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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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 OF HONER (영광의 링)
링 오브 아너 레슬링
Ring of Honor Wrestling
개최ROH
Ring of Honor
제작싱클레어 브로드캐스트 그룹
테마Kidd Russell , Rush
방송미국 : 매주 일요일 - Sinclair Broadcast Group (2011년 ~)
매주 수요일 - 데스티네이션 아메리카 (2015년 6월 ~ 2015년 11월)
매주 수요일 - 코맷 네트워크(2015년 12월~)

1 소개

미국프로레슬링 단체. WWETNA를 잇는 서열 3위 격이다.[1]
2001년 4월 프로레슬링 경기 비디오를 만들어 팔던 RF비디오라는 회사가 망해버린 ECW를 대신할 프로레슬링 단체를 찾던 중 아예 새로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ECW의 본진인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단체를 새로 만든 것이 그 시작이다. 2002년 2월 23일 'The Era of Honor Begins'라는 흥행을 시작으로 미국 동북부지역의 레슬링 팬들을 노린 단체로 시작했다.

시작이 ECW 대체였고, 주요 소비자들도 레슬링 덕후들이었던만큼 WWE와 같은 기믹 위주의 경기운영보다는 경기의 스피디함과 익스트림함에 중점을 두었었고, 경기내용 자체에 신경을 쓰기 위해 코드 오브 오너라는 단체내 룰을 만들어 난입 등 악역행위를 막으려 했으나... 시간이 흐르고 흘러 결국 흐지부지되었다.

그러나 타 단체보다 과격하고 화끈한 경기들은 청중을 흥분시키기는 충분. 기술들의 위험도에 따라 기술 규제가 많이 붙는 이런데와는 다르게 위험한 기술도 보다 많이 나오고 경기 운영 자체가 정도가 세다. 인디에서 구를대로 굴러본 칼리토가 WWE방출후 ROH로 진출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몇 년 전이라면 몰라도 지금 내 상태로는 그 단체의 경기 스타일을 당해낼 수 없다고 말했을 정도.

또한 다른 단체들 보다 테크니컬한 경기가 많이 나온다. 심심할 틈 없이 나와주는 화려한 기술들이 백미. 단점이라면 경기력 중심으로 짜므로 어느정도는 정형적인 매치메이킹에 의존하는지라 이 경기나 저 경기나 같은 느낌이 든다는것 정도.

로우 키, 브라이언 다니엘슨[2], 사모아 죠, CM 펑크등 프로레슬링계에 걸출한 젊은 유망주들을 양산해낸 단체. 대부분 초창기 단체의 정립에 큰 역할을 하고 타단체로 떠난 이들이지만 ROH의 성장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인물들이다. 단체 초창기에는 에디 게레로도 잠시 활동했었다.

미국에서도 프로레슬링 너드중의 너드들이 주 팬층이라 그런지 WWE,TNA등 TV쇼를 중심으로 프로레슬링을 봤다면 여러모로 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일본 프로레슬링의 레전드인 코바시 켄타의 방미당시 사모아 죠와의 경기에서의 코바시에 대한 관중들의 성원은 전설 아닌 레전드로 남아있을 정도. 반대로 제프 하디,매트 하디의 경우... 원나잇 스탠드존 시나는 저리가라 할만큼 관중들이 하디 형제들에게 가혹한 대접을 했다.

여담으로 2008년 영화 더 레슬러의 주인공 제안을 받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이 ROH 영상을 보고 주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대신 주연으로 낙점된 미키 루크CZW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직접 경기도 치뤄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마련한다. 육체적 능력의 차이인가 마인드의 차이인가[3] [4]

그리고 2014년 6월 22일 PPV인 베스트 인 더 월드가 LIVE PPV로 데뷔했다. 이제 더이상 인디단체가 아닌 메이저 단체가 된 것.

현 미국내 2위 단체였던 TNA의 몰락으로 만년 인디에서 탈피하고 메이저 단체로 올라가기 위해 tv쇼를 방영하는 싱클레어 그룹에 투자를 요청했으나 묵살당했다고 한다...

2016년 9월 TNA의 매각 루머가 올라왔는데 모기업 싱클레어 그룹이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TNA를 인수하는 것 보다 임팩트 레슬링이 방송되는 시간에 ROH를 배치하고 싶을 뿐이라고

2 제휴 관계

2.1 GFW

제프 제럿이 창단한 신생 단체로 제휴 관계를 체결해 선수 아직 부족한 자금 부분을 빌려온 선수들의 실력과 인지도로 어느 정도 채울려고 하고 있다. 다만 ROH의 방송국인 데스티네이션 아메리카가 제프 제럿을 싫어해 선수 빌려주는것과 관련되 압박을 준다고 (덕분에 GFW 로스터 중에 ROH와도 계약되어 있는 레슬러들은 하우스 쇼만 출전가능하고 TV 쇼 AMPED에는 등장을 못하고 있다.)

2.2 신일본 프로레슬링

ROH의 주력 제휴 단체로 ROH 선수들도 신일본에 많이 참가하는 중이고, 신일본 소속의 선수들이 ROH 주간 테이핑 쇼에 출연하기도 하고 PPV에 나와 경기를 치루기도 한다.

ROH에겐 좋은 일이긴 하지만 갈 수록 신일본의 미국 지부로 보여진다는 문제가 있긴하다.

2.3 PWG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대등한 수준의 인디 단체 PWG와 2015년 말부터 제휴 관계를 체결했다. 둘 다 각각 동부와 서부를 대표하는 준 메인 단체이기에 단체간 교류를 환영하는 중. 다만 PWG 선수 중 중요 선수들은 ROH 소속이기도 하다.

3 TV쇼

이전부터 ROH는 VHS 비디오나 DVD로 자신들의 경기 영상을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WWERAW스맥다운이나 TNA의 임팩트처럼 2009년 봄무렵부터 HDNet에서 쇼를 시작해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쉽까지 만들었으나 2011년 4월에 방송국간 계약이 만료되었고, 미국 굴지의 방송 재벌인 싱클레어 브로드캐스트 그룹에 인수되어 다시 전파를 타고 있다.

TNA를 방영중인 데스티네이션 아메리카는 2015년 6월 3일 수요일부터 ROH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게되었다는 발표를 했다.
이로써 ROH는 2002년 2월에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전국 케이블 방송국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15년 11월 25일 방송을 끝으로 데스티네이션 아메리카와 결별하고 2015년 12월 2일부터 코맷 네트워크를 통해 방영 중이다.

4 기타 프로그램

4.1 ROH 크리에이팅 엑설런스

역대 ROH 명경기들을 매주 새로운 주제와 함께 되돌아보는 1시간짜리 프로그램으로, WWE의 빈티지, TNA의 그레이티스트 매치스, 레전드와 같은 프로그램이다. 미국내의 PPV 전용 채널에서 한달에 한번씩 새로운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4.1.1 2016년 에피소드

화수제목
1월다니엘슨 vs 맥기니스
2월블랙 vs 스틴
3월브리스코 vs 리썰
4월다니엘슨 vs 블랙
5월스타일스 vs 히어로
6월린 vs 다니엘슨
7월리썰 & 나카무라 vs 레드래곤
8월스타일스 vs ACH
9월뷸릿 클럽 vs 디 어딕션
10월오스틴 에리즈 vs 타일러 블랙

5 PPV

WWETNA의 PPV와는 달리 iPPV 방식으로 진행되기때문에 인터넷으로만 시청이 가능하다. 한해를 마감하는 형태인 파이널 배틀을 제외하면 대부분 유동적으로 진행된다. (특정 연도에만 PPV로 진행되다가 나중에 하우스 쇼로만 진행되고 DVD로 발매되기도 한다. 반대로 하우스 쇼로만 진행되고 DVD로 발매되었다가 나중에 PPV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잦은 송신 문제 때문에 iPPV 방식이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였는데...

2014년 6월 22일 PPV인 '베스트 인 더 월드' 부터는 라이브 PPV로 진행을 결정하였다.

5.1 현재의 PPV

5.2 과거의 PPV

6 로스터

레슬러 및 디바, 과거에 활동했던 선수들은 ROH/선수 목록 참조

7 챔피언쉽

  • ROH 월드 챔피언 - 애덤 콜
  • ROH 월드 태그팀 챔피언 - War Machine (핸슨 / 레이먼드 로우 )
  • ROH 월드 텔레비젼 챔피언 - 바비 피쉬
  • ROH 월드 식스맨 태그팀 챔피언 - 2016년 9월 30일 토너먼트 시작

7.1 폐기된 벨트

  • ROH 퓨어 챔피언 - ROH 초창기에 있었던 벨트로 월드 타이틀과 동급 취급을 받았던 벨트다. 결국 월드 챔피언에 흡수되며 소멸

8 특집 에피소드

2009년 12월 28일 : 2009 베스트 특집
2010년 12월 27일 : 2010 베스트 특집

2011년 12월 24일 , 12월 31일 : 2011 베스트 특집
  1. 이제는 TNA가 망해가서 ROH가 사실상 서열 2위 격이다.
  2. 앞의 로우 키와 다니엘슨, TNA에서 타락천사라는 기믹으로 활동한 크리스토퍼 다니엘스 3명을 Founding Fathers of ROH, 즉 ROH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레슬러이다.
  3. 일단 미키 루크는 짧지만 진짜로 복싱선수 활동을 통해 격투기계에 몸을 담았던 배우이다.
  4. 사실 이런 말은 좀 걸러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프로레슬링은 고도의 훈련이 필요한 대단히 위험한 스포츠고 일반인이 함부로 따라해서는 안된다. 두 사람의 차이는 미키 루크는 자신이 육체적으로 이 역을 감당할 수 있어서 지원한 거고, 반대로 니콜라스 케이지가 자신의 육체적 능력으로 힘들다고 생각해서 고사한 것 뿐이며 의지드립을 칠 일은 아니다. Don't try this는 어디에라도 적용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5. 케이지드 콜리즌 ~ 테이크 노 프리즈너스는 라이브가 아닌 녹화 형태의 PPV 방식이었으며, 더 빅뱅이 RoH 역사상 최초의 라이브 iPPV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