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Moves

발매일1976년 10월 22일
녹음일1976년 3월
녹음 스튜디오캐나다 토론토Eastern Sound 스튜디오, 영국 런던애비 로드 스튜디오
캘리포니아Sunset Sound 스튜디오, 산타 모니카Brother 스튜디오
장르, , 소프트 록, 프로그레시브 록, 심포니 록
러닝 타임84:47
프로듀서거스 더전
발매사Rocket (UK), MCA (US)
엘튼 존/음반 목록
Rock Of The Westies
(1975)
Blue Moves
(1976)
A Single Man
(1978)
Elton John Discography (Studio Albums)
1969
1970
1970
1971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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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y SkyElton JohnTumbleweed
Connection
Madman Across
The Water
Honky Château
1973
1973
1974
1975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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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Shoot Me I'm
Only The Piano Player
Goodbye Yellow
Brick Road
CaribouCaptain Fantastic
And The Brown Dirt
Cowboy
Rock Of The Westies
1976
1978
1979
1980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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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MovesA Single ManVictim Of Love21 AT 33The Fox
1982
1983
1984
1985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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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 Up!Too Low For ZeroBreaking HeartsIce On FireLeather Jackets
1988
1989
1992
1993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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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 Strikes BackSleeping With
The Past
The OneDuetsMade In England
1997
2001
2004
20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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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g PictureSongs From The
West Coast
Peachtree RoadThe Captain
& The Kid
The Union
2013
2016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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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iving BoardWonderful
Crazy Night
TBA--
Elton John Discography (Live Albums)
1971
1976
1987
200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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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70Here And ThereLive In Australia
With The Melbourne
Symphony Orchestra
Elton John
One Night Only -
The Greatest Hits
Elton 60 -
Live At Madison
Square Garden
Elton John Discography (Soundtrack Albums)
1971
1994
1999
199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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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sThe Lion KingElton John And
Tim Rice's AIDA
The MuseThe Road
To El Dorado
2005
2005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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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y Elliot
The Musical
LestatGnomeo & Juliet--
Elton John Discography (Compilation Albums)
1974
1977
1980
1987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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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ton John's
Greatest Hits
Elton John's Greatest Hits Volume IILady SamanthaElton John's Greatest Hits Volume IIIThe Very Best Of
Elton John
1990/1991
1992/1993
199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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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Rare MastersLove SongsGreatest Hits
1970-2002
Rocket Man:
The Definitive Hits
Elton John Discography (Other Albums)
1979/1989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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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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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hom Bell
Sessions
Two Rooms:
Celebrating The
Songs Of Elton John
& Bernie Taupin
Elton John's
Christmas Party
Good Morning
To The Night
-


Don't Go Breaking My Heart 프로모 비디오.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프로모 비디오.

1 개요

저평가된 걸작으로 평가 받는 앨범이자 1970년대 전성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앨범

엘튼 존의 11번째 정규 앨범이자 Goodbye Yellow Brick Road에 이어서 발매된 두번째 더블 앨범.

2 절정에 달았던 전성기와 개인적인 어려움

Captain Fantastic And The Brown Dirt CowboyRock Of The Westies의 빌보드 200 데뷔 1위 기록, 5년 연속 골드 레코드 기록 상, 1975년 10월 21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이 기록되는 등 막힘 없이 이어지던 성공으로 화려한 전성기를 보내고 있었고, 대중은 이 시기를 엘튼 존의 시대라고 평했다.[1] 1976년에도 "Don't Go Breaking My Heart"의 메가히트로 변함없이 이어지던 성공들로 모든 면에서 완전히 절정을 찍었고, 누구도 부정할수 없을 정도의 커다란 거물이었다. 하지만 1975년부터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점차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엘튼 존은 1972년부터 3~4년 간 이어온 커다란 부와 명성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과 타이트하기 그지 없던 스케줄로 이어온 음악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일종의 불안장애까지 가지게 되면서 심적으로 힘든 기간을 보내었다. 이 시기부터 마약을 접하기 시작했고, 평소보다 술을 더욱 들이켜 알코올 중독을 가지기 시작해다. 1975년 6~7월에 작업된 Rock Of The Westies가 발매되기 전인 1975년 10월 22일[2]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했던 본인의 개인 별장에서 신경안정제 60알을 삼키고 실내 수영장으로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했다.[3]

이때 엘튼 존이 수영장에 뛰어 들기 직전에 2시간 뒤면 죽어 있을 거야!!라고 소리 치면서 어머니와 외할머니, 케일럽 퀘이 등의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수영장에 뛰어들었고, 결국 911을 불러 엘튼 존을 수영장에서 꺼내 인공호흡을 했다. 자살은 실패되었지만, 10월 24일까지 2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 어찌보면 진지한 첫 자살 시도로 볼 수 있다. 당시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혼수상태에 빠졌던 그를 보살펴 주었고, 미국 방문이 처음이던 외할머니는 손자의 이런 모습을 보고 경악해 영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상황이 잠시 난리였었다.[4]

그의 어머니와 할머니는 혼수상태에 빠졌던 그를 간호하게 되면서 다시 제정신을 차려 깨어나고 바로 다음 날인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다저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당시 열기가 뜨거웠던 다저 스타디움 공연의 실황을 보면 공연을 진행하기 고작 며칠 전에 가졌던 끔찍한 악몽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하다.[5] 어찌되었든 그해 10월 말은 썩 좋은 기간을 보내지 않았다. 10월 26일을 끝으로 투어 활동을 잠시 중단해 간만에 휴식을 가졌고,[6] 몇개월 뒤인 1976년 3월부터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

3 녹음

1976년 3월 캐나다 토론토Eastern Sound 스튜디오, 영국 런던애비 로드 스튜디오,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 모니카의 Brothers 스튜디오, Sunset Sound 스튜디오에서 작업되었다. 백보컬이나 여러 배경 연주들을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고, 엘튼 존의 보컬과 피아노 반주는 캐나다 토론토의 Eastern Sound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7] 앨범에 참여한 세션은 전작 Rock Of The Westies과 동일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1973년 6집 Don't Shoot Me I'm Only The Piano Player[8] 이후로 편곡자 '폴 벅마스터'가 4년 만에 엘튼 존과 작업했고, 다음작 A Single Man까지 함께했다.[9]

캐나다와 로스앤젤레스, 런던에서 앨범을 작업하면서 약 30곡 정도 작곡되었고, 모든 작업은 3월 안에 이루어졌다. 수록곡 "Tonight", "Chameleon", "Cage The Songbird"는 예외로 이 3곡은 1974~1975년 Captain Fantastic And The Brown Dirt Cowboy, <Rock Of The Westies>를 작업하면서 작곡된 곡들이다. "Cage The Songbird"는 <Rock Of The Westies>때 작곡했는데 당시엔 미발매곡으로 남겨두었다가 11집을 작업하면서 마저 작곡했다.

4 음악

1973년 7집 Goodbye Yellow Brick Road에 이어서 두번째로 발매된 더블 앨범이고, 가장 많은 수록곡들이 수록된 엘튼 존의 정규 앨범이다. 1972년 4집 Honky Château 이후로 밝은 경쾌하면서 간결한 곡들로 수록된 앨범을 작업했지만, 이 앨범부터 초기 앨범들처럼 실험적이면서 어둡고 진지한 방향으로 바꾸었다. 앨범의 제목[10]처럼 전체적인 분위기는 우울한 편이다. 전작들에서 주를 이루고 있는 경쾌한 업템포 록 넘버들도 5~6곡 밖에 되지 않고, 대부분 차가우면서 조용하고 진지한 분위기의 곡들로 수록되었다.

전작들에 비하면 대중적으로 그리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앨범에서 주를 이루고 있는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현악은 초기 작품의 요소를 다시 사용한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앨범에 담은 각 수록곡들의 장르들은 은 기본이고 클래식, 재즈, 퓨전, 디스코, 포크, 발라드, 훵크, 가스펠, 프로그레시브 록, 레게, 연주곡, 시타르 록, 교회 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들로 어우러져 특이한 구성을 보여 어느 때보다 실험적인 면에서 크게 신경썼으며 기존의 엘튼 존에 비하면 상당히 독특한 시도. 전작들에서 찾기 어려운 연주곡이 이 앨범에선 무려 3곡[11]이나 수록되었고, 일부 수록곡에선 피아노가 전혀 사용되지 않아 전작들에 비하면 피아노의 비중도 낮은 편이다.

다양한 장르들로 구성되었음에도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조화롭지 않은 편이라서 전반적으로 산만하고, 비교적 느슨한 멜로디 진행으로 전작들에 비해 치밀한 완성도를 가지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 당시 엘튼 존은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그다지 좋은 시기를 보내지 못했고, 버니 토핀도 1975년 여름부터 전 아내 맥신 파이벨맨[12]과의 사이가 틀어졌고, 결국 1976년 초에 이혼하게 되어 역시 힘든 시기를 보내었다. 특히 버니 토핀은 앨범을 작업하면서 쓴 가사들이 대부분 망가진 남녀의 관계에 관해서 노골적으로 드러낸 가사들과 우울하고 진지한 내용으로 주를 이루고 있었다. 엘튼 존도 버니 토핀의 일부 가사를 보면서 이건 아니라고 곡을 쓰는 것을 거부하면서 서로 간의 협력도 조금씩 틀어졌었다. 당시의 상황들을 보면 앨범 전체적인 분위기나 완성도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었다. 거기다 데이비 존스턴, 제임스 뉴튼 하워드, 케일럽 퀘이가 작곡에 참여하여 공동작곡한 곡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평소에 비하면 참 이례적인 경우.

앨범에서 주를 이루고 있는 실험적이고 진지한 요소들은 단지 음악적인 방향 뿐 만이 아니라 엘튼과 버니 본인들의 개인적인 삶에도 크게 반영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엘튼 존은 본인의 음악 세계에 몰두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만들어냈지만, 1971년 4집 Madman Across The Water 이후로 대중적인 음악을 하느라 초기 시절의 진지하면서 실험적인 음악을 한동안 시도하지 않았으므로 이 앨범으로 다시 초기 음악과 유사한 방향으로 되돌리면서 동시에 본인들의 삶에 대해 크게 반영했다는 것. 그러므로 전반적인 음악성은 역대 앨범들 중에서 가장 독특한 앨범으로 꼽힌다. 답답하면서도 들을수록 깊은 매력을 보이는 특유의 사운드는 1976년 시점으로 가장 세련된 사운드였다고 후에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5 발매 그리고 커밍아웃과 은퇴 선언

그런데 앨범이 발매되기 전인 1976년 10월 7일 롤링 스톤에서 여러 개인적인 얘기를 털어놓는 인터뷰에서 본인이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하게 되었다.[13] 당시에 밝혔던 커밍아웃은 크게 화제되지 않았지만, 팬들에게 꽤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이후에 앨범과 싱글들의 판매량이 줄어진 원인이 되었다. 그렇게 커밍아웃을 하고 몇 주가 지난 10월 22일에 앨범이 발매되었지만, 빌보드 앨범 차트 3위, 영국 앨범 차트 3위로 기록되면서 1972년부터 계속 이어지던 1위의 자리를 빼앗기게 되었고, 전작들에 비해 커다란 성공을 거두지 않았다.[14] 앨범이 발매되었을때 당시 평론가들의 평도 그다지 좋지 않았었고, 대중들의 반응도 시원치 않았었다. 대중적인 요소들로 체워진 전작들에 비해 이 앨범은 실험적이면서 비 대중적인으로 제작된 면이 크고, 대부분 우울한 분위기의 진지한 곡들에 대중적으로 큰 반응을 끌만한 업템포 록 넘버들도 거의 없으니 확실히 대중들과 거리가 클수 밖에 없고, 당시 커밍아웃의 영향까지 합쳐져 악재가 되었던것.

앨범 수록곡들 중에서 그나마 대중성이 큰 Sorry Seems To Be The Harest Word는 앨범이 발매되고 얼마뒤인 1976년 11월 1일에 싱글로 발매되어 빌보드 차트 6위, 영국 싱글 차트 11위로 꽤 히트를 치게 되었지만, 이전에 커다란 성공을 거둔 싱글들에 비해선 많이 처져진 기록. 거기다 1977년 1~2월에 이어서 발매된 싱글 Crazy Water, Bite Your Lip (Get Up And Dance!)도 싱글 차트 20~30위 안에 기록되어 한동안 차트 성적이 시원치 않았었다. 그렇게 엘튼 존은 1970년부터 이어온 왕성한 활동을 1977년부터 잠시 멈추게 되었고, 왓포드 FC의 구단주로써 다른 활동에 집념하는 경우가 컸었고, 1977년 11월 3일 영국 웸블리 아레나에서 은퇴 선언을 하게 되어[15] 잠시 동안 음악 활동을 멈추게 되었다. 그렇게 1975년부터 구성된 투어 밴드의 라인업은 1977년 11월 3일 웸블리 공연을 끝으로 해산되었고, 작사가 버니 토핀을 포함한 중요한 동료들 대부분 떠나게 되어 엘튼 존의 전성기도 끝났었고, 1983년 17집 Too Low For Zero로 재기를 하기 전까진 5년 간의 슬럼프를 보내게 되었다.

6 여담

비록 발매 당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반응이 시원치 않았지만, 몇 느슨한 구성을 제외하면 상당히 깊은 인상을 남기는 특이한 매력으로 엘튼 존의 음악적인 역량을 가장 많이 쏟아부은 걸작으로 재평가를 받는 추세이다. 엘튼 존의 5대 명반 리스트에 오르거나[16] 흠이 간 명반이라고 평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팬들에겐 1981년 15집 The Fox와 더불어서 가장 저평가받은 앨범으로 애착하는 모습을 종종 찾아볼 수 있고, 엘튼 존도 가장 애착하는 본인의 앨범 중 하나라고 공연히 밝혔다.

1977년 11월 웸블리 공연 이후로 엘튼 존과 잠시 협력을 보이지 않았던 세션들 중에서 1970년 2집 Elton John부터 이 앨범까지 맡았던 프로듀서 거스 더젼이 9년뒤, 1985년 19집 Ice On Fire에 9년만에 다시 참여했고, 1986년 11~12월 호주에서 맬버른 심포닉 오케스트라와 진행된 'Tour De Force' 투어에서 프로듀싱을 맡긴 했지만, 그 후로 엘튼 존의 정규 앨범에 프로듀싱을 맡지 않았다. 이 앨범부터 다시 참여한 폴 벅마스터, 데이비 존스톤, 레이 쿠퍼는 떠나지 않고, 남았었고, 1978년 다음작 A Single Man에 참여하게 되었다.[17] 작사가 버니 토핀는 1978년에 앨리스 쿠퍼와 작업을 하게 되었고, 대신 엘튼 존은 1970년대 초반에 다른 뮤지션들과 작업했었던 무명의 작사가이자, 1977년 The Thom Bell Sessions때 'Shine On Through'의 가사를 맡았던 '개리 오스본'과 작업하기 시작하여 A Single Man부터 1982년 16집 Jump Up!까지 함께 했다.[18]

앨범을 작업하면서 여러 Outtake들이 남기도 했다. 1976년 봄에 작곡된 'Ego'는 다음작 A Single Man 작업때 녹음되었고, 1978년 3월에 싱글로 발매되었다. 'Lovesick', 'I Cry At Night'도 마찬가지로 A Single Man 작업때 녹음 되었지만, 앨범을 작업하면서 같이 작곡된것인지, 버니 토핀이 가사만 따로 남겼다가 엘튼 존이 1978년에 마저 작곡한걸로 보인다. 같은 시기에 작곡된 Shine On Through는 엘튼 존이 먼저 전체적인 곡 구성을 작곡했지만, 버니 토핀은 가사를 쓰는걸 거절했기 때문에 약 1년정도 보류해 두었다가 1977년 9월에 작업된 The Thom Bell Sessions때 개리 오스본이 가사를 마저 써서 곡이 완성되었고,[19] A Single Man의 오프닝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미 발매곡 'Remember'도 가사만 남겼다가 1978년에 작곡된 걸로 추정되고, 1978년에 프랭크 시나트라에게 주게 되었다. 'Snow Queen'은 키키 디와 듀엣으로 부른 곡이고, Don't Go Breaking My Heart 싱글 B면에 수록되었다.[20]

앨범 수록곡들 중 Tonight, One Horse Town, Chameleon, Cage The Songbird, Crazy Water,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Idol, Bite Your Lip (Get Up And Dance!)만 라이브 공연에서 불렀었고, Chameleon은 앨범에 수록되기 전인 1975년 6월 21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때 불렀었고,[21] 그 후로 한번도 부르지 않았다. Cage The Songbird는 1977년 5월 1~7일 영국 런던 Rainbow 극장에서 진행된 투어에서만 불렀고, 나머지 곡들은 여러 투어의 레파토리로 분류되어 자주 불렀었다.

국내에선 타이틀 트랙 Tonight과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로 인해서 이 앨범이 약간의 인지도를 갖고 있기도 하다.[22] 그리고 이 앨범 이후로 발매된 정규 앨범들 중에서 더블 앨범이 한장도 없다.[23]

7 트랙 리스트

7.1 Disc 1

7.1.1 Your Starter For.. - 1:23

앨범의 막을 여는 곡은 러닝타임이 1분정도 되는 짧은 연주곡. 이 곡은 당시 엘튼 존 밴드의 기타 세션 '케일럽 키'가 작곡했다. 각종 세련된 사운드와 기타로 진행되고 밝은 분위기를 가진 귀여운 곡. 그렇게 곡이 짧게 흐르고 나서 메들리 접속곡이자 앨범의 타이틀 트랙 Tonight으로 이어진다.

7.1.2 Tonight - 7:52

앨범의 타이틀 트랙, 8분이나 되는 러닝타임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참여해서 보여준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엘튼 존의 애절한 보컬과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명곡이다. 곡의 인트로는 3분정도 되는 인트로에 오케스트레이션, 피아노 연주와 같이 웅장하게 진행하고, 코드가 바꿔지면서 잔잔하게 이어진다. 인트로는 Dm이지만, 코드가 바꿔져서 Cm으로 진행된다. 3분쯤 되어서 보컬이 나오기 시작하고 애절하면서 진지한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곡이 끝나면서 인트로를 다시 반복하고, 장엄하게 막을 내린다.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을 전공한 엘튼 존의 클래식 역량을 Sixty Years On과 같이 가장 크게 보여주었다는 평. 곡의 장엄한 오케스트라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이 담당했고, 엘튼 존 밴드의 키보드 세션 '제임스 뉴튼 하워드'가 지휘를 했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영국 런던의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고, 엘튼 존의 보컬과 피아노 연주는 캐나다 토론토의 Eastern Sound 스튜디오에서 따로 녹음되었다. 이 앨범은 1976년 3월에 작업되기 시작했지만, 이 곡은 원래 Cage The Songbird처럼 전작 1975년 Rock Of The Westies 세션때 작곡되었다.[24] 곡의 가사는 남녀의 악화된 사이에 대해서 애절하고 비통한 마음을 그린 내용을 담았다. 원래 이 앨범의 수록곡들은 당시 엘튼 존과 버니 토핀의 개인적인 일과 어두운 심경에 크게 반영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록곡들은 하나같이 가사가 어둡고 크게 낙담시키는 분위기를 가졌다.

라이브 공연에선 앨범에 수록되기전인 1976년 4~8월 투어에서 두세번정도 먼저 불렀다고 한다. 당시 투어에 가본 사람들의 말로 의하면 처음으로 부른 공연이 1976년 7월 11일 미국 미시간 주의 폰티악 실버돔에서 처음 불렀다고 하고,[25] 당시 같은 기간에 두 세번정도 불렀다고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1976년 9월 17일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Playhouse 극장에서 불렀고,[26] 1977년 5월 2~7일 영국 런던의 Rainbow 극장, 1977년 11월 3일 웸블리 아레나 공연에서 불렀고, 1979년 투어부터 자주 부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1985~1986년 Ice On Fire 투어의 오프닝으로 불렀고, 1993~1995년 투어, 1999년~2012년 피아노 솔로 투어, 심포닉 오케스트라 투어에서 자주 불롰다. 그리고 대부분 메들리로 연결해서 불렀는데, 1977년 5월 런던 투어부터 Funeral For A Friend와 메들리로 연결되었고, 1985~1986년 Ice On Fire 투어에선 신디사이저 연주곡 Highlander와 이어지는 메들리 접속, 1999년부턴 1981년 15집 The Fox의 6번 트랙이자 클래식 연주곡 Carla Etude와 메들리로 연결해서 자주 불렀다.[27]

앨범에선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와 같이 가장 큰 사랑을 받는 곡이고, 국내 정서에 크게 맞는 곡이라서 국내에선 가장 커다란 사랑을 받는 엘튼 존 곡들 중 하나이다. 싱글로 발매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면 꽤 이례적. 커버작들 중에서 조지 마이클이 1991년에 부른 버전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7.1.3 One Horse Town - 5:56

인상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넘버. 곡에선 수많은 악기들이 사용되었는데 비브라폰, 자일로폰, 오르간 등의 여러 악기들의 실험적인 요소들과 무겁고 웅장한 현악은 전형적인 프로그레시브 록의 사운드와 일치하다. 곡은 희미하게 들리는 일렉트릭 피아노 인트로가 40초동안 이어지고나서 바로 강력하게 진행된다. 곡의 전체적인 비트는 꽤 디스코적인 요소가 보이고, 곡의 희미한 인트로는 이미 '제임스 뉴튼 하워드'가 먼저 작곡했고, 엘튼 존이 전체적인 곡을 작곡하고 나서 편곡자 '폴 벅마스터'가 마틴 포드 오케스트라를 지휘해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가사는 제목 그대로 알라바마 주의 변두리에 위치한 한 작은 읍내(One Horse Town)에 사는 한 남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아무런 할 짓들이 없을정도로 현대 문명에서 아주 떨어져있는 형편없는 동네라고 묘사되었다. 1절에서 처음으로 캐딜락을 어제 봤다는 내용으로 납득이 간다. 곡에서 묘사되는 작은 읍내는 어떻게 보면 남북전쟁에 대해서 암시한다는 의견도 있다. 라이브 공연에선 1977년 11월 3일 웸블리에서 처음 불렀고, 1985~1986년 Ice On Fire 앨범 투어에서 Tonight과 메들리 접속곡으로 항상 공연의 오프닝을 열었다. 1986년 12월 14일 호주 시드니 공연의 오프닝으로 사용하고 나서 한번도 부르지 않았다. 당시 호주 투어에선 Funeral For A Friend신디사이저 인트로를 사용했었다.

7.1.4 Chameleon - 5:27

이 곡은 전형적인 엘튼 존 스타일의 발라드이자, 애절하면서 감미로운 가사가 일품인 곡. 이 곡은 앨범이 작업되기 2년 전인 1974년 6~7월 사이 9집 Captain Fantastic And The Brown Dirt Cowboy을 작업하면서 먼저 작곡되었다. 원래 비치 보이스에게 줄 예정이었던 곡이기 때문에 많이 전체적으로 비치 보이스 풍으로 작곡해서 꽤 준비 한걸로 보였지만,[28] 브라이언 윌슨이 거절하게 되면서 그냥 본인이 가지게 되었었다고 한다.(...) 그렇게 2년이 지나서 이 앨범에 수록하게 되었고, 앨범 버전에선 비치 보이스의 멤버 '브루스 존스턴'과 '캡틴 앤 테닐'의 토니 테닐이 백보컬을 맡았다.

존스턴과 테닐의 백보컬은 캘리포니아에서 녹음되고, 엘튼 존의 보컬과 피아노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녹음되었다. 그렇게 이 곡은 1977년 1~2월에 발매된 Crazy Water, Bite Your Lip (Get Up And Dance!) 싱글 B면에 수록되었다. 라이브 공연에선 1975년 6월 21일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에서 먼저 불렀었고, 당시 공연에선 앨범 원곡보다 더 길고, 후반부에 반복되는 코러스도 없고 다시 반복되는 간주 부분과 마무리를 꽤 웅장하게 지었다.[29] 그 후로 한번도 부른적 없다.

7.1.5 Boogie Pilgrim - 6:05

오르간, 호른, 색소폰같은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상당히 레게와 가스펠 분위기가 많이 묻어냈다. 곡에선 연주자 밴드 '브랙커 브라더스'가 브라스를 맡았고, 색소폰 연주자 데이빗 샌본이 색소폰을 맡았고, 제임스 클리블랜드의 가스펠 성가대가 백보컬을 맡았다. 대부분의 앨범 수록곡들처럼 엘튼 존과 투어 밴드는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녹음했고, 세션들의 사운드는 캘리포니아에서 서로 따로 녹음되었다.

7.1.6 Cage The Songbird - 3:24

잔잔한 기타 선율로 진행되는 포크 풍의 구슬픈 발라드. 데이비 존스톤과 엘튼 존이 기타로 곡을 작곡했으니, 곡에는 피아노같은 건반악기가 사용되지 않았다. 이 곡은 프랑스의 전설적인 샹송 가수인 '에디트 피아프'의 비극적인 사망에 대해서 추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가사에선 비극적인 자살에 대해서 묘사했지만, 실제로 에디트 피아프는 간암으로 사망했다.[30] 원래 이 곡은 이 앨범이 작업되기전, 전작 1975년 Rock Of The Westies때 먼저 작곡되었다.

하지만 당시엔 미완성이었고, Rock Of The Westies는 강력하고 무거운 사운드의 하드 록들로 수록되었고, 이런 가벼운 어쿠스틱 발라드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잠시 보류해두었다가 이 앨범 작업중에 마저 작곡되어 수록하게 된 것. 라이브 공연에선 1977년 5월 2~7일까지 영국 런던 Rainbow 극장에서 진행된 투어에서만 불렀다. 당시 공연에선 기타가 아닌 피아노로 연주되었다. 그리고 같은 로켓 레이블에 소속한 여가수 '키키 디'가 이 곡을 1976년 초~중순에 커버했고, 컨트리 여가수 '크리스탈 게일'도 이 곡을 커버했고, 곡의 이름을 딴 앨범 'Cage The Songbird'을 1983년에 발표하기도 했다.

7.1.7 Crazy Water - 5:42

굉장히 독특한 사운드로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되는 곡. 전체적인 코드 진행과 멜로디 진행은 다른 곡들에서도 찾기 힘들 정도이다. 곡의 백보컬은 그룹 '캡틴 앤 테닐'의 '대릴 드래곤'이 맡았고, 곡에서 사용된 마틴 포드 오케스트라의 현악은 폴 벅마스터가 지휘해서 영국의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고, 백보컬과 엘튼 존의 보컬, 피아노 트랙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녹음되었다. 가사는 마치 Madman Across The Water처럼 의미를 파악하기 힘들고 상당히 추상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버니 토핀과 첫번째 부인 맥신 파이블맨의 악화된 사이에서 잦은 부부싸움에 대한 비유으로 나타냈다는 추측이 있다. 그렇다면 당시 본인들의 어두운 심경에 반영된 곡들 중에서 가장 밝은 분위기를 가진 곡으로 볼 수 있다.

이 곡은 1977년 2월에 싱글로 발매되어 영국 싱글 차트 27위로 기록되어 그냥 저냥 기록되었다.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도 발매되었지만, 마찬가지로 크게 성공하지 않았다. 같은 기간에 발매된 싱글 Bite Your Lip도 마찬가지로 이 곡처럼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라이브 공연에선 1977년 5월 2~7일 런던의 Rainbow 극장에서 퍼쿠션 레이 쿠퍼와 같이 진행된 투어에서 처음 불렀고, 1979년부터 레이 쿠퍼 투어의 레파토리로 분류되었다. 그러고 1993년 10월부터 다시 진행되기 시작한 레이 쿠퍼 투어에서 다시 부르기 시작했고, 1995년 일본 투어, ​2009년 유럽 투어에서 자주 불렀다. 원곡은 앨범 버전은 독특하면서 가벼운 사운드로 진행되지만, 라이브 공연에선 오직 피아노 한대와 레이 쿠퍼의 타악기로 더욱 경쾌하고 흥겹고, 웅장하게 진행된다.

7.1.8 Shoulder Holster - 5:09

브랙커 브라더스가 맡은 브라스 세션이 돋보이는 곡. 전체적으로 컨트리 뮤직의 분위기가 크게 나기 때문에 마치 엘튼 존의 초기 음악을 연상케 한다.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싱글 B면에 수록되었다.

7.2 Disc 2

7.2.1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 3:47

엘튼 존의 대표적인 발라드들 중 하나이자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엘튼 존의 곡들 중 하나. 특히 국내에선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로 가장 커다란 사랑을 받는 곡이다. Gm코드로 구성된 어두운 선율의 발라드이고, 애절한 보컬과 가사가 인상적. 보통 엘튼 존은 버니 토핀과 곡을 작업한 방식은 버니 토핀이 먼저 가사를 작성해서 그 다음에 엘튼 존이 멜로디를 작곡해서 곡이 완성되는 방식으로 작업 되었지만, 이 곡은 엘튼 존이 먼저 곡의 구성과 멜로디를 작곡했고, 가사의 일부분도 본인이 작사했다. 가사는 남녀의 산산조각나는 관계에 대해서 애절하게 표현된 내용을 담았고, 엘튼 존이 써서 그런지, 버니 토핀이 작사한 왠만한 가사들보다 감정이 확연히 보인다. 앨범이 발매되고 1달뒤인 1976년 11월 1일에 싱글로 발매되어 미국 빌보드 차트 6위, 영국 싱글 차트 11위로 기록되어 싱글 차트 10~20위 안에 진입 되었다. 당시 커다란 인지도와 최전성기를 보내던 엘튼 존한테는 5~10위 안에 진입된 다른 히트싱글들에 비해서 좀 처져진 기록인데, 주로 히트곡은 Island Girl과 Don't Go Breaking My Heart같은 흥겨운 업템포 넘버들 위주로 있었고, 당시 엘튼 존의 이미지는 록커의 이미지가 컸었기 때문에 이런식의 차분하고 어두운 발라드는 꽤 갑작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었고, 10월 7일에 롤링 스톤에서 밝힌 커밍아웃으로 인한 악 영향을 주게 되었다. 그렇게 1977년 11월 3일 웸블리 아레나 공연에서 은퇴 선언을 하고나서 이 곡을 불렀기 때문에 곡이 발매된 시점 당시엔 좀 어두운 방면을 가지고 있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곡은 대표곡 못지 않는 커다란 명성을 얻게 되었다.[31]

싱글로 발매된 시기에 세계적으로 커다란 사랑을 받았고, 이 곡으로 인해서 유럽의 여러 국가들과 오세아니아에서 엘튼 존의 인지도를 높히게 된 계기가 되었다.[32] 라이브 공연에선 1976년 9월 17일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피아노 솔로 공연에서 처음 불렀고, 그 후로 몇 투어를 제외하면 40년동안 자주 불렀고, 라이브 공연의 대표적인 레파토리들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가장 많은 리메이크 커버작을 남긴 엘튼 존 곡들 중 하나라서 수많은 커버작들이 나왔다. 그 중, 프랭크 시나트라가 1977년에 부른 라이브 버전, 1991년에 조 카커가 불러서 Two Rooms: Celebrating The Songs Of Elton John & Bernie Taupin에 수록되었고, 2002년에 영국의 보이 그룹 '블루'가 엘튼 존과 부른 버전, 2004년에 레이 찰스와 듀엣으로 부른 버전이다. 블루가 부른 버전은 2002년에 싱글로 발매되어 영국 싱글 차트 1위, 아일랜드 3위, 네덜란드 1위 등 많은 나라들에서 차트 10위 안으로 진입해 크게 성공했다. 그리고 2004년에 레이 찰스와 듀엣으로 부른 버전은 레이 찰스가 생전 마지막으로 녹음한 곡이고, 엘튼 존은 2005년에 레이 찰스를 헌정하기 위해 추모 공연에서 이 곡을 부르기도 했었다.

7.2.2 Out Of The Blue - 6:14

즉흥적인 프로그레시브 연주곡이고, 일종의 잼 세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러닝타임은 6분이나 될 정도로 긴 곡이고, 각종 실험적인 사운드를 가장 많이 사용된 곡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앨범의 사운드와 분위기를 가장 크게 반영된 곡이라고 볼 수 있다. 곡에선 케일럽 키의 기타 솔로가 돋보이고, 곡과 따로 노는 엘튼 존의 피아노 연주도 인상적이다. 또한 이 곡은 상당히 특이하게도 버니 토핀도 작곡에 참여했다. 1977년부터 2001년까지 탑기어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의 엔딩 테마로 사용되기도 했다.

7.2.3 Between Seventy And Twenty - 5:12

밝고 가벼운 분위기의 곡. 곡엔 피아노같은 건반 악기가 사용되지 않았고, 기타와 만돌린의 비중이 특히 돋보인다. 밝은 분위기와 달리 가사는 상당히 암울한 편인데 이 곡 또한 다른 앨범 수록곡들처럼 버니 토핀과 당시 아내였던 '맥신 파이벨맨'의 이혼과 당시 심경이 크게 반영되었다. 1976년 중순에 버니 토핀과 이혼하게 되어 베이시스트 케니 파사렐리한테 가버렸고, 파사렐리는 버니 토핀의 가장 친한 동료들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일종의 배신감이 들어서 썼다고 볼 수 있다.[33] '17과 20의 사이'라는 제목은 버니와 맥신이 서로 처음 만났을때 당시의 나이를 의미한다.[34] 하지만 이 제목의 의미는 버니 토핀과 엘튼 존 사이에 대한 의미라고 추측도 있다. 엘튼 존이 버니와 처음 만났을때 서로 20, 17살이지만,[35] 곡의 전체적인 가사는 엘튼 존에 대한 내용이라고 보기 어렵다. 버니 토핀은 당시 케니 파사렐리와 삼각관계를 이루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도 버니 토핀은 케니 파사렐리와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상남자

7.2.4 The Wide-Eyed And Laughing - 3:28

독특하고 기묘한 사운드의 엘튼 존 곡들 중 하나. 앨범의 실험적인 사운드를 가장 차용된 곡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곡에선 건반 악기가 전혀 사용되지 않았고, 베이스와 드럼, 시타르만 이루어져 있다. 시타르는 데이비 존스톤이 연주했고, 아주 드물게 시타르가 들어간 몇 안되는 엘튼 존 곡이기도 하다.[36] 가사는 다른 버니 토핀의 가사처럼 곡의 분위기처럼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정도로 추상적인 가사를 담았다. 작곡엔 데이비 존스톤, 제임스 뉴튼 하워드, 케일럽 키가 참여했다. 몇가지 백보컬을 추가하고 캘리포니아에서 마저 녹음되었다.

7.2.5 Someone's Final Song - 4:10

황량하고 우울한 분위기의 애절한 발라드. 앨범에서 가장 우울한 곡들 중 하나이다. 곡은 피아노 한대와 엘튼 존 보컬로 진행되고, 제임스 뉴튼 하워드가 연주한 키보드 선율이 배경을 맡았고, 비치보이스의 멤버 브루스 존스턴이 조정한 백보컬들로 조화스럽게 이어진다. 가사는 한 남성의 음독자살에 대한 내용을 담았는데 이는 버니 토핀의 심경보단 엘튼 존의 심경에 많이 반영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특히 1975년 9월, LA에 위치해 있던 본인의 저택에서 시도했던 자살 시도에 대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엘튼 존 스스로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없다.

7.2.6 Where's The Shoorah? - 4:09

성가대의 백보컬이 인상적인 어두운 분위기의 발라드. 곡에선 피아노와 페달식 오르간(풍금)이 사용되었고, 제임스 클리블랜드의 성가대가 곡의 백보컬을 맡았다.

7.2.7 If There's A God In Heaven (What He's Waiting For?) - 4:25

앨범 한정으로 전형적인 사운드의 곡. 데이비 존스톤 공동으로 작곡된 이 곡은 신의 존재를 부정한다는 식의 진지한 내용이다. 현악 편곡자 폴 벅마스터가 마틴 포드 오케스트라를 지휘를 해서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그리고 이 곡과 같은 주제로 2001년 I Want Love 싱글 B면에 수록된 God Never Came Here를 작곡하기도 했다.

7.2.8 Idol - 4:08

잔잔하고 조용한 재즈 스타일의 멋진 발라드. 각종 호른 세션과 색소폰 솔로 등 여러 재즈 풍의 편곡으로 인해서 더욱 분위기가 재즈스럽게 진행된다. 이 곡은 한물간 유명인들에 대한 쓸쓸한 헌정을 담았다. 한때 굉장한인지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세월이 흘러 대중들과 멀어지고, 점점 잊혀지면서 쇠퇴해버린 스타에 대한 내용. 가사를 보면 특히 엘비스 프레슬리를 지목한다는 말이 있다. 사실 이 곡은 엘비스 프레슬리1976년 7월 27일 당시 메릴랜드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나서 공연 백스테이지에서 엘튼 존이 버니 토핀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엘비스와 만난 이후로 작곡되었다고 한다. 엘튼 존과 버니 토핀 본인들의 우상들 중 한명이니 영광이었지만, 당시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살이 붙고 망가진 엘비스의 모습이 예전과 크게 달라진 모습에 큰 실망감과 한창 잘나가고 멋진 인상에서 저렇게 변해버렸다는 씁쓸한 마음으로 작곡되었다고.

보통 버니 토핀이 먼저 가사를 쓰고 엘튼 존이 멜로디를 쓰는 경우로 곡을 쓰지만, 이 곡은 엘튼 존이 즉흥적인 재즈 피아노 연주곡으로 먼저 멜로디를 제작하고 나서 가사를 써서 붙혔다. 라이브 공연에서 아주 가끔씩 불렀다. 1977년 5월 2~7일 런던 투어에서 처음 불렀고, 1979년 퍼쿠션 레이 쿠퍼와 진행된 투어에서 자주 불렀었고, 14년뒤인 1993년 9~12월 레이 쿠퍼 투어, 1994~1995년 2월 영국/일본 투어 이후로 한번도 부른적 없다. 조지 마이클도 2007년에 몇번 부르기도 했었다.

7.2.9 Theme From Non-Existent TV Series - 1:15

제목 그대로 존재하지 않는 텔레비전 시리즈의 테마곡, 이 곡은 앨범에서 두번째로 짧은 곡이고 상당히 프로그레시브 적인 분위기의 연주곡. 떠도는 말에 의하면 1977년 이보르 노벨로상에서[37] 이 곡이 최고의 연주곡이라고 수상되었다는 말이 있다.

7.2.10 Bite Your Lip (Get Up And Dance!) - 6:43

앨범의 마지막 트랙은 6분이나 되는 러닝타임을 가진 밝은 분위기의 흥겨운 업템포 넘버. 전체적으로 우울하고 침울한 앨범에서 밝고 경쾌한 곡으로 막을 내린다. 시작하자 마자 바로 피아노 리프로 시작하고, 데이비 존스톤의 블루지한 기타 솔로, 레이 쿠퍼의 콩가 연주와 밴드의 강력한 사운드로 진행된다. 제임스 클리블랜드의 성가대가 백보컬에 참여해서 인상적인 코러스를 보여줬다. 곡이 진행될수록 최절정으로 가면서 남은 2분은 애드리브로 진행되다가 웅장하게 막을 내린다. 보통 대부분의 엘튼 존 곡들은 라이브 공연에서 피아노 부분이 즉흥성이 더욱 잘 보여지는데, 이 곡은 라이브 버전처럼 피아노 솔로가 크게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러 음악적인 요소들이 많이 사용되었는데 우선 성가대의 백보컬 코러스는 곡의 분위기를 지배하기 때문에 가스펠 분위기가 많이 나는데다가 전체적인 리듬과 비트는 디스코적인 분위기도 꽤 난다. 애초에 이 곡은 댄스 뮤직으로 분류되니, 여러 종류의 음악적인 요소들을 복합적인 형태로 제작된 것.

이 곡도 싱글로 발매되었고, 영국에서 Crazy Water가 싱글로 발매된지 4일만에 발매되었고, 3분 37초로 줄여서 싱글로 발매되었고, 영국에선 키키 디의 'Chicago'을 수록해서 더블 싱글로 발매되었다. 그렇게 미국 빌보드 차트 28위, 영국 싱글 차트 28위 각자 같은 성적으로 기록되었다. 라이브 공연에선 가끔씩 불렀는데, 1977년 11월 3일 영국 웸블리 아레나 은퇴 선언 공연의 마무리를 이 곡으로 불렀고, 스티비 원더까지 참여해서 무려 18분이나 길게 진행되었다. 그러고 1980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21 AT 33 투어에선 항상 이 곡을 공연의 마무리로 사용되었고, 1980년 투어 이후로 34년 뒤인 2004년 28집 Peachtree Road 앨범 투어에서 오랜만에 다시 불렀지만, 2004년 이후로 한번도 부르지 않았다. 2004년 투어에서 부른 버전은 2004년에 발매된 싱글 Electricity B면에 수록되기도 했다.

8 세션

보컬, 작곡, 피아노, 하모니움, 일렉트릭 하프시코드 - 엘튼 존

작사, 작곡 - 버니 토핀

덜시머, 어쿠스틱, 일렉트릭 기타, 만돌린, 시타르, 슬라이드 기타, 작곡 - 데이비 존스톤

어쿠스틱, 일렉트릭, 12현 기타, 작곡 - 케일럽 키

베이스, 작곡 - 케니 파사렐리

드럼 - 로저 폽

타악기 - 레이 쿠퍼

오르간, 신디사이저, 클라비넷, 지휘, 일렉트릭 피아노, 멜로트론, 작곡 - 제임스 뉴튼 하워드

백보컬 - 커트 배허, 신디 불른, 클락 버로우, 조 시메이, 데이브 크로스비, 론 히클린, 브루스 존스턴, 잰 조이스, 존 조이스, 진 몬포드, 가르함 내쉬, 토니 테닐

색소폰 - 마이클 브래커, 데이브 산본

트럼펫 - 랜디 브래커

트롬본 - 배리 로저스

현악, 오케스트라 편곡 - 폴 벅마스터, 마틴 포드

아코디언 - 칼 포티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틴 포드 오케스트라​

스트링스 - 진 페이지

성가대 - Rev. 제임스 클리블랜드

공동 작곡 - 데이비 존스톤, 케일럽 키, 제임스 뉴튼 하워드, 버니 토핀

프로듀서 - 거스 더젼


엔지니어 - 거스 더젼, Arun Chakraverty, Mark Howlett, John Kurlander, Earle Mankey, John Stewart

믹스 - 필 던

리믹스 - 거스 더젼, 필 던

편집 엔지니어 - Arun Chakraverty

조정 - 데이브 락햄

편곡 - 커트 배허, 폴 벅마스터, 대릴 드래곤, 브루스 존스턴, 제임스 뉴튼 하워드

앨범 커버 - 데이브 코스타

사진 촬영 - 데이브 너터

라이너 노트 - 거스 더젼

스튜디오 - 캐나다 토론토의 Eastern Sound 스튜디오, 영국 런던의 애비 로드 스튜디오, 미국 로스엔젤레스 산타 모니카의 Brothers 스튜디오, Sunset Sound 스튜디오. 1976년 3월 ~ 여름

9 차트 성적 (1976년)

호주8위
캐나다4위
네덜란드7위
핀란드22위
프랑스6위
이탈리아9위
일본53위
뉴질랜드7위
노르웨이5위
스페인10위
스웨덴12위
영국3위
미국 빌보드3위
서 독일39위

9.1 연말 차트 (1976년)

호주51위
캐나다34위
네덜란드41위
프랑스51위

9.2 연말 차트 (1977년)

호주61위
캐나다53위
이탈리아47위
미국 빌보드80위

10 판매량

미국 (RIAA)플래티넘 1장 (1,000,000장)
영국 (BPI)골드 (100,000장)
캐나다 (Music Canada)플레티넘 1장 (50,000장)
프랑스 (SNEP)골드 (157,000장)

11 싱글

Don't Go Breaking My Heart / Snow Queen1976년 6월 21일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 Shoulder Holster1976년 11월 1일
Bite Your Lip (Get Up And Dance!) / Chameleon(US), Chicago(UK)1977년 1월 31일
Crazy Water / Chameleon1977년 2월 4일

11.1 싱글 차트

1976년Don't Go Breaking My Heart
호주1
오스트리아8위
벨기에3위
캐나다1
네덜란드3위
프랑스1
독일5위
아일랜드1
이탈리아1
뉴질랜드1
노르웨이5위
남아프리카1
스웨덴3위
스위스4위
영국1
미국 빌보드1
짐바브웨1
1976년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영국11위
호주19위
캐나다3위
아일랜드3위
네덜란드14위
뉴질랜드7위
미국 빌보드6위
빌보드 AC1
1977년Bite Your Lip (Get Up And Dance!)
영국28위
호주72위
캐나다51위
미국 빌보드28위
1977년Crazy Water
영국27위
  1. 1975년 당시 전세계 음반 판매량의 2%가 엘튼 존의 몫이었다(!).
  2. 오클랜드 공연을 진행하고 바로 다음 날
  3. 다량으로 한번에 복용한 것도 위험하지만, 당시 엘튼 존이 알코올 중독자였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수면제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술에 수면제를 탈 경우 죽을수 있다. 부교감신경 억제로 인한 호흡부전으로 즉사할 수 있기 때문.
  4. 이 사건에 대해선 1975년 당시 밝히지 않았고, 2000년대 와서 뒤늦게 밝혔다. 때문에 충격받은 사람들이 상당했다.
  5. 사실 당시 촬영된 다큐멘터리를 보면 분위기가 그다지 밝지 않았고, 본인의 매니저 존 리드와 다퉈 불화가 조금씩 생겼다. 당시 아들의 상황을 잘 알고 있던 엘튼 존의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있었다.
  6. 그해 12월에 바베이도스로 가서 휴가를 보내었다.
  7. 예를 들면 15번 트랙 If There's A God In Heaven에서 사용된 마틴 포드 오케스트라의 현악은 폴 벅마스터가 지휘해서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했고, 엘튼 존의 보컬과 피아노 반주를 캐나다 토론토에서 녹음되는 식이었다.
  8. 발매는 1973년 1월, 작업 기간은 1972년 6월
  9. 이후 1995년 25집 Made In England, 2001년 27집 Songs From The West Coast에 다시 참여했다.
  10. 파란색은 우울하다는 의미로 많이 쓴다. 즉, 제목의 의미는 우울한 움직임
  11. Tonight의 전주까지 합치면 4곡
  12. 그녀를 헌정하는 걸로 알려진 곡이 Tiny Dancer.
  13. 후에 직접 회고하기를 당시엔 커밍아웃의 필요를 느끼면서도 한창 보내던 전성기 시절에 가는 타격이 너무 클까봐 한편으로 두려웠기 때문에 저지른 비겁한 과오라고 했다.
  14. 당시 미국의 수많은 라디오 방송국에선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를 제외한 다른 앨범 트랙들은 전혀 방영하지 않았다고 한다.
  15. 하지만 당시 바쁘게 이어온 활동으로 인한 번아웃 증후군으로 잠시 쉬었다가 돌아온다는 의미에 다른 활동에 집념한다는 뜻으로 보는게 더 맞는거 같다.
  16. Tumbleweed Connection, Honky Chateau, Goodbye Yellow Brick Road, Captain Fantastic And The Brown Dirt Cowboy, Blue Moves.
  17. 데이비 존스톤은 A Single Man 이후로 1979~1981년까지 잠시 팀에서 벗어나 있었다가 1982년 Jump Up! 투어에 다시 참여하기 시작해서 그 후로 한번도 그만 두지 않았다. 폴 벅마스터는 A Single Man 이후로 한동안 엘튼 존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지 않다가 1995년 25집 Made In England에 다시 참여했다.
  18. 하지만 1985~1986년 Ice On Fire/Leather Jackets에 잠시 참여하기도 했다.
  19. 하지만 1977년에 녹음된 버전은 저때 발매되지 않았다. 항목 참조.
  20. 이 곡은 미국의 가수 '셰어'에 대해서 추잡하게 비꼬는 내용을 담았는데 왜 셰어와 친한 엘튼 존이 이런 곡을 만들었는지 아직도 의문이다. 때문에 엘튼 존이 후에 사과 하게 되었다고.
  21. 이 공연에서 부른 Captain Fantastic And The Brown Dirt Cowboy의 수록곡들이 2005년 30주년 디럭스 에디션 앨범의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22. 하지만 어쩔땐 Blue Movie라고 잘못 소개되기도 한다.
  23. 사실 1980년 14집 21 AT 33가 더블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었고, 엘튼 존 본인도 1979년 10월 미국 투어에서 여러번 설명했지만, 같은 라인업으로 1981년 15집 The Fox도 같이 제작되어 더블 앨범으로 발매되는 것은 무산되었다. 그래서 애초에 21 AT 33에 수록될 예정이던 'Heart In The Right Place', 'Carla Etude/Fanfare/Chloe', 'Elton's Song'이 The Fox에 수록된 것.
  24. 1976년 9월 17일 에딘버러 공연에서 설명했다.
  25. 2014년 이전까지 유튜브에 존재했던 부틀랙 영상에 있던 한 음악 팬의 덧글 내용. 영상은 한참 전에 삭제되었다.
  26. 이 공연에선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도 처음 불렀다.
  27. 특히 Carla Etude가 끝나는 코드가 Dm이고 이 곡이 시작하는 코드가 Dm라서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두 곡 모두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클래식한 곡이라서 잘 매치된다.
  28. 1984년 1월 호주에서 영국의 평론가 '폴 감바치니'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무려 '6개월동안 준비했었다고.
  29. 당시엔 이글스비치 보이스의 멤버 칼 윌슨이 백보컬을 맡았다.
  30. 이처럼 유명 연예인의 비극적인 사망에 대한 곡은 마를린 먼로를 추모하는 Candle In The Wind가 있다.
  31. 그러나, 한국에서는 중장년층에게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고, 전형적인 발라드 곡인데다 이걸 엘튼 존의 대표곡이라고 꼽는 것은 그가 전성기에 주로 했던 음악 스타일에 맞지 않는 일일 뿐더러, 미국 6위-영국 11위에 그친 노래임을 생각하면 차트 성적으로도 타당성이 떨어지는 일이다. 국내 한정으로 엘튼 존의 대표곡으로 오인받는 경우가 크고, 엘튼 존을 발라드 가수라는 편견이 아직까지 크긴 하다.
  32. 특히 프랑스
  33. 특히 가사의 초반 부분은 파사렐리를 가리키는 부분이 선명하게 보인다.
  34. 버니 토핀이 3살 위
  35. 엘튼 존이 3살 위
  36. 다른 곡들은 Blues For My Baby And Me, Did He Shoot Her?.
  37. Ivor Novello Awards, 매년 영국에서 열리는 시상식으로 여타의 음악 시상식과는 달리 오직 작곡의 측면에서만 곡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권위있는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