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유신 다이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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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風雲維新ダイ☆ショーグン

1 소개

Project-D 원작에 J.C.STAFF & A.C.G.T가 공동제작을 맡은 역사물 & 거대로봇물이라는 요소를 결합한 애니메이션. 증기기관과 관련있다는 점에서는 어쩐지 사쿠라 대전이 떠오르기도. 메인 히로인인 핫토리 키리코의 복장을 보면 대놓고 색기를 노린듯한 모습이기도 하다.

성우진 캐스팅은 2013년 이후의 캐스팅 추세와 다르게 남녀 모두 중견급 성우들이 캐스팅 되었다는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1화의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나 섬란 카구라의 감독을 맡았던 와타나베 타케시의 작품답게 은근히 에로에로한 장면이 많이 나오고 있다. 건전로봇 다이미다라의 강력한 라이벌![1] 그래도 작화의 분위기로 보아서는 어느정도는 진지한 시리어스로 나갈거라는 평도 있었는데 18금 개그가 작렬하면서 뽕빨물스러운 전개를 보이고 있다.

컷 하나하나의 퀄리티는 상당히 높은데 비해 문제는 그림이 거의 움직이지 않고 확대/축소로 떼우는 경향이 많다. 팔 다리를 움직일 때나 옷에 붙은 장식 따위의 움직임이 흡사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떠오르게 할 정도. 치하루가 쌍절곤을 휘두를 때 드디어 움직인다며 감탄할 정도.

그런데 사실 이 애니의 가장 큰 문제는 그게 아니고...

스폰서가 파칭코 회사로 제작 단계에서 애니가 종영되면 바로 파칭코가 출시될 수 있도록 물밑 작업이 되어있었다. 보통 애니가 파칭코로 나올 경우 기계 외장 제작, 밸런스 조정, 심의 등의 여러 과정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방영후 1년은 넘어서야 파칭코가 출시되곤 하는데 이 작품은 그러한 준비가 방영 전에 다 끝나 있었기 때문에 방영이 끝나자마자 파칭코가 바로 나왔다. 문제는 최종화에서 내용을 뚝 끊어먹고는 뒷 내용이 궁금하면 뒷 내용은 파칭코로 이어서 보라는 식으로 끝을 내버린 것이다. 애초에 퀄이 그다지 좋은 편도 아니었는데 이런 일을 저질러 버렸으니 그나마 있던 팬들도 이 작품을 내다버릴 수 밖에 없다.

BD 판매량은 집계조차 안되고 있다. 2010년 이후로는 1000장 이하가 판매된 애니도 집계가 어지간해선 나오기 때문에 200~500장대 판매량의 애니를 순위에서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는데 그것보다 더 안 팔렸단 얘기다. 100장도 안 팔렸을 가능성이 있다.

공교롭게도 앞서 2014년 1분기에 나온 비슷한 컨셉의 애니인 《노부나가 더 풀》도 시원하게 말아먹어서 앞으로 이러한 역사 로봇 애니의 제작은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2 등장인물

- 주인공. 얼굴과 몸에 상처가 많다. 주무기는 해머. 본거지는 나가사키.
- 목욕탕의 가업을 잇고 있는 남자. 여자에 접촉하면 두드러기가 나며 동정고자[2].사실은 나선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5화에서 저주가 풀려서 알레르기가 사라졌다!하지만 검열삭제를 못하는건 여전하다.
- 실은 도쿠가와 家의 숨겨진 아들.
- 안경 속성의 이가 군 시노비. 케이이치로의 수호자가 된다. 성우 보정때문인지 이 캐릭터가 연상된다는 반응도.
- 1화에서부터 대놓고 엄한 장면을 연출한다. 그리고 프로필 사진에 나왔던 바디슈트 전투복장을 1화에서부터 선보인다.
- 여자를 한 번에 공략하는 성감대의 극의에 통달하였다.
- 케이이치로가 자는 사이에 키스하여 저주를 풀어주었다!
- 벌써 키리코의 슴가를 형상화한 마우스패드가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벌써가 아니다. 2009년 10월 발매되었고, 당시에는 염화왕도 다이쇼군(艶華王道ダイ☆ショーグン) 기획의 일부였다.
- 인간과 여우의 혼혈. 250세. 하카타벤 사용자[3].
- 유곽에서 꽤나 에이스의 위치에 있는 소녀였으나 케이이치로의 사상에 마음을 열어 유곽을 그만두고 케이이치로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한다.
- 항목 맨 위에 있는 포스터만 봐도 키리코와 함께 양대 히로인처럼 보였으나 작품 초반 빼고는 신캐가 늘어나면서 비중이 점점 시망이 되며[4] 주인공인 케이이치로한테 꼽으라는 플래그는 안꼽고 주인공 꼬붕 따위하고나 자꾸 엮이고 있다.(...) 이정도면 아예 표지낚시가 따로없는 수준. 안습
- 4화에서 등장한 보이쉬 속성의 검사. 일단 부정한 듯 보이지만 하쿠스케는 첫번에 이 사람이 여자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의외로 거유. 키리코보다 더 크다.
- 살해당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화에서 그 원수의 대상을 파악하여 그 복수를 위해 떠난다.
- 4화에서 등장하는 금발벽안 의수의족 속성의 여해적. 얼굴에 별모양 타투를 붙이고 있다. 1인칭 아타이. 해적이긴 하지만 배멀미가 심하다. 사카모토 료마와 동료.
- 스사노오를 강탈하기 위해 나가사키에 침입.
- 도쿠가와와 함께 행동하는 캐릭터. 리젠트 속성. 서양의 문물에 관심이 많다.
- 1화 사건의 진범이자 앞으로도 계속 대척점에 서게 될 캐릭터. 입술이 보라색이며 몸매가 좋다. 케이이치로의 목숨을 노린다. 철선이 무기.
- 1화에서부터 키리코와 더불어 엄한 장면을 연출한다. 키리코와는 다르게 이쪽은 자기가 자기손으로 이런다.(...) 이때 나오는 효과음이 정말 찰지다.
  • 신선조
- 시게요시의 직속부하. 그에 대한 신뢰는 절대적. 참고로 이 작품에서는 모두 여성으로 등장한다.
- 작중에서 아사이의 아버지, 키리코의 닌자군을 섬멸시킨 것으로 그려진다.
  • 콘도 이사미 (CV : 미나)
- 리더. 거유.
- 케이이치로의 망치를 일도양단시킬 정도의 무력수치를 자랑한다.
- 나비 스타킹 속성.
- 이 캐릭터만은 신선조의 로봇을 운영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스테마루의 비술에 걸려 일찌감치 리타이어.
- 보쿠소녀 속성. 빈유. 약간 전파계. 역사적 설정에 맞게 폐병이 있다는 것이 재연되어 있다. 이로 인해 장시간 활동은 어렵다고 함.
- 나가사키에서 유명한 목욕탕 "사쿠라유"의 주인. 오른쪽 눈을 실명하였다[7]. 무력수치가 은근히 높다. 사실 그녀도 키리코와 안면이 있으며 무력수치가 높은 것은 그녀 역시 시노비인데다 밀명으로 도쿠가와의 후계자를 키워왔었기 때문.
- 봉행장과는 어렸을 때부터 알바와 주인 관계로 얽힌 적이 있다.
- 나이답지 않게 전투시 복장에서 나름대로 거유이다. 게다가 동정녀.
- 스사노오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목욕탕 밑에서 소환이 요구되는터라 재건하면 언제라도 다시 파괴되는 것이 반복될지도...
- 해당 성우는 작품의 나레이션 성우도 겸하고 있다.
- 여담이지만 닉 퓨리와 매우 닮았다 맡은 역할도
- 치하루의 유곽동료. 주근깨, 네코미미 속성.
- 호코인의 상관.
- 타케미카즈치로 공적을 세워 에도의 평화를 지킨 적이 있다. 그것은 현재 시점에서 21년전이라고 한다.
- 중2병이 매우매우매우 심한 인물
- 호코인의 여동생. 쿠노이치.
- 3화에 첫 등장하여 호코인에게 시게요시의 전언을 전하는데, 이 구도가 꽤나 엄하다. 일단 동생이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이는 평범하게 볼 플래그는 아니다.
- 키리코에 공략당한 후 그녀에 요상한 감정을 품기 시작한 듯 하다.
- 치하루에 끈질기게 접근하는 남자. 치하루가 사쿠라유로 소속을 옮기자 앙심을 품고 소문을 나쁘게 내 치하루를 괴롭히려 했지만 하쿠스케에 의해 물러간다.
- 옛날의 경찰에 해당하는 인물.
- 오토미와는 과거의 인연이 있다.
- 나가사키의 양아치로 케이이치로를 강한 사람으로 인정하고 있다. 카스테라 장수. 1화의 사건에 휘말려 사망한다.
  • 토쿠카와 무네츠구
- 쇼군이며 케이이치로의 일단은 아버지.
- 호색한 속성으로 나가사키의 영주.
- 이이의 부하.
- 타케미카즈치를 이이에 거래조건으로 제시했던 양인.
- 사진찍기, 야구권을 좋아하는 양인 선교사.
- 화려한 복장의 호쾌남. 음유시인, 소매치기 속성.
- 자신의 배 유니온 호를 운영하고 있다.
- 항목에 링크 되어 있는 캐릭터의 특성상, 이 캐릭터의 활약 유무에 따라 일본의 역사가 바뀔 정도의 파급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해당 캐릭터의 활약이 없는 것을 전제로 한 해당 작품의 스토리 구성에서 꽤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 실제로 작중에서도 이름을 언급하지 않는다. 그저 총을 주무기로 사용한다는 것으로 정체를 짐작해 냈다면 그것으로도 대단한 것.
  • 케이코
- 쇼군이었던 무네츠구의 정인이었으며 케이이치로를 낳은 어머니. 지금은 고인. 케이이치로를 낳은 시점에서 이미 사망했다. 그래서인지 케이이치로에게는 얼굴도 모르며 기억도 존재하지 않는 막연한 인물.
- 이가 닌자로 키리코와는 동료. 얼굴에 나루토 마크가 그려져 있다.
- 이가 닌자가 신선조에 의해 괴멸되면서 키리코의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없음을 눈치채고 어렸을 때부터의 혼약자나 마찬가지였던 키리코의 마음을 자신에 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 아사이 겐운사이
- 효고의 아버지. 신선조에 의해 처형당했다. 생전에는 도장을 운영하고 있었던 모양.
- 현 시점에서는 고인. 키리코에게는 소중했던 사람.

3 설정

  • 등장하는 메카닉
    • 스사노오
- 동정을 조건으로계속 타려면 대마법사를 목표로 해야한다. 기동이 가능한 메카닉이나 키리코와 치하루의 동승으로 형태를 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초반부에 鬼의 형태(호천뇌신)가 나왔고, 3화에서 치하루와 조합하여 獸의 형태(폭룡수신)로 변하였다. 7화에서 효고와 조합하여 제3의 형태인 스사노오의 형태(섬광풍신)으로 변하였다. 내부를 보면 묘하게 어느 로봇과 닮았다. 코어드릴을 넣는 다던가.
- 4화의 시점에서 코우이치로를 지키겠다는 의지로 스스로 기동한다. 도쿠가와의 인장이 없어도 발동하게 된 것. 오히려 코우이치로가 그 인장으로 스사노오의 폭주를 제어해야 하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 9화에서 호코인의 영향으로 인해 키리코의 마음을 움직인 결과 케이이치로의 제어를 듣지 않고 파괴를 일삼는 광화의 형태가 되기도 하는데, 여기에서 오토미를 살해할 뻔 했다. 간신히 케이이치로가 그 코어를 빼내 최악의 사태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 야샤키
- 호코인이 조종하는 메카닉.
  • 타케미카즈치
- 과거 에도의 평화를 지켰던 전설의 메카닉. 현 시점에서는 쇼군에 의해 어딘가에 유폐되어 있었으나 시게요시에 의해 여러 사람들의 피를 매개체로 부활한다.
- 6화는 해당 메카닉을 부활시키는 에피소드로 이를 위해 OP와 ED를 컷하기까지 했다. 그 정도로 비중을 높였다.
  1. ↑ 참고로 해당 작품에는 히카사 요코라는 공통분모가 존재. 참고로 해당 성우는 노부나가 더 풀에도 주역급이라는 게 흥미로운 부분.
  2. ↑ 이 키워드는 작품에 등장하는 로봇을 움직이기 위한 중요한 단서가 된다. 해당 두드러기는 어렸을때부터의 저주인듯 하며, 키스하면 풀린다고 함.
  3. ↑ 실제로 해당 성우는 후쿠오카현 출신이다.
  4. ↑ 신센구미가 쳐들어왔을 때는 다른 히로인들이 싸우는 동안 치하루는 아예 등장하지도 않았다.(...)
  5. ↑ 해당 애니메이션 스탭이 참여한 섬란 카구라에서도 비슷한 기믹의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다.
  6. ↑ 해당 작품의 ED 담당.
  7. ↑ 젊었을 때부터 실명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