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dth=30 2016년 일본프로야구 포스트시즌 | ||||
2016 클라이맥스 시리즈-세 | 2016 클라이맥스 시리즈-파 | 2016 일본시리즈 | ||
퍼스트 스테이지 | 파이널 스테이지 | 퍼스트 스테이지 | 파이널 스테이지 |
1 개요
2016년 일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중 퍼시픽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를 소개한 항목.
2 퍼스트 스테이지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vs 치바 롯데 마린즈
- 팀명의 굵은 글씨는 승리팀을 가리킨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 승리팀 : ○ / 패배팀 : ×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치바 롯데 마린즈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3전2선승제 | |||||
날짜, 시각 | 경기장 | 스코어 | |||
1차전 | 10.8(토) 13:00 | 후쿠오카 야후 옥션 돔 | × | 치바 롯데 3 : 4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 ○ |
2차전 | 10.9(일) 13:00 | × | 치바 롯데 1 : 4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 ○ |
2.1 엔트리
퍼스트 스테이지의 엔트리는 정규시즌의 연장으로 간주되어 정규시즌의 엔트리가 그대로 유지된다. 정규시즌 혹은 클라이맥스 시리즈 도중에 엔트리에서 말소된 선수는 10일을 채우지 못하면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등록될 수 없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등록과 말소가 자유롭다. 경기별로 엔트리 등록, 말소 상황은 따로 기술한다.
2.1.1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엔트리 | ||
감독 | 1명 | 쿠도 키미야스 |
코치 | 9명 | 사토 요시노리, 다노우에 게이사부로, 후지이 야스오, 오미치 노리요시, 도리고에 유스케, 이이다 데쓰야, 시미즈 마사우미, 구라노 신지, 세키카와 고이치 |
투수 | 11명 | 나카타 겐이치, 히가시하마 나오, 이와사키 쇼, 모리후쿠 마사히코, 데라하라 하야토, 모리 유이토, 센가 고다이, 이이다 유야, 릭 밴덴헐크, 데니스 사파테, 로베르토 수아레스 |
포수 | 3명 | 다카야 히로아키, 호소카와 도오루, 쓰루오카 신야 |
내야수 | 6명 | 이마미야 겐타, 가네코 게이스케, 마쓰다 노부히로, 가와시마 게이조, 아카시 겐지, 혼다 유이치 |
외야수 | 8명 | 우치카와 세이이치, 요시무라 유키, 나카무라 아키라, 야나기타 유키, 기도코로 류마, 하세가와 유야, 후쿠다 슈헤이, 에가와 도모아키 |
2.1.2 치바 롯데 마린즈
치바 롯데 마린즈 엔트리 | ||
감독 | 1명 | 이토 쓰토무 |
코치 | 8명 | 오치아이 에이지, 고바야시 마사히데, 요시쓰루 게이지, 다치바나 요시이에, 호리 고이치, 마쓰야마 히데아키, 시미지 마사지, 구스노키 다카히코 |
투수 | 11→12명 | 이시카와 아유무(▲ 10.9.), 오타니 도모히사, 와쿠이 히데아키, 후지오카 다카히로, 가라카와 유키, 우치 다쓰야, 마쓰나가 다카히로, 니시노 유지, 미나미 마사키, 다나카 야스히로, 마스다 나오야, 제이슨 스탠드리지 |
포수 | 2명 | 가나자와 다케시, 다무라 다쓰히로 |
내야수 | 10→9명 | 네모토 슌이치(▽ 10.9.), 이구치 다다히토, 스즈키 다이치, 후쿠우라 가즈야, 야마이코 나바로, 나카무라 쇼고, 이노우에 세이야, 미키 료, 오미네 쇼타, 호소야 게이 |
외야수 | 5명 | 기요타 이쿠히로, 알프레도 데스파이녜, 카쿠나카 카츠야, 가토 쇼헤이, 오카다 요시후미 |
- 엔트리 변동
- 10월 9일: 이시카와 아유무 (등록), 네모토 슌이치 (말소)
2.2 경기 내용
2.2.1 1차전
2.2.1.1 스코어보드
1차전 10월 8일(토) 13:00 , 후쿠오카 야후 옥션돔 | ||||||||||||||
팀명 | 선발투수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
롯데 | 와쿠이 히데아키 | 2 | 0 | 0 | 0 | 0 | 0 | 0 | 0 | 1 | 3 | 6 | 1 | |
소프트뱅크 | 센가 고다이 | 1 | 0 | 1 | 0 | 0 | 0 | 0 | 2 | X | 4 | 0 | 0 |
- 승리투수 : 로베르토 수아레스 (1승0패, 1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 우치 다쓰야 (0승1패, ⅓이닝 2실점)
- 세이브: 데니스 사파테 (1세이브, 1이닝 1실점)
- 홈런 : 키요타 이쿠히로 (1회 1점), 알프레도 데스파이녜 (1회 1점, 9회 1점, 이상 롯데), 우치카와 세이이치 (3회 1점, 이상 소프트뱅크)
- 결승타 : 이마미야 겐타 (8회 1사 만루에서 2타점 좌전적시타)
2.2.1.2 상세
일찌감치 3위자리를 확정짓고 포스트시즌에 대비할 수 있었던 롯데와 시즌 막판까지 닛폰햄과 리그 우승을 놓고 다투다가 리그 3연패에 실패하고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퍼스트 스테이지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소프트뱅크와의 대결. 시즌 맞대결은 16승1무8패로 소프트뱅크의 압도적인 우위이지만 하극상 전문 상대팀의 전적이 전적인데다 최근 6년간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2위팀이 전부 3위팀에게 패했다는 기분나쁜 데이터까지 더해져서 과연 정규시즌 전적대로 결과가 나올 것인지가 주목되는 대결이다.
롯데는 예상대로 에이스 와쿠이 히데아키를 선발로 내세웠고 소프트뱅크는 미국에서 복귀하자마자 최다승 타이틀을 획득한 와다 츠요시도 아니고 2015년부터 로테이션의 1선발 역할을 맡아서 개인 최다승을 거둔 다케다 쇼타도 아닌 팀내 최고 승률이자 최다 탈삼진의 육성선수 출신 센가 고다이를 선발로 내세웠다. 센가는 2015년 일본시리즈에서 선발 나카타를 구원등판한 3차전에서 야쿠르트의 야마다 테츠토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일본시리즈 최초의 1경기 3연타석 홈런의 기록을 세워주고 패전투수가 된 기록이 있다.
1회초 공격에서 롯데는 선두타자 기요타 이쿠히로의 홈런으로 경기 시작하자마자 선취점을 뽑아냈다. 그리고 이어진 2사 후에 4번타자 데스파이녜가 또다시 홈런을 날리면서 2대0으로 가볍게 앞서나갔다. 그러나 곧이은 1회말 공격에서 소프트뱅크는 우치카와 세이이치의 적시타로 1점을 쫓아갔고, 3회말에는 역시 우치카와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2대2로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롯데 선발 와쿠이는 에이스의 관록으로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포스트시즌 첫 선발등판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센가도 안정을 찾으면서 7이닝동안 무려 1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위력적인 투구로 두 투수 모두 7이닝 2실점의 최고의 활약을 했다. 희비가 엇갈린 것은 불펜에게 바톤을 넘긴 8회 공방전. 8회초에 올라온 소프트뱅크의 로베르토 수아레스는 7구만에 3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한 반면 8회말에 올라온 롯데의 우치 다쓰야는 선두타자 우치카와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이어진 두 타자를 볼넷과 사구로 출루를 허용하면서 무사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후쿠다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이어진 이마미야 겐타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2실점, 4대2로 역전을 허용하고 강판되었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 소프트뱅크의 쿠도 감독은 거의 자동아웃 수준인 호소카와에게 보내기 번트를 지시해서 2사 2, 3루를 만들었으나 후속타불발로 추가점에는 실패했다. 이어진 9회초 경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 올라온 데니스 사파테는 선두타자 데스파이녜에게 이날 경기 두번째 홈런을 허용하면서 무사에 4대3, 한점 차로 쫓기게 되었다. 그러나 이어진 호소야 게이와 스즈키 다이치를 삼진으로 잡고 2사에서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대주자 가토에게 도루를 허용하여 동점찬스를 만들어줬다. 다음타자 다무라에게는 중전안타성 타구를 맞았으나 전진수비 시프트를 깔아둔 덕분에 타구는 어렵지 않게 중견수 야나기타 유키의 글러브 속으로 들어가면서 1차전은 소프트뱅크의 승리로 마감되었다. 클라이맥스시리즈가 시작된 이후 퍼시픽리그의 퍼스트 스테이지에서는 전부 1차전 승리팀이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진출한 관계로 6년동안 계속되어오던 퍼스트 스테이지의 하극상 징크스는 올해로 중단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2.2.2 2차전
2.2.2.1 스코어보드
10월 9일(일) 13:00 , 후쿠오카 야후 옥션돔 | |||||||||||||
팀명 | 선발투수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롯데 | 이시카와 아유무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5 | 1 |
소프트뱅크 | 릭 밴덴헐크 | 0 | 0 | 0 | 1 | 1 | 0 | 0 | 2 | X | 4 | 8 | 0 |
- 승리투수 : 릭 밴덴헐크 (1승 0패, 6이닝 1실점)
- 패전투수 : 이시카와 아유무 (0승 1패, 5⅓이닝 2실점)
- 세이브 : 데니스 사파테 (2세이브, 1이닝 무실점)
- 홈런 : 기요타 이쿠히로 (1회 1점, 이상 롯데)
- 결승타: 혼다 유이치 (5회 1사 3루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
2.2.2.2 상세
전날 경기의 거의 복사판
롯데는 방어율 타이틀을 획득한 이시카와 아유무, 소프트뱅크는 근육피로로 5월 하순 이후 약 3개월간 장기 이탈했다가 시즌 막판에야 팀에 복귀한 릭 밴덴헐크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날도 경기는 롯데의 기요타 이쿠히로가 선두타자 초구 홈런으로 시작했다. 이날도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소프트뱅크는 밴덴헐크가 이어 2번타자 가토에게 2루타, 3번 가쿠나카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나온 타자는 전날 2개의 홈런을 날린 데스파이녜. 한방이면 그대로 경기의 흐름을 내줄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밴덴헐크가 데스파이녜를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전날도 7회까지 2득점에 머물렀던 타선은 이날도 초반에 침묵하면서 이시카와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타개한 것은 이날 새롭게 선발 라인업에 들어온 아카시 겐지. 아카시는 하세가와 유야의 볼넷과 마쓰다 노부히로의 진루타로 만든 2사 2루의 찬스에서 좌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상대팀 외야 송구가 백스톱으로 빠진 틈을 타서 3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다음타자 이마미야 겐타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역전에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이어진 5회말 공격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온 포수 다카야 히로아키가 중월 2루타를 날리면서 다시 찬스를 잡았다. 나카무라 아키라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3루의 찬스에서 혼다 유이치가 우전안타로 다카야를 불러들이면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팀이 전세를 뒤집는 동안 밴덴헐크는 안정을 되찾고 6회까지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초반의 투구수 증가가 영향을 미쳐서 6이닝 까지만 던지고 불펜에게 바톤을 넘겼다. 롯데 선발 이시카와는 6회 원아웃에서 마쓰다의 2루타에 이은 아카시의 볼넷으로 1사에 주자 1, 2루를 만들고 강판당했다. 이어 등판한 오타니는 이마미야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실점은 하지 않았고 이어진 다카야를 투수앞 땅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소프트뱅크는 이어진 7, 8회초를 이와사키와 수아레스의 계투로 넘기고 8회말 공격에서 전날과 같은 1사 만루의 찬스에서 이마미야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 숭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진 9회초 롯데의 공격은 마무리 사파테의 3타자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고 퍼스트 스테이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3 총평
시즌 막판 닛폰햄의 역전우승이 부각 되어서 그런 인상을 받기 쉽지만 소프트뱅크의 전력이 완전히 붕괴되었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비록 올스타전 이후로는 거의 5할 승률에 머물렀고 확실히 타선의 힘은 전반전에 비해서 눈에 띄게 떨어진 감은 있으나 그래도 이 팀은 9월달 들어와서 컨디션을 회복해가던 주포 야나기타 유키를 부상으로 잃는 와중에도 시즌 막판까지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온 닛폰햄과 우승경쟁을 한 팀이며 최종 성적은 승률 5할 + 29승이나 된다. 승률도 2년 연속으로 6할을 넘겼다. 즉, 호크스가 못해서 리그 3연패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 닛폰햄이 너무나 잘한 것이다. 리그 3연패에 거의 근접한 전력을 보유한 팀을 상대로 12.5게임차 뒤진 승률 5할을 겨우 넘긴 3위팀, 그것도 시즌 중에 상대전적 8승1무16패로 완전히 호구 노릇을 한 팀이 쉽게 뛰어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일반적으로 보면 어불성설에 가까운 상황이다. 다만 롯데가 소위 하극상에 익숙한 팀이고, 그 롯데의 공세에 제일 크게 당했던 팀이 소프트뱅크이며, 소프트뱅크가 롯데와는 대조적으로 포스트 시즌에서의 실패의 경험이 많은 팀이라 혹시나 했으나 이미 일본시리즈 2연패를 달성해본 소프트뱅크는 포스트시즌의 악몽은 이제 옛날 얘기라는 것을 증명했다. 롯데는 과거의 전적[1]을 믿고 또 한번 하극상을 선언했지만 2년 연속으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승자인 소프트뱅크는 비록 타선은 여전히 힘이 떨어져 보였지만 시즌 내내 해오던 대로 두터운 투수진의 힘으로 롯데의 도전을 물리치고 닛폰햄과의 리벤지 매치에 나서게 되었다. 롯데는 에이스 와쿠이 히데아키와 방어율 타이틀을 획득한 이시카와 아유무의 원투펀치를 차례대로 선발로 내세웠지만 다케다 쇼타와 와다 츠요시의 원투펀치를 온존하면서 센가 고다이, 릭 밴덴헐크의 3, 4선발급으로 맞대응한 호크스의 벽을 뛰어넘지 못했다.
롯데를 2승으로 제압하고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 호크스이지만 타선은 정규시즌 후반기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침체기미에서 벗어나지를 못했다. 퍼스트 스테이지 두 경기에서도 초반에 실점한 뒤 상대 투수에게 끌려가다가 경기 중반에서야 겨우 동점, 역전에 성공하고 8회말 공격에서야 비로소 안심할 수 있는 점수를 뽑고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다. 타선의 부진이 닛폰햄과의 우승경쟁에서 밀린 결정적인 이유이니만큼 타선의 회복이 없으면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고전이 예상된다. 롯데 타선은 3점 이내로 막을 수 있었지만 아무리 투수력이 두터운 소프트뱅크라고 해도 나카타 쇼, 오오타니 쇼헤이, 레어드, 양다이강 등이 포진한 닛폰햄 타선의 파괴력은 롯데의 타선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소프트뱅크가 닛폰햄을 뛰어 넘으려면 시즌 전반의 수준으로 타격을 회복하든가 아니면 투수력을 극대화해서 닛폰햄 타선을 최대한 눌러서 접전으로 끌고 가는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정규시즌에서도 열세를 기록한 만큼 뜻대로 될 지는 미지수.
3 파이널 스테이지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vs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중계방송국란의 굵은 글씨는 TV 생중계, 팀명의 굵은 글씨는 승리팀을 가리킨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 승리팀 : ○ / 패배팀 : ×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6전4선승제 | |||||
날짜, 시각 | 경기장 | 스코어 | |||
리그 우승 어드밴티지 | ×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부전패 : 부전승 홋카이도 닛폰햄 | ○ | ||
1차전 | 10.12(수) 18:00 | 삿포로 돔 | ×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0 : 6 홋카이도 닛폰햄 | ○ |
2차전 | 10.13(목) 18:00 | ○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6 : 4 홋카이도 닛폰햄 | × | |
3차전 | 10.14(금) 18:00 | ×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1 : 4 홋카이도 닛폰햄 | ○ | |
4차전 | 10.15(토) 14:00 | ○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5 : 2 홋카이도 닛폰햄 | × | |
5차전 | 10.16(일) 14:00 | ×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4 : 7 홋카이도 닛폰햄 | ○ |
3.1 엔트리
파이널 스테이지의 엔트리는 정규시즌 및 퍼스트 스테이지의 연장으로 간주되어 정규시즌 및 퍼스트 스테이지에서의 엔트리가 그대로 유지된다. 정규시즌 혹은 클라이맥스 시리즈 도중에 엔트리에서 말소된 선수는 10일을 채우지 못하면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등록될 수 없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등록과 말소가 자유롭다. 경기별로 엔트리 등록, 말소 상황은 따로 기술한다.
3.1.1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엔트리 | ||
감독 | 1명 | 쿠리야마 히데키 |
코치 | 9명 | 요시이 마사토, 구로키 도모히로, 시로이시 노리유키, 가네코 마코토, 다카하시 신지, 시라이 가즈유키, 가와나 신이치, 아쓰자와 가즈유키, 요네노 도모히토 |
투수 | 10→11→12명 | 오오타니 쇼헤이, 이시이 유야, 마스이 히로토시, 미야니시 나오키, 이구치 가즈토모, 가기야 요헤이, 하쿠무라 아키히로, 다니모토 게이스케, 앤서니 배스, 크리스 마틴, 아리하라 고헤이(▲10.13.,▽10.15.), 다카나시 히로토시(▲10.14.), 가토 다카유키(▲10.15.) |
포수 | 4명 | 곤도 겐스케, 시미즈 유시, 오노 쇼타, 이치카와 도모야 |
내야수 | 8→7→8명 | 스기타니 겐시, 다나카 겐스케, 이이야마 유지, 브랜든 레어드, 나카타 쇼, 니시카와 하루키, 나카지마 다쿠야, 마쓰모토 고 (▽10.14.), 와타나베 료(▲10.15.) |
외야수 | 4명 | 양 다이강, 오카 히로미, 야노 겐지, 다니구치 유야 |
-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일부터 파이널 스테이지까지의 간격이 10일을 넘어가기 때문에 일단 엔트리에 있는 전원이 말소되었고 파이널 스테이지 개막 전일인 10월 12일에 완전히 새로 엔트리를 작성했다. 파이널 스테이지 도중에 선발투수 충원 등의 방법으로 엔트리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 엔트리 변동
- 10월 13일: 등록 - 아리하라 고헤이
- 10월 14일: 등록 - 다카나시 히로토시, 말소 - 마쓰모토 고
- 10월 15일: 등록 - 가토 다카유키, 와타나베 료, 말소 - 아리하라 고헤이
3.1.2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엔트리 | ||
감독 | 1명 | 쿠도 키미야스 |
코치 | 9명 | 사토 요시노리, 다노우에 게이사부로, 후지이 야스오, 오미치 노리요시, 도리고에 유스케, 이이다 데쓰야, 시미즈 마사우미, 구라노 신지, 세키카와 고이치 |
투수 | 11명 | 나카타 겐이치, 히가시하마 나오, 이와사키 쇼, 모리후쿠 마사히코, 데라하라 하야토, 모리 유이토, 센가 고다이, 이이다 유야(▽ 10.10.), 릭 밴덴헐크, 데니스 사파테, 로베르토 수아레스, 다케다 쇼타(▲ 10.12.) |
포수 | 3명 | 다카야 히로아키, 호소카와 도오루, 쓰루오카 신야 |
내야수 | 6명 | 이마미야 겐타, 가네코 게이스케, 마쓰다 노부히로, 가와시마 게이조, 아카시 겐지, 혼다 유이치 |
외야수 | 8명 | 우치카와 세이이치, 요시무라 유키, 나카무라 아키라, 야나기타 유키, 기도코로 류마, 하세가와 유야, 후쿠다 슈헤이, 에가와 도모아키 |
- 엔트리 변동
- 10월 10일: 말소 - 이이다 유야
- 10월 12일: 등록 - 다케다 쇼타
3.2 경기 내용
3.2.1 1차전
3.2.1.1 스코어보드
10월 12일(수) 18:00 , 삿포로 돔 | |||||||||||||
팀명 | 선발투수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소프트뱅크 | 다케다 쇼타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닛폰햄 | 오오타니 쇼헤이 | 0 | 0 | 0 | 0 | 6 | 0 | 0 | 0 | x | 6 | 9 | 0 |
- 승리투수 : 오타니 쇼헤이
- 패전투수 : 다케다 쇼타
- 홈런 : 나카타 쇼(5회 1사 1루, 2점)
- 결승타: 니시카와 하루키(5회 무사 만루에서 2타점 중전안타)
3.2.1.2 상세
경기 전에 호크스는 일본 복귀 후 최다승 타이틀을 획득한 와다 츠요시가 팔꿈치 부상으로 클라이맥스 시리즈 등판이 불가능하다는 암울한 소식이 전해졌다. 안그래도 전 경기 원정에 전력에서 밀리는 판에 선발 로테이션의 축 하나가 빠지면서 더더욱 불리한 상황에서 싸우게 되었다.
4회까지 타케다와 오타니의 투수전으로 가는 듯 했으나, 니혼햄이 5회에 빅이닝을 만들면서 승부를 갈랐다.
브랜든 레어드와 오타니의 연속안타, 투수 실책을 엮어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니혼햄은 1번 니시카와 하루키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치며 2점을 선취했고, 계속된 1사 2,3루에서 3번 곤도 겐스케의 2타점 중전안타, 4번 나카타 쇼의 2점 홈런으로 6점을 뽑아냈다.
선발투수 겸 8번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투수로써는 7이닝 동안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했고, 타석에서도 5회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결승 득점을 기록해 이도류의 명성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소프트뱅크는 오타니 앞에 단 1안타로 틀어막히면서 이길래야 이길 수가 없는 경기를 했다. 시즌 후반부터 계속된 타격부진의 해법을 여전히 찾지 못하는 모양.
3.2.2 2차전
3.2.2.1 스코어보드
10월 13일(목) 18:00 , 삿포로 돔 | |||||||||||||
팀명 | 선발투수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소프트뱅크 | 나카타 겐이치 | 0 | 2 | 0 | 0 | 0 | 0 | 0 | 1 | 3 | 6 | 11 | 0 |
닛폰햄 | 마스다 히로토시 | 0 | 0 | 0 | 1 | 1 | 2 | 0 | 0 | 0 | 4 | 8 | 0 |
- 승리투수 : 이와사키 쇼 (1승0패, 1⅓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 크리스 마틴 (0승1패, ⅓이닝 3실점, 블론세이브)
- 세이브 : 데니스 사파테 (1세이브, 1이닝 무실점)
- 홈런 : 마쓰다 노부히로 (8회 1점, 이상 소프트뱅크), 브랜든 레어드 (5회 1점, 이상 닛폰햄)
- 결승타: 야나기타 유키 (9회 1사 2, 3루에서 1타점 역전 중전 적시타)
3.2.2.2 상세
전날 오타니에게 완벽하게 밀리고 이날도 경기 중후반 역전을 허용해서 어두운 분위기가 지배했다. 2회초에 호크스가 이마미야 겐타와 포스트시즌만 되면 유난히 강한 호소카와 도오루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2회 2점 이후 닛폰햄 선발투수 마스다를 상대로 이렇다할 공략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다시 침묵한 틈을 타서 닛폰햄이 야금야금 추격을 시작하여 4회말에는 나카타 쇼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고, 5회말에는 브랜든 레어드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6회말에는 다시 나카타의 1타점 좌전안타와 양 다이강의 중전안타로 기어이 4대2로 역전에 성공했다.
패색이 짙어가던 호크스가 역습의 물꼬를 튼 것은 그동안 침묵하던 마쓰다 노부히로의 한방이었다. 2대4로 뒤진 8회초 마쓰다가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쫓아가고, 하위타선부터 시작된 9회말 먼저 원아웃을 내줬으나 호소카와의 대타로 나온 후쿠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고 이어진 나카무라 아키라가 볼넷을 얻은 이후 닛폰햄의 마무리 마틴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다음타자 혼다 유이치의 좌전안타로 기어이 4대4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야나기타의 적시타로 5대4로 역전에 성공. 이어진 우치카와 세이이치의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도 불사하는 유격수 땅볼로 추가점을 얻었다. 그리고 9회말에 마무리 데니스 사파테가 9회말을 3자범퇴로 처리하면서 시리즈 전적을 1승2패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3.2.3 3차전
3.2.3.1 스코어보드
10월 14일(금) 18:00 , 삿포로 돔 | |||||||||||||
팀명 | 선발투수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소프트뱅크 | 센가 고다이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7 | 0 |
닛폰햄 | 아리하라 고헤이 | 4 | 0 | 0 | 0 | 0 | 0 | 0 | 0 | X | 4 | 7 | 0 |
- 승리투수 : 아리하라 고헤이 (1승0패, 7이닝 1실점)
- 패전투수 : 센가 고다이 (0승1패, 5⅓이닝 4실점)
- 세이브 : 앤서니 배스 (1세이브, 1이닝 무실점)
- 홈런 : 브랜든 레어드 (1회 3점, 이상 닛폰햄) 나카무라 아키라(3회 1점,이상 소프트뱅크)
- 결승타: 곤도 겐스케 (1회 2사 1, 3루에서 1타점 좌전적시타)
3.2.3.2 상세
한 방이 가른 승부
닛폰햄 4년만의 일본시리즈 진출까지 앞으로 1승. 벼랑끝에 몰린 소프트뱅크.
3.2.4 4차전
3.2.4.1 스코어보드
10월 15일(토) 14:00 , 삿포로 돔 | |||||||||||||
팀명 | 선발투수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소프트뱅크 | 릭 밴덴헐크 | 0 | 1 | 1 | 2 | 0 | 1 | 0 | 0 | 0 | 5 | 12 | 0 |
닛폰햄 | 다카나시 히로토시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6 | 2 |
- 승리투수 : 릭 벤덴헐크(1승0패, 6이닝 2실점)
- 패전투수 : 다카나시 히로토시(0승1패, 4이닝 4실점 3자책점)
- 세이브투수 : 데니스 사파테(2세이브, 1이닝 무실점)
- 홈런 : 하세가와 유야(2회 1점), 이마미야 켄타(4회 2점), 마쓰다 노부히로(6회 1점, 이상 소프트뱅크)
- 결승타: 하세가와 유야(2회 1아웃에서 솔로홈런)
3.2.4.2 상세
밴덴헐크, 위기의 호크스를 구출하다
돌아온 다이하드 타선
3.2.5 5차전
3.2.5.1 스코어보드
10월 16일(일) 14:00 , 삿포로 돔 | |||||||||||||
팀명 | 선발투수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소프트뱅크 | 셋쓰 다다시 | 4 | 0 | 0 | 0 | 0 | 0 | 0 | 0 | 0 | 4 | 5 | 1 |
닛폰햄 | 가토 다카유키 | 0 | 1 | 1 | 3 | 2 | 0 | 0 | 0 | x | 7 | 8 | 1 |
- 승리투수 : 앤소니 베스
- 패전투수 : 히가시하마 나오
- 세이브 투수 : 오타니 쇼헤이
- 홈런 : 마쓰다 노부히로 (1회 3점, 이상 소프트뱅크), 나카타 쇼 (2회 1점, 이상 닛폰햄)
- 결승타:
3.2.5.2 상세
셋쓰 타다시와 히가시하마 나오의 대방화가 닛폰햄에 4년만의 일본시리즈 진출을 선물했다
3.3 총평
퍼스트 스테이지에서는 2위 소프트뱅크가 2승으로,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1위 니혼햄이 4승 2패로 하위팀을 접전 끝에제압하면서 예년과 달리 다소 싱겁게 시리즈가 끝났다.
- ↑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