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et Man

수록 앨범Honky Château
앨범 발매일1972년 5월 19일
녹음일1972년 1월
녹음 스튜디오프랑스 에루빌의 샤토 에루빌
장르, 소프트 록, 스페이스 록
싱글 발매일1972년 4월 12일
싱글 B면Susie (Dramas)
러닝 타임4:45
작곡가엘튼 존
작사가버니 토핀
프로듀서거스 더전
발매사DJM (UK), Uni (US)
트랙 리스트
1. Honky Cat - 3:15
2. Mellow - 5:32
3. I Think I'm Going To Kill Myself - 3:35
4. Susie (Dramas) - 3:25
5. Rocket Man - 4:45
6. Salvation - 3:58
7. Slave - 4:22
8. Amy - 4:03
9. Mona Lisas And Mad Hatters - 5:00
10. Hercules - 5:20
보너스 트랙[1]
11. Slave (Alternate Take) - 2:53
엘튼 존/싱글 목록
Tiny DancerRocket ManHonky Cat

1 개요

Your Song과 더불어 엘튼 존의 대표곡

엘튼 존의 5집 Honky Château의 5번 트랙. Your Song과 같이 엘튼 존의 대표곡이자 최대 명곡 중 하나이다. 엘튼 존의 음악적인 변화를 대표하는 곡이자 본격적인 1970년대 전성기 시절이 이 곡으로 인해서 생겼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2 구성

Gm7로 보컬과 같이 시작한다. 처음엔 조용히 시작하지만, 이어서 Bb로 변환하고, 밴드 섹션과 같이 동반하기 시작한다. Bb로 구성된 전형적인 팝 발라드에 마치 스페이스 록의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꽉찬 사운드를 보여준다. 공허하면서 우주적인 느낌이 드는 듯한 특유의 사운드는 데이비드 헨첼의 ARP 신디사이저 연주가 크게 한 몫 했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데이비 존스턴의 슬라이드 기타 연주 또한 일품이다.

절로 돌아가다 다시 코러스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절-코러스 구성이고, "And i think it's gonna be a long long time"으로 반복하다 페이드 아웃된다. 서사적이면서 깊은 내용을 담은 가사와 한층 발전한 엘튼 존의 음악성이 뚜렷하게 보여 그가 완전히 팝에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고, 한층 안정적이면서 부드러워진 보컬로 엘튼 존의 전환기를 대표하는 곡이자 Your Song과 더불어 그의 대표곡으로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 곡을 기준으로 엘튼 존 특유의 스타일을 가진 발라드 넘버의 시초로 볼 수 있기도 하다.

2.1 가사 의미

화성으로 떠나는 한 우주비행사가 사랑하는 가족 곁에 떠나면서 느끼는 복잡한 심정에 대해서 서사적으로 표현한 깊은 내용을 담았다. 가사는 우주에 관한 환상을 품은 듯한 순진한 면이 보이면서 우주를 소외의 은유로 활용했다. 이는 엘튼 존과 버니 토핀의 우주여행에 대한 유년기의 환상에 관한 내용과 동시에 SF문학의 거장으로 추앙받는 작가 "레이 브래드버리"(Ray Bradbury)의 책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 곡이 발매되기 이전에 미국의 사이키델릭 록 밴드 "펄스 비포어 스와인"(Pearls Before Swine)이 레이 브래드버리의 책에서 영감을 받아 똑같은 제목인 Rocket Man을 썼고, 1970년에 발매된 4집 <The Use of Ashes>의 3번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이 곡의 가사는 우주비행사를 아버지로 둔 자식의 심정을 어머니와의 교감에서 느끼는 내용을 담았다. 엘튼 존의 곡이 발매되기 2년 전에 발매된 곡이라 버니 토핀은 이 곡을 알고 있었고, 이 곡의 가사에서도 영향을 받았다고 이후 빌보드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이 곡은 데이비드 보위의 대표곡 "Space Oddity"와 상당히 유사한 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가사는 "Space Oddity"가 더욱 어둡지만, 우주에 관한 은유적인 표현 등 여러모로 꽤 유사성은 있다.

음악 산업의 힘으로 인해 가족들과 떨어져 외롭게 지내는 록 뮤지션의 외로움이나 애수에 대해 노래한다는 추측이 있고, 마약에 관한 내용를 담았다는 추측도 있지만, 그저 신빙성이 떨어지는 억측이다.

3 녹음

1971년 11월 5일에 발매된 4집 Madman Across The Water가 차트에 올라가던 무렵, 버니 토핀은 한밤 중에 차를 몰면서 영국 링컨 셔의 부모님 집으로 가다가 하늘에 무수하게 떠 있던 유성들을 보고 새로운 노래의 첫 줄을 생각해냈다. 거의 완성된 형태로 머릿속에 떠올라 속으로 반복하며 이후 집에 들어가서 펜과 종이를 잡고 첫 두 행을 재빨리 적었다. 그것이 바로 가사의 첫 구절 "She packed my bags last night, pre-flight. Zero hour, 9 a.m., and I'm gonna be high as a kite by then.".

얼마 지나지 않아 1972년 1월에 프랑스 에루빌의 샤토 에루빌에서 Honky Chateau를 작업했을때 완전한 가사를 썼다. 당시 버니 토핀이 저녁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올라가 가사를 쓰고, 다음 날 종이 몇 장을 들고 내려와 엘튼 존에게 주었다. 엘튼 존은 가사를 살펴 보면서 정말 맘에 드는게 있으면 피아노로 가서 작곡하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 작곡된 곡이 바로 이 곡이다. 이후 녹음 세션도 신속히 진행되었다. 곡에서 ARP 신시사이저를 연주한 켄 스콧이 아침을 먹으면서 엘튼 존이 이 곡을 10분 만에 쓰는걸 봤다고 회고했다.

당시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이던 "켄 스콧"[2]은 엘튼 존이 초기 앨범을 작업했던 영국 런던의 트라이던트 스튜디오에서 잠깐 일하다가 음악이 자신의 길이라고 판단하여 사운드 엔지니어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사운드 엔지니어로 일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프랑스에서 엘튼 존과 작업을 했고, 그는 이 곡과 앨범에서 ARP 신시사이저를 연주했다. 이 앨범 이후로 다음작 Don't Shoot Me I'm Only The Piano Player까지 참여했고, 이후 제네시스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내가 트라이던트에서 일하기 시작했을 때 현대적인 형태의 신시사이저가 녹음에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비틀즈가 무그 신시사이저로 재미를 봤죠. 트라이던트에서 정식으로 음악을 배운 사람은 나 밖에 없어서 프로그래머/세션 연주자로 선택되었습니다. 나는 이 기계가 만들어내는 무한한 소리 조합에 푹 빠졌어요. 순수한 상상이 실현되는 느낌이었으니까요. 거스가 내가 만든 데모를 듣더니 이런 새로운 소리를 활용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리고 Rocket Man은 우주시대 테크놀로지에 제대로 어울리는 소재였습니다. - 켄 스콧

4 발매

녹음되고 3개월 뒤인 1972년 4월 12일에 싱글로 발매되었고, 미국 빌보드 6위, 영국 2위로 기록, 여러 국가에서 싱글 차트에 좋은 성적을 보여 크게 히트쳤다. 1970년 10월에 발매된 첫 히트곡인 Your Song 이후로 발매된 싱글 중에서 가장 뚜렷한 성공을 보인 곡이고, 이후에 발매된 싱글들은 꾸준히 히트를 치게 되었다. 당시 평론가들과 대중들에게 커다란 호평을 받았고, 곧 엘튼 존의 최대 인기 곡들 중 하나가 되었다. 당시 BBC를 포함한 여러 라디오 방송에서도 꾸준히 방영되었다.

참고로 1절의 "And I'm gonna be high as a kite by then"(난 연처럼 높이 떠 있을 거야) 부분은 당시에 약물을 가리키는 말로 인식하는 경향이 컸지만, 이 곡은 금지곡으로 처리되지 않았다. 1970년대 당시 영국에선 마약에 대한 내용이나 언급, 혹은 마약에 대한 내용을 담지 않은 곡들까지 금지곡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흔했기 때문에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 버니 토핀은 1992년 인터뷰에서 회고한 바 있다.

4.1 차트 성적

차트 (1972년)기록
영국2위
독일18위
​아일랜드6위
이탈리아6위
미국 빌보드6위

4.1.1 연말 차트

차트 (1972년)기록
미국40위

4.2 차트 성적[3]

차트 (2008년)기록
노르웨이18위

5 여담

공교롭게도 "Space Oddity"에서 프로듀싱을 맡은 프로듀서가 거스 더전이고, 편곡자도 폴 벅마스터이다. 당시 둘 다 이 곡을 녹음하고 나서 얼마 뒤에 엘튼 존과 작업을 한 것이다. 그리고 데이비드 보위는 공연에서 "Space Oddity"를 부르다가 "오, 로켓맨!"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리스트에서 2004년에 242위로 기록되었고, 2010년에는 245위로 기록되었다.

엘튼 존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업적을 가진 곡 중 하나라서 본인도 당연히 이 곡을 크게 애착하고 본인 인생의 곡들 중 하나라고 설명한 바 있다.

Captain Fantastic과 같이 엘튼 존의 대표 닉네임이고, 그를 불리는 또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엘튼 존은 이 곡에서 이름을 따와 레이블 사 로켓(The Rocket Company)을 설립했다. 로켓 레이블은 1973년 5월에 설립되었고, 이 레이블을 통해 1960년대 뮤지션 "닐 세다카"가 재기작들을 발표했으며, 영국의 여성 가수 "키키 디"도 로켓 레이블로 통해서 재기를 가져 제2의 전성기를 보내었다. 하지만 엘튼 존 당시 로켓 레이블에 소속한 뮤지션이 아니었다. 엘튼 존은 1974년에 8집 Caribou 발매 이후, 미국의 MCA 레이블과 다섯 장의 앨범[4]을 발매하는 조건으로 800만 달러의 금액으로 계약을 맺어서 커다란 기록을 세웠고, 본인 스스로 로켓에 소속해서 앨범을 발매한 것은 1976년 11집 Blue Moves부터 였다.


엘튼 존의 대표곡 중 하나이다 보니 수많은 커버작들을 남겼고, 그중 캐나다의 배우 "윌리엄 샤트너"가 1978년 공상과학영화 어워드에서 진지하면서 유쾌하게 낭송한 버전이 유명하다. 영상을 보면 당시 어워드의 도입 부분에서 버니 토핀이 나오기도 했다.[5]


케이트 부시는 이 곡을 1991년에 커버했고, 엘튼 존과 버니 토핀을 헌정하는 뮤지션들의 합동 앨범 Two Rooms에 수록되었다. 레게 리듬을 도입해 케이트 부시 풍으로 편곡되었다. 앨범에 수록된 커버작들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커버작 중 하나이다. 케이트 부시는 10대 시절때 엘튼 존의 광팬이었고, 4집 Madman Across The Water가 나올 시점부터 크게 좋아했었다고 밝혔다. 케이트 부시 버전은 1991년 11월 25일에 싱글로 발매되어 영국 12위, 호주 2위로 기록되어 크게 히트쳤다. 싱글 B면에 수록된 Candle In The Wind도 케이트 부시가 부른 것이다.


제이슨 므라즈가 2005년에 커버한 버전도 국내에서 크게 알려진 편이고, 엘튼 존 버전보다 제이슨 므라즈 버전으로 먼저 접한 경우도 있다. 제이슨 므라즈는 2005년에 이 곡을 공연에서 자주 불렀고, 2005년 2집 "Mr. A-Z"를 작업하면서 어쿠스틱 데모로 녹음하기도 했다. 이 버전은 데모라서 정식으로 발매되진 않았고, "Mr. A-Z"의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패밀리 가이 시즌3 5화에서 스튜이 그리핀이 이 곡을 낭송했고, 1978년 윌리엄 샤트너가 낭송한 버전을 패러디한 것이다.


워낙 유명한 곡이다 보니 다양한 매체에서 언급되거나 패러디 되는 경우도 잦고, 특히 우주 관련과 연관 짓는 경우도 크다. 1972년 싱글 발매 이후, NASA에서 초대받기도 했었고, 엘튼 존은 이 곡을 1998년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의 발사 장소에서 이 곡을 불렀다.

ISS에서 근무하는 우주인 안드레 쿠니퍼스(AndreKuipers)가 2012년 4월 우주에 이 곡이 울려 퍼지게 했었고, 이는 Rocket Man 40주년을 기념한 깜짝 이벤트였다. 엘튼 존은 답례를 안 할 수가 없었다면서 아주 기뻐하면서 이 곡이 발매된지 정확히 40주년이 되는 2012년 4월 12일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Million Dollor Piano 투어의 공연에서 부른 Rocket Man을 녹음한 뒤 이를 쿠니퍼스가 속한 유럽우주기구에 선물했다고 소개하기도 했었다.

영화 더 락에서 니콜라스 케이지가 적을 제압할 때 써먹었다.[6]

제가 어렸을 때 댄 데어(Dan Dare, 영국 만화 잡지 '이글'에 등장하는 우주비행사)는 그저 만화 속 영웅일 뿐이었어요. 우주여행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었죠. 그런데 제가 음악적 동반자인 버니 토핀를 만난 지 2년 후인 1969년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 착륙을 성공하더군요. Rocket Man을 발표하고 나서는 NASA에 초대를 받기도 했어요. 아폴로 15호 조종사 중 한 명인 앨 워든 (Al Worden)이 안내해줬죠. '진짜 우주비행사'가 제 상상 속의 우주비행사에 관한 노래인 Rocket Man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 무척이나 기뻐했었죠." - 2012년 11월 27일 두번째 내한 인터뷰

1997년 9월 19일 뉴올리언스 주에서 열린 VH1 Storytellers[7]에 의하면, 본인의 가장 창피했던 기억이 1979년 11월 호주에서 레이 쿠퍼와 2인조 투어를 진행하러 갔을때 기억이라고 하던데, 당시 라디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나서 엘튼 존이 데킬라를 마셔 심하게 취했기 때문에 인터뷰를 진행했던 스튜디오에서 거의 30분 동안 이 곡을 계속 연주하고 있었다고 했다.(...) 스튜디오의 사람들이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다시 스튜디오에 들어왔는데, 엘튼 존은 똑같이 피아노를 치고 있었다고.

6 세션

보컬, 작곡, 피아노 - 엘튼 존

작사 - 버니 토핀

어쿠스틱, 슬라이드 기타, 백보컬 - 데이비 존스턴

베이스, 백보컬 - 디 머레이

드럼, 백보컬 - 나이젤 올슨

ARP 신디사이저 - 데이비드 헨첼

프로듀서 - 거스 더전

7 가사

She packed my bags last night, pre-flight

그녀는 비행 전날인 어젯밤 내 짐을 꾸렸어
Zero hour, nine a.m. And I'm gonna be high as a kite by then
아침 9시가 되면 난 연처럼 높이 떠 있을 거야
I miss the earth so much, I miss my wife
난 지구가 몹시 그립고, 내 아내가 보고 싶어
It's lonely out in space On such a timeless flight
시간을 알 수 없는 비행 속에서의 우주는 외로워

And I think it's gonna be a long, long time
내 생각엔 오랜 시간이 될 것 같아
Till touch down brings me 'round again to find
다시 집으로 돌아와 사람들이 생각하는
I'm not the man they think I am at home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때까진 말이야
Oh, no, no, no, I'm a rocket man
절대 아니지, 나는 로켓맨이야
Rocket man burning out his fuse up here alone
이 위에서 홀로 휴즈를 다 태워 없애는 로켓맨이지

Mars ain't the kind of place to raise your kids
화성은 애들을 키울 곳은 아니야
In fact, it's cold as Hell
사실, 지옥처럼 추워
And there's no one there to raise them if you did
그렇게 하려해도 애들을 키울 사람은 아무도 없지
And all this science I don't understand
그리고 이 과학들은 전혀 모르겠어
It's just my job five days a week
난 그저 일주일에 5일만 일하면 되지
A rocket man, a rocket man
로켓맨, 로켓맨

And I think it's gonna be a long, long time
내 생각엔 오랜 시간이 될 것 같아
Till touch down brings me 'round again to find
다시 집으로 돌아와 사람들이 생각하는
I'm not the man they think I am at home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때까진 말이야
Oh, no, no, no, I'm a rocket man
절대 아니지, 나는 로켓맨이야
Rocket man burning out his fuse up here alone
이 위에서 홀로 휴즈를 다 태워 없애는 로켓맨이지

And I think it's gonna be a long, long time..
내 생각엔 오랜 시간이 될 것 같아..

8 라이브

라이브에선 제외되지 않는 대표 레파토리 중 하나이다. 1972년 2월 5일 영국 런던의 로열 페스티벌 홀 공연에서 앨범의 전곡을 불렀을때부터 처음으로 선보였고, 이후 공연의 대표 레파토리 중 하나로 분류되어 50년 가까이 자주 불렀다. 1988년, 1993~1995년 레이 쿠퍼와 진행된 2인조 투어같은 투어를 제외한 모든 투어에서 불렀고, 공연에서 빠지는 경우는 드물다. 1979년 2~4월까진 원곡과 별 다를바 없는 구성으로 불렀지만, 1979년 5월부터 아웃트로를 더욱 길게 늘려 무려 10분이나 할 정도로 길게 부르기 시작했다.

1979년부터 아웃트로를 길게 늘려 8~14분 정도나 하고, 현란한 피아노 솔로도 덧붙이면서 진행되었다. 피아노 솔로를 추가해 더욱 빛을 발휘하는 곡들 중 하나. 어쩔땐 분위기가 진지해지면서 우주적인 느낌으로 깊은 선율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어쩔땐 리드미컬하면서 흥겹게 진행되는 등 기분에 따라 많이 바꿔진다.

1990~2000년대 라이브 버전들은 대부분 아웃트로를 길게 해서 부르지만, 2014년부터 아웃트로를 더욱 줄이고, 오히려 인트로를 4~6분으로 더욱 길게 늘려 진행한다. 그럼에도 무려 8~11분이나 달하고, Take Me To The Pilot의 피아노 솔로 선율도 인트로에 넣는다.


1972년 2월 5일 영국 런던의 로열 페스티벌 홀, 이 곡의 첫번째 라이브 버전이다.


1974년 12월 24일 영국 런던 해머스미스 오데온


1976년 9월 17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1977년 11월 3일 런던 웸블리 아레나


1979년 5월 28일 구 소련 모스코


1980년 9월 13일 뉴욕 센트럴파크


1982년 3월 마이클 파킨슨 쇼


1984년 6월 30일 웸블리 스타디움


1985년 7월 13일 웸블리 스타디움, Live AID 공연


1986년 12월 14일 호주 시드니, 아웃트로에선 Hey Jude의 후렴 부분을 차용하기도 했다. 이 공연은 1987년에 Live In Australia로 발매되었다.


1989년 10월 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1992년 11월 21일 아르젠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1995년 11월 25일 브라질 리오


1999년 10월 15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2000년 10월 20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이 공연은 2000년에 One Night Only로 발매되었다.


2004년 라스베가스, Red Piano 투어


2007년 3월 25일 뉴욕, 60세 생일 공연


2013년 2월 28일 칠레


2014년 10월 1일 캘리포니아 새크라맨토

2016년 1월 13일 로스엔젤레스, 이 공연에선 데이비드 보위를 추모하는 의미로 인트로에서 "Space Oddity"의 선율을 넣었다.
  1. 1995/1996년 머큐리, 로켓 레이블에서 재발행된 리마스터링 CD 앨범
  2. 16살의 나이로 1964년부터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일했고, 처음으로 참여한 앨범이 비틀즈A Hard Day's Night이다. 이후 The Beatles까지 4년 간 비틀즈 세션으로 일했고, 비틀즈 멤버의 솔로 앨범에 참여, 데이비드 보위The Rise and Fall of Ziggy Stardust and the Spiders from Mars 등 다양한 뮤지션의 앨범들에 참여했다.
  3. 컴필레이션 앨범 Rocket Man: The Denfinitive Hits이 발매된 시기에 재발매된 것.
  4. Elton John's Greatest Hits, Captain Fantastic And The Brown Dirt Cowboy, Rock Of The Westies, Here And There, Blue Moves.
  5. 1978년은 엘튼 존과 1년 간 작사작곡 협업을 잠시 그만 두었던 시기다.
  6. 적에게 엘튼 존의 로켓맨을 들어 본 적 있는가라고 하자, 그런 느끼한 음악은 질색이라고 하지만 그 말의 의도는 적에게 직접 로켓을 발사한다는 뜻이었다. 결국 적은 다른 의미로 진정한 로켓맨이 된다.하지만 로켓이 폭발하면서 죽지는 않는다.
  7. 인터뷰와 동시에 곡을 부르는 형식의 공연이자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