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公衆化粧室
Public Restroom / Public Washroom / W.C. / Lavatory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1 개요

공중(公衆)이 이용하도록 제공하기 위하여 국가, 지방자치단체, 법인 또는 개인이 설치하는 화장실(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

보다시피, 대한민국의 경우 이를 규율하는 법률까지 제정되어 있는데, 법률 제명이 '공중화장실 등'인 까닭은, 공중화장실과 유사한 화장실들까지 규율하기 때문이다.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개방화장실 : 공공기관의 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 중 공중이 이용하도록 개방된 화장실 또는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구청장은 자치구의 구청장을 말하며, 이하 "시장·군수·구청장"이라 한다)이 지정한 화장실 (같은 조 제2호)
  • 이동화장실 :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등에 일시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화장실 (같은 조 제3호)
  • 간이화장실 :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기 어려운 지역에 설치한 소규모의 화장실 (같은 조 제4호)
  • 유료화장실 : 화장실의 설치·관리자가 이용자에게 이용료를 받을 수 있는 화장실 (같은 조 제5호)

2 특징

입구에 남녀 기호가 있으며, 화장실의 방향과 거리를 안내하는 안내판이 딸려 있다.

남성 화장실의 경우에는 소변기와 대변기가 따로 존재한다. 남성용이긴 하지만, 여성 미화원이 들어가서 청소를 한다. 소변기의 경우, 여럿 중 하나 이상은 장애인용으로 철제 버팀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관련 법령이 있는지는 확인바람. 대변기의 경우 여러 대가 칸막이를 두고 나뉘어져 있다. 중국의 경우 일부 다수 화장실 칸막이가 없는 걸로 유명하다.

대변기는 쭈그리고 앉는 푸세식과 비슷한 화변기, 의자처럼 앉는 양변기가 있는데, 선호도는 압도적으로 후자가 높다. 쭈그리고 앉는 변기는 위생도 위생이거니와 장시간 변을 보기에 매우 매우 힘들다.

2.1 구비 시설

  • 남/녀 화장실
  • 어린이용 화장실 or 어린이용 변기
  • 장애인 화장실
  • 기저귀 교환대
  • 세면대 및 거울
  • 손 소독제[1]
  • 액상비누 or 설치형 비누
  • 에어타올 or 일회용 종이타올
  • 일회용품 자판기

만일 당신이 방문한 화장실에 다른 시설[2]이 구비되어 있다면 상당한 행운이라 할 수 있다.

3 존재하는 곳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르면 '공중화장실 등'은 공중화장실(공중이 이용하도록 제공하기 위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법인 또는 개인이 설치하는 화장실), 개방화장실(공공기관의 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 중 공중이 이용하도록 개방된 화장실 또는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한 화장실), 이동화장실, 간이화장실, 유료화장실을 말한다.

거리에서 갑자기 신호(?)가 왔다면, 최우선적으로 공중화장실을 찾게 될 것이다. 특히 시도때도 없이 급똥(…)을 호소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 입장에서는 공중화장실이 몹시 반가울 수밖에 없다. 이하는 급할 때 우선적으로 탐색해 볼 만한 장소들이다.

길거리에서도 그렇고 지하철을 타고 있던 중에도 그렇고, 지하철역은 가장 손쉽게 화장실을 찾을 수 있는 장소다. 일부 지하철역은 개찰구 안쪽에 화장실이 있는데, 이는 열차에 탑승해 있다가 신호가 온 사람들을 위한 배려로 보인다. 물론 역무원의 확인 하에 개찰구 밖으로 나가서 볼일을 보고 다시 들어갈 수 있으며, 반대로 개찰구 안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도 있다. 때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은 알기 싫어도 반강제로 해당 역들을 숙지할 수 밖에 없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이 하나의 사례.하지만 지금 경복궁역은 화장실 공사중이다.[3] 중요한 단점으로는, 지하철역이 없는 동네나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전혀 그 혜택을 누릴 수 없다는 것.
일반적인 상가와는 달리 별도의 안내 데스크가 있거나 보안 요원이 상주해 있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양해를 구하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병원은 위생 때문에, 은행은 이미지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는 시설 역시 쾌적한 경우가 많다. 적잖은 가게나 식당, 업소들이 화장실만 이용하고 가는 손님을 무시하려는 각박한 경향을 보이지만, 이런 곳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에어컨이 흔치 않던 옛날에는 은행에 피서를 하러 가도 눈총 주는 사람 하나 없었으니...[4]
공중화장실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장소들이며, 좀 규모가 있는 공원들은 표지판으로 화장실의 위치까지 알려준다. 광장의 경우 보통은 나랏님이 직접 관리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가용한 화장실이 있다. 광화문 해치광장 지하 1층에 있는 화장실이 대표적.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현대의 많은 메이저급 휴게소들은 최상급이라 할 만한 쾌적한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소위 "프리미엄 휴게소" 라고 불리는 경우는 바닥에 누워있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의 쾌적함을 자랑한다. 졸음쉼터에도 간혹 간이 화장실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체로 이들을 비롯한 여러 소풍 휴게소들은 화장실 따위는 없으므로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 것.
평소에는 도어락 등으로 잠가놓을 수도 있지만, 사정을 설명하고 부탁하면 흔쾌히 화장실을 열어줄 것이다. 마찬가지로, 등산을 하다가 신호가 오면 괜히 아무데나 영역표시(?)를 하지 말고(수질 오염 등의 문제가 있으니) 근처 사찰의 해우소를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자.

반대로, 주상복합 상가들은 그다지 권장할 만하진 않다. 일단 계단에 위치해 있으므로 반 층 내지는 1.5층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고, 그나마 그것도 잠겨 있어서 식당 아주머니들의 눈총을 받으며[5] 열쇠를 받아가야 하고, 심지어 휴지도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 주유소 화장실은 애매한데, 시설이나 청결을 장담하기가 힘들다. 인근의 초, 중, 고등학교는 애초에 선택지가 아니다. 외부인은 아예 출입할 수도 없고, 그나마 출입해 봤자 여러분이 다니는/다녔던 학교들이 그랬듯이 시설물 상태가 영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

대체로 기차의 여객 객차들에는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옛날에는 승객이 생산(?)한 고구마철도 위로 그대로 투하되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비행기 역시 자체적으로 화장실을 갖고 있는데,[6] 마찬가지 발상에서 "승객이 생산한 고구마를 10km 상공에서 지상으로 고스란히 투하한다"도시전설이 돌기도 했고 피해자(?)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었을 정도였다.[7]해외에는 일부 고속버스나 전세버스들이 화장실을 구비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국내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고속버스의 경우 1970년대에 중앙고속에서 미국의 그레이 하운드#s-2 사에서 만든 GMC PD-4501 시닉크루져라는 2층 고속버스 일명 개그린 버스를 중고로 들여와 운영한 적이 있는데, 이 버스의 경우 화장실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고속도로 인프라가 정비되고, 4~50km마다 휴게소가 설치되어 굳이 버스 내에 화장실을 둘 필요가 없어졌고, 위생이나 냄새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사라졌다.

그 밖에, 해외 여행중에 급하게 신호가 왔을 경우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해외의 거의 모든 공중화장실은 유료입장이라는 점이다. 특히 유명한 관광지의 경우 거의 100%에 가깝게 길거리 공중화장실을 찾을 경우 요금을 넣어야 문이 열린다.[8] 골때리는 점은 이게 몇몇 도시들은 지하철 공중화장실에도 적용된다는 점으로, 미국 뉴욕이나 영국 런던이 이에 해당한다. 그래서 돈 내기 싫은 사람들이 노상방뇨(!)를 지하철역 역사 내에서 해 대서 문제가 되기도.....

4 남녀 공용 화장실

물론 자택의 화장실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전부 공용 화장실이긴 하나, 대체로 공용 화장실이라 말할 때는 공중 화장실의 하위개념에 속하는 '외부, 특히 개인 사업자의 사업장에 있는 화장실이 공용일 경우'를 뜻한다. 보통 남자가 사용하는 소변기와 여성이 사용하는 좌변기가 한 두개씩 구비되어 있으며, 때론 여성만이 사용할 수 있는 좌변기가 구분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도 남녀가 함께 사용하게 되므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어 공용 화장실을 의무적으로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특히, 2016년 5월 있었던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살인 현장이 공용 화장실이었기에 해당 논란이 재가열되었다. 단,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서는 공용 화장실이었기에 살인이 일어난 것이 아니므로 사실 공용 화장실 논란에 사용하긴 다소 부적절한 예다.

4.1 분리 찬성

KOSIS 강력범죄 통계#1 #2 에 의하면, 전체 강력범죄 중 성범죄 비율은 22000여 건에 달한다. 이 중에서 성범죄 가해자 99%는 남성이며 피해자 95%는 여성이다. 남성 모두가 범죄자는 물론 아니지만, 성범죄 범죄자 절대다수는 남성이며 피해자 절대다수는 여성이다. 이러한 한국의 현실에서, 남성과 여성이 생리적 욕구를 해결할 때 사용하는 공간, 그 과정에서 일부 옷을 탈의해야 하며 밀폐되어 있는 공간을 분리하자는 것은 공용화장실에서 빈발하는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공용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비율과 성별 분리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비율을 비교한 통계는 없으나, 공용화장실에서 몰카나 성폭행 등 성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다. 남녀 공용화장실 性범죄 사각지대 해당 기사에서는 전문가들이 '남녀 공용화장실은 범죄에 더욱 취약하다는 것이다. 남녀가 함께 쓰는 공간이지만 단순 칸막이 등으로 구분돼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고 언급하고 있다.

4.2 분리 반대

공용화장실 설치비용에 대한 부담을 영세업자들에게 줄 것이며, 이것은 경제활동 침체로 이어질 것이다.

남녀화장실이 분리가 되어도 범죄를 저지를 사람은 여자화장실로 찾아가서 저지를 것이기에 나누는 것은 의미가 없다.

트랜스젠더와 같은 성별이분법으로 나누어진 화장실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대안이 없다. 본디 공용화장실 문제와 성중립적 화장실 문제는 별개의 이슈로 다루어야 하나 대한민국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 공용 화장실은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존재하였다. 또한 성소수자들에게 개방적인 공간에 존재하는 단독의 성중립적 화장실을 강제로 분리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남/녀 화장실을 분리한 후 성중립화장실을 별도로 설치하는 행위가 아웃팅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 그렇기에 남녀 화장실의 분리가 화장실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유의미한 통계가 나오기도 전에 화장실을 강제로 이분법적으로 분리할 경우 공익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익을 침해 받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만 한다.

5 기타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위의 법적 정의에 따라 술집화장실이나 카페화장실은 공중화장실이 아니다. [9]
  • 해외에는 사면이 특수 유리로 제작된 공중 화장실도 있다고 한다. 밖에서는 안쪽이 안 보이지만 안에서는 바깥쪽이 훤히 보이는 유리로, 이용자들의 필연적인 거부감은 아마도 의도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여성들은 공중화장실에 들어가면 변기에 자신의 엉덩이를 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 공중화장실 변기 자체는 흔한 생각만큼 더럽진 않다. 애초에 변기 커버처럼 매끈하고 건조한 물체 위에서는 세균이 잘 번식하지 못하기 때문. 단, 화장실 문고리 같은 경우는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만지는 물건인지라 화장실 이용 후 손을 씻는 것은 매우 좋은 습관이다. 그 문고리를 만진 사람이 정상인인지 감기 걸린 사람인지는 모르는 일이기 때문.
  • 트랜스젠더 등 일부 성 소수자들은 어느 성별의 화장실에 들어가야 할지 몰라서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고 한다.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양쪽 다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양쪽 다 막상 들어가기에는 너무 위화감이 크다는 듯.
  • 남성용 소변기 앞에는 작은 글귀 같은 것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자기개발서에서 인용한 것이거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한마디, 위생을 위한 안내문 같은 것들이 대부분.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니죠!"
  • 공중화장실은 그야말로 센서의 천국이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됐지만 남성용 소변기가 센서를 사용하여 자동으로 물을 내려주고, 조명도 동작 감지 센서와 연결하여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게 만든 곳이 많다.[10] 또한 손을 씻을 때에도 수도꼭지 아래에 손을 대야 물이 나오는 화장실도 많고, 세스코 같은 데서 제공하는 거품비누 디스펜서도 센서를 통해 거품비누를 짜 주며, 핸드타올 역시 기계 밑에 손을 갖다대어야 비로소 동작한다.
  • 대변기 칸막이에는 과거 휴지가 없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가 진퇴양난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양말, 가운데손가락,(...) 쓰레기통에 담긴 그나마 깨끗한 똥휴지(...) 등등 각종 고역스러운 대처법들이 웹상에 전설적으로 회자되기도 했다. 옆칸에 마음씨 좋은 사람이 칸막이 밑으로 자기 휴지를 굴려 주었다는 훈훈한 미담(?)도 있고, 휴지걸이에 휴지가 언뜻 보여서 맘놓고 볼일을 보았는데 알고보니 빈 휴지걸이에 휴지조각이 덜렁거리며 매달려 있었다는 페이크 증언도 종종 나왔다. 그러나 2010년 이후로는 공중화장실 환경이 많이 개선되어 이런 사례는 보기 드물어졌다. 심지어 휴지가 몇 뭉치씩 남아도는 칸막이도 있다.
  • 남성용 대변기 칸막이 안쪽에는 장기매매에 관련된 광고발기부전 치료제 광고들이 어지럽게 나붙어 있다. "효과 없을 시 100% 환불 보장" 같은 문구는 거의 필수요소급.(…) 화장실 낙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얘깃거리이며, 야설을 쓴다거나(…) 섹스 장면을 더할 나위 없이 조악하게 묘사한 그림을 그린다거나 하는 게 대부분이다. 가끔 보다보면 남자끼리 하는 장면을 그리는 경우도 있다. 일명 화살표 낙서도 나름 유명하며, "← 오른쪽을 보시오" 라고 적어놓은 다음 왼쪽에다 "XX, 여기가 오른쪽이냐" 같은 글을 적어놓는 방식. 그 외에도 밑도끝도 없이 정부 욕을 하거나,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을 적어놓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어떤 것은 보다보면 글쓴이가 피해망상이나 정신분열증이 아닌지 걱정될 정도로 지리멸렬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도 있다.
  • 레버를 로 누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한다.#
  • 청소하기 힘든곳 중 하나다. 그 이유는 대/소변 특유의 지독하고 불쾌한 냄새와 사람들이 밥먹듯이 자주 드나드는 곳인만큼 치워놓기가 무섭게 금방 어질러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리고 변기가 막히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시설물에 온갖 오물들을 묻혀놓다 보니 별의별 안구테러 광경이 펼처진다. 비위가 약하거나 한다면 진짜 일하기 어려운 곳이다.아무리 냄새를 지워도 배관에서 냄새가 역류하기 때문에 냄새를 지우는데 어려움이 많다. 여름에 물청소를 하면 물비린내까지 난다.
어찌 냄새를 지워 놔도 사람이 다시 쓰면 냄새가 나고 배관에서 올라오는 냄세인 만큼 냄새를 지울때만 냄새가 안나지 도로 냄새가 올라온다. 약품을 쓰거나 업체를 불러야 하지만 비용부담 때문에 잘 안쓰고 청소부가 알아서 하도록 떠맡긴다. 이래놓고 냄새가 나면 갈궈댄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의 공중화장실일 수록 심하다. 치운지 단 몇분만에 어질러진다. 때문에 아무리 잘 치워놓아도 더럽다거나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들어오고 자기 잘못도 아닌데 청소부가 혼나기도 한다.
  • 공중화장실에서 뚜껑이 닫혀있는 변기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켜 기피하게 만든다.
  1. 신종플루가 돌던 무렵부터 비치되기 시작했다.
  2. ex. 비데, 남성 소변기 개별 칸막이 등
  3. 철덕 분들 중에 가능하다면, 이 항목에 "개찰구 안쪽에 공중화장실이 있는 역" 을 목록으로 정리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4. 은행은 대인배 이미지로 승부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냉방병이나 에너지절약이 이슈가 되기 전에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었다. 우리는 이렇게 경영해도 문제가 없을 만큼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은연중에 퍼뜨리는 것.
  5. 사실 이것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만...
  6. 이런 화장실은 따로 lavatory 라고 부른다.
  7. 물론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않고 별도의 탱크에 저장(...)해뒀다가 착륙 후 지상조업 과정에서 빼낸다. 진짜로 비산식으로 뚜껑 열고 배출했다간 기압차 때문에 장비가 파손될 수도 있다! 여담으로 비행기 변기는 물을 쓰지 않는 공압식이다. 내부를 진공으로 만든 뒤 뚜껑을 열어서 쑤우욱! 빨아들인다. 모든 변기가 하나의 공압 파이프를 공유하고 있어서 한번 막히면 모든 변기가 다 막히는 건 덤.(...)하지만 그 우렁찬 소리로 보기에 막히는 일은 별로 없을 것 같다.
  8. 돈을 넣는다고 딱히 나쁜 것이 아니라 돈을 넣은 만큼 서비스의 질이 다르다!거의 대부분 1인용이며 께끗하고 갖출 건 웬만하면 전부 갖추고 있다. 공중화장실이 불편한 사람들은 써 봐도 좋다. 참고로 국내에도 있긴 하다.
  9. 법적으로 공중화장실이 아닌 곳은 무단으로 다른 성의 화장실을 침범해도 성범죄로 처벌받지 않는다. 술집 부근 화장실서 여성 용변 엿본 30대 항소심도 '무죄'
  10. 이 때문에 변비 환자들은 한창 힘주고 있는데 조명이 갑자기 툭 꺼져버리는(...) 안습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다.