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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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고 느꼈다면 제대로 느낀 것이다.

출생1968년 11월 15일(충청북도 괴산군)
본명오희태
신체173cm, 70kg
가족3남 중 셋째
데뷔1993년 MBC 4기 공채 개그맨
수상1999년 MBC 코미디대상 공로상
1994년 MBC 방송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
1993년 MBC 개그맨선발 대상
종교불교(법명 : 기훈)

1 소개

박명수와 동기인 MBC 4기 공채로 90년대 초반 MBC 개그 프로그램이 잘 나가던 시절(!)이홍렬, 임하룡, 이경실, 강호동, 최성훈, 이휘재, 김진수, 서경석, 이윤석 등과 함께 한 축을 담당하던 개그맨이다. 이 당시 이름을 알린 코너는 '덩달이와 썰렁이'로, 일본식 보케-츳코미 캐릭터를 한국화해서 들여온 것이었는데 희한하게 츳코미 역의 '썰렁이' 나경훈은 그다지 뜨지 않았지만 홍기훈은 정말 엄청나게 떴다. 어벙한 덩달이 캐릭터 덕에 당시 국통령(...)으로 군림하기도 했다.

이후 MBC 테마게임에서 김국진과 함께 주연급으로 활동하면서 배우 이아현과 교제하는 등 MBC에서 준주역급으로 활동하다가 2002년부터는 급격히 활동이 줄어들었다.

그 원인은 이전부터 악명 높았던 더러운 성격과 폭력 및 구타 문제 때문. 덩달이 캐릭터가 워낙 강해서 1990년대에는 대중들에게 이런 면이 잘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학생시절 때부터 대전 지역에서도 폭행사건이 있었고 코미디언 시절에도 군기반장 노릇을 했다. 코미디언 정성호도 홍기훈에게 집합걸려서 맞을 때 굴러서 다쳤다고(...) 거짓말을 해서 열외하려고 했으나 들켜서 더 맞았다고 한다. 어째 양원경과 비슷한 것만 같다. KBS에 양원경이 있었다면 이 MBC에는 홍기훈이 있었다. 이런 성격 때문에 당시 쇼프로에 출연하는 패널들은 홍기훈 얘기가 나오면 '개그계의 제임스 딘'이라고 애써 포장했다.(...)

그 외에도 연예계에서 평판이 안 좋은 싸움과 많은 악행으로 악명이 높았다. 또한 사귀던 이아현과도 문제가 생겼다가 이아현을 폭행하는 바람에 그녀의 신고로 입건되는 등 평판이 매우 나빠져서 그 이후로는 더는 방송에는 출연도 못하고 2005년 코미디 하우스를 끝으로 사실상 방송활동은 접은 상태[1]. 2013년에 MBC의 웃고 또 웃고, 그리고 라디오 스타 등에 모두 출연했었다가 이 이후로는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한 상태이다. 현재의 근황은 추가 바람.

가끔 축구선수 베슬리 스네이더르가 언급되면 홍기훈도 덩달아 언급될 때가 있다(.....).

2 주요 출연작

2.1 예능

2.2 드라마

  1. 이 과정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하기도 했으며, 완전 개막장이구만! 이로 인해 당시 출연중이던 SBS의 전 시트콤 '대박가족'에서도 퇴출되었으며 당시 이 사건은 언론을 통해 알려질 정도로 기사화되었다. 한편, 사건의 피해자였던 이아현은 이 사건 이후로 한동안 방송활동을 접었다가 2005년에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복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