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프로야구(게임)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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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스페셜 에디션 사진 추가바람)

1 개요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열번째 작품이자 시리즈 마지막 피처폰 출시작. 정식 명칭은 2012 프로야구. 2011년 10월 출시.
전작까지는 선 피쳐폰 출시->후 스마트폰 출시였으나, 이번작부터는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스마트폰 버전이 먼저 출시된다.[1] 그러나 일반 피쳐폰으로도 출시는 되었다. 그러나 여러모로 스마트폰 게임을 일반폰에 밀어넣어서 이게 과연 팔려고 만든 게임인지 의심될 정도의 최적화를 자랑한다(...). 그러니 일반폰 유저들은 그냥 2011년 판이나 하자.스마트폰 유저들도 2011년판을 하자.

아이폰 버전도 2012년 1월 26일 출시되었으며, 해외판 제목은 Baseball Superstars 2012. 다만 한국 앱스토어의 게임 카테고리가 열렸기 때문인지 이번 작품은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해놓았을 경우 한국명인 '2012 프로야구' 그대로 나온다.

전작에 이어 일러스트는 닝구가 담당.

2012년 6월에 실제 선수들로 플레이가 가능한 KBO 라이센스 버전인 2012 프로야구 KBO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되었다.[2] 이것으로 게임빌 프로야구 최초이자 유일하게 KBO 라이센스를 받은 작품이 되었다. 근데 게임 연애요소는 그대로 있어서 김동주같은 베테랑 선수 등으로 합법적인 연애질 하는 것도 가능하다(...).하지만 임삿갓이 출동했다면 어떨까?

2 변경점

  • 그래픽 해상도의 향상. 피처폰 기반에서 스마트폰 기반으로 넘어옴에 따라 QVGA(320x240) 베이스가 아닌 WVGA(800x480)급의 해상도를 베이스로 제작되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 지원. 또한 스마트폰이 메인이기 때문에 가로 화면이 기본이 되었다. 하지만 그 덕분에 피처폰 버전은 쓰레기가 되었다(...).
  • 조작 방식이 스마트폰 스타일로 변했다. 타격은 기울임 센서를 이용해 원하는 위치에 커서를 놓고 타격하는 방식, 투구는 터치 방식(예를 들어 직구는 빠르게 터치 2번, 커브는 누르면서 오른쪽으로 드래그)에 따라 구질이 선택되는 방식이 되었다. 물론 설정으로 기존의 방식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
  • 나만의 리그 타자편과 투수편이 나만의 타자, 나만의 투수로 분리되었으며 각각 다른 스토리로 진행된다. 타자편과 투수편 주인공이 서로 다른 인물이다.
  • 2010부터 야구게임을 가장한 미연시가 되어가는 게임답게 히로인은 각 편당 3명씩(투수편은 마타자들인 메디카/소향/루나, 타자편은 마투수들인 요미/레오니/보라) 총 6명으로 증가.
  • 나만의 리그에서 대다수의 유저가 훈련 안하고 G포인트로 떡칠해서 능력치 올리는 현실을 어떻게든 타개해보기 위해 훈련 시 스킬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이 포인트로 스킬을 취득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G포인트 요구 아이템이 전 시리즈보다 가격이 많이 낮아졌다. 하지만 전작같이 웬만히 키운 타자, 투수들이 200~300씩 벌어오던 것과 다르게 게임상 획득이 심히 낮아졌다. 훈련을 실행할 때마다 경험치가 오르고 그에 따라 렙업하면 스킬 포인트를 준다. 레벨 5까지 올릴 수 있다.
  • 그냥 간지게임빌 제작진의 오덕인증 요소에 불과했던 별명에 능력치 보너스가 추가된다.
  • 시즌 모드의 팀 커스터마이즈가 강화되었다. 또한 시즌 모드의 엔딩은 폐지되고 무제한으로 돌린다. 그리고 시즌 모드의 토너먼트에서 이기면 적지 않은 G포인트가 딸려온다. 즉 G포인트를 모으려면 시즌 모드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3]
  • PVP적인 요소 강화.
  • 컨디션이 좋을 때도 훈련만 꾸준히 하다가 부상당하기 십상이다. 이건 그나마 나은 편이고 인공지능이 엉망이라 보이지 않는 수비실책으로 한 이닝에 6실점 7실점씩 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카리대?[4]
  • 전작과는 달리 이제는 선수만 아니라 팀을 에디팅할 수 있다. 그걸 노린듯 8개 구단 앰블럼들도 비슷하게 구사되어 있으나, 여전히 유저들의 반응은 "제발 다음에는 라이센스 좀 따라고" 하는 반응. 다른 팀은 전부 엇비슷하게 구현되어 있지만(호랑이, 곰, 독수리, 사자, 쌍둥이) 롯데는 거인을 표현하기 어려웠던지 갈매기로 구현되어 있고, 넥센의 심볼은 딸랑 타이어(...) 하나로 구현되어 있다. 불쌍한 넥센(...) 그러나 KBO 공식 라이센스 버전[5]이 나오면서 달라진 이야기지만.
  • 돌발미션의 난이도가 높아졌다. 예시로 타자로 1홈런을 치고 홈런 돌발 미션에서는 아웃을 기록해도 실패했으나 패널티를 받지 않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런 거 없이 아웃을 기록해도 실패 판정과 페널티를 받는다.

2홈런치고 받는미션 실패해도 "오늘은 2홈런쳤으니 이정도로 만족하죠"라며 페널티 안주던데..?[6]

3 캐릭터

타자와 투수는 최대 10년까지 진행가능하며 7년차 이후부터 은퇴할 수도 있다. 히로인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캐릭터의 대사로 성격을 짐작할 수 있는데, 프롤로그와 히로인과의 대화 이외에는 둘 다 대사가 같다. 캐릭터에 따라 괴리감을 느낄 수 있을 듯.

3.1 나만의 타자

상당히 성실하고 곧은 심지를 지녔다. 구단에 입단한 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훈련도 열심히 한다. 히로인 요미와의 이벤트에서는 밤 늦은 시간에 걱정을 해 주는 모습도 보인다. 자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었던 히로인 레오니가 최고급 한우 20근을 먹튀하자 돈을 전부 지불하는 모습을 보면 호구 캐릭터인 듯.

3.1.1 공략 가능 히로인

1년동안 뭔 수련을 했길래 Ui에서부터 선수 그래픽에 일러스트까지 2011보다도 죄다 깔끔하고 잘 그려졌는지 닝구에게 의문이 들 뿐 취소선을 그어왔지만 일러스트레이터 자체의 실력향상도 있었겠고, 무엇보다 이번부터는 베이스가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본격적으로 넘어와서 표현 가능한게 도트가 아닌 정말 그래픽이 되서 그런 것이다.

전부 마투수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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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미 : 영(靈) 능력이 매우 풍부해 보이는 교복소녀. 주인공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쓰는 것을 보아 주인공보다 어린 듯 하다. 이미 죽은 것 같은 느낌이다. 일년에 한번씩밖에 부모님을 못본다거나, 교복에 꽂혀있는 흰색 국화꽃이나 팥죽을 무서워 하는 모습을 보면... 이름이 귀신 귀, 요괴 요, 아름다울 미 붙여서 귀요미라고 한다(...). 개발팀 내에서도 가장 인기 좋은 히로인이라고 한다. 많은 타자 유저들이 선택하는 히로인인데 반해 엔딩이 슬퍼서 후회하는 게이머들이 많다는 전설이... 여담으로 나만의 투수 편에서는 메디카와의 이벤트 때 나온다. 공략에 성공하면 스킬 '압도'(지거나 비기고 있을 시 상대 투수 실투율 3배, 스태미너 소모 2배)를 습득한다. 제구력 중심의 우완투수. 여담으로 호무호무 드립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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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니 : 2010 이후 2년만에 재등장. 육덕진 허벅지와 슴가에 돈도 많은[7] 누님으로 이미지 체인지. 사바나 표준말인 사투리도 더 이상 쓰지 않는다. 주인공 덕에 야구에 흥미를 붙인다.[8] 공략에 성공하면 스킬 '무적'(6회 이후 안타율 +4%, 장타율 +4%)을 습득한다. 변화구 중심의 좌완투수이며, 마구의 궤적은 2010 때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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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와일드한 스타일의 건방진 날라리 캐릭터. 라이더 기질이 있으며 1:多의 싸움도 잘한다. 의외로 귀여운 애완동물이나 로맨스물을 좋아하는 츤데레.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주인공이 히로인의 슴가를 만지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주인공 왈 빈유. 여담으로 나만의 투수 편에서는 소향과의 이벤트에서 나오는데, 자기 지갑을 훔쳐간 소매치기를 단숨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략에 성공하면 스킬 '행운'(이기거나 비기고 있을 시 스턴율 +7%)을 습득한다. 구속 중심의 좌완투수.

3.2 나만의 투수

어깨 부상을 당한 적이 있는 투수. '왜 내가 이런 구단에 왔지'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입단한 구단을 폄하하고 정상으로 올라가기 위한 발판 정도로 생각한다. 팀 동료들을 믿을 수 없으니 자신이라도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남몰래 선수 생명과 맞바꾸는 호투를 펼치고 있고 이를 알아챈 주변인들로 부터 걱정스러운 시선을 받는다.

3.2.1 공략 가능 히로인

전부 마타자 캐릭터이다.그리고 더 모에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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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카 : 간호사 캐릭터로 전작까지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딴판인 차도녀로 등장. 나의 메디카는 이렇지 않아-!! 일단 지금까지 계속 좌타자였다가 우타자로 바뀐 것으로 보아 아예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나만의 투수 스토리 상 꽤 의미 있는 역을 맡고 있다. 주인공의 평가는 '이 병원, 다녀볼 만 한데?'. 엔딩이 흠좀무한 히로인. 공략에 성공하면 스킬 '에이스'(이기거나 비기고 있을 시 현재 스태미너 30% 증가, 피안타율 -2%, 피장타율 -2%)를 습득한다. 주력 중심의 우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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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향 : 검도소녀. 전작의 태권소녀 아라의 특성을 계승한 캐릭터인 듯. 보호구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지만 미유(美乳) 캐릭터이다. 주인공을 상대로 야라나이카 드립을 친다.[9] 최종 이벤트까지 보면 획득하는 닉네임이 뱀부 블레이드. 어?! 공략에 성공하면 스킬 '퍼펙트'(주자가 없을 시 수비수 전체 스턴율 1/3, 피안타율 -3%)를 습득한다. 히트 중심의 좌타자. 스토리는 아버지가 물려준 도장을 이을려고 하지만 자금난과 학생 수 부족으로 곤란에 처하고 있다. 전국검도대회에서 우승하면 학생이 많이 들어올 거라고 생각하여 훈련 중 공원에서 나타난 강도를 잡다가 발목부상을 당해서 결국 우승은 물건너가게 된다. 이후 구단에 잠시 왔다가 감독과의 연으로 임시코치를 하게 됬다가 결국엔 도장이 문을 닫을 처지에 처하자 코치를 그만두고 방황하다가 오랜동안 이를 보아 온[10] 주인공이 소향에게 도장은 어떻게든 해주겠다며 자기 마음을 고백하고 소향은 받아들이면서 주인공 품으로 안긴다. 덤으로 팀원들이 같이 와서 그동안의 코치가 팀원들 맘에 들었으니 코치도 겸해줬으면 한다며 훈훈하게 끝난다.게임 안에서 보면 연애지만 뭔가 글로 쓰니 돈을 미끼로 고백하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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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 : 메이드 복장의 소녀. 레오니의 하녀로 나오며, 동생들 뒷바라지를 위해 일을 하고 있다. 공략에 성공하면 스킬 '수호신'(지거나 비기고 있을 시 실투율 1/3, 피장타율 -4%)을 습득한다. 파워 중심의 우타자. 얘가 스토리 후반에 병원에서 일하게 된 인연때문에 후작에서 메디카가 된것같다. 포즈 자체가 똑같다.

3.3 마투수와 마타자

위에 설명된 히로인들은 전부 마투수와 마타자이다. 이 문단에서는 히로인 문단에서 설명되지 않은 마투수와 마타자들을 소개한다.

3.3.1 마투수

주로 나만의 타자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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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터 : 공을 총으로 쏘는 근육남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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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루토 : 외계인 같은 이미지의 캐릭터. 이 분을 닮은 듯 하기도. G포인트로 개방 불가능이며 개방 조건은 퍼펙트 게임 2회 달성. 단, 현금 결제중 "히어로즈" $5.99로 결제하면 모든 마선수가 오픈 가능하다.

사이클링 히트 안타만 치면 되는 상황에 꼭 나오는 놈

3.3.2 마타자

주로 나만의 투수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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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붕머신 : 마투수 개근 출연으로 유명했던 붕붕머신이 타자로 전향했다. 7년차에서 훈련용 머신으로 나오기도 한다. 대체 어떻게 업그레이드를 시켰길래 저리 멋있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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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 : 국방부 퀘스트 수행 중인 싸이커와 싸이키 남매를 계승한 것 같은 캐릭터 같은데 그 쪽은 투수... 플루토와 마찬가지로 G포인트로 개방 불가능하고 개방 조건은 싸이클링 히트 2회 달성. 6년차 때는 루나를, 7년차 때는 메디카를 이용해 주인공에게 시비를 걸어 결투를 신청한다. 단, 현금 결제중 "히어로즈" $5.99로 결제하면 모든 마선수가 오픈 가능하다.

3.4 구단 사람들

게임을 진행하다가 마주치는 경우가 많다. 주로 게임에 대한 안내를 하거나 버프를 걸어주며, 경기 도중에 나온다면 100% 미션을 던져주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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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니저 : 거유금발벽안안경 미소녀. 초반에 게임의 소소한 부분이나 외출에 대한 설명을 해 준다. 차라리 이분도 히로인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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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

  • 감독 : 구단 감독. 경기가 끝나면 알파벳으로 등급을 책정해 주는 바로 그 분이다. 허나 훈련을 부실하게 하는 모습이 보이면 얄짤없이 마이너스 스킬을 안겨준다(...). 피같은 800G포인트 날려먹게 하는 악마[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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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장 : 본격 감독보다 더 무서운 주장. 일러스트 때문인지 감독보다 더 무게감이 있어 보인다. 여담이지만 서프라이시아봉구의 젊은 시절 모습과 닮았다. 봉구에게서 가벼움이 사라진 느낌. 7년차 때는 주인공이나 동기 중에 한 명을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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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배 : 전작에는 밉상이었지만 이 타이틀은 동기에게로 넘어간다.(전작 선배의 말투는 주장에게로 넘어감.) 게임 초반에 아이템과 G포인트를 주니 거절하지 말고 무조건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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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기 : 게임 내에서 제일 빡치는 캐릭터. 직접 플레이 해 보자.[12][13] 이놈은 동기가 아니라 그냥 악의 축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은퇴할 때는 "너와 제대로 겨뤄보지도 못했는데 벌써 은퇴라니..."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마지막까지 밉상캐릭터를 유지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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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 : 간혹 미션을 던져주고 가며 8년차 초반에는 히로인들 중에 누가 제일 좋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여담으로 서프라이시아의 서낀과 비슷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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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배 : 전작의 게이 수준의 집착은 없어졌지만 여전히 주인공 빠. 나만의 타자, 투수, 구단에서 돌발미션을 구단 사람들 중에 가장 많이 내놓는 단골손님.

4 문제점

제작진 중에 야구 보는 사람이 없나 할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그런데 더 문제인건 후속작이 문제점이 심각하는 점이다(...). 그나마 후속작에 비하면 오히려 재평가 된 수준이지만...[14] 일단 초능력으로 해결 가능한 것들은 다 제외하고 나열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 2아웃에 3루 주자가 있을 때 땅볼 상황에서 타자 주자가 1루에서 아웃되기 전에 3루주자가 홈에 들어오면 점수로 인정된다. 1아웃 1,3루에서는 병살을 만들어도 3루주자가 들어오면 그것도 점수 인정. 이 양반들이 미쳤나! 전작에도 있던 문제인데 제작자들이 개념이 없다. 애초에 야알못들이 만든 게임인데 새삼스레...
  • 포수 뒤로 가는 파울 타구 때 리드를 한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필살송구가 나왔을 때 아웃시키라고 이렇게 만들었겠으나 이게 뭐하는 짓인가.
  • 에러출루도 안타로 판단. 답이 없다. 이건 그냥 게임 만들기 귀찮아서 일부러 안 만든거다. 박근영이냐 덕분에 노히트 노런 만들기는 힘들어졌다. 그런데 이건 2011 때도 있던 문제였고 대부분의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였다...
  • 몇몇 비인기 구단의 타자, 투수들의 좌우 변경. 예를 들어 누가 봐도 이번에 히어로즈의 4번 1루수는 박병호인데 좌타자로 되어있다. 조중근?[15][16] 아니면 그냥 라이센스가 없어서 이렇게 설정한 것일지도...
  • 좌우완 상극의 반대. 이 게임에서는 좌타가 좌투에게 강하고, 우타가 우투에게, 우투는 좌타에게 강하고, 좌투는 우타에게 강하다. 아니, 이걸로 플래툰하는 모든 감독들을 바보로 만들어버렸다.[17]
  • 감독이 7할 넘게 치는 중심타자에게 번트를 지시하는 경우가 꽤나 많다.송일수??아니, 원래 번트라는 것 자체가 1점'만' 나올 확률을 높이지 점수의 기대 값은 번트를 안 대는게 더 높다. 타율이 낮으면 이해라도 하지 이미 야구의 범주를 넘어간 타자에게 이게 뭔 짓인가.[18] 보통은 인기도 때문에 지시대로 따르게 되나 9회말 끝내기 상황 같은 경우 무시하고 강공으로 치는게 더 낫다.
  • 경기 종료 후의 감독의 평가가 가끔씩 어이가 없다. 3타수 3안타 3타점 3홈런이라는 명기록(?)을 세웠음에도 꼴랑 'A'밖에 안 준다거나.. 사실 4안타 이상을 쳐야 A+이상을 노릴 수 있다. 그리고 팀이 이겼을 때보다 졌을 때 평가가 더 나쁘다. 같은 성적을 기록했는데 이겼을 때는 A 받고 졌을 때는 B 받는 등...
  • 안타를 쳤음에도 주루 플레이 미스로 2명을 죽이면 아웃+병살로 기록된다. 즉, 1타석에만 서서 안타를 쳤어도 아웃 후에 병살 즉, 2타석 무안타로 기록되는 것이다. 역시 미쳤다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 야수선택이 없다. 위에 것들에 비하면 너무나도 소소하고 다른 게임에도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 없다.
  • 투수들이 일정 점수 이상으로 실점하면 AI가 투수를 바꾸는데[19], 모든 팀 투수 뎁스가 4선발+3중계+1마무리+1마투수로 매우 얇아서 6명의 투수[20]으로 못막을 경우 다른 선발투수로 돌려막기를 하는 괴악한 경우가 나온다. 물론 저 사태가 나오려면 최소 18실점 이상 해야 한다는 소리니 그렇게까지 자주 나오진 않고, 실제처럼 떨어진 체력이 다음 등판에도 영향을 끼치진 않으니 그럭저럭 넘어갈 수는 있다.현실에서 저러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살려줘 ㅠㅠ 2010에서는 삼성투수진 다털면 중계3명→마투수→원혁→오승환→1선발(상대안하고 바로)→2선발(상대안하고 바로)→3선발(상대안하고)→대망의 마지막투수 4선발(그날 경기기준 가장 밑에 이름있는 투수)이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 게임 퀘스트로 타점을 올리라고 할 때 땅볼타점을 올리면 실패한 것으로 나온다.희플은 좋게 평가하는 것으로 봐서 아웃으로 기록돼서 그렇게 하나 웃긴건 기록상에 타점은 또 기록된다.실제로도 땅볼타점은 타점은 인정하나 타자는 아웃 당한걸로 처리하긴 한다. 병살도 마찬가지, 그래도 득점했으니 성공한걸로 쳐주면 어디 덧나나
  • 간혹 파울 타구가 에러가 나는 순간 안타로 바뀐다.
  • 피처폰으로 플레이시, 한 경기가 끝날때 게임이 멈춰버리는 일이 있다. 그 경기 기록은 저장되지 않는다. 만루홈런 5번 쳐도 이 현상이 일어나면 싸그리 날아가는거다. 발생 이유와 어떤 경우에 발생하는지는 추가바람.
  • 업데이트를 하면 할 수록 훈련시 올라가는 능력치를 깎아서 G포인트로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더러운 상술을 쓰고 있다. 동시에 초보자 배려가 올라가긴 했지만 차라리 이전 패치가 훨씬 나은 요소가 많아 문제가 많다.
  • 나만의 타자 포스트시즌 MVP 선정 기준이 매우 이상하다. 7~9할대에 10홈런 넘게 쳐서 최종 승리를 견인해도 다른 타자가 MVP에 선정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중에서도 상술이 매우 심했던 작품이다. 위의 훈련시 G포인트 구매유도 뿐만 아니라 게임상 G포인트 획득도 심히 낮아졌다.[21]나만의리그 선수 하나 키워서 한게임당 몇만포인트씩 벌어오는것도 문제기 때문에 획득포인트량을 삭감한것이 이해못할 조치는아니지만, 맵상의 거의모든부분 혹은 모든선택지에서 캐쉬질 바로가기(...)버튼을 만들어 놓은것을 보면 그딴거 생각않고 그냥 현질유도하기위해 줄였다고 볼수밖에 없는상황. 다만 차기작인 2013에서는 스타라는 새로운 포인트제도를 도입시키고 [22]
  • 주자가 1루에 위치해있을때 인정 2루타를 치면 잠시 다음으로 넘어가기전에 시간이 있는데, 그사이에서 3루주자를 홈으로 가라고하면 가서 타점으로 기록된다!!
  • 덕아웃 앞으로 플라이성 타구를 보내면 누가 봐도 파울인데 타자주자가 타석으로 돌아오지 않고 1루로 진출해버리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그렇다. 파울이 아니라 안타로 인정되는 어이없는 판정이 나온다.

5 나만의 리그 정보

포수형 캐릭터가 분화되었다.

3년차가 끝나는 시점까지 하나도 장비 아이템을 구입하지 않았다면 용기의 증명이라고 해서 전 능력치 +25가 되는 별명이 붙으므로 잘 활용하자.

7년차쯤 되면 주장을 뽑는데 대부분 동기이 주장이 되는 경우가 있다. 주인공이 주장되는 조건이 있다면 7년차 시작하는 시점에서 인기도가 1500 이상이어야 한다. 주장이 되면 인기도 +10 소지금 1000만이 주어지긴 한다.창렬

5.1 타자

전작처럼 밸런스형, 슬러거형, 스피디형으로 나뉘어 있는데, 나만의 구단 모드에서 최강 스킬로 +80을 받아서 올 1200을 찍을 수 있는 캐릭터는 밸런스형 정도.[23]
스마트 타격을 선택할 때 나오는 원은 파워가 높을수록 크다. 그런 의미에서 슬러거형도 장점이 있지만 나중에 사이클링 히트로 G 포인트를 쓸어담으려고 하면 발빠른 스피디 타입에게도 장점이 있다.[24] 전작처럼 와리가리가 된다는 점도 고려할만한 부분.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나만의 리그 타자는 G포인트 벌이에 필수요소라는 점이다. 뭔말인고 하니 히트/파워/주루가 1100이 넘는 타자 한명을 키워서 나만의 구단에 영입시키면 못 이길 경기도 이기는 요술같은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25] 그리고 나만의 구단에서 이기면 승리 보상 G포인트도 딸려오기 때문에 이전까지 엄청 안 모이던 G포인트가 쑥쑥 올라가는 마법의 광경을 볼 수 있다.[26] 물론 투수도 있으면 좋지만 투수는 플레이 시간이 오래 걸리고[27] 시스템빨도 잘 못받아서[28] 플레이 시간이 적게 걸리고 기록 달성도 쉬운 타자 한명 키우는게 효율적이다.

5.2 투수

전작처럼 시작할 때에는 중계투수 보직을 시작한다. 아무리 아이템으로 능력치를 높여놔도 첫 시즌에는 중계투수. 다른 목표보다 다승, 삼진, 인기도 부분의 G포인트는 연말 보상이 더 높으므로 G포인트를 노린다면 당연히 선발을 해야겠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은 전작과 다를 것은 없다. 다만, 하나 키워 놓으면 그 값은 톡톡히 한다. 평균 능력치 1100대인 투수 하나만 있다면 토너먼트 같은 경기에서 경기-휴식-경기 라는 괴랄한 투수살려조운영으로 손쉬운 우승이 가능하다. 이렇게 로테이션을 돌려도 부상팔이 망가지거나이나 질병은 걸리지 않는다!

제구를 올리면 피안타율이 높아진다는 의견도 있지만 딱히 입증된 것 같지는 않다. 실험삼아 사이드암 투수로 제구만 높여두다가 나중에 포인트로 구속만 높인 경우, 또는 구속만 높이고 나중에 제구를 높인 경우에도 체감할 정도의 차이는 없었다.
다만, 전작의 실험으로는 제구는 피안타율, 구속은 피장타율에 관련이 있다는 견해가 많았지만 이번작에서는 오버핸드 투수로 구속만 높이는 쪽이 가장 효율이 높다는 의견이 대세. 결론적으로 전작과 똑같이 플레이하다간 두들겨 맞기 딱 좋게 변했다.[29] 그런데 현실은 그런 거 없고 매우 좋은 버그가 있는데, 투구를 스트라이크 존에 적절히 하고 스트라이크라고 외치는 부분에서 스- 타이밍에 정지를 하면 삼진이 쌓인다! 못 해도 40개 이상은 쌓는다 보면 된다. 다만 10초 이상 하면 렉으로 튕겨버린다. 참고로 이걸로 리그 삼진왕은 물론이고 토너먼트나 대전모드에서 1~3 이닝 정도는 손쉽게 막을 수 있다. 세상에 더 월드로 시간을 정지한 뒤 공을 무다무다 러쉬를 이용해 던졌다 카더라 타이밍을 맞추기 쉽지 않아 마음대로 쓸 수 없다는게 유일한 단점.

여담으로 가끔씩 몸에 맞추면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기도 한다. 위의 영상 참조.
  1. 그런데 갤럭시 A에서는 실행이 불안정하다고 구매한 사람도 환불해줬다고 한다. 갤럭시A 유저들은 이래저래 불만 중. 그러나 최근 다시 플레이가 가능하다.
  2. 티스토어 먼저 출시가 되었고 구글 플레이 출시도 되었다. 그 이후 U+ 스토어,올레마켓에서도 출시.
  3. 참고로 나만의 타자/투수로 얻는 G포인트는 오히려 내려가지만 않으면(필살타법/마구 훈련비용, 부상/질병 등)다행일 정도로 형편없으므로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
  4. 캐릭터의 능력과 평가는 좋아지는데 컨디션이 뚝 떨어져 버리는 지옥같은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 외에 인공지능 투수들의 변화구가 특히 좋아졌다. 스텟을 최대치로 높인 상태에서는 인공지능이고 뭐고 쌩까고 치면 그만이지만 그 전에는... 한마디로 졸렬한 난이도...
  5. 즉 팀과 선수 전부 본명으로 나온다.
  6. 2홈런 친 이후 매니저가 내놓는 홈런 미션은 실패해도 패널티가 없지만, 1홈런후 주장이 내놓는 미션은 실패시 패널티가 있다.
  7. 타자 스토리에서 최고급 쌀 20 가마니를 사 준다. 주인공은 그걸 들고 가느라 개고생.
  8. 정확히 말하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야구를 시작했다. 다만 야구를 재밌게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주인공을 만난 이후부터.
  9. 사실 '검도 하지 않으시겠어요?'라는 대사. 하지만 주인공은 검열삭제로 착각했다.
  10. 대략 7,8년차에 이 이벤트가 발생하니 결국 서로 알고 지낸지는 7,8년 된 셈
  11. 요새 영 시원찮다? 이대로 둬선 안되겠는데? 라는 반조롱성 대사를 날리며 마이너스 스킬이 생긴다. 웃긴점은 훈련 꾸준히 함에도 불구하고 이 디버프가 생긴다는 것이다.
  12. 대체로 "이런 것도 못해?", "그럴 줄 알았다."와 같은 대사가 많고, 주인공을 제치고 주장이 되면 엄청나게 깝죽거린다.
  13. 참고로 투수 편에서는 병살 유도 상황 때, "아, 미안해. 너에게는 무리겠네."라는 말을 하면서 빈정거리는데, 만약 병살을 잡아내면 "어어... 뭐야, 지금. 병살이라고?" 하면서 긴장을 한다. 이는 타자 편에서도 나타나는데 같은 팀 선수가 루에 진출 시 안타 미션이 주어지면서 동기가 안타는 글렀다 식으로 말하는데 홈런을 칠 경우 대사는 "... ..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14. 이상할게 없는게, 대한민국 게임대상 모바일게임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3이 수상받지 못한 점을 비하면 확실히 재평가 된 수준이다.
  15. 2012 프로야구의 선수명 작명법은 해당 선수의 원래 성을 적당히 다른 성으로 바꾸고 나머지 이름은 한글 첫 자음만 따와 적당히 다른 이름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예)이대호→하도형. 즉, 서울 유니콘즈 4번 타자 민봉호는 박병호가 맞다...
  16. 심지어 이 민봉호(박병호)의 인종은 흑인으로 설정되어 있다... 아무래도 제작진의 실수로 5번 타자 알카지노(알드리지)와 인종이 서로 바뀐 듯 하다. 이래저래 넥센은 취급이 좋지 않다... 지못미...
  17. 좌투수가 우타자에게 강한 경우는 그래도 꽤 있지만, 그 반대는 있다고 할만한 샘플이 존재하지 않는다.
  18. 이건 전통의 작전으로 2010 프로야구에서도 존재했다. 참고로 번트 지시 거부하고 안타를 치거나 홈런을 쳐도 반응은 '결과가 좋으니 상관 없지만 감독 작전은 따라야지'라고 나온다.
  19. 5이닝 3실점/한 이닝에 3실점/총 5실점일 경우 자동 교체, 단 이 조건과 동시에 미션이 딸려올 경우(특정 타석을 자동으로 스킵한 경우) 바뀌지 않는다.
  20. 선발+나머지 보직
  21. 예를들어 경기중 안타나 도루시도 혹은 스트라이크개수당 , 홈런개수당등 통해서 얻을수 있는 포인트를 100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 줄여버렸다. 그 외에 퀘스트를 통해서 얻을수있는 포인트들도 대폭삭감. G포인트 3000천점을 얻을수있던 퀘스트는 1000점대수준, 1000점대포인트 퀘스트는 아예없애거나,100포인트대로 역시 대폭삭감
  22. 관점을 달리해보면 기존에는 현금없이도 어떻게든 플레이해서 벌어들이는 노가다를 통해 G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현질이 없이는 넘을 수 없는 장벽을 만들어 둔 셈이다. 특히 능력치 향상의 핵심인 도시락 아이템을 스타로만 구할 수 있도록 해서 체감하기로는 현질유도가 더 심해졌다고도 할 수 있다. 다만, 라이벌 게임이라 할 수 있는 컴투스 프로야구도 이와 유사한 체계를 도입했으므로 현질의 트랜드를 따라갔다고도 할 수 있겠다.
  23. 단, 라이센스 버전에서는 나만의 리그 선수도 실제 선수로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타입 선택폭이 좁아진다.
  24. 발이 빨라지면 2루타 칠걸 3루타 치고 번트로 안타 기록하기 굉장히 쉬워진다.
  25. 물론 훈련 엄청 시키면 다른 타자들도 점수 잘 낸다.
  26.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번 작부터 나만의 구단은 10시즌 운영이 아닌 무제한 운영으로 변경되고 토너먼트도 여기서 치르게 된다.
  27. 특히 선발이 되면 일정수의 경기에 개입할수가 없어서 타자와 달리 승률 따기가 몹시 힘들어진다.
  28. 스텟이 높지 않을 경우 이전 작 처럼 구석에 직구 남발하면 안타/홈런 맞는다.
  29. 사실 이건 전작에서 투수로 기록 세우기 훨씬 편하다는 점이 원인이다. 스텟이 높지 않아도 구석에 직구 혹은 적절한 변화구만 남발해도 삼진이 쑥쑥 나오는데다가 선발을 안하고 마무리로 가도 기록 달성+승리(참고로 팀 승리뿐 아니라 구원승 포함이다.)가 매우 쉽고 플레이 시간도 짧아져서 플레이하기 무진장 쉬웠다. 얼마나 쉬웠냐 하면 11시즌 내내 무안타+무실점+무패라는 기록을 달성할 정도이니 말 다했다.말 그대로 치트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