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서울 지하철
2호선 본선
외선순환
뚝 섬

0.8 km
성 수
(211)

1.2 km
내선순환
건대입구
2호선 성수지선
시종착 성 수
(211)

2.3 km
신설동 방면
용 답
성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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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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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번
서울 지하철 2호선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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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100
(舊 성수동2가 300-1)
서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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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개업일1980년 10월 31일

聖水驛 / Seongsu Station

  • 승강장 위치 : 지상 3층
  • 승강장 형태 : 2면 4선(쌍섬식 승강장)

1 개요

서울 지하철 2호선 211번.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100(舊 성수동2가 300-1번지) 소재.

2 역 정보

용답동에 군자차량기지가 있기 때문에 가끔 성수까지만 가는 2호선 차량이 있다. 처음 타 보는 사람은 내선/외선순환인 줄 알고 그냥 생각없이 탔다가 모조리 내리는 걸 보고 당황하는 경우도 생긴다. 물론 대처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내린 다음 뒷차나 차량기지에서 새로 발차하는 차를 타면 된다. 다만 막차일 경우에는 서울 버스 N62번을 이용해서 최대한 목적지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거나 중간에서 환승해야 한다.

2.1 승강장

승강장의 구조는 쌍섬식이다. 승강장 구조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기지뚝섬용답
3124
건대입구
1서울 지하철 2호선잠실·선릉·교대·사당 방면
2서울 지하철 2호선왕십리·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지로3가·시청 방면
3서울 지하철 2호선출고 열차 (건대입구 방면)
4서울 지하철 2호선신설동 방면
당역 종착 (건대입구에서 온 열차)
노선 및 방면빠른 환승
2호선 (내선: 잠실 방면) → 2호선 성수지선10-4
2호선 (외선: 왕십리 방면) → 2호선 성수지선4-1~7-4
2호선 성수지선 → 2호선 (내선)4-4
2호선 성수지선 → 2호선 (외선)모든 문

영등포 구간을 다 짓지 못하고 남겨두었던 시절에는 1호선과 2호선을 넘나들 수 있는 유일한 역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성수지선 환승 안내방송에는 1호선 구간이 언급되어 있다.

뚝섬 방면에서 성수지선으로 갈아타는 루트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개념환승이다. 섬식 승강장 하나를 두 노선이 공유하고 있으므로 내리면 바로 코앞에 있다. 단, 4~7번째 칸이 아니라면 약간 걸어가야 한다. 10량 기준 4~7번째 칸에 정차하도록 되어 있다. 반대쪽인 내선(건대역 방향)의 경우는 1-1 혹은 10-4칸으로 이동하여 계단을 통해 건너가면 된다. 하지만 계단(+ 정차위치까지 거리)의 압박이 있다. 교통안전공단이 2014년 9월 4일 실시한 '대중교통 환승시설 실태조사 및 서비스 수준' 평가에서 환승하기 가장 편한 역으로 선정되었다.[1] 김포공항역, 금정역, 복정역, 수영역을 제치고.

다만 이 역이 까치산역과 흡사한 개념환승역인 반면 신설동역은 일반환승과 막장환승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역이기 때문에 2호선 완공 이후로는 주로 광진구/성동구 일대에서 종로로 가는 수요가 대부분이다.

처음 오는 사람이 주의할 점은, 혹여나 신설동에서 2호선 순환선 구간을 타기위해 성수역까지 왔다면 무조건 열차에서 내려야한다. 안 내렸다간 뜬금없이 오던 길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비좁은 편. 처음 완공될 당시에는 주변이 논밭이었기 때문에 딱히 건설상의 제약은 없었을 것 같은데 아마도 당시 기준으로는 2호선의 혼잡도는 고사하고 이용객수에 대한 개념 자체를 생각하지 못해서 그냥 평범하게(?) 지어놓은 것 같다. 때문에 대합실로 내려가는 계단이 승강장 한가운데가 아닌 양 끝 부분에 설치되어 있다. 성수역에 내린다면 열차 맨 앞 칸이나 맨 뒷 칸에 탑승하길 바란다. 하지만 최근의 공사 덕분에 승강장 중간에 엘리베이터가 2개가량 건설이 되었다.

이 역에서 용답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장안철교로 연결되어 있다. 성수-용답 구간은 성수지선을 이용하면 2분정도 걸리지만, 중랑천 통과로 인하여 버스 또는 차량을 이용하면 20분 정도가 걸린다.

2015년 현재 엘리베이터가 완공되어 있다.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에는 주로 제조업 공장들이 포진해 있다. 본디 성수동 일대가 한때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경공업 공단 중 하나였다. 국가대표였던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기계ㆍ의류 등의 생산에 종사하는 중ㆍ소규모 공장들이 대단히 많이 있다. 그리고 이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업사ㆍ도매상 등 관련상권이 강하게 뿌리내린 곳이기도 하다.

전국에서 가장 큰 가죽 도매상도 이곳에 있다. 4번 출구에서 남서쪽(연무장7길)으로 100m 정도만 가면 수많은 가죽상점들을 볼 수 있다. 의류, 신발, 악세사리 등의 제작자들이 주로 사 간다고. 국내에 유통되는 그 어떤 종류의 가죽이라도 여기서 구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가죽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은 이곳을 체크해두면 좋을 듯. 그 대신 도매상인 만큼 최소구매량이 좀 큰 편이다. 가죽 도매는 '1평' 단위로 계산하는데 대충 가로세로 70~80cm 정도 크기. 제일 싼 세무 가죽이 1평에 15,000~18,000원 정도 한다. 2010년 기준.

현재 성수역은 수제화 거리로 조성되어 성수역 고가 아래로 수제화 전문점들이 다양하게 들어서있다.쉽게 말하면 수제화(여기서는 신발을 의미)판 판교테크노밸리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BTOB, CLC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가 최근에 이 역 근처로 이전하였다. 1번 출구 뚝섬역 방향 도보 7~10분 거리. 역주변에 성수공업고등학교(남녀공학이다)가 존재하며, 성수중학교(남녀공학)와 붙어 있다.

4 사건사고

1997년 8월 7일에 이 역으로 진입하던 서울지하철공사 소속 2018호 열차가 선로 진입 도중에 전철 신호기의 판단 착오로 인하여, 잘못된 선로로 수동 진입 후, 선로가 찢어지며, 열차가 탈선하면서 대기 중이던 2003호 측면을 충돌하여, 한동안 열차 운행이 중지됐었다. 경향신문 기사
또한, 스크린 도어 수리를 하던 작업자가 열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2012년과 2013년에 두번이나 일어났다. 서울메트로 외주업체 비정규직 근로자 사망사고 문서 참조.

5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
19,468명19,851명20,742명20,661명22,966명21,839명21,387명21,249명
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20,789명21,189명21,516명23,136명23,484명24,050명23,231명24,653명
  1. 「환승하기 가장 편한 역 '서울 2호선 성수역'」, 2014-09-04,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