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영예의 배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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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 FC 바르셀로나가 부착하는 패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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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부착하는 패치.[2]

UEFA에서 지급하는 일종의 명예 수상.
UEFA에서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클럽 대항전인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3회 연속 우승 또는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한 클럽은 UEFA 영예의 배지를 부착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빅 이어를 영구 소장할 수 있게 된다.

2009년부터 UEFA는 트로피 영구 소장 제도를 폐지하고 기존 우승팀과 동일하게 트로피 모조품을 지급하도록 변경되었다. 결국 2014-2015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인 FC 바르셀로나가 팀 창단 이후 5회 우승으로 빅 이어 영구 소장 제도를 충족시키며 빅 이어와 UEFA 영예의 배지를 동시에 획득한 마지막 클럽이 되었다.[3]

한편, UEFA 유로파 리그에서는 3회 연속 우승 또는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했던 팀이 없었기에 그동안은 나오지 않았으나 2016년 세비야 FC가 유로파 리그 3연패와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하여 이를 충족하는 최초의 클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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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시즌 세비야가 부착할 패치.

2 부착 가능한 클럽

현재까지 UEFA 영예의 배지를 달 수 있는 클럽은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6개 클럽, 유로파 리그에서는 1개 클럽이다. 그 중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세비야 FC는 유로파리그에서 부착 조건 2개를 모두 만족한다.

일반적으로 배지에는 리그 우승 횟수를 숫자로 붙여 놓는다. 11회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는 11, 7회 우승한 AC 밀란은 7, 4회 우승한 AFC 아약스는 4, 나머지는 모두 5를 붙여 놓고 있다.

2000년대 중후반에는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팀들만이 영예의 배지를 부착할 수 있다는 오해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해당되는 클럽[4]들이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팀들이여서 생긴 오해다. 리버풀의 후원사가 아디다스로 바뀌기 직전 시즌인 05~06 시즌의 경우 리복이 팀을 후원하였는데도 영예의 배지를 부착하고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했었다. 이후에도 14~15 시즌 리버풀, 15~16 시즌 바르셀로나도 후원사가 아디다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예의 배지를 달고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했었다.

유러피언 컵이 1991년에 UEFA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된 이후 3연속 우승은 커녕 2연속 우승도 나오지 않고 있음을 감안하면 다음 배지를 달 수 있는 클럽은 3회 우승 클럽들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가 가장 유력할 것이다. 문제는 둘 다 당장 리그에서조차 힘을 못 쓰는지라 언제 다음 우승이 가능할지 기약할 수가 없다(..)

유로파 리그에서는 세비야가 최초로 조건을 만족했다.

2.1 챔피언스 리그

클럽소속 리그우승 횟수획득 연도비고
레알 마드리드 CF프리메라 리가111958년1956년부터 3연속 우승[5]
AFC 아약스에레디비지41973년1971년부터 3연속 우승.[6]
FC 바이에른 뮌헨분데스리가51976년1974년부터 3연속 우승.[7]
AC 밀란세리에 A71994년1963년, 1969년, 1989년, 1990년, 1994년으로 5회 우승.[8]
리버풀 FC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52005년1977년, 1978년, 1981년, 1984년, 2005년으로 5회 우승.
FC 바르셀로나프리메라 리가52015년1992년, 2006년, 2009년, 2011년, 2015년으로 5회 우승.

2.2 유로파 리그

클럽소속 리그우승 횟수획득 연도비고
세비야 FC프리메라 리가52016년2006년, 2007년, 2014년, 2015년, 2016년으로 5회 우승.

3 번외 : UEFA Plaque

UEFA 명예의 배지와는 다르게 정식으로 수상하는 물건은 아니고, UEFA 주관으로 단 한번 지급된 물건.

1985년 유벤투스 FCUEFA에서 주최한 유럽대항전 3개 대회를 최초로 모두 우승하면서 UEFA에서 기념으로 상패를 지급했다. 해당된 대회는 'UEFA 챔피언스 리그(당시에는 유러피언 컵)', 'UEFA 유로파 리그(구 UEFA 컵)', 각국 축구 협회의 컵 우승팀 간 대항전인 'UEFA 컵 위너스컵'이다.[9]

국내에서는 3개 대회를 우승하면 팀마다 플라그를 지급하는 것으로 오랫동안 잘못 알려져 왔다. 당장 리그베다 시절에도 그렇게 적혀 있었고(..)

최초의 3개 대회 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에 가까웠던 것인 만큼 다시 지급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지만그전에 위너스컵을 부활시키려면 피곤해진다, 만약 다시 지급할 것이 확정되게 된다면 플라그를 획득할 수 있는 팀은 다음과 같다.

취소선은 조건만 갖춘 팀들.

클럽소속 리그획득 연도비고
유벤투스 FC세리에 A1985년1984년 컵 위너스컵 우승, 1985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 1977년 유로파 리그 우승
AFC 아약스에레디비지1992년1987년 컵 위너스컵 우승, 1971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 1992년 유로파 리그 우승
FC 바이에른 뮌헨분데스리가1996년1967년 컵 위너스컵 우승, 1974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 1996년 유로파 리그 우승
첼시 FC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2013년1971년 컵 위너스컵 우승, 2012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 2013년 유로파 리그 우승
  1. 참고로 배지에 통산 우승 횟수를 숫자로 적어서 부착한다. 사진 왼쪽 상단의 배지의 5라는 숫자는 바르셀로나의 챔스 우승 횟수이며, 오른쪽 상단은 바르셀로나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다는 우승 패치이다. UEFA RESPECT 는 챔스 참가팀 모두가 부착하는 공용 패치이다. 맨 아래는 FIFA 클럽 월드컵 우승팀이 부착하는 우승 패치,
  2. 레알은 통산 10회 우승. 위의 사진과의 차이점은 디펜딩 챔피언이 아니기 때문에 챔스 참가팀 공용 패치인 챔피언스 별이 달린 패치를 부착한다.
  3. 사실 UEFA는 2009년에 빅 이어 영구 소장 제도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는데 유예 기간이 있었던 것이다. 2015년이 유예 기간 마지막 해였는데 FC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면서 5회 우승 조건이 충족되었기 때문에 6번째이자 마지막 빅 이어 영구 소장팀이 되었다.
  4. 레알 마드리드, 아약스,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리버풀
  5. 이후 1960년까지 추가로 연속 우승하였으며, 1966년, 1998년, 2000년, 2002년, 2014년, 2016년에 다시 우승하였다.
  6. 이후 1995년에 다시 우승하였다.
  7. 이후 2001년, 2013년에 다시 우승하였다.
  8. 이후 2003년, 2007년에 다시 우승하였다.
  9. 유벤투스는 1985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 1984년 유로파 리그 우승, 1977년 위너스 컵을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