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냐

FC 바이에른 뮌헨 2016-17시즌 스쿼드
1 노이어 · 5 후멜스 · 6 티아고 · 7 리베리 · 8 마르티네스 · 9 레반도프스키 · 10 로번 · 11 코스타 · 13 하피냐 · 14 알론소
17 보아텡 · 18 베르나트 · 21 · 22 슈타르케 · 23 비달 · 25 뮐러 · 26 울라이히 · 27 알라바 · 29 코망
30 도어쉬 · 32 키미히 · 34 프리들 · 35 산시스· 38 외즈튀르크 · 40 벤코
* 이 표는 간략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바이에른 뮌헨 스쿼드에 변동이 있으면 두 틀 모두 수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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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No. 13
마르시우 하파에우 페헤이라 지소자[1]
(Márcio Rafael Ferreira de Souza)
생년월일1985년 9월 7일
국적독일[2]
출신지론드리나
신체 조건172cm, 68kg
포지션라이트백
주로 쓰는 발오른발
등번호FC 바이에른 뮌헨 - 13번
유소년 클럽그레미우 론드리나 (1992 ~ 1997)
PSTC (1997 ~ 2001)
론드리나 (2001 ~ 2002)
소속 클럽쿠리치바 (2002 ~ 2005)
FC 샬케 04 (2005 ~ 2010)
제노아 CFC (2010 ~ 2011)
FC 바이에른 뮌헨 (2011 ~ )
국가대표
(2008 ~ 2014)
2경기, 0골

1 개요

바이에른 뮌헨의 축구선수.

샬케 소속으로 다니엘 알베스와 견줄 만한 괴물 풀백으로 평가받았으나 제노아에서의 활약은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대로 잊혀질 뻔한 하피냐는 11-12 시즌을 앞두고 수비 보강이 절실했던 바이에른 뮌헨에 영입된다. 그의 이적에 따라 파트너인 필립 람은 다시 왼쪽 풀백으로 보직을 변경한다.

2 플레이 스타일

기본적으로 브라질리언다운 준수한 발재간과 정확한 크로스, 오버래핑 능력을 갖춘 공격형 풀백이다. 하지만 수비력과 피지컬이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기본적인 수비력이 나쁜 편이 아닌터라 다른 팀이라면 무난히 주전을 먹었겠지만 소속팀이 소속팀인 데다가 주 포지션 경쟁자가 괴물이어서 팬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했었다. 그래도 2013-14 시즌부터는 필립 람이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출장 기회가 늘었고 본인도 노련미가 쌓여서인지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4-15시즌 바르샤전을 기점으로 팬들에게도 인정받았다. 2015-2016 시즌에는 간간히 레프트백으로도 출전했다.

3 시즌

3.1 11-12 시즌

11-12 시즌의 하피냐는 사실 별로 좋지 못했다. 특유의 부지런한 플레이와 브라질리언다운 뛰어난 발재간은 좋았다. UEFA 챔피언스리그 첫경기였던 비야레알 CF 원정에서는 현란한 판나드리블에 이은 강력한 땅볼슛으로 디에고 로페즈 골키퍼를 무너뜨리며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에게 가장 안 좋았던 건 윙어와의 부조화였다. 반대편의 람-리베리가 다시 절호의 콤비 플레이를 보여줬던 반면 로벤-하피냐는 로벤이개인 플레이를 일삼거나 하피냐가뭔가 해보려고 해도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나에 하나를 더해서 둘 이상은커녕 둘도 못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기 일쑤였다. 이도 모자라 시즌 중반쯤에 접어들면서 독감에 걸려 컨디션 난조로 결장하는 일이 잦아진 사이에 유스 출신인 92년생의 다비드 알라바가 폭풍 성장해 버린 것. 결국 좌 알라바-우 필립람의 괴물스러운 풀백체제가 갖춰지자 후반기 대부분을 벤치에서 보내거나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 간헐적으로 선발출장하는 힘든 시기를 겪어야했다. 이 시즌 팀은 준우승 트레블을 기록한다.

3.2 12-13 시즌

딱히 상황이 나아진 점은 없었다. 새로운 경쟁자도 많아졌다. 엠레 칸은 독일 슈퍼컵에서 왼쪽 풀백으로 뛰는 등 만능자원이었고, 유스 출신 디에고 콘텐토홀거 바트슈투버또한 왼쪽 풀백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자[3] 하피냐의 출전 기회는 점점 줄어들었다.[4]

그나마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원정에서 교체투입되지마자 빠른 오버래핑으로 팀의 5번째 골을 성공시켰지만 눈에 띄는 활약은 아니었다.

하피냐는 결국 바이에른이 우승을 확정지은 29라운드 이후 경기에서나 자주 선발 출장했다. 아무래도 노련미가 있다 보니 나쁜 활약은 아니었다. 경쟁자들이 너무 강력할 뿐이지 뉘른베르크와의 더비전에서 현란한 오버래핑으로 추가골을 넣은데 이어 챔스 결승을 앞두고 리가 31라운드에서 만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 더비전에서는 선제골을 실점한 이후 빠른 시간안에 정확한 택배 크로스로 마리오 고메스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에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며 상대 감독 위르겐 클롭한테 전혀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12-13 시즌에 팀은 트레블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본인에게는 분명 만족스럽지 않은 시즌이었다.

3.3 13-14 시즌

13-14 시즌을 앞두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하비 마르티네즈가 부상당한 데 이어 루이즈 구스타보마저 팀을 떠나자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공백이 생겼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필립 람을 중앙에 배치하면서 하피냐에게 많은 기회가 찾아왔다.

기회를 잡은 하피냐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경기에 출장하고있다. 그러나 중앙 미드필더들이 다시 나올 때마다 필립 람이 다시 풀백으로 나오므로 벤치행. 어쩔 수 없다. 람이 너무 괴물이다. 그나마 전반기 막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다시 한 번 부상으로 쓰러진 데다 프랑크 리베리마저 6주간 이탈하며 토마스 뮐러가 윙으로 이동하자 람은 중앙으로 가고 다시 기회를 받았다. 분명 다른 클럽 가면 주전 먹을 실력임에도 람과 알라바에 가려 빛을 잘 못 보고있긴 하다.

최근에는 람이 거의 미드필더로 굳혀지면서 과르디올라 체제의 최고 수혜자(...)로 불리고 있다.

3.4 14-15 시즌

람이 아예 중앙 미드필더로 전환한 덕에 이번 시즌도 많은 출전 시간이 주어질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시즌 초엔 다비드 알라바-제롬 보아텡-메흐디 베나티아로 이어지는 스리백 전술이 바이언의 주 전술이 되어 오른쪽 풀백으로는 나오지 못했고 오른쪽 미드필더로 아르옌 로벤이 나와서 출장 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그러나 점점 3백에서 다시 4백으로 전환하면서 중앙에서 뛰는 람 대신 오른쪽 풀백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역시 왼쪽의 다비드 알라바가 중앙에서 뛰기 시작하면서 기회를 잡은 후안 베르나트와 함께 바이언의 양쪽 풀백을 맡게 되었다. 더군다나 람과 알라바가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장기간 부상을 당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출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리그 내에서 하피냐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람이 미드필더로 주로 뛰는 데다 부상으로 빠지는 상황에서 많은 출장을 기록했다. 람이 빠진 상황에서 그의 백업은 미첼 바이저가 맡는 중. 그러나 둘 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게 하기에는 아직 못 미덥다는 반응이 많으며, 바이언은 지속적으로 우측 수비수를 물색하고 있다고 한다. [5]

3.5 15-16 시즌

람이 다시금 우측에 기용되고 있지만, 하피냐의 입지가 아주 크게 흔들리지는 않고 있다. 람이 우측에도 기용되지만 때에 따라 전방으로 올라가거나 중앙에서 뛰기도 하여 출장 기회를 얻고 있고, 하피냐 본인도 좌측 겸업이 가능하도록 성장했기 때문. 팬들에게 불안하다는 평을 듣던 하피냐도 이제는 점점 인정받고 있다. 아니 뭐 지난 시즌 바르샤전 이후부터 인정은 받았는디...물론 그렇다고 람 대체자가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니다.[6] 가장 장족의 발전은 원래는 오른쪽 풀백만 플레이 할 수 있었지만 펩 과르디올라 체제 하에서 왼쪽 풀백까지 출장을 경험했다는 점.

3.6 16-17 시즌

여전히 벤치. 그렇다고 절대 꿈도 희망도 없는 정도는 아니고 주장 필립 람이 적잖은 나이 때문에 매 경기 선발출전하는게 아니다 보니 꽤 많은 경기를 뛰고 있다. 하피냐 역시 이제 30대에 접어들었다 보니 팀의 로테이션 자원이라는 제한적인 역할을 앞으로도 담당하겠지만 분명 바이에른같은 빅클럽에서 장장 6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니 클라스가 많이 올라갔다. 매 경기 날카로운 오버래핑으로 윙어들을 든든히 지원하고, 수비에서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잉골슈타트와의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심지어 날카롭게 흔들리는 낮게 깔린 멋진 중거리슛이었다! 장장 3년만에 득점이어서인지 본인도 팀원들도 매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8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는 그야말로 결장한 람을 빙의한 듯 오른쪽 측면을 털었으며 비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다만 후반 막판 근육 경련때문에 교체되었다. 딱히 구단에서 큰 부상이라는 소식을 안 전해서 아직은 희망을 걸어볼 상태...

4 같이 보기

FC 바이에른 뮌헨 2016-17 시즌 스쿼드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여기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등번호국적포지션한글 성명로마자 성명생년 월일신체 조건
(평균: 182cm, 78kg)
계약 년도계약 만료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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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GK마누엘 노이어Manuel Neuer1986.03.27193cm, 92kg20112021부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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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DF마츠 후멜스Mats Hummels1988.12.16191cm, 92kg20162021
630px
스페인
MF티아고 알칸타라Thiago Alcântara1991.04.11174cm, 70kg20132019
730px
프랑스
MF프랑크 리베리Franck Ribéry1983.04.07170cm, 72kg20072018
830px
스페인
MF하비 마르티네스Javi Martínez1988.09.02190cm, 81kg20122021
930px
폴란드
FW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Robert Lewandowski1988.08.21185cm, 79kg20142021
1030px
네덜란드
MF아르연 로번Arjen Robben1984.01.23180cm, 80kg20092018
1130px
브라질
MF더글라스 코스타Douglas Costa1990.09.14170cm, 65kg20152020
1330px
브라질
DF하피냐Rafinha1985.09.07172cm, 68kg20112018
1430px
스페인
MF샤비 알론소Xabi Alonso1981.11.25183cm, 80kg20142017
1730px
독일
DF제롬 보아텡Jérôme Boateng1988.09.03192cm, 90kg20112021
1830px
스페인
DF후안 베르나트Juan Bernat1993.03.01170cm, 67kg20142019
2130px
독일
DF필립 람Philipp Lahm1983.11.11170cm, 66kg19952018주장
2230px
독일
GK톰 슈타르케Tom Starke1981.03.18194cm, 98kg20122016
2330px
칠레
MF아르투로 비달Arturo Vidal1987.05.22180cm, 75kg20152019
2530px
독일
FW토마스 뮐러Thomas Müller1989.09.13186cm, 75kg200020213주장
2630px
독일
GK스벤 울라이히Sven Ulreich1988.08.03192cm, 84kg20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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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DF데이비드 알라바David Alaba1992.06.24180cm, 76kg200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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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MF킹슬리 코망Kingsley Coman1996.06.13178cm, 71kg20152017임대 유벤투스 FC에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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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F니클라스 도어쉬Niklas Dorsch1998.01.15175cm, 72kg20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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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F요슈아 키미히Joshua Kimmich1995.02.08176cm, 70kg20152020
3430px
오스트리아
DF마르코 프리들Marco Friedle1998.03.16187cn, 78kg20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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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MF헤나투 산시스Renato Sanches1997.08.18176cm, 75kg20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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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F에르달 외즈튀르크Erdal Öztürk1996.02.07172cm20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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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MF파비안 벤코Fabian Benko1998.06.05180cm, 80kg20152018
구단 정보
사장감독구장
칼 하인츠 루메니게카를로 안첼로티알리안츠 아레나
  1. 외래어 표기 규정에 따르면, 로망스제어 및 게르만어권(영어 제외) 인명의 전치사 및 관사는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 이때 발음의 변화는 반영하지 않는다.
  2. 브라질에서 귀화. 독일 국가대표로 유로 2016 참가까지 희망했지만 청소년 대표 시절 FIFA 주관 경기에 출전한 기록 때문에 FIFA에서 이를 금지시켰다. 페르난두도 마찬가지 이유로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2014 월드컵에 승선하지 못했다.
  3. 이들이 왼쪽 풀백을 맡으면 필립 람이 자동적으로 오른쪽으로 가는지라... 더구나 12-13 필립람의 오른쪽 풀백으로서의 활약은 세계 최강급이었다.
  4. 게다가 하피냐는 만능 플레이어가 아니라 오른쪽 풀백만 전담한다는 단점까지 있었다.
  5. 그런데 챔스 4강 바르샤전에서 구멍으로 예상되었던 것과는 달리 오히려 오버랩 후에 돌아오지 않는 후안 베르나트와 역대급 실수를 한 제롬 보아텡의 맹활약(...) 속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쌓았다. (물론 보아텡은 그 실수를 제외하면 딱히 문제될 정도의 삽질은 하지 않았다.) 심지어 본인의 주 포지션이 아닌 센터백 비스무리하게 출전하였는데도 말이다. 게다가 배치는 좌측이었다!
  6. 람이 1983년생, 하피냐가 1985년생이기 때문에 젊은 유망주의 영입은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