 반 페르시 (2011~2012)	→	토마스 페르말런 (2012~2014)	→	미켈 아르테타 (2014~2016)

벨기에 국가대표 및 AS로마 소속 축구선수.

1 클럽

1.1 AFC 아약스

아약스에서 주장까지 했으나 코펜하겐과의 예선에서 자책골을 넣어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실패에 일조한 적이 있다(...).

1.2 아스날 FC

2009~2010 시즌을 앞둔 이적시장에서 아스날 FC가 영입했다. 매우 의문스러운 이적이었는데, 팀의 주전수비수 콜로 투레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고 요한 주루 역시 시즌을 통째로 날리는 부상을 당한 탓에 센터백 자원이 시급한 팀에 뜬금없이 아약스에서 레프트백 풋내기를 데려온 것. 아스날 레전드마저 아르센 벵거를 깠다. 가뜩이나 문제를 노출하던 수비라인에 콜로 투레나 윌리엄 갈라스와 비슷한 스타일의 센터백을 영입해서 더욱 까였었다.

게다가 이때 이적료가 13m 유로 정도였는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아약스 팬들이 매우 기뻐한 이적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윌리엄 갈라스와 함께 공고한 수비라인을 만들어냈을 뿐더러, 데뷔전 데뷔골을 헤딩으로 넣으며 일약 스타로 급부상한다. 이 시즌 동안 중거리슛을 비롯해 7골을 넣으며 아스날의 주요 득점자원으로 분류되기도(...). 번리의 알렉산더와 더불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수비수 중 득점 1위. 이른바 최후방 공격수.최전방 수비수도 있으니 밸런스도 맞다 덕분에 페르말런이 선발출장한 경기에서 아무리 수비력이 좋았다 하더라도 골을 못 넣었으면 까인다. 중앙수비수인데도 자비 없다. 후덜덜.

터프하고 파이팅 넘치는 수비수. 중앙수비수치고는 182cm 정도의 작은 키지만 서전트 점프와 위치선정으로 커버해낸다. 로빈 반 페르시와 비슷하게, 유스 출신이 아닌데도 팀에 대한 충성심이 좋고 투지가 넘쳐나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로 등극했다.

오히려 적은 가격에 꽤 유망한 수비수를 데려왔다고 벵거의 안목은 재평가 되었고 이후 이에 힘입어 다시 한번 듣보를 사는 모험을 강행하게 된다.

파일:P3tAAcR.jpg
2009/10 시즌의 놀라운 활약으로 위와 같은 짤방이 만들어졌다. 이른바 버미네이터.

해외에서는 척 노리스 드립과 유사한 버미네이터 드립이 흥했다.

하지만 2010/11 시즌 들어 국대에서 다치고 돌아와 유사품 듣보로랑 코시엘니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얘도 다치거나 레드카드를 수집하는 등 직장인 못잖은 결근본능이 뚜렷해서...장비를 정지합니다

알려진 것보다 부상기간이 더 길어지면서 시즌의 10% 남짓만을 뛰었다. 그러는 와중에 팀은 또 무관.

2011/12 시즌에는 기존의 부주장 로빈 반 페르시가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대신해 주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서 부주장으로 임명되었다!

EPL 상위권 팀 모두에게 부상마가 꼈는데(...) 아스날도 예외는 아닌지라 풀백자원들이 부상으로 모조리 털리면서 그나마 왼쪽 풀백을 볼수있는 페르말런이 땜빵으로 들어가며 경기를 치르고 있는중이다.

본디 중앙수비수라 아스날 선수단 전체의 문제이기도 한 양질의 크로스를 전혀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점은 새로이 드러난 약점. 게다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지 못하면서 최근 4경기동안 한경기 2골이상 기록이 전무!. 공격력 감소는 어느정도 우려되는 점.

그런데 본인도 부상당하면서 2~3주 아웃. 이럴경우 코클랭을 써야한다! 안드레 산토스는 3월에 복귀예정이고, 깁스와 사냐는 1월말 복귀예정이라... 안습.부상신이 풀백만 부상시키는 재미에 들렸나? 다행히 맨유전 전에는 복귀한다고.

반 페르시의 맨유 이적으로 인해 차기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2012/13시즌 선덜랜드와의 첫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출전. 설마 얘도 곧…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2/13시즌에 이어 13/14시즌에도 여전히 주장직을 유지하고 있긴하지만, 부상에 이은 폼 저하와 더불어 멀코라인의 안정감이 급부상(..)하면서, 주로 벤치에서 시작하는 경기가 대부분이라 팀내의 입지가 상당히 좁아지고 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FA컵에서도 멀대-코담스 라인에 밀려 벤치를 지켰다. 다만 우승 트로피를 드는 것은 그의 몫이었다.(...)

후보임에도 딱히 불만이 드러나지 않고 있는데 일설에는 미모의 영국인 여자친구 덕분에 런던에 머무르는 것을 선호한다는 카더라가 있다. 사실 카더라일뿐이고 거의 두 시즌을 제3의 센터백으로 보내고 있기 때문에 브라질 월드컵 이후 거취를 확실히 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이전에 맨유 이적설이 많이 떴었는데, 이렇게 되면 아스날은 주장이었던 선수를 라이벌팀에 두 번이나 보내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물론 전자와 후자의 상황 차이는 넘사벽이지만. 실제로 루이 반 할이 강력하게 원했으나 아스날의 완강한 태도로 인해 영입에 실패하고 마르코스 로호로 선회했다.

1.3 FC 바르셀로나

2014년 8월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기간은 5년간이고,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 이적이 발표되기가 무섭게 부상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스날의 신의 한 수 영입 후 FC Hospital 장기 임대 이적 후 계속 부상으로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하다가 결국 시즌 아웃이라는 공식 발표가 있었다. 요새 챔스 후보명단에 오르기는 하는데 그 상황에서 넣을만한건 바르트라... 그나마도 마티유나 피케 마스체라노가 센터백 주전을 꿰찬상태라 마티유와의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마티유와 마스체라노가 나이가 꽤 있는 편이라... 구너들이 이 소식을 좋아합니다 세스크 한 번 데려왔다가 흘렙과 송에 이어 연이어 벵타짜에게 당하는 바르샤 부상 치료 잘 하고 갑니다

드디어 시즌 마지막 경기인 데포르티보 전에서 데뷔했다! 이거 원 로시츠키랑 디아비도 아니고 같은 팀이었잖아 1경기 뛰고 우승을 차지했다! 코파랑 챔스만 우승하면 1경기 1트레블의 위엄을 갖게 된다!

그리고 바르셀로나가 3대 1로 유벤투스를 꺾으며 우승하면서 정말 1경기 1트레블의 위엄을 갖게 되었다! 수상경력은 아스날에서 100경기<바르셀로나에서 1경기
또한 페르말런의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면서, 아스날은 딜의 일부분으로 3M 파운드를 받게 되었다(...). 벵거 : 개꿀 ^^7

호날두도 못한 트레블과 사네티가 십여 년만에 겨우 이룩한 트레블을 1경기만에 한 최강 페르말런의 위엄... 효율성 대비 최강캐

희한하게도 이 시즌은 페르말런을 제외한 나머지 바르셀로나 선수단의 거의 모두가 아무런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 없이 시즌 말까지 전원 풀 컨디션을 유지한 시즌이었다. 팬들 사이에선 액받이 무녀설이 나도는 중(...) 바르셀로나의 토템 게다가 바르트라가 챔스 리그 코파 가리지 않고 많이 나오게 일조해줬다 고마워요 페르말런

2015/16 시즌은 피케의 징계로 인한 결장을 메우기 위해 1,2라운드 선발로 출전했는데, 2R 말라가전에서 바르샤 데뷔골을 넣었다!

그러나 다음 경기 또 귀신같이 부상을 당했다(...). 팬들은 또 트레블 하겠다며 자조하는 중. 또 원경기 원트레블 이끄나요 하지만 실패

이후에는 간간히 나오기는 하는데 마티유보다는 덜 욕먹고 있다. 이번 시즌은 부상 기간도 짧았고, 밥값은 해주는편.

페르말런은 적은 출장에도 2시즌 2번의 라 리가 우승을 경험했다.

막상 바르트라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고 나서 백업이 상당히 부실해졌는데, 베르마엘렌은 루쵸가 기용할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만약 데일리 블린트를 사지 못하면 피케와 마스체라노가 빠지는 바르사 센터백에는 헬게이트...다행히 사뮈엘 움티티가 이적해 왔다

현재 언론에서는 방출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친정팀 아스날행 링크가 뜨는 중.

아무튼 베르마엘렌은 2시즌동안 트로피 7개를 들었다. 아스날 주장의 징크스란...

1.4 AS로마

바르셀로나는 2016년 8월 8일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마엘렌의 AS로마로의 임대이적을 발표했다. #

그리고 첫 공식 데뷔전이었던 FC 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안드레 실바에게 턱 밑까지 발이 올라가는 백태클(...)을 시전하며 퇴장을 당하고 만다. 이후 10명이 뛰게 된 로마는 괜찮았던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로 원정경기를 마치게 되고, 2차전에서 베르마엘렌의 땜빵으로 투입된 주앙 제수스의 호러쇼 및 데로시, 에메르손의 뻘퇴장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고 만다.

이후 자연스럽게 부상을 당해 10월 중순 현재까지 경기에 나오지 못 하고 있고, 베르마엘렌이 빠진 자리는 페데리코 파지오가 무난하게 메우는 중이라 겨울 이적시장에 바르셀로나로 조기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결국 부상으로 조기 임대 복귀하였다.

2 국가대표

2006년 3월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09년 11월 14일 헝가리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2014 월드컵에도 출전했으나, 러시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다 부상을 당해 그 다음 경기부터 결장하게 되었다(...).

유로 2016에선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 중이다. 레프트백이 조르당 루카쿠 말고는 딱히 없는 상황이라 얀 페르통언이 좌측면으로 이동하고, 대신 페르말런이 토비 알더르베이럴트와 센터백 듀오를 이루는 중. 벨기에는 조별리그 첫경기 이탈리아전에서 0:2로 패배했지만, 아일랜드, 스웨덴을 제압해 조 2위로 조별리그로 마치고 16강에서 헝가리를 4:0으로 완파하며 대진상 결승진출까지 노려볼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페르말런은 경고누적으로 웨일스와의 8강전에 결장할수밖에 없으며 설상가상으로 페르통언도 부상으로 8강전을 결장하는 바람에 벨기에 수비진에 상당한 누수가 생겼다. 결국 그 주축 수비수들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한 벨기에는 라자 나잉골란이 선제골을 득점하고도 내리 3실점을 하며 패배하는 참사를 당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3 여자친구

영국의 모델 겸 방송인인 폴리 파슨스와 같이 산다. 결혼은 안 했는데 아이가 한명 있고 2015년 여름에 파슨스가 둘째를 임신한 사진이 찍혔다. 식만 안 올린 사실혼 관계. 바르셀로나 입단식에서도 페르말런과 파슨스가 함께했고 아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아용 유니폼도 선물받았다.

4 기타

아약스 시절에 아스날과의 친선 경기를 치른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반 페르시와는 악연을 쌓게 된다. 헤딩 경합을 벌이던 도중 페르말런이 반 페르시의 어깨를 짚고 점프한 탓에 떨어지면서 반 페르시를 거의 깔아뭉개다시피 한 것. 사실 프리시즌 친선경기인데 아약스가 경기 내내 거칠게 나오면서 아스날 선수들이 굉장히 짜증난 상황이었다.

결국 멱살 잡았다(...). 이러던 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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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모르는 것...이다. 이후 에이전트도 같은 사람으로 두고 여행도 같이 다니고 아주 절친이 되었다.

영국의 배우 주드 로와 상당히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