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경찰차
목차
1 개요
외국 경찰차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글을 추가하기 전에 사진과 차량 기종만 설명하지 말고 추가적인 설명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2 미국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자국 브랜드의 준대형~대형 세단(Full Size Sedan)을 많이 이용하는데, 보통의 트림과는 별개로, 경찰용 장비들을 미리 달은 PPV(Police Package Vehicle)사양이 있다. 차종은 주로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와 닷지 차저, 쉐보레 임팔라를 쓰는데, 미국 경찰차의 대명사인 크라운 빅토리아는 해당 차종이 단종된 이후 그의 후계기인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세단[1] 등 다른 차량으로 대체되고 있다. 또한 닷지 차저는 고속 추격용으로 자주 보이며, 쉐보레 임팔라는 8~9세대가 경찰차로 대량 납품되었지만, 10세대는 납품되지 않고 대신 홀덴 WM 카프리스의 미국 버전인 쉐보레 카프리스가 PPV 사양으로 판매된다. 하지만 임팔라 시절에 비해 채택률은 그다지 높진 않은듯. 한편,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 쉐보레 서버번이나 쉐보레 타호 같은 대형 SUV를 경찰차로 이용하는데, 이는 넓은 적재공간이 필요하단 현직 경관들의 피드백으로 사용이 늘고 있다.
2.1 세단
LAPD소속 크라운 빅토리아. | '술 먹고 택시 탈래 (음주운전하고)경찰차 탈래?'라는 취지의 캠페인 도색을 한 크라운 빅토리아. |
NYPD소속 포드 토러스 | 택시 도색에 경광등만 단 NYPD 소속 크라운 빅토리아 |
-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 2000년대 중반까지 많이 보였으며, 미국 경찰차 중에서 제일 유명한 모델이다. 그리고 크라운 빅토리아는 택시로도 쓰이는 모델이라, 뒤는 택시인데 앞은 경찰차인 암행순찰차도 있다.
- 포드 토러스 -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의 단종 이후, 포드에서 납품하는 차량이다. 납품명은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세단.
NYPD소속 8세대 임팔라 | 쉐보레 9세대 임팔라 PPV |
구형 NYPD도색을 한 4세대 카프리스 | 6세대 카프리스 PPV 컨셉트카 |
- 쉐보레 임팔라 - 과거 8,9세대 임팔라가 경찰에 많이 납품되었지만, 현재는 임팔라 대신 카프리스를 이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구형 9세대 임팔라는 2013년부터 신형 모델이 출시되었음에도 렌트카 및 경찰차용으로 아직도 생산중이다. 한국에서 NF, YF 쏘나타가 일반 승용 모델이 단종된 후에도 택시, 렌트카용으로 계속 생산되던 것과 비슷하다.
- 쉐보레 카프리스 - 4세대 카프리스는 1990년대에 크라운 빅토리아와 함께 경찰에 납품된 기종으로, 크라운 빅 만큼은 아니지만 미국 영화 또는 드라마에서[2] 자주 보일만큼 많이 팔린 편이다. 이후에는 GM이 임팔라를 대신 납품하다가, 10세대 부터는 관용으로 납품되지 않는 임팔라를 대신해 홀덴 카프리스를 리뱃지한 6세대 카프리스 버전을 납품한다.
- 닷지 차저 - 시경찰, 카운티 보안관, 주경찰, 고속도로 순찰대, 연방경찰에서 많이 사용한다. V8엔진 덕에 고속 추격전에 쓰이지만, 일반 순찰 업무로도 많이 쓰인다.
- BMW i3 - 2015년 9월부터 LAPD가 테슬라 모델 S와 함께 시범 운행하다 2016년 7월 100대를 추가 구매해, 고속추격전, 긴급출동 같은 긴급 상황 말고 가벼운 순찰에 사용하기로 결정되었다. 테슬라 모델 S는 비싸서 계획이 연기되었다.
2.2 쿠페/스포츠카
2인승인 만큼, 죄수를 호송할일이 많지 않고, 고속 추격용 차량이 필요한 고속도로 순찰대에서 쓰이며, 일반 시경은 범용성과 탑재 공간에 재약이 있어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듯 하다.
포드 머스탱 | 닷지 챌린저 |
https://i.kinja-img.com/gawker-media/image/upload/s | |
쉐보레 카마로 |
- 포드 머스탱 - 주로 고속도로 순찰대에서 고속 추격전에 사용한다.
- 닷지 챌린저 - 포드 머스탱과 같이 주로 고속도로 순찰대에서 고속 추격전에 사용된다.
- 쉐보레 카마로 - 포드 머스탱, 닷지 챌린저와 같이 고성능 쿠페답게 주로 고속 추격전에 사용된다. 가끔 암행순찰차 버전도 존재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2.3 SUV/픽업트럭
포드 익스플로러 | 지프 랭글러 |
닷지 듀랑고 | GMC 유콘 |
쉐보레 타호 | 쉐보레 서버번 |
- 포드 익스플로러 - 넓은 적재공간이 필요하고, 도로포장율이 낮아 길의 사정이 좋지 않은 시골 보안국에서 단단한 차량이 필요하다는 경관들의 피드백에 의해 최근 SUV 순찰차 보급이 늘고 있는데, 포드에서 납품하는 차량이다.
- 지프 랭글러 - 포드 F 시리즈 같은 픽업트럭과 같이 오프로드 지형에서 많이 사용된다.
- 닷지 듀랑고 - 포드 익스플로러와 같이 경관들의 피드백에 의해서 닷지에서 제작했으나, 쉐보레 타호, 서버번이나 포드 익스플로러에 비해 납품이 많이 안됬다.
- GMC 유콘 - GMC에서 만든 풀사이즈 SUV. 쉐보레 서버번과 비슷하게 사용한다.
- 쉐보레 타호 - 쉐보레에서 제작한 SUV로 포드 익스플로러 다음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SUV 경찰차다. 같은 회사에 풀사이즈 SUV인 서버번의 숏버전으로, 크기가 너무 큰 서버번보다 많이 사용된다.
- 쉐보레 서버번 - 쉐보레의 풀사이즈 SUV. 크기가 커서 일반 순찰용 보단, 소규모 스왓팀이나 K9유닛 같은 특수한 부서에서 많이 쓴다.
오프로드 지형이 많은 곳에선 세단이나 도시형 SUV 운용이 힘들어 대신 사용된다.
닷지 램.
닷지에서 만든 픽업트럭으로, 오프로드 지형이 많은 곳에선 세단이나 도시형 SUV 운용이 힘들어 대신 사용된다.
2.4 밴
쉐보레 익스프레스밴.
보통 지휘 차량으로 쓰이거나, K9, SWAT출동 차량, 죄수 호송차 등 다용도로 사용된다.
GMC 사바나
GMC의 익스프레스 밴 리뱃지 모델. 역할은 익스프레스 밴과 비슷하게 쓰인다.
2.5 특수 차량
렌코 베어캣(Lenco Bearcat[3]).
SWAT 출동용 장갑차. 총기 난사 사건이나 인질극 등 매우 심각한 사건에는 꼭 한대 이상은 보이는 차량이며, 그만큼 시경, 연방경찰, NSA 등등을 가리지 않고 많이 팔린 모델로, 처음부터 경찰에 납품할것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기에, RWS, 전기식 윈치, 방사능 탐지 장치, 열상 카메라, CS가스 분사 노즐등 화려한 사양을 자랑한다. 경찰 이외에도, 흠좀무 하게 미 에너지부에서도 8개 사이트에 80여대 이상의 베어캣이 있다고(...)
3 러시아
벤츠 W202
러시아에서도 라다 등 자국 브랜드 차량을 주로 이용한다. 위 사진과 같은 벤츠 경찰차는 라다에 비해 보기 어렵다.
4 영국
영국 회사의 차량만 쓰는것이 아니라 미국/독일제 등 수입 차량도 많이 쓴다. 단, 미국제 차량은 보통 영국 로컬 브랜드인 포드 유럽이나 복스홀에서 리뱃지 하여 생산하니 수입 차량이라 하긴 뭣하지만.
4.1 오토바이
주로 교통 단속용으로 쓰는데, 도심에서는 좁은곳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교통법규 위반 차량들을 잡아낸다.
BMW R1200RT
4.2 세단/ 에스테이트
영국 경찰은 범용성이 좋은 왜건, 해치백 모델을 세단보다 더 많이 쓴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서는 굳이 고속 추격용 고성능/대형 세단이 필요하지 않기에, 광역경찰청에서는 특히 그런 경향이 많이 보인다.
- 현대 i40 스테이션 왜건.
복스홀 아스트라 6세대.
주로 일반 출동 차량으로 쓰이며, 추격전에도 쓰이지만 그런때에는 보통 추격에 더 적합한 세단들이 맡고, 이런 에스테이트 차량들은 도주로 차단용으로 쓰인다고.
BMW 5시리즈 세단
5시리즈 에스테이트와 함께 영국 경찰에 납품된다. 이중 세단형은 ANPR[4]카메라를 단 경찰 인터셉터로도 쓰인다.
4.3 SUV
보통 포장 도로의 비율이 낮은 지역에서 쓰이거나, 넓은 적재 공간 덕에 태일게이트에 탄약과 총기를 수납하고 CO19같은 무장경찰들이 타고 다니기도 하며, 이 차량들은 따로 ARV(Armed Response Vehicle)라고 칭한다.
일반 교통 단속 차량, 또는 ARV로 쓰인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디스커버리는 교외지역의 교통 순찰을 돌거나 하지만, 디스커버리의 상급 모델인 레인지 로버는 경호순찰차로 쓰인다. 국빈이나 요인들이 경호를 받을때, 후위에서 종종 보인다.
4.4 밴
주로 경력 수송용이나 죄수 호송차량(Prisoner Transport Unit, PTU)등으로 쓰인다. 이외에도 시위 진압 부대(?) (Crowd Control Unit)에서도 대한민국 경찰의 경력 수송버스 비슷하게 쓴다.
포드 트랜짓
런던 광역경찰청 소속 복스홀 모바노.
르노 마스터의 리뱃지 모델.
5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이전에는 녹색 도색을 썼지만, 2008년부터 현행 도색을 적용하고 있다. 이 도색은 연방경찰(Bundespolizei)과 주경찰(Landespolizei)이 같이 쓰고 있다. 다만, 중간에 주 문장을 대문짝만하게 박는 식으로 도색이 서로 오묘하게 다르기도 하고, 녹색 무늬로 도색된 옛날 차량을 종종 운용하기도 한다.
독일 국산 차량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는 법이 제정되어 있다. 때문에 독일 자국 메이커들이 판을 친다. 다만 구형 차량 중에는 포드 같은 것들도 보인다. 그래봤자 독일산 유럽 포드다
독일 경찰차의 번호판 중 BP로 시작하는 차들은 연방경찰이다.
6 일본
7 중국
8 아랍에미리트
미국의 경찰차들이 투박한 생김새와 흑백의 위압적인 도색으로 유명하다면 산유국으로 돈이 넘쳐나는 부호들이 판을 치는 이곳은 모델 라인업 자체가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넘는다. 사진은 아부다비 소속 경찰차들. 오른쪽부터 부가티 베이론, 페라리 FF, 맥라렌 12C, 벤틀리 컨티넨탈 순이다. 이런 하이엔드 스포츠와 슈퍼 모델들을 경찰용으로 굴리면서 고속차량의 검거도 쉽거니와 일반에 알려지는 명성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기타 지원차량이나 자세한 편제는 추가바람.
9 호주
사진은 고속도로 경찰대의 포드 팰컨
보통 자국생산되던 홀덴이나 포드의 대형 세단이나 유트인 포드 팰컨이나 홀덴 코모도어를 사용했다. 다만 SUV나 픽업은 토요타나 닛산을 주로 구매했지만 최근 호주의 자동차 공장들이 정지되면서 현대등 다른 브랜드도 많이 사가는 중이다.
최근 서퍼스 파라다이스 근처에서 가족용 차로 위장한 위장경찰차가 돌아다닌다는 것을 한 호주인이 발견하고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뜨거운 반응을 불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는 자신이 법을 잘 지킨다면 상관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반대의견은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