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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 트윈스가 6668587667의 암흑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시절, 한 팬이 LG의 경기를 보다못해 남긴 한국 야구계에 전설로 남을 일갈.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의 상징과도 같은 말이다. 나무위키에서는 안될거야 아마, 포기하면 편해, 답이 없다와 함께 부정적인 상황이 연출되었을 때 쓰이는 관용어구로, 주로 그 누구가 나서도 암울한 상황을 해결할 수 없을 때 괜히 나서지 말라고 지적하는 차원에서 쓰이는 문구다.
2 우린 안될거야 아마
당시는 2010년 시즌 초였던 4월 7일. 이 날도 LG 트윈스가 패배하자[1] LG 트윈스의 팬이었던 이 사람이 쌍둥이 마당에 올린 글이다. 이 글을 쓴 유저는 지속적으로 LG를 쌍욕을 섞어가며 디스하다가 결국 강퇴당했고 이후 쌍마에서 글은 삭제되었지만 누군가가 캡처해두었던 것만은 남아서 넷상에서 퍼지게 되었다.
LG를 가열차게 디스하는 문장 때문에 LG가 크게 패배하거나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할 때마다 어김없이 올라오곤 한다. 특히 많이 쓰이는 문장은 제목의 '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 됩니다'. 간혹 '99도 아니고 100으로 장담할 수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구글에서 '이 팀' 까지만 타이핑해도 자동완성이 될 정도.
워낙 유명하다보니 LG 대신 다른 팀을 넣어서 까기도 한다. 사실 어떤 못하는 팀이든 이름만 바꿔서 집어넣어도 좋을 만한 범용성을 자랑한다. 역시 팀전으로 이루어지는 BMS OF FIGHTERS에도 통용된다. 물론 워낙 거친 글이라 점잖은 커뮤니티에서 마구 사용하기는 곤란하다. 패러디를 하더라도 생각보다 널리 퍼진 게 아니라 못 알아보고 평소처럼 댓글 달아서 묻히는 경우도 다수.
여담으로 저 발언을 한 사람은 LG 트윈스 갤러리와 해외야구 갤러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LG 트윈스 갤러 및 해야갤러들은 매의 눈으로 이 사람의 털을 밀기 위해 그 날만을 기다렸다. 기다리다 늙어 죽겠다 정말 눈물나는(?) 트윈스 사랑이다. 이 명언은 결국 기사의 헤드라인으로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1, 2
그리고 3년후...
3 되는데요
그런데 이 말이 나온 지 4년도 되지 않아, LG는 상위권에서 올라갔다!
2012년 김기태 감독이 부임한 후 비밀번호의 열 번째 자리인 7을 찍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이 지긋지긋한 암흑기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김기태 감독이 2년차가 된 해에 LG는 완전히 달라졌다. 2013년 시즌 초에 하위권에 머무르며 올해도 똑같다는 소리만 듣던 LG는, 여름이 오면서 무시무시한 페이스로 연속 위닝시리즈 기록을 써나가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기 시작, 급기야 2013년 8월 20일 시즌 98경기만에 단독 1위 자리로 올라섰다! 해야갤에서는 그분의 불알털을 밀겠다고 오는 LG 팬들마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해야갤러들은 그 분 텍사스로 도망갔다는 답으로 대응, 실제로 이 글을 쓴 사람은 2013.8.15 부터 9.1 까지 텍사스 여행다녀왔다.
그리고 2013년 9월 22일, LG의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가 소멸되었다!!! 이젠 포스트시즌이다!
하지만, 해당 유저는 한국시리즈 우승하면 민다고 말을 바꿨다. 안 된다고는 했지만 그 안 된다는 게 가을야구라는 말도 없었다 그리고 LG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되면서 그는 어쨌거나 불알털을 지키게 되었다. 그리고 지구도 지켜냈다.
그 다음해에도 LG가 상승세를 타면서 해당 유저는 또 다시 불알털의 안위를 염려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고 10월 17일 정규시즌 마지막경기에서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면서 2년 연속으로 불알털이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LG가 플레이오프에서 넥센에게 1승 3패로 무너져 한국시리즈 진출 좌절, 그리고 그는 다시 불알털을 지켜냈다.
그리고 또 그 다음해에는 감독교체, 지옥훈련, 선수보충 등으로 인한 한화 이글스의 각성, 그리고 시즌초반의 LG 자체의 부진으로 인하여 계속해서 9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사실상 플레이오프진출은 좌절되었다. 10위로 LG의 유일한 하위팀인 KT Wiz가 이번시즌이 첫 1군리그 출전인 신생팀인것을 감안하면 거의 꼴찌나 마찬가지. 특히나 2015년 8월 30일, 선두를 지키고있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정말 답이없는 수비와 역대급의 막장 경기력을 보여주며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그리고 이변없이 9위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안습...
하지만... 2016년의 LG는... 2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고 시즌 순위도 4위로 확정했다!! DTD? 그거 먹는 건가요? 우거궁걱...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접전 끝에 1승 1패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 그리고 넥센을 상대해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우주의 기운도 여기까지였는지... NC에게 1승 3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었다. 아깝다, 이번엔 밀어버리나 했는데...
4 바리에이션
파일:Attachment/ffijhfogahoidfjioafhgvfdsgfs.jpg
롯데 버전. 이 시즌은 롯데가 PO에서 SK에게 패하며 4번째 가을 야구 도전기마저 실패로 끝난 시즌이다. 참고로 이 날로 되어있었는데 작성일은 1차전이 열린 날이었다.
그러나 2014년...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축구 버전도 있다.깨알같은 물폭도[2]
5 관련 문서
~취소선~표시된 구단은 현재 탈출 징조가 보이는 팀들, 진하게 표시된 구단은 암흑기가 장기화된 구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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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LG 트윈스 갤러리,~[3] 6668587667 - 한화 이글스, 588689967
- 롯데 자이언츠, 8888577
-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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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4] - 한신 타이거스
- 주니치 드래곤즈
- 오릭스 버팔로스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5]
- 잭슨빌 재규어스
-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 BMS OF FIGHTERS
- 에드먼턴 오일러스[6][7]
-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8]
- 버펄로 세이버스[9]
- 애리조나 카이오츠[10]
- 플로리다 팬서스[11]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12][13]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앨런 아이버슨도 우승을 못시켰고... 지금은 무한 탱킹 중.
- 브루클린 네츠 : 돈은 돈대로 썻는데 팀은 삽질. 심지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1라운드 드래프트픽은 죄다 보스턴 셀틱스가 가져가 버렸다.
- Longzhu Gaming[14]
- 전대웅, 장진형[15]
-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즈 : 진짜로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 되는 신세가 되어버린 팀. 1949년 창단 이후로 단 1번도 일본시리즈 우승을 못하였고 결국 2004년 오릭스에 합병되면서 NPB의 영원한 콩라인이 되고 말았다.
- 퀸즈 파크 레인저스
- 부산 아이파크
- 리버풀 FC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인테르 밀란
-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
- ↑ 이 날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있던 날로 당시 개막 5연패 중이던 롯데가 LG를 만나자마자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데다가 조정훈에게 6이닝 무실점을 헌납하고 홍성흔에게는 만루홈런을 맞았다.
- ↑ 사진 속 인물은 한화 소속이었던 대나 이브랜드.
- ↑ 최근 4년간 3회 플레이오프 진출로 조금은 여기거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되었다.
- ↑ 2016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면 삭제바람.
- ↑ 이 팀은 이길려는 의지자체가 없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 ↑ 그래도 꽤 최근에 우승 한 팀이다 (1984, 85, 87, 88, 90). 그 다음에 망해버린게 문제지...
- ↑ 그런데 16-17시즌이 시작한 현재 현지 시간 10월 29일자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이 종료되는 4월까지 지켜는 봐야겠지만 만에 하나 이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11년만에 비밀번호가 해제된다.
- ↑ NHL판 꼴매기, 설명이 필요한지?
- ↑ 이 팀의 경우 스탠리 컵도 가끔 올라가고는 했는데 11-12시즌이후 리빌딩 과정에 있는 터라 그 비싼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 ↑ 이 팀은 아예 재정문제로 NHL 29개 구단이 공동관리할 정도이다. 자연스럽게 좋은 선수들이 거의 유출된 상황이라 전력 자체가 쓰레기가 된 상황이다.
- ↑ 이 팀 역시 10년 넘게 암흑기를 겪다가 겨우 플레이오프로 돌아왔는데 1라운드 광탈, 그런데 다시 전력이 망가져서 4년 더 리빌딩을 하여 지구 우승을 했는데 또 1라운드 광탈했다.
- ↑ 이팀은 매번 정규시즌에는 잘하는데 1-2라운드에서 광탈을 즐겨한다. 그게 얼마냐 심하냐면 1970년 이후로 지금까지 한번도 스탠리 컵 파이널에 진출한 적이 없다. 심지어 이들이 리그 전체 순위 1위를 기록한 99-00시즌에는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8번시드인 산호세 샤크스에게 패해 광탈했을 정도이다! 다만 2004년까지 2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기록도 있는걸 생각하면 강팀은 강팀인데 2% 모자란 정도이다.
- ↑ 그렇다고 취소선을 긋기에는 스탠리 컵 우승이 없기 때문에 일단은 존치.
- ↑ 여담으로 이 팀도 IM 시절에 LG의 스폰을 받은 적이 있다(...)
- ↑ 전대웅선수는 12번, 장진형 선수는 무려 13번이나 대회에 나왔고, 두 선수 모두 대부분의 경우 결승에 진출하는 강력한 우승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각각 입상만 6번이나 했다!) 단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이 두 선수는 20번째 리그 부터 두 번의 리그에 연속으로 같은 팀으로 나왔으나, 20번째의 리그는 아쉬운 준우승, 21번째 리그는 1라운드 탈락을 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