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끝의 '욱'자가 남성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인지 보통 남자 이름으로 많이 쓰인다.
2 인물
2.1 웹툰 작가
웹툰작가. 본명은 박현욱. 성을 제외한 이름을 필명, 닉네임으로 쓰다가 개판로고 변경 이후로 본명으로 쓰고있다. 네이버 웹툰 도전만화 에서 단편만화와 패러디 만화를 연재했고, 이후 습작으로 개판을 도전만화에 연재하던중 개판으로 정식 데뷔했다. 호쾌한 액션과 먹물 타격 이펙트가 장점. 다만 여러가지 잡선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2]
인터넷 외 서브컬쳐에 관심이 많다. 근데 직업자체가 서브컬쳐 블로그 게시물을 보면 에반게리온이나 영화 관련 포스트도 있고, nostalgia critic 관련 포스트도 있다. 그외 연재작인 개판 말고 유명 만화를 처참하게 파괴시킨 그 영화의 리뷰로도 유명하다. 또 그림체가 미묘하게 헬싱의 그림체와 닮았고 (눈 묘사 등) 그에 관련된 패러디도 있다.[3]
덕질하는 장르 하나에 꽃히면 아주 제대로 파는데 데뷔하기 한참 전이자 테메레르 시리즈가 막 출간되던 2007년 즈음에는 테메레르에 빠져서 팬카페도 만들고 관련 팬아트나 자체설정등을 만들어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다. 지금은 모두 삭제. 당시에 올라왔으나 지금 삭제된 게시물 가운데에는 촛불시위 등 진보진영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져 촛불소녀를 비하하는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쓴 게시물도 있었으나 근래에는 세월호 일베리본을 경고하는 등 생각이 조금은 바뀐 듯.[4]
건담 프라모델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스타워즈나 기타 일본, 미국 애니메이션 피규어도 소장중이다.[5] 특히나 베르세르크와 원피스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으며, 아예 직접 피규어를 직접 만들 정도이다.[6] 요즘 즐겨 보는 애니는 원피스인 듯. 책장에 가득한 만화책, 소설, 영화와 애니 DVD, 게임 타이틀들을 방송에서 인증했다.
2012년 들어서는 영화 관련된 덕력이 심화된 듯하다. 에반게리온: Q의 개봉일을 카운트하거나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한정판 블루레이를 지르기도. 다만 마이클 베이 감독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막장화로 블로그에서 까는 글을 여러번 올리기도 했다, 그래도 4편까지 극장에서 봤다고 하며, 트랜스포머 트릴로지 한정판을 구입하기도 했는데 한정판이라는 이름 무색하게 형편없는 퀄리티인지라 마구 깠으며 다나라 한정판 블루레이를 리뷰할 때에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옆에 두고 한번 더 깠다. 나중에 무서운집을 직접 가서 관람하고 VOD까지 구매해서 캡쳐까지 한 정성스러운 리뷰가 등장했다(...) 적절한 설명과 적절한 드립이 일품. 영화 내용 전체를 알려주는 스포일러이니 따로 볼 예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주토피아를 영화관에서 스포당했다.
그 외에도 전갈과 거미 등 절지동물들을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도 여러마리 기르고 있는 듯. 지난 겨울엔 현관에 매어둔 도베르만[7]이 날뛰어서 현관문이 아작났다고...[8] 웹툰 작가라는 사실을 배제하고 본다면 그냥 그림 잘 그리고 이것저것 수집하는게 취미인 덕후로 보인다.(...)
네이버 카페 유머투데이에 자주 출몰하며, 회원들 사이에선 제법 네임드 대접을 받는다. 자신의 팬카페보다 유머투데이에 더 자주 방문하고, 활동도 열심히 한다.(...) 일례로 유머투데이 카페 회원들을 위해서,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한 단역 캥거루의 팔뚝에 "UTOO" 라는 문신을 새겨넣은 적도 있다. 블로거로서 이웃들과의 교류도 많은 편이며, 안부게시판이나 포스팅의 덧글에 답글도 자주 다는 편이다.
그리고 엔하위키의 자신에 대한 글을 보자 뭐라고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매우 당황해 했다.... 라고는 하지만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으로 봐서 일단 기분은 좋은 듯하다.(...)
글을 쓰는 스타일이나 이웃 혹은 팬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츤데레의 끼가 다분하다. 블로그 이웃이나 팬들 중에서 어느정도 친분을 다진 경우에는 그를 츤욱이나 욱대레 등의 별명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본인도 이를 알고 있지만 별다른 제제를 가하지 않는다. 자신의 근육수인 캐릭터에 열광하는 동인남 및 부녀자들에게 츤츤거림을 까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아프리카TV에 개인방송을 개설해놓고 그림 그리는 과정을 직접 보여줬다. 시청자는 별로 없었다.(...) 그림 그리다 심심하면 자신의 수집품들을 자랑했다. 작업하는데 집중력이 떨어지고 컴퓨터 성능이 저하된다는 문제로 4월 17일 자로 방송을 중단했다.
루리웹의 유머게시판에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자신의 팬이 중증 수인빠라는 것을 보며 묘한 기분을 느끼는듯. 사소한 글로 작가인증을 해버리면 모양이 안난다고 개판 1화부터 현재까지의 원고를 올리며 인증을 했다.링크
차기작은 사람을 그리고 싶다고한다. 이제는 사람을 그리다가 꼬리를 안그리면 어색할 거 같다고 할 지경(...) 2007년 정도부터 활동했던것으로 추정되며 이미 루리웹에선 '웹툰 그리는 친한 친구'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파일:Attachment/개판2.1.png
만화 제목을 개판이라고 정한 것을 후회하는 듯하다. 자기소개 할때마다 '개판 작가입니다'라고 하는게 비참하다고. 랑또는 덤
개판을 휴재하는 동안 브로니가 된 것 같다(...)
자기 만화보다 의리 있는 영화가 더 재미있다고 자학했다. 링크
컴백을 약 2014년 10월로 정했으나 포켓몬 게임 신작이 11월에 나오는 것을 알게되어 20%쯤에서 멈칫(...)했다고 한다. 일해라 현욱
여담으로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은 팬텀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좋아하고 덕질을 즐기고는 있으나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은 덕질을 하라고 만들기에 미래가 어둡다고 했다. 좋아하는 작품은 카우보이 비밥과 울프스 레인인듯. nostalgia critic과 취향이 겹친다
2015년 12월에 새 작품 연재가 결정되었고, #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매주 금요일 연재중이다. 작품명은 시노딕.
트위터에 의하면 공개된 오버워치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보고 ps4 구매를 고민하는 것 같다. 하지만 마법의 소라고동에게 마감이나 하라고 까였다
여담으로 자신의 작품이나 실력에 자신이 없는지 자주 깐다. 그럴 때마다 팬들의 마음은 찢어진다
네이버 웹툰 덴마에 댓글을 달았고, 네 개가 베댓이 되었다. 베댓 1, 베댓 2, 베댓 3, 베댓 4 본인이 맞다고 인증했다.[9] 행적을 보아 덴경대로 추정된다.
2.1.1 작품 목록
- ↑ 계정폭파
- ↑ 먹물 타격 이펙트와 잡선은 정식 웹툰으로 와서 많이 줄었다.
- ↑ 엑소시스트에서 악령들린 리건에게 엑소시즘하려 찿아온 신부가 안데르센이라든지...
주여.... - ↑ 그런데 그냥 진보성향이지만 촛불집회의 과격성을 싫어하거나 혹은 일베를 싫어하는 보수, 아니면 그냥 중도일 수도 있다. 애초에 촛불집회를 부정적으로 본다고 모두 일베는 아니고, 일베를 싫어하는 사람이라 해서 모두 오유를 정상적인 곳이라 평가하지는 않듯이.
- ↑ 아니메식 미소녀나 섹시한 여성형 피규어가 아닌 주로 SF나 스폰, 혹은 동물 피규어들. 하지만 최근 들어 가장 눈독을 들이고 있는 피규어는 원피스의 보아 행콕인 듯.(...)
- ↑ 주로 베르세르크의 조드를 만들었으며 이외 조드와 가츠의 합동장면을 피규어로 만들어 네이버 메인에 간 바 있으며 전시회용으로 바울 피규어도 만들었다.
- ↑ 이름이 토르다..
- ↑ 그리고 키우는 견공 중 한분이 날아가는 새를 입으로 캐취했다고 직접 증언했다.(...)
- ↑ 구글 캐시. 원본 링크는 이곳이지만 계정이 폭파됨.
- ↑ 작가의 전작인 개판의 등장인물 레아가 쓴 소설 <달이 사라진 세계와 달을 찾는 괴물>의 내용인 듯. 작가 본인에 의하면 레아 바스커빌이 쓰던 소설의 내용을 무엇을 넣을까 생각하던 와중에 차기작의 시놉시스를 집어 넣었다고 한다(...). 토드 바스커빌을 불개로, 그의 어머니를 달로 생각해서 읽어보면 상황과 얼추 비슷한 것 같아서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