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임: 유러피안 에스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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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 시리즈
Wargame: European EscalationWargame: AirLand BattleWargame: Red Dragon
Wargame: European Escalation
개발Eugen Systems
유통Focus home interactive
플랫폼PC[1], OS X, Linux
출시일2012.02.23
장르RTT
등급국내 미정발
링크공식 홈페이지, 스팀
서비스
가격9.99$(스팀)
시스템 요구 사양 (최소)
OSWindows XP 이상
CPUAMD/INTEL DUAL-CORE 2.5 GHZ 이상
RAM1024 MB (XP)/2048 MB (VISTA/7) 이상
하드 디스크10GB 이상
그래픽 카드ATI RADEON X1800 GTO
GEFORCE 7600 GT 이상
사운드 카드DirectX 9 호환
NETWORK인터넷 연결 필요

1 개요

RTS, RTT 외길인생인 Eugen Systems가 전작 RUSE의 엔진을 개량해 만든 실시간 전술 게임인 워게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일명 WEE로 약칭. Wii가 아니다

냉전 시대에 등장하는 군용 장비들로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이며, 싱글플레이에서는 일어났을 법 한 가상의 시나리오들을 캠페인 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당시에 등장했던 여러 무기들을 게임성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고증에 맞춰 제작하여 밀덕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덕분에 난이도는 매우 상승하여, RTT게의 끝판왕으로 취급되었으며 후속작들도 마찬가지이다. 멀티플레이 역시 가능하다.

2 상세

시디키 복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심어놓은 트릭이 있는지, 게임을 띄워 놓으면 Ctrl, C + V 키가 아예 작동을 안하는(!?) 황당한 현상이 일어난다. 심지어는 게임을 띄워놓은 상태에서 윈도우로 나가도 안된다.

이 게임은 5개의 인증 후 실행가능한 PC수가 제한되어 있으니 조심할것. 더 재미난 것은 스팀과 워게임 공식 사이트 어디에도 DRM 락에 대한 경고는 없다는 것. 가끔씩 이걸 간과하고 PC방에서 게임하다 정작 집에서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게다가 덤으로, 인증 개수를 회수할수 있는 비활성화 개수도 10개로 제한되어 있다(!!). 인증을 비활성화하려면 스팀폴더에서 워게임이 설치된 폴더를 찾아서 acpc.exe를 실행해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인증 해지시 재인증시까지 그 컴퓨터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었으나 2012년 12월 10일 패치 이후로 DRM 락은 폐지되었다. 그냥 한번 사면 아무데서나 받아서 해도 된다.

2012년 7월 5일에 밸런스 패치가 되었는데, 많은 유닛들을 확 버프시켰다. 대전차 미사일(이하 ATGM)의 관통력이 대거 상승하고, 대공 유닛의 경우 명중율과 연사속도가 상승한다거나, 전차는 주포 사거리가 올라가는등 전반적으로 유닛의 공격력이 상승하고 가격은 더욱 낮아지면서 치열한 전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간 듯.

총 4개의 무료 DLC가 추가되었는데, 새로운 맵이나 게임 모드 등이 추가되다가 마지막으로 2012년 11월 14일 무료 DLC인 에피소드 5 - Fatal Error가 릴리즈되었다.



인트로 영상

3 싱글플레이

항목 참조

4 시스템

개발사의 전작인 RUSE의 엔진을 사용하였지만, 전혀 다른 게임. 전작의 책략과 생산 개념은 사라졌다. RTT게임답게 생산은 없고, 주어진 유닛으로만 플레이해야 한다.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은 워게임 시리즈 항목 참조.

싱글플레이와 온라인 양쪽 모두에서 별 모양의 포인트를 얻을 수가 있는데, 이 포인트를 통해 장비를 언락하는 식이다. 처음에는 싱글에서 언락해야만 쓸 수 있는 장비들이 있다는 이야기가 잘못 전해진 적도 있는데, 그렇지는 않고 싱글에서 장비 해금하기가 훨씬 쉽다. 다만, 별은 멀티가 더 잘 모인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미션 난이도가 어려우므로 최소한 1시간은 잡자.

4.1 유닛

냉전기의 유닛을 다루고 있다고는 하는데, 이게 분류가 좀 애매하다. 폴란드 등의 국가 때문에 2차대전 당시 장비가 가끔씩 보이기도 하며. 프로토타입이 당시 실존했다는 이유로 M109A6 팔라딘이나 MBT-70, Kpz.70, 심지어 BMP-3 같은 것도 튀어나온다(...). 재밌는 점으로 콘탁트-5 반응장갑이 있다는 이유로 T-80U가 게임중 다른 어떤 전차보다 방어력이 높다는 사기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T-80U가 레오2A4와 M1A1HA보다 방어력이 좋다니 제작진이 약빤게 분명하다

4.2 국가별 병종

TCG처럼 게임 시작 전에 자신이 사용할 유닛들을 으로 구성하여 게임 중 커맨드 포인트를 사용하여 전장에 증원할 수 있다. 한 카테고리당 5종의 상위 유닛을 등록할수 있으며, 하위 유닛을 업그레이드의 개념으로 증원할 수도 있다.

NATO측은 미국, 영국, 프랑스, 서독이며 바르샤바 조약군측은 소련, 동독, 체코, 폴란드군이 등장한다. 각각 자기 진영 안에서 다른 국가의 유닛들을 섞어 쓰는 건 자유. 다만, NATO측은 한 국가의 유닛만 몰아서 써도 쓸만한 반면FOB는 미국 국적이 달려있다는 사소한 문제는 무시하자, 조약군은 소련군을 배제한 게임은 사실상 할 수 없다. 하지만 양 측 모두 특정국가에 무한한 사랑이 있는게 아니라면 굳이 한 국가만 써서 좋은건 없다.

  • 미국 - 강한 장갑으로 몸빵을 할것 같지만, 의외로 빠르고 강한 고화력 위주의 기갑을 보유하고 있다. 기갑의 기동성을 보완하는 최강의 헬기들. 대신 살인적인 연비를 물려받았다. 유닛이 죄다 비싼건 또다른 흠. 이래저래 좋은 유닛들이 많지만, 보급물자를 하마처럼 퍼먹는건 최악의 단점이다. 같은게임에서 다른 진영이 FOB 한개소분 물자를 소모할동안 미제 로스터는 FOB 두세개소는 기본으로 거덜낸다. 대체로 대전차 미사일의 스펙의 뻥카가 심한 편이다. FOB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
  • 서독 - 스팸용 저가유닛과 비싸지만 비싼값을 하는 유닛들로 로스터가 혼재되어있다. 레오파드 2는 성능도 최고급이지만, 연비가 구리거나 속도가 느리거나 하지도 않은 덕에 딱히 단점이 없어서 나토 표준 전차수준으로 많이 굴러다닌다. 최약체 유닛과 최강 유닛이 공존하는 군대. 단, 군대가 사실상 지상전에만 치중되어 있어, 헬기전력은 전무에 가깝다.
  • 영국 - 느릿느릿한 떡장갑 전차와 그것을 보완하는 고속전투차량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나마 전차전이 빠른 기동전 위주로 흘러가게 되면서 전차 조차도 안 보인다(...). 그나마 보병이 쓸만했는데, 나토의 대세는 프랑스 보병(...).
  • 프랑스 - 저가유닛 스팸게이. 배치비용이 100포인트 넘어가는 차량이 거의 없다. 싸고 쓸만한 유닛을 빠르게 투입하는게 장점. 근데 잘 녹는 것도 종특이다(...) 숨겨진 종특(?)으로 대공 능력이 있는데, 대공미사일 롤랑의 성능이 절륜하며, 프랑스계열 유닛은 대체로 방공 능력이 좋은편. AMX-30 전차 시리즈의 경우 스팩만 보면 구린데, 20mm 기관포로 자체방공(!)을 하는 황당한 성능이 숨겨져 있다.
  • 소련 - 거의 모든 분야에서 모든 유닛들이 적절히 혼재되어 있음. 작중 최강의 공중기동부대를 보유하고 있는게 특징이라면 특징. 또한 방공분야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포병 역시 NATO에 비해 꿇리지 않는 편. 그중 단거리 초토화 무기인 TOS-1이 상당히 게이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 동독 - 군대 사기치는 작중 최강. 대부분의 장비가 소련제인 게 특징이다. 성능을 다운그레이드한 대신 높은 사기치를 보유한 병력을 원한다면 동독이 딱.
  • 체코 - 대부분의 유닛들이 기동성을 주로 살리는 유닛들이고, 주력유닛보다는 보조장비에 강점이 있다.
  • 폴란드 - 2차 세계대전때 장비로 싸운다! 구식장비에 의존하는게 흠이지만[2], 소련에 비하면 강한 보병과 지상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1. 원래는 스팀을 거치지 않으면 플레이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왔으나 스팀판 발매 한참 뒤에 gog.com에서 판매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 게임은 더 이상 스팀 전용 게임이 아니다.
  2. 심지어 전차는 T-34/85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