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펜더블 2

익스펜더블 시리즈
익스펜더블익스펜더블 2익스펜더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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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익스펜더블의 2012년 후속작. 배급사는 라이언스게이트.
실베스터가 감독과 각본을 맡던 1편과 달리 2편에선 공동 각본을 맡았다. 감독은 콘 에어, 툼 레이더 1편을 감독하여 알려진 사이먼 웨스트.

미국에선 2012년 8월 17일, 한국에선 9월 6일에 개봉했다.
근데... 지구가 위험하다!
농담이 아니잖아?
2012년!!!

2 라인업

주인공 파티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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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The Expendables 2 Three Shots 00001.jpg

예고편에도 나오는 터미네이터와 람보와 멕클레인 형사가 동시에 광폭화해서 극딜하는 장면. 게다가 그 예고편엔 안 나오지만 2층에서는 척 노리스(델타포스 스캇 맥코이)가 역시 광폭화해서 이들을 지원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악당의 입장에서는 진짜로 재난 영화.

전편보다 배우개그가 많아진 편.[2]

  •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테리 크루즈에게서 AA-12를 잠시 빌리게 되는데, 이때 테리 크루즈가 "그거 안 돌려주면 내가 당신을 끝내버리겠어(terminate)"라고 경고한다.[3] 그리고 이 다음 주지사옹의 대사는 "꿈 깨라(in your DREAM)."(...)
  • 척 노리스와 실베스타 스텔론이 서로 나누던 잡담은 척 노리스/사실 항목과 깊은 관련이 있다.[4]
  • 아놀드가 "I'll be back" 드립을 치자 브루스 윌리스가 그 소리는 질리도록 들었다면서 자신이 그 대사를 하고 뒤로 빠진다. 이후 아놀드는 혼잣말로 "Yippee-ki-yay"라고 한다.[5]
  • 척 노리스가 아놀드 바로 옆에서 갑툭튀해서 지원사격을 하자 아놀드가 "다음은 람보라도 데려올 거냐며" 농담한다.

3 예고편

[6]

4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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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마찬가지로 팀을 이끄는 리더. 거의 협박에 가까운 처치의 의뢰를 받고 새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신입대원인 빌리를 임무 도중 잃게되고 팀원들과 복수를 준비한다.
'익스펜더블' 일행의 넘버2격인 인물. 전작에서도 그랬듯 여전히 여자관계가 복잡하다. 심지어 교전 중에도 애인과 통화를 할 정도(…).
암호화된 광산 지도를 회수하던 중에 정찰을 맡은 빌리가 빌레인 일당에게 납치되자, 빌레인 일당 넘버2인 헥터에게 지도를 땅바닥에 내던져서 '네가 주워 짜샤'라고 모욕을 준다. 다만 헥터가 빌리의 목숨을 담보삼아 역으로 '네가 주워서 바쳐 짜샤'라고 협박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지도를 바치게 된다. 결국 빌리가 빌레인에게 살해되자 마지막 격전때 헥터와 싸우게 되며, 싸우던 중 너클로 헥터를 신나게 두들겨 팬 뒤에 발차기로 그를 헬리콥터 뒤쪽 프로펠러로 밀어 참수시켜 원수를 갚는다. 그리고 하는 말이 "난 이래서 구식이 좋아. (Can't beat a classic.)"
어째서인지 등장할 때마다 베레모의 좌우가 계속해서 바뀐다.
이연걸의 스케줄 문제로 극 초반 중국 부자 구출작전 이후 부자를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퇴장한다. 전작에서 서로 죽일 듯이 거너와 치고박고 한 이후에 미운 정이 꽤 들었는지 사이가 많이 좋아진 모양. 양이 떠나게 되자 "언제 돌아올거냐"고 물은 것도 거너였다.
다른 팀원들이 전투식량이나 과자 따위로 가볍게 끼니를 때우는데 비해 취사도구를 준비해 파스타를 만들어먹거나 모닝커피를 즐기는 알찬 준비성을 보여준다(…). 이번작에서도 누가 화력덕후아니랄까봐 초반부에는 적 기관총 진지를 RPG-22로 날려버리고,전작에서 시원하게 뿜뿜거리던 AA-12는 트렌치에게 넘겨준 뒤 M32 유탄발사기를 들고 다닌다.물론 후반에는 다시 AA-12M1014까지 든다.
전작의 스티브 오스틴같은 육탄전 적수가 없어서인지 비중이 크게 줄었다. 전작만큼의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그나마 UFC 챔피언 답게(…) 주먹 대신 팔꿈치로 적을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비행기로 이동 중에는 안경을 끼고 책을 읽는 등 은근히 학구파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사실 화학 석사이며 MIT 출신이라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그러나 그 후 가수와 사랑에 빠져 클럽 기도를 봤다는 얘기도 나온다.[7] 정작 팀원들은 "이 녀석한테도 뇌라는 게 있었나?" 취급. 매기에게 작업을 시도하려다가 우물쭈물 거려 웃음거리가 되거나[8] 직접 제작한 사제폭탄이 불발되는 등 망신당하는 장면이 많다(…). 참고로 극 초반부에 나오는 주인공 파티의 전투 차량에서 거너의 차량 이름은 "반항아(Bad Attitude)"
-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 바 있는 저격수로, 신참이다. 주 무장은 Barrett M107. 그래서인지 다른 팀원들과는 달리 대사나 체력에서 현역 군인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난다.[9] 팀원 중에선 상당히 젊은 축이나 용병 일이 맞지 않아 이번 임무를 끝으로 애인과 함께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빌레인 일당에게 사로잡힌 뒤 빌레인의 돌려차기에 나이프가 심장에 꽃히면서 비참한 죽음을 당한다. 이후 바니는 그의 복수를 한 뒤 그의 애인에게 빌리 몫의 돈과 그가 남긴 편지를 보냈다.
이름의 유래는 서부시대의 유명한 무법자 빌리 더 키드. 이름도 "빌리"이고 바니가 빌리에게 "애송이(Kid)"라고 부른다.
처치의 지시로 팀에 합류하게 된 요원. 암호 해독 목적으로 데려간데다 여성이라 바니 로스는 자기를 베이비시터 취급하냐고 불평했지만 영화가 영화인 만큼(…) 사격과 격투 실력도 상당한 편. 고문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0]
극 초반 중국 부자와 함께 적들에게 붙들려 죽을 뻔 했으나 구출되었다. 이후 바니와 팀원들이 빌레인의 음모로 광산에 매몰되었을때, 그들을 구출하는 것으로 빚을 갚는다.[11] 그리고 같이 합류해 빌레인 일당을 쓸어버린다. 처치와 같이 행동하는데 호흡이 잘 맞는 듯. 공항 전투씬에서 처치가 차를 몰고 오자 '내 신발도 이거보단 크다'라며 한 손으로 자동차 문짝을 뜯어버리자, 처치도 나머지 문짝을 떼어버린다(…). 무기는 시저에게 받은 AA-12. 후반부에는 아예 산탄총 탄띠를 둘러메셨다.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의뢰인. 전편에서 독재자 제거하라니까 섬 하나를 반 초토화시킨 것과 5백만 달러를 먹튀한 책임을 물어 바니에게 "감옥 갈래? 내 부탁 들어줄래?" 라는 협박에 가까운 의뢰를 한다. 그러나 광산 지도 회수 중 익스펜더블 소속인 빌리가 죽은 것, 또 바니가 빌리가 죽었다며 넌 일선에 나설 배짱이 없어 항상 뒤에서 구경만 한다는 핀잔을 주자 마지막 전투에 합류한다. 빌리의 죽음에 대해 꽤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지, 광산에서 탈출한 바니 일행에게 헬기를 빌려주고 자기자신도 총을 들고 전선에 나가 빌레인 일당을 족친다. 주 무장은 HK416.
마지막에 바니와 팀원들이 이용할 새 비행기를 선물했다. 박물관에나 있을 법한 구식이라며 바니가 투덜대자, 트렌치는 우리 모두 구식이지라며 받아친다. 왠지 이 장면은 무척 훈훈하다. 참고로 비행기는 An-2. 복엽수송기다.
일명 용병계의 '외로운 늑대'. 독사에게 물려서 죽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이는 그를 물었던 킹코브라가 5일간 괴로워한 끝에 죽었다는 이야기가 와전된 것이라고(…). 별명답게 팀원 없이 혼자서 활동하며, 혼자서 수십명의 병사들과 T-72을 몇 초만에 해치운 다음 석양의 무법자 OST를 BGM으로 깔면서 등장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후 후반에 공항에서 빌레인 일당과 싸우는 바니와 합류해 같이 쓸어버린다. 구소련의 버려진 마을에서 빌레인 일당을 혼자서 사냥하고 있었는데, 바니 일행, 트렌치와 처치와 함께 빌레인 일당을 소탕한 뒤엔 일거리가 없어졌다며(…) 결국 트렌치, 처치를 따라간다. 주 무장은 G36C.
2편의 메인 악역.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성격으로, 자신과 그 부하들은 목에 '사탄의 애완동물'인 염소 문신을 새기고 다닌다.
처치의 의뢰를 받은 익스펜더블이 매기와 함께 광산 지도를 회수하고 돌아가는 길에 난데없이 정찰을 맡았던 빌리를 생포한 채 나타난다. 이는 냉전시대 당시 소련이 숨겨놓은 5톤의 플루토늄을 탈취[15]해 비싸게 매각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빌리의 목숨을 담보삼아 바니에게 지도를 내놓으라고 협박하고는, "우린 모두 전사들이야. 난 그걸 존중해. 그리고 전사는 양을 죽이듯이 학살되어선 안 되지. 하지만... 존중이라는 건 배워야 해. 우리가 떠날 때까지 머리 박고 있어."라며 모욕을 준다. 정작 바니가 마지못해 지도를 내놓았을 땐 바니의 칼로 빌리를 끔살시키고, 광산 지도를 찾기 전까지 주변 마을의 모든 남자들을 모조리 끌고 와서 노예로 부려먹는 자가당착적인 면을 보여준다. 게다가 플루토늄을 다 탈취한 이후엔 후환을 남겨선 안 된다며 광산과 함께 주민들을 모조리 묻어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익스펜더블이 비행기의 몸체로 광산 내부까지 우라돌격을 감행한 덕분에 주민들을 구출할 수 있었다.
그러다 음모를 막고 복수도 하기 위해 처치의 헬기를 타고 쫓아온 익스펜더블과 공항에서 마주치자, 부하들을 시켜 플루토늄을 비행기로 보낸 뒤 자신은 No Russian마냥 공항을 점거하여 시간을 끌려고 한다. 그러나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람보, 터미네이터, 맥클레인 형사, 돌려차기의 신, 그 외 다수(…)의 극딜 때문에 수세에 몰려 도망친다. 이후 자신을 홀로 뒤쫓은 바니와 1:1로 총격전을 벌이지만, 총알이 떨어지자 "남자답게 죽이고 싶나? 아니면 겁쟁이처럼?"이라고 도발하여 맨손 격투로 넘어간다.
전매 특허인 롤링 소배트로 바니를 연속으로 두 번 쓰러트리지만, 바니의 광폭화에 밀리다가 쇠사슬로 바니의 목을 얽어 지하로 떨어트린다. 그 틈을 타 바니의 칼로 바니를 죽이려 한다.[16] 이 때도 "넌 이제 죽을 거야. 그 꼬맹이처럼. 이름이 뭐였더라? 뭐 상관없어."라며 도발을 하지만, 바니의 쇠사슬에 신나게 얻어맞아 리타이어한다. 하지만 자기가 죽는다는 걸 알면서도 바니의 "일어나, 빌레인. 일어나, 이 겁쟁이(sheep)!"란 말에 당당하게 "해 봐! (go on!)"라고 외친 뒤, 바니가 휘두른 쇠사슬에 목이 얽혀 끌려온 뒤 바니가 내민 칼에 찔려 사망한다.
이후 바니가 매기와 함께 트렌치와 처치에게 돌아왔다가 "빌레인을 죽였다는 증거는?"이란 말에 피묻은 주머니를 던지는 장면으로 보아 참수되는 굴욕을 당한 듯.[17] 하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의 삶을 산 자신의 선택에 추호도 후회가 없다는 듯 마지막까지 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죽는 모습이나 우주급 마왕도 때려잡을 저 멤버들과 혼자 맞붙어 저만큼 밀어붙인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기에 자신의 존재감은 제대로 어필했다.
빌레인의 심복. 빌리의 목숨을 걸고 익스펜더블에게 지도를 내놓으라고 했을 때, 크리스마스가 바닥에 지도를 던져 '꼬우면 네가 주워서 가져가'라고 하자 칼을 들이대며 '네가 주워서 곱게 바쳐'라고 말해 개취급한다. 이후엔 별다른 모습은 없고 빌레인의 악랄한 행각을 옆에서 지켜보는 컷만 등장한다. 그러다 공항에서 빌레인의 명령에 따라 먼저 플루토늄을 비행기에 옮기던 중, 쫓아온 크리스마스와 격투를 벌인다. 의외로 크리스마스를 제압하지만 크리스마스의 너클 연타에 당한 후, 크리스마스의 발차기를 맞고 헬리콥터 뒤편 프로펠러에 목이 날아가 죽는다.

5 그 외

전작에 비해 라인업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포스터에도 붙어있지만, 이건 뭔 현실판 어벤져스(영화를 소개하면서 어벤져스 드립을 친 매체들도 있다.). 진짜 왕년에 한탕 하신분들이 거의 다 나왔다.

촬영 중 사고로 중국계 엑스트라가 사망한 불상사가 있었다. [18]
케이블에선 1편과 달리 OCN이 아닌 스크린에서 방영한다.

6 개봉 후 평가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 컨셉부터가 1980년대 액션스타 팬디스크에 가깝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들도 극딜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를 염두에 두지 스토리에 깊게 빠지려고 오는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인지 더 스토리를 잘 만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손을 덜가게 만든 듯한 흔적이 도처에 남아있다. 일단 스토리는 1편보다는 개연성이 매우 높아져 기승전결 자체는 별 문제가 없으므로 영화의 목적을 생각하면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극딜에 대항하기 위해 악당측도 크게 강화했다. 악당 두목이 스탤론에 버금가게 유명했던 액션 배우인 장 클로드 반담으로 바뀐 것을 비롯해 일반 하급 악당들도 액션영화에서 흔히 보이는 총만 쏘면 콩 튀듯 흩어지는 종자가 아니다! 진짜로 죽여도 죽여도 계속 몰려오며, 사격도 매우 정확하고, 옆에서 대폭발이 일어나도 침착하게 대응한다. 사실 앞서 언급한 극딜 화면에서도 일반 영화같으면 그걸로 게임이 땡인데, 맞아죽으면서도 반격을 정확하게 때려서 저기 나온 삼총사가 잠시동안이지만 엄폐물 뒤로 숨게 만드는 위업을 달성했다. 최소한 공격대 이미지에는 조금이라도 금가게 한 셈.

종합하자면, 머리를 싹 비우고 보면 매우 재미있다. 일단 액션장면도 스케일이 엄청나게 커진데다가 1편보다는 스토리도 개연성이 있어졌고, 상대방인 악당도 정예화되었고, 숫자도 많으니 어느 정도는 팽팽한 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정도다.

물론 전편만 못하다고 실망하는 사람도 많다. 무엇보다 이연걸이 작품속에서 일찍 퇴장하고, 남은 멤버들도 이전처럼 랜디 커투어와 스티브 오스틴의 이종격투 대결이라든가 이연걸과 스타템의 협동 무술 공격이라든가 하는게 줄어서, 영화 속에서 전체적으로 정교한 액션이 줄었다. 더구나 15세 관람가로 수위가 낮아진탓에 이전의 잔인하지만 나름 후련한 액션도 줄고......특히 공항에서의 액션장면은 총알이 아무리 날라다녀도 전혀 긴장감이 없다. 아예 이 장면은 옛날 수퍼 액션스타들의 장기자랑 무대다 라고 선포하는 장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액션 자체를 보는 즐거움은 줄어들고 이전 액션스타들이 출연한 영화들의 패러디를 찾아내는 즐거움이 생겼다.[19]

이 영화에서 찾아볼수 있는 왕년의 스타들의 전작 영화들의 패러디는 터미네이터 1편과 2편, 코만도[20], 토탈 리콜[21], 다이하드 2편 등등이 나온다.

7 흥행

미국은 기대에 못 미친 편. 9월 30일까지 6,26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1편이 같은 기간동안 8,200만 달러를 벌어들였던 것보단 좀 떨어진다. 개봉한지 달포가 넘은 9월 30일까지 미국 흥행은 8400만 달러. 아무래도 미국보다 해외 수익에 더 치중하던 1편처럼 2편도 해외 수익은 꽤 좋은 편이라 좋은 추세를 이어가며 결국 3억 달러를 넘겼다. 이로써 3편의 제작은 무리없이 진행 중. 참고로 9월 23일까지 해외 흥행 1위는 러시아로 1,788만 달러를 벌었다.

한국에선 3분가량 잔인한 장면을 삭제#하고 15세 관람가로 바꾸어 9월 6일에 개봉하여 8일까지 전국 18만 관객을 동원했다. 전작이 사흘동안 전국 16만 관객을 동원하던 것보단 조금 좋아졌...다고 볼 수도 없는데 전작 상영관이 전국 259개였던 반면에 이번에는 394개로 상영관이 엄청나게 늘었음에도 고작 2만 수준이 늘어난 것 뿐이라 전편과 마찬가지로 한국 극장 흥행은 기대 이하이다.6일동안 전국관객은 33만으로 전편 흥행이야 깰 듯 싶지만 실패작이라던 R2B: 리턴 투 베이스조차도 6일동안 전국 77만 관객을 동원했다.(참고로 R2B는 6일동안 극장 수가 익스펜더블 2보다 100개 정도 많았을 뿐)

최종 한국흥행 관객 수치는 444,436명(달러로는 267만 달러)으로 39만 관객이 본 전작 흥행을 깨긴 했다.
  1. 이번 편의 악역을 연기했다. 필모그래피로 보아도 이색적인데 왜 하필 악역을 맡았나 했지만, 작중 내내 인상깊은 악역 포스를 풍겨주신다.
  2. 이탓에 번역가의 센스가 중요했는데 영화쪽 번역가와 달리 케이블 채널(스크린) 번역가는 이걸 완전히 못살렸다. 본문에 언급되는 번역은 영화쪽을 기반으로 한다.
  3. 국내 자막에선 용광로에 처넣겠어로 번역했다.
  4. "킹코브라에게 물려서 죽었다면서?" "응, 5일간 고통과 열에 신음하다 죽었지...코브라가"
  5. 국내 자막에선 다이하드 찍는 거냐고 번역
  6. 예고편을 보다보면 "헴스워스"라고 뜨는데 토르: 천둥의 신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 리암 헴스워스다. 덤으로 2008년 워쇼스키 형제의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나왔던 위난(余男)도 출연 확정.
  7. 돌프 룬드그렌은 실제로 시드니 공대 화학공학 석사이며, MIT에 입학했던 적이 있으며, 학비를 위해 클럽에서 바운서로 일한 것도 사실이며, 자메이카 출신 가수 그레이시 존스의 보디가드로 일하다가 사귀게 되었다는 것도 사실이다!!!
  8. 돌프 룬드그렌과 위난은 이 영화 이전에 다이아몬드 독스라는 영화에서 함께 작업했다. 그때 관계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은근히 웃긴 개그.
  9. 무전 통신에서도 꼬박꼬박 "Roger"를 쓴다던지, 산길을 올라가는데 그 무거운 대물 저격총 들고 뛰어서 올라간다. 바니와 크리스마스는 '우리도 젊을 땐 저랬는데'라며 한탄(…)
  10. IMDB에서도 중국배우의 형편없는 연기 때문에 진지해야할 장면에서 실소가 터졌다는 평이 많다.
  11. 이때 대사가 I'm back. 그리고 그 대사를 말한 후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전통적인 북소리가 들린다.
  12. 다이 하드 3에서 등장하는 테러범이 강력반 반장에게 전화를 걸어 정직중인 존 맥클레인을 복귀시킬 것을 명령하며 해야할 역할(?)을 지시하고, 반장이 부하들에게 맥클레인이 어디 있느냐고 묻자 경찰 중 한 명이 이렇게 대답한다. "분명히 교회에는 없을 것입니다."(I kind of doubt you'll find him in church.)
  13. 이름부터 대놓고 악당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이름인 Vilain에 L자 하나만 더하면 악당이라는 뜻의 영어단어인 Villain이 된다.
  14.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스탤론은 19세기 프랑스 시인인 베를렌과 이름을 비슷하게 지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마지막 결투 장면은 빌레인/베를렌 VS 람보/랭보(영어 발음은 같다.)가 되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아는 말장난이 된다.
  15. 더블 팀의 오프닝에서 테러리스트(이라크?)의 플루토늄을 탈취하는 정보요원으로 나온 액션씬의 패러디인 듯. 참고로 더블 팀에서 해당 액션씬과 내용은 전혀 상관이 없다.(...)
  16. 빌리를 죽인 후 자기 칼 대신 가지고 다녔다. 일종의 전리품이자 모욕. 참고로 빌레인이 맨손 격투를 하다가 칼을 집어드는 것은 역시 그가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악당임을 뜻한다.
  17. 다만 빌리를 죽이기 전에 '당장 지도를 주지 않으면 이 녀석의 심장을 도려내겠다'라는 대사로 보아 심장을 도려냈다(…)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화면에서 명확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무엇을 잘라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빌레인이 죽은 것은 확실하다.
  18. LiveLeak 등을 찾아보면 나오는데 (GIF파일로도 많이 돌아다닌다. 그렇게 까지 잔인하지는 않다...) 영화 초반 중국인 부자 구출씬에서 익스펜더블을 쫓는 악당들의 추격장면중, 보트 위에서 촬영 하는 도중 폭발물이 물에 닿자 마자 가까이서 폭발하는 바람에 보트 위에 있던 두명이 폭발로 날아가버린다.
  19. 이전 액션스타들의 전작을 보고 난 후 이 영화를 본다면 무슨 의미인지 알 듯.
  20. 공항신에서 척 노리스가 적에게 수평으로 사격할 때의 카메라워크는 코만도의 마지막 사격장면과 유사하며 경차에 탈 때 아놀드가 문짝을 뜯어버리는 장면은 코만도에서 신디(여주인공)의 차 조수석 의자를 뜯어버리는 장면의 오마쥬며 마지막 빌레인과의 1:1 격투신은 코만도의 마지막 격투신과 판박이다.
  21. 첫 장면에서의 대사. 굴착기로 동굴을 팔 때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