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th=200 파스텔 뮤직 소속 아티스트 | ||||||
한희정 | Casker (이준오*이융진) | 짙은 | 참깨와 솜사탕 | Azin | 이진우 | 소수빈 |
Sentimental Scenery | 불싸조 | Fanny Fink | 스트레이 | Trampauline | Slow 6 | Allegrow |
Herz Analog | ninaian | 희영 | The Lake | O.O.O | No Respect For Beauty |
x350px | |
본명 | 이준오 |
출생 | 1975년 3월 4일, 부산광역시 |
신체 | 174cm~175cm |
데뷔 | 2003년 캐스커 1집 <철갑혹성> |
가족 | 1남 1녀 중 막내 |
소속그룹 | 캐스커 |
소속사 | 100 |
별명 | 음악왕, 기억의 왕자, |
SNS | width=25]], width=20]], width=25]] |
캐스커의 멤버 | 前 멤버 | |
이준오 | 이융진 | 이진욱 |
대한민국의 가수, 싱어송라이터, 음악 프로듀서, 영화 음악감독
목차
1 개요
원맨 밴드였던 캐스커 1집 시절부터 활동한, 캐스커의 시초라 볼 수 있겠다.
프로듀싱과 디제잉. 본인 말로는 "노래 빼고 나머지 다 하는" 가수. 유희열?
그러나 앨범이 누적되면서 본인도 노래 전부를 부르기도 하고(5집 물고기, 6집 P) 공연에서는 컨트롤러나 믹서 등의 장비들만 잡고 있던 것에서 기타 연주 실력도 보여 주게 되었다. 심지어 다른 아티스트(아스트로비츠-김범수 항목의 2번 인물)곡에서 단독보컬까지 해냈다!
2 음악 활동
본래 이준오는 고향인 부산에서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이준오가 군대를 갔다오면서 남은 멤버들이 멤버 물갈이를 한 뒤 메이저로 데뷔해버렸다고 한다(...)[1] 이후 그는 전자음악에 본격적으로 손을 대면서 현재의 캐스커가 탄생하게 된 계기라고 볼 수 있겠다.
처음엔 컴퓨터로 음악을 어떻게 만드는지도 잘 몰랐고, 미디라는 개념에도 익숙치 않았어서 그냥 군대에서 케이크워크 교본으로 나온 두꺼운 책을 다 외워버렸다고. 역시 음악왕 전자음악을 시작한 그 시절부터 포티쉐드나 에브리씽 벗 더 걸같은 그룹을 보면서 여성보컬과 남성 프로듀서의 2인포맷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2003년, 캐스커 1집 <철갑혹성>을 내놓는다. 이 때까지는 이준오의 원맨 밴드였으며, 이후 2004년무렵 보컬로 이융진과 건반 이진욱[2]을 영입하면서 2집부터는 3인조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3집부터는 2인조
한국 일렉트로니카 씬의 초창기부터 음악을 발표하고 활동해 왔지만 말 그대로 '일렉트로니카 씬의 초창기'였기에 대중에겐 별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안녕, 프란체스카에 2집 Fragile Days가 삽입되기도 하고, 에픽하이 4집 Love Love Love의 융진 참여, 그리고 소속사를 파스텔뮤직으로 옮기고 나서는 파스텔버프 가동! OST나 컴필레이션 음반 등 활동 폭이 넓어져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가사는 감성적(이라 쓰고 우울하다고 읽는스스로 찌질하다고도 표현한 윤종신?)으로 연인 간의 이별가사를 쓰는 경우가 많다.
대중가요에서도 작편곡을 한 경험이 있다. 엄정화, 박지윤, 이소은[3]와 같은 아티스트와 같이 작업을 하였다.
이전부터 영화음악을 몇개 맡았으나 2011년 더 테러 라이브에 영화음악을 맡은 이후로 영화음악가로서 이름을 알려 제보자, 더 폰, 패션왕 등의 영화음악을 맡았다. 현재도 영화음악은 꾸준히 하고있는 중.
3 방송 활동 이라 쓰고 라디오 활동이라고 읽는다
3.1 성시경의 음악도시
음악도시에서 심현보, 조태준, 이융진과 더불어 대표적으로 인기 있던 고정 게스트 중 한 명이었다.
특히 음도에서 화요일에 하던 '밤의 이야기' → '달의 뒷편' 진행하던 시절이 특히 유명한데, 초창기에는 세 사람이 서로 어색해서 대부분 음도시민들이 이 코너 오래 못 가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는데, 이후 세 사람이 폭풍 친목으로 다져졌다(...) 술을 못먹는 끊은 융진과는 달리[4] 꽤나 알아주는 주당인 이준오가 성시경과 더 빨리 친해졌다. 천하의 주당 성시경이 "자신만의 무술을 가지고 있다" 칭찬했으나, 정작 이준오는 그 다음주 방송에서 자신이 얼마나 하찮은 존재였는지 통감했다고 한다(...)
음도의 묘미인 성시경의 이융진 놀리기(...)와 더불어서 심현보, 하림과 더불어 나이 드립이 특히 묘미였다(...) 물론 심현보가 가장 나이가 많았다는 건 넘어가자 이준오에게는 하루하루 늘어가는 나이를 가지고 걸고 넘어지는 성 시장이 백미. 올해 이제 몇살이죠? 46살이시죠?
특히 이준오가 지지 않고 깨알같이 성시경의 드립을 받아쳐 역공하는 게 재미있다. 특히 이준오는 성시경의 전혀 신경 안 쓰는 패션을 공황패션 지적하고 성시경의 3년째 전혀 진전이 안보이는 연애 스테이터스(...)를 가지고 공격한다. 정말 제가 여자친구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네 즉, 서로가 서로의 연애 이야기로 폭풍디스(...) 그리고 영원히 고통받는 심현보[5] 도대체 준오씨의 매력은 뭔가요? 여자들을 휘두르는 그 매력! 디제잉 할 때의 그 손인가요?
그러다보니 음도에서는 특히 화요일 코너만 하더라도 상당히 재미있었다. 수요일에 심현보, 조태준과 진행하는 "와, 왜" 코너와 더불어 음도의 대표 핫 코너(...) 음악도시 전체 게스트들도 매우 친하고. 그래서 신청받은 장소를 직접 찾아가 라디오를 하는 '민정시찰 프로젝트 - 시장이 간다'의 첫번째 장소였던 대학교로도 네 사람이 끌려갔고 2013년 연말에도 저 두사람과 캐스커가 성시경과 함께 연말특집 라디오를 진행하기도 했다. 왜 우리는 맨날 현보 태준 준오 융진. 이 모양인가요? 가내수공업 심현보에 따르면 밸트 컨베이어 시스템이라 카더라
이후 2014년 4월 13일 성시경이 음악도시에서 하차하면서 남은 고정게스트들과 같이 하차하게 되었다(...)
3.2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장윤주와도 2011년부터 꾸준히 게스트로 함께 했었는데 장윤주와의 케미도 썩 훌륭하다.
성시경의 라디오에선 큰 키를 가진 융진이 주로 놀림의 대상이 되어왔다면, "오해하지 마십시오. 몇몇분들은 제 얘기를 듣고 융진씨를 무슨 최홍만씨처럼.. 그렇게 연상하시는데요. 융진씨는 아주 노멀하고 늘씬한, 모델비율을 가진 예쁜 여성분입니다." 그럼 왜 애초에 거대하다고 놀렸는가 여기선 반대로 이준오가 장윤주에게(가끔 융진도 합세한다!) 놀림거리가 되는 편이다.[6] 원래 별명인 음악왕뿐만 아니라, 예전 기억과 추억들을 매 주제마다 막힘없이 술술 풀어내는 도서관 등의 공부관련된 주제를 제외한 모습에 기억의 왕자, 똘똘이 캐스커 등 많은 별명을 붙여줬으며 이 별명들은 코너 시작즈음의 장윤주가 멤버들을 소개하는 멘트에 항상 빠짐없이 소개된다.
2014년 12월 31일 장윤주가 라디오 dj에서 하차함에 따라 캐스커도 2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게스트에서 하차했다. 이렇게 캐스커의 라디오출연은 이준오의 써니의 FM데이트 고정이 유일하게 되었다. 그렇게 융진느님의 목소리는 당분간 못듣게 되었다.
3.3 써니의 FM데이트
미디어 오디오매거진 편집장인 이현준과 함께 강다솜 DJ 시절부터 써니까지 FM데이트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써니로 DJ가 바뀌고 첫 2~3주정도는 매우 들뜬 모습이었으나 첫 회식 후로는... 술규 다음날 오전까지 떨면서 반성의 시간
2015년 11월 15일부로 DJ 써니와 함께 오랜시간 게스트로 있었던 FM데이트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3.4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유명 bj '마성의 사슴' 김현지와 배순탁이 출연했던 목요일 코너 '테이스티 무비'에 배순탁의 후임으로 고정출연한다.
첫 출연에 '토니 타키타니'를 가져와 테이와 청취자들을 고독과 우울함의 끝으로 밀어넣었다(...)
김현지와도 영화취향등등 케미가 의외로 잘 맞고 있고, 테이와는 과거 테이가 라디오를 진행할때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개인적 친분이 있어 전체적 케미가 고루 좋은 코너가 되었다.
4 음반 목록
- 캐스커의 음반은 캐스커/음반 목록 항목을 참조하도록.
4.1 Shift
2014년 2월 26일 발매
캐스커가 아닌 이준오의 솔로 앨범. 이 앨범을 내면서 JUUNO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Poly Evil'은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후보에 올랐다.
이 인터뷰를 보면 솔로 앨범 낸 계기와 상황이 나와있다.
5 영화 참여 목록
2001년 번지점프를 하다 음향 부분
2009년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음악
2011년 열여덟, 열아홉 음악
2013년 더 테러 라이브 음악[11]
2014년 제보자 음악
2014년 패션왕 음악
2015년 더 폰 음악
6 트리비아
- 햇빛 알레르기가 심하다고 한다. 음악도시에서 성시경이 평생 지하에서 음악할 운명을 타고났다고 놀리는 소재가 되었다.
비슷하게 심현보가 군인보다 보기 힘들 것(...)이라는 드립이 틀린 게 아니었다
- 이준오는 알아주는 윤상의 팬이다. 얼마나 팬이냐면, 아이돌 관련 사이트인 아이돌로지에 이준오가 추천하는 아이돌 음악 편이 게시되었는데, 레인보우 블랙의 Cha Cha를 추천한 이유에 "윤상이십니다"라고 적었다(...)
도플갱어성시경, 심현보와 더불어 음도의 대표적인 윤상팬[13] 음악도시 게스트로 나오면 추천곡엔 거의 매주 윤상의 노래를 끼워오며 윤상의 단독공연때 윤상의 노래에 눈물을 흘렸다고 성시경이 라디오 방송중 증언하기도 했다. 윤상의 20주년 앨범에도 흩어진 나날로 참여했다. 실제로 성시경, 심현보와 더불어 윤상과도 친분이 상당한 편.그리고 닮았다[14]
- 2013년에 파주시로 이주를 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러자 심현보는 "만일 이준오가 파주에서 산다면 거기서 근무하는 군인들보다 보기 힘들 것이다."라고 하기도(...)
"준오씨는 파주 들어가면 못 나와. 밖에 있는 게 더 어색하지 않아요?그리고 성시경은 "벙커를 지어서 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가세했다.전기만 넣어주세요
- 심현보에 따르면 예전에 비하면 많이 밝아진 것이라고 한다(...) 어떤 일화가 있냐면, 심현보가 이준오와 대화를 하다가 "그렇지 않니 준오야?"라고 물으면 "휴-그렇죠"라고 한숨부터 푹 쉬고 대답했었다고(...)
- 10주년 콘서트 TEN에서 어두운 실내에서도 선글라스를 착용해 음악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라기 보다는-
- 게스트로 출연한 하동균이 "뒤에서 딱~저러고 있고...뭐 음악왕 같지 않아요?"라고 멘트를 했는데 객석은 뒤집어지고 게스트 무대 끝나고 나서도 관객들 호응은 "음악왕!!!" 그때 이후로 별명으로 고정되었다.
- 2015년 6월 22일 그가 쓴 작년 아이슬란드 여행 이야기를 담은 아이슬란드 여행수기 '세상의 모든 고독 아이슬란드'가 출간되었다. 에세이에 걸맞는 캐스커의 신곡 '산'이 6월 18일 발표되었다. 곧이어 발표된 캐스커의 정규 7집 또한 아이슬란드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이슬란드 여행이 그에게 적잖은 영감을 주었던듯 하다.
- ↑ 자세한 이야기는영기획 인터뷰에 자세히 나와 있다.
- ↑ 배우 이진욱이 아니다!
- ↑ 캐스커 1집에 수록된 1103이 이소은의 앨범에도 수록되어있다
- ↑ 건강상의 이유로 술을 끊었다고 한다. 이준오의 언급에 따르면 융진이 영입된 2집 초반에는 고깃집 여럿 박살내고 다녔다고 말한다거나, 무림의 고수였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하는것 보면 융진도 무시할만한 주량은 아니었던듯 싶다.
- ↑ 이 때 당시 심현보는 노총각이었었다(...)
- ↑ 물론 음도에서도 놀림거리가 될 때가 있긴 한데, 대체로 성시경과 심현보가 합세할 때였다(...)
- ↑ 이준오가 직접 쓴 나레이션을 이준오가 변조된 목소리로 읽는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음악의 특정 부분에 다다르면 변조된 보코더보다 본연의 목소리가 유독 돋보이는 부분이 있다. 의도한 것이라고 한다.
- ↑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여자보컬의 음색이 등장하는 곡. 아진은 파스텔뮤직 소속 뮤지션이며, 역시나 일렉트로니카적 성향을 가진 싱어송라이터이다.
- ↑ 아래 인터뷰에 언급된대로, 동성애적 코드를 전달할 수 있는 보컬을 찾았고 그결과 성용욱을 기용했다고 한다. 디렉팅을 할때도 '삼각 관계인데, 너 빼고 둘이 여자라는 보장이 없다.'라는 식으로 했다는 듯
- ↑ 이준오가 보컬을 맡았다.
- ↑ 여담이지만 영화감독을 꿈꾸는 학도들이 종종 이준오에게 연락해서 졸업 작품에 캐스커의 노래를 사용해도 되나고 물어보는데 그때마다 이준오가 자신의 노래를 쓰고 자신에게 그 영화를 보여줄 것을 약속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 약속을 지킨 사람은 없었고 유일하게 더 테러 라이브 감독인 김병우만이 그 약속을 지켰고 그 인연으로 상업영화 데뷔작인 더 테러 라이브의 음악 감독으로 일하게되었다.
- ↑ '웃기네'를 불렀던 가수. 이후 '로티플 스카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도 재개했으나 2013년 10월 뇌종양으로 요절했다.
- ↑ 성시경은 소문난 윤종신의 팬이고, 심현보는 김현철과 친분이 레전드이나, 둘 다 윤상을 엄청나게 존경하는 뮤지션들이기 때문.
- ↑ 이 친분때문인지 윤상이 엠넷에서 한 보이스 키즈에 멘토로 나왔을때 캐스커가 코치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