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루(마법전대 마지레인저)/안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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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습행보 항목이 작성된 굴렁쇠 캐릭터 목록
가면라이더류우키: 나이트 (안습행보)
가이무: 바론 (안습행보)
고스트: 스펙터 (안습행보) · 네크롬 (안습행보) + 간 건 핸드 (안습행보)
에그제이드: 브레이브 (안습행보) · 겐무 (안습행보)
슈퍼전대가오레인저: 오오가미 츠쿠마로 (안습행보)
마지레인저: 히카루 (안습행보)
닌닌저: 바이슨킹 (안습행보)
기타울트라 시리즈 : 울트라맨 조피 (활약상)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 유비 (안습행보)
냉장고 나라 코코몽 : 로보콩 (안습행보)
레이디버그 : 블랙캣 (안습행보)
하트캐치 프리큐어! : 츠키카게 유리 (안습행보)
MLP FiM : 셀레스티아 공주 (무능자설)



히카루의 안습함을 상징하는 짤

"그런 약해빠진 힘으로 에게 마법을 가르치고 있나?"

-마도기사 울자드, 23화 中
헤이세이 라이더아키야마 렌, 쿠몬 카이토, 후카미 마코토앨런이,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유비가 있다면 슈퍼전대 시리즈에는 오오가미 츠쿠마로이 분이 있다.
슈퍼전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신전사 안습캐이자 굴렁쇠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신전사인 마지 샤인과 천공성자 선젤의 변신자인 히카루의 눈물나는 행보를 설명하는 문서.

공룡전대 쥬레인저부터 추가된 신전사들은 하나같이 레귤러 멤버들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밀레니엄 이후부터는 첫 등장과는 달리 능력치가 너프되는 등 안습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늘었는데, 히카루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유독 심했다. 처음 등장하고 약 2,3화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제대로 활약한 경우가 손에 꼽힐 정도로, 신전사들 중에서도 유례없는 안습함을 자랑한다. 아무리 선생님이 격투만 가르치는 건 아니라지만 보면 의 선생님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 48화처럼 싸웠더라면 적어도 이런 항목까진 만들어지지 않았을것을...

게다가 이렇게 안습행보를 걷는 바람에 하필이면 주인 따라서 로봇인 트라베리온마저 안습이 되었다.

2 작중 안습행보

2.1 20~22화

찬란했던 그 시절

첫 등장 화인 20화에선 마지레인저 전원이 발리고 바닥에 뒹굴 정도로 강력했던 상대인 명수인 '그렘린' 가리므를 너무나 간단히 처단하고 21화에서도 역시 강력한 상대인 명수인 '베히모스' 베르단을 처치한다. 그리고 22화에서 역시 멋지게 명수인 '닌자' 키리카게를 처리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그는 멋진 선생님이었건만...

2.2 23화

이때부터 슬슬 그의 인생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한다.

마도기사 울자드의 공격으로 지하에 떨어졌고 반격을 시도해봤지만 방패에 막히고, 최초로 유효타를 허용한다. 그것도 모자라 오즈 츠바사가 금단의 주술인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의 저주에 영향을 받는 바로 다음 장면에서 울자드에 제압당해 목에 칼이 겨눠져있는 안습한 꼴로 다시 등장했다가, 마지막에 울자드의 칼을 맞고 최초로 땅바닥을 구른다.

1번 굴렀다.

2.3 24화

본격적인 안습의 시작

츠바사에게 걸린 크로노젤의 저주[1]를 풀기 위해 크로노젤의 마루데요나 세계를 찾아가 풀숲을 헤치고 암벽을 맨손으로 등반하는 등 온갖 개고생을 다 한다. 결국 거지꼴이 다 되긴 했지만 그래도 산 정상에 올라가는 데에는 성공했는데 용서의 지팡이를 잡자마자 크로노젤이 쳐놓은 결계로 인해 손에 화상을 입어 피부가 찢어지고 그 충격에 뒤로 냅다 굴러버렸다.[2] 그런 그의 앞에 울자드가 나타나 '이 지팡이를 뽑으면 너는 죽게 된다'고 경고하지만 어째선지 울자드는 그의 호소에 얌전히 옆으로 비켜준다. 그러나 그럼에도 용서의 지팡이는 뽑히지 않았고, 결국 보다못한 울자드가 공격 마법을 사용해 크로노젤의 정신을 파괴하고 용서의 지팡이를 가져가버린다.

만신창이인 몸으로 트라베리온을 몰고 울 카이저에 맞선다. 처음엔 나름 잘 싸우나 싶더니 이내 울 카이저의 반격에 밀리기 시작하고, 필살기인 디스트럭션 파이어는 울자드의 역공에 씹혀버린다.[3] 최후의 순간 새로운 마법을 받아, 디스트럭션 파이어 역분사로 울자드를 물리치고 용서의 지팡이를 손에 넣는다.

총 2번 굴렀다. 이 케이스는 정말 심하게 구르긴 했어도 아주 훌륭한 간지를 보여준 에피소드라서 그냥 싸우다 발린 것과는 차원이 다른 케이스이다. 힘을 사용했으면 울자드처럼 편법을 쓸 수도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규칙을 지키고 교사로서 책임감을 보여주기 위한 멋있는 에피소드로 봐줘야 한다.[4]

2.4 25화

히카루 본인은 구르거나 하진 않고[5] 오히려 울자드를 몰아붙이며 잘 싸웠지만 마지막 순간에 메미의 난입을 예측 못하고 광선 공격에 맞아 쓰러지면서 나가리. 게다가 극초반에 카이를 보호하려다 트라베리온의 마지티켓을 명수인 '시프' 가스통이 먹튀해버려서 그걸로 마지레인저가 두들겨 맞는 결과를 초래했다.

2.5 26화

스모키가 마을의 음식 내지 식재료들을 전부 모래로 만들어버리는 사건이 벌어져 스모키를 추궁했는데, 알고 보니 범인은 스모키가 아니라 울자폰을 얻은 나이와 메아의 짓이었다. 스모키를 잡으러 갔다가 위장한 나이와 메아에게 울자폰의 공격 마법으로 두드려 맞고 굴렀다. 명수인 '하피' 피휘를 쫓아가려다가 반큐리어의 마법에 또 맞고 굴렀다.

총 4번 굴렀다.

2.6 27화

이번 편에서는 명수인 '사무라이' 시치쥬로에게 공격당해 형제간의 유대가 끊어져버린 것을 되돌리려는 마키토의 활약이 메인이기에 그리 큰 활약은 없었지만, 마지막에 시치쥬로에게 몸을 빼앗겨버린 마키토를 구하려다 한 번 구른다.

총 5번 굴렀다.

2.7 28화

역시 유령이 된 마미야 레이와 츠바사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메인이라 그리 큰 비중은 없지만, 에피소드 후반 명수인 '세이렌' 네리에스와의 전투에서 세이렌의 공격에 한 번, 난입한 반큐리어의 공격에 두 번 더 구른다.

총 8번 굴렀다.

2.8 29화

명수인 '예티' 즈이를 상대하다가, 블라테스가 즈이에게 네리에스/시치쥬로의 힘을 부여하는 바람에 두 번이나 굴렀다. 게다가 멍하니 서있던 호우카를 보호하려다 즈이에게 맞고 또 한 번 굴렀으며, 마지막으로 즈이의 필살기 '데빌 슛'에 맞아 바다에 빠져버리고 만다. 결국 중상을 입어 이 에피소드에선 후반부 내내 침대 신세를 지게 된다.

총 11번 굴렀다.

2.9 30화

이번 편은 레전드 모드를 얻게 되는 마지레인저의 수난사가 메인이고 히카루 본인은 전 편에서 침대 신세를 지게 된 지라 활약이 없을 거라는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마지레인저가 레전드 파워를 얻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즈이가 이블 아이스를 발동시켜 지상을 침략하자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출동했다가...아니나 다를까, 즈이가 히카루를 두드려 패주겠다고 벼르며 달려나간 장면 이후로 씬이 마지레인저 쪽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히카루 쪽으로 돌아오자마자 두들겨 맞고 있었다. 신나게 두들겨맞은 끝에 결국 또 한 번 구르고, 또다시 데빌 슛을 맞고는 붕 날아가 구르면서 변신이 풀리고야 만다.

총 13번 굴렀다.

2.10 31화

루나젤의 경고를 무시하고 레전드 파워를 썼다가 마력이 폭주해버린 마지레인저를 루나젤에게 임시로 맡겨두고, 자신은 명기 골렘을 막기 위해 메미가 만든 마루데요나 세계에서 트라베리온을 타고 골렘과 싸운다. 필사적으로 싸웠지만 결국 골렘에게 제대로 된 타격 한 번 주지 못한 채 발려버렸다. 사실 트라베리온이 골렘이 사용한 비트 병기에 당하는 장면 이후로 '레전드 파워를 계속해서 사용하면 천공성자가 되어 기억을 모조리 잃는다'는 것 때문에 단체로 멘붕을 일으킨 마지레인저 5인 쪽으로 씬이 넘어가서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단지 그 이후 차원의 벽이 깨지며 트라베리온이 붕 날아와 바닥에 널부러지는 걸로 '아 쳐발렸구나' 하고 짐작할 뿐.

이번 화는 로봇 전투만 나오기에 구르진 않았다.

2.11 32화

이번 화에선 변신하긴 했으나 초반에 잠깐 변신했을 뿐이고 전투는 마지레인저 5인방이 다 해먹었기에 구르지도 않았지만, 대신 비중도 공기였다.

2.12 33화

울자드가 오즈 남매와 싸울 동안 루나젤과 함께 메미가 인페르시아에서 옮겨둔 '방황하는 증오의 무덤'을 찾아간다. 메미의 이빨까기에 속아넘어가[6] 공격당해 쓰러진 루나젤 대타로 마지샤인으로 변신해 싸우지만, 마지램프 버스터를 놔두고 되지도 않는 격투전을 걸었다가 메미의 흑마법에 당해 붕 날아가서 구른다(...). 그리고 일어서자마자 또다시 메미의 마법에 공격당해 굴러버린다. 그렇게 싸움 걸자마자 약 10초만에 발리고, 한다는 소리는 "저 놈이 이 정도의 힘을 갖고 있었다니...!" 이 뒤 메미의 일장연설 후 거대화, 그리고 히카루가 트라베리온을 호출하는데 이 뒤 아이캐치 후 씬이 오즈 남매쪽으로 넘어가버린다(...).

다시 씬이 히카루 쪽으로 넘어오자, 그새 또 어떻게 발린 건지 트라베리온의 전신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밀리고 있었다. 리모트 라이너를 사출했지만 메미는 간단히 튕겨내버렸고 오히려 메미의 역공에 또다시 밀린다. 디스트럭션 파이어 역분사를 사용했으나...메미는 그걸 노리고 있었다. 메미에게 트라베리온의 마력이 모조리 빨려버려 트라베리온이 사라지고 히카루 본인은 변신이 풀린 채 바닥에 또 나뒹군다. 그 뒤 메미가 트라베리온의 마력으로 시전한 생명조종마법에 의해 만들어진 '합체명수인 키메라'에게 신나게 발리고 루나젤과 함께 모래언덕을 롤러마냥 데굴데굴 굴러내려간다. 그 뒤 메미의 필살 마법에 당해 폭발하는 것으로 이 에피소드에선 등장 끝.

메미는 히카루와 루나젤이 죽었을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스모키가 그 둘을 먹어서 피해를 최소화 시켜준 덕에 어찌어찌 목숨은 건진 모양.

총 19번 굴렀다.

2.13 34화

메미를 설득해 '듀얼 본드'[7] 룰로 서로 1:1 결투를 신청한다. 의외로 검술은 제대로 배운 건지 라이젤을 완전히 발라버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라이젤이 마법으로 스모키를 가져와 프렌드 실드로 쓴 후 흑마법을 사용하는 바람에 전세가 역전된다. 그나마 다행히도 일단 결투는 이기긴 했는데, 메미가 마법을 잘못 쓰고[8] 벙찐 틈을 타 히카루가 검으로 베어서 이긴다. 털리긴 했지만 듀얼 본드에서 잘 싸우다가 라이젤이 갑자기 규칙을 어기고 기습을 해서 당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결정타는 검으로 베는 것이고, 어찌 됐든 위기 상황을 잘 모면해서 그나마 변호할 점이 있다는 점이 다행.

총 21번 굴렀다.

2.14 35화

등장은 했지만 전투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구르지도 않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2.15 36화

이플리트가 등장하자마자 트라베리온을 타고 나타났지만, 리모트 라이너가 증발해버리고 역으로 이플리트의 화염 공격 한 방에 트라베리온이 해체되며 바닥을 굴러다니게 된다. 이플리트가 히카루 사이즈로 축소해서 다시 전투를 개시하자 이번엔 또 몽둥이 한 방에 날아가 굴러버린다(...). 게다가 기껏 도와주러 온 오즈 남매를 '마지토피아의 전설은 절대적이다'라면서 속박 마법으로 굳혀버리는 만행도 저지른다. 오히려 그 전설을 들어서 알고 있던 이플리트가 기가 찬 나머지 히카루에게 "헛소문 듣고 쫄아서 싸움도 못하다니 ㅉㅉ 그냥 죽을 때까지 데꿀멍이나 해라"하면서 스스로 사라져줄 정도.

게다가 이 에피소드 내내 '마지토피아의 전설'에 거의 트라우마라도 생긴 것마냥 광적인 집착을 보이면서 오즈 일가에게 지대한 민폐를 끼치기까지 한다.[9] 그래도 후반엔 우라라의 새 마법과 콤보로 이플리트에게 한 방을 먹이기도 하지만, 우라라가 어그로를 끌어준 덕분이라 안습은 여전히...

총 23번 굴렀다.

2.16 37화

오즈 남매가 5무신 사이클롭스와 싸울 동안 드레이크의 마루데요나 세계에서 2극신 드레이크와 맞붙는다. 처음엔 간지나게 트라베리온을 타고 돌격하지만 그 뒤 씬이 명부신들 쪽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오즈 남매vs사이클롭스 씬을 거쳐서 히카루 쪽으로 씬이 돌아오자 트라베리온으로 드레이크를 신나게 두드려 패고 있었다. 물론 이건 드레이크가 '얼마나 강하게 나오나 한번 볼까'해서 일부러 저항도 없이 두드려 맞아준 거였다. 리모트 라이너로 속박하고 디스트럭션 파이어 역분사까지 썼지만 드레이크에게 전혀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오히려 드레이크가 칼 한번 휘두르자 그 충격파로 트라베리온이 대파된다.

아이캐치를 거쳐 오즈 남매vs사이클롭스 후 씬이 다시 히카루 쪽으로 넘어오자, 아니나 다를까 손도 발도 못 내밀고 드레이크에게 신나게 발리고 있었다. 결국 드레이크의 브레스 공격에 트라베리온이 부서지고 그 충격으로 날아가 구른다. 드레이크가 히카루 사이즈로 축소해서 실망시키지 말아달라고 한 뒤 반큐리아쪽으로 잠시 씬이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오자 역시나 드레이크에게 손도 발도 못 내밀고 신나게 맞고 있었다. 그러다 주먹질 한 방에 다시 날아가 구르고, 간신히 일어서려는데 드레이크가 달려와 걷어차서 다시 굴러버린다.

드레이크가 칼을 내려치자 그걸 굴러서 피하고, 점프해서 드레이크의 칼을 피한 후 마지램프 버스터를 썼으나 드레이크에겐 전혀 통하지 않았다. 결국 다시 드레이크에게 두들겨 맞기 시작하고, 칼등으로 찍혀서 바닥에 쓰러진 걸 드레이크가 세게 걷어차서 붕 날아가 절벽에 처박힌 후 또다시 롤러마냥 굴러서 절벽을 내려온다. 그 뒤로는 이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 반큐리아 쪽으로 씬이 넘어가서 두드려 맞는 효과음과 히카루의 비명소리는 나오는데 싸우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 이후로는 굴렀는지 어땠는지조차 알 수 없다. 단지 두드려 맞는 효과음과 간간히 히카루의 비명소리가 나오는 걸 봐서 '아 쳐발리고 있구나' 하고 짐작할 뿐. 그 뒤 다시 히카루 쪽으로 씬이 돌아오자 드레이크의 검기 공격에 당해서 폭발을 일으키며 쓰러지고, 그 뒤 다시 오즈 남매vs사이클롭스 쪽으로 씬이 넘어가버려서 이 에피소드에선 등장 끝.

총 27번 굴렀다.

2.17 38화

한동안 오즈 남매vs사이클롭스 쪽을 보여주다가, 히카루 쪽을 보여주기 시작하자 이제는 드레이크가 그냥 몸통박치기만 했는데도 넘어져 굴러버린다(...). 간신히 일어서자 드레이크의 칼질에 또 날아가 굴러버리고, 결국 드레이크의 마력탄 공격에 변신이 풀려 선젤의 모습으로 돌아가버린다. 그래도 프로미넌스 어택을 사용해 드레이크에게 일격을 먹이는 데에 성공은 했는데, 문제는 드레이크가 '그래 그렇게 나와야 재미있지!'하면서 자기도 필살기를 준비한다. 필살기를 시전하자마자 스핑크스가 난입하고, 이후 다시 오즈 남매vs사이클롭스로 씬이 넘어간다.

다시 씬이 넘어오자 드레이크는 툴툴거리며 다시 인페르시아로 돌아가고, 스핑크스와 단둘이 남아서 대화를 한다. 그리고는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극이 거의 다 끝나갈 때쯤 트라베리온을 타고 등장해 마지 레전드에게 날아가던 사이클롭스의 총알을 디스트럭션 파이어로 빨아들여버린다.

총 29번 굴렀다.

2.18 39화

이번 에피소드는 카이&호우카가 5무신 토드의 장난질에 의해 영혼이 바뀐 게 메인 에피소드라 구르지도 않고 전투에서도 공기였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2.19 40화

3현신 고곤의 '기나긴 시간의 정원'에 쳐들어가지만, 우라라와 츠바사, 마키토가 모조리 고곤에게 먹히고 만다. 자기도 변신해서 고곤과 맞붙지만 꼬리 채찍에 한 번, 방패찍기 한 방에 또 한 번 구르고 결국 나머지와 같이 먹히고 만다. 그나마 거대전에선 디스트럭션 파이어로 고곤의 방패를 빨아들여 철거해버리는 등 나름대로 잘 활약했다.

총 31번 굴렀다.

2.20 41화

스노우젤이 고민하는 그를 마루데요나 세계로 불러 고민상담을 한다. '제가 애들을 가르쳐야 하는데 역부족이에요'라며 징징댔지만 스노우젤의 대답은 '적의 마법사에게서 배워라'는 말 뿐.

그러다 드레이크가 나타나자, 오즈 5남매는 마지드래곤까지 동원해가며 필사적으로 싸우는데 정작 본인은 지난번에 발린 기억 때문에 오즈 5남매가 싸우는 걸 트라베리온을 타고 지켜보기만 한다. 그러다 결국 앞뒤 생각없이 그냥 무작정 달려들어 싸우기만 한다며 카이와 다투고는 카이에게 아무 것도 배울 게 없단 결론을 내리자, 거기에 스노우젤이 나타나 실망했다고 한다. 결국 스노우젤이 드레이크를 마루데요나 세계로 끌고 가서 거기서 싸우자고 하자 자기도 따라가려고 하지만 스노우젤에게 '오면 방해된다'는 말을 듣고 좌절하게 된다.

2.21 42화

스노우젤에게 버림받고 좌절해서 혼자서 산책을 하며 '카이에게 도대체 뭘 배우란 말인가' 하고 계속 고뇌를 한다. 그러다 아카네의 케이크 가게에 당도하게 되고, 아카네가 부족했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모두 다시 만들어냈다는 이야기[10] 에 뭘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어낸다.[11]

드레이크에게 발려버리고 마루데요나 세계가 깨져 다시 귀환한 오즈 5남매와 스노우젤 앞에 다시 나타나 드레이크를 상대하게 된다. 처음엔 두꺼운 갑옷 덕분에 느려터진 드레이크의 운동성과 민첩성을 파악하고 공격을 잘 피하지만...혹시나가 역시나. 그러다 한 대 맞기 시작하자 천공성자 맞나 싶을 정도로 신나게 두들겨 맞고는 바닥에 처절하게 굴러다닌다. 마지램프 버스터를 사용해봤으나 전혀 안 통하고 칼싸움에선 드레이크에게 밀려서 칼을 손에서 놓치고 바닥에 굴러다니는 등 그야말로 개발린다. 선젤의 모습으로 변해 빛의 빔을 연속으로 다발에도 소용없는 줄 알았으나 하나가 목을 때렸는데 이때 드레이크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곳이 약점이란 걸 알아채고 덤벼들다 드레이크에게 당한... 줄 알았으나 멀쩡했고 점프해 목에 연속 킥을 퍼부인 뒤 드레이크를 들고 내리 찍었으며 검을 잡고 머리를 썬 뒤 킥으로 날려버린다. 그런데 거대전 이후로 공격이 모두 씹히는 등 고전했으나 마지 레전드가 파이어 토네이도로 목을 공격했고 본인은 데스트렉션 파이어로 드레이크를 빨아들인다.

총 33번 굴렀다.[12]

2.22 43화

이번 편은 마지레인저 편에선 엄마를 찾아 5무신 토드의 '가시나무 정원'으로 떠난 오즈 5남매가, 인페르시아 편에선 움마의 영혼을 봉인하고 있는 울자드를 찾아나선 다곤이 메인이라, 자연스레 그 둘과 전혀 상관이 없는 히카루는 공기였다(...). 전투씬이 전혀 없었으니 구르지도 않았고 초반에 잠깐 있었던 로봇전에서도 멍만 때리다가 전혀 활약을 못했고, 토드와 함께 단체로 나오는 씬 이외엔 아예 장면 자체를 잡아주지 않았다. 오즈 남매와 함께 등장한 씬 말고는 하늘에 토드가 뿌려둔 명부 개구리알이 부화하려 하자 트라베리온을 호출해 디스트럭션 파이어로 흡수하는 게 마지막 등장.

2.23 44화

토드가 지상으로 도망쳐오자 마침 트라베리온을 타고 있었기에 기세좋게 나섰으나...명부 개구리를 빨아들이다 트라베리온의 보일러가 고장나버렸다. 그래서 디스트럭션 파이어가 안 나가는 바람에 역으로 발리고 바닥에 뒹굴어버린다.

총 34번 굴렀다.

2.24 45화

5무신 타이탄이 나타나자 마지레인저와 함께 대항하러 나갔지만, 선제공격을 했음에도 배리어에 막혀버리고, 타이탄의 턴이 오자 칼빵 한방에 다같이 발리고 바닥에 널브러진다. 그 뒤 에피소드 후반부에는 호우카가 트라베리온을 먹튀해버린다(...).

2.25 46화

호우카와 마키토가 5무신 와이번에게 발리고 있자 멋지게 나머지 오즈 3남매와 같이 등장했지만...와이번의 비행 공격에 구르고, 착지 후 창술 공격에 또 구르고, 화염탄 공격에 변신이 풀리고 날아가면서 또 또 구른다(...). 게다가 움마가 부활하자, 본인이 움마 손에 죽을 거라는 예지가 보여버린다.

총 37번 굴렀다.

2.26 47화

오랜만에 평화로운 에피소드라 구르지도 않았고 오히려 우라라와 연애를 하는 등 꽤 염장지를 만한 행동을 많이 했지만...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2.27 48화

절대신 움마와의 전투에서 '죽음의 운명을 베어내고 반드시 지상으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멋지게 이야기하며 움마와 싸우지만, 오즈 이사무와 함께 변신마법을 먹튀당해 각각 선젤/브레이젤로 돌아가버리고, 움마에게 시종일관 발리기만 하다가 브레이젤 앞에서 본보기로 끔살당한다. 그 직후 브레이젤도 죽긴 하는데 브레이젤이 검을 들고 자세를 고쳐잡는 장면 이후 씬이 다른 곳으로 넘어가버려 브레이젤이 죽는 과정은 안 나왔다. 결과적으로 결혼한 지 약 30분~1시간만에 우라라를 편모가정 & 과부로 만들어버렸다(...).

사실 발렸다고 말은 했지만, 정작 구르진 않았다(...). 이사무와 함께 움마의 마법 공격에 맞긴 했는데 이사무는 정상적으로 굴렀으나 히카루 본인은 구르려고 바닥에 넘어진 순간 움마의 문어다리에 다시 붙들려 끌려간 바람에 노카운트.

2.28 49화

아예 후반부에나 잠깐 등장한다.

이 편을 끝으로 마지레인저가 끝나고 굉굉전대 보우켄저로 넘어간다. 최종회까지 합해서 37번이나 굴렸다.(...)

2.29 그 외 안습

2.29.1 극장판

극장판에서는 잘 싸우나 싶더니 헤드샷 한 방에 슈트의 헬멧이 깨지고 그대로 리타이어...한 줄 알았다가 본모습 선젤로 변신해서 역전한 줄 알았는데...아니나 다를까 앞에서 칼빵을 맞고 권총 연사에 진짜 KO(...). 이것도 모자라 후반부에 트라베리온을 타고 재등장을 했을 때 스모키가 한 번 당한 주제에라고 입방정을 털기도 한다(....).

2.29.2 VS 시리즈

테츠와 함께 잘 활약하나 싶더니 이번엔 공기 신세. 거기다가 적 아리에나이저가 마법으로 방어막을 치는 머슬 기어를 입어서 테츠와 함께 신나게 털리기까지 했다. 그나마 한 게 있다면 초기에 적이 빔공격을 흡수한다는 것을 제일 먼져 눈치챈다. 다음 작에선 크로노스에 의해 아공간으로 보내진다. 여기서는 아공간의 탈출구를 찾아내긴 하나 다음 전투에서도 별 활약을 못 한다는게...거대전에서도 트라베리온을 쓰지 않는다.

2.29.3 다른 신전사와 대조해도...

또 다른 안습한 신전사로 오오가미 츠쿠마로가 언급되기도 하는데, 츠쿠마로의 경우 본편에서 자주 당하기는 하지만 적의 거대화를 영영 저지할 뻔 하거나 극장판, vs시리즈에서는 굴렁쇠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강력한 활약과 파워를 보여주는데 이쪽은 본편, 극장판, VS에서도 등장한 모든 시리즈에서 일관되게 안습이다.

또 한 가지, 웃기게도 마지레인저와 똑같은 각본가가 집필한 천장전대 고세이저고세이나이트는 오히려 히카루와 달리 무진장 강하다. 등장한 화에선 1회용 괴인 상대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등장할 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댓가로 작품 최종화와 V시네마에서까지 신전사 보정이 유지된다. 둘의 활약상을 비교해보면 히카루는 그야말로 안습 그 자체...[13]

2.29.4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

미국 리메이크 버전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의 히카루 포지션 '데거론'은 오히려 선생님이란 이름값을 하는 폭풍간지를 선보인다. 물론 원작 장면을 일부는 가져다 썼고, 미국 리메이크 씬도 지는 장면이 없진 않기에 전혀 구르지 않는 건 아니지만 히카루는 그냥 신나게 발리다 구르는 거라면 데거론은 지는 싸움도 최소한 반반싸움을 한다는, 최소한 쉽사리 발리지는 않고 몰아붙일 때도 있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3 관련 항목

  1. 경고를 무시하고 츠바사가 리버스 마법을 사용하는 바람에, 츠바사의 몸 안에 모든 시간이 빨려들어가 소멸당할 위기에 처했다. 일단 히카루가 임시로 조치를 해두긴 했지만, 말 그대로 임시방편일 뿐이라 언제 다시 저주가 발동될 지 모르는 상황.
  2. 위에 있는 짤이 바로 이 장면이다.
  3. 트라베리온의 보일러로 적을 빨아들일 때 트라베리온이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걸 눈치챈 울 카이저가 오히려 접근하자마자 역공을 가해버렸다.
  4. 그를 말리던 츠바사에게는 츠바사가 금단의 마법을 쓴 것은 본인의 책임이기도 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흑마법사처럼 되지 말고 정당하게 행동해야 된다고 일침을 날린다.
  5. 정확히는 1번 구르긴 했으나 남한테 두들겨 맞아서 구른 게 아니라 본인이 덤블링 사격을 하면서 구른 거라 카운트하지 않는다.
  6. 메미가 갑자기 라이젤로 변신하고는 사죄하는 척 하다가, 진짜로 라이젤의 마스크를 뜯어내고 이빨을 깜과 동시에 공격한다.
  7. 서로 검을 들고, 검을 들지 않은 반댓손에 매지컬 체인을 착용. 결투 중에는 오로지 검을 사용한 육체적 기술만 허용되며 마법은 사용 금지. 체인 착용 해제는 결투가 끝난 후에만 가능.
  8. 흑마법을 시전했더니 히카루가 근처에 떨어져있던 검을 들고 막아내서, 그 마법이 튕겨나와 메미 자신에게 맞았다.
  9. 명부의 신들, 파괴만을 위해 살아가는 자들. 지상의 백성들은 결코 대항하는 것을 허락받지 못하리라. 만약 신들에게 칼날을 들이밀면 지상계뿐만 아니라 천공까지 멸망할지어다.
  10. 카이와 히카루가 떠난 후 아카네의 아버지가 '딱히 답도 없지만 일단 다시 해보자'는 카이의 말에 따라 다시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했고, 케이크에 필요한 딸기도 때마침 한 번 거절했던 거래처가 다시 연락해와서 어떻게든 제 떄 준비할 수 있다고 하여 충당되었다.
  11. 생각할 시간에 우선 행동부터 하고 보면 답이 보인다는 것.
  12. 본인이 덤블링하느라 구른 것이 또 있는데 순수히 두드려 맞아서 구른 것만 세기 때문에 노카운트.
  13. 사실 고세이나이트는 초창기 드래곤레인저처럼 신전사 보정이 쭈욱 유지되는 캐릭터들의 시초이기도 한데, 고세이나이트 이후로 고카이 실버, 비트/스태그 버스터, 쿄류 골드, 토큐 6호, 스타닌자 등은 처음 등장할 때 혹은 본인이 주역인 에피소드에서 약간의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댓가로 신전사 보정이 쭈욱 유지된다. 쥬오우 더 월드는 오히려 소심한 성격이라는 패널티를 주면서 구르는 모습의 위화감을 줄이면서도 자체적인 전투력은 전혀 약화되지 않고 보정을 받는 모습을 보인다.
  14. 특촬물 역사상 최초로 주인공에게 안습행보가 작성된 사례로 역대 특촬물 최고의 굴렁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