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 폴란드 항공 (Polskie Linie Lotnicze LOT S.A.) 홈페이지 | ||
IATA LO | ICAO LOT | 항공사 호출 부호 LOT |
항공권식별번호 | 080 | |
설립년 | 1929년 | |
허브공항 |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 크라쿠프 국제공항 | |
보유항공기수 | 38 62 (자회사 포함) | |
취항지수 | 92 | |
항공동맹 | 스타얼라이언스 |
보잉 787-8. 유럽 첫번째 787이다. |
1 개요
폴란드의 대표 항공사. 슬로건은 The future is our horizon(미래는 우리의 시야에).
1929년에 설립되어 세계에서 제일 오래 된 항공사 중 하나다.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이 중심 공항으로 쓰이고 있다. 자회사인 유로 LOT까지 포함하면 62기의 항공기를 운항 중 이다.
2 역사
1991년 소련의 붕괴 후 재빠르게 미국으로 건너가 보잉의 737 및 767과 MD의 DC-10 등을 도입하여 옛 소련제 안토노프 및 투폴레프 항공기를[1] 기다렸다는 듯이 싸그리 퇴역시키고 구조조정을 거치며 성장했다. 스카이팀 가맹사인 KLM처럼 유럽에서 보기 드문 보잉빠 항공사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폴란드계 미국인들이 미국에서 폴란드를 방문하는 일이 많아 보잉 767을 도입하자마자 바르샤바를 거점으로 시카고, 뉴욕, 토론토에 대서양 횡단 항로를 개척하였다. 현재도 바르샤바에서 미국으로 가는 노선은 LOT의 주요 수입원이며, 여름 휴가철이 되면 폴란드계 미국인들의 모국 방문으로 자리를 구하기 어렵다. 휴가철에 많은 재미 한국인들이 모국 방문을 위해 인천으로 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생각하면 된다.
2003년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했으며, 마일리지는 루프트한자의 마일즈 앤 모어를 100% 공용하고 있다.
보잉빠 항공사지만 보잉 777은 단 1대도 없다. 또한 유럽에 있음에도, 에어버스 기체는 단 1대도 운용하지 않는다. 뭔가 잘못되었다. 정작 바르샤바 공항 이름에 있는 쇼팽은 프랑스 물을 먹은 폴란드의 상징이나 다름없는데 대신 B787로 광동체에 올인 중이다. 일부 엠브라에르 및 봉바르디에 기체를 제외하고 협동체는 보잉 737만 운용 중이다.
3 기재
3.1 보잉 787 드림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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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
2012년 11월과 12월에 걸쳐 보잉 787-8 2기를 인수받으며, 보잉 767에서 보잉 787-8로 플래그쉽을 대체하고 있다.(가장 최근에 인도받은 보잉 767은 1997년 5월 15일에 인도된 보잉 767-300ER)
회사 사이트 메인 페이지엔 보잉 787기의 기내와 동체 사진으로 된 슬라이드로 도배되어 있다. 그만큼 보잉 787에 올인에 가까운 회사의 운명을 배팅을 하지만, LOT에게도 보잉 787은 예외 없이 말썽을 일으켰다. 날개에 금이가고 연료다 줄줄 새고 배터리가 폭발하고 전 세계 곳곳에서 터지는 보잉 787의 결함 시리즈에 2013년 1월 16일 미국 연방 항공청(FAA)이 보잉 787의 결함을 고칠 때까지 운항을 못 하게 만들었다. 1월 16일 처음으로 시카고-바르샤바 노선에 787기를 집어넣은 LOT에겐 새 비행기인 보잉 787-8기를 한 번 대서양을 건넌 후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에 못 돌아오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운항정지를 먹은 처량한 신세가 돼 버렸다.[2] 그래서 1월 17일 LOT 항공사는 보잉에 배상액 청구 검토에 들어갔다. 지못미
유럽에서 첫 번째로 보잉 787-8기를 받아 유럽의 메이저 항공사로 거듭나는 게 LOT 항공사의 드림이었다. 2008년에 받아야 될 보잉 787을 지속된 연기 탓에 냉전이 종식된 1990년대 초반에 인수한 보잉 767를 계속 개조하며 기다려 왔었다. 2013년 3월에 보잉 787 3대를 추가로 인수하면서 LOT는 총 8기의 보잉 787-8기를 주문하였다. 보잉 767 4기를 다 퇴역시키고 새로 뽑은 보잉 787-8 5대로 하늘을 누빌 꿈에 살아 왔지만, 1월 보잉 787이 FAA한테서 운항정지 먹고 5월 현재까지 보잉 767기를 계속 대타로 투입했다. 하지만 결국 그것도 한계였는지, Hi Fly란 항공사에서 에어버스 A330-200 1대를 대타로 빌려왔다. 보잉빠인 LOT에서 보기 드문 에어버스 기체로 등장하게 되었다.
가장 최근에 인도된 보잉 787은 2013년 7월 29일에 인도된 보잉 787-8이며, 트렌트 엔진이 달렸다.
2014년 9월 26일에는 시카고에서 출발하여 바르샤바로 가던 보잉 787-8 여객기가 운항 도중 수하물 구역에서 화재 경보가 작동하여 글래스고에 비상 착륙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기체에 화재 흔적은 찾지 못한 것으로 보아 오작동인 듯하다.
4 노선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60여 곳의 취항지를 두고 있다. 아시아 노선은 2016년 8월 현재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나리타)에 각 주3회 운항중이고 2016년 10월 17-18일에 한국 서울(인천)에, 2016년 4사분기에 태국 방콕(수완나품)에 각각 주3회 신규취항할 예정이다.
폴란드-북미 노선과 폴란드-아시아 노선에서 공동운항(코드셰어) 파트너는 아래와 같다.
- 폴란드-미국 유나이티드항공.(미국 국내선과 미국-서북유럽 운항) LOT폴란드항공 운항.(폴란드-미국, 폴란드-서북유럽)
- 폴란드-캐나다 에어캐나다(캐나다 국내선과 캐나다-서유럽 운항) LOT폴란드항공 운항.(폴란드-캐나다, 폴란드-서유럽)
- 폴란드-중국 중국국제항공. LOT폴란드항공 운항.(폴란드-중국) 중국국제항공 사이트에서 동남북아시아 출발 폴란드 출도착 항공권을 예약할 때, LOT폴란드항공 구간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 출발편은 제주 출발편은 무제한, 서울/부산/대구 출발편은 베이징 스톱오버 옵션을 넣어야 예약 가능하다.
- 폴란드-독일 아시아나항공 LOT폴란드항공 운항.(폴란드-독일)
5 대한민국 취항
드디어 인천 노선 취항이 확정되었다!!! 2016년 10월 17일부터 주 3회 운항.
바르샤바-서울(인천) | 바르샤바발 서울(인천) 도착(LO97) | 서울(인천)발 바르샤바도착 (LO98) | 기종 |
14:40 (CSET) | 10:00 (KST) | 보잉 787-8 |
6 평가
옛 공산권인 동유럽권 출신 항공사지만, 서비스에서는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3] 1996년 "Business Travel World" 에서 중부와 동부 유럽권에서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그 후 1997~1999년에 3년 더 선정되며, 4년 연속으로 중부와 동부 유럽권에서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OAG에서 중부와 동부 유럽권 최고의 항공사로 2001년, 2002년 그리고 2009년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지연과 연착이 심한 편이다. 오죽하면 LOT의 약자가 Late Or Tomorrow[4](...)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