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12

러시아의 공대공 능동유도미사일 R-77의 나토코드명에 대해서는 R-77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파일:Attachment/AA-12/ri.jpg
1972년식 AA-12 톰슨+M16?

2005년식 AA-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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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식 AA-12 CQB

CQB버전이 조금 더 짧은 총열을 가졌다.

1 개요

Atchisson Assault Shotgun, 즉 애치슨 돌격 샷건이지만 Auto Assault-12라고도 하는 자동샷건. 1972년 맥스웰 애치슨이 개발하였다.

2 제원

종류: 자동 산탄총 이름: Atchisson Assault Shotgun / Auto Assault-12 구경: 12 Gauge / 3/4인치 매그넘 산탄 장탄수: 8발 박스형 탄창/ 20,32발 드럼탄창 무게: 5.2kg / 32발 드럼 탄창 사용시 7.3kg 길이: 991mm 총신 길이: 457mm 작동방식: 가스압 자동(자동 온리) 산탄총 발사속도 : 300발/분

3 상세

1990~2000년대 쯤에 개발된 총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최초 버젼은 1972년에 나왔다. 이 오리지널 AA-12는 USAS-12와 같은 자동 산탄총의 원조격이 되는데, Military Police System 사의 제리 바버가 애치슨 샷건 설계 특허를 사들여서 2005년 업그레이드된 버젼으로 시판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AA-12는 이 2005년 버젼.

산탄총이지만 자동소총처럼 가스압 노리쇠 작동식 오픈 볼트 방식인데, 덕분에 내구도와 신뢰성이 높아져 보다 강력한 산탄을 무리없이 연사할 수 있게 되었다. 폴리머로 만들어졌는데 특이하게 플라모델 마냥 가운데 세로로 갈라진 형태다.

울티맥스 경기관총에서 사용된 Constant-Recoil Action, 즉 공이 뭉치가 총 몸을 때리지 않도록 사이클 길이를 늘리고 용수철로 반동을 받아내는 구조를 설계에 반영했다. 그 결과 일반 소총탄보다 화약이 훨씬 많이 들어가는 12게이지 탄으로도 무리 없이 자동 사격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반동이 줄어들었다.

사실 단발 모드가 아예 없는 풀오토 온리 총기다. 하지만 연사속도가 분당 300발 밖에 안 되는 느린 속도이기 때문에, 방아쇠를 끊어 쏘는 것으로 단발로 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자동 산탄총이라는 운명 때문에 역시 같은 부류인 USAS-12와 비교되는 일이 잦다. 물론 사실은 AA-12와 USAS-12 둘 다 애치슨의 핏줄을 이어받은 존재들이다. 다만 USAS-12는 S&T 대우(구 대우정밀)에게 판권이 넘어가서 탄생한 존재이고, AA-12는 그 이후 다시 만들어낸 존재이다.

4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연사가 가능한 자동 산탄총이라서 엄청난 너프를 가하지 않는 이상 안 좋게 등장하지 않는다.

4.1 게임

•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멀티 플레이에서 데몰리션 전용 무장으로 등장한다. 병과 특성상 선택할 수 있는 다른 주무장의 성능이 매우 떨어지므로 자연스럽게 이 총을 사용하게 된다.

• 스펙 옵스: 더 라인 - 게임 극후반부에 나온다. 거의 막판에 쓰는 총임을 감안한건지, 자동소총급 사거리에 폭풍같은 파워를 가지고 있다. 33대대 일반병사는 종잇장 찢듯이 파괴하고 중장보병도 몇초 견디다가 이승을 하직한다(…). 멀티플레이에 똑같이 등장했으면 밸런스고 뭐고 ㅂㅂ

또한 에필로그에서는....

• 스페셜 포스 2에서 등장.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과 달리 여기서는 말 그대로 쓰레기다. 표시된 위력은 M14보다도 약한 주제에 탄은 굉장히 많이 퍼지고 반동은 제어하기 힘들 정도로 심하며 장탄수는 고작 8발인데다가 장전속도마저 느리다. 설명에 따르면 "한번에 재장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 것 같은데 이렇게 느려버리니 할 말이 없다. 장전 도중 격발 가능한 베넬리나 레밍턴을 쓰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 ACS-12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 오퍼레이션7 - 2011년 6월 30일자로 추가되었다. 레벨 제한은 40으로, 오퍼7내에 존재하는 총기 중 가장 높다. 국산 게임 최초의 등장인 셈인데, 성능은 역시나 사기(…). 모던2보다도 더 끔찍하다. AA-12 들여놓으라더니 배틀테크의 LB-X 기관포를 들여놨다(…). 우선 집탄이나 사거리가 그야말로 스파스15 잡아 늘려놓은 수준이고, 전자동 산탄총이므로 미칠 듯 한 사격속도는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겠다. 하지만 무엇보다… 20발 드럼탄창을 아무런 패널티 없이 지원한다. 여기에 데미지 95짜리 캐시템 슬러그탄이라도 쓰면 더욱 끔찍한 대량살상무기가 된다. 인더스트리 타운 복도 지역 같은데서 가만서서 정줄놓고 탄창하나 비우면 복도는 이미 다 쓸려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나마 다행히도 레벨 제한이 높다는게 단점. 하지만 이 단점도 캐쉬로 구매하는 순간 그런 거 없다. 결국 주무기 샷건의 전체적인 하향으로 샷건의 성능이 확실히 줄어들었다는 걸 느낄 수 있지만 게임 특성상 좁은 맵이 많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사기다(…).

• 앨런 웨이크의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 '컴뱃 샷건'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 와치독 - ASTG-12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 산탄총.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점비블럭에서는 게임내 폭발형무기를 제외하면

가장강한 무기로 나온다. 이걸 게임에서 습득하면

게임자체가 순조롭다. 사실 폭발형무기는

폭발형이라좀비한테25%라서이게 최종무기다

• 킬링 플로어에서는 최고급 산탄총으로 나온다. 20발의 넉넉한 탄창에 빠른 연사력과 높은 파괴력은 그야말로 준 완전체. 단점이라면 역시 총값과 탄약값이 비싸고, 또 무게가 많이 나간다. 특히 유탄의 경우는 샷건과 동일한 파괴력을 원거리에서도 고스란히 유지할 수 있으니 안습… 같지만 유탄의 경우 근거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어찌보면 서로 일장일단.

• 킬링 플로어 2에서도 어김없이 재등장. 이번작에서는 디지털 픽셀 패턴의 위장무늬가 적용되어있다. 서포트 최고 티어 무기로 등장하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고의 가격(...)과 함께 최고의 성능을 지녔다. 특히 이번작에서는 산탄의 확산도가 확 줄어서 탄샘이 줄어든 덕분에 현재 얼리엑세스에서는 버서커의 퍼벌라이저와 함께 최고의 보스킬링용 무기로 꼽힌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총렬 길이를 보면 둘다 CQB 모델이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근접에서는 완벽한 사기총. 탄 소모가 극심하지만, 샷건에다 연사 속도가 빨라 근접전에서 순식간에 적을 쓸어버릴 수 있다. 별명은 인간분쇄기 (...) 장탄수는 기본 8발이지만, 확장 탄창을 장착하면 16발로 변하며 모델링의 변화는 없다. 스캐빈져 Perk를 사용하면 탄 소모 문제도 커버된다. 다만 사정거리는 눈 뜨고는 못 봐줄 수준이라 조금만 거리가 떨어져도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모던3에서는 전작의 사기성을 인정받아 약간 너프 당했지만, 여전히 초근접전에선 대활약한다. 예비 카트리지 홀더가 부착되는 등 모델링이 꽤 멋지게 변경되었다.(아마도 한국출신 개발자가 손좀 봤을것으로 추측된다)

• ArmA2 - DLC 'Private Military Company'에서 CQB 버전이 추가되었다. 싱글 캠페인에서 동료인 '패트릭 딕슨(Patrick Dixon)'이 사용하며 몇번 사용할 기회가 있다.

• Army of Two: The 40th Day

• 블럭 스트라이크 - 게임 내 유일한 자동샷건인데다 기본탄창이 무려 20발(풀업은 27발!)이나 되고 이동속도도 두번째로 가장 느려서 대놓고 일반 샷건이라기 보다는 스펙 옵스: 더 라인처럼 중화기 컨셉으로 나온다. 장거리에서는 압도적으로 취약하지만 좀비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AUG, LSAT와 같은 필수 무장 중 하나이다.

• GTA 시리즈 - GTA4의 양대 확장팩(Episode From Liberty City)에서 나왔다. 일반산탄과 폭발형 산탄을 장착할 수 있고, 폭발형 산탄은 대인으로는 일반보다 조금 뒤쳐지지만, 타격감이 묵직하고 RPG-7못지않게 차량에 대고 몇번 뻥뻥 쏘면 차가 금방 터진다.

• 워페이스 -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다 낡아서 군데군데 테이프로 땜빵질 해놓은 모습으로 등장. 사거리 2.8에 데미지 480으로 다른 샷건들에 비해 유난히 스펙이 후달려제껴서 아무도 안 쓴다. 심지어 모질이 스펙을 보강해줄만한 부착물도 총구밖에 달 수 없어서 더더욱. 대한민국에선 브라질 스킨 버전이 캐시템으로 풀렸는데 한정판매. 그런데 한국판은 데미지 522, 사거리 3.2로 스펙이 엄청나게 업그레이드되었다. 비록 그래도 다른 샷건보다 후달리는 스펙이지만 아예 인간이 써먹을 물건이 못 되던 러시아판에 비하면 대폭 업그레이드된 셈. 물론 부착물을 총구밖에 달 수 없는 건 여전하다.

• 페이데이 2 - DLC인 BBQ Pack의 내용물로 Steakout-12G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전체적인 성능은 기존에 존재하는 Saiga-12K의 상위호환. 자동샷건류에선 부족한 공격력이 10% 정도 더 높고 무엇보다도 기존의 샷건류에선 확보할 수 없는 드럼탄창 개조가 제공되는게 가장 큰 메리트. 테크니션 티어 6의 맥 플러스 없이도 20발의 장탄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적은 장탄량으로 인해 스킬 없이 활용하기 곤란했던 Saiga-12K와 달리 AA-12는 스킬과 무관하게 사용하기에 좋다. 단점이라면 개조가 부족한 상태에서의 통제가 안되는 반동과 Saiga-12K 대비 10% 정도 적은 탄약 소지량인데 이정도는 그 화력에 비해서 미미한 페널티.

4.2 영화 & 드라마 & 기타 영상 매체

• 익스펜더블 시리즈

Omaya KABOOM!
REMEMBER THIS IS SHIT AT CHRISTMAS!
익스펜더블에서는 이 무기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다. 테리 크루스가 연기한 화기 전문가 헤일 시저가 이 무기로 눈앞에 보이는 모든걸 개발살내는데, 미칠듯한 출연진으로 인하여 사뭇 이미지가 약한 크루스는 이 무기를 통해서 흑형간지와 더불어 제대로 된 인상을 선보였다. 분명 탄창은 20발 들이일텐데 쏘는건 40발은 훌쩍 넘길 정도로 엄청나게 쏴댄다. 과연 흑형…! 뿜뿜뿜뿜뿜뿜뿜뿜뿜 거기다가 이 분이 쏘는 탄환은 일반적인 벅샷이나 슬러그탄이 아닌 FRAG-12라는, 초소형 유탄 되시겠다. 산탄총을 쐈는데 망루에서 폭발이 일어난 건 영화적 연출이 아니라 리얼이다

후속작인 익스펜더블 2에서는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크루스한테서 하나 빌려서 들고 신명나게 쏴댄다. 역시 터미네이터

익스펜더블 3에서도 나온다.

• 프레데터스

주인공 로이스의 주무장으로 나온다. UCP 비슷하게 위장이 되어있고 드럼탄창을 쓴다. 사용 탄종은 익스펜더블처럼 FRAG-12이나 그다지 위력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애초에 이 영화에 제대로 된 총격전은 거의 없다

• 24(드라마) - 시즌 7 에피소드 1화에서 등장한다.

• Discovery의 Future Weapon에서 등장했다. 자동 발사기에 2자루를 거치시켜놓고 목표물인 드럼통을 향해 신나게 쐈는데 드럼통이 문자 그대로 찢어졌다. 주워서 바로 바닥 닦는 걸레로 써도 손색없는 수준.

• 도박마 - 주인공 마다라메 바쿠가 카라칼과 단 둘이 만났을 때 이 총을 꺼낸다. 바쿠는 아무런 무력이 없고, 카라칼은 작중 최고 레벨의 살인마라서 사실 이 때 바쿠는 굉장히 위험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 총을 꺼내자 카라칼이 'AA-12. 성가신 물건이군'하고 순순히 물러난다!

• G.I.Joe: 전쟁의 서막 - 이집트 비밀기지가 습격당했을 때, 주인공 듀크가 주워서 사격했다. 박스 탄창을 사용하지만 작중 분류로는 산탄총이 아닌 돌격소총이다. 원 총기 구조를 그대로 두고 소총탄으로 변경해서 드럼탄창 장비한 후 풀오토로 갈겨도 반동 하나 안 나올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뭘까 아니, 그러면 소총이 아니고 기관총이잖아

• 기생수 - 시청 내 다수의 패러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야마기시 중령이 펼친 작전에서, 효과적인 저지력을 위한 특공대의 무장으로 2005년형 AA-12가 등장. 박스형 탄창을 쓰며, 고토 이외의 패러사이트 구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데, 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