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황의 포효

유희왕/OCG스트럭처 덱
드래고닉 군단해황의 포효염왕의 급습

1 개요

유희왕스트럭처덱으로 드래고닉 군단 다음의 스트럭처덱.

1.1 정보

SD23. 발매일은 일본은 2012/06/16. 한국은 2012/9/11.

메인 카드는 해황룡 포세이도라. 캐치 카피는 심해로부터 울려퍼지는 포효! 싸움의 막이 오르고, 해황룡 포세이도라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유희왕 ZEXAL에서 물 속성 몬스터들을 사용하던 카미시로 료가가 나온것이 계기가 된 것인지 물 속성을 테마로 잡은 스트럭처덱. '해황의 포효'라는 이름답게 옛날부터 해황의 장창병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언급은 되어있으나 그 정체가 베일에 싸여 있던 해황이 드디어 등장했다.

컨셉은 유희왕 내에서도 홀대받기로 유명한 해룡족, 그리고 저레벨의 고속 전개인 듯 싶다. 이는 작중에서의 료가의 전략과도 잘 맞아떨어지며, 어비스 라이징과 애니에서의 료가의 강화카드와 연계되도록 설계된 듯 하다.

원점회귀를 컨셉으로 들고나온 ZEXAL이니 만큼 초기의 스트럭쳐 해룡신의 분노를 리메이크한 듯한 느낌도 난다. 메인 카드가 해룡족이라거나 레벨 3 몬스터들이 활약한다거나 하는 것 등. 그래서 다음 스트럭쳐는 작열하는 대지의 리메이크로 화염 속성을 테마로 잡지 않을까? 라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나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다음 스트럭처덱은 정말로 화염속성 테마의 염왕의 급습이 되었다. 해룡신-네오다이달로스헬프레임 엠페러를 생각해보면 한단계씩 격하해서 리메이크 하는거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물 속성 관련이라는 것 이외에는 제대로 된 정보가 없었던 시절에는 이전의 드래그니티 드라이브처럼 듀얼 터미널 쪽의 리추어 테마 덱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일단 '해황의 포효'라는 덱의 이름부터가 리추어와는 동떨어져있는 등 그리 가능성은 높지 않았고, 결국 실제로는 이렇게 전혀 관계가 없는 덱으로 드러났다.

바로 이전 스트럭처 덱들이 연달아 보여준 포스가 모자라서인지 팬들의 반응은 예전에 비해 좀 시들하다. 새로운 대행자들이나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가 자신의 테마를 단번에 대회덱 수준까지 끌어올렸으며 라이트펄서 드래곤이 큰 파장을 일으켜 에라타까지 될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해황룡 포세이도라는 무언가 2% 부족한 느낌이다.

그 외에도 신 카드들의 일러스트도 좀 뭐해서 해황병들은 붕어 얼굴에 포세이도라는 몬스터 헌터에서 온 놈 취급받는다.(…) 거기에 더해 신수록카드들의 정보가 공개될때 몬스터카드들이 먼저 많이 소개돼서 신 카드가 전부 몬스터 카드로 생각되어서 마법/함정 서포트가 부족해 약할것이라는 예상도 있어다.

그러나 뒤에 설명할 이 스트럭처덱과 같은 이름의 마법카드의 정보로 보아 그렇게 약한 스트럭처가 되지는 않을듯 하다. 확실히 스트럭처덱 메인 카드가 앞선 메인 카드들에 비해 약하긴 하지만 이전 스트럭처덱들도 스트럭처덱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카드를 서포트하는 일종의 특별 부스터의 성질을 띄고 있었기 때문에 여타 물속성 테마덱과 결합하여 쓸 경우 더욱 강해질 수도 있다. 특히나 뭔가 2% 부족한 내용물들은 이전에 나온 스트럭쳐덱 해룡신의 분노를 사면 거의 채워진다. 샐비지다이달로스랑...

그리고 신규 마법 카드인 '해황의 포효'와 몬스터 '해황의 용기대'에 더해, 예상대로 어비스 라이징의 신규 카드와 연계를 통해 초월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듯하다. 아틀란티스와 조합한다면 아틀란티스 + 용기대 + 해황의 포효만으로 원턴킬도 가능. 해황룡 필요없는 거 아닌가.

여기서 등장한 해황군은 머메일 쪽과 설정상 무슨 관련이라도 있는지 해황룡 포세이도라가 머메일-가이오어비스의 하반신이 되며 종족을 뺀 능력치도 서로 같다. 실제로 이 스트럭처덱의 CM에는 여기에 들어있지도 않은 머메일-가이오어비스의 실루엣이 나왔고, 어비스 라이징의 CM에는 마찬가지로 포세이도라가 나왔다. 실제로도 둘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

한국에서는 2012년 12월 19일 뜬금없이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될 예정. 동봉 카드는 바하무트 샤크버블 브링거 시크릿 레어. 바하무트 샤크는 납득이 가는데 버블 브링거는 왜 굳이 시크로 수록하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다(...) 차라리 이런 놈 말고 빅 아이를 내놔

1.2 덱 구성물

신규 카드는 볼드체로 표기.

카드 번호카드 이름카드 종류레어도
SD23-KR001해황룡 포세이도라효과 몬스터울트라 레어
SD23-KR002해황의 용기대효과 몬스터슈퍼 레어
SD23-KR003해황의 저격병효과 몬스터
SD23-KR004해황의 중장병효과 몬스터
SD23-KR005해황의 장창병일반 몬스터
SD23-KR006해황의 돌격병효과 몬스터
SD23-KR007로스트 블루 브레이커효과 몬스터
SD23-KR008암즈 시헌터효과 몬스터
SD23-KR009니들 길맨효과 몬스터
SD23-KR010심해의 디바효과 몬스터/튜너
SD23-KR011시 아처효과 몬스터
SD23-KR012코다로스효과 몬스터
SD23-KR013아틀란티스의 전사효과 몬스터
SD23-KR014어비스 솔저효과 몬스터
SD23-KR015스크리치효과 몬스터
SD23-KR016스노우맨 이터효과 몬스터
SD23-KR017펭귄 나이트메어효과 몬스터
SD23-KR018펭귄 솔저효과 몬스터
SD23-KR019디프 다이버효과 몬스터
SD23-KR020빙탄사 레이스효과 몬스터/튜너
SD23-KR021회색곰 마더효과 몬스터
SD23-KR022해황의 포효속공 마법슈퍼 레어
SD23-KR023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2필드 마법
SD23-KR024테라포밍일반 마법
SD23-KR025워터 해저드지속 마법
SD23-KR026아쿠아 제트일반 마법
SD23-KR027부상일반 마법
SD23-KR028욕망의 곰치일반 마법
SD23-KR029샐비지일반 마법
SD23-KR030블랙홀일반 마법
SD23-KR031탐욕의 항아리일반 마법
SD23-KR032해룡신의 가호일반 함정
SD23-KR033망각의 해저신전지속 함정
SD23-KR034회오리 해류벽지속 함정
SD23-KR035격류장일반 함정
SD23-KR036수령술-「규」일반 함정
SD23-KR037그레비티 바인드지속 함정
SD23-KR038연쇄 제외일반 함정
SD23-KR039인과절단일반 함정

스페셜 에디션 동봉

카드 번호카드 이름카드 종류레어도
SD23-KRSE1바하무트 샤크엑시즈 몬스터시크릿 레어
SD23-KRSE2버블 브링거지속 함정시크릿 레어

2 스트럭처덱과 동명의 속공 마법 카드

card100004775_1.jpg

한글판 명칭해황의 포효
일어판 명칭海皇の咆哮
영어판 명칭Call of the Atlanteans
속공 마법
자신의 묘지의 레벨 3 이하의 해룡족 몬스터 3장을 선택하여 발동할 수 있다. 선택한 몬스터 3장을 묘지에서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를 발동한 턴, 자신은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트라이 해룡존인데 속공마법이다?!

스트럭쳐덱 메인카드의 버프로 상당히 강력하다. 속공마법이므로 배틀페이즈 중에 추가타를 날리거나 상대 턴의 엔드 페이즈시에 발동해서 디메리트를 지울 수 도 있다. 거기에 더해 효과가 무효화 된다는 말도 없기 때문에 니들 길맨, 해황의 중장병, 로스트 블루 브레이커등의 효과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이 상대턴의 엔드페이즈시에 사용시 특수 소환불가의 디메리트를 지울수도 있지만 특수 소환에만 제약이 걸려있기에 자신의 턴에 발동하여 어드밴스 소환의 제물로 삼는 짓거리도 가능하다. 하지만 효과가 지정하여 소환이므로 탐욕의 항아리와 같이 차원까마귀를 조심해야한다. 골드 시리즈로 물량이 풀렸기에 더더욱. 아 물론 그런 상대에게 썩소를 지으며 다시 한번 더 발동해도 된다. 그리고 반드시 3장의 몬스터를 소생시켜야되기에 묘지에 해룡족 몬스터가 2장이 있다면 발동할 수 없다.

다음과 같은 스텝을 밟으면 대량의 대미지를 한 턴만에 줄 수 있고, 몬스터 공격력에 따라선 원턴킬도 가능하다.

0.필드에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가 발동되어 있고, 상대 필드와 패에 배틀 페이즈 강제종료를 막는 카드가 없다고 가정.
1. 해황의 용기대를 소환. 레벨이 3이 되어 자신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2. 해황의 포효를 발동, 해황 계열의 몬스터를 특수소환. (여기서 계산의 편의를 위해 공격력은 1600으로 가정한다.)
3. 공격한다. 2000 + 1600 + 1600 + 1600 = 6800의 데미지.

아쉽게도 저격병의 효과는 '이 카드를 발동한 턴, 자신은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 때문에 발동불가.

이 카드의 등장으로 인해 갑자기 활용도가 올라간 카드는 리추어 디바이너. 필드 위에 두장만 꺼내놓으면 첫번째 디바이너로 아무 카드나 선언한 후, 덱 맨 위의 카드를 확인한 뒤 두번째 디바이너로 확인한 카드를 선언하는 식으로 매턴 추가드로우가 가능한데, 이전에는 부상을 이용해야 편했으나 이 카드의 등장으로 한번에 필드에 세장을 전개 가능. 천재지변이라도 있으면 한턴에 세장을 드로우 하는게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대세인 엑시즈나 어비스 라이징망각의 도시 레뮤리아와도 잘 어울린다. 레뮤리아와 같이 사용하면 순식간에 레벨 3짜리 세마리를 레벨 6으로 뻥튀기 할 수 있다. 물속성 몬스터가 더 있었다면 그 이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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