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라이브

더 테러 라이브 (2013)
The Terror,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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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병우
각본 김병우
출연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이다윗, 김소진, 김홍파
장르 스릴러
제작사 씨네 2000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촬영기간 2013년 1월 23일 ~ 2013년 3월 8일
개봉일 2013년 8월 1일
상영 시간 98분
총 관객수 5,584,139명
국내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경찰에 꼭 신고를 하자, 혹은 사과를 질질 끌지 말자는 교훈을 주는 영화

1 개요

2013년 8월 1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하정우가 주연을 맡았다. 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폐막작이기도 하다.

감독은 아나몰픽과 리튼 같은 장르 독립영화를 연출한 김병우. 제작 씨네2000, 배급사는 롯데엔터테인먼트, 음악감독은 캐스커다. 관람시간은 97분. 촬영 기간은 2013년 1월 23일부터 2013년 3월 8일까지.

2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

2013 SUMMER,
한강 폭탄테러의 생생한 충격이 독점 생중계 된다!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

˝지금...한강 마포대교를 폭파하겠습니다˝
귀찮은 장난전화쯤으로 여긴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내가 터뜨린다고 했죠...?˝
눈 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난사태가 '테러사건'이라는 유일한 단서를 손에 쥔 윤영화!

˝신고하지마. 이건 일생일대의 기회야!˝
보도국장과 물밑 거래를 통해 마감뉴스 복귀를 조건으로 테러범과의 전화통화를 TV뉴스에 독점 생중계 하기로 결심하는데...

대한민국을 뒤흔든 테러 사건
뉴스 앵커 VS 테러범의 숨막히는 맞대결이 펼쳐진다!

(다음 영화 페이지에서 발췌)

4 등장 인물

윤영화 (하정우)
차대은 (이경영)
박정민 (전혜진)
이지수 (김소진)

5 트레일러 표절 논란

2013년 6월 25일에 디렉터스 컷 특별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이 영상이 배틀필드 3의 트레일러 영상을 표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 디렉터스 특별 예고편
▲ 배틀 필드 3 티저
▲ 배틀 필드 3 트레일러

표절 지적이 나오자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렉트로닉 아츠와 사전에 합의를 보았다고 했지만, 해당 게임의 국내 유통사인 게임피아는 아직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하며 EA도 모르는 소리라고 한다.

그렇잖아도 이 영화의 개봉일이 봉준호 감독이 외국의 유명 배우들을 섭외하여 만든 신작과 같은 날로 잡혀 있어 흥행을 장담하기 어려운데, 이러한 표절 논란은 흥행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실제로 늘어난 타격보다는 이영화를 싫어하는 일베에서 받는 조롱이 더 널리 퍼지고 있다(…). 제가 폭탄을 가지고 있는데, 흥행을 폭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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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영화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대다수. 그냥 평범하게 편집해서 올렸어도 관심을 받았을 만한 시놉시스인데 괜히 표절시비에 휘말린셈이다. 실제 이영화를 까는 사람은 대부분 정치적 의도로 깐다.

"기존에 만든 예고편이나 영상들 대신 심심풀이로 감독인 내가 원하는 다른 버전의 예고편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게임 음악을 사용했고, 게임 콘셉트를 가져와 서비스 개념으로 공개를 했다. 내부에선 예상치 못했던 부분이었다. 음악사용에 대해 해결하던 도중 영상이 공개돼버렸고 표절 논란이 제기됐다. 설마 그 유명한 게임 음악을 내가 ‘아무도 모를 거야’란 생각으로 썼겠나.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그런데 그 표절 논란으로 인해서 수년간 준비한 영화가 평점 테러는 물론이고 한 순간에 개봉 전부터 나쁜 평가를 받게 됐다. 정말 허망했다."

인터뷰 기사는 여기

다만 특유의 배경음은 영화 속 긴박한 상황에서도 등장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기에 좀 더 정확한 검증이 필요할 듯하다.
뭐 대부분의 관객들은 트레일러 표절 사실도 모르고 있으니 사실상 흥행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수도. 솔직히 트레일러비슷하다고 표절영화라고 까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

6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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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전, 라디오 방송에서 범인과의 통화 중 김건모[1]

방송사 SNC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데일리 토픽을 진행하던 윤영화(하정우 분)는 국회에서 진행되는 세금인상안에 대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묻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자신을 박노규라는 일용직 노동자라고 밝힌 사람에게서 전화가 오고, 그는 자신의 신세 한탄만 늘어놓다가 제작진들에게 제지당한다. 문제는 전화가 끊어지지 않았다는 것. 박노규는 계속해서 방송을 방해하고 급기야 자신이 폭탄을 가지고 있으며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는 소리를 한다. 슬슬 짜증이 난 영화는 욕설과 함께 폭파해버리라고 그대로 맞받아쳤는데...

진짜로 폭발이 벌어졌다.
독점방송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

우왕좌왕하는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영화는 테러범이 마포대교를 폭파했다는 것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SNC에서 독점으로 테러범과 전화 연결을 방송할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보도국장(이경영 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에게 특종이 있으니 당장 속보방송을 자신이 맡게 해줄것을 요구한다. 라디오 부스는 촬영 스튜디오로 바뀌게 되고 보도국장은 데일리 토픽의 PD에게 방송이 폐지되었다며 내쫓는다. 이때 영화는 옛 부인 지수한테 전화를 거나 그녀는 마포대교가 폭파된 현장으로 파견나가 취재중이었다. 방송 개시 직전 박노규는 출연료라는 명목으로 21억 7924만 5000원이라는 거액을 요구하고 보도국장은 시청률을 위해서 그걸 모두 지불한다.

속보가 시작되고 박노규는 방송에서 자신의 의도를 밝힌다. 2년 전 G20 세계정상회담 준비과정에서 마포대교를 미적으로 보수하는 공사가 있었는데 인부 3명이 물에 빠졌으나 다들 행사준비에만 바쁜 나머지 인부들을 등한시해 결국 모두 익사했다는 것. 박노규는 아무리 일용직 노동자라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며 고인 3명에 대한 대통령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사과를 받으면 자수하겠다고 말했다. 출연료라고 말했던 21억 7924만 5000원은 그 인부 3명의 보상비, 장례비 등을 합산한 비용이었던 것이다.

영화와 범인간의 유일한 통신수단이자, 영화의 목숨을 위협하는 인이어

그러나 정부에서는 대테러대책위원회를 파견할 뿐 사과하는 모습이 없고 일은 꼬여간다.

7 결말

한참의 격투극 끝에 영화는 쓰러진 소품 아래에 있던 서류를 읽다가 테러범의 정체를 알게 된다. 사실 테러범은 박노규가 아니라 그의 아들 박신우였고,[2] 박노규는 2년 전 사고에서 죽은 인부 3명 중 한 명이었다. 굳이 윤영화한테 전화한 이유는 박노규 본인이 윤영화가 나오는 뉴스만 보는 등 윤영화를 많이 신뢰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박신우로부터 박노규가 그렇게 당신을 믿기만 하고 평생 일하다 죽었다. 당신은 다른 줄 알았다며 원한이 담긴 말을 듣는다.

그렇게 둘이서 격투를 벌이다 박신우는 밖으로 떨어지지만 전깃줄을 잡아 매달린 상태가 된다. 영화는 그런 박신우를 구해주려고 손을 뻗으면서 "내가 모두를 대신해서 사과한다. 미안하다. 너 이제 바로 결정해라. 네가 지금 죽는다고 네 얘기 들을 사람 없다. 너 아버지처럼 죽을 거냐?"라고 말하고, 박신우는 그 말을 듣고 영화의 손을 잡지만 경찰특공대 저격수에게 총을 맞는다. 영화는 어떻게든 박신우를 구하려 했지만 결국 박신우는 영화의 팔에 폭탄 스위치를 걸어넣고 추락한다.

영화는 충격에 창가에 눕지만, 총알이 날아와 자신의 근처에 맞자 얼른 창틀 기둥 뒤에 숨는다. 방송실 너머 TV들에서 박신우가 추락하는 뉴스, 영화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수사한다는 뉴스. 대통령[3][4]이 국회의사당에서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말하는 뉴스 등을 보게 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근처에 있는 무전기에서 영화를 발견하는 즉시 사살하라는 테러대책팀장의 무전[5]까지 듣게 된다.뒤통수 쩌네여 그리고, TV에서 지수가 구조됐지만, 결국 사망했다는 뉴스까지 보게 되자. 영화는 방송실의 창문 너머로 경찰특공대가 들어오는 모습을 얼핏 보고, 잠깐 망설이다가 팔에 걸려 있던 폭탄 스위치를 누른다. 폭발음이 들리더니 기둥에 기댄 영화 뒤편에서 먼지가 일고, 먼지가 걷히다가 대통령이 담화를 발표중인 국회의사당의 돔이 보이다가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영화가 끝난다. 몇몇은 이 장면에서 환호했다 카더라 만세!![6][7]

8 평가

일반적으로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가 대체적으로 많으나 다소 비판적인 평가도 있다.
제한된 공간 내에서 긴박함을 불러일으키는 연출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다만 어색한 CG는 비판하는 의견이 많다.
팟캐스트 방송 시네타운 나인틴 66회에서 이 영화를 다뤘는데, 디테일을 좀 깠다. 방송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로선 용인이 안 되는 세부적인 면에서의 오류를 지적했다. 라디오 부스가 갑자기 생방송 현장으로 척척 바뀌는거라든가 하정우가 생방송 도중에 밖에 나와서 딴짓하다가 들어간다던가 아무래도 라디오 PD 입장에서 보니 영화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고...

흥행은 전국관객 550만을 넘기는 등 같이 개봉한 대작 설국열차와 정면으로 붙어 나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배급사인 CJ와 롯데시네마(설국열차)가 경쟁구도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서 '쌍끌이 흥행'을 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어쨌든 하정우는 '흥행보증수표'라는 이름값을 이 영화에서도 어김없이 알리게 되었고, 제작진과의 인연은 터널(영화)로 이어지게 된다. 그런데 터널의 스토리 구조를 보면 거의 이 영화와 비슷하게 흘러간다.

9 대한민국 관람객 통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계

일차 일자 관객수 누적 관객
사전-127,259명127,259명
17월 31일215,807명343,066명
28월 1일298,096명641,162명
38월 2일332,602명973,764명
48월 3일442,079명1,415,843명
58월 4일420,916명1,836,759명
68월 5일248,323명2,085,082명
78월 6일233,983명2,319,065명
88월 7일228,640명2,547,705명
98월 8일212,346명2,760,051명
108월 9일252,477명3,012,528명
118월 10일427,763명3,440,291명
128월 11일391,253명3,831,544명
138월 12일178,331명4,009,875명
148월 13일175,768명4,185,643명
158월 14일133,306명4,318,949명
168월 15일230,225명4,549,174명
178월 16일131,840명4,681,014명

최종적으로 558만 4146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10 기타

  • 2013년 11월 22일, 제34회 청룡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감독한 김병우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하였다.
  • 2013년 11월 23일, '영화가 좋다'에서 위에서 언급한 설정 구멍들을 언급하면서 직접 감독과 인터뷰를 했는데 감독도 자신이 만들면서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 또한 원래 설정에서는 폭탄은 재개발지역에서 구했고(이부분이 확실치 않으므로 확실하게 아시는 분이 추가바람) 대본에 경찰청장이 폭사 직전의 테러범의 대사중 이 사람이 원래는 아저씨라고 쓰여 있었지만 너무 노골적인 것 같아 수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박신우가 방송국에 들어온 방법도 원래 설정에서는 청소 용역으로 들어왔고 도와준 공범이 있었다고 하지만 작중에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게 했다고 한다.
  • 영화의 긴장감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카메라 시점이 매우 빠르게 전환되며, 영상 역시 무작위한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흔들린다. 이 탓에 영화 관람 내내 멀미를 느낀다는 사람도 다수 나왔다. 3D멀미를 겪는 사람이라면 관람, 혹은 시청에 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 SNL 코리아에서 패러디했다. 신동엽이 범인으로부터 자기한테 폭탄이 있다는 경고를 받는데 하필은 설치된 곳이 팬티(...). 범인 왈 "팬티 늘어나면 터집니다". 그리고 바로 범인의 여동생이 들어오는데 그녀의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로 인해서 신동엽은 팬티가 터질(...) 위험에 빠지는데 결국 범인은 잡혀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나 했더니 나중에 여동생이 혼자 산다는 말을 듣자 경고음이 미친듯이 울리고 폭탄이 터진다(...).
  • 2014년 추석(9월 9일)에 이 영화를 KBS에서 방영했는데, 때마침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현실과 영화의 절묘한 크로스오버 덕분에 영화를 보던 사람들은 쓴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현재 출연금지 명단에 있는 배우 이경영이 통편집이나 모자이크가 되지 않고 그냥 나왔다.[8] 그리고 2015년 설연휴(2월 20일)에 KBS 2TV를 통해 다시 방송되었다.
  • 제작비는 35억 원 정도 들었다고 한다.
  1. 참고로 사진에 나오는 헤드폰은 슈어의 저가형 헤드폰 SRH240이다. 상위 모델들과 달리 케이블 분리가 불가능하며 케이블이 얇다.
  2. 앞에 말한 경찰청장이 방송에서 박노규의 신상을 공개하며 아들을 언급하다 죽을 때 아들이 명문대에 재학해있는데 아들은 어쩔거냐는 말을 하였다. 그런 상황에서 박노규가 누군지 알 수 없게 된 후 뉴스 보도에서 범인은 공학 지식이 상당한 인물로 추정된다고 하였다. 게다가 박노규의 사망신고가 안 되어 있었다는 뉴스보도도 나온다. 목소리도 1959년생, 55세 중년 남성의 목소리치고는 젊었다. 작중에서 그는 1992년, 22살이었다. 정작 박신우의 목소리 대역은 80년생이다
  3. 스크린이 적절하게 깨져서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4.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 담화를 읽는 대통령의 목소리는 이 영화를 제작한 씨네2000 이춘연 대표의 목소리다.
  5. 즉 범인을 잡기 위해 협력하라고 했을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던 것. 다시 말해 애초부터 영화를 도와줄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이였다. 더군다나 영화가 비서실장에게 협박을 한 터라 아예 죽여버린뒤에 증거를 인멸하라고 명령했던 걸로 보인다.
  6. 이에 대한 복선으로 방송사옥과 신우가 폭파시킨 건물의 근처에 국회의사당이 슬쩍 보이고 지나가는 장면이 있었다.
  7. 다만 이는 지리적으로 지나치게 무리한 전개인 것이, 이 영화의 주된 무대인 SNC 방송국 및 신축중인 건물은 마포대교와 가까운 여의도 LG 트윈타워와 IFC 서울 사이에 신축중인 파크원의 자리로 보이는데, 그곳에서 국회의사당 돔까지의 거리는 최소 1.3km다. 부르즈 할리파가 무너져도 국회의사당의 돔까지는 닿지 않는다. 폭파된 공사중이었던 건물이 SNC를 덮치는 사진을 보면 겨우 여의도공원을 덮을 정도. 실제로 파크원에서 국회의사당 돔까지 가려면 버스로도 10분 이상은 걸리고, 도보로는 여의도환승센터, 여의도공원, 여의도순복음교회, 렉싱턴호텔을 지나 한참 걸어가야만 한다.하지만 테러범은 국회의사당 지하에서 방송국까지 도보 3분이랬는데 건물이 아무리 높아도 그 건물이 무너져서 국회의사당을 덮을 수는 없다는 말. 건물을 폭파시킨 게 아니고 발사시킨 것 같다. 부러질 곳을 적절히 계산하여 적절히 폭약을 배치한다음 적절한 타이밍에 터뜨려 추진제 역할을 하도록 설계한듯 하다 그럼 뭐해 속 시원해졌으면 됐지
  8. 참고로 이경영은 영화는 좋다 345회 (2013년 7월 27일 방송분#)에서 영화 소개 할때 모자이크돼서 나왔는데 영화는 좋다 396회 (2014년 7월 19일 방송분#)에서는 모자이크가 되지 않고 나온적이 있었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하였던 접속 무비 월드 방송분#와 출발 비디오 여행 방송분#에서는 모자이크가 되거나 통편집이 돼서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