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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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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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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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No.8
황일수 (黃一秀 / Hwang Il-Su)
생년월일1987년 8월 8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부산광역시
포지션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173cm / 72kg
학력부산옥천초 - 장평중 - 부산정보고등학교 - 동아대학교
프로입단2010년 대구 FC
소속팀대구 FC(2010~2013)
제주 유나이티드(2014~)
상주 상무(입대)(2015~2016.9)
국가대표0경기 / 0골

1 소개

대한민국축구선수. 옥천초등학교, 장평중학교, 부산정보고등학교, 동아대학교를 거쳐 대구 FC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고, 현재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이다.

1.1 아마추어 시절

부산광역시 토박이 출신으로 옥천초등학교, 장평중학교, 부산정보고등학교, 동아대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동아대 시절인 2009년 소속팀을 첫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으로 이끌며 대활약하였는데, 특히 8강전부터 결승까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바 있으며 폭발적인 스피드와 골결정력은 대학권 최고로 통했다. 여담으로 동아대 시절부터 등번호 11번을 사용했다. 이 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2009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선발된 이력이 있다.

1.2 대구 FC 시절

황일수는 2010년 2010 K리그 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지명되어 대구 FC에 입단하여 첫 해부터 주전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터키 하타이스포르와의 경기에서 온병훈과 같이 골을 기록했고, 이후 전훈 4연승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크로아티아의 NK 자그레브를 상대로 1:0로 승리하는 결승골을 기록했으며, 송제헌과 함께 좌우 날개로서 기대감을 높였다. 전지훈련에서 4경기를 치르는 동안 3골을 기록할 정도로 골 결정력도 기대를 받았다.

황일수 본인도 프로의 스피드와 힘에 적응했으며, 신인왕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월 27일 2010 K리그 개막전인 광주 상무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장남석, 송제헌, 김민균과의 연계 플레이로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수비 불안으로 결국 1-2로 패배했다. 여담으로 개막전 무승 징크스도 8년으로 늘었다. 박빠따 때도 개막전을 못 이겼는데 뭐

포항과의 2R 경기에서 후반 10분 선제골을 넣었으나 노병준과 알미르의 연속 골로 역시 1:2로 패하고 만다.

대전과의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서서히 본인의 폼을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2010 K리그 10R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전반 4분만에 골[1]을 터뜨리며 경기에서 MVP로 선정되었다.
빕스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어 가족식사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여담으로 유병수, 오장은, 인디오, 몰리나, 정성훈, 이동국이 같이 선정되었다.

결국 시즌을 30 경기 출장해 4골 5도움으로 2010 시즌을 마쳤다.

2011 시즌에도 황일수는 많은 기대를 받았다. 구마모토 전지 훈련에서 J2 리그의 제프 지바와의 연습 경기에 2:0으로 승리하는데 기여하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3-2로 패배했다. 중간에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결국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강원 FC와의 경기에서는 날카로운 프리킥을 날렸으나 골을 기록하진 못 했다. 경기는 1:0으로 승리.

시즌 중반 이영진 감독이 볼을 뺐기는 횟수가 늘면서 자신감을 많이 잃은 것 같다며 황일수가 부진함을 질책했다.

경남 FC와의 리그컵 1R에 김민구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었다. 하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0-2로 패배했다.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전반 10분 박종진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켰고, 이를 지킨 대구 FC의 승리였다. 전북 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투입되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5월 8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출장해 강력한 왼발 슛을 날리는 등 맹활약했다. 하지만 제주에 0-3으로 패배했다.[2]

포항과의 K리그 12R에 주닝요와 교체되어 후반 17분 출장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7R 경기에서 프리킥을 날렸으나 권정혁이 이를 쳐냈고, 쳐낸 공을 송제헌이 골로 연결했다. 울산 현대와의 30R에서 김유성과 교체되어 후반 2분 경기에 출장했으나, 경기는 0-0으로 비겼다.

11월 10일 모아시르 감독이 취임한 후 프로 경력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경험하게 되었다.

11월 22일 지역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방과 후 수업에 송창호와 함께 일일 강사로 나섰다. 시즌 기록은 32경기 4골 3도움.

2012 시즌을 앞두고 브라질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아무래도 감독인 모아시르의 입김이 작용한 듯. 시즌을 앞두고 12번을 배번받았다.

3월 4일 FC 서울과의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했고, 황순민과의 스위칭을 통해 활발하게 움직였으나 골은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는 1-1로 비겼다. 대구는 개막전 무승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다.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대구FC와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함께하는 2012 대구광역시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프로그램에 의해 동도중학교에 배식 봉사활동을 나갔다.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3R 경기에 송제헌과 함께 교체 투입되었으나 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팀은 이진호의 마수걸이 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언론에서도 황일수와 송제헌을 토종 공격수 듀오로 부르며 황제콤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팀에서 주목도 받는 듯 하다. 앙되! 이 항목을 여기에서도 본 거 같은데?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출장했고 62분 경 송창호의 골을 어시스타한다. 팀은 3-2로 승리했고, 전북의 전주성 연승기록을 마감시켰다.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 10R 경기에서 황일수가 올린 크로스를 이진호가 환상적인 시저스 킥으로 골을 기록했고 팀은 포항에 1-0으로 승리뭐라고?!했다.

2012년 5월 현재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브라질 용병 3인방 대신해 신인 황순민송제헌과 함께 대구 FC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광주와의 경기에서 김기희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연일 맹활약하고 있다. 프리킥도 도맡아 차면서 데드볼리스트로서도 능력을 과시중이다.

성남 일화 천마와의 41R 경기에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고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기록하며 41R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됐다.

시즌 종료 후 40경기 6골 8도움을 기록했다.

2013시즌 터키 안탈리아로의 전지 훈련에 참여했다. 독일의 슬라우테른과의 연습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는 등 맹활약한다. 체코 프리브람과의 연습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고, 다른 팀원들은 '계승'이라는 컨셉으로 번호를 그대로 가져간 반면 황일수 본인만 19번으로 배번이 바뀌었다.

강원과의 개막전에 출장했으나,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황순민과 함께 황듀오로서 이번 시즌 대구 FC를 이끄는 쌍두마차 역할을 하고 있다. 뒤로 갈수록 내용이 빈약해져 보인다면 기분 탓입니다. 39R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레안드리뉴의 골을 돕고, 추가골을 기록하며 2-2 무승부에 맹활약한다.

11월 30일 경남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대구 FC는 14시즌 K리그 챌린지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하던 황일수가 아무래도 팔려갈 듯 보인다. 시즌 종료 후 최종 기록은 32경기 8골 4도움.

결국 제주 유나이티드허재원과 현금을 더해 트레이드 된다.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구단에서 팔려고 한 듯 싶다.

1.3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결국 허재원에 현금을 더한 트레이드로 제주로 오게 되었다. 황일수의 빠른 발이 제주의 공격력에 새로운 옵션을 달아줄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후로도 드로겟과의 부지런한 스위칭 플레이로 절망적인 제주의 득점력을 그나마 책임져주었다.

전반기 성남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왼쪽에서 혼자 돌파를 감행하여 그대로 마무리하며 2:1 승리를 이끌었고, 이후로도 박경훈 감독의 신뢰에 힘입어 시즌 내내 꾸준하게 선발로 출전하였다. 황일수가 있고 없고의 차이 공격력에서 확연하게 보일 정도. 시즌 중반 황일수가 부상으로 빠져있던 2달 동안 제주의 공격력은... 원톱이 김현...

24R 전남전에서는 그야말로 최상의 경기력으로 왼쪽에서 환상적인 돌파로 박수창의 골을 어시하고 팀의 6:2 승리에 크게 기여한다.

31경기에 출전하여 총 7골 3도움을 기록하였다. 팀내 득점 2위, 도움 3위, 공격포인트 2위였다. 최전방 공격수들 보다 득점이 더 많다

시즌 종료 후 상주 상무로의 입대가 결정되었다.

1.4 상주 상무 시절

2015 시즌을 앞두고 17번을 배번받았고, 2016 시즌에 상주가 클래식으로 승격한 후에는 7번을 받았다. 제주에서 보였던 활약 그대로 레알 상주에 한껏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상주에서는 최종적으로 40경기 4골 8도움을 기록했다.

1.5 제주 유나이티드로 복귀

2016년 9월 전역하여 다시 제주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2 플레이 스타일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으로 상대를 위협하는 스타일로, 공간 활용 능력도 뛰어나다. 대구에서 이영진 감독의 조련을 받아, 체력과 팀 전체 템포의 완급조절을 해내는 경기 조율 능력을 덧붙였다. 대구와 맟붙는 상대팀 수비수들은 전후반 90분 내내 황일수 선수가 언제 스피드를 끌어올릴지 도무지 예측할수가 없다고 할 정도. 덕분에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어낸다.

모아시르의 조련을 받은 뒤론 순간적인 폭발력이 더 증가한 듯 하다. 치고 나가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황볼트라고도 불린다. 그 폭발력으로 2012시즌 한층 더 성적을 끌어올렸다.

대구 FC에서는 프리킥을 도맡아 차는 등 킥력이나 정확도 등에서도 나쁘지 않았다. 팀에 데드볼리스트로서 옵션을 제공해줄 수도 있다.

3 에피소드

송제헌과의 좌우 날개로 언론에서 묶여서 많이 언급된다. 속도와 골 결정력의 황일수와 지능과 기술을 겸비한 송제헌을 묶어서 황제 콤비라고 불렀다.

놀라울 정도로, 90년대 대전 시티즌의 에이스였던 신진원 선수를 얼굴 생김새나 경기 스타일면에서 빼닮았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부산에서만 살아온 부산 토박이인 선수이다. 타지 생활은 대구 FC 입단 이후가 처음이라고.

원래 황일수를 비롯한 동아대 축구부 선수들은 2009년, 부산 아이파크 소속으로 연습경기를 치루며 부산으로의 드래프트 지명을 조율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구 FC가 황일수를 4순위로 상위지명해감에 따라, 부산은 황일수를 지명하지 못하였다.

2013시즌 김귀현과 룸메이트가 되었다.

2013년 대구 FC 팀 통산 100승 달성 시 내건 공약으로 팬과의 데이트가 있었다. 그리고 데이트를 했다.!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다. 우선은 팀 동료인 아사모아의 비공식 통역관이 되는게 목표이며 후일 A매치에 데뷔하게 되면 상대팀 선수와 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
  1. K리그 마수걸이 골이다.
  2. 이 날 김은중이 제주에서의 마수걸이 골을 선공시켰고, 신영록이 경기 도중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