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오카 사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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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츠루오카 사토시
鶴岡聡(つるおか さとし)
성별남성
직업성우
출신지일본 가나가와
생년월일1978년 8월 19일
신장181cm
혈액형O형
소속사리맥스[1]
성우 활동 시기1990년 ~ 현재

1 소개

데뷔연도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실질적인 흔적이 보이기 시작한 건 1996년, 바람의 검심의 단역. 그 뒤, 강도, 의사, 레이저의 넨수, 운전수B 등등 수많은 무명의 단역들을 맡아왔다. 그러다가 《Fate/Zero》의 드라마 CD애니메이션에서 우류 류노스케 역의 이시다 아키라와 페어를 이뤄 캐스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특히 애니메이션이 방송되면서 인지도가 대폭 올랐다.[2] 《Fate/Zero 토크 세션》 제 6회에 따르면, ufotable 작화팀이 류노스케&캐스터 진영의 연기를 보고는 “이 그림으로는 그 연기를 도저히 표현할 수 없다!!!”라고 말하고 작화를 전부 파기하고 다시 그렸다고 한다.

연기폭이 넓으며 1인 2역을 하였던 《테니스의 왕자》에서 두 캐릭터의 타입은 과묵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정말 극과 극이라 동일 성우란 것을 알고 놀라는 성우덕들이 많았다. 그래서 캐스터 역으로 조명을 받았을 때, 대체 이런 실력있는 성우가 어떻게 15년 동안이나 단역만 전전한 무명 성우로 지냈을까 하고 퍽 놀랬다고.

그리고 블로그 글에 남긴 캐스터에 대한 마지막 감상.

페이트 제로 제15화 '황금의 빛'을 방에서 감상했다.

극장에서와는 달리 진정한 상태에서.
캐스터와 만난지 수년. 이런 멋진 작품에 참가할 수 있어서 기쁘다.
그리고, 캐스터를 연기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 기쁘다.
 
"초 COOL이야, 나리!" 그렇게 불러줘서 기쁘다.
 
그런데, 그렇게 불러주는 여러분이 "초 COOL"이라구.
이것이 내가 방에서 생각한 전부. 드디어 방송돼서 다행이다.
캐스터, 난 당신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당신과 함께 보낸 요 몇 년 사이에 난 30대가 되었다.
자신의 미숙함을 더욱 잘 알게 되었다.
믿는 것의 슬픔과 소중함이 몸에 스며들었다.
그리고, 사람의 고통도 전보다 잘 알게된 것 같다. 고마워.
 
이젠 당신도 쉴 수 있다. 잔느가 내밀어준 손을,
이젠 놓으면 안돼. 간신히 "믿을 만한 것"을 찾았으니깐...
또 어딘가에서 만날 수 있다면 좋겠네.
그 때까지, 안녕, 질.

이에 팬들의 반응은

54 名前:風の谷の名無しさん@実況は実況板でsage 投稿日:2012/04/15(日) 16:30:55.16 ID:5No7/C7j0

 
정말 아포크리파를 본격적으로 시동해, 잔느의 서포터 역으로 나리를 불러주면 좋겠어! 츠루오카 캐스터의 목소리를 좀 더 듣고 싶다.[3]
 
56 名前:風の谷の名無しさん@実況は実況板でsage 投稿日:2012/04/15(日) 16:31:40.67 ID:ygqUewJQ0
 
츠루오카 씨는 시사회에서도 눈물이 글썽글썽 할만큼 상당히 몰입했던 것 같으니깐 말이야. 내 안에서 호감도가 마구마구 올라가고 있다 ㅋ
 
64 名前:風の谷の名無しさん@実況は実況板でsage 投稿日:2012/04/15(日) 16:33:04.91 ID:2HAZ8mTX0
 
츠루오카 씨는 캐스터 역에 정말 잘 맞았지. 앞으로도 활동 많이 했으면 좋겠어.
 
96 名前:風の谷の名無しさん@実況は実況板でsage 投稿日:2012/04/15(日) 16:46:27.54 ID:5glsbx3d0
 
연기 훌륭했었지. 정말 딱 어울리는 배역. 그의 캐스터 연기는 진짜 굿잡! 이었다 COOOOOOOOOOOOOOOOL!!

키도 일본인치고는 꽤 큰데다가(181cm) 몸매도 근육질이라서 유난히 두드러진다는 평. 페이트 제로 애니 방영 이후에는 인지도가 대폭 올라가서 이제 단역뿐만이 아니라 나름 네임드급인 역할도 종종 나오고 있다. 일본 더빙판 《파 크라이 3》에서는 바스 몬테네그로 역을 맡았다. 여러모로 광기를 대변하는 캐릭터성과 죽이 잘 맞는 듯.

2013년도 슈퍼전대 시리즈인 《수전전대 쿄류쟈》에서 드디어 레귤러 악역인 분노의 전기 도골드를 맡았다. 본 작품이 워낙 성우들이 직접 출연하는 경우가 많은 케이스라 츠루오카의 출연을 기대하는 팬들도 꽤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 화에 잠깐 얼굴을 비추는 정도로만 끝났다. 대신, 도골드 자체는 전 화를 통틀어 안 나오는 적이 거의 없는 준 레귤러 악역으로서 이 성우의 역대 출연작 중 가장 오래 출연한 작품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본편에서의 연기 역시 일품이었다.

Fate/Grand Order가 발매되면서 본인의 대표 캐릭인 캐스터(4차)는 물론이고, 아라쉬, 스파르타쿠스, 칼리굴라 등 게임 내 추가 서번트들 역할도 맡게 되었다. 거기다 게임에서 질 드레의 타락 전 모습이 세이버 버전으로 등장하기까지 한데다, 아라쉬는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라는 소설에 이미 등장한 캐릭터라 차후 이쪽이 애니화될 경우 캐스팅 될 가능성도 높은 편. 이래저래 페이트 시리즈를 통해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2 주요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2.1.1 TV 애니메이션

2.1.2 OVA

2.2 게임

2.3 특촬물

2.4 드라마 CD

2.5 외화

  1. 2009년 3월까지 토리토리 오피스 소속이었다.
  2. 오오테 동인작가 타포의 드라마CD 2권 녹음현장 실황묘사 만화를 보면 이미 그 무렵부터 스탠드 구현 상태였다고 묘사. 이 만화 내에서 동급의 표현은 금삐까싸가지멘트와 물아일체를 이룬 세키 토모카즈 밖에 없었다.
  3. 아포크리파 5권에서 붉은 캐스터의 보구로 서번트로 소환된다! 셰익스피어의 의도는 타락한 악령인 질 드 레의 모습을 보여줘 쟌느를 멘탈붕괴 시키는것이었지만 되려 그것을 딛고 일어나 질 드 레를 갱생시킨다. 그리고 아군이 되어 시간을 벌어주다가 소멸. 만약 아포크리파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면 다시한번 츠루오카의 캐스터 연기를 들을 수 있을것이다.
  4. 첫출연은 1화의 사사베 친구A
  5. 타츠미 칸지의 쉐도우의 일부. 상상을 초월하는 근육호모(…) 연기를 보여줬다. 거기다 하필이면 칸지의 성우모 방심왕의 성우다 보니 이를 이용한 성우장난도 있다.
  6. 1대 투발카인이자, 히로인인 사쿠라이 케이의 증조부
  7. 한국판 성우 성완경도 이 캐릭터를 통해 첫 특촬물 더빙 경력이 생겼다.
  8. 사나기 토라지로의 상업지인 아헤오치 3초 전의 수록 드라마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