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DC 확장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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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사이보그
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배리 앨런
Barry Allen
다른 이름플래시
Flash
종족지구인
국적미국
소속저스티스 리그
등장 작품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
더 플래시
담당 배우에즈라 밀러

1 개요

틀:저스티스 리그(영화)


DC 확장 유니버스플래시. 영화 <케빈에 대하여>에 출연했던 배우 에즈라 밀러가 배역을 맡는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메인인 저스티스 리그를 맡고 있는 감독 잭 스나이더의 부인이자 영화의 제작자인 데버라 스나이더의 인터뷰에 미루어 추측해보자면 장난기보다는 선량하고 바른 성격이 강조되는 드라마판플래시와는 다르게 장난기 많고 코믹한 면모가 조금 더 두드러지는 캐릭터로 묘사될 것으로 보여진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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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브루스, 네가 옳았어! 전부 네가 옳았어! 그 놈[1]을 두려워해야 돼! 로이스 레인이야! 그녀가 열쇠야!"
"내가 너무 빨리 왔어?! 끄아아아앙아악!![2] 내가 너무 빨리 왔군!!" [3]

브루스 웨인이 꾸던 악몽 속에서 등장. 시공간의 틈 안에서 배트 케이브컴퓨터렉스 루터의 자료의 암호를 해독하던 브루스 웨인에게 위의 대사를 처절하게 외친다.[4] 이 때 브루스 웨인이 꾸고 있던 로이스 레인사망으로 슈퍼맨이 타락한것으로 추정되는 평행세계이고, 플래시는 그를 막기 위해 초스피드로 달려 시간이동을 시도, 브루스 앞에 나타나 경고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5] 문제는 위에서 플래시 본인이 언급했듯 너무 빨리 와서(...) 정작 브루스 웨인의 입장에선 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알아들을 수 없었다는 것.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관객도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는 것 게다가 현실의 브루스 앞에 나타난 게 아니라, 브루스의 꿈 속에서 나타났다. 인셉션? 그런데 자세히 보면 플래시 이후 브루스가 깨어날 때 바람에 휫날린 종이가 떨어지는게 뒤에 보인다. 즉 실제로 나타나긴 했었던 것.

게다가 이 장면이 너무 뜬금없이 영화 초중반부에 편집되어버리는 바람에 관객들을 대단히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으며, 너무 뜬금없는 등장이라 "그게 플래시였어?" 하며 뒤늦게 눈치 챈 관객들도 있었다. 어지간한 DC 팬들이라면 플래시가 보여준다는 미래라고 감독이 말한 상태에서 미래에서 과거로 올 수 있는 인물 중 빨간 옷을 입은 애가 나오니 당연히 플래시라고 알아채지만 모든 영화 관객이 DC코믹스 팬인 것도 아니고 감독이 말한 걸 알고 가는 것도 아니니 팬이 아닌 관객은 누군지도 모르게 되는 것. 그런 사람 입장에선 한창 진지한 이야기로 흘러가다가 웬 빨강 옷 위에 갑옷 걸친 애가 소용돌이 속에서 나타나 저 대사를 날리니 혼동을 겪게 된 것이다. 차라리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에 쿠키 영상으로 나온 편이 훨씬 나았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이후 렉스 루터가 수집한 영상에서 잠깐 등장한다. 코스튬을 입지 않은 평상 시 모습으로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던 도중 편의점 강도를 제압하는 영상이 나온다. 하지만 관객들이 이 인물과 배트맨의 꿈에 나타난 인물이 같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지도 의문인 게, 플래시를 모르면 전혀 알 수가 없다.

'내가 너무 빨리 왔어? 내가 너무 빨리 왔군!'이라는 대사가 워낙에 범용성 있다보니 여기 저기서 패러디되고 있다. 그 놈을 믿으면 안 돼! 가 열쇠야! 내가 너무 늦게 왔어?! 내가 너무 늦게 왔군!!

2.2 수어사이드 스쿼드

"도둑들 사이엔 의리도 없나보지?"


캡틴 부메랑이 동료를 공격하고 보석이 든 보따리를 들고 가려던 도중 푸른 스파크가 나타나며 등장. 그 후 캡틴 부메랑을 보석을 넣었던 보따리에 넣어 군 기지에 넘겨왔다고 언급한다.

2.3 저스티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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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코믹콘 푸티지 예고편에 등장했다. 집에 돌아왔는데 웬 낯선 남자가 자신의 방에 있자 이에 긴장한다. 그리고 이 남자가 자신을 브루스 웨인이라고 소개하자 무단침입해 자신이 2번째로 좋아하는 의자에 앉아서 하는 말이 그거냐고 경계하는데, 브루스가 다짜고짜 배터랭을 던지자 초스피드[6]로 이를 가볍게 회피하고 손으로 낚아챈다.[7][8] 그리고 브루스가 초인들로 구성된 저스티스 리그 얘기를 꺼내자 더 듣지도 않고 바로 가입을 승낙했다. 이에 벙쪄있는 브루스에게 하는 말이 "친구가 필요해서"라고[9] 그리고 자신에게 날아온 배터랭 하나를 득템했다.이거 가져도 돼요?

여담이지만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Screen Junkies'는 일반적인 표창이 날아가는 속도와 브루스가 느끼는 체감시간 등을 고려하여 계산한 결과, 트레일러에서 나온 플래시는 일반인보다 62배 더 빨리 움직인다고 했다.[10] 심지어 저건 최대속도를 낸것도 아닐거라고도 했다.

제작사 측에서 공언한 대로 옆동네스피드스터처럼 극중 분위기 메이커 및 개그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4 더 플래시

추가바람
  1. 이 '그 놈'이 슈퍼맨을 말하는 건지 다크사이드를 말하는 건지 애매하지만 이 장면의 의의는 후속작 떡밥이기에 다크사이드를 말한 것일 확률이 높다. 문제는 아무 것도 모르는 관객과 배트맨 입장에서는 어떻게 봐도 슈퍼맨 얘기다. 사실 잭 스나이더라 카더라 사실 로이스가 열쇠라고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슈퍼맨일 수도 있는 게, 원작에서 슈퍼맨이 흑화하거나 히어로를 그만두는 이유는 로이스가 죽어서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배트맨의 꿈에서 나온 슈퍼맨은 인저스티스 버전의 사악한 슈퍼맨과 비슷하다.
  2. 이건 절망으로 인해 지른 비명이 아니라 '이런, 올 시간을 잘못 선택해버렸어!' 쯤 되는 비명이다.
  3. 그 미래 혹은 평행세계에서 온 플래시가 에즈라 밀러 버전 플래시와 동일인물인지는 확실치 않다.
  4. 미래에서 와서 그런지 수염이 자라 있다.
  5. 다만 여기서 말하는 게 이번 영화가 아니라 후속작에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는 배트맨의 개입이 없어도 로이스 레인은 문제 없이 구출됐고 슈퍼맨의 정의감에 위기감을 준 원인은 어머니 마사 켄트였기 때문. 애초에 후속작을 노리고 뜬금없이 나온 걸 보면 슈퍼맨의 타락은 부차적 문제고 플래시가 말하는 두려워해야 할 '그 놈'이라는 건 다크사이드이며 로이스 레인이 열쇠라고 말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번 작에선 배트맨 말린 거 말고 도움은 별로 안 됐다만 실제로 꿈 속에나 나온 슈퍼맨 친위대(?)와 협력한 괴물들은 다크사이드파라데몬들이다. 그 말인 즉슨 슈퍼맨과 그 신도들이 다크사이드에 협력~복속된 미래라는 것. 스포일러 그게 아니면 NEW 52의 지구-2 슈퍼맨처럼 슈퍼맨이 다크사이드에게 세뇌(사실은 클론. 클론이라는 걸 모른다면 당하는 입장에선 세뇌라고 생각 할 수 있다. 물론 NEW 52 같은 세계라면 배리가 아닌 제이 개릭이 플래시겠지만...) 당한 미래 때문에 온 거라거나...
  6. 스피드 포스 속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듯 하다.
  7. 이 때 묘사가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퀵실버클락 업 능력과 유사하다. 원작 설정상으로도 플래시는 퀵실버보다 빠르기 때문에 클락 업 역시 사용 가능. 참고로 플래시의 속도는 플래시포인트, BvS에서처럼 시간 여행이 가능할 정도다.
  8. 가볍게 피하고 바라본 표창이 다름 아닌 박쥐 모양이라는걸 깨닫는 순간의 표정 변화와 브루스 웨인과 배터랭을 번갈아보는 모습으로 보아서는, 자신을 찾아온 사람이 배트맨이라는걸 깨달은듯.
  9. 동질감이 느껴지는 같은 메타휴먼 동료가 필요하단 건지 아니면 진짜 친구가 없다는 건지는 확실치 않다.
  10. 100m를 0.2초만에 돌파하는걸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